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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쥐띠] 36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니 조상님 덕이다. 48년 지인에게 후덕해야 마음이 편하다. 6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72년 정체되어 있으면 낙오된다. 84년 마른논에 물들어오듯이 이직일이 잘 해결됨. [소띠] 37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49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6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함. 73년 무지개가 뜨니 좋은 일이 있다. 85년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 [호랑이띠] 38년 재개발 마무리 기미가 보이니 힘내보도록. 50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다. 62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74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 86년 병이 오면서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하지 말도록. [토끼띠] 39년 가족모임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5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63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75년 모르는 여자에게 호의를 베풀다 큰 코. 87년 고인 물은 흘려보내야 썩지 않는다. [용띠] 4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52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64년 졸작이 명품으로 둔갑하는 순간이 온다. 76년 자식의 허물이 곧 나의 허물. 88년 작은 직장이라도 하다보면 발전된다. [뱀띠] 41년 일의 결과가 좋아지는 날. 5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65년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되면 살찔 일도 없을 것. 77년 이웃집 불구경에 정신을 뺏긴다. 89년 어려움은 나만이 아닌 타인에게도 있다. [말띠] 42년 도둑이 올 때 언제 온다고 말하지 않는다. 54년 호랑이띠와 다투지 마라. 66년 능률이 오르고 결과는 만족하게 돌아온다. 78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한다. 90년 운이 바뀌니 자신의 마음에서 긍정의 힘이 생긴다. [양띠] 43년 삶에는 성적이 부여되니 일류는 일류로 살게 될 터. 55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67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9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91년 명예가 높아지니 다시 생각. [원숭이띠] 44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56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68년 나이 들어 이직보다는 유지를. 80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92년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간절히 기도. [닭띠] 45년 새로 시작한 일이 뜻대로 진행. 5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69년 첫눈에 반하는 이성이 나타난다. 81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93년 계획 없이 시작하다가는 실패하기 십상이니 다시 디자인을 하자. [개띠] 46년 무슨 일이든 아직 할 수 있으니 실천을 해보자. 58년 작은 성공에도 큰 어려움은 따르니 극복해나가야. 70년 운전할 때 양보하자. 82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94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옮길 수는 없다. [돼지띠] 47년 누군가에게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59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다시 시작을 하자. 71년 삶의 지혜를 책으로 얻으니 공부를 열심히. 83년 정든 친구가 멀리 떠나간다. 95년 일을 제대로 안하면서 말만 많은 사람을 멀리.

2022-07-08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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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습(習)과 습관

사소해 보이고 작은 일로 보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복을 부르는 습관을 종종 말했는데 오늘도 역시 그러한 팁을 드리고자 한다. 부엌의 냉장고를 꽉 채우고 있다면 당장 냉장고 정리를 해야 한다. 신발도 반듯하게 개수대 안에는 설거지 되지 않은 그릇이 없도록 하라. 이것만 잘 지켜도 그 사람이 정신이 산만하지 않게 된다. 어떤 이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나는 침구를 정리했을 때 깔끔한 내 침구를 보며 내 인생이 정리되고 있구나...정리하면서 이것은 나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다." 깔끔하면서 자신감이 회복됐다고 표현한 것이다. 정돈되는 주변은 산만함을 제거하고 마음에 힘을 준다. 냉장고 현관의 어수선한 신발 정리는 단순한 정리가 아니다.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복의 원천이 됨을 시사한다. 일상생활 속의 정리습관 외에도 개인적 집단적으로 여러 종류의 행동습관들이 있다. 예를 들어 대화할 때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다리를 떠는 습관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같은 것들은 뭔가 불안하거나 감출 것이 있을 때 또는 내면이 산란할 때 나타나는 무의식의 발로라 보고 있기에 행동심리학적으로도 개선되어져야 한다. 조금 더 범위가 넓어져 집단과 사회에서 통용되는 습관들도 있지만 이러한 사회적 습관들은 보통 관습으로 통칭되어 지기도 한다. 집단적으로는 나라마다 문화적 관습적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시험날 아침 미역국을 먹지 않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집단무의식이 관습으로 발전한 예이다. 명리학도 어떤 의미에서는 집단무의식을 반영하여 해석되는 사회심리학이자 행동분석학이기도 하다. 여기에 시계열을 대입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됨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도출해보고자 하는 현상학이라 본다.

2022-07-07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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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7일 목요일 [쥐띠] 36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48년 시장이 반찬이니 반찬투정하려거든 먹지도 마라. 60년 너든 나든 간에 표리부동하지 말아야. 72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본다. 84년 스쳐 떠난 인연이 돌아오니 혼란스럽다. [소띠] 37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른다. 49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61년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73년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85년 귀인의 도움으로 새 길을 모색하게 된다. [호랑이띠] 38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50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62년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74년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마라. 86년 향기 없는 꽃의 유혹에 정신 팔리지 않도록. [토끼띠] 39년 알 수 없는 전화에 조심 또 조심. 51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감사. 63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뜻밖의 이동수가 있다. 75년 자식에게 징검다리가 된다. 8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주의해야. [용띠] 40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서글픈 형국. 52년 배우자가 나에게 가장 큰 조력자. 64년 주변 상황을 잘 보고 현명하게 행동. 76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다. 88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는 기쁜 날. [뱀띠] 41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53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65년 다른 사람 시선도 의식해야 한다. 77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 89년 앞길이 구만리이니 과거에 집착 말고 다시 출발해야. [말띠] 42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54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6년 불필요한 친절은 오히려 해가 된다. 78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90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도록. [양띠] 4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55년 새로운 정보에 함수를 확인. 67년 기회가 와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다. 79년 힘들게 일하고 먹는 밥은 너무 맛있다. 91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정리되고 이득이 발생. [원숭이띠] 44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56년 투자보다는 현상유지에 힘쓰는 것이 도움. 6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80년 모든 것은 문서로 남겨라. 92년 작은일 이라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하다. [닭띠] 45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57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 69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81년 반려아가를 키우려면 먼저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한다. 93년 취직이 되어 감사. [개띠] 46년 한번 잃은 신용은 평생을 가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라. 58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70년 언제나 계획 하에 일을 시작. 82년 알고도 속아주고 모르고도 속아준다. 94년 잘못된 투자는 피싱이 될 수 있으니 신중히. [돼지띠] 47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 59년 이사는 원만히 성사된다. 71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지체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83년 모든 일은 순리에 따라야. 95년 목표가 설정이 되면 징징대거나 불평하지 말고 해나가야.

2022-07-07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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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亡(망)하니까 보이더라

큰돈을 벌었다가 어느 순간 재산이 파탄 나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 한 결같이 하는 말들이 있다. 계속 일이 잘될 줄 알았어요..익숙한 사자성어 새옹지마(塞翁之馬)를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일이 잘 풀릴 때 우쭐하여 화를 불러들이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인생사다. 시무룩한 얼굴 표정으로 찾아 온 K씨의 경우도 필자는 기억하지 못했는데 한 5년 전쯤 상담을 왔었더란다. 그 때 그는 예상치 못하게 받게 된 땅 보상금으로 몹시 들떠 있었으며 자신에게 찾아 온 행운이 분명 더 큰 호운으로 연결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돈으로 마침 친 형제처럼 지내는 선배가 제안하는 일을 같이 해보아도 되겠는지를 물으러 왔었단다. 그런데 믿던 사람에게 상처를 입을 것이니 단호히 동업을 자제하고 투자보다는 5년 뒤에 보이는 절지(絶地)운으로 보아 차라리 다시 부동산에 묻어 두는 것이 답이라고 일러주었단다. 이어서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면 분명 망해서 다시 필자를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K는 "망하니까 보이더라구여.." 다시 풀어 본 그의 팔자는 희비가 반반인 운세에서 기쁜 경사가 먼저 왔으니 다음은 근심일 것이며 좀 더 확실히 보기 위해 뽑아본 주역 괘로는 간위산괘로서 산과 산이 겹쳐 있으니 분명 장애가 올 운수였다. 이럴 때는 분수를 지켜 경거망동 하지 않아야 하니 재산이 있다면 움직이지 않는 부동산에 묻어 두는 것이 답이었기에 그리 대답했던 것이리라. 세계적인 항공사였던 JAL(일본항공)이 방만한 경영으로 상장 폐지된 후 피나는 구조조정으로 다시 상장하게 됐을 때 당시 회장이 '망하니까 보이더라'고 말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일이 잘 풀릴 때를 경계하라는 채근담(菜根譚)의 글귀를 생각나게 한다.

2022-07-06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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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6일 수요일 [쥐띠] 36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4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6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운. 72년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 통증을 유발. 84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히 행동으로. [소띠] 37년 불만을 내색하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다. 4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노력. 61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73년 갈팡질팡 마음이 어지럽다. 85년 성공을 원하면 사람 사귐에도 신용으로 행동. [호랑이띠] 38년 의외의 협력자가 나타난다. 50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62년 상대의 거짓말에 속아줘야 하는 상황이 온다. 74년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86년 매사 부드럽게 상대를 포용해야. [토끼띠] 3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1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63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자. 75년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87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용띠] 40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52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64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을 것. 76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하지 마라. 88년 작은 약속도 잘 지켜서 신뢰를 구축. [뱀띠] 41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53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쉬지 말고 전진. 65년 비정상적인 만남은 반드시 말썽이 생긴다. 77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온다. 89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언행을 조심하자. [말띠] 42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를 지켜라. 54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66년 위기를 기회로 삼자. 78년 옳은 일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90년 많은 사람 앞에서 리더역할을 하게 되는데. [양띠] 43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55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오니 즐겁다. 67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79년 주변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다. 91년 열정도 훗날 개인의 역사가 된다. [원숭이띠] 4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56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68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니 즐겁다. 80년 헛된 희망에 많은 기대를 한다. 92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매우 호전된다. [닭띠] 45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건강 체크. 57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이기기만 하면 된다. 69년 내게 관계는 없으나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81년 여유를 갖고 일을 관망하라. 93년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는다. [개띠] 46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이성주의. 58년 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70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모른다. 82년 어제 들은 말도 기억을 못 한다. 94년 오후에 오랜 친구의 부음을 듣게 된다. [돼지띠] 47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5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1년 힘든 일은 배우자의 도움으로 해결하라. 83년 임시방편으로 한 일이 결과가 좋다. 95년 노력 없는 재물의 요행이 어디 있겠는가.

2022-07-06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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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맨발의 이사도라

'맨발의 이사도라'..이 표현이 주는 자유스러움을 기억한다. 현대무용의 창시자 이사도라 덩컨이란 이름은 그 앞에 따라 붙던 '맨발의 이사도라' 라는 호칭으로 인해 속박을 거부하던 자유를 향한 혼신의 몸짓을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필자의 학창 시절을 풍미했던 프랑스의 대중 오케스트라 지휘자였던 폴 모리아의 감미로운 음악 선율 '이사도라'는 맨발의 이사도라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당시 유럽 사회에 정석으로 인식되던 발레의 기본과 기법에서 파생된 인위적이고 기교적인 동작들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예술 정신으로 뭉쳐진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는 그녀의 춤동작은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다. 그런데 이사도라의 생애를 조명한 책을 읽고는 그녀의 생애가 천재적 영혼과 비극이 함께 하는 드라마틱한 삶이었음을 체감하게 된다.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영감 받은 그녀의 무용의상은 항상 스카프로 옷차림 매무새를 다듬었기에 스카프는 그녀의 의상중 일부였는데 긴 스카프가 자동차의 뒷바퀴에 감기는 바람에 질식사로 숨지고 말았다. 죽음마저도 극적인 맨발의 이사도라로 기억되고 있다. 그녀의 생일을 보니 1877년 정축년 을사월 기해일로 사(巳)와 해(亥)는 지지(地支)신살에서 서로 절지(絶地)로 불리한 형국이다. 비운의 죽음은 1927년으로 경술(庚戌)대운이다. 남편과 사회적 명성을 의미하는 관(官)을 극하고 운에서 가시나무와 같은 형살로 극하니 몸과 마음이 피폐한 신고(辛苦)의 시간들이다. 시대를 앞서가는 이들은 항상 굴곡된 시선 속에서 폄하되고 비난 받는 일이 허다하다. 그녀 역시 불꽃같은 재능이 자유로운 영혼과 함께 했으나 시절 운기의 흐름은 그녀를 시들게 했다. 재능과 행복이 비례하지 않으니 이것을 뭐라 할까.

2022-07-05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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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5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5일 화요일 [쥐띠] 36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48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쳐야 한다. 60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해야 한다. 72년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말하라. 84년 가족의 상부상조로 이사 가는 일이 해결된다. [소띠] 37년 의견을 통일하고 일을 추진. 4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1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임. 73년 부인자랑하려거든 말만하지 말고 지갑도 열어라. 85년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호랑이띠] 38년 언제나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내가 도망간다. 50년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62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74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 86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가 보자. [토끼띠] 39년 차량 길에서 옆 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하다. 51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63년 신용 있는 인맥으로 좋은 일을 찾게 된다. 75년 작은 것에 집착하면 큰 것을 잃는다. 87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다. [용띠] 40년 도장 찍을 일이 있으면 다시 살펴서 해야. 52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20대가 아니다. 64년 무슨 일이든 형편에 맞춰서. 76년 새 울고 꽃이 피니 좋은 일이 다. 88년 밖은 한여름이나 마음은 동지섣달. [뱀띠] 41년 집안경사로 큰집에서 좋은 일로 연락이 온다. 53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잊지 마라. 65년 환상을 현실과 혼동하지 마라. 77년 무관심이 오히려 좋은 결과. 89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말띠] 42년 새로운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54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최선을 다해 노력. 66년 가까운 사이여도 예의를 지켜라. 78년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고. 90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제대로 풀림. [양띠] 43년 돈 있다고 입이 경솔하면 고독하다. 55년 재물이 많아도 외로움은 어쩔 수 없다. 67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간다. 79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해 지갑이 털린다. 91년 무슨 일이든 과정이 있으면 결과가 있으니. [원숭이띠] 44년 나이가 있어도 열심히 노력하니 운도 다시 따라온다. 56년 친구의 조언이 도움을 준다. 68년 꽃보다 아름다우니 자신감을 가지자. 80년 편견을 버리고 상대를 판단하라. 92년 마음이 내키지 않으니 궁색한 변명만 하게 된다. [닭띠] 45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갈 길이 보인다. 57년 부족함이 있어도 확 떠들지 말자. 69년 머리가 맑으니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자. 81년 2세를 낳는 것은 말할 것 없이 하늘의 복이다. 93년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니 마음이 불편하다. [개띠] 46년 일하고 나서 먹는 밥은 꿀맛이 따로 없다. 58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데려오니 기쁜 날. 70년 금전 문제로 대출상담을 받을 수 있다. 82년 찬란한 태양처럼 빛나는 하루. 94년 남의 허물을 일부러 꺼내어 굳이 들추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투자하여 자갈밭을 가지 않도록. 59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71년 부모님이 내게는 언제나 큰 조력자. 83년 세월은 추억의 뒤편으로 가버리는 시간이다. 95년 재능이 부지런함을 따르기가 어렵다.

2022-07-05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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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기아, '봉고 III EV 냉동탑차' 출시

기아가 '봉고 III EV 냉동탑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급증한 시장 수요와 고객의 목소리 및 친환경 정부 정책을 반영하면서 기아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의 방향성을 담아 개발된 차량이다.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규모는 2019년 약 26조9000억원에서 2021년 58조5000억원으로 2배 넘게 성장했으며, 이로 인해 냉장·냉동탑차 시장도 같은 기간 1만7300대에서 2만1200대로 22%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기준)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차량에 장착된 고전압배터리를 활용해 냉동기를 가동하도록 개발, 보조배터리를 추가 장착하여 판매중인 외부 특장업체 차량 대비 350kg 향상된 1000kg의 적재중량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별도의 보조배터리 충전과정이 필요치 않다. 또한 기아는 봉고 III EV 냉동탑차 출시 전 지역 냉장·냉동 물류 서비스 업체 및 운전자 등의 협조를 받아 사용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개발 단계에 이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냉동기 미가동상태 기준) 냉동기 효율을 극대화해 냉동기를 가동하면서도 15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전기차의 장점을 살려 5분 이상 공회전이 제한되는 디젤차와 달리 정차 시에도 냉동기 지속 가동이 가능해 우수한 운용성을 확보했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기존 봉고 III EV의 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봉고 III EV 전용 사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패들시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운전석 통풍?열선시트 ▲풀오토 에어컨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고객 선호 사양 기본 적용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운전을 돕는다. 동절기 충전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 역시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해 추운 겨울철에도 충전 속도 저하를 방지한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저상형과 표준형 2개 모델로 출시되며, 각 모델의 가격은 ▲저상형 5984만 원 ▲표준형 5995만 원이다. 차량 구매 시 정부 소형화물 전기차 보조금 1840만 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지자체별 상이, 서울시 기준 788만원), 취득세 140만 원 한도 감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도 할인 받을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기아 관계자는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개인과 소상공인, 대형 업체의 니즈를 두루 반영한 상품성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친환경 배송 맞춤형 차량"이라며 "봉고 III EV 냉동탑차로 친환경 유통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내 냉장·냉동 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기아

2022-07-04 12:07: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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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공감능력 상실과 자기가축화 현상 ①

[신세철의 쉬운 경제] 공감능력 상실과 자기가축화 현상 ① 사회적 동물인 인간세계에서 공감능력 형성은 개인은 물론 사회가 건강하게 함께 나아가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에서 나만이 아닌 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는 공감능력이 형성될수록 비로소 인간다운 인간이 될 수 있다. 공감능력은 나와 남 사이의 마음의 장벽을 허물어 정신적 연결고리를 튼튼하게 만든다. 현실세계에서누구 나 타인과의 교감을 바라면서도 자신을 먼저 내세우려 들고, 남으로부터 이해받기를 원하면서 먼저 남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외면하기 일쑤다. 공감능력이 부족할수록 어쩔 수 없이 부지불식간에 자신과 타인 사이에 장벽이 쌓이게 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공감능력을 상실하면 자신만이 옳다고 여기면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공동체의식이 붕괴되기 시작한다. 자신의 주장은 옳고 남의 주장은 틀리다고 억지를 쓰려면 지원세력이 필요하니 크고 작은 '편 가르기'를 부추기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된다. 선량한 대중은 생각 없이 누군가를 따라서 다른 누군가를 욕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극성팬으로 변하여 옳고 그름을 구분하지 못하는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지게 된다. 먼저 행동하는 사람을 따라 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따라서 행동하다가는 다 같이 자멸을 초래할 수 있다. 레밍 한 마리가 달리기 시작하면 다른 쥐들도 따라서 정신없이 달리다가 낭떠러지에 다다라서도 정지하지 못하고 차례차례 물에 빠지는 '레밍 증후군'은 인간사회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타자에 대한 공감능력을 상실하다보면 엉뚱한 우월감에 빠져 괜히 눈을 부라리거나 아니면 쓸데없는 열등감에 빠져 곁눈질을 하다가 급기야는 시기심에 사로잡힌다. 헤어나지 못하는 시기심이 마음속에 자리 잡기 시작하면 정상적인 판단능력을 상실하기 마련이다. 멀쩡했던 사람이 어느 사이에 그릇된 가치관과 거짓 신념에 사로잡혀 어이없는 찬사를 하거나 반대로 막무가내 질시하며 인생을 낭비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이 같은 현상이 다수에게 전염되는 비이성적 유행 현상은 사회의 공감능력이 부족해질수록 극성을 부린다. 물론 팬데믹이 사람들의 공감능력을 결여시켰는지 공감능력 부족이 팬데믹 현상을 부추겼는지? 선후를 분간하기 어렵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능력을 상실해가며 끼리끼리 열광하는 그들은 부조리 사회의 희생자들인지 아니면 '마술피리'에 희롱당하는 철부지들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생각건대, 몰려다니다보면 그들 자신의 의식세계를 정립하지 못하여 스스로는 더욱 외로운 '고독한 군중(lonely crowd)'이 되어 고립감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분명한 사실은 팬데믹 현상이 짙어질수록 공동체가 가야할 방향감각을 잃어버리는 혼란상이 벌어지기 쉽다는 점이다. 그 사회는 어쩔 수 없이 정체되어 가다가 성장잠재력이 마모되고 그 고통은 모두 대중의 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2-07-04 10:08: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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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잠과 꿈

'잠이 보약'이란 편히 잔 잠이 그 어떤 약보다도 훌륭한 약이라는 것을 함축한다. 마음에 근심이 있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이들은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 잠을 잘 잤다는 것은 건강과 정신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없음을 뜻한다. 발달된 뇌연구에 의하면 오랜 시간 잠을 자는 것보다 적은 시간이라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치매방지는 물론 신체 저항력을 키우는데 필수적이라고 한다. 또한 밤 11시에서 새벽 3시까지는 재생과 회복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이라 이 시간만큼은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현대 의학적 조언이 상식이 된지 오래다. 선조들은 굳이 뇌 과학까지는 알지 못했을 텐데도 자시(밤 11시~새벽 1시 사이)부터는 잠자리에 들어야 하며 인시(새벽 3시~새벽 5시)부터 일어나 활동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여겼으니 선조들의 직관과 통찰력을 무시할 수가 없다. 이는 단지 건강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잠 잘 때 꾸는 꿈이 우리 무의식의 심층을 대변하기도 해서이다. 오랜 세월 윤회를 거듭해 온 것을 인정하는 불교에서는 제8식이라 불리는 아뢰야식 즉 깊은 무의식의 심층구조에서 여러 생을 거치면서 쌓여온 의식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무엇보다 예지몽으로서의 꿈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암시를 보여주는 가장 직접적인 예고이기도 하다. 과거 제정일치 시대 때에는 꿈을 통한 신탁을 중시 여겨 제관들은 꿈을 통하여 국가 대소사의 길흉을 예측했다. 잠 속의 꿈은 또 다른 우리의 자아를 볼 수 있게 해 주는 통로이다. 각별히 꿈이 잘 맞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팔자구조에 귀문살(鬼門殺)이 있음을 볼 수 있다. 흉몽과 길몽에 대한 해석은 나라마다 다른 경향이 있다. 문화가 다르면 의식의 원형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2022-07-04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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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4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4일 월요일 [쥐띠] 36년 흔들림보다는 가정의 평온이 우선 아닐지. 48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60년 오늘 부지런해야 내일 부자가 되는데. 72년 능력을 펼쳐나가니 자신에게 이익이다. 84년 작은 일에 너무 집착말자. [소띠] 37년 새로운 인연으로 정보를 얻게 되니 이득. 49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61년 금전의 이득으로 이득분배가 생긴다. 73년 나이 들어도 옷차림은 늘 깨끗하게. 85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가니 조심. [호랑이띠] 38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5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62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어야 복이 온다. 74년 기대를 많이 하면 서운함도 크다. 86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니 감사함. [토끼띠] 39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51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63년 소개로 인연을 만나니 외모에 신경 써보자. 75년 억지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생각. 87년 배움에는 끝이 없으니 꾸준히 해나가야. [용띠] 40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주의. 52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64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76년 가끔은 망상도 정신건강에 좋다. 88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했는데. [뱀띠] 4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53년 지나간 인연으로 마음이 혼란하니 중심을 잡아라. 65년 윗사람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77년 눈치가 빨라야 뒤처지지 않는다. 89년 성과를 기대한다면 노력과 수고가 따라야. [말띠] 42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프다. 54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구설예방. 66년 충고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78년 명상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가지자. 90년 능률을 올리기 위해 준비를 하자. [양띠] 43년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거늘. 55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 본다. 6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하면 더 피곤. 79년 결실이 있으니 하루가 즐겁다. 91년 이직바람이 불어도 굳건하게 버텨내자. [원숭이띠] 44년 약간의 먹구름은 금방 사라질 것이다. 56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한계는 아닌 것. 6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0년 근거 없는 칭찬을 남발하지 마라. 92년 누구나 결혼생활은 이해와 타협의 연속이다. [닭띠] 45년 날개를 퍼덕이는 벌꿀을 보면 슬픔도 멀어진다. 57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 69년 문제가 어려워도 불평 안 하면 잘 풀어나갈 수 있다. 81년 토끼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93년 일하는 것이 즐거운 연속. [개띠] 4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58년 욕심이 과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70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즐겁게 하도록. 82년 재정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지니 신중하게. 94년 사랑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행복. [돼지띠] 47년 가계부를 써보면 돈의 흐름이 보일 터. 59년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71년 게임도 직업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83년 깨끗하게 씻으면 머리가 늘 맑아진다. 95년 성공한 사람들은 일하는데서 위안을 찾는다고 한다.

2022-07-04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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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음식의 독을 제거하는 초록 열매, 매실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음식의 독을 제거하는 초록 열매, 매실 겨울에 집집마다 김장을 했다면 여름에는 매실청을 담는 집들이 많다. 그만큼 매실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6월이면 잘 익은 매실로 청을 담는데 이는 사계절 내내 음식의 맛을 내는 데 사용되기도 하고 식후 천연 소화제로 먹기도 한다. 여름철 매실을 자주 찾는 이유는 매실이 해독 및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음식의 독을 해독하고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예로부터 매실은 육류나 어패류 등의 요리에 자주 사용됐다. 더군다나 여름철에는 덥고 습해서 음식이 쉽게 상하고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들도 많다. 식중독으로 메스껍고 설사를 하는 경우에 매실차를 마시면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신맛의 매실은 식욕을 돋우고 위장 기능을 촉진하는 데도 좋다. 기운을 내야 할 여름철에 더위로 지쳐서 입맛을 잃고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 매실차를 마시면 식욕 촉진에 도움이 된다. 기름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먹어서 속이 더부룩하고 식후 체기가 있는 경우에도 매실차가 효과적이다. 위장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소화 불량, 복부 팽만 등을 해소하고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여름철에는 어딜 가나 냉방이 잘 되어 있어서 오히려 더위를 느끼기보다는 찬 기운에 몸이 상하기 쉽다. 차가운 바람에 찬 음료를 마시다 보면 몸에 냉기가 돌고 배탈이 나기도 쉽다. 특히 몸에 냉기가 많아서 평소에도 손발이나 아랫배가 찬 사람들은 여름철 냉방으로 인해 복통, 설사 등을 겪기 쉽다. 이럴 때도 매실차가 효과적인데 매실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이 설사를 진정시켜준다. 술을 많이 마시는 애주가들은 매실차를 하루 1~2잔 정도 마시면 간 보호에 좋다. 술자리 후 숙취에 시달릴 때 매실차를 마시면 컨디션 회복에 효과가 있다. 숙취로 인한 두통, 갈증, 복통, 메스꺼움 등을 가라앉히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술독을 빨리 해독시켜준다. 주의할 점은 덜 익은 열매를 먹으면 독성으로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은 매실을 사용해야 한다.

2022-07-04 05:26: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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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3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3일 일요일 [쥐띠] 36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48년 오늘 하루는 화려한 복장이 어울린다. 60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72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는다. 84년 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진다. [소띠] 37년 돈이 부족하다는 자식에게 지출을 줄이라고. 49년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했다. 61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내심도 수반되어야. 73년 바쁜 꿀벌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 8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후배와 의견 차이로 모임이 깨질 수도. 50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62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라. 74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86년 영업실적이 좋아지니 시간약속을 준수하자. [토끼띠] 39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51년 자식의 재능이 많아지니 겸손하도록. 63년 시련이 있어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생김. 75년 신중히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 87년 상사의 잔소리를 수치심으로 여기지 말도록. [용띠] 40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면 만회하기 어렵다. 52년 기쁨은 근심을 동반하니 겸손하게. 64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76년 쉽게 처리된 일이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88년 복삼재이니 능력도 쫙 펼쳐지게 된다. [뱀띠] 41년 소금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53년 관청으로부터 큰 일거리를 맡는다. 65년 알 수 없는 향기에 취해 시간을 낭비. 77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오히려 피해를 볼 수 있다. 89년 만사 나만이 어려운 것이 아니니 슬퍼말자. [말띠] 42년 피싱 사기수에 유의하고 주변에 자식자랑하지 않도록. 54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66년 오후에 음주는 주의하라. 78년 몸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90년 화려한 상대를 만나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낀다. [양띠] 43년 지적에 성내기보다는 결점을 보완하자. 55년 걱정은 항상 걱정거리를 몰고 오는 듯. 67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79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유쾌한 만남. 91년 혼자서 잘난 척할 필요가 있겠는가. [원숭이띠] 44년 지금이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56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8년 이직에 공연히 들뜨지 마라. 80년 무조건 안 쓰기보다는 소소한 모임을 해보자. 92년 자신이 애쓴 만큼 결과는 있기 마련. [닭띠] 45년 자식이 좋은 평가를 받으니 구름을 탄듯하다. 57년 마음이 울적하니 소주 생각. 69년 늦었다 싶어도 빨리 행동해야 후회가 없다. 81년 상황판단이 빨라야 손해 보지 않는다. 93년 게으르고 슬슬 꾀만 부린다면 조직에서 좀비. [개띠] 46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 58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70년 고물상은 경험 없이 시작하지 말아야. 82년 소원성취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다. 94년 종일 동분서주해서 실적을 따내니 감동이다. [돼지띠] 47년 지나간 일은 떨쳐 보내야. 59년 부자가 3대를 못가니 평소 인색하지 말도록. 71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열심히 하자. 83년 사서하는 걱정은 인성(印星)을 파괴하니 자제를. 95년 실천과 노력하는 과정에는 시간도 걸리기 마련이다.

2022-07-03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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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2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2일 토요일 [쥐띠] 36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48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60년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72년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 84년 항상 보던 사람도 오늘은 달라 보이니 나도 노력을. [소띠] 37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49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전진. 61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주의. 73년 금전 문제로 식구와 의견충돌. 85년 생각과 믿음이 있다면 그대로 되는 것도 인생. [호랑이띠] 38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다. 50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계획하는 습관을. 62년 실천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신념도 허상. 74년 무더위가 갔어도 부채는 잘 보관. 86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일단 달래야 해결. [토끼띠] 39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51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63년 약속에 들뜨다 사고 조심하라. 75년 자기의 의견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87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해낼 수 있다. [용띠] 40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어야 한다. 52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64년 굳은 신념으로 상대를 잘 설득한다. 76년 마음이 불안하면 명상을 추천. 88년 행복을 마냥 꿈꾸는 것도 일종의 허상이 될 수. [뱀띠] 4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3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65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77년 수많은 마찰 후에 아름다운 보석은 탄생. 89년 오늘 일을 하다보면 내일 발전이 온다. [말띠] 42년 늦지 않았으니 자신감을 갖고 시작. 54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66년 창업은 파괴로 이어지니 기술을 배우도록. 78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 90년 권리를 갖으려면 의무이행도 해야. [양띠] 43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하루. 55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67년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도록. 7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91년 한정적인 시간이니 유흥보다는 미래 계획을 잘 잡도록. [원숭이띠] 44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56년 숫자 7과 노란색이 행운을 준다. 6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야 한다. 80년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92년 하찮은 걱정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계획을 세우자. [닭띠] 45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57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이다. 69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81년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대. 93년 가슴 아픈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으니 실망은 하지말자. [개띠] 46년 현명한 사람은 세월 앞에서 늘 공부하는 사람. 58년 두 갈래 길에서 망설이게 된다. 70년 길이 끊긴 곳에서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82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94년 힘든 일이 오후가 되면 풀리기 시작. [돼지띠] 47년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59년 상식으로 지내니 운세가 원만. 71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데. 83년 사랑인지 망상인지 잘 판단. 95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우선은 자금계획을 세워야 끝까지 잘 키우게 된다.

2022-07-02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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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서글픈 포장

필자의 신행단체에 A여인이 있다. 인상도 좋고 키도 큰 편에 첫 인상이 수려하다. 적당히 말도 잘하고 웃는 인상에 분위기도 잘 맞추니 어디서나 환영받는 편이다. 그러나 한두 번 서너 번 볼 때까지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 이상 만남이 계속될 만하면 그녀는 슬슬 횟수를 줄인다.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주변의 한 두 사람 밖에 없다. 실은 A여인은 사람들과 친숙한 관계를 잘 맺지 않는다.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있는 자리 외에는 서너 명의 소모임을 만들려하지 않는다. 이유인즉슨 자신의 개인 얘기를 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작은 소모임을 계속하다 보면 이런 저런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는데 그러다보면 굳이 밝히고 싶지 않은 개인사까지 얘기해야할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굳이 바깥에서까지 신도들과 만나지 않는다고 토로한 적도 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말을 안 할 뿐이지 그녀의 가정사가 뭔가 평탄치 않을 것이란 짐작은 모두가 하고 있다. 왜 그럴까. 아무리 신행단체라 해도 종교 얘기만 할 수는 없는 법이다. 법회가 끝나고 공양을 하거나 이런 저런 소소한 화제를 얘기할 때 아들에 대한 자랑은 수시로 했던 것인데 남편 얘기만큼은 한 마디도 꺼낸 적이 없다. 아들은 엄마가 신심 있게 신행생활을 하는 그럴 때마다 엄마가 모범적인 마음공부를 해나가고 있는 모습에 응원을 보낸다. 이에 신이 난다는 A여인은 더더욱 절의 행사 모습이나 스님과 찍은 사진 등등을 보고하듯이 아들에게 보내곤 하며 자랑했던 것인데 그런데 일반 신도들은 그런 A여인의 태도가 좀 유별스럽다고 느낀 것 같다. 오히려 "뭐 저렇게 절에 다니는 걸 표시를 낸대요." 하는 소리들을 하니 말이다. 공연히 서글퍼져온다.

2022-07-01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