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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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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3년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KB증권이 국내·해외주식을 타사에서 KB증권으로 입고 및 거래시에 주식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KB증권 비대면·은행연계 위탁계좌로 거래하는 개인고객 중 국내주식(ELW, K-OTC, 코넥스, 금현물 등은 제외) 및 해외주식을 타사에서 입고하고 거래한 고객에게 주식쿠폰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B증권 홈페이지, HTS(H-able), MTS(M-able)에서 이벤트를 신청하고 ▲국내 또는 해외 주식을 이벤트 기간 중 1000만원 이상 타사대체입고 ▲국내 또는 해외주식을 이벤트 기간 중 1000만원 이상 거래 ▲이벤트 종료 후 익월 말일(6월 30일)까지 입고 금액 이상의 자산을 유지해야 하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국내·해외주식 입고금액에 따라 국내·해외주식 쿠폰 각 최대 100만원, 국내·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국내·해외주식 쿠폰을 각 최대 100만원 지급한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각각 타사대체 입고하여 모두 조건 충족시 중복혜택이 가능해 최대 400만원까지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쿠폰은 7월 중에 제공 예정이며, 제세공과금은 KB증권이 부담한다. 또 '부메랑 리워드', '슬기로운 ETF·ETN 생활', '미국주식 ETF/ETN 거래하고 리워드 받자!' 등 KB증권의 다양한 이벤트에도 중복으로 참여 할 수 있다. 김영일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고객의 미래 자산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을 통해 투자하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1 10:13: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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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연금의 이해·활용 교육콘텐츠 '플러스 연금 카페' 오픈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다양한 연금 상품의 이해와 활용을 위한 '플러스 연금 카페(Cafe)' 영상 시리즈(20편)와 멀티미디어 웹북(20편)을 제작해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에 순차적으로 게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늘어난 수명만큼 자산의 수명도 늘려야 하는 시대다. 은퇴 후 30~40년을 모아둔 돈으로 살아야 하는 현대인에게 죽기 전까지 지속적인 현금흐름, 즉 연금과 같은 충분한 정기적 수입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다. 이에 따라 투교협은 해당기관, 금융회사별로 흩어져 있는 연금 상품별 관리방법, 구체적 활용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려는 이들이 한 곳에서 연금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연금플랜 필요성 ▲국민연금 ▲퇴직연금 ▲기타연금(주택연금, 농지연금, 건강보험료 대책) 등 4개의 큰 주제로 구성하여 연금제도 및 관리, 절세 방안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금융전문가들이 대담형 진행 방식을 통해 이론과 사례를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변호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조정민 투교협 사무국장은 "하나의 연금만으로 모든 노후 상황에 대처할 수 없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연금의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하고 서로 보완할 수 있는 통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많은 국민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은퇴 중산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1 10:12: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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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혜택·투자수익 동시에…2030 겨냥 '청년펀드' 출시 봇물

세제 혜택과 투자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펀드)' 출시가 봇물을 이룬다. 청년펀드는 2030세대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책금융상품이다. 조세특례제한법을 적용받는 청년펀드는 만 19세~34세 미만 청년이 가입 대상으로 펀드 계약 기간 동안 연 600만원을 납입할 수 있고, 납입금액의 40%인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이면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가입기간은 3~5년이다. 단, 3년 이내에 펀드를 매도할 경우 납입금의 6.6%의 해지 수수료가 붙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이 관련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 삼성증권, KB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도 판매 일정 확정을 계획 중이다. 자산운용사들은 펀드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2030세대의 투자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펀드가 주를 이룬다. 지난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청년펀드 3종을 출시했다. 국내 기술혁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코어테크 청년소득공제 펀드', 국내 우량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청년소득공제 펀드', 주식형인 '미래에셋장기포커스 청년소득공제 펀드' 등이다.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도 17일 장기 투자 상품이라는 특징을 고려해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는 'NH-Amundi 한국미국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 펀드'를 내놨다. 국내 중소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구성된 모자형펀드다. KB자산운용은 20일 4종의 청년펀드를 출시했다. 'KB 지속가능 배당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지속가능 배당 50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한미 대표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한국 인덱스 50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등이다. IBK자산운용도 같은 날 코스피 200 지수의 수익률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IBK KOSPI200 인덱스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내놨다. 운용업계는 '세제 혜택'을 강조해 청년들의 투자가 장기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공모펀드로 자금이 들어오면 이러한 자금이 증시 안전판이 되고, 증시를 활성화 시키고, 국민의 건전한 자산 증식이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진다"며 "세제 혜택이 강력한 투자자 유인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0 15:31: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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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정하고 기부도 함께 해요"

신영증권이 오는 5월 말까지 '신영 퇴직연금 착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이란 근로자가 운용상품을 스스로 정하지 않으면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신영증권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제도), DC(확정기여형) 가입 고객이 자신의 디폴트옵션 유형을 정하면, 신영증권과 신영자산운용이 고객 1인당 1만원씩 튀르키예·시리아 재난 구호활동을 위한 성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금은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전달된다. 신영증권 퇴직연금 고객은 모바일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신영증권 그린'에 접속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해 자신의 리스크 스타일에 맞는 디폴트옵션을 지정하면 된다. 신영증권은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등 총 7가지 디폴트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일 신영증권 WM총괄본부장은 "고객의 퇴직연금 투자 성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디폴트옵션 지정을 독려하는 동시에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로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0 14:04: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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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B맨이 연봉킹...CEO 추월 왕자는 누구?

지난해 증권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EO보다 많은 보수를 받아간 임직원도 줄을 이었다. 20일 증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현만 회장은 지난해 51억1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37억194만원을 받으며 2위에 올랐다. 이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24억7500원원),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19억3000만원) 등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 회장의 보수는 2018년부터 이연된 성과급과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2021년에 산정한 성과 보수를 반영한 것" 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IB 부문에서는 CEO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은 고액 연봉자도 나왔다. 메리츠증권의 안재완 전 자산운용총괄본부 전무의 지난해 보수는 46억5813만원이었다. 최희문 회장 보다 10억원이나 더 받았다. 삼성증권에서는 강정구 영업지점장의 보수가 36억9400만원으로 장 사장의 두배 가까이에 달하며, 사재훈 전 이사도 22억6400만원을 수령했다. NH투자증권에서는 조규상 전 운용사업부 대표가 퇴직금을 받으면서 정영채 대표보다 많은 31억6200만원을 받았다. 또 박정준 부국증권 IB사업부문 대표가 36억92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오동진 유진투자증권 IB부문 대체투자팀 팀장과 BNK투자증권 부동산투자본부 안재우 상무가 각각 35억7000만원, 32억5100만원을 받았다. 여은석 메리츠증권 프로젝트금융사업총괄본부장도 지난해 34억7878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이원병 다올투자증권 IB투자실 상무는 퇴직금을 포함해 29억4000만원을 받았고, 최용석 한화증권 IB본부장은 27억8800만원, 이종석 유안타증권 리테일 전담 이사는 26억1900만원, 장호석 다올투자증권 IB부문 대표는 25억7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증권은 편충현 부사장이 퇴직금 포함 13억7400만원을 받아 이은형 전 대표 7억6500만원의 두배 가까운 보수를 챙겼다.

2023-03-20 13:04: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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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자산운용, 'IBK KOSPI200 인덱스 청년형 소득공제펀드' 신상품 출시

IBK자산운용이 유가증권시장(KOSPI)의 대표적인 지수인 KOSPI200지수의 수익률 추종을 목적으로 하는 인덱스펀드인 'IBK KOSPI200 인덱스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올해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를 추진하고 있다. 'IBK KOSPI200 인덱스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는 KOSPI200지수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다. 투자자는 'IBK KOSPI200 인덱스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시장 전체에 분산 투자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또한 누릴 수 있다. 'IBK KOSPI200 인덱스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세제혜택이다. 투자자는 연 240만원 한도 내 납입액의 40%를 공제할 수 있다. 단,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계약기간 3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전규백 IB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IBK KOSPI200 인덱스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통해 투자자, 즉 청년들은 단 하나의 상품으로 손쉽게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며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특성상 계약기간 3년 이상을 충족해야 세제혜택을 부여 받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 이는 앞으로 청년들의 장기투자를 도모하여 청년들의 자산형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기업은행, 우리은행,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 판매개시 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0 11:01: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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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4종' 출시

KB자산운용이 20일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4종'(청년펀드)을 출시했다. 청년펀드로 출시되는 펀드는 총 4종이다. 'KB 지속가능 배당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지속가능 배당 50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한미 대표성장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KB 한국 인덱스 50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등이다. 청년펀드는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20에 의거해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출시된 펀드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다. 가입자는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납입금액의 40%(연간 240만원 한도)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5년간 연 600만원씩 청년펀드에 납입한다면 총 납입금액의 40%인 1200만원에 대하여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율 16.5%(과세표준 연소득 1400만∼5000만원 구간)를 적용하면 최대 5년간 198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청년펀드는 동일한 전략의 펀드 대비 보수가 저렴한 동시에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펀드"라며 "청년펀드를 통해 청년들이 세제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자산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의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신한은행, 우리은행,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경남은행, 부산은행, 제주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0 10:55: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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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KBS교향악단에 기부금 전달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 후원에 나섰다. 20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7일 KBS교향악단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농어민, 문화소외계층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협력하기로 했다. KBS교향악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등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0만 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대표적 ESG투자펀드인 100년기업그린코리아펀드의 공익기금에서 재원을 마련했다. 또 사회책임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운용보수에서 기금을 적립하는 공익펀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익펀드로는 100년기업그린코리아펀드, 농촌사랑고배당펀드, 필승코리아펀드 등이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KBS교향악단 한창록 사장은 '대한민국 유일 공영방송 교향악단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며 '팬데믹 종료로 재개하게 된 사회공익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에 대한 NH아문디자산운용의 지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농업인을 비롯한 문화소외계층에 클래식음악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NH아문디자산운용의 차별화된 ESG 경영 정책인 공익펀드 기금으로 사회공헌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0 10:17: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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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비과세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 판매

신한투자증권이 비과세 달러표시 한국전력 발행 채권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채권은 1997년 IMF 외환 위기 상황에서 외화 조달을 위해 30년만기(2027년 만기)로 발행한 외화 채권으로 당시 조세감면규제법에 의거해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채권이다. 1998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내국법인이 발행한 외화표시채권에 대해 국내거주자가 매수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소득세가 면제되며, 종합과세 대상 소득도 해당되지 않는다. 단, 농어촌 특별세법 제5조 1항 2호에 의거 개인의 경우는 감면 받은 이자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1.4% 의 농특세가 부과되며, 법인의 경우 20%에 해당하는 2.8% 농특세가 부과된다. 발행사인 한국전력공사는 100% 정부 출자로 설립된 공기업으로 국내 신용등급은 AAA, 글로벌 신용등급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AA, 무디스 Aa2, 피치(Fitch) AA- 등이다. 해당 채권은 달러로 투자하는 채권으로 매년 2월1일과 8월 1일에 연 2회 액면의 (연) 7% 해당하는 이자를 달러로 지급하고 만기 원금도 달러로 상환 된다. 김기동 신한투자증권 FICC솔루션본부장은 "비과세 채권이 드문 상황에서 신한투자증권의 상품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해당 채권을 출시하게 됐다"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과표에 민감한 고객뿐 아니라 고정적인 달러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은 주목할만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채권은 3월 20일부터 약 150억 한도 내에서 판매하며 가까운 지점이나 신한알파 앱 해외채권 매매 메뉴를 통해 매수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0 10:04:5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