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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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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타이틀곡은 '부메랑'…가요계 돌풍 예고

워너원, 타이틀곡은 '부메랑'…가요계 돌풍 예고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타이틀 곡명을 공개하고 가요계 돌풍을 예고했다. 워너원은 7일 오후 1시, 오는 19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Night 버전 이미지와 함께 타이틀곡명 'BOOMERANG(부메랑)'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명시된 워너원의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Electro Trap(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으로, 기존 워너원이 보여준 친근하고 부드러운 모습과는 달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섹시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워너원은 새 앨범이 발매되는 오는 19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되는 단독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를 진행한다. 이날 워너원은 컴백쇼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 '골든 에이지'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는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준 팬(워너블)에게 더 큰 사랑을 드리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욱 빛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앞서 워너원은 컴백을 앞두고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블과 만난지 333일이 된 날을 기념한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I.P.U.)'를 발매, 멜론,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 했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공개된 지 하루만에 400만뷰를 돌파하며 워너원의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지난 2월 2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0+1=1(I PROMISE YOU)'이 총 70만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팬(워너블)들은 물론 대중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는 같은 날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된다.

2018-03-07 16:55: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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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래시계' 영화화 결정…베트남 기업서 2천만 달러 공동투자

드라마 '모래시계' 영화화 결정…베트남 기업서 2천만 달러 공동투자 드라마 '모래시계'가 영화화 된다. 지난 6일 현무엔터프라이즈와 지니홀딩스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기업 VIE그룹과 영화 '모래시계'의 제작비 총 200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를 공동투자하기로 합의하고, 투자 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송지나 작가와 배우 정준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3년 만에 영화로 재탄생하는 '모래시계'에는 한류 최고의 배우들을 캐스팅해 '케이팝'(k-pop) 열풍을 글로벌 문화 한류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니홀딩스 관계자는 "VIE그룹과 현무엔터프라이즈, 지니홀딩스는 '모래시계' 공동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합작법인을 통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 제작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며 "이번 '모래시계' 제작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의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래시계'는 지난 1995년 SBS에서 방영된 작품이다. 암울한 80년대 시대적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리며 시청률 60%를 돌파,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다. '모래시계' 방영 시간에는 거리에 사람이 없어 '귀가시계'로 불릴 정도의 신드롬도 일으킨 바 있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급으로 제작될 '모래시계'에 공동투자를 결정한 VIE그룹은 우리에게 빈펄(Vin pearl) 리조트로 잘 알려진 베트남 1위 민간기업 VIN그룹과 동하이(DONGHAI)그룹이 공동출자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중국 한한령 조치로 국내 문화계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VIE그룹의 '모래시계' 영화 제작에 2000만 달러의 투자유치 결정은 국내 영상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03-07 16:47:47 김민서 기자
"귀 핥고 나체사진 요구"…현직 아이돌 '미투' 폭로 파문

"귀 핥고 나체사진 요구"…현직 아이돌 '미투' 폭로 파문 '#미투' 운동이 문화계 전반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가수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글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아이돌 가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익명의 글쓴이 A씨는 '미투 운동. 아직 나오지 않은 아이돌 가수 이름이 나오길 바라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해당 아이돌이 TV에 나올 때마다 과거의 일 때문에 괴롭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아이돌 가수 B씨는 중학교 1학년 시절, 초등학교 6학년이던 A씨를 PC방 화장실에 데려가 귀를 핥고 강제로 키스하는 등 성추행을 자행했다. 또한 B씨는 A씨가 자신을 피하려 할 때면 성추행 사실을 소문내겠다며 협박했고, 이후에는 메신저를 통해 나체사진까지 요구했다. A씨는 "어린 마음에 갓 입학한 중학교에서 성적인 소문에 휩쓸릴까 두려워서 나체 사진을 보내며 소문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연예인이 된 B씨의 모습을 보고 오히려 안심 됐다. 사진을 갖고 있어도 어찌할 수 없을 거란 생각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A씨는 또 B씨를 향해 "네 열애설이 터지고 결별설이 기사로 떴을 때 (상대) 운동선수에게도 너의 변태적 성향을 보인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며 "나 아닌 다른 여자들도 너에게 그런 일을 많이 겪은 걸로 알고 있는데 왜 미투 운동에서 네 이름은 보이지 않는 걸까?"라고 적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글의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논란은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한 여론은 상반된 분위기다. 아직 사실 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데다,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익명이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는 의견이 있는 반면, 글 내용을 통해 해당 아이돌을 추측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2018-03-07 14:45: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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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모여라!…콘서트로 부활한 '대학가요제', 오는 31일 개최

'7080' 모여라!…콘서트로 부활한 '대학가요제', 오는 31일 개최 MBC문화방송이 주최했던 '대학가요제'가 오는 31일 포천시에서 콘서트로 돌아온다. '대학가요제'가 복고열풍인 시대에 맞춰 재조명되면서 콘서트로 새롭게 부활하게 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배기성, 전유나, 이규석, 이정석, 원미연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77년 부터 2012년까지 열린 '대학가요제'는 청춘들만의 열정 넘쳤던 축제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리는 것을 관례로 해, 기성 가요계와 차별화된 신선함과 건전함을 주된 콘셉트로 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렇듯 첫 단계부터 큰 반향을 일으킨 '대학가요제'는 이후 가요제가 본격적으로 번성하는 계기로 자리했으며, 1970~80년대에 큰 인기를 모으면서 가수 데뷔의 등용문이 되기도 했다. 배기성은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꿈꿔왔던 대학가요제에 참가했고, 꿈 같은 수상을 한 뒤 가수가 됐다. 이후 활동해 온 모든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든든한 뿌리가 돼준 대학가요제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학가요제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그때 그 시절로, 풋풋하고 순수했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최사인 경기 생명 사랑과 아트홀릭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번 콘서트 공연을 계기로 포천시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연문화와 기부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하는 포천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공연수익의 일부를 포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재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콘서트로 새롭게 부활하는 추억의 '대학가요제'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와 아트홀릭엔터테인먼트를 통하여 구매할 수 있다.

2018-03-07 10:47: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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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성화 점화는 누가?…韓 선수 낙점 가능성

평창 패럴림픽, 성화 점화는 누가?…韓 선수 낙점 가능성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막을 앞둔 가운데,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방식 및 점화자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개폐회식 연출을 맡은 이문태 총감독이 개회식 관련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최종 성화 점화자 후보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지난달 9일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달항아리 모양의 성화대 바로 아래 미니 링크에서 스케이팅 후 불을 붙이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그러나 한국이 1992년 알베르빌 대회 때 처음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등 출전 역사가 길지 않은 만큼 역대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상징적으로 내세울 후보가 많지 않다는 것이 대회 조직위의 고민거리다. 지금까지 한국이 동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은 단 두 번뿐이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알파인스키 한상민이 은메달을 땄고,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상민은 태극마크를 달고 이번 평창 대회에도 참가한다. 평창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상당수가 개회식 성화 봉송 주자와 점화자로 차출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런 점에서 한국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전설'인 한상민은 최종 점화자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 한상민은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 때 한국 패럴림픽 사상 첫 메달을 수확했고, 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0년 밴쿠버 대회에 참가했다. 2014년 소치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번 평창 대회를 포함한 4회 출전은 한국 선수 중 최다 기록이다. 한국 선수단 전체 주장이자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캡틴'인 한민수와 간판 공격수 정승환도 점화자 후보다. 아이스하키가 한국의 메달 후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이 성화 봉송 또는 점화에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소치 패럴림픽 당시 한국 선수를 대표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던 여자 컨트리스키 대표 서보라미도 후보로 거론된다. 그러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패럴림픽 정신을 고려할 때 시각장애 선수와 선수의 '인간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가이드러너가 나란히 성화 점화자로 나설 수도 있다. 한국 선수 중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양재림-고운소리, 황민규-유재형, 크로스컨트리스키 최보규-김현우가 선수와 가이드러너로 호흡을 맞춰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이문태 감독은 앞선 언론 인터뷰에서 "개회식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는 무장애의 세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패럴림픽 개회식에서도 지난달 9일 비장애인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 이용한 가파른 슬로프 형태의 성화대 구조물이 그대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직위가 성화 주자가 슬로프를 걸어 올라가는 방식 대신 크레인 등을 동원할 경우 하반신이 불편한 장애 선수도 점화자로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회식 전날 눈 예보가 있어 당일 기후 상황에 맞게 개회식 진행 프로그램에 일부 변화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성화 점화자는) 장애인 선수 한 명, 한 명이 스토리이고 감동인 만큼 진정성에 호소하는 컨셉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2018-03-07 10:36: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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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한현민, 사기 오디션으로 데뷔 성공한 일화 공개

'영재발굴단' 한현민, 사기 오디션으로 데뷔 성공한 일화 공개 미국 타임지 선정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이름을 올린 모델 한현민이 SBS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한현민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버지 아래에서 자란 5남매 집안의 장남이다. 그에 따르면 가족계획을 주도한 인물은 본인이라고.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그는 부모님께 동생을 낳아 달라 부탁했고, 능력자(?) 부모님은 아들의 부탁에 줄줄이 동생을 낳아주셨다고 한다. 또한 한현민은 어린 나이에 아르바이트 사기를 당했던 아픈 사연도 공개했다. 초등학교 때 야구를 했던 그는 형편상 운동을 그만두게 됐고,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옷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모델'이라는 꿈을 가지면서 전단지 돌리기, 이삿짐 나르기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그러던 중, 그는 해외 패션쇼에 서게 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거금 30만 원을 내고 오디션에 참여했다. 그러나 오디션장은 속옷 한 장을 여러 명이 함께 돌려 입으며 속옷 화보 사진을 찍게 할 정도로 이상했다. 결국 그 오디션은 사기로 밝혀졌지만, 그래도 그때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린 결과 현재 에이전시 대표에게 캐스팅 됐다고 한다. 황당했던 사기 사건이 인생의 '전화위복'이 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모델이 되고 싶다는 한현민의 이야기는 7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2018-03-07 10:07: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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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아닌 혁명"…노희경이 밝힌 '라이브'를 봐야만 하는 이유

"'미투' 운동 아닌 혁명"…노희경이 밝힌 '라이브'를 봐야만 하는 이유 노희경 작가가 '라이브'를 봐야만 하는 이유를 밝혔다. 노희경 작가는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광수, 정유미, 배성우, 배종옥 그리고 김규태 감독이 함께 했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 '라이브'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경찰 제복 뒤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배경이 배경인 만큼, 이 작품이 '#미투 운동' 등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다룰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에 노 작가는 "사실 저는 사회적 문제를 알고 싶지 않아 한다. 그런데 억지로라도 이 사회가 (문제를) 알게 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투 운동'이 아니라 '미투 혁명'이다. 지금껏 몰라도 잘 살았던 아픈 것들을 세상이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알려준 이상 우리는 들여다 봐야 할 입장에 서 있다"고 말했다. 노 작가는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얘기다"면서 "사회에서 임원진 이하에게 주는 모든 문제들, 대다수 서민들의 이야기가 전면에 나오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 중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다. 사건들이 사회의 이면에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 모든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한 것처럼 이 드라마도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tvN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18-03-06 15:09: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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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윤식당2'·'라이브' 병행, 부담감 전혀 없다"

정유미 "'윤식당2'·'라이브' 병행, 부담감 전혀 없다" 배우 정유미가 예능과 드라마를 병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는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나오고 있는 '윤식당'이란 프로그램과 이번 드라마 편성이 몇 회 겹칠 거란 생각은 못 했다. 하지만 이렇게 편성이 됐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현재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 등장하고 있다. 이어 '라이브'가 주말 드라마로 편성되면서 본의 아니게 예능, 드라마를 병행하게 됐다. 정유미는 ""'윤식당2'이란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한 건 아니지만 몰입을 했다. 또 자유로움을 느꼈다"면서 "드라마 현장에서 (윤식당2에서 얻은) 그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었고, 몰입에도 도움이 됐다. 이걸 바탕으로 작가님이 표현하고 싶은 걸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능, 드라마 병행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예능은 예능대로, '라이브'는 '라이브'대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는 경찰들의 제복 뒤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다.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

2018-03-06 15:05:3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