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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 짓기

새해가 되면 너도나도 주변 사람들과 축복하는 인사를 나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주고받는 인사가 '복 많이 받으세요'일 것이다. 말하는 사람도 좋고 듣는 사람도 좋아하는 인사말이다. 또는 '복 많이 지으세요'라는 인사도 한다. 복을 짓는다는 건 복 받을 만한 일을 하는 걸 의미한다. 단순하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복을 짓는 게 먼저가 아니겠는가. 복 받을 일을 해야 복이 들어올 테니 말이다. 복 짓는다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불교에서 공덕은 좋은 일을 해서 덕을 쌓아가는 것을 지칭한다. 봉사활동이나 보시를 하거나 주변 사람을 위해 무언가 좋은 일을 하는 게 복 짓기의 방법이다. 복 짓는 활동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나를 위한 것이다. 공덕은 마치 부메랑처럼 나를 찾아와 복된 운세를 불러들인다. 내가 살아있는 현세에 돌아오기도 하고 세대를 건너뛰어 자손에게 현현할 때도 있다. 조상이 쌓은 공덕으로 자손이 복을 누린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 필자의 지인 중에는 연기를 업으로 생활하는 알려진 분이 있다. 연기직업이 실상은 돈을 때맞추어서 버는 업이 아니다. 그런데도 절에 보시는 제일 먼저이다. 본인은 그게 다 부모님이 공덕을 쌓은 덕분이라고 말한다. 형편이 좋지 않았던 부모님이지만 항상 어려운 사람을 돕고 절을 찾아 불공을 드렸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복을 지은 덕분에 자기가 밥 굶지 않고 산다고 그는 말하곤 했다. 새해에는 복 많이 지으라는 인사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복을 많이 짓고 그로 말미암아 더 큰 복을 받으라는 의미이니 서로에게 큰 축복이다. 사주학에서는 시기질투나 원망 없는 행동 또한 복을 짓는 것으로 축복을 전하는 인사가 복 많이 받는 한해를 만들어 줄 것이다.

2022-12-28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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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쥐띠] 36년 평온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48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60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 72년 오늘만 같아라. 84년 늘 하던 일이 낯설게 느껴진다. [소띠] 37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49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61년 조부님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73년 일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85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호랑이띠] 38년 자식의 재능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곤란. 50년 머리는 아프고 몸이 피곤한 날이다. 62년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7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아라. 86년 친구로 인해 곤란을 겪는다. [토끼띠] 39년 주변의 속삭임이 많으나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 51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3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5년 머지않아 새벽이 온다. 87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라. [용띠] 40년 나의 잣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않도록. 52년 헐뜯으려고 하는 마음은 나를 좀먹게 하는 일. 6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76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자. 88년 해외로 나갈 일이 생긴다. [뱀띠] 41년 길이 없으면 새로운 길을 개척. 53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6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77년 몸이 피곤한 날이니 충분히 휴식. 89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보람이 있는데. [말띠] 42년 반려 견에게도 존중과 배려가 필요. 54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는 법. 66년 재혼에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78년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90년 내일을 위해 돈을 아껴 지출. [양띠] 43년 이성에게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현명. 55년 하나를 뿌리고 둘을 얻는 날이니 이득. 67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79년 망설이는 사이 선택의 기회는 날아간다. 91년 오늘의 행복은 신용에서 얻은 것. [원숭이띠] 44년 자식눈치 보지 말고 삶을 즐겨라. 56년 주위를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68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한다. 80년 선한일은 불행을 멀리하고 복을 부르는 가장 가까운 길이라는데. 92년 남의 탓할 것 없다. [닭띠] 45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따른다. 57년 사돈간이라도 금전거래는 불리. 69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81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93년 연인에게 기대가 크면 서운함을 느낀다. [개띠] 46년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덕이 있는 자연의 법칙. 58년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70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조심. 82년 신용을 지키다보면 도와주려는 사람이 모여지게 된다. 94년 떠나간 연인에게 미련남기지말 것. [돼지띠] 47년 건강을 우선이니 소식해야 하는 날. 59년 나눔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71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83년 편견을 가지고 자녀를 보지 마라. 95년 공연한 외로움을 불러들여 슬프게 만들지 말자.

2022-12-27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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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드라마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던 월드컵도 이제 추억이 됐다. 대회는 끝났지만 숱하게 펼쳐졌던 명승부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다. 한국 선수들도 멋진 승부를 펼치며 기억에 남을 결과를 만들어 냈다.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인 셈이다. 공은 둥글다는 말은 승부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뜻이며 월드컵의 예상, 잘 알 수 없는 승부가 사람들을 열광하도록 만들었다. 실력이 한참 뒤지는 아시아 축구가 남미나 유럽의 강팀을 잇달아 물리쳤다. 아마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실력으로만 판단하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실력이 승부를 결정하지 않는다. 때로는 실력보다 성실한 자세 이기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 나와 맞선 상대방에 대한 적절한 전략도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역시 스포츠처럼 누구도 예상 못 한 일이 생기는 게 인생이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언제나 사회에서 성공하는가. 그런 공식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공부를 못 했어도 공부 잘한 친구들보다 높은 자리에 서는 사람이 숱하다. 사주가 인생의 승부를 결정하는 것도 재물이 부족한 사주는 반드시 남들보다 가난하게 사는가도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자기 상황에 맞게 장단점을 찾아서 재물을 추구하면 남 못지않은 성취를 이룬다.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지만 사람의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인생이야말로 진정 각본 없는 드라마다. 내 인생을 성공 드라마로 만들려면 환경을 탓하며 스스로 주저앉지 말고 처한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벗어날 수 있을지 필승전략을 세워야 한다. 월드컵에서 본 것처럼 세상의 틀은 있지만 모든 일은 알 수가 없다. 결과를 알 수 없는 게 스포츠처럼 드라마틱한 게 인생이다.

2022-12-27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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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쥐띠] 36년 이해심으로 자식을 대해보자. 48년 친구를 사귀다보면 지출도 따르게 되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60년 재능이 많아 오히려 근심. 72년 피곤한 날이니 매매계약은 다음으로. 84년 돈 쓰더라도 신중히 생각하는 습관을. [소띠] 37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 49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면 만회하기 어렵다. 61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73년 오후 운전 유의. 85년 쉽게 처리된 일이 성과는 뒤늦게. [호랑이띠] 38년 남에게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남을 대접하라. 50년 소금 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62년 관청으로부터 큰 일거리를 맡는다. 74년 향기에 취해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86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오히려 피해를 볼 수. [토끼띠] 39년 화려한 상대를 만나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진다. 51 남의 것을 욕심내면 결국 손해. 63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75년 거대한 바다로 진출하게 된다. 87년 영업에서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용띠] 40년 양보다는 좋은 품질로 승부. 52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64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7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88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신용거래 되어 계약이 성사. [뱀띠] 41년 속임수이니 자기 생각을 바로 말하지 마라. 53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5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77년 계획을 하고 일을 맡아라. 89년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가족 모임을. [말띠] 42년 지위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행동. 54년 자식이 좋은 평가를 받으니 구름을 탄듯하다. 66년 마음이 울적하니 한잔 술로 위로. 78년 늦었다 싶어도 지금 다시 시작해보자. 90년 상황 판단이 빨라야 손해를 면한다. [양띠] 43년 고칠 수 없는 마음은 버려라. 55년 지나온 기술이 지금은 실력이 되어 부러움의 대상이다. 67년 물고기가 물을 만나니 기회가 된다. 79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91년 미련한 고정관념은 편견을 부른다. [원숭이띠] 44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56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68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80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했을 때도 있다. 92년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 게으름이. [닭띠] 45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다. 57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6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81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라. 93년 매번 해오던 일이 신물이 나지만 움직여라. [개띠] 46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58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70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2년 아랫사람과 작은 마찰이 있다. 94년 본인이 싫으면 불평하지 말고 떠나도록. [돼지띠] 47년 끓는 물에 손을 대는 것처럼 며느리가 조심스럽다. 59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손해가. 71년 주식투자에 빠져들지 않도록. 83년 음주는 손을 떼고 멀리하는 것이. 95년 사람에게는 남을 시기 질투하는 마음이 있게 마련.

2022-12-26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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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토끼의 특성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토끼가 나타났다고 한다. 부산 시에서 새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토끼조형물이다. 울산 대구 등 여러 지역에서도 다양한 토끼조형물을 세웠다. 새해는 토끼띠의 해이다. 토끼는 무엇보다 생김새가 귀엽다. 길쭉한 귀에 튀어나온 이빨은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좋아하는 모습인데 여러 가지 특성이 있다. 우선 열심히 뛰어다니며 활동력이 좋다. 부지런함의 상징이다. 몸집은 작지만 그와 반대로 먹성이 대단한데 먹을 것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다. 또 다른 특성은 겁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위험한 행동을 자제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계묘년은 식신에 해당하는데 식신은 열심히 움직이기는 하지만 과도한 선을 넘지는 않는다. 감당할 수 있는 적정선을 지키면서 필요한 성과를 취하는 실리주의에 가까운데 자연에서의 혜택이다. 새해에는 경제 위기 가능성이 크다고 하며 많은 전문가가 심한 불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문제 통화 긴축 인플레이션 어느 것 하나 희망적인 부분이 없다. 일반 서민들은 일단 견뎌내는 게 중요하다. 토끼의 특성을 찾아본다면 앞에서 말했듯 부지런하면서 분수에 넘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낭비하지 않고 실용을 최우선으로 놓는다. 계묘년 검은 토끼는 또한 천을귀인의 자리인데 누군가의 도움으로 재물이 들어오는 길운이기도 하다. 이런 특성을 조합하면 불황을 견뎌낼 해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유 없는 낭비를 줄이고 과도한 투자 자제하기 주변 사람과 서로 협력하면서 시너지 키우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무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불황도 기회가 된다. 토끼처럼 더 높이뛰기 위해 힘을 기르는 에너지 축적의 시기가 되는 것이다.

2022-12-26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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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5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5일 일요일 [쥐띠] 36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여 큰 이익을 놓친다. 48년 자식의 잘못도 나의 인자이다. 60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72년 굳은 신념으로 상대를 설득하라. 84년 마음이 불안하면 명상을 추천한다. [소띠] 37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4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1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73년 마음 가는 대로 보내자. 85년 수많은 마찰 후에 아름다운 보석은 탄생된다. [호랑이띠] 38년 굿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는다. 50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6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74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86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과 공유. [토끼띠] 39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주는 것이 바람직. 51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하루. 63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75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도록. 87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용띠] 40년 하찮은 걱정을 버리고 과감히 행동. 52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 대로하자. 64년 숫자 1과 노란색이 행운을 준다. 76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야 한다. 88년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뱀띠] 41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조용히 처리. 53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5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이다. 77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89년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대하자. [말띠] 42년 동분서주해봐야 이득이 많지 않다. 54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6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수 있는 이치. 78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90년 금전적 성취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다. [양띠] 43년 귀인이 나타나니 좋은 투자처가 생긴다. 55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6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79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91년 좋은 일을 하고도 욕을 먹지만 희망적. [원숭이띠] 44년 오늘 준비하니 내일이 기다려진다. 56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많다. 68년 오늘 하루는 화려한 복장이 어울린다. 80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진다. 92년 헤어지면 또 만나는 이치이니 사랑도 그러하지 않겠는가. [닭띠] 45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다. 57년 기도의 공덕을 찾아보라. 69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연락. 81년 불평불만은 자신의 능력을 깎아내린다. 93년 현재 집에서 이사 하지 않는 것이 지출을 막는 방법이다. [개띠] 46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8년 어린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70년 동료가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82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신중. 94년 원수를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말씀. [돼지띠] 47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오래간다. 59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71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83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자. 95년 내가 남을 도와주면 남도 나를 돕게 된다.

2022-12-25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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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쥐띠] 36년 죽은 나무에 물주기는 인제 그만. 48년 친척이 방문하니 불청객이다. 60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72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84년 마음만 바쁘고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소띠] 37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49년 배우자가 있어도 마음이 공허하다. 61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73년 노력한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본다. 85년 선행을 하니 열 배로 돌아온다. [호랑이띠] 38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 50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잊지 마라. 62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으나 나에게 유리. 74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 일을 추진. 86년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더 반짝인다. [토끼띠] 39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51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3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75년 시작됐으니 추진하여 성과를 내도록. 87년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행동. [용띠] 40년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 만나게 되는 이치. 52년 남은 노후를 위해 기술을 배워보도록. 64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76년 숨겨진 실력을 인정받는다. 88년 가슴 벅찬 행복한 일이 생긴다. [뱀띠] 41년 혼자여도 건강하니 외롭지 않다.. 53년 노력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65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77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인식하도록. 89년 원하는 바가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말띠] 42년 힘든 일이 오후가 되면 풀리기 시작. 54년 현명한 사람은 늘 공부하는 사람. 66년 두 갈래 길에서 망설이게 된다. 78년 길이 끊긴 곳에서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90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는데. [양띠] 43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55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67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9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91년 사랑인지 망상인지 잘 판단하도록. [원숭이띠] 44년 늘 보던 사람도 오늘은 달라 보인다. 56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68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80년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92년 로또가 되려면 복권을 사야만. [닭띠] 45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57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69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전진. 81년 구설수가 있으니 이성 만남을 주의. 93년 금전 문제로 배우자와 의견충돌이. [개띠] 46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라. 58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다. 70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명확한 문서로 남겨라. 82년 좋은 결과는 신용과 기다림에서 나온다. 94년 무더위가 갔어도 부채는 잘 보관. [돼지띠] 47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내일로 미뤄라. 59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71년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83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95년 결혼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한 단계씩.

2022-12-24 06: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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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조금 천천히

이런 대회도 있나하겠으나 멍때리기 대회라는 행사가 생긴 지 벌써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처음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을 때는 대부분 그게 뭔가 하는 반응을 보였다. 학계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멍때리기는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는 게 대표적이라는데 또한 혈압과 심박수도 낮춰주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좋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멍때리기가 유행하면서 방법도 다양해졌다.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은 캠핑장에 모닥불을 켜놓고 불멍을 하고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은 바다멍을 한다. 숲에 자주 갈 땐 숲속에 조용히 앉아 숲멍 호수를 찾을 땐 물멍을 즐긴다. 각기 방법도 다양하다. 멍때리기는 숨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휴식과도 같은 순간으로 자리 잡았다. 자기를 돌아보고 숨을 돌리고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었다.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사는 우리에게 잠시 멈춤이라는 색다른 모습으로 잠시라도 여유 있는 생활이 된다는 의미이다. 직장인들이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은 무엇보다 공휴일이다. 그래서 새해 달력이 나오면 직장인들은 휴일을 찾아보곤 한다. 새해에는 설날과 추석 연휴가 똑같이 4일씩이다. 조금 아쉽기는 한데 대신에 3일을 쉬는 연휴가 세 번 있다. 어린이날과 한글날 성탄절이 주말과 이어지며 3일 연휴가 된다. 현충일과 광복절은 징검다리 공휴일인데 중간에 하루만 휴가를 내면 4일 연휴가 가능하다. 휴일은 휴식과 가족 그리고 여행을 떠올리게 한다. 바삐 움직이던 발걸음을 편안하게 멈출 수 있게 해준다. 시간을 내기가 힘들지만 때로는 몸과 마음을 쉬어주며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도 필요하다. 새해엔 공휴일과 연휴에는 휴식을 취하며 조금은 천천히 가는 방법을 택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2022-12-23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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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쥐띠] 36년 욕심으로 신망을 잃는다. 48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60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72년 졸작이 명품으로 둔갑하는 순간이 온다. 84년 집안의 허물이 곧 나의 허물. [소띠] 37년 행운이 오니 일이 잘 성사. 49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진다. 61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3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85년 이웃집 불구경에 정신을 뺏긴다. [호랑이띠] 38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인내가 필요. 50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62년 호랑이띠와 다투지 마라. 74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말도록. 86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한다. [토끼띠] 39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51년 성공이 바로 눈앞에 있으니 좀 더 노력. 63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75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7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용띠] 40년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간절히 기도. 52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커진다. 64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6년 이직보다는 유지를. 88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뱀띠] 41년 계획도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는 실패하기 십상. 53년 새로 시작한 일이 뜻대로 진행. 65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 가 있다. 77년 첫눈에 반하는 이성이 나타난다. 89년 귀인이 나타나니 행운이 활짝 열린다. [말띠] 42년 지나간 인연이 자꾸 거슬린다. 54년 거울은 결코 먼저 웃지 않는다. 66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78년 비상금을 활용해서 어려움이 극복된다. 90년 아직도 꿈속을 벗어나지 못한다. [양띠] 43년 불만은 마음속으로만 생각. 55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 펴라. 67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79년 손재수이니 보증에 유의하라. 91년 평소의 습관으로 늘 실수를 하게 된다. [원숭이띠] 44년 남은 세월이 있으니 꿈을 버리지 마라. 56년 시작이 좋아 마무리도 산뜻. 68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하라. 80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92년 저돌적인 처리로 배우자의 원망을 듣는다. [닭띠] 45년 재혼은 상대의 마음을 먼저 확인. 57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한 날이다. 69년 당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81년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마라. 93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재물이 들어온다. [개띠] 46년 의외의 복병이 나타난다. 58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하는 법. 70년 놓친 고기는 이미 내손에 없으니 안타까워 말자. 82년 작은 상처가 쉽게 낫지 않아 속이 상한다. 94년 둘러봐도 세상에 온전한 새것은 없다. [돼지띠] 47년 고인 물은 흘려보내야 썩지 않는다. 59년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7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3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95년 인생하처불상봉(人生何處不相逢)이다

2022-12-23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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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쥐띠] 36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는다. 48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60년 힘든 시기에 배우자가 승진되어 감사. 72년 주변 상황을 잘 보고 현명하게 행동. 84년 종일 여의주를 얻은 격이다. [소띠] 37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일찍 준비하자. 49년 과거부터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1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73년 다른 사람 시선도 의식해야. 85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 [호랑이띠] 38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50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모두가 자신의 탓. 62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4년 불필요한 친절은 오히려 해가 된다. 86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토끼띠] 3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유리한 날. 51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63년 새로운 정보에 함수를 확인. 75년 기회가 와도 다른 생각 하다가 놓친다. 87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용띠] 40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하다. 52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64년 강하게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현실. 76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88년 모든 것은 문서로 남겨라. [뱀띠] 41년 장비일거리가 들어오니 반갑다. 53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5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 77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친다. 89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말띠] 42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54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6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78년 운전할 때 양보하라. 90년 꾸준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양띠] 43년 파란색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55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67년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79년 삶의 지혜를 책으로 얻으니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91년 정든 친구가 떠나간다. [원숭이띠] 44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56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린다. 68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80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해야. 92년 생각만하고 정체하면 계속 낙오된다. [닭띠] 45년 불평을 줄여보도록. 57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69년 남에게 준 상처는 늘 내게로 돌아온다. 8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93년 무지개가 뜨니 좋은 일이 있겠다. [개띠] 46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희망적. 58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70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기회가 있는 것. 82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94년 작은 선을 행하다보면 복이 오게 마련. [돼지띠] 47년 길 좁은 곳에서 원수를 만나는 격. 59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71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뜻밖의 이동수가 있다. 83년 자식에게 징검다리가 된다. 95년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다림과 신용을 일순위로.

2022-12-22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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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된 크리스마스

필자는 종교가 불교다 보니 석가모니부처님이나 불교의 큰 선사들에 관한 일화에 대해 익숙하다. 그러나 한 때 진리에 대한 고뇌의 시절을 보낸 바 있기에 기독교나 도교와 같은 정신문화와 관련하여 나름 적지 않은 서적을 접한 바 있어 기독교의 가르침이나 교리 역시 낯설지 않다. 특히 일년의 마무리 기간인 12월 하순에 오는 크리스마스는 서양 정신문화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전 인류의 축제일과 다름없기에 기독교나 천주교 신자가 아닐지라도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는 날이기도 하다. 모두에게 있어 "즐거운 크리스마스!" 즉 메리 크리스마스인 것이다. 석가탄신일이 불교신자들에게 복되고 즐거운 날이듯이 기독교신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쁜 날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잠시 불교적인 감흥을 빌려 표현하자면 "예수님이시여, 당신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제가 복 받은 자인 이유입니다!" 이 표현은 티벳불교의 큰 스승중의 한 분인 종사르 켄체 린포체가 "고따마시여, 당신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제가 복 받은 자인 이유입니다!" 라고 외친 그 표현을 예수님으로 치환하여 바꿔 본 것인데 여기서 고따마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가전 이름이다. 종사르 켄체 린포체의 그 표현을 본 순간 필자 가슴에 몰려왔던 고마움과 감동의 감흥이 예수님의 탄생을 고마워하고 기뻐하는 그 마음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되어졌기에 그리 치환하여 봤다. 예수님 역시 인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성인이시자 큰 스승이기에 존경의 마음이 크다. 그 분의 가르침 또한 구구절절이 진리와 지혜로 충만하다. 무엇보다 "짐 진 자들이여, 모두 내게로 오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와 같은 힘 있는 위안으로 속세의 지치고 고통에 찬 중생들에게 빛이 되어주고 있지 아니한가.

2022-12-22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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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결핍

미국 애리조나주에 선밸리라는 곳이 있다는데 부유한 사람들이 은퇴한 이후에 모여서 사는 특별한 동네이다. 이곳은 55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는데 첨단 시설을 갖추고 호화롭게 지은 집에서 거주한다.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도 없고 음식이나 물건을 파는 노점상도 없다. 술 마시고 길거리에 누워 잠을 자는 볼썽사나운 노숙자들도 볼 수 없다.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는 환경을 갖춘 동네라고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의 치매 발병률이 일반인 평균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로 밝혀진 이유도 뜻밖이었다. 스트레스받을 일이 아예 없고 걱정거리가 없으며 아무런 변화도 없는 생활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보통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살고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기를 바란다. 결국 편한 삶이 마냥 좋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분석이다. 적당한 스트레스와 적당한 불편함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결핍 있는 사람이 큰 성공을 일궈내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사주 상담을 할 때도 비슷한 경우를 본다. 본인이 좋은 사주가 아니라고 불쾌해하거나 무슨 큰일이라도 당한 것 같은 표정을 짓는 사람이 있다. 거꾸로 생각해보자. 사주가 좋다고 인생이 술술 풀려 편안하게만 사는 것도 아니다. 어떤 사주든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비슷하게 거치며 살기 마련이다. 보왕삼매론에서는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고 한다. 세상살이가 너무 쉽게 풀리면 교만해지고 결국은 큰 화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근심거리가 있어서 그것을 딛고 일어나다보면 세상사는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는 가르침이다. 자기가 서있는 자리를 도약대로 삼으며 무언가 부족할 때 더 활력 있는 삶을 펼쳐볼 것이다.

2022-12-21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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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쥐띠] 36년 작은 약속도 잘 지켜 신용을 쌓자. 48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도 찾아서 해보자. 60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72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을 것. 84년 중심을 벗어난 투자는 손재수가 따르니. [소띠] 37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언행을 조심. 49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6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쉬지 말고 전진. 73년 비정상적인 만남은 반드시 말썽이 생긴다. 85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올 것이다. [호랑이띠] 38년 많은 사람 앞에서 리더역할을 하게 된다. 50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를 지켜라. 62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74년 위기를 기회로 삼자. 86년 옳은 일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토끼띠] 39년 자신을 이겨야 발전도 있다. 51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63년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나의 자산. 75년 주변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다. 87년 일을 찾아서 해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용띠] 40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 52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64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76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니 즐겁다. 88년 헛된 꿈 희망에 많은 기대를 한다. [뱀띠] 41년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는다. 53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건강유의. 65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이기기만 하면 된다. 77년 나와 관계는 없으나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89년 여유를 갖고 일을 관망하라. [말띠] 42년 겉모양만 보고 상대를 판단하지 마라. 54년 한번 잃은 신용은 평생을 가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라. 66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78년 언제나 계획하여 시작. 90년 알고도 속아주고 모르고도 속는 것이 인생. [양띠] 43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55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 아니겠는가. 67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된다. 79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지체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91년 가족은 항상 내 편이다. [원숭이띠] 44년 과거의 스쳐 간 인연이 혼란을 준다. 56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68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간직해야 낭패를 면한다. 80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본다. 92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은 결과도 뻔하다. [닭띠] 45년 귀인의 도움으로 매매가 이뤄진다. 57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른다. 69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81년 소통하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93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개띠] 46년 향기 없는 꽃의 유혹에 정신이 팔린다. 57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69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81년 시련처럼 보이나 뜻밖의 좋은 일이다. 93년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말도록. [쥐띠] 47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5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1년 시련 없이 성공이 어렵다. 83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95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다.

2022-12-21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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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워라밸도 옛말이라는데

한때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임용고시에 올인하던 세대들이 대세가 된 것은 단연 IMF때였다. 단군 이래 사상 초유의 경제혼란사태를 겪으면서 하루아침에 직장을 등져야 하는 상황을 겪은 90년대 후반을 체험한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공무원을 권했다. 대기업 취업이 어렵다 보니 평생 보장되는 공무원 직종은 자연스러운 선택지였다. 그런데 연금이 보장되는 평생직장이라 하더라도 생각보다 보수적인 직장 문화로 인해 최근에는 시들해지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따라서 1980년대 초와 2000년대 초에 출생한 MZ세대들은 평생직장의 대명사로 선망 받던 공무원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하늘 높은 줄 모르던 공무원 직종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래서인가 어렵게 취직한 공무원이라 할지라도 MZ세대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워라밸 등을 중요시하는 2030세대는 조건이 맞지 않으면 주저하지 않고 퇴사를 결심하는 경향인 것이다.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이라는 뜻으로 워라밸이란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때도 가만히 생각해보니 2010년대 중반쯤으로 기억된다. 일에 치여서 삶을 실종당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IMF 여파로 공무원이 선호직종이 된지 채 20년도 지나지 않아서 나온 현상이다. 그런데 요즘은 워라밸도 옛말이라고 한다. 평생 워라밸 하느니 바짝 확 벌어서 하루라도 빨리 은퇴하여 젊은 시절부터 휴식형 삶을 살겠다는 것이 요즘 추세란다. 이런 현상은 워라밸로부터도 10년도 되지 않아 나온 모습이다. 명리학에서도 생각과 세태의 변화가 너무 빨라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통변의 묘도 함께 세심한 응용통찰이 이뤄져야 할 것 같은 감도 가져본다.

2022-12-20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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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0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20일 화요일 [쥐띠] 36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48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진행해도 무방. 6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 72년 무슨 일이든 형편에 맞춰서. 84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겠다. [소띠] 37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49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연락이 온다. 61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잊지 말라. 73년 환상을 현실과 혼동하지 말도록. 85년 무관심이 오히려 좋은 결과. [호랑이띠] 38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잘 풀린다. 50년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62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최선을 다해 노력. 74년 가까운 사이여도 예의를 지켜라. 86년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고. [토끼띠] 39년 잃을 게 없으니 두려운 것도 없다. 51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63년 재물이 많아도 외로움은 어쩔 수 없다. 75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간다. 87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해 지갑이 털린다. [용띠] 40년 마음이 내키지 않으니 변명만 보인다. 52년 열심히 노력하니 운도 저절로 따라온다. 64년 윗사람이 조언이 늘 도움을 준다. 76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88년 편견을 버리고 상대를 판단하라. [뱀띠] 41년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니 마음이 불편 53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갈 길이 보인다. 65년 부족함이 있어도 떠들지 말자. 77년 머리가 맑으니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자. 89년 집안 유물은 간직하고 버리는 것은 차후에. [말띠] 42년 오랜 친구에 부음을 듣게 된다. 54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66년 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78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모른다. 90년 술로 인해 어제들은 말도 기억을 못 한다. [양띠] 43년 신선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는다. 55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67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9년 힘든 일은 배우자의 도움으로 해결. 91년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니 주의 할 수밖에. [원숭이띠] 44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히 행동. 56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68년 서슴없이 행동하다가 이성문제로 구설 생길 듯. 8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한다. 92년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 통증유발. [닭띠] 45년 좋은 일을 하고나면 항상 흐뭇하다. 57년 불만을 내색하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다. 6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노력. 81년 친구의 불행을 방관하려는가. 93년 이성문제로 갈팡질팡 마음이 어지럽다. [개띠] 46년 매사 부드럽게 상대를 포용. 58년 의외의 협력자가 나타난다. 70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82년 상대의 거짓말에 속아줘야 하는 상황이 온다. 94년 잠시 온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돼지띠] 47년 뒤늦게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다. 59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하다. 71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83년 신용 있는 인맥으로 좋은 일을 찾게 된다. 95년 작은 것에 집착하면 큰 것을 잃는다.

2022-12-20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