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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8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8일 수요일 [쥐띠] 36년 새로운 일이 기대만큼 실리가 없다. 48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 60년 격한 말로 상대를 공격하면 그대로 내게 돌아온다. 72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84년 사고의 폭을 넓혀야 바로 볼 수 있다. [소띠] 3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겁다. 49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려서 좋을 것이 없다. 61년 기다리던 문서라도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3년 돈 버는데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85년 멀리 있는 가족보다 친구의 위로가 감사하다. [호랑이띠] 38년 언제나 병 주고 약 주는 친구가 밉상. 50년 나이 따지지 말고 재혼에 도전해보자. 62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니 휴식이 필요한날. 74년 사랑 믿음 소망을 갖고 살자. 86년 멋만 내지 말고 가방 들고 도서관이라도가서 공부. [토끼띠] 39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되어 온다. 51년 오랜 기다림으로 마음이 아프다. 63년 재물로 성과를 내서 또한 명예가 높아진다. 75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그립다. 87년 어젯밤 꿈도 좋고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도시원. [용띠] 40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가 들어온다. 52년 외출해서 유혹이 있어도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64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라. 76년 남의 흉을 감춰주면 나에게 유리. 88년 진취적 행동이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뱀띠] 41년 다툼이 생기기 쉬운 날이니 자중하라. 53년 횡재생각에 들떠있는 거품은 곧 사라지니 현실에 직면해야. 65년 다소 무리일지라도 도전을 해보자. 77년 길 떠나려는데 지팡이가 부러진다. 89년 시작이 좋으니 결과도 좋다. [말띠] 42년 자식에게 도움을 줘도 줄수록 당연시하니 마음을 비워라. 54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훨씬 수월. 66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78년 항상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 90년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다. [양띠] 43년 타인을 배려하면 내게도 이익. 55년 고단한 삶이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67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해도 될 터. 79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일을 하라. 91년 주식에 무작정 투자하지 말고 터득하면서 해보도록. [원숭이띠] 44년 혼자보다는 주변사람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 때. 56년 동료와 협업이 좋은 성과를 낸다. 68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0년 붉은색 숫자 7 이 행운을 준다. 92년 지금 시작하는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닭띠] 45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57년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도 무시된다. 69년 오로지 참는 것이 불운을 극복하는 방법. 81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익. 93년 아프기 전에 실비보험을 들어놔야 안심이다. [개띠] 46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 58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금물. 70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2년 생각을 바꾸면 행동하기 편하다. 94년 오랜만에 여유의 시간이 생겨서 영화보기 좋은 날. [돼지띠] 47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주변 조언을 구하라. 59년 직장후배와의 다툼이 있을 수 있다. 71년 근거 없는 칭찬에 휘둘리지 마라. 83년 신세 졌던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95년 처음부터 누구나 잘할 수 없는 것처럼 실수도 있게 마련.

2022-06-08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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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7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7일 화요일 [쥐띠] 36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48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60년 개미구멍 하나로도 둑은 무너진다. 72년 인생이 고달프고 휴식이 없다. 84년 어려운 일을 맡아 힘들지만 보람 있다. [소띠] 37년 과음으로 인해 지인에서 불편을 끼칠 수 있다. 49년 능력보다 많은 일을 해 내는 날. 61년 오후부터 상승 운이니 결정은 오후로 미뤄라. 73년 나 싫다고 가는 사람은 붙들지 마라. 51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이 들어온다. [호랑이띠] 38년 미웠던 배우자에게 좋은 일이 있다. 50년 먼 곳에서 손님이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온다. 62년 조급함이 일을 더 더디게 한다. 74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86년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때로는 져 주는 것도 이롭다. [토끼띠] 39년 너무 따지다가 언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51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63년 몸이 마음을 따라 주지 못하는 하루. 75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87년 우왕좌왕하니 조언도 사람을 봐 가며 듣자. [용띠] 40년 알아도 모른 척 자식의 실수는 덮어 줄 것. 52년 고지가 보이기 시작하니 적극적으로. 64년 무지개를 잡으려하니 시간이 아깝다. 76년 마음을 정했다면 망설이지 마라. 88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새로운 열정으로 출근해야. [뱀띠] 41년 돈 관련되는 서명을 혼자서 하지 마라. 53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 65년 망설이는 사이에 기회는 날아간다. 77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89년 횡재수가 있거나 주식에게 좋은 결과가 있다. [말띠] 42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54년 남에게 베푼 선행이 내게로 돌아온다. 66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격이다. 78년 만인이 부러워하나 내게는 쓸모없는 것. 90년 부정적인 요소는 항상 무책임만이 따른다. [양띠] 43년 무더위가 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55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도 좋은 방법. 67년 흐르는 대로 버려두면 절로 굴러간다. 79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91년 오늘은 금식을 하여 머리를 맑게 해보는 것도. [원숭이띠] 44년 작은 먼지에 눈물 날 일이 있다. 56년 내가 건강해야 가족도 챙긴다. 68년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하루를 보내자. 80년 재력자랑으로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 92년 지나친 운동이 몸을 더 해친다. [닭띠] 45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 57년 장거리 여행을 나설 일이 생긴다. 69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81년 어제의 어려움이 오늘의 결과를 좋게 한다. 93년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시련이 따른다. [개띠] 46년 힘들더라도 행동으로 책임 완수해야한다. 58년 작은 금액으로 투자할 곳이 생긴다. 70년 의지하던 상사의 부음이 들린다. 82년 자식이 내 마음을 알아준다. 94년 대충 넘어가는 무사 안일함은 무책임함의 상징으로 좋지 않다. [돼지띠] 47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 59년 꿈이 큰 만큼 실망도 크다. 71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주니 친절히. 83년 떠나간 이성에 대해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건강에 좋다. 95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에 너무 의미부여하지 않도록.

2022-06-07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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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의 명당

사람이 살기에 좋은 지형은 어떤 형상일까. 이렇게 물어보면 단번에 배산임수라 할 것이다. 배산임수는 말 그대로 뒤에는 산이 자리하고 앞에는 물이 있는 터를 의미한다. 뒤에 있는 산이 바람을 막아주고 주거지 앞에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생활하는데 기본적인 게 모두 갖춰져 있다. 사람이 살기에 좋은 곳을 찾는 풍수의 기본은 장풍득수이다. 바람을 피하고 물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배산임수가 그 조건을 충족하는 셈이다. 우리나라는 지구의 북반구에 자리하고 있어서 겨울이 되면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강하게 몰려온다. 그럴 때 집 뒤쪽에 산이 있으면 바람을 막아주어 포근하다. 여름에는 남쪽에서 뜨거운 바람이 올라오는데 집 앞쪽에 강이 있으면 바람의 온도가 많이 낮아진다. 그래서 배산임수가 살기 좋은 집터이고 명당으로 꼽힌다. 이렇게 살기 좋은 명당은 당연히 집값이 비싸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의문이 생긴다. 집값이 비싼 곳만 명당일까.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풍수의 기본원리는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을 찾는 것이다. 이 개념을 살짝 바꿔보자. '내가 살기 좋은 곳을 찾자'로 바꾸는 것이다. 이사 와서 아이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기쁨이 있었다면 명당이라고 할만하다. 새로운 곳에 집을 샀는데 불면증에서 벗어나 잠을 잘 잔다면 명당이다. 살면서 기분 좋은 일이 자주 생기고 형편이 조금씩 나아진다면 나에게는 좋은 터이다. 집값 비싸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곳이 아니어도 나에겐 명당일 수 있다. 살면서 좋은 일이 이어지면 마음 편하고 건강이 잘 유지되면 그곳 역시 명당이다. 그러니 비싼 곳이 명당이라는 관념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살기 좋으면 그곳이 나의 명당이라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는다.

2022-06-07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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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밤새 뒤척이며 잠을 못 잘 때 먹으면 좋은 '대추'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밤새 뒤척이며 잠을 못 잘 때 먹으면 좋은 '대추' 대추는 한의학에서는 감초와 마찬가지로 약재의 독성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어 여러 처방에 자주 사용된다. 또한 장수, 다산 등을 상징하기 때문에 대추는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이나 잔칫상 등 중요한 자리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본초이기도 하다. 한의학에서 대추는 대조(大棗)라는 약재명으로 불리는데 우리 몸의 오장을 두루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면 늙는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대추에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항노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젊음과 에너지 유지에 도움이 된다. 쓴 약재의 맛을 중화시키는 데도 사용할 정도로 은은한 단맛을 가진 대추는 연하게 끓여서 물처럼 마셔도 거부감 없이 꾸준히 먹을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대추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불면증 개선 효과이다. 허약한 체질을 보완하는 본초이기도 한 대추는 마찬가지로 허약한 마음을 보완한다. 특히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여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거나 잠을 자도 깊이 잠들지 못하고 밤새 뒤척이는 경우에 대추차가 도움이 된다. 대추차를 달여서 하루 1~2잔 정도 마시게 되면 허약해진 기력은 끌어올리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숙면을 유도한다. 또한 잡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아 불안한 기분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도 좋다. 심란하고 흥분된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혀서 안정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잠을 푹 자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대추는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 기능을 활성화해서 소화 기능을 촉진한다. 식욕을 촉진하여 입맛을 돌게 하므로 밥을 잘 먹지 않고 허약한 아이들에게도 좋다. 과로로 피로가 많이 쌓여 기운이 떨어질 때 대추차를 달여서 자주 마시게 되면 피로를 좀 덜고 에너지를 낼 수 있게 된다.

2022-06-06 05:25: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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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건강한 다이어트 음식, 토마토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건강한 다이어트 음식,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변한다."라는 외국 속담처럼 토마토는 영양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다.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토마토의 영양 흡수율을 높이려면 기름에 볶아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채소와 함께 볶거나 중국 가정식처럼 계란과 함께 볶아서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에는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심장을 튼튼하게 만든다. 약해진 기운을 끌어올리며 에너지를 내는 데도 좋다. 외국에서 토마토는 정력 강화 음식이기도 한데 남성 호르몬 저하로 체력이 떨어지고 정력이 약해졌을 때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전반적으로 몸의 면역 강화를 돕는데, 환경 오염을 비롯해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걸 막아준다.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지만 염증이 자주 발생해서 만성 염증이 되면 다양한 질병의 발생을 촉진한다. 따라서 토마토와 같은 염증 개선 식품을 자주 먹으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토마토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다. 비타민 B군이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서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을 느낄 때 먹으면 기운을 낼 수 있다. 또한 영양 부족 등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푸석해지거나 머릿결이 윤기 없이 툭툭 끊어지고 탄력을 잃었을 때도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이 탄력과 윤기를 되찾아준다.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토마토는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서 비만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비만은 단순히 살이 찐 것이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에 위협이 된다. 토마토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샐러드나 볶음요리 등으로 잘 활용하면 전체 칼로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혈전 제거, 혈압 및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성인병 위험을 낮추는 데도 좋다.

2022-06-05 16:25: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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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쥐띠] 36년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니 마음이 흡족. 48년 게으름을 피우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60년 우울한 마음을 한잔 술이 달래준다. 72년 벌을 키워야 많은 꿀을 얻을 수 있다. 84년 오후3시 이후 운전시 교통안전에 주의하자. [소띠] 37년 조급한 행동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처신. 49년 배우자를 탓하기 전에 나의 행동을 반성. 61년 흐르는 물처럼 편안한 하루를 보낸다. 73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85년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요즘은 빨라졌다. [호랑이띠] 38년 배우자의 건강을 살필 때다. 50년 갑자기 상갓집에 갈 일이 생긴다. 62년 새로운 만남이 인연이 되어 나에게 행운을 준다. 74년 약속 때문에 뒤통수 맞을 일이 있다. 86년 시댁식구들과 의견충돌이 예상되니 양보해보라. [토끼띠] 39년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다. 51년 어린 시절 친구가 소식을 전해온다. 63년 겉보기는 멀쩡하나 속이 많이 상하는 날. 75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여행을 떠나 보자. 87년 삶은 치열하지만 먹구름 뒤에 태양이 지키고 있다. [용띠] 40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한다. 52년 사랑과 에너지가 넘치는 날. 64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모든 것은 문서로. 76년 어려운 일은 상사의 도움으로 해결. 88년 이직한곳에서 고지가 보이니 더 적극적으로 살자. [뱀띠] 41년 유혹이 있으니 의리를 지켜야 구설수가 없다. 53년 오후에 좋은 소식을 듣는다. 65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난다. 77년 두 가지 중에서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89년 현실에 안주하면 실패는 적지만 발전도 없을 듯. [말띠] 42년 이기심의 고집불통은 식구도 외면. 54년 자손의 방문으로 금고가 빈다. 66년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바로 중지. 78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계기가 온다. 90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게 되니 두려움이 앞서지만 적응력을. [양띠] 43년 노력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실망. 55년 오래된 친구만큼 큰 보물은 없다. 67년 우물은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라. 79년 자존심만 강하면 되는 일이 없다. 91년 아름다운 매화가 피듯이 인생의 봄이 시작된다. [원숭이띠] 44년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 시킨다. 56년 방만한 태도는 경제적 여건을 어렵게 한다. 68년 뱀띠 상사의 도움을 받아 결과가 좋다. 80년 오전에 음주운전이 웬 말인가. 92년 누구나 이루고 싶은 간절한 염원은 있다. [닭띠] 45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하루이니 매사에 신중. 57년 어제의 근심이 오히려 일을 잘 풀리게 한다. 69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81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풀린다. 93년 그만그만한 일에 사공이 많아 의견통일이 어렵다. [개띠] 46년 남의 충고를 귀하게 받아 드려라. 58년 생각하지 못한 일로 심신이 매우 피곤. 70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을 조심 동상이몽이다. 82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94년 인생을 대충 살면 계획은 세웠으나 늘 일장춘몽. [돼지띠] 47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라. 59년 자녀를 위해 교육자금 대책을 세우자. 71년 명언에도 진리는 평범한 가운데 있다고 하지 않던가. 83년 이제라도 보험을 들자. 95년 실패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니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2022-06-03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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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수행하며 나이 들기

고령화 사회란 용어는 단지 사회적 추세를 떠나 젊은 세대들로부터 연금을 축내는 '짐'으로 치부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고령화가 선진사회의 일반적 추세가 되면서 유지를 위한 비용뿐만 아니라 문화차이가 심화되다 보면 세대 간 정서적 불화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심지어 늙수레한 60대 이상으로 보이는 무리들이 커피전문점이나 카페 같은 곳에 들어오게 되면 슬슬 짐을 챙겨 나가는 젊은이들도 있다한다. "물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카페의 주인이 나이가 많은 경우도 아예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다. 학생이나 젊은 친구들이 카운터며 서빙을 맡아야 사람들이 더 편하게 여기며 찾아온다는 것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나이 먹음'은 유죄(?)로 인식되는 것이다. 지혜롭게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간다는 뜻도 될 것이다. 몸이 늙으면 마음도 따라 딱딱해진다. 굳이 사랑받진 못하더라도 거부되어져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마음수행은 지혜의 성장도 함께 한다. 수행이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내 얘기만 하지 말고 그저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 그러면서 지갑도 열 줄 아는 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표정은 부드러워지고 온화함이 몸 전체에 배게 된다. 마치 좋은 향을 싼 종이에서도 은은히 향내임이 나듯이 말이다. 그런 경우라면 장년(長年)의 사람들이 카페에 들어온다 하더라도 알게 모르게 그들에게서 풍겨 나오는 인격의 향내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는 필자가 좀 더 젊었을 때는 물론 지금도 분위기 좋은 카페 같은 곳을 방문했을 때 뭔가 잘 나이 드신 것 같은 분들을 보았을 때 느꼈던 경험이기도 하다. 단지 나이 먹은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해서 자리를 뜨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2022-06-03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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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2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2일 목요일 [쥐띠] 36년 직장에서 의견대립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48년 믿어 주는 이가 있으니 마음이 놓인다. 6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72년 마음에 없는 웃음을 웃어야 한다. 84년 고지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진행. [소띠] 37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49년 어려움이 오니 우선순위를 정해서 지출. 61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으니 게으름 피우지 마라. 73년 갈팡질팡하다가 때를 놓친다. 83년 감언이설로 꼬드기는 이가 있으니 신중히. [호랑이띠] 38년 어제의 고생이 밑천이 된다. 50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62년 성공한 사람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실패가 적다. 74년 가장 큰 보물은 가족이다. 86년 시간이 많다보면 인생이 지루하게 흐른다. [토끼띠] 39년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51년 하늘을 원망 말고 새로운 일을 찾아라. 63년 강물이 바다로 나가니 큰 뜻이 펼쳐진다. 75년 관재수가 있으니 신중하게 이동. 87년 경관은 수려하나 내가 머물 곳은 아니다. [용띠] 40년 자식이 나보다 열배는 낫다. 52년 가족 간의 다툼은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상책. 64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76년 돈에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나게 마련. 88년 좋은 기운이 들어오니 창업을 해도 발전된다. [뱀띠] 41년 작은 먼지가 시야를 가린다. 53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바를 다 내뱉지 마라. 65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는다. 77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부터 준비. 88년 소중한 인연은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다. [말띠] 42년 오늘은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 54년 신규투자는 정보수집이 먼저다. 6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 법. 78년 발전이 느려 답답한 하루. 90년 아침부터 영업에 순풍에 돛을 단 듯 일이 순조롭다. [양띠] 43년 오전에 가는 직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55년 남쪽에서 오는 손님이 귀인. 67년 주변 탓만 하지 말고 자신도 노력을 하라. 79년 이도 저도 심드렁하니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91년 지인과의 계약은 이로울 것이 많다. [원숭이띠] 44년 인생이 지루하니 활력소를 찾아라. 56년 이성의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을 불러온다. 68년 격한 언쟁으로 친구 사이에 괴리감이 생긴다. 80년 오늘 쉬면 내일이 힘들다. 92년 어느 것이던 값진 것은 대가를 치러야한다. [닭띠] 45년 내가 가진 특기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57년 자식들이 밑 빠진 독에 언제까지 물을 채울 것인가. 69년 떠난 인연의 미련을 빨리 떨쳐 버려라. 81년 기다림이 길어서 마음이 불안. 93년 좋은 소득결과를 보기 위해 인내하라. [개띠] 46년 근거를 마련해서 상대를 설득시켜라. 58년 모아둔 적금으로 경제적 위기를 타파. 70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지나친 기대는 갖지 마라. 82년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게 되니 기쁜 날. 94년 거래가 억울해도 다시 변화를 찾아야. [돼지띠] 47년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바쁜 것이 고맙다. 59년 근거 없는 칭찬은 오히려 반감을 산다. 71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83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95년 풍요로운 삶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니 기본에 충실.

2022-06-02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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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살(天殺)의 적용

앉는 방향과 위치에 따라 공부 집중도가 달라진다는 내용으로 우수한 학구적 성향성을 높여주는 천살 방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그러나 천살 방위는 규범과 규율을 중시하는 관성(官性)을 약화시키는 상관기(傷官氣)를 품고 있기에 인내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효험이 감해지기도 한다. 즉 순간적인 벼락공부에는 각성효과처럼 약발이 있지만 엉덩이를 오래 붙이고 앉아야 하는 고시공부에는 적당하지 않은 방향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잠자리가 불편하거나 생각이 많은 경우는 잠잘 때 머리방향이 천살방향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꿈자리가 사납기도 할 것이며 오랜 시간을 자도 숙면을 취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몸은 찌뿌듯할 공산이 크다. 잠자기 몇 시간 전에는 카페인섭취를 줄여야 하듯 일상생활 속의 풍수 중에 가장 요긴하게 챙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천살은 전술했듯 태어난 띠를 중심으로 살핀다. 돼지 토끼 양띠는 술(戌)방향, 호랑이 말 개는 축(丑), 뱀 닭 소는 진(辰), 원숭이 쥐 용은 미(未)가 천살 방향이다. 시계 12시를 정북(正北)에 맞추었을 때는 자(子)방향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목표하는 시험에 떨어지게 되면 공부방이나 책상 배치를 바꿔보는 것도 선택이 될 수 있다. 방을 바꿀 수 없는 구조라면 방안의 가구배치라도 움직여서 시선이 향하도록 만 해도 예전과 달리 학습에 의욕을 보인다. 천살 방향의 축선을 조금 벗어나 책상이 놓인 경우라도 걱정할 것은 없다. 대체로 우수한 성적을 내거나 다른 학습에서 향상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부모들은 걱정이 앞서기에 고액 과외에 열을 올리는데 자리 교정이 성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때가 있으므로 적용해 보길 바란다.

2022-06-02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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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쥐띠] 36년 상대를 칭찬하면 2배로 돌아온다. 48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60년 힘들어도 해 오던 일을 추진. 72년 겸손이 미덕이니 양보를 생활화. 84년 공과 사의 구분이 엄격해야 타인의 인정을 받지 않겠는가. [소띠] 37년 오랜 친구의 앞날에 영향을 주는 충고를 한다. 49년 결과만 챙기느라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61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라. 73년 초대 받아 기쁘나 이로운 일은 없다. 85년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하는데. [호랑이띠] 38년 사려고 학수고대하던 문서에 도장을 찍는 날. 50년 소띠 원숭이띠와의 거래가 유익. 62년 성실한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온다. 74년 지난 추억이 자꾸만 생각난다. 86년 빗방울이 떨어지니 모를 심으러 갈 때이다. [토끼띠] 39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51년 아직도 남이 던져주는 희망을 바라고 있는가. 63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에 신경 써라. 75년 인내의 끝이 보이니 조금만 더 노력하자. 87년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를 만들어라. [용띠] 40년 남의 도움에 고마움을 표시하자. 52년 보라색이 행운을 준다. 64년 어려움이 곳곳에 있으니 심호흡을 하고 길을 나서자. 76년 하던 일이 뜻대로 되니 만사가 고맙다. 88년 골이 깊을수록 산도 높은 법이니 힘을 내서 전진. [뱀띠] 41년 머리만 믿고 있다간 큰 낭패. 53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 65년 눈치 빠른 행동이 상사의 눈에 든다. 77년 즐거운 일이 넘치는 하루. 89년 서두르지 말고 상사와 상의해서 일을 처리하면 얻는다. [말띠] 42년 감이 떨어지기를 입 벌리고 기다린다. 54년 물 흐르는 대로 일이 진행. 66년 헤어진 연인의 연락을 받고 마음만 흔들. 78년 시시비비를 가려봐야 내 허물만 드러난다. 90년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한 하루가 된다. [양띠] 43년 새로운 계약이 내 뜻대로 이루어진다. 55년 배우자가 나에게는 최고의 조력자. 67년 멍석이 깔려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79년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는 법. 91년 오너는 끝없는 노력의 성과이니 도전해보라. [원숭이띠] 44년 우울하다면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56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68년 섣불리 시작하지 말고 많은 준비를 하라. 80년 가족과 친구를 잘 챙겨야 외롭지 않다. 92년 부모님의 형편을 살피고 도움을 주는 것이. [닭띠] 45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57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대와 대화를 시작. 69년 어제 결정한 일을 오늘 번복할 것이니 실망하지마라. 81년 새로운 마음가짐이 중요. 93년 멋지게 살고 싶다면 현실적 계획을 먼저 세우자. [개띠] 46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가 순조롭다. 58년 친구에게 밑 빠진 독에 물붓기하고 있는 상태. 70년 고지가 눈앞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82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행복. 94년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날. [돼지띠] 47년 북쪽으로 길을 나서면 행운이 있다. 59년 지는 태양은 막을 도리가 없다. 71년 가정이 화목해야 다른 일도 잘 풀린다. 83년 마음이 흐리니 꽃구경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95년 꾸준히 걷다보면 멈추게 되는 휴식시간도 오게 된다.

2022-05-31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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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군자(君子)라면

논어(論語)의 마지막 장은 요왈편(堯曰編)이다. 공자의 제자 중 자장이 "어떠하여야 정사에 종사할 수 있습니까" 라고 물으니 공자는 "다섯 가지 미덕을 높이고 네 가지 악덕을 물리치면 정사에 종사할 수 있다." 라 답한다. 자장이 "무엇을 다섯 가지 미덕이라 합니까" 다시 묻자 "군자는 은혜를 베풀되 허비하지 않으며 수고롭게 하되 원망을 받지 않도록 하며 바라는 것을 하면서도 탐하지 않으며 태연하면서도 교만하지 않으며 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은 것이다."(子曰 "君子惠而不費 勞而不怨 欲而不貪 泰而不驕 威而不猛.")라고 답한다. 논어의 마지막 장은 이렇듯 공자 유학사상의 결론을 담고 있다. 논어는 전부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자가 동경해 마지않는 요순시대를 재현할 수 있는 군자의 덕목을 결론으로 도출하고자 앞 편의 논어 장(章)들에서 그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가치관들을 풀어 놓은 것이다. 공자가 생각하는 성군(聖君)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할 덕목이자 미덕을 그리 대답하고 있다. 또한 행하면 안 된다는 네 가지 악덕이란 "가르치지 않고 죽이는 것을 학(虐)이라 하고 미리 경계하지도 않고 만들어 내라고 감시하는 것을 포(暴)라 하고 명령을 함부로 하고 기일을 각박히 하는 것을 적(賊)이라 하고 똑같이 남에게 주면서도 출납할 때는 인색하게 하는 것을 유사(有司)같은 짓이라고 한다." 라고 했다. 오늘 날로 치환하자면 나라를 다스림에 포학함과 세금을 걷을 때 각박하며 베풀 일이 있을 때 인색하고 번다한 절차를 만드는 일 정도로 바꿔 볼 수 있겠다. 정치가 무엇이겠는가. 백성을 다스림에 바르게 이끄는 것인데 바르게 이끈다는 것은 사심을 버리고 만인을 이롭게 할 수 있는 것을 우선으로 삼는 것이다.

2022-05-31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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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부터 진정시켜야

2008년 세계금융위기가 진정되어가면서 금통위는 2010년 하반기부터 기준금리를 5차례 올리면서 물가오름세를 계속 강조하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번지며 소비재 시장이 흔들렸다. 당시 청정지역 점봉산에서 캐왔다는 산나물 음식 가성비가 가뜩이나 낮았었는데, 가격표를 20% 이상 올려붙인 주인은 웃음을 머금었다. 손님이 줄어들면서 음식 회전이 되지 않아 그런지 몰라도, 가격과 반비례하여 나물맛 선도가 떨어졌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욕심 많은 주인을 들뜨게 하다가 넘어트린 셈이었다. 최근 발표된 2022년 5월 기대인플레이션 율이 약 10년만의 최고치인 3.3%를 기록했다. 정부의 재정완화와 상충되게 금통위는 부동산시장을 억제하기 위하여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그 명분으로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을 계속 덧붙였다. 신임 금통위 의장도 취임에 앞서 "물가상승이 앞으로 1~2년은 계속될 것이라며 지금은 선제적으로 금리인상 신호를 주는 게 맞다"고 하였다. 수년간 방만한 재정운용에 따른 재정적자, 유동성 확대 후유증이 커가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이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자주 강조하면, 정보의 양과 판단에서 뒤지는 대중은 그 말을 믿지 않을 수 없다. 부지불식간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자라나기 마련이다. 물가불안 심리는 총수요와 총공급 양방향으로 물가 압력을 미친다. 가계는 현금이나 저축의 실질가치 하락을 우려하여 소비를 앞당기거나 실물자산을 선호하여 총수요를 증가시킨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강할수록 임금과 물가가 번갈아 오르는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wage price spiral)을 초래한다. 임금인상과 동시에 비용부담이 커진 기업은 제품가격을 인상하고 신규채용을 최소화하면서 실업률은 높아진다. 경제적 동물이라면 물가상승 즉 화폐가치가 타락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반사이익을 얻으려 두리번거리기에 채권시장, 주식지장, 외환시장이 혼돈에 빠지기 쉽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커 가면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래지향 경제활동을 어렵게 하여 불확실성을 잉태시킨다. 코로나19 진정(?)에 따른 일시적 수요증가 현상이 나타났지만 대내외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오래가기 어려운 국면이다. 다시 말해, 인플레이션이 수요견인이 아니라 과잉유동성과 공급부족에서 비롯되었는데 경쟁적 금리인상이 과연 옳은 처방일지 우려된다. 시야를 멀리하지 않다가는 성장동력 추락 같은 회복하기 어려운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경제가 최우선 정책목표로 꼽아야할 물가안정은 먼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진정시키려는 의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정부씀씀이를 줄여 화폐가지 안정에 힘을 기우리려면 공공부문부터 긴축 의지를 천명하여야 하는데, 작금의 현실을 볼 때 그와 정반대 방향으로 갈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불가피한 소상공인 긴급지원은 다른 분야 예산을 최대한 절약하고 잔여분을 전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 관계자들은 물가가 불안하다는 발언을 가능한 억제하여야 한다.

2022-05-30 09:22: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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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쥐띠] 36년 급여가 적어져도 힘내야. 48년 부모님께 보증을 부탁하지 말 것. 60년 바쁜 하루여도 일의 성과로 보람을 얻는다. 72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도 너무 믿지도 마라. 84년 물건을 보면 가지고 싶은 게 사람마음이다. [소띠] 37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따르니 행복한날. 49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61년 여행은 고생. 7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 가라. 85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는 날이니 좀 서글프다. [호랑이띠] 38년 늦게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이 시작. 50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흡족. 62년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니 에너지를 다시 충전해서 도전. 74년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니 도둑수가 따른다. 86년 비상금이 있어서 행복. [토끼띠] 39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앞만 보고 전진. 51년 함께하는 동업자에게 먼저 양보를 . 63년 급여가 적어도 불평보다는 미래를 발전시켜라. 75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87년 준비해둔 이사계획은 순조롭게 된다. [용띠] 40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오게 되니 힘낼 것. 52년 취미생활로 인해 직장에 소홀함이 없도록. 64년 인생은 양보해가며 사는 것. 7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88년 오랜 봉사가 사랑으로 나에게 돌아오니 감사. [뱀띠] 41년 실망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라. 53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65년 개성의 시대라지만 일할자세를 갖추어라. 77년 오후에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9년 명예를 높이려다 실속도 놓치게 되니 아차 싶다. [말띠] 42년 금전대차관계에서 현명하게. 54년 능력은 부족해도 신용으로 극복하도록. 66년 바람이 불어도 신념은 흔들리지 않도록. 78년 산소이장문제로 가족들과의 불화를 조심. 90년 능력이 넘쳐도 속전속결보다는 재검토가 필요. [양띠] 43년 선택한일에 대해 신념을 갖아라. 55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67년 위기를 기회로 잘 이끄는 것은 평소 쌓아놓은 대단한 능력. 79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신용. 91년 답답하면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라. [원숭이띠] 44년 귀인의 도움으로 일의 진척이 많아진다. 56년 남보다 일의 양이 많아도 내 운명. 68년 능력이 부족하면 성실성이라도 보여라. 80년 게으름을 떨치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92년 집안에서 겉돌기만 하지 말고 화합해보자. [닭띠] 45년 싸우지만 말고 문제해결을 찾아라. 57년 이제는 도박성 투자는 조심. 69년 주경야독은 언제든 좋은 결과가 있다. 81년 부나 권력으로 표준을 삼지 말라 했으나. 93년 약육강식(弱肉强食)은 동물의 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개띠] 46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 수는 없다. 58년 일보다 마음이 앞서지만 분석을. 70년 운전할 때 분산은 금물. 82년 지는 잎을 보면서 나를 돌이켜보라. 94년 식구에 대한 관심은 재물증식과 자녀발전에 도움이다. [돼지띠] 47년 내 돈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 것이다. 59년 환경이 좋게 변화. 71년 소중한 것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주변에. 83년 새로운 일을 계획하나 아쉽게도 사상누각. 95년 인생을 폼 나게 살고 싶다면 그에 따른 노력이 수반 되어야.

2022-05-30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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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초록의 5월

5월은 그 어느 하루도 빠짐이 없이 사랑스런 달이다. 초록은 동색이라 하였지만 풀잎부터 나뭇잎까지 각기 다른 농도와 채도로 신록의 향연을 벌인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오색의 연등까지 더해져 매일이 축제며 축복이라고 느껴지기에 오월 사랑은 해마다 더해져만 간다.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석가탄신일 칠 일 전부터 출리바라밀 차원에서 수행을 하곤 했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 신도분들 중 각별히 수행에 마음을 두고 있는 몇 분들만 동참하던 짧은 수행 기간이기도 했었다. 코로나로 올 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필자 혼자서 새벽 5시전에 일어나 삼보예경과 부처님 오도송을 독송한 후 약 한 시간 정도 선정수행을 한다. 부처님이 일반적으로 많이 독려하신 호흡수행으로서 출입식념경에 기반한 수행이다. 예경을 드릴 때는 바깥이 깜깜한데 호흡수행이 진행될수록 눈앞이 조금씩 훤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침 6시쯤 끝나 눈을 떠보면 이미 여명도 사라지고 아침이 밝아 있다. 이렇게 수행이 끝나면 발원을 올린다. 수행이 별거겠는가. 마음에 화나 미움 원망이 올라오면 호흡을 살펴보면서 올라오는 그 마음을 지켜보는 것. 인색한 생각이 들 때 스스로 탐욕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수행인 것이다. 게으름이 일어날 때 그 상태를 얼른 알아차리고 떨쳐 낼 수 있다면 그는 이미 수행을 잘 하고 있는 사람이 된다. 호흡과 호흡 사이를 지켜볼 때 그 마음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것을 한 발 떨어져 타자화되어 보게 된다. 머리카락을 깎고 집을 떠나 깊은 산 속으로 가야만 수행이 아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住 立處皆眞) "이르는 곳마다 주인이 되면 서 있는 곳마다 진실 되다"라는 임제선사의 말씀과 같은 얘기가 된다.

2022-05-30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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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면역력 꽉 잡는 영양 집합체, 브로콜리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면역력 꽉 잡는 영양 집합체, 브로콜리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엽산, 인돌 등 브로콜리는 풍성한 생김새처럼 영양을 한가득 품고 있는 채소다. 일찌감치 슈퍼푸드로 선정되었으며 면역력이 저하되어 잦은 병치레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브로콜리를 가까이하면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잘 씻기부터 해야 한다. 촘촘한 송이 부분은 이물질을 씻어내기 힘든데 씻기 쉽게 자른 다음 소금물에 10~15분 정도 담가두면 이물질 제거에 효과가 있다. 그렇게 씻은 브로콜리는 그대로 다른 재료와 함께 갈아서 즙으로 만들어 먹거나 살짝 데쳐서 샐러드 등으로 먹으면 된다. 브로콜리의 인돌 성분은 항암을 비롯해서 다양한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면역 세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스트레스, 과로, 환경 호르몬 등 우리 몸이 받는 수많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브로콜리는 간을 보호하며 피로를 줄여준다. 현대인들은 육체적 피로는 물론이고 정신적 피로에 늘 시달린다. 건강한 식사 한 끼를 제대로 챙길 여유도 없을 만큼 바쁜 것은 물론이고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 스트레스와 압박을 느끼며 산다. 이런 것들이 만성 피로를 유발하며 소화불량, 두통, 불면 등으로도 이어지게 된다. 브로콜리는 이처럼 쌓여가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정신을 맑게 하며 마음을 안정시킨다.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간을 보호하고 폐를 정화해 호흡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피로가 심할 때는 매일 브로콜리를 갈아서 주스로 한두 잔씩 마시면 비타민 C 보충에도 좋고 피로가 풀리면서 한결 몸이 가벼워진다. 좋은 영양 성분을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브로콜리는 조직이 단단해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너무 오래 조리하지 않고 살짝 데치는 정도로만 요리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2022-05-30 05:12:2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