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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움직여 보시라

주변에서 보면 어떤 사람의 운이 변하는 게 보일 때가 있다. 위기까지 몰렸다가 어느 순간부터 긍정적 방향으로 반전되는 경우다. 남들은 운이 트였다고 하지만 운이 그냥 트이지는 않는다. 운이 트일만한 무언가가 있기에 그렇게 되는 것인데 그럴 때 가장 눈에 뜨이는 게 달라지려고 하는 본인의 노력이다. 이대로 추락할 수 없기에 예전과 다르게 무엇이라도 시도하고 노력한다. 그런 행동이 운의 흐름까지 바꿔놓는 결과로 나타난다. 풍수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본다. 많은 사람이 집안 풍수에 관심을 보인다. 실제로 집안 풍수의 간단한 방법은 정리 정돈을 통해서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현관 주변을 깨끗하게 해야 복이 들어오는 길이 열린다는 건 풍수의 기본이다. 현관 정리는 잠깐의 수고로움이면 금세 깨끗해진다. 안방이나 거실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밝은 기운이 감돌게 하라는 것은 재화를 불러들이는 원리이다. 이것 역시 정리 정돈만 깔끔하게 해도 집안 운세의 변화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집안 풍수는 풀기 어려운 수학 문제처럼 어려울 수도 있으나 산수의 공식으로 보면 문제는 풍수가 아니다. 실제로 실행하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유산을 받는다든지 묵은 땅에 길이 나든지 복이 들어오기를 일부러 피하지는 않을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가만히 보면 어떤 실행도 하려하지 않는다. 꾸준히 실행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건 당연한 이치다. 몸을 움직여 실질적인 행동을 할 때 운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한다. 노력에 대한 감응이 생기는 것이다. 게으르거나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운이 머물러 있으니 발전이 없다. 주변의 변화로 풍수 효과를 보고 싶다면 집안 정리 정돈부터 시작하고 움직여보라. 실천이 풍수 효과를 불러오고 집안에 복을 끌어들인다.

2023-04-07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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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7일 금요일 [쥐띠] 36년 어렵다고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큰 이익을 놓친다. 48년 친구가 찾아와서 근심을 던져 준다. 60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72년 추진한 일에 하자가 발생한다면 어찌할지 정해놓고 결정. 84년 저축계획을. [소띠] 37년 자신이 옳다 해도 침묵해야 모두가 편하게 간다. 49년 착한 친구를 만나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 61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마라. 73년 기미가 보이니 더 노력. 85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겠다. [호랑이띠] 38년 일의 결과가 좋아 재물이 늘어난다. 50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있다. 62년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소득을 높일 것을 점검해보자. 74년 오후 교통운행주의. 8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토끼띠] 3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51년 부부동반으로 저녁모임에 간다. 63년 업무적으로 실수한 것으로 야근을 하게 된다. 75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이 된다. 87년 욕심 없다고 계획도 없단 말인가. [용띠] 40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52년 의견충돌이 염려되니 고집피우지 마라. 64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76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88년 낭비의 요소를 찾아 밑 빠진 독을 막자. [뱀띠] 41년 꽃이 피듯 사람은 윤회를 거듭한다. 53년 능력을 오버하여 얻는 것은 힘만 빠진다. 65년 창업은 제살 깎아먹기. 77년 여기저기 손을 대다가 이뤄지는 것이 없으니 한가지일에 집중하자. 89년 동업자와 관계가 개선된다. [말띠] 42년 오늘은 아가강아지를 입양 받는 날. 54년 생일날 술이 아닌 식혜로. 66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언행조심. 78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90년 백년하청百年河淸처럼 오래 걸려도 가능성 없는 일이 있다. [양띠] 43년 재성에 합을 이루니 첫사랑 연인을 만날 운이다. 55년 오늘 모임은 썰렁하다. 67년 업무처리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79년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91년 남의 탓할 일이 생길 때는 나부터 먼저 돌이켜보라. [원숭이띠] 44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56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가져라. 68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한다. 80년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처리. 92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지체. [닭띠] 45년 평온한 바다에 한가로이 떠다니는 하루. 57년 고칠 수 없는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69년 재능 많은 자식 때문에 경제적 곤란을 겪는다. 81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을 찾자. 93년 새가 기운이 없으면 날수가 없는데. [개띠] 4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58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을. 70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82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 사용. 94년 같은 개띠와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돼지띠] 47년 불초不肖는 아버지를 닮지 않았다는 뜻인데. 59년 다시 노력하는 자세가. 71년 변화의 날이니 제주도 여행가자. 83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95년 긴 한숨을 쉬고 눈물을 닦아본들 뭔 소용 있으랴.

2023-04-07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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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리이타

막역한 필자의 신도에게서 전화가 왔다. 옷 세탁을 맡긴 게 있는데 세탁소 기계가 오작동하면서 옷이 훼손됐고 입기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세탁소에서 5만 원을 배상해 주겠다며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모습에 퍼부을 수도 없다고 했다. 신도가 전화한 요지는 이런 것이었다. 아끼고 가격이 나가는 옷을 망가뜨린 보상으로 준다는 5만 원이라도 그냥 받아야 할까,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어왔다. 이야기를 다 듣고 신도에게 말했다. "그 돈 받으면 좋겠는가." 생각해보라하니 전화속 신도는 "선생님이 그럴 줄 알았어요." 로 대화를 마무리 했다. 사람은 각자 자기 이익을 추구하면서 살아간다. 당연한 얘기지만 지나치게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 많아질 때 세상은 갈수록 팍팍해진다. 자기가 행한 대로 돌려받는 게 세상이치 아니겠는가. 남에게 또는 세상에 한 행동그대로 자기에게 돌아오기 마련이다. 불교 법문에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말이 있다.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서 남에게도 이로운 것을 말한다. 자리는 자기 수행에 가깝고 이타는 남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 자리이타가 말하는 것처럼 때로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을 위하는 건 공덕을 쌓는 것과 같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면 공덕이 되고 그 공덕은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후손들에게 복이 넘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도 공덕을 쌓는 것이다. 내가 쌓은 공덕은 시간이 지나 후손들에게 발복의 토대가 된다. 쫓기듯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배려나 공덕 쌓기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간다. 자기 살기도 급하니 남을 돌아볼 겨를이 없는 것이다. 남을 위하는 게 나를 위하는 것이라는 거대한 얘기는 아닐지라도 자리이타는 공덕이 되고 언젠가는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

2023-04-06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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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6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6일 목요일 [쥐띠] 36년 가정과 주변에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되어야. 48년 아침부터 까치가우니 좋은 일이 있겠다. 60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잡자. 72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84년 이성에 마음쓰다보면 될 일도 안 된다. [소띠] 37년 내일을 위해 건강해야 인격에 손상이 없다. 49년 집안에 잡동사니를 정리하여 산뜻한 봄 분위기를 만들자. 61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73년 가질 수 없으니 작게 양보. 85년 콩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 [호랑이띠] 38년 투자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가능성이 없는 일. 50년 곡각 살이 있으니 미끄럼에 주의. 62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74년 음식 맛이 좋아지니 문전성시門前成市다. 86년 수입의 일부분은 저축을 해야. [토끼띠] 39년 무심함 말 한마디가 배우자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날. 51년 찬란한 하루가 펼쳐진다. 63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75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먼저 설득 시켜라. 87년 책상정리를 하면 업무적으로 도움. [용띠] 40년 의사표현이 정확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52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신중하게 선택. 64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76년 가까운 친구와 고민을 의논하니 해결책을 찾게 된다. 88년 침묵은 금이다, [뱀띠] 41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3년 주변의 마음을 얻고 신망도 받는다. 65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갈등 발생. 7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로 말조심하는 것이 상책. 89년 오늘 말날이니 형제에게 양보가 따른다. [말띠] 42년 막막했던 일이 오후 풀리니 한숨 돌린다. 54년 소문난 잔치에 가 먹을 것이 없다. 66년 자신 없는 일이지만 준비를 해놔서 별 탈 없이 마친다. 78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90년 피곤한 날로 돈거래는 신중히. [양띠] 43년 사랑은 고유한 것이지만 공돈을 탐하지는 말 것. 5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67년 무슨 일이든 도전해도 좋다. 79년 서쪽은 행운을 부름. 91년 물에 흙을 섞으면 흙탕물이 되니 누군가를 구별하는 마음을 접어서. [원숭이띠] 44년 결코 덧없는 인생은 아니건만. 56년 나만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자. 68년 하찮은 말 한마디가 의리를 상하니 오늘은 친구를 만나지 말자. 80년 근거 없는 칭찬에도 신바람이. 92년 남의 실패도 거울삼아 교훈이 될 수 있다. [닭띠] 45년 건강했던 친한 친구 문상 갈 일이 생긴다. 57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고 실행. 69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81년 종일 기쁘고 슬픈 일이 번갈아 일어난다. 93년 모든 학문이나 현상에는 반드시 기본이라는 게 있다. [개띠] 46년 웃지 않으려면 장사를 접어야 한다. 58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70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82년 시간이 늦어지면 기회를 잃는 것이니 후회 말고 진작 서둘러라. 94년 승진기대를 안 하면 실망도 적다. [돼지띠] 47년 주위에서 또 찾으려 하지 말고 현재 연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59년 이제라도 부동산에 눈을 뜨는 시기다. 71년 비밀유지를. 83년 미국에서 소식 온다. 95년 종일하는 일마다 좋은 것에 좋은 것을 더하는 금상첨화錦上添花이다.

2023-04-06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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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행정생일과 음력생일

정부는 양력생일을 공식적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사법 및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로 통일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의료보험이나 연금 학교 입학 등의 행정적 절차에서는 이미 만 나이를 통용하여 왔기 때문에 굳이 '만 나이'사용을 법제화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다. 서양인들의 나이 계산법은 이미 '만 나이'적용이기에 글로볼 스탠더드에 맞춰 혼돈을 없애겠다는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의 나이는 잉태 시부터를 생명으로 보았기에 문화 관습적 나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또한 외국인들을 만나면 그들의 기준에 맞춰 나이를 얘기하는 것인데 우리들의 나이 계산법은 한국인들끼리 통하는 특색 있는 고유문화이기에 굳이 법까지 제정해가며 없애야 하나하는 마음이다. 그렇다면 우리 조상들은 왜 음력생일을 기준으로 삼았을까. 과거에는 태양력을 쓰질 않았었고 실질적으로 태양력개념을 도입하게 된 것은 고종황제가 칙령을 발표한 1896년 1월1일부터이다. 서양의 발전된 문명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받아들인 결과일 것이다. 그러니 태양력이전에는 달의 공전주기를 기준으로 태음력을 썼기에 음력을 기준으로 생일을 정했을 수밖에도 없었다. 사람이 잉태되는 것은 어머니의 난자가 수정이 되기 적당한 배란기에 아버지의 정(精)을 받아야 하는 것이기에 당연 생명력의 터전인 어머니는 달을 표상한다고 보았기에 음력생일을 중시할 수밖에 없었다. 사주학 추론역시 음력생년월일로 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남녀 간의 중대사인 혼인의 궁합을 맞춰보는 기준도 음력을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따라서 음력생일은 실질적 생명태동과 기운이 응집되어 있기에 인간운명의 에너지 기호가 축약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다.

2023-04-05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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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5일 수요일 [쥐띠] 36년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세상을 다시보자. 48년 같아 보이지만 틀리니 투기와 투자를 잘 판단. 60년 원행은 다음날로. 72년 오전부터 매출 는다. 84년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듯 달라지는 하루하루 시간을 소중히. [소띠] 37년 상대가 너무 강하면 도망치는 게 상책이라 했다. 49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마라. 61년 마음에서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73년 안정을 위해 오늘부터 일기를 써보자. 85년 가벼운 산책으로 일상을 건강하게. [호랑이띠] 38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 50년 이혼보다는 정성을 다해서 마음을 돌이켜보자. 62년 돈 문제는 흐지부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문서로 남겨라. 74년 내일 뛰지 않으려면 오늘 걸어야. 86년 남의 말을 경청하자. [토끼띠] 39년 행복은 주변에 있다. 51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63년 투자인지 그냥 적선인지 잘 구분. 75년 자주 본다고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왜곡된 상황을 계속 만든다. 87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커진다. [용띠] 40년 마음으로 배반하는 자녀가 있음인데. 52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64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보다는 양보심을. 76년 부자는 꿈에 현실을 맞추어간다는데. 88년 한강의 기적이 있듯이 내 인생의 기적을 만들자. [뱀띠] 41년 나이가 있기에 사람을 봐가며 모임도 하는 법. 5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65년 소통하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77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89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말띠] 42년 조상님은 천리안千里眼 이셨다. 54년 기다리던 곳에서 연락이 오니 마음이 기쁘다. 66년 엎질러진 물은 다시 줘 담지 못하니. 78년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90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해보도록. [양띠] 43년 돈 앞에서는 자식도 마음이 변하는 게 불을 보는 듯. 55년 과거의 동료와 점심모임을 가본다. 67년 웬만한 실수는 접어두는 것이 말썽을 줄이는. 79년 마음에 드는 일만 찾지 마라. 91년 재물로 인한 갈등으로 정신이 혼미. [원숭이띠] 44년 평소에 쌓은 덕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56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본다. 68년 투기는 오는 복을 쪼아내는 결과를. 80년 고비를 넘겼으니 즐거운 하루이다. 92년 창업 전에 계약서에 거슬리는 부분을 살펴보라. [닭띠] 45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부른다. 57년 고목에 꽃이 피듯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69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면 원망을 듣는다. 81년 신용으로 좋은 결과가 발생. 93년 역마살에 구름이 끼니 교통사고 운행주의. [개띠] 46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날. 58년 좋은 일을 양보. 70년 말은 내게로 고스란히 돌아온다. 82년 비가오니 결과가 행복. 94년 청색은 쪽풀에서 나왔으나 쪽풀보다 더 푸르고 청출어람靑出於藍제자가 스승보다 나음을 비유. [돼지띠] 47년 물건이 오리무중五里霧中일수 도둑수 주의. 59년 다시 목표를 세우고 향해나가자. 71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 83년 눈에서도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95년 거센 물살을 거슬러 폭포에 오르면 용이 된다는 것은 교육을 위함이다.

2023-04-05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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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절기가 도망갔는지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아우성이다. 뉴스를 보자니 일 년 내내 건조하고 기후 좋기로 소문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때 아닌 폭우와 저온현상으로 사람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홍수로 인해 물에 잠긴 주택들과 자동차들 모습을 비추는 뉴스를 보며 우리나라에서는 좀 생소한 '대기천현상' 때문이라고 하는데 지켜보는 내내 걱정이 앞섰다. 지난 주말 집중호우가 내린 지역에서는 강이 범람한 탓에 한 남성이 도로에서 60㎝ 크기의 대어를 맨손으로 잡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작년만 해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서부지역 산불소식으로 근심했던 기억이 멀지도 않은데 올해는 여름도 아닌 2, 3월에 홍수라니..이젠 절기도 어디로 도망가 버렸나 하는 우려감이 앞선다. 절기는 농경이 주산업이었던 특히 중국이나 동북아 지역에 있어서는 자연 달력이었다. 해의 움직임에 따라 하루의 시간을 가늠하고 사람의 삶에 있어 이보다 더 뛰어난 시계를 알지 못한다. 절기는 인간의 관습과 풍습을 만들어 내었고 절기는 기후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했다. 태양의 위치에 따라 열기와 수증기가 상응하며 온갖 작물의 생명에너지를 조절했던 것인데 개발과 발달이라는 이름 아래 기존의 기후 질서가 무너져가고 있다. 올해는 윤달이 들어 음력삼월이 되려면 아직도 남아있다.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절기는 양력으로는 거의 큰 변동이 없다. 즉 매년 일정한 날짜에 절기가 든다는 것이다. 개구리가 잠을 깬다는 경칩은 벌써 저만치 지났지만 농촌 어디를 가봐도 개구리 소리를 들은 기억도 언제인가 싶다. 겨울잠을 깨는 동물이 어디 개구리만 있겠는가마는 환경파괴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 아예 슬슬 멸종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2023-04-04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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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04일 화요일 [쥐띠] 36년 허공의 현실감각을 키우려고 애쓰지 말고 천천히. 48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60년 윗사람의 충고는 수용하는 것이 이롭다. 72년 작은 성과는 있으나 만족. 84년 병법36계에 삼십육계三十六計가 있다. [소띠] 37년 오늘은 물을 많이 쓰는 날이니 약수를 뜨러가자. 49년 용두사미가 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실천을. 61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73년 오후 좋은 일이 많다. 85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흰옷입고 미팅을. [호랑이띠] 38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임하라. 50년 소화가 안 된다면 건강검진을. 62년 숨어 있는 낭비를 줄이고 긴축재정. 74년 자존심만 내세우면 적이 많이 생김. 86년 물의 어머니는 바다이듯 하니 포용력으로 직장생활을. [토끼띠] 39년 조강지처糟糠之妻의 의미는. 51년 하늘은 맑고 공기도 좋으니 마음이 편안. 6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고 허둥지둥. 75년 찬란한 태양이 나를 위해 비춘다. 87년 술 마시고 친구들과 실랑이하지 않도록. [용띠] 40년 자녀의 성공은 좀 더 시간을 필요로 한다. 52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일이 이루어진다. 64년 신념을 갖는 것이 큰 자산. 76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줄 뿐. 88년 역습을 당할 수 있으니 이성주의를. [뱀띠] 41년 아침에 죽마고우의 병문안 갈일이 연락 온다. 53년 밥한 끼를 먹는 것도 신세지는 듯하다. 65년 약간의 먹구름은 무시해도 좋다. 77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필요. 89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이직은 보류해야. [말띠] 42년 양도보고 질을 따지되 물건살 돈을 맞춰놓고 지출을. 54년 이직은 신중하게. 66년 말띠와 언쟁하지마라. 78년 목표를 세우고 현실로 만들어가야지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의 가능성이 없다. 90년 12시에 계단 다닐 때 조심. [양띠] 43년 귀한 음식에서는 향기가 나듯이 사람은 더할 나위없다. 55년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면 세상이 아름답다. 67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인다. 79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91년 스스로를 응원하고 격려. [원숭이띠] 44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56년 진실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니 포용을. 68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80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92년 돈 없는 현실적으로만 살면 미래의 부자가 되겠는가. [닭띠] 45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 57년 남은 노루를 위해 조금씩이라도 저축을 고려. 69년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니 신경 쓰인다. 81년 주변의 무관심이 오히려 마음 편하다. 93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제일이다. [개띠] 46년 모임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다 큰소리 튀어나온다. 58년 거래가 순조롭다. 70년 자신의 특기를 큰 자랑으로 여기지만 별거 아니다. 82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94년 어려울수록 천재일우千載一遇는 있기 마련. [돼지띠] 47년 수입이 적더라도 당장 할 일을 살펴보자. 59년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 71년 죽은 나무를 보살피고 있는 것은 아닌지가. 83년 매도결정은 내일로 미뤄라. 95년 얼음은 물이 얼어서 된 것이지만 물보다 차다는 교훈.

2023-04-04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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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무서운 인플레이션 망령

며칠 전 저명한 노철학자가 옛날 일본 유학을 가서 "일본인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민족은 너무 나태하다는 죄책감을 느꼈다"고 술회한 글을 봤다. "우리는 놀고먹는 팔자가 상팔자라며 노랫가락에도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고 노래했다"며 "일본은 열심히 일하는 국민이기에 우리민족을 지배하고 살았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서 흠칫했다. 돌이켜보면 그 때는 아무리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일을 할 수 없었던 시대였다. 일본유학까지 한 부유층이라도, 그 질곡의 시대에 입에 풀칠도 못한 양민들이 겨울날 햇볕을 쬐며 조는 모습을 못 보았다는 말인가? 일본이 패망하면서 '조선총독부'는 미리 찍어두었던 조선은행권을 기존 발행액보다 2배가량 더 풀어 조선경제를 막창 혼란에 빠트리면서 현해탄을 건너갔다. 통화량이 배로 늘어나자 가뜩이나 피폐했던 조선경제는 더욱 아수라장이 되고 서민들은 살려고 몸부림쳐도 입에 풀칠하기가 어려웠다. 대원군이 왕실 위엄을 세우겠다며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비용이 턱없이 모자라자 얕은꾀를 내어 당오전, 당백전을 만들어 뿌리자 물가폭등으로 민생이 순식간에 초토화되었던 악몽과 마찬가지였다. 엽전이 갑자기 5배, 100배로 늘어나니 땡전 한 푼 없는 민생은 절망에 빠졌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라는 노래 말은 어찌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 놀 수밖에 없다는 한탄 아닐까? 자유당 정부의 경제시책은 해외원조를 기다리며 화폐를 찍어내는 것뿐이라는 푸념이 나돌 정도였다. 통화량증가 속도가 빠른데다 생산물은 적다보니 화폐가치가 낙엽처럼 떨어졌다. 김광균 시인은 돈 가치가 나부끼는 바람처럼 떨어지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겨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라고 묘사했다. 부정부패까지 만연하니 민심이 흩어져 4.19 혁명이 일어났다. 유신정권의 몰락도 경기부양을 위해 끝없이 돈을 푼 데다 석유파동까지 겹쳐 물가가 다락처럼 올라 민심이 흉흉해지며 권력의 중심부에서 균열이 벌어졌다. 경제성장률은 1979년 8.7%, 이듬해는 △1.6%이며 물가상승률은 1979년 18.5%, 이듬해는 물려 28.7%까지 올라갔다. 인플레이션이 극성을 부린 다음에는 성장잠재력이 급격히 하강한다는 겁나는 이야기다. 생산성향상이 정체된 사회에서, 돈이 도는 속도가 빨라지거나 유동성이 팽창되면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물가가 올라 시민들의 삶을 절망으로 이끈다. 정부의 비생산적 지출이 늘어날수록 재정적자가 커지면서 시중 유동성이 늘어나고, 인플레이션이 잠복한다. 그로 말미암아 빈부격차는 더욱 심화되어가면서 사회갈등도 깊어지며 살기 피곤해진다. 역사의 경험을 볼 때, 전체주의, 포퓰리즘 국가의 패망 원인은 거의 다 통화증발로 말미암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이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위기, COVID19로 풀린 유동성 팽창으로 말미암아 인플레이션 망령은 그리 멀리 않은 곳에서 노려보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라고 말한 프리드먼(M. Friedman)은 노벨상 수상 소감에서 "나쁜 사람들이 고의로 저지른 범죄보다 잘못된 논리에 빠진 이들이 본의 아니게 저지르는 범죄가 더 무섭다"고 했다. 설익은 논리로 나랏돈을 함부로 써대며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을 우습게 여기는 권력 주변 인사들은 자신들의 엉터리 잣대와 논리가 서민들을 골병들게 한다는 사실을 외면하려든다. 이런저런 엉터리 이유를 대며 나랏돈을 제 마음대로 써대는 기생충들이 바로 사회의 공적(public enemy)임을 절대 부인하지 못한다.

2023-04-03 13:5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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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장수

오래 산다는 것은 인간 오복에 항상 첫째 순위이다. 팔자에도 장수를 하는 사람들의 오행 조건이 정해져 있다. 오행 구성이 치우치지 않아 원만한 조후를 이루고 신왕이면 우선 건강은 담보되나 신약이라 할지라도 말년으로 갈수록 좋은 대운이 들어오면 건강한 구십도 기대된다. 예전에 비하면 향상된 의료체계와 식생활로 인해 평균수명이 구십세 이상을 육박하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오래 사는 것이 반드시 축복일까 하는 사유도 종종하게 되는데 발달된 의술로 인해 무의미한 연명이 알게 모르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지 오래 된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도 화두 아닌 화두가 되어가고 있다. "나이 들수록 혼자가 되어야 한다!" 나이 먹어서도 혼자 있질 못하면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치매나 질병으로 인해 주변의 도움 없이 생활이 힘든 사람은 예외일 것이지만 외롭다는 이유로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갈구하면서 부담을 주는 경우도 허다한데 이는 나이 먹어가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닐 성 싶다. 이에 서양의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홀로서기나 독립적인생활에 대한 정서가 일찌감치 배어 있어 혼자 있는 시간들이 많아도 그걸 받아들이는 듯하다. 18세가 되면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하는 것을 당연하게 느끼며 자신들도 그렇게 했으니 자식들도 주변의 모두가 그렇게 생활하는 것이 보통의 모습이다. 누군가 "노년을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흘려보내야 할 시간으로 여기기보다는 삶의 완성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라고 했다. 이 말이 주는 뜻은 일과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노년이 되더라도 권태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채워져서는 안 될 것이라는 뜻으로 필자는 이해한다.

2023-04-03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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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3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3일 월요일 [쥐띠] 36년 나이가 있어도 부자 되는 법을 배워보자. 48년 연못에 배를 띄우고 오후를 만끽. 60년 돈의 개념을 바꾸어서 종자돈부터 모으도록. 72년 이직은 불편 되돌아볼 필요가. 84년 오후에 향긋한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를 갖자. [소띠] 37년 아침부터 하찮은 걱정은 버리자. 49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땅이 된다. 61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73년 풍랑을 만난다면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85년 돌아갈 수 없는 어제가 자꾸 생각난다. [호랑이띠] 38년 참기만 하니 마음의 병이 온다. 50년 마음은 청춘이다. 62년 양상군자梁上君子가 도둑이 집안에 있다. 74년 임시방편으로 시도한 일이지만 좋은 결과를 얻는다. 86년 그릇된 습관을 지적해주는 사람에게 미움 갖지 말자. [토끼띠] 39년 자세를 낮추고 일을 추진. 51년 뜻대로 되는 일은 별로 없다. 63년 도와줘야 할 사람은 많은데 지갑이 넉넉지가 않으니. 75년 괜한 짓 하기 전에 그 분야에 실질적 공부가 우선. 87년 탓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서 힘내자. [용띠] 40년 투자는 잘못된 환경으로 갈수가. 52년 삼십육계三十六計도 방편. 64년 동화같은 사랑이 마음만으로 되겠는가. 76년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 88년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나듯 창업은 회합하는 마음을 갖고 실행. [뱀띠] 41년 문제를 먼저 알아야 정답도 찾는다. 53년 속이 훤히 보이는 거짓말에 속아 준다. 65년 자식을 바꾸려고 한다고 바뀌던가. 77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89년 호가호위狐假虎威도 전도 될 수 있으니 겸손히. [말띠] 42년 아침마다 항상 출발선이라 생각. 54년 오늘부터라도 일기를 써보면 삶을 비춰 볼수 있다. 66년 초심으로 돌아가 정성으로. 78년 다양하지만 세상살이를 있는 그대로 보자. 90년 어제 만난 그 사람이 귀인임을 뒤늦게 안다. [양띠] 43년 상황이 안 좋아도 침착하게행동. 55년 가족 중에도 염치를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67년 일상적 순간에라도 영업이익을 생각하고 선택. 79년 꾸준히 앞만 보고 전진을. 91년 주변에서 흉을 보거나 말거나 일은 열심히 해야. [원숭이띠] 44년 낚시보다는 주말농장으로 계획을. 56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일을 추진. 68년 승진에서 팽팽한 접전으로 나도 너도 아닌 제3자에게 유리할 수. 80년 시작이 반이니 우선 착수부터. 92년 용기가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닭띠] 45년 기름진 밭에 뿌려지는 씨앗도 어제의 농부의 땀이다. 57년 콩과 보리는 다른 농작물. 69년 숙맥 같지만 반등되는 때가 온다. 81년 바라던 곳에서 연락온다. 93년 이성에게 숫기가 없겠으나 오후 미팅은 원만하게 이뤄진다. [개띠] 46년 하늘을 가릴 수 없다. 58년 오늘비가 안온다고 당장 메마르지 않으니 인내를. 70년 시작하기에 오늘이 적기. 82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하지만 나에게만 있지 않다. 94년 부자는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으며 주인의식이 있다. [돼지띠] 47년 오후에 지출이 많아지니 돈 액수에 계획을 세우자. 59년 어부지리漁父之利로 득을 본다. 71년 삶의 풍파에 맞서려면 우선 실력이 있어야. 83년 선배와 상담을 해보라. 95년 좋아하는 일이든 잘하는 것이든 하다보면 되는데.

2023-04-03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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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2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2일 일요일 [쥐띠] 36년 들판에 온갖 꽃들이 피어있는 꿈을 꾸다. 48년 지인과 금전문제 계산을 마무리한다. 60년 사랑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른다. 72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생기지 않게 주의. 84년 새벽에 미리약속해둔 등산길출발. [소띠] 37년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대하지 마라. 49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61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니 흘러 보내라. 73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85년 오후에 지출이 많아서 지갑이 빈다. [호랑이띠] 38년 텃밭에 농사지을 준비를 종일해둔다. 50년 초대 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쁜 하루. 62년 온전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마라. 74년 누구나 인생은 훌륭한 선물이다. 86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 [토끼띠] 39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51년 오늘은 양보가 미덕이다. 63년 뛰다보면 가슴 벅찬 일이 생긴다. 75년 열심히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87년 무엇이든 끈기 있게 반복하다보면 도사의 문턱에 들어설 수. [용띠] 40년 우울할 때 책을 읽어보면 다소간 해소된다. 52년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하루이다. 64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76년 기대가 너무 크니 서운함도 크다. 88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뱀띠] 41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일 수밖에. 53년 휴일 친구가 찾아오니 기쁨 두배. 65년 간절히 원하면 떠났던 사람이 돌아올 수 있음이다. 77년 뱀띠는 만나지 마라. 89년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기 어려우니 사람관계도 같은 이치. [말띠] 42년 배우자와 겉으로는 같이 행동해도 속으로는 각각딴마음. 54년 물고기를 잡고 나서 통발을 잃어버리는 일진. 66년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데서 부터 시작이 된다. 78년 12시에 만남은 어그러질 것. 90년 오후음주는 조금만. [양띠] 43년 사랑하는 사람과 사소한 오해가 발생하는 오후. 55년 봄날 화사함으로 화사한 옷이 필요하지 않다. 67년 오늘밤은 상쾌하니 독서로 시간을 갖자. 79년 피곤이 풀린다. 91년 부모님이 제3의 인연을 데려오지만 반갑지 않다. [원숭이띠] 44년 오늘은 외출하면 일찍 귀가를. 56년 친환경하면서 내손에 플라스틱 커피 잔이. 68년 사랑의 조건은 사랑이라는 말이. 80년 아침에 운전조심. 92년 환경에 따라 좋은 점을 배우다보면 자연히 좋은 사람이 되는 세상이치. [닭띠] 45년 만경창파萬頃蒼波에 두둥실 떠있는 조각배 인생. 57년 익숙해지면 게을러지기 마련. 69년 혼자서 멋대로 가고 혼자서 멈춘다. 81년 열정과 사람이 넘치는 하루이다. 93년 강물은 흘러가는 데만 익숙하고 되돌아올 줄 모르니. [개띠] 46년 오늘은 산행을 가지 말도록. 58년 저급한 음악은 오히려 머리만 어지럽게 한다. 70년 어려움이 처할 때면 잠시 한숨을 쉬고 명상으로 생각을 신중히. 82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면 편하다. 94년 오늘은 하루 종일 참는 것이. [돼지띠] 47년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고 지도를 펴본다. 59년 건강하다는 것에 감사하고 조상님제사 잘 참석해야. 71년 채워봐야 알 것 아닌가. 83년 오늘도 내일도 전화피싱에 조심. 95년 유유자적悠悠自適하게 살고 싶다면 젊어서 부지런해야.

2023-04-02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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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1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1일 토요일 [쥐띠] 36년 잘살다가도 어려움이 닥칠 수 있으니 늘 조심. 48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60년 백 만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72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84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소띠] 37년 돈이 없는 현실 앞에서 사랑의 가치가 빛날는지. 49년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으니 현실을 직시. 61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힘이 된다. 73년 오후2에 운전주의. 85년 직장에서 개별 전화는 오래하면서 불평뿐이다. [호랑이띠] 38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50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62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74년 일의 마무리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86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려오니 오늘오후는 행복. [토끼띠] 39년 로또를 사본다. 51년 복숭아와 자두는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있어 사람이 모이므로 절로 길이 생기니 많은 사람이 따른다는 말이다. 63년 동분서주 하는 날. 75년 사랑이 식는 내 마음. 87년 미팅에서 초등친구를 만난다. [용띠] 40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52년 실생활을 도외시하고 자연인으로 가볼 까나. 64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76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다시 확인해보도록. 88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뱀띠] 41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53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6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77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89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일진. [말띠] 42년 말을 하지 않아도 위엄은 있다. 54년 사소하게 너무 문제 삼지 말아야 가정이 평온. 66년 궁극적으로 알 수 없는 사람마음이니 자녀 부부 일에 관여말자. 78년 소띠와 계산은 양보. 90년 공주라는 헛된 희망이 눈을 가린다. [양띠] 43년 운세를 거스르고자하면 힘만 든다. 55년 재개발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67년 비슷한 연배라도 잘 통하는 것만은 아니다. 79년 두 명이상이 모이면 서로가 다름을 감내해야 할 터. 91년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다행. [원숭이띠] 44년 어디서든 모이면 내편 네 편을 가르며 연대감이 생긴다. 56년 삼재기도로 평안을. 68년 눈에 보이는 현상을 과학이라 하는데. 80년 내일을 알면 피하거나 어려움을 줄일 수 있으니. 92년 현실에 만족하고 객기부리지 마라. [닭띠] 45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57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69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81년 책임진 일을 쉽게 마무리한다. 93년 사방으로 운이 열리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하여 창업에 도전. [개띠] 46년 반려견을 사랑으로 키우도록 학습해볼 것. 58년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지 불평하여 혼탁 시키지 말도록. 70년 신용이 있으면 실수가 적다. 82년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94년 사랑은 시작이 있겠으나 끝이 어디인지가. [돼지띠] 47년 새벽에 조상님을 뵙는 꿈을 꾸다. 59년 미수금이 오전에 입금된다. 71년 과거의 연인과 재혼을 생각해보는데. 83년 부지런하다보면 보통은 넉넉해져간다. 95년 상상하지 못하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을 현재의 내 생활에서 찾아보라.

2023-04-01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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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3월 3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3월 31일 금요일 [쥐띠] 36년 보리이삭이 자라듯이 집안이 평화롭다. 48년 큰 재물은 노력과 수고가 따른다. 60년 무리한 산행으로 다리 부러질 수. 72년 이직해봤자 대동소이大同小異다. 84년 백화점에 가니 사고 싶은 물건이 너무 많아서 어질. [소띠] 37년 미련은 빨리 버려라. 49년 추억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 61년 수영을 하러 물가에 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73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듯 독서를. 85년 실수를 덮으려고 말을 억지로 우겨대지 말 것. [호랑이띠] 38년 돌팔매질을 하면 큰일 난다. 50년 오후에 간담상조肝膽相照의 친구 병문안가야. 62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 74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86년 보라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토끼띠] 39년 집안에서 겉돌기만 하는 신세이니 오전에 외출을 하는 것이. 51년 세상이 변화되어 딴 세상이니 격세지감隔世之感이다. 63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치 않는다. 75년 오후7시 계단조심. 87년 불타는 금요일이지만. [용띠] 40년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커진다. 52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64년 계획해온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린다. 76년 지나가는 바람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88년 내가 다투면 부모님께서 불편해 할 것이니 참아보아라. [뱀띠] 41년 세월이 흐르니 부모님 은혜를 알 것 같다. 53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65년 몇 사람이 할 일을 혼자서 해나간다. 77년 이직이 쉽지 않으니 깊이생각해보고 결정을. 89년 상대를 겉모습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말띠] 42년 자식은 군계일학群鷄一鶴이나 나와는 맞지 않으니. 54년 착한 친구를 만나니 행복한 하루. 66년 옳다 해도 생색내지 말아야. 78년 혼자만 바쁘고 남들은 손 놓고 있다. 90년 좋은 기회가 오는데 음주로 놓칠 수 있음을. [양띠] 43년 주변에 잔재주를 가진 사람도 인재로 필요할 때가. 55년 호랑이 무서운 줄 알고 덤벼라. 67년 부모라서 맹모삼천孟母三遷되간다. 79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다시 마음이 혼란하다. 91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 해야 열흘. [원숭이띠] 44년 나이 들어 투자는 거지가 될 수 있음. 56년 경기침체가 온다니 걱정. 68년 마트를 가보니 오른 물가를 실감. 80년 말만 앞세우지 말자. 92년 유리하면 좋아하고 불리하면 싫어하는 이기적인 태도를 감탄고토甘呑苦吐라 한다. [닭띠] 45년 이제라도 나를 개발해보자. 57년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69년 목표한대로 이익이 나니 감사. 81년 큰 그림을 그려보면 직장의 상황판단이 된다. 93년 청년은 미래를 논한다고 하니 긍정적으로. [개띠] 46년 돼지를 사기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라. 58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70년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가기 나름이다. 82년 미팅에서 감정절제를 해야 일이 성사. 94년 진실이 늘 최상의 답은 아니니 포용이 중요. [돼지띠] 47년 자식이 자랑거리를 잔뜩 가져온다. 59년 밀렸던 자금이 수금된다. 71년 인생에서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83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95년 태평한 시절의 평화로운 모습을 강구연월康衢煙月이라하는데 지금이 그렇다.

2023-03-31 08:55: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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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팔자눈썹

눈썹은 서양점술西洋占術에서는 운명판단적인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눈을 보호하는 정도의 것으로 밖에는 다루지 않는데 동양 상학에서는 주요하다. 우선 수명의 장단長短을 알 수 있고 형제관계知能程度 지능정도 슬기롭고 어리석음을 판단한다. 그리고 빈부貧富 재운財運 애정의 강약을 볼 수 있다. 개나 고양이는 눈썹이 없다. 고대인은 거의 눈썹 털은 없었다고 보며 이러한데서 지능 진화進化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고 보니 눈썹으로도 슬기롭고 어리석음이나 운명판세법이 있음이다. 이른바 팔자눈썹八字眉이 있다. 눈썹털이 눈썹머리에서 눈썹꼬리로 극단히 쳐져있어서 정면으로 보면 마치 팔자로 보인다. 팔자눈썹은 이미상二眉相이라하여 처연妻緣이 좋지 못한 상이다. 더욱이 눈꼬리까지 아래로 처져있는 경우 사미상四眉相이라하여 한층 더 처연에 변화가 있다. 호적상의 의미가 아니라 여자를 자주 바꾸게 된다. 여자인 경우 과부상이라 언급되고 있다 .그러면 왜 연신연방 바꾸는가. 연유는 애정관계에 있다. 한문에서 계집녀女변에 눈썹미眉라해서 아양떨미媚라고 읽게 했다. 여자의 눈썹 그자체가 스스로 미태美態를 표시하고 있다. 옛날의 일본에서 아내의 눈썹을 밀어 없앤 것은 미태를 금한 까닭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여성은 초승달의 가늘 한 눈썹이 미인이라 했는데 지나치게 가는 눈썹이 눈 훨씬 위에 붙어있으면 선천적으로 바람둥이로 색난상色難相이기도 하다. 눈썹이 훨씬 눈 위에 붙어 있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전택田宅(눈썹의 아래부터 위눈꺼풀 사이이의 공간)이 넓다는 것이다. 눈썹머리는 눈썹 시작점을 말하며 미간眉間은 눈썹과 눈썹 사이를 말한다. 눈썹머리에 분포한 신경은 생리적으로도 민감하여 짧은 눈썹이 서기도하니 눈여겨 볼만하다.

2023-03-31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