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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평생 인연

"귀밑머리가 파 뿌리가 되도록..." 결혼 서약문이나 주례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정형구이다. 요즘은 전통적인 결혼식 모양새에 비하면 직계 가족과 아주 가까운 친구들 정도만 초대하는 작은 결혼식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가 끼친 또 하나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한편 바람직해 보이기도 하다. 집안의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면모가 강한 것 중의 하나가 결혼식인 것도 사실이어서 잘 나가는 부모를 둔 자녀들일수록 호화스런 결혼식이 당연시 여겨지기도 했다. 실제로 하객의 입장에서는 일반 결혼식장 보다 호텔에서 한다 치면 그 배 이상의 축의금을 내야 왠지 체면이 서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며 살짝 부담을 얘기하는 경우도 보았다. 결혼식을 호화(?)스럽게 출발을 해도 그에 비례하여 행복지수도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필자가 굳이 통계까지 내 본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대단한 결혼식을 치룬 신혼부부중 조기 이혼율이 적지 않았음을 실제로 보고 듣고 있다. 부모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고 경제력이 돼서 값 비싼 곳에서 혼례를 치루는 것이 뭐가 문제겠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결혼식이라는 의식이 능력에 따른 부모들의 대리만족의 장이 되는 것을 많이 보아왔기에 막상 감정적 문제나 위기가 발생했을 때 역시 부모들의 영향력에 의해 결혼생활이 좌지우지 되는 일도 많기 때문이다. 가끔 유명인들 일수록 비싼 호텔 등 럭셔리한 장소에서 아름답게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보자면 누구라도 동경하지 않을 수 없긴 하다. 어이됐거나 부부 인연은 여명(女命)에 관(官)이 뚜렷한데 과살이 없는 경우와 남명(男命)에 정재(正財)가 있으면서 고살이 없는 경우에는 인생사 등락이 있을 지라도 부부금슬 좋게 해로한다고 판명한다.

2022-06-17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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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쥐띠] 36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4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60년 공들인 공덕이 기회로 온다. 72 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떠난다. 84년 가려는 사람도 한번쯤은 잡아야 한다. [소띠] 37년 주변이 행복함을 눈앞에 있어도 모르고 지나간다. 49년 심드렁한 날이니 기분전환이 필요. 61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하고 있는 형국. 73년 불어오는 바람이 근심을 가져간다. 85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도 된다. [호랑이띠] 3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마라. 50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편안. 62년 기회는 스스로 잡는 것이니 노력을 해라. 74년 결혼했어도 외모에 신경 써라. 86년 모임에도 사람 봐가며 따라야 한다. [토끼띠] 39년 자식이 뜻대로 되지 않아 걱정. 51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상책. 6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투자에 주의. 87년 연인에게 헛된 희망은 비싼 값을 치른다. [용띠] 40년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는 것이 현명하다. 52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듯 모든 것이 순조롭다. 64년 가족여행을 계획해 보자. 76년 후배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 88년 일하는데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뱀띠] 41년 언제나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53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운전에 유의. 65년 무더위가 갔다고 그늘의 덕을 잊으면 안 된다. 77년 경치는 좋으나 인심이 박하다. 89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말띠] 42년 자녀에게 하는 칭찬은 보약이다. 54년 신용이 우선 중요하다. 66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주면 우연히 보답을 받는다. 78년 파란색과 숫자 13이 행운을 준다. 90년 제2의 인생을 열려면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해야만. [양띠] 43년 불만은 가족에게도 나타내지 마라. 55년 계속될 삶이니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67년 노력을 안 하니 부러워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79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복이 온다. 91년 이직하려다 갈팡질팡 중심 잡기가 힘들다. [원숭이띠] 44년 놓친 고기가 크게 보이는 법이다. 56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휴식으로 재충전하자. 68년 물 흐르는 대로 가는 것이 순리이다. 80년 실패는 성공을 위한 좋은 밑거름. 92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이니 인내심을. [닭띠] 45년 희망을 버리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 57년 머뭇거리지 말고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해라. 69년 꼬임이 많으니 자기 주관을 뚜렷하게. 81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93년 이리저리 눈치 보지 말고 뜻대로 결정. [개띠] 46년 나이가 있어도 기회는 타이밍이 중요하니 빠른 결단이 필요. 5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0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하고 운동하라. 82년 아직은 꿈을 가져도 좋다. 94년 인생의 휴식이 없어 무척 고단. [돼지띠] 47년 약속이 중복될 수 있으니 실수 없이 반드시 메모. 59년 남들이 부러워하는 선물이 들어온다. 71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 83년 날씨도 좋으니 여행을 떠나보자. 95년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도 삶에 유익할 수.

2022-06-16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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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건강한 인연

사람살이는 우선 인간관계가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언젠가 버닝썬 사건과 연관된 일부 아이돌 연예인들의 일탈은 삶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카톡방의 대화만 유출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들은 매스컴에 비춰지는 모습만으로 그들을 판단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 드는 생각은 혹시 모를 미래의 불상사를 대비해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탈이 없을 정제된 내용의 대화만 과연 올릴 수 있을까. 승리 카톡방 대화가 문제라면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은 범죄자일 것이라고 한 버닝썬 대표의 말이 수긍이 가는 면도 없지 않다. 예수님도 사음을 저질렀다며 예루살렘 인들이 막달라 마리아에게 돌을 던지려 할 때 단호하게 말하지 않았던가. 너희들 중 죄 없는 자가 있다면 돌을 던지라고. 물론 상황도 다르고 경우가 다르다고 말할 사람도 있겠지만 유명세 때문에 더욱 심하게 단죄되고 비난 받는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만 20세가 넘었으니 성인은 자신의 행동과 말에 책임을 져야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카톡이나 SNS시대를 살아가는 자신들의 감정과 행동에 더욱 심사숙고 하게 되는 숙제를 던졌다고 본다. 선인들은 신독(愼獨)이라 하여 혼자 있을 때도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은 행동거지를 해야 한다고 가르쳐왔다. 기실 신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가 바로 군자고 성인이었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생각이 비슷하고 통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굳이 도덕적인 행동거지를 주장한다면 아마 그는 친구무리에 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인연이 있고 아닌 인연이 있다. 우리들은 내일 당장의 일도 모르는데 먼 미래의 일까지 어찌 알 수 있겠는가. 이런 의미에서 사주명학은 인간관계의 충살과 형살 등을 살펴준다.

2022-06-16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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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5일 수요일 [쥐띠] 36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48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60년 비바람이 몰아쳐도 소득이 있으니 감사. 72년 작은 성공이라도 용기를 갖고 시작해야 이룰 수 있다. 84년 지금 때가 아니다. [소띠] 37년 집수리를 하여 환경을 깔끔하게 하니 운도 바뀔 듯. 49년 신세진 이에게 은혜를 갚는 날. 61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행복이라는데. 73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85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갈 수 밖에 없다. [호랑이띠] 38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50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잘 살펴라. 62년 가장 우선순위는 가족에게 두어야 한다. 74년 안목을 넓히고 고집을 피우지 마라. 86년 움직이지 않고 화려한 무지개를 바라만 본다. [토끼띠] 39년 가족문제는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51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63년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발전이 있을 것. 75년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87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용띠] 40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된다. 52년 온종일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64년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해서 일을 그르친다. 76년 일이 미뤄지니 마음이 조급. 88년 요행을 바라는 것도 유혹이 아닐까싶다. [뱀띠] 41년 나를 스스로 응원하고 사랑하자. 53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65년 마음이 혼란할 때는 산책을 하며 생각을 정리해보라. 77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있다. 89년 연인에게 향한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말띠] 42년 선택은 자유이나 책임은 져라. 54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시켜라. 66년 공이 돌아오나 동료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78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 90년 분가해 살아보니 부모님의 크나큰 은혜를 깨닫는다. [양띠] 43년 뒤늦게 빛나는 창의력으로 주목을 받는다. 55년 자식이 귀인을 만나면 후광을 얻는다. 67년 가족에게 잘하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79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91년 열심히 일하다보니 행운이 내게 주어진다. [원숭이띠] 44년 인생사 급할 것 없으니 천천히. 56년 어항 속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68년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80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92년 좋은 투자처라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니 매사 주의 해두자. [닭띠] 45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랴. 57년 새사람보다 옛사람이 낫다. 69년 구름 속에도 태양은 떠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81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때. 93년 인내는 저축이 되어 성공의 길을 열어준다. [개띠] 46년 걱정이 해소되고 즐거운 날. 58년 장미가 만발하니 향에 취해 행동실수를 한다. 70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82년 초대는 감사하나 지출이 과하다. 94년 동전의 양면처럼 도 아니면 모가 인생사의 그림. [돼지띠] 47년 지금부터라도 남은 노후준비를 해야. 59년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낫다. 71년 계획을 세워야 나아갈 수 있으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83년 휴식과 따듯한 차를 마셔보자. 95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으니 다시 설계.

2022-06-15 06:00: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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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정겨운 소리

'오징어 게임' 마지막 회에서 두 주인공은 같은 동네에서 형 동생 하면서 자랐지만 서로 적이 되어 싸운다. 그들이 주고받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귀에 들어왔다. 아니 가슴으로 들어왔다. '어릴 때 놀다 엄마가 부르면 집으로 갔다'는 대사가 그것이다. 새삼 그 소리가 그립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함께 놀던 친구들의 까르르 웃음소리 밥 먹으라고 엄마가 부르는 소리 어렸을 때 참 많이 들었던 소리다. 그런 소리를 요즘은 도시에서는 어디에서도 그런 소리가잘 들리지 않는다. 아이들이 어울려 노는 것 자체가 드물다. 엄마들은 소리쳐 부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한다. 옛날 생각을 하다 보니 정겨운 소리가 많이 사라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친구를 부르는 소리 낙엽 밟는 소리 눈길 걷는 소리 새소리 바람이 부는 소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듣던 소리를 듣지 못한 지 오래다.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다. 도시에서는 종일 자동차 소리가 귀를 채운다. 왁자지껄 거리에서 무작위로 쏟아지는 소리는 말 그대로 소음이다. 보도블록에 부딪히는 구두 소리는 귀를 불편하게 만들고 지하철이 움직이는 소리는 굉음에 가깝다. 정겨움 가득한 소리는 자꾸 사라지고 소리에 관한 기억은 추억으로만 남는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겨운 소리는 사라진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살아가는 힘을 준다. 사주 상담을 하면서도 소리의 힘을 느낀다. 사주를 보면서 마음이 편해진다는 사람이 많다. 답답한 상황의 해법을 이야기해주는 소리에 걱정이 덜어지고 마음이 안정된다는 것이다. 정겨운 소리는 언제 어디서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그런 소리가 자꾸 사라지는 게 아쉬워진다. 어딘가에 숨어있을 정겨운 소리를 찾아가고 싶다.

2022-06-15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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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쥐띠] 36년 생각만 하지 말고 직접 뛰는 일을 찾아라. 48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과소비를 조심. 60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 72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주의. 84년 일단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보고 판단해야. [소띠] 37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모든 것은 문서로. 49년 음주는 결정적으로 파탄을 가져온다. 61년 집안에 기쁜 일이 생긴다. 73년 기회가 없음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 85년 자책하지마라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호랑이띠] 38년 배움에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50년 남에게 잘하는 것도 대접받을 일. 62년 약간의 먹구름 뿐 폭풍은 오지 않는다. 74년 눈앞의 실속 챙기려다 큰 것을 놓친다. 86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 [토끼띠] 39년 재혼한 배우자에게 불만을 내색하면 서로 불편. 51년 자나간 일에 관심두지 마라. 63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75년 지치고 힘든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자. 87년 희망이 원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으니 열심히. [용띠] 40년 자식문제로 마음이 상하고 몸도 힘들다. 52년 지치고 힘들 때 가족을 생각하라. 64년 사랑이 찾아오니 경제적 여건이 좋아진다. 76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하여야 한다. 88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날. [뱀띠] 41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라. 53년 흐르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좋다. 65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77년 태양은 항상 떠 있다는 걸 잊지 마라. 89년 사랑에는 병이 왔으나 곧 약도 주어진다. [말띠] 42년 헛된 꿈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54년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66년 후배에게 하는 칭찬은 큰 성과로 돌아온다. 78년 발등을 찍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인데. 90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조직에서 승진을 이룰 수 있다. [양띠] 43년 구두쇠는 구두쇠지 절약정신이 아니다. 55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준다. 67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79년 평소 해놓은 공부로 창의력이 빛나는 날. 91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이는 법이니 공부. [원숭이띠] 44년 시시비비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진다. 56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68년 목표가 높아 보여도 용기를 내자. 80년 지는 태양을 막을 도리가 없다. 92년 먼저 대접받기를 바라지 말고 대접을 하는 마음으로. [닭띠] 45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가 높아진다. 57년 보이지 않는 헛된 희망이 사람을 지치게 한다. 69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81년 사람을 믿는 것도 자산이다. 93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개띠] 46년 산행에서 원숭이띠를 조심. 58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를 기대하니 욕심이 과하다. 70년 상큼한 소식이 친구를 통해 온다. 82년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 94년 하늘에서 보석비가 쏟아져 내리니 청약을. [돼지띠] 47년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툴 일이 있다. 59년 뜻밖의 선물이 들어온다. 71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히 휴식. 83년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하루. 95년 베푼 만큼 돌아오는 것이 인생사이니 실력을 쌓으면서 기다려보라.

2022-06-14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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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름을 바꾸면

"이름을 바꾸고 싶은데 어떤 이름이 좋을지 몰라서요." 상담을 신청한 여성분은 마흔 후반이었다. 이유가 궁금했는데 곧 이해할 수 있었다. 말년 끝순 간난이 같은 옛날식 이름이었다.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게 그렇게 싫었단다. 친구들은 이름이 예쁜데 나만 왜 이런가 싶은 마음에 고민하다가 아예 바꾸려고 했다. 이름을 바꾸려면 법원에서 판결을 받아야 하는데 예전에는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다행히도 요즘은 제도가 달라져서 이름 바꾸는 게 한결 쉬워졌다. 그런데 듣기 거북하고 이상한 이름을 갖고 있다면 당사자에게는 불편과 고통이다. 이름을 바꾸는 이유는 다양하다. 더 좋은 이름을 갖고 싶거나 일이 잘 안 풀려서 이름을 바꾼다. 때로는 남에게 말하기 힘든 사연도 있다. 이름을 지을 때는 신경 써야 할 게 많다. 사주의 오행을 잘 분석하는 게 우선이고 부를 때 막힘이 없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글로는 어떻게 상생이 이루어지는지도 살펴야 한다. 한문으로는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를 봐야 하고 오행 구성 여부도 짚어본다. 평생 자기를 대표하는 게 이름인데 나쁜 이름을 참고 살아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새 이름으로 바꾼 사람들은 안 될 일도 풀리며 인생까지 새로워지는 것 같다며 좋아한다. 그 기쁨을 짐작할 만하다. 구성을 잘 갖추고 부르고 듣기 좋은 이름이 되었으니 인생길도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들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입신양명이라는 말이 있다. 출세해서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 유명해지는 것을 말한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도 있다. 이는 살아있는 동안 훌륭한 일을 해서 후대에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우리는 이름을 중요하게 여긴다.

2022-06-14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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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쥐띠] 36년 혼자 있을 때도 외로워말자. 48년 주변인과 견해 차이로 손해가 발생하니 내가 양보해야. 60년 핑크색손수건이 오늘 행운의 상징. 72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4년 길을 나서면 에너지가 따라오니 분발. [소띠] 37년 떠나기도 머무르기도 힘들다. 49년 고달픈 나를 위해 장미를 선물. 61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겠는가. 73년 친구와의 대화 중 해결책이 떠오른다. 8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의 날이다. [호랑이띠] 38년 지출도 자식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행동. 50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거래가 순탄. 62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양보가 미덕. 74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신중함이 필요. 86년 오후에 반가운 소식이 온다. [토끼띠] 39년 지갑이 비었으니 비상금을 활용. 51년 어개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63년 먼저 용서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75년 이별에 대해 흐르는 것을 막아서지 마라. 87년 삼각관계가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용띠] 40년 욕심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52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열심히 살자. 64년 가족도 서로 노력하며 만들어 가는 것. 76년 몸은 피곤해도 영업이득이 늘어나간다. 88년 만남에서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뱀띠] 41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온다. 53년 사기 운이 있으니 도장 찍는 일은 신중히. 65년 죽은 나무에 물주기는 이제 그만. 77년 횡재수가 있으니 복권이라도 한 장 구입. 89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못하니 기다려보라. [말띠] 42년 내 재산에 대해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라. 54년 소소한 적선이 더 큰 보답으로 온다. 66년 눈에서 멀어진다고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아니다. 78년 무리한지출로 마음이 불편. 90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것은 부모님 마음. [양띠] 43년 자랑만하는 인색한 구두쇠는 3류 인생. 55년 진실이 매번 옳은 것은 아닐 것이다. 67년 어진 친구를 만나 귀한 정보를 얻는다. 79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절실. 91년 나에겐 자랑이지만 남에겐 눈에 가시이다. [원숭이띠] 44년 자식사랑에 지갑이 털린다. 56년 껍질을 깨뜨리고 새로운 세계로 나가라. 68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길 듯. 80년 정치나 종교에 관여 말자. 92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지출도 많아지니 신중해야 차후 후회가 없다. [닭띠] 45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접는 것이 상책. 57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가 된다. 69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신을 둬라. 81년 일시적 감정으로 사랑을 시작하지마라. 93년 불평하지마라 중이 절이 싫으면 자신이 떠나야지. [개띠] 46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을 받는다. 58년 나이 드는 것이 서글프다. 70년 제2의 인생길에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소문나지 않게 조심. 82년 자녀에게 정서적 지지와 배려는 큰 힘이 된다. 94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가 힘들다. [돼지띠] 47년 과거의 슬픈 일은 이제 잊어야한다. 59년 내 것이 작아 보여도 소중한 것. 71년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를 위한 날. 83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95년 맹자 말대로 사람은 선하기도 순자가 말 한대로 악하기도 하다.

2022-06-13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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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기본 틀

팬데믹이 오랫동안 물러가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생겼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건 손씻기가 일상화 했다는 것이다. 사실 손 씻기는 개인위생의 기본이다. 전문가들은 예전부터 손만 잘 씻어도 많은 병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귀로 흘려듣던 그 말을 실천하기 시작한 건 감염병의 두려움 때문이다. 손을 자주 씻는 기본적인 행위만으로 감기 발병률은 뚝 떨어졌다. 안과 질환도 마찬가지이다. 일상을 괴롭게 하던 질병에서 기본만 잘 지켜도 생활 속에서 생기는 괴로움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고 있다.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이다. 공부하는 것도 일하는 것도 음식을 만드는 것도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을 잘 알고 그대로 행하면 크게 잘못되는 일은 없다. 최소한 평균 이상의 성과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원리를 인생에 대입해 봐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자기에게 닥쳐온 일들을 잘 파악하고 디딤돌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길운과 액운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일이 잘 될 때는 에너지를 집중해 성과를 높이고 힘들 때는 자중하는 행보를 유지한다. 별 대단한 일을 하는 게 아니다. 운이 좋을 땐 힘을 더 쓰고 운이 나쁠 땐 조심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본만 잘 지켜도 살아가는 고생이 덜하며 어떤 길로 가는 게 좋을지 어떻게 가는 게 빠른지 큰 틀을 제시해준다. 덜 힘들게 살아가고 일이 잘 풀리게 하는 건 의외로 단순한 곳에 답이 있을 수 있다. 개인위생의 기본인 손 씻기만 했을 뿐인데 잦은 질병에서 벗어나는 걸 직접 경험하고 있다. 인생의 기본 틀이라고 할 수 있는 내 팔자만 잘 활용해도 어려운 일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

2022-06-13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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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쥐띠] 36년 새 인연으로 좋은 일이 있다. 48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지 마라. 60년 아직은 뭐든 열심히 하면 운도 따른다. 72년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84년 상대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자신이 계획을 신념대로 실천하자. [소띠] 37년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입조심. 49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 61년 힘들어도 일을 추진하면 결과는 만족스럽다. 73년 사랑하는 사람이 한눈을 파는 것 같다. 85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를 해야 하는 날. [호랑이띠] 38년 오전에 친구의 부음을 듣는다. 50년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62년 성공이 가장 완벽한 복수다. 74년 독선으로 선봉에 나서면 남들의 시기를 받는다. 86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하자. [토끼띠] 39년 여자에게 치우치지 말고 가정의 화목을 우선시라. 51년 기회가 주어지면 망설이지 마라. 63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75년 일이 잘 풀려도 의외의 복병을 조심. 87년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좋은 일을 한다. [용띠] 40년 집안에서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52년 나눔에도 중심을 잘 잡아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64년 남쪽으로 여행수가 있다. 76년 이기적인 마음이 가족에게 상처를 준다. 88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할 수 있다. [뱀띠] 41년 부러움을 살만한 기쁜 일이 생긴다. 53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65년 인맥을 활용하여 성과를 본다. 77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89년 이직을 하거나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이 없으나 그래도 움직여라. [말띠] 42년 자식들을 차별하면 원망을 듣는다. 54년 형편과 능력에 맞춰서 행동. 66년 재혼하려다가 망설임이 행운을 차는 결과. 78년 달리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90년 남의 말만 듣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양띠] 43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55년 소띠 뱀띠와의 만남이 즐거운 일을 부른다. 67년 술자리에서 휴대폰 분실위험이 있다. 79년 구설수가 있으니 이성과의 만남은 자제. 91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게 미덕. [원숭이띠] 44년 목이 마르면 스스로 우물을 파야 물이 나온다. 56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도 외면. 68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렵다. 80년 두 손에 떡을 들고 남의 것까지 욕심. 92년 어려운 일이지만 선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행. [닭띠] 45년 매화가 만발하니 곧 봄이 온다. 57년 귀인을 만나 재물어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69년 투자하자는 유혹이 많으니 진중하게 행동. 81년 상사와의 대화를 통해 어려움이 해결. 93년 가방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을 조심하도록. [개띠] 46년 늦지 않았으니 많은 준비를 해서 새로운 취미를 시작. 58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꼭 확인하자. 70년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니 모든 일이 순조롭다. 82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94년 많이 먹고 체할 운이다. [돼지띠] 47년 나이는 잊고 용기를 내보자. 59년 밑 빠진 독에 열심히 물을 붓고 있는 형국. 71년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정면으로 돌파. 83년 당장은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 95년 삶에는 긍정과 부정이 있으니 의견이 달라도 포용하면서 도전.

2022-06-10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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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몸과 음식궁합

현대인들은 바쁜 게 일반적 모습이다. 업무에 쫓기고 가정 일에 시달리며 항상 시간이 모자라 종종거린다. 이렇게 피곤한 나날이 이어지면 스트레스 지수는 따라서 올라간다.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어내야 하는데 그것조차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손쉽게 택하는 게 음식이다.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많다. 결과는 별로 좋지 않다. 생활습관 병이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게 한다. 생활습관 병은 말 그대로 일상의 나쁜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다. 이병에 해당하는 질병은 다양하고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질병들이 포함된다. 이렇게 심각한 생활습관병을 개선하는 건 습관을 고치면 되는데 생활습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건 음식이다. 음식만 내 몸에 맞는 것으로 바꿔 먹어도 건강해진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이 약이 되어야 하고 약이 음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원전의 시대에 이미 음식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동양의학도 식약동원이라는 말을 오래전부터 사용했다. 음식과 약은 같다는 뜻으로 음식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강조했다. 내 몸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을 먹는 게 그렇게 중요하다. 문제는 어떤 음식이 내 건강에 좋은지 알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럴 때는 타고난 오행을 알아보면 된다. 사람은 오행 구성에 따라 취약한 질병이 다르고 몸에 어울리는 음식도 다르다. 자기의 오행을 알면 조심해야 할 질병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 수 있다. 세상에 음식은 많지만 중요한 건 몸과의 궁합이다. 음식을 잘 먹고 식습관만 바꿔도 기쁨을 맛볼 수 있다.

2022-06-10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전교 1등의 비결이 이것?

6월 9일은 22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있는 날이다. 수험생들사이에서는 줄여서 '6평'이라고 불리며 9월에 실시하는 '9평'과 더불어 실제 수능처럼 준비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6평'전후로는 대략적인 성적의 척도도 마련된다. 한편 6월이 되면서 학기초에 가졌던 굳은 결심도 점차 희미해지고, 더워지는 계절에 체력마저 고갈되기 시작한다. 공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지친 기운을 보강해주는 '공진단'과 '총명단'등의 한약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본초학을 전공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천연물화학을 연구한 전국 네트워크인 아이조아패밀리한의원의 대표원장인 임영권 한의학박사에 자문을 구했다. "하하, 점수를 잘나오게하는 한약이란 것은 당연히 없지요!"라며 학생의 노력이 제일 중요함을 다시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치료사례를 통하여 한약으로 면역력 보강을 설명한다. "며칠 전에 학생과 부모님께서 매우 흥미로운 상담과 처방을 받으셨습니다. 이학생은 작년인 2021년 11월과 22년 4월 공진단과 총명단을 처방받은 학생인데, 1달 만에 다시 이어 복약을 원하여서 내원하셨습니다. 이 학생은 고등학생으로 잘 때 20분 정도 뒤척이면서 잠을 못 들다가 새벽 1~2시 안팎에 잠들고, 7시 정도 기상 시에 잘못 일어나고 힘들어하는 친구였습니다. 또한 학습으로 운동이 부족하고 방귀가 자주 나오고 코막힘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진맥을 했을 때는 약간 느린 편으로 힘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한 학기 전에 공진단을 복약했을 때에는 기력을 회복한 상태였기에, 공진단과 머리가 맑아지는 처방을 원하여 내원한 상태였습니다. 상담을 해보니 원래 전료 3등을 하는 우수한 학생이었는데, 이때 진맥 후 처방으로 첫 번째 복약 후 전교 2등으로, 2번째 복약 후 다시 전교 1등으로 성적이 올랐다며, 매우 놀라워하며 기뻐하셨습니다." 라고 상담사례를 알려주었다. "물론 성직이 오르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전교 1등 하는 한약 "이라는 것을 있을 수 없고,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거나,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처방은 있다고 설명드리고 상태에 맞는 처방을 다시 드렸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본인의 노력이 중요함을 말하였다. "이 학생처럼 너무나 학업에 열중하여 기운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반짝 기운을 올릴 수 있는 기사회생의 묘약"으로 불리는 공진단을 처방합니다. 공진단은 주로 사향, 녹용, 당귀 등이 처방된 한약으로 특히 사향은 개규성신(開竅醒神)시키는 효능이 있는데, 이는 막힌 기운을 뚫어주고 기운을 보하며,혼탁해져있는 정신을 맑게 깨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녹용의 대보원기(大補元氣)하는 효과로 원기를 크게 보하여 지친 기운을 회복토록 합니다. 총명탕은 주로 머리를 맑게 하고, 기운을 보강하는 처방을 위주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원지, 석창포와 같은 안신익지(安神益智)하는 한약은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두뇌회전에 도움이 되는 약입니다.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천연물화학(한약학)을 전공하며 실험할 때에도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약으로 기초연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라는 임영권 한의학박사의 설명이다. 수능뿐만 아니라 열심히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은 지친 원기를 회복하고 집중력을 높일수 있는 체질에 맞는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2022-06-09 10:35: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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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개운(開運)을 원한다면

보통은 개운(開運)한다고 하여 좋은 운을 맞거나 운을 좋게 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운을 좋게하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무엇보다 불평불만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불평불만은 부정적 에너지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일이다. 원하는 대로 되거나 안 되거나 불평과 불만을 입에 다는 사람이 있다. 복도 달아나기 십상이지만 문제는 부정적 기운을 가진 사람들과는 에너지 파동이 비슷해 끼리끼리 무리를 이루게 된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습관적으로 불평불만을 하는 사람이 있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곤하게 여겨 가까이 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니 점점 고립되고 외로워진다. 그와 비교되는 마음 말할 것도 없이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 마음은 반드시 원하는 대로 되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다. 부족하고 결핍이 있어도 그마저도 감사하게 느끼는 마음이다. 감사함에는 향상심이 일며 자연스럽게 사람들로부터도 환대를 받는다. 주변에 환한 기운을 환기 시키는 사람이다. 내가 원하는 일이 이뤄지면 더 감사하니 항상 주변에 회향하는 마음을 갖는다. 혼자 누리는 것이 못내 미안한 것이다. 감사함을 모르는 자는 하늘이 벌한다는 말이 있다. 무릇 범사에 감사하라는 귀절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단순하면서도 명료하다. 실제로 인생은 감사할 일이 천지라는 뜻도 된다. 인생은 고해의 바다인 것도 분명하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책임지는 과정이 존재로서의 의미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불평하는 그 순간, 그 시간들이 얼마나 낭비스러운가. 매일아침을 맞이하는 마음은 불평불만의 마음을 멀리하고 기본설정 마음가짐으로 감사를 유념한다면 분명 나를 둘러싼 에너지가 밝아질 것이다. 좋은 개운은 밝음에서부터 출발한다.

2022-06-09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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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9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9일 목요일 [쥐띠] 3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편안하다. 48년 깊이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60년 서두르다 뜻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다. 72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치른다. 84년 용띠와 거래에 행운이 있으니 미리 준비해둘 것. [소띠] 37년 자식이 평범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때. 49년 나라 밖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61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할 일도 많다. 73년 다툼이 있으면 자녀의 도움을 받아라. 85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호랑이띠] 38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 50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마음이 슬픈 하루. 62년 성실하다보면 어제의 고난이 오늘 웃음을 준다. 74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 86년 부족해도 연습을 많이 하면 실력도 는다. [토끼띠] 39년 망설이다가 시간만 간다. 51년 산행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5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 87년 정확한 거절을 말해야 관계를 좋게 한다. [용띠] 40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감사한날. 52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인색하지 말 것. 6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76년 몇 년 전 없앤 재물은 생각하지 말자. 88년 이성을 만나 감정절제를 편안히 해야 만남이 연결. [뱀띠] 41년 구두쇠작전보다는 자식에게 힘을 실어줘라. 53년 십년 묵은 체증이 다 해소되는 기분. 65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보관해 둬야 한다. 77년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청소로 분위기를 정리. 89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말띠] 42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54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을 갖게 하니 주의. 6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8년 예상외의 초대로 즐겁다. 90년 절이 싫으면 떠나든지 아니면 불평 말던지. [양띠] 43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담에 임하라. 55년 변화가 있어도 미미한 수준. 67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79년 직장에서 말을 조심해야 대접받는다. 91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취미생활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원숭이띠] 44년 행복에 취해서 주변을 소홀히 한다. 56년 그립고 그리웠던 사람을 만나는 운. 68년 조급한 결정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80년 위기가 기회로 탈바꿈된다. 92년 요령 찾다가 되는 일이 없으니 학창시절 의욕으로 도전. [닭띠] 45년 이제라도 배워야 문제가 해결될 터. 57년 중요한 일은 비밀스럽게 행하라. 69년 혼란한 마음을 독서로 달래보자. 81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93년 재투자보다는 일단 은행에 저금으로 다시 자금계획을 설정해보라. [개띠] 46년 배우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58년 바쁘다보니 소지품과 휴대폰 분실에 유의. 70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잘 세우자. 82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둬라. 94년 친구가 여행가자는 변화가 있어도 부모님을 찾아뵙도록. [돼지띠] 47년 언제나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날. 59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71년 이기심을 버리고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83년 용기가 역사를 만든다. 95년 횡재수는 허상과 같기도 하니 땀 흘려 노력하다보면.

2022-06-09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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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반려동물과 질서

도심의 길거리에서 또는 공원이나 산책길에서 이제는 익숙해진 풍경이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가족처럼 반려동물과 나들이를 나왔거나 가벼운 운동을 위해 거니는 모습을 자주 본다. 그런 사람들 대부분 즐거운 표정을 하고 있다. 그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따라서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워진다. 어느 날 공원에서 오후 햇빛을 즐기는 반려견과 주인을 따라 걷게 됐다. 산책을 하다 보니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었던 것이다. 한참을 걷는데 반려견 주인이 갑자기 허리를 숙여 반려견의 배설물을 치우고 있었다.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준비해 온 봉투에 배설물을 꼼꼼히 담았다. 그 모습을 보니 반려견을 향한 주인의 사랑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반려견이 가족 그 이상의 존재이기에 그럴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 마음속에 사랑을 키우는 것과 같다. 사랑의 마음이 없다면 남들은 더럽다고 할 반려견 배설물을 손으로 치우기 꺼려질 것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해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날마다 끼니를 챙겨줘야 하고 자주 씻겨야 한다. 건강검진에 지출도 많아진다. 지나치게 추울 때는 필요한 옷도 준비하고 집안 곳곳에 날리는 털도 시간 들여 청소해야 한다. 이런 일을 매일 불평 하나 없이 기꺼이 할 수 있다는 건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하다. 정성으로 키우면서 그렇게 마음속에 점점 사랑이 쌓인다. 사주에 식신 상관이 강한 사람은 감성이 충만하고 사랑의 감정을 잘 느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그러할 것이다. 반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절대적인 노력도 요구된다. 동물을 키우려면 측은지심과 함께 도덕성이 깃들길 바란다.

2022-06-08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