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승자박(自繩自縛)

자기가 만든 줄에 자기 몸을 스스로 옭아 묶으니 옥조여 들어감을 비유한다. 살다 보면 욕심이 앞서거나 경솔하게 행한 언동으로 자승자박하는 자책골을 넣는 경우가 있다. 누구라도 없지는 않겠지만 혹여 그런 경우가 있었다면 자신을 잘 살피는 계기로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면 좋은 경험이 될 일이다. 정치적 내분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얼마 전 있었던 야당과의 설전 중에 조조의 연환계가 소환된 것을 보았다. 잘 알다시피 중국의 삼국시대 때 위나라의 왕 조조를 말한다. 연환계(連環計)라 함은 계책을 교묘하게 연결시킨다는 의미이다. 적벽대전 당시 수전(水戰)을 많이 치러보지 못한 조조의 군사들이 뱃멀미를 할 것이 걱정된다는 조조의 걱정을 염탐한다. 주유는 책사 방통을 시켜 "배를 묶으면 배가 흔들리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뱃멀미도 막을 수 있다."라고 조언하게 했다. 조조는 그 말대로 배를 서로 묶게 만들었다. 그즈음 바람도 조조의 군사가 있는 방향으로 부니 이 때를 맞추어 촉과 오나라의 연합군들은 불화살을 쏘아 조조 군사들 배에 불이 붙게 만들었다. 군사들은 화공에서 빠져 나가려 했지만 배가 한데 묶인 바람에 탈출도 못하고 꼼짝없이 당하고 말았다. 전쟁사에 초유의 전투로 일컬어지는 적벽대전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소설이다. 과장되었고 당시의 상황을 두고 다양한 기록들이 남아 있어 진실에 혼란이 가중되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하나 이러한 연환계가 적이 스스로를 옭아매도록 하라는 자승자박에 해당하는 계책인 것만큼은 이견이 없을 듯하다. 인생사 자책골을 줄이려면 우선 자신을 알고 상대방을 잘 알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음양오행을 통한 운의 속성을 살핀다면 실수는 줄이고 때를 아는 지혜가 증장된다.

2022-10-31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쥐띠] 36년 액운을 막아주는 풍속을 따르는 것도 지혜. 48년 조력자가 있어서 행복. 60년 돈이 들어오기 전초전. 72년 금전 문제는 사람 잃고 돈을 잃으니 받을 생각 말고 줘라. 84년 친구가 지적해주는 말을 경청해야. [소띠] 37년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가도 흥한다. 49년 돈의 유무에 따라 서비스가 차이 난다. 61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 73년 실의에 빠지지 말자. 85년 열 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의 마음속은 헤아리기 어렵다. [호랑이띠] 38년 경관은 넓고 화려하나 머물 곳이 없다. 50년 사회적으로 정의와 책임 의식이 일어난다. 62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에게도 배울 것이. 74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86년 심신을 닦고 집안도 닦자. [토끼띠] 39년 백(魄)이 편안해야 후손도 편안해진다. 51년 배우자가 나에게 좋은 협력자. 63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이다. 75년 흰색이 행운을. 87년 물과 고기의 관계처럼 뗄 수 없이 친한 친구가 감사. [용띠] 40년 기도로 우환을 줄여보라. 52년 사람의 귀천이 돈이나 권력에 의해 구분되는 느낌. 64년 저축으로 노후대비를 조금씩. 76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불평 말고 차라리 가지 않으면 될 것. 88년 배우자로 인해 손재수. [뱀띠] 41년 독신이 부자라면 그 재물을 지키기가 수월치 않다. 53년 조금이라도 미흡하면 일을 중지. 65년 직장에서 공과 사를 구별하라. 77년 부지런하여 앞서가는 사람을 본받도록. 89년 지난 일에 집착 말고 잊는 것이. [말띠] 42년 불행한 가정은 말이 많아 저마다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54년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66년 약속이 겹치지 않도록 메모하라. 78년 하나를 주고 두 개를 얻는다. 90년 너무 맑은 물에는 큰 고기가 살지 않는다. [양띠] 43년 잠자기 전에 물을 떠 놓고 명상을 잠시 해보라. 55년 말을 많이 하려면 지갑도 열어라. 67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 손실. 79년 윗사람을 도우니 성과가 온다. 91년 콩과 보리는 분명 모양이 다르니 우기지 말자. [원숭이띠] 44년 어려운 일이 닥쳐도 뚝심으로 밀고 나가자. 56년 함께하는 상대방을 의심하지 마라. 68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일하라. 80년 중간에 주변이 시끄러워 절로 입을 다문다. 92년 조상을 숭배하고 문중을 돌보자. [닭띠] 45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자. 57년 병은 자랑해야 빨리 낫는다고 했다. 6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81년 아침에 주변을 청결하게. 93년 위태롭고 험난함을 무릅쓰고 오늘에 이르렀다. [개띠] 46년 대기업을 그만두겠다는 자식이 기가 막혀서 우울. 58년 시비를 가리니 내 허물이 더 크다. 70년 눈치를 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82년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94년 재물의 증식은 음의 영역에서 시작. [돼지띠] 47년 고독하게 치우쳐 있는 삶에는 재정이 도모되지 않는다. 59년 조상님 제삿날 효를 행하자. 71년 골치 아픈 일은 조언을 구하여 처리. 83년 간교한 싸움에 휘둘리지 않도록. 95년 새 술은 새 부대에 품으라 했으니.

2022-10-31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쥐띠] 36년 기다리던 것일수록 잘 살펴라. 48년 다른 사람에게 눈길 주지 말고 성실히. 60년 주어진 상황에서 즐거운 일을 찾자. 72년 두 마리 토기를 잡으려다 놓칠 수 있으니 신중. 84년 늦지 않았으니 보험을 들어보자. [소띠] 37년 마음의 평화는 바라보는 시선대로이다. 49년 좋은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처가 생긴다. 61년 오후5시 지나서 운전은 양보하면서 하자.73년 힘찬 운이 도래했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85년 주변 좀도둑을 조심해야. [호랑이띠] 38년 가족이 흩어지기보다 기회를 찾아보자. 50년 무덤에서 잠을 자보는 마음으로 두려워 말고 경건히. 62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74년 가족 간에 서로 양보를. 86년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알아차리도록. [토끼띠] 39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이익이다. 51년. 오류를 쫓기보다는. 63년 사람을 차별 질 수는 없으나 미운 것은 밉다. 75년 진로 수정은 신중하게 해서 다시 돌아오는 민망함이 없도록. 87년 백일기도 작정 기도를 신청해보도록. [용띠] 40년 남쪽에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52년 선봉에 나서는 것은 시기를 받을 수 있으니 겸손히. 64년 노력은 복덕의 근간이다. 76년 동료와 화목해야 능률도 오름. 88년 재주를 믿고 교만한 직원이 선동할 것이니 주의. [뱀띠] 41년 산소에 갔다 오면 일이 해결될 것으로. 53년 정상으로 오르는 것은 그동안의 노력 결실. 65년 시작도 중요하고 마무리도 중요하다. 77년 이기적인 마음을 접자. 89년 젊은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현재를 소중히. [말띠] 42년 답답하나 현상 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54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른다. 66년 멀리외출 때 차량 점검. 78년 일시적인 감정 표출로 후회할 수 있으니 말조심. 90년 독서를 하고 감정을 조율하여 해내자. [양띠] 43년 집안 풍습에는 액운을 막아주는 효험이 있다. 55년 먹을 복이 있으니 최상이다. 67년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은 것이 없다. 79년 취직으로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날. 91년 세심하게 마음을 다스려 삼가자. [원숭이띠] 44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하도록. 56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는 격. 68년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 응원하라. 80년 휴가를 얻어 여행을 간다. 92년 한번 성한 것은 반드시 쇠할 때가오니 평소 겸손하게. [닭띠] 45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57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69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투자를 경계해야. 81년 직장에서 상을 받으니 온 마음이 날아갈 듯 넉넉하다. 93년 본성이 나쁜 직원의 도둑 수. [개띠] 46년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여 너무나 기쁘다. 58년 살다 보면 힘든 일이 몰려올 때도 있다. 70년 부부간에 대화 중 의견대립이 생길 수. 82년 이사 준비로 바쁜데 이웃사촌이 방문하여 복잡. 94년 이상을 드높이 가져보자. [돼지띠] 47년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포장도 깨끗하게. 59년 세상살이 보는 눈을 조금만 달리해보면 축복이다. 71년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83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95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먼저 복권을사야 순서일 텐데.

2022-10-30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쥐띠] 36년 참으로 어려운 것이 인간사 인연법인데. 48년 나중에 철천지원수가 되어버린 고부간이 나의 일이 될 수. 60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움직여라. 72년 그림을 취미로 해볼 것. 84년 비를 맞고 감기에 걸리는 현상. [소띠] 37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였으니 일이 잠시 지체됨. 49년 약속 시각에 늦을 수 있으니 시계 잘 보도록. 61년 독존적인 사고로 지인을 잃는다. 73년 미래를 위해 청약을 들어라. 85년 누군가를 재미로 흉보지 않도록. [호랑이띠] 38년 사람을 믿는 것이 부담스럽다. 50년 음악회에 초대를 받으니 기쁜 하루. 62년 거짓 눈물에 속지 않도록 하자. 74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지만 언제나 외톨이가 되는 듯. 86년 공짜에 맛 들이지 않도록. [토끼띠] 39년 아부도 능력이라 했다. 51년 우러나는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63년 둔하고 아둔한 나를 탓하고 상대를 배려하도록. 75년 앞날을 위해서 지금 실비보험을 들도록. 87년 망신살의 부정적 신살 주의. [용띠] 40년 인맥이 도움이 되어 난국을 타개. 52년 돌아가 쉴 집이 없다. 64년 나의 이익을 위해 상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76년 망설임이 행운을 차서 도로 아미타불. 88년 베풀지 않으니 덕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뱀띠] 41년 자존심이 밥을 먹여주지 않는다. 53년 힘겨움에 시달리는 건 결국 내 책임. 65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에 신중. 77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좋으니 게으름을 떠나라. 89년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만끽하자. [말띠] 42년 바람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용서를. 54년 기대가 크나 시간이 많이 지나쳐서 이득은 적다. 66년 열정과 희망이 넘치는 일과이다. 78년 고통을 이겨내는 힘은 마음에 있다. 90년 이별 통보도 결국 각자의 인연 법. [양띠] 43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져 나간다. 55년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해보라. 67년 같은 땅 같은 씨라도 꽃이 피는 시기는 다르다. 79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지 않다. 91년 남의 허물을 말하려거나 드러내지 말자. [원숭이띠] 44년 답답한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있어서 다행. 56년 급할수록 돌아가야 실수가 없다. 68년 마음만 잘 다스려도 재물이 찾아온다. 80년 지각하지 않도록. 92년 삼재이니 귀신과 액을 쫓기 위해 팥죽을 쑤어 먹어보자. [닭띠] 45년 저녁에는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 57년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주의. 69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81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성의를 다하는 것이. 93년 신앙이 있다면 기도로 힘을 찾아보도록. [개띠] 46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58년 힘들어도 끝까지 완주. 70년 위장 질환이 의심되면 병원으로. 82년 의외의 복병을 조심해야. 94년 사건이 많다 보니 인생은 고해라는 말을 이해. [돼지띠] 47년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하지만 현실인 것. 59년 새벽마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건강에 도움. 71년 예단 준비로 의견충돌 예상. 83년 오후음주는 삼가. 95년 과학은 미래예측이 미리 예방되니 사전 준비할 수 있다.

2022-10-29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쥐띠] 36년 인생의 틀이 다시 한 번 움직이니 뒤늦은 운이 온다. 48년 부동산의 귀재는 책 읽기를 좋아한다. 60년 천둥과 번개가 지나가면 맑은 하늘이 온다. 72년 탓하는 습관을 버려라. 84년 어느 인생이나 굴곡은 만난다. [소띠] 37년 힘겨움을 이겨낸 힘으로 더 알찬 열매가 맺어진다. 49년 소녀 시절로 가고 싶다. 61년 세상 이치를 알고 시장보다는 눈을 길러라. 73년 돈에 기대하는 마음을 접도록. 85년 회사의 대표자로 대표성이 있어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인생은 긴 마라톤이니 늦지 않았다. 50년 투자를 남에게 맡기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 62년 항상 좋을 수는 없는 일이다. 74년 남들도 겪는 직장인의 고민. 86년 세상을 감탄시키는 글재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 [토끼띠] 39년 과거에 배운 외국어로 뒤늦게 인정 실력은 인생에서 오래 머무는 보물. 51년 상처를 입었으나 하소연할 곳이 없다. 63년 주말농장을 계획. 75년 시련 없는 인생은 없을 것. 87년 내 그릇을 알게 되니 행복하다. [용띠] 40년 뿌리가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으니 근본을 튼튼히. 52년 소소한 일에 너무 아파하지 말자. 64년 어느 시대나 거짓 정보가 있다. 76년 양심과 염치를 알아보자. 88년 풍수의 관점에서 집 안 청소를 아침에 시작. [뱀띠] 41년 능력을 내세워 허세 부리지 않도록. 53년 힘들게 일궈놓은 결과가 인정된다. 65년 아랫사람을 괴롭히는 상사가 내 옆에. 77년 실력포함 성실함은 큰 힘이다. 89년 강남에서든 개천에서든 인생을 다시 시작해보자. [말띠] 42년 투자에 끝까지 방심하지 말자. 54년 문서를 옮길 시기가 아니다. 66년 지금 힘들어도 웅크리고 생활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 78년 편한 것만 찾으려 하지 않도록. 90년 집안의 안녕을 기원해보는 기도를 시작. [양띠] 43년 화무십일홍이니 영원히 가는 재물도 없다. 55년 비행기를 타는 것도 지긋지긋. 67년 인간은 상황의 동물이라고 하니 돈을 사랑할 수밖에. 79년 기다리는 것도 처세의 하나. 91년 조상님의 가피를 마음에 지니자. [원숭이띠] 44년 시련이 있으면서 삶은 원숙해진다. 56년 입바른 말을 한다고 의인은 아닌 것. 68년 시간은 육상선수처럼 빨리도 다가온다. 80년 정해진 규칙을 벗어나지 않도록. 92년 날개가 있으면 언젠가 올라갈 날이 있을 것. [닭띠] 45년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57년 부동산이나 건축업으로 운이 틔는 갈림길에서다. 69년 보양식을 먹고 행복한 날. 81년 이상에 관심보다는 직장에 충실. 93년 냉정하게 현실을 보는 통찰력은 마음을 닦는 것인데. [개띠] 46년 이동과 변동으로 재산형성. 58년 책을 모아서 자손에게 주더라도 다 읽지를 못한다. 70년 가정을 이루고 안정을 원하는데 뜻을 이룸. 82년 오후에 맑은 하늘이 반갑다. 94년 옛말에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 했는데. [돼지띠] 47년 나이가 들면 일이 더디게 마련이다. 59년 통찰력이 대단하니 판단도 현명. 71년 대추 한 알도 익으려면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83년 운을 얻으니 해외파견도 승산. 95년 늦지 않은 청춘이니 무엇이라도 시도해 보자.

2022-10-28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김치의 날

우리나라에는 법으로 정한 다양한 기념일이 있다. 부부의 날 노인의 날 등도 법정기념일이다. 물론 모든 기념일이 공휴일은 아니다. 법정기념일은 종류도 다양해서 일반 사람들이 설마 하는 그런 기념일도 있다. 김치의 날이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김치의 날은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그런데 왜 11월 22일까. 김치를 만드는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아서 그날로 정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그즈음이 김장하기 좋은 시기인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는 많은 양념이 들어간다. 고춧가루부터 파 마늘 생강 액젓 깨 새우젓에 이르기까지 갖은 맛을 낼 수 있는 양념이 총 동원 된다. 김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식품이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 오래다. 예전에는 김장이 집안의 큰 행사였다. 김장할 때는 온 식구가 달려들어 배추와 무를 나르고 씻고 양념을 했다. 이웃들도 모여 일손을 거들었다. 김장이 끝나면 조금씩 나눠 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집 저집의 김치를 먹어보면 모양은 같은 데 맛은 각기 다르다. 양념을 맵게 하는 집이 있는가 하면 싱거운 집이 있다. 김치에 홍시나 오징어 연근 등 특이한 재료를 넣는 집도 있다. 같은 모양이지만 서로 다른 맛을 보이는 김치를 보면 사람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도 김치처럼 누구나 비슷하게 보인다. 그러나 똑같은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저마다 자기만의 인생을 살아간다.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감 넘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눈길이 간다. 자신의 인생을 고유의 맛이 나도록 버무려보도록 해보자.

2022-10-28 06:00:2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신세철의 쉬운 경제] 의리와 배신 사이에서

세간의 화제가 된 유명인사가 무엇인가 깨달았다는 듯이 "그 세계에는 의리가 없다"고 실토하였다. 아마도, 해방 후 한국사회에서 '의리'처럼 줄기차게 유행한 헛소리도 없을게다. 물정모르는 동네 조무래기들도 툭하면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자"며 패싸움을 벌렸다. 심술궂은 대가리는 미운 놈을 까닭 없이 '의리 없는 놈'으로 찍어 바보로 만들어 고개를 못 들게 하였다. 목청껏 의리를 외칠수록 나중까지 '의리'를 지키는 경우는 드물다. 옳고 그름 이전에 그저 '편 가르기'에 몰두하는 오염된 세상에서 행실과 달리 입으로만 의리를 외치기 때문 아닐까? 오래전에 유난히 의리를 강조하는 자가 주변에 있었다. 나는 '주먹도 아닌데 그 자는 부동자세로 "이 다음 형님이 돌아가시면 무덤 주변에 측백나무를 심겠습니다."라고 몇 번이나 맹서했다. 죽은 후에도 변치 않고 모시겠다며 내 속에 숨겨진 허영심을 자극한 셈이다. 의가 직언을 하여 옳은 판단을 하게 하는 것이라면, 맹목적 충성은 아첨과 다름없어 듣는 이의 판단을 그르친다. 백범은 마음이 올곧지 못해 왔다 갔다 하는 무항배(無恒輩)들은 가치의 기준과 행실이 그때그때 다르다고 했다. 이역 땅에서 독립운동가가 되었다가 금방 밀정으로 변하여 종잡을 수 없는 무리라는 이야기다. 일본에서 의리(ぎり,기리)는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인간의 도리가 아닌, 계약이나 법률 같은 겉으로의 의무를 뜻한다. 베네딕트(R. Benedict)는 일본사회의 의식구조를 분석한 '국화와 칼'에서 그들은 의형, 의부, 의모에 대한 (마음에 없는)의무를 소홀히 하다가 "기리 없는 자"가 됨을 두려워한다고 했다. 기리를 너무 강조하다가는 이중인격을 조장할 수 있다는 뜻이렷다. 의리라는 말은 조선후기까지 별로 쓰이지 않다가 식민지시대에 야쿠자 문화가 퍼지면서 본래의 의(義)와는 본질이 다르게 대유행하게 되었다. 기리가 패거리의리가 되어 끄나풀들이 '가짜형님'앞에서 소리 높여 의리를 외쳤다. 그들 대부분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속담을 실천해 보인다. 맹자는 사단칠정(四端七情) 중에서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타인의 잘못을 미워하는 수오지심(羞惡之心)을 의의 실마리라고 하였다(羞惡之心 義之端也, 公孫丑 장구상6). 올바르지 않음을 거부하는 마음이 쌓여 덕(德)이 형성된다. 정조임금은 의가 바로 선 뒤에야 통치의 도가 행해지는 법이라며 "조정 벼슬아치들에게 한결같은 뜻이 없다"며 개탄했다. 욕심만 가득하여 지켜야 할 도리는 지키지 않고 입으로만 인의예지를 뇌까리니 의가 바로 서지 못하여 나라의 기반이 흔들렸다는 지적이다. 진리도 변한다고 하지만 진실은 하나임을 생각할 때, 의는 변하지 않는 진실을 지키려는 인간의 도리라 할 수 있다. 의는 사람이 가야할 올바른 도리와 진실이라면, 그들만의 세계에서 사용되는 패거리의리는 세력판도와 먹잇감에 따라 그때그때 구겨지고 찢어지는 거래관계다. 하수인들이 맹목적 추종을 요구받는 동시에 반대급부로 신변을 보호받는 가짜의리와 의(義)는 처음부터 다르다. 의가 없는 세상에서는 그저 강자에게 빌붙어 부화뇌동하려는 인사들이 준동하기 마련이다. 진실을 말하고 비리를 지적하는 사람을 오히려 배신자로 낙인 찍으려든다. 그런 관계가 형성되면서 허위가 진실을 구축하는 위선사회가 되어 갖가지 사회악이 번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모르고 의리와 비리를 혼동하다가는 배신이 넘치는 세상이 된다. 예나 지금이나 의의 바탕은 진실이다.

2022-10-27 09:24: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쥐띠] 36년 미워하는 사람을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듯. 48년 진리는 자연에서 찾아보도록. 60년 싸우다가 주먹질이 오가지 않도록. 72년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찾는 것은 비현실. 84년 구습이 촌스러운 것이 아니라 정서. [소띠] 37년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도 강이 있다. 49년 상속을 주게 되니 축복이자 복덕이다. 61년 자기 것도 포기할 줄 알아야. 73년 나도 싫으면 남도 싫은 것이 사람의 감정이다. 85년 이제부터는 지난 일을 근심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닭띠와 언쟁하지 않도록. 50년 바다가 길을 막아 오도 가지도 못한다. 62년 부모가 물려 준데도 기업을 운영하려면 공부해야 한다. 74년 조직에서 목소리 크게 내지 마라. 86년 피곤한 일이 행복으로 여겨진다. [토끼띠] 39년 후회해도 물거품이니 잊고 털어내야 한다. 51년 큰 부자는 절대로 인색하지 않다. 63년 재물로 남에게 관대하면 돈이 내게로 오면서 존경을 받는다. 75년 연장근무로 효과를. 87년 결정 장애처럼 우유부단하여 손해. [용띠] 40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오복의 하나. 52년 지인에게 돈 부탁해야 소용없다. 64년 퇴근 후 일찍 귀가를. 76년 형제끼리 누가 잘 하나를 따지면 무엇을 하겠는가. 88년 곰 같은 아내가 여우같은 마누라보다 낫다. [뱀띠] 41년 시어머니들이 만나면 괘씸한 며느리만 있다. 53년 묵언 기도를 해보라 일이 해결된다. 65년 장사에서 상술도 능력이다. 77년 밀리는 도로이니 일찍 나서라. 89년 현재에 충실한 것이 미래를 온전히 하는 요소이다. [말띠] 42년 치매 증상이 인품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54년 재운이 상승이니 주식 투자도 운수대길이다. 66년 지지부진한 답답함만 있다. 78년 소개팅이 있는 날. 90년 음주운전은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것이 된다. [양띠] 43년 늦지 않았으니 재물의 불평등을 스스로 벗어나도록. 55년 말의 홍수 시절 조심은 하자. 67년 결혼이 필수 시대였으나. 79년 맘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 91년 선택과 결정은 적시성도 중요하니 때를 놓치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상대에게 위함을 받으려는 태도는 미움을 산다. 56년 요구가 많은 배우자로 골치가 아플 것. 68년 동료가 이기적이긴 하나 영업력은 우수. 80년 맡은 일을 매듭짓는다. 92년 물 흐르듯 인간 세상의 원칙은 있는 법. [닭띠] 45년 불화를 겪지 않으려면 자체를 성찰하라. 57년 젊어서부터 미모가 있으나 인덕이 박하다. 69년 너무 앞서면 꽃잎이 피기도 전에 스러진다. 81년 서두르는 결혼이 이혼을 부른다. 93년 꾀를 부리다가 발등 찍는 격이 된다. [개띠] 46년 주말 낚시는 귀신들리듯 피곤을 가져온다. 58년 작은 것에도 긍정적이니 재물이득과 연관된다. 70년 다른 이성에게 눈 돌리지 않도록. 82년 능력이 남보다 열등해도 고민하지 말자. 94년 삶의 기회는 늘 찾아오기 마련. [돼지띠] 47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차를 마시며 대화. 59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이니 사장님 얘기로 씹지 마라. 71년 빛과 그림자는 있게 마련. 83년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 일이 해결. 95년 성급함을 자제하고 밥을 천천히 먹도록.

2022-10-27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수 핑계

팔자상담을 하다 보면 "나는 운이 없는 사람이야." "운이 나빠서 이렇게 됐어." 약속이라도 한 듯 이렇게 말한다. 자기 주변에서 성공한 사람을 볼 때 하는 말도 비슷하다. "그 사람은 운이 좋아서 성공한 거야." 어디서 베낀 듯이 같은 말을 한다. 다들 운세 탓으로 돌리는 것인데 그 말들이 틀린 것은 아니다. 실제 운세가 좋지 않아서 어려운 지경에 빠진 사람도 있다. 헌데 나쁜 운세로 인해 어떤 일이 틀어지는 결정적 원인이 아닌 경우도 많다. 세상 모든 사람이 사주가 좋고 운세가 좋은 건 아니다. 안 좋은 사주를 타고난 사람이 있고 나쁜 운세의 흐름 속에 있는 사람도 있다. 사주팔자나 운세가 좋지 않음에도 뜻한 바를 이루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기에 운세의 탓으로만 돌릴 수 없는 이유다. 어떤 일에 변화를 줄때 운세를 살피는 건 권할 만한 수순이다. 자기가 계획한 일에 앞으로의 운세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대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다가오는 운세에 비바람이 들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늘에서 비가 세차게 내리는 데 그 비를 맞지 않고 길을 갈수 있겠는가. 그러나 언제 그칠 지를 알고서 그냥 비를 맞고 간다든지 아니면 우비를 준비해서 최대한 비를 적게 맞거나 하면 비만 탓하고 멍하니 있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 된다. 자기 운세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렇게 충격을 피할 수 있다. 하느냐마느냐의 선택을 위해 운세의 흐름을 보는 것이다.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일이 잘 풀리기를 기대한다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 그저 그냥 운세가 좋아지는 게 아니다. 운세 탓만 한다면 자기의 목표를 위해 시작도 못할 것이다. 왜 자꾸 운세가 나쁠까 한탄하기 전에 내가 어떤 대비를 해야 할지 먼저 생각해 볼 일이다.

2022-10-27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쥐띠] 36년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과 지내도록. 48년 기다리던 물이 들어오니 노를 저어라. 60년 보이지 않는 손톱 밑 작은 가시로 고생. 72년 학술적으로 경쟁이 많은 하루. 84년 비워야 채워질 수 있는 것은 평범한 진리. [소띠] 37년 쉽게 얻은 것은 쉽게나가는 세상이치를 이제야 터득. 49년 내 것이 작아 보여도 소중하게. 61년 투자와 적선을 구분하고 행동. 73년 힘들어도 시작한 일은 마무리해야. 85년 성질대로 하다가 복을 내치지 않도록. [호랑이띠] 38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 50년 지나친 욕심은 좋은 기회를 놓친다. 62년 가뭄이 해갈되듯이 일이 풀림. 74년 중심을 세워 원망 듣지 않도록. 86년 버리지도 못하고 정리도 못 하는 물건을 사게 된다. [토끼띠] 39년 남의 부러움을 사나 오히려 손해를 본다. 51년 마음이 울적해도 음주는 주의. 63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보다 많다. 75년 같은 나이 토끼띠와의 거래가 순탄치 않다. 87년 사람들이 좋아하면 신명들도 좋아한다. [용띠] 40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들도 외면. 52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는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64년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 넘친다. 76년 일이 어려우나 이웃사촌이 도와준다. 88년 애경사로 혼을 빼놓은 것 같은 오후이다. [뱀띠] 41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 53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65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 77년 디자인 연구를 하도록. 89년 욕심으로 재운이 없어지는 상황을 만들지 마라. [말띠] 42년 매화가 피었다고 겨울이 끝난 것은 아니다. 54년 업무 관련 약속을 소중히 해야. 66년 의견통일이 어려워도 중심을 잡자. 78년 부모님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90년 늦게 사랑을 빙자한 집착에 빠지지 않도록. [양띠] 43년 믿어주는 사람이 많아 감사. 55년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이어야 한다. 67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79년 남의 단점을 꼬집어 나도 손해. 91년 지구가 아름다운 것은 공기도 사랑도 있기에. [원숭이띠] 44년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자. 56년 도전할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라. 68년 예술적인 일을 하며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 80년 이익 앞에서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해야. 92년 땀 흘려 얻는 것이 오래가는데. [닭띠] 45년 발등을 찍는 것은 내 탓. 57년 너무 방만하면 부도나는 위험에 빠지기 쉽다. 69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상사에게 공손히. 81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어도 좋겠으나 생각하라. 93년 사색을 좋아하니 고독함도 즐겁다. [개띠] 46년 자녀의 특기를 잘 살펴보라. 58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주의. 70년 지나친 욕심만 줄이면 기분 좋은 하루. 82년 연인을 만나니 행복한 날. 94년 성공한 사람에게는 뒤에 어려움이 그만큼 많았을 것이다. [돼지띠] 47년 주변 정리로 심리적 안정을 취하라. 59년 큰 그림을 그리나 현실은 만만치가 않다. 71년 두드려라. 열릴 때가 온다. 83년 구설수가 있으니 동료들과 말조심. 95년 정성스런 단심조만고(丹心照萬古)로 부끄러움이 적다.

2022-10-26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심기일전 개운요령

개운이라 하면 사람들은 뭔가 신비롭고 거창한 행위를 해야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좋은 방향으로 기운을 바꿔주어 선 순환적으로 원하고 뜻하는 바가 진행되는 것을 개운이라고 할진대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리 먼 데 있지 않다. 보이고 들리는 것부터 단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의 오감(안이비설신)이 정돈이 되면 마음은 힘을 얻는 좋은 기운들로 전환이 된다. 어지럽고 혼탁한 광경을 보게 되면 정신은 당연 흐트러지고 집중이 되질 않는다. 듣기 괴로운 일정 음량 이상의 소음이나 거북한 소리 욕설이나 잔소리 역시 정신을 혼란하게 만든다. 향기로운 꽃향기나 싱그런풀잎 향은 마음에 진정과 위안을 주지만 하수구나 시궁창 냄새 깨끗하지 못한 옷이나 몸에서 퀴퀴한 냄새나 강한 향신료 음식 냄새는 머리를 아프게 하듯 좋은 기운과는 역행한다. 듣고 냄새 맡고 하는 일 자체를 단순하고 쾌적하게만 해줘도 마음은 바로 반응하고 인식하게 된다. 일상생활의 정리정돈이 가장 빠른 팁이 되는 것이다. 개수대에 씻지 않은 그릇이 없도록 바로 바로 설거지 뒷정리를 할 것이며 현관에 어지럽게 늘어선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당장 꼭 신을 신발만 두는 것도 권한다. 테이블이나 책상에 온갖 종류의 영양제나 약을 늘어놓아 어수선하게 하는 것도 돌아 볼 필요가 있다. 개운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마음을 정갈하게 하면 기운도 따라서 정리가 된다. 가구 구조 변경이나 대청소도 심기일전에 도움이 된다. 복잡한 무늬의 벽지보다 단순한 색감의 벽지와 너무 크지 않은 푸른 화분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되도록 햇살 환한 볕이 잘 드는 집안 구조라면 긍정과 안정이 함께 하는 기운의 유지에 매우 도움이 된다. 좋은 풍수가 먼데 있지 않다.

2022-10-26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 [쥐띠] 3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48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행운. 60년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한 일진. 72년 집 청소로 환경을 바꾸자. 84년 밤사이 안녕이란 말이 있으니 여행길은 다음으로. [소띠] 37년 재산이 는다고 인색하지 마라. 49년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서두르지 말도록. 61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73년 초대된 손님이 아니라 편치 않다. 85년 인의예지가 상식이 되도록 자녀교육에 힘쓰자. [호랑이띠] 38년 욕심이 너무 과하여 낭패를 본다. 50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6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 없는 일. 74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을 조심하도록. 86년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 했다. [토끼띠] 39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하자. 51년 횡재수가 있으니 재운도 있다. 6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하지 말고 있는 것을 소중히. 75년 무지개를 좇아가니 잡히지 않는다. 87년 돈은 없으나 지혜의 힘이 있다. [용띠] 40년 오랜 적선이 예기치 않은 곳에서 서서히 돌아온다. 52년 거품은 사라지고 현실 직면. 64년 인내하다 보니 삶이 나의 중심으로 돌아선다. 76년 자동차 무면허는 주의. 88년 삼재에 대비하여 '참을 인' 자를 새기자. [뱀띠] 41년 고통과 실패는 큰일의 밑거름. 53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65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날. 77년 먼저 주는 것이 더 큰 것을 얻는다. 89년 실수를 줄이니 상황이 나아지고 새로운 것을 손에 쥔다. [말띠] 42년 그동안 노력의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 54년 누구나 아픔은 있다. 66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시간. 78년 손님에게 기쁜 소식을 듣는다. 90년 신중한 마음으로 통제를 해야지 누가해주겠는가. [양띠] 43년 서북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어 길을 떠난다. 55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온종일 불편. 67년 재산상속의 기쁨이 있다. 79년 평소에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91년 천을 귀인에 해당하는 귀인을 만나는 행운이. [원숭이띠] 44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56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도 무리가 없다. 68년 누구에게나 지고이기는 법이 있다. 80년 운세가 상승하니 용기를 내서 추진. 92년 비고면서 운을 따지기 전에 내가 먼저 잘하자. [닭띠] 45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57년 마음이 즐거우니 몸도 가볍다. 69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른다. 81년 농담도 사람 봐가며 해야. 93년 결국에는 재능을 가진 사람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다. [개띠] 46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진다. 58년 빌려준 돈이 선물 되어 들어오는 날. 70년 극성 부모가 되려 하지 않도록. 82년 동료와 의견 차이는 있으나 영업의 이득은 발생. 94년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실력을 키워라. [돼지띠] 47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59년 조상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날. 71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저절로 들어온다. 83년 선배의 도움으로 일을 처리. 95년 누구나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의 잘못은 봐주기가 싫어지니.

2022-10-25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동반자 반려견

어느 때보다도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지대해지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견이나 반려묘와 함께 지내는 집사(?)들에게는 말 그대로 가족이다. 어떤 이들은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호칭하면서 스스로를 엄마 아빠 또는 형이나 누나 등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족 구성원이다. 혹자는 사람보다 동물이 더 사랑받는 것 같다며 씁쓸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상처 주는 인간관계보다 무조건적인 신뢰와 사랑으로 더할 나위없는 마음의 의지가 된다는 점에 있다. 필자 역시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기에 충분히 수긍이 간다. 반려동물이 가족과 다름없는 지위로 격상되긴 했지만 그럴수록 세심한 에티켓도 요구된다. 바깥 야외에서의 배변 처리도 깔끔히 해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므로 안전조치에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그럼에도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우리 개는 순해요." 등의 말들을 하면서 덩치가 큰 개들임에도 입마개도 하지 않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런 가운데 얼마 전에도 초등학교 어린 학생이 주변 개에게 목덜미와 얼굴을 물리는 큰 사고가 났을 때도 근처에 있던 택배기사가 개를 겨우 떼어 낸 사건도 있었다. 견주의 말에 의하면 평소 온순하고 조용한 개였다는 것이다. 이럴 때마다 필자는 기가 막힌다. 개가 사람을 물고 공격해서 다치면 다친 사람 탓이란 말인가? 그 사건 이후 심하게 다친 어린 초등학생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그 어린 소년은 축 늘어져서는 살려달라는 말만 겨우 했다고 한다. 평생을 공포와 트라우마에 시달릴 것이다. 그 뉴스를 접하며 필자의 가슴이 미어져 왔다. '개새끼' 나의 사랑스런 동반자를 제발 개새끼로 만들지 마라.

2022-10-25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쥐띠] 36년 지출이 많은 날이니 외출 보다는 집안정리를. 48년 다른 사람을 책망하지 말고 시작. 60년 결혼생활은 양보와 이해로 이루어진다. 72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84년 평소에 신용을 지키면 실수가 적어진다. [소띠] 37년 백만 송이의 장미가 길에 널려있다. 49년 작은 것에 집착 말고 일만 보고 진행. 61년 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가장 큰 자산. 73년 꼬인 일은 부모님의 조언으로 해결. 85년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는데. [호랑이띠] 38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오니 적극적으로 나서자. 50년 기대가 커서 서운함도 크다. 62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마라. 74년 이직이나 진로변경은 불리하니 심각하게 고민해야. 86년 뒤늦은 투자는 인생의 먹구름. [토끼띠] 3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51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63년 남의 실수가 내게는 기회로 오지만 왠지 불편. 75년 밤이 길어도 새벽은 반드시 온다. 87년 사람은 누구나 각각의 운명이 있다. [용띠] 40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이 절실하다. 52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업무를 열심히 하라. 64년 하나를 주고 둘을 얻는다. 76년 항상 소지품을 잘 챙겨라. 88년 큰 흐름을 벗어나지 말고 움직여라. [뱀띠] 41년 자손이 승진하고 집안에 경사가 있다. 53년 시작한 일에 기대는 많으나 실리는 없다. 65년 어린 사람과 언쟁이 생기니 말조심하자. 77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중시하자. 89년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쏟지 말자. [말띠] 42년 사랑이 부족하다면 반려견을 절대 키우지 마라.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66년 격한 말은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78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를. 90년 늦더라도 어떤 인생이든 꽃피는 시기는 있다. [양띠] 43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자. 55년 닭띠와의 거래는 순조롭다. 67년 삼각관계에 간교함이 있으니 의지가 필요. 79년 환경 좋은 곳에서 마음을 다스리자. 91년 탁월한 견식이 나를 지탱해왔다. [원숭이띠] 44년 남이 차린 밥상이 불편하다. 56년 동료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68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80년 이사는 해도 재활용으로 낭비를 줄여가며 해야. 92년 돌아봄이 없는 사람일수록 화를 잘 내는 법. [닭띠] 45년 자식의 도움에 감사할 줄도 알아라. 57년 혈관질환이 의심되니 건강검진을 받자. 69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며 따라가다 빚만 진다. 81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93년 나이 들수록 지갑은 열어야 할 터. [개띠] 46년 아니라고 생각될 때 바로 잡아야. 58년 마음이 편안해야 일도 잘 풀린다. 70년 일을 자꾸 만들어 크게 벌리지 않도록. 82년 손재수가 있으니 세금을 미리 내자. 94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돼지띠] 47년 급할수록 서두르지 마라. 59년 시시비비를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진다. 71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가 없다. 83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지혜를. 95년 언제 먹구름이 올지 모르니 겸손하고 실천을.

2022-10-24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투자와 사주

한국 증시가 하락을 거듭하면서 투자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세계적으로 막대한 돈이 풀리면서 증시로 돈이 몰렸다. 크게 풀린 돈은 인플레이션을 가져왔고 세계 경제는 침체로 치닫고 있다. 금리가 계속 오르니 대출을 받은 사람은 전전긍긍이고 물가는 크게 뛰어 밥 한 끼 외식하는 것도 부담이 된다. 이런 복합적인 요인들로 증시는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추락 중이다. 많든 적든 주식투자를 하는 개미들은 속이 탈 수밖에 없다. 주식투자는 언제든 위험을 동반하는 행위이다. 큰돈을 벌수도 있지만 반대로 큰돈을 잃을 수도 있다. 그래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은 자기가 그런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신약 사주를 지닌 사람이라면 주식투자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하는 게 좋다. 신약 사주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망설이는 특징이 있다. 자기 확신이 약해서 결정하고 난 다음에 바로 후회하기도 한다. 정말 좋은 조건이 모두 갖춰져도 자신감을 보이기는커녕 머뭇대다가 기회를 놓치고 만다. 위험을 떠안아야 하는 걸 극도로 힘들어하는 것이니 투자에 신중해야한다. 정재 사주는 정해진 사이클대로 움직이는 걸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유형은 월급을 꾸준히 모으는 재테크를 좋아한다. 그런데 욕심을 내서 주식 투자를 한다면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을 가능성이 크다. 돈은 돈대로 잃고 마음까지 다치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돈을 버는 방법도 사주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남이 돈을 벌었다고 나도 그렇게 하면 될 거라는 생각은 착각일 수 있다. 당분간 증시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부디 증시가 회복되어 개인투자자들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나길 바란다.

2022-10-24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