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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쥐띠] 36년 혼자 있을 때도 외로워말자. 48년 주변인과 견해 차이로 손해가 발생하니 내가 양보해야. 60년 핑크색손수건이 오늘 행운의 상징. 72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4년 길을 나서면 에너지가 따라오니 분발. [소띠] 37년 떠나기도 머무르기도 힘들다. 49년 고달픈 나를 위해 장미를 선물. 61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겠는가. 73년 친구와의 대화 중 해결책이 떠오른다. 8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의 날이다. [호랑이띠] 38년 지출도 자식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행동. 50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거래가 순탄. 62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양보가 미덕. 74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신중함이 필요. 86년 오후에 반가운 소식이 온다. [토끼띠] 39년 지갑이 비었으니 비상금을 활용. 51년 어개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63년 먼저 용서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75년 이별에 대해 흐르는 것을 막아서지 마라. 87년 삼각관계가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용띠] 40년 욕심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52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열심히 살자. 64년 가족도 서로 노력하며 만들어 가는 것. 76년 몸은 피곤해도 영업이득이 늘어나간다. 88년 만남에서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뱀띠] 41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온다. 53년 사기 운이 있으니 도장 찍는 일은 신중히. 65년 죽은 나무에 물주기는 이제 그만. 77년 횡재수가 있으니 복권이라도 한 장 구입. 89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못하니 기다려보라. [말띠] 42년 내 재산에 대해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라. 54년 소소한 적선이 더 큰 보답으로 온다. 66년 눈에서 멀어진다고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아니다. 78년 무리한지출로 마음이 불편. 90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것은 부모님 마음. [양띠] 43년 자랑만하는 인색한 구두쇠는 3류 인생. 55년 진실이 매번 옳은 것은 아닐 것이다. 67년 어진 친구를 만나 귀한 정보를 얻는다. 79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절실. 91년 나에겐 자랑이지만 남에겐 눈에 가시이다. [원숭이띠] 44년 자식사랑에 지갑이 털린다. 56년 껍질을 깨뜨리고 새로운 세계로 나가라. 68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길 듯. 80년 정치나 종교에 관여 말자. 92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지출도 많아지니 신중해야 차후 후회가 없다. [닭띠] 45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접는 것이 상책. 57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가 된다. 69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신을 둬라. 81년 일시적 감정으로 사랑을 시작하지마라. 93년 불평하지마라 중이 절이 싫으면 자신이 떠나야지. [개띠] 46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을 받는다. 58년 나이 드는 것이 서글프다. 70년 제2의 인생길에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소문나지 않게 조심. 82년 자녀에게 정서적 지지와 배려는 큰 힘이 된다. 94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가 힘들다. [돼지띠] 47년 과거의 슬픈 일은 이제 잊어야한다. 59년 내 것이 작아 보여도 소중한 것. 71년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를 위한 날. 83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95년 맹자 말대로 사람은 선하기도 순자가 말 한대로 악하기도 하다.

2022-06-13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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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기본 틀

팬데믹이 오랫동안 물러가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생겼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뜨이는 건 손씻기가 일상화 했다는 것이다. 사실 손 씻기는 개인위생의 기본이다. 전문가들은 예전부터 손만 잘 씻어도 많은 병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귀로 흘려듣던 그 말을 실천하기 시작한 건 감염병의 두려움 때문이다. 손을 자주 씻는 기본적인 행위만으로 감기 발병률은 뚝 떨어졌다. 안과 질환도 마찬가지이다. 일상을 괴롭게 하던 질병에서 기본만 잘 지켜도 생활 속에서 생기는 괴로움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고 있다.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이다. 공부하는 것도 일하는 것도 음식을 만드는 것도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을 잘 알고 그대로 행하면 크게 잘못되는 일은 없다. 최소한 평균 이상의 성과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원리를 인생에 대입해 봐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자기에게 닥쳐온 일들을 잘 파악하고 디딤돌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길운과 액운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일이 잘 될 때는 에너지를 집중해 성과를 높이고 힘들 때는 자중하는 행보를 유지한다. 별 대단한 일을 하는 게 아니다. 운이 좋을 땐 힘을 더 쓰고 운이 나쁠 땐 조심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본만 잘 지켜도 살아가는 고생이 덜하며 어떤 길로 가는 게 좋을지 어떻게 가는 게 빠른지 큰 틀을 제시해준다. 덜 힘들게 살아가고 일이 잘 풀리게 하는 건 의외로 단순한 곳에 답이 있을 수 있다. 개인위생의 기본인 손 씻기만 했을 뿐인데 잦은 질병에서 벗어나는 걸 직접 경험하고 있다. 인생의 기본 틀이라고 할 수 있는 내 팔자만 잘 활용해도 어려운 일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

2022-06-13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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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쥐띠] 36년 새 인연으로 좋은 일이 있다. 48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지 마라. 60년 아직은 뭐든 열심히 하면 운도 따른다. 72년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84년 상대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자신이 계획을 신념대로 실천하자. [소띠] 37년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입조심. 49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 61년 힘들어도 일을 추진하면 결과는 만족스럽다. 73년 사랑하는 사람이 한눈을 파는 것 같다. 85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를 해야 하는 날. [호랑이띠] 38년 오전에 친구의 부음을 듣는다. 50년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62년 성공이 가장 완벽한 복수다. 74년 독선으로 선봉에 나서면 남들의 시기를 받는다. 86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하자. [토끼띠] 39년 여자에게 치우치지 말고 가정의 화목을 우선시라. 51년 기회가 주어지면 망설이지 마라. 63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75년 일이 잘 풀려도 의외의 복병을 조심. 87년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좋은 일을 한다. [용띠] 40년 집안에서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52년 나눔에도 중심을 잘 잡아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64년 남쪽으로 여행수가 있다. 76년 이기적인 마음이 가족에게 상처를 준다. 88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할 수 있다. [뱀띠] 41년 부러움을 살만한 기쁜 일이 생긴다. 53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65년 인맥을 활용하여 성과를 본다. 77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89년 이직을 하거나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이 없으나 그래도 움직여라. [말띠] 42년 자식들을 차별하면 원망을 듣는다. 54년 형편과 능력에 맞춰서 행동. 66년 재혼하려다가 망설임이 행운을 차는 결과. 78년 달리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90년 남의 말만 듣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양띠] 43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잘 풀린다. 55년 소띠 뱀띠와의 만남이 즐거운 일을 부른다. 67년 술자리에서 휴대폰 분실위험이 있다. 79년 구설수가 있으니 이성과의 만남은 자제. 91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게 미덕. [원숭이띠] 44년 목이 마르면 스스로 우물을 파야 물이 나온다. 56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도 외면. 68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렵다. 80년 두 손에 떡을 들고 남의 것까지 욕심. 92년 어려운 일이지만 선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행. [닭띠] 45년 매화가 만발하니 곧 봄이 온다. 57년 귀인을 만나 재물어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69년 투자하자는 유혹이 많으니 진중하게 행동. 81년 상사와의 대화를 통해 어려움이 해결. 93년 가방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을 조심하도록. [개띠] 46년 늦지 않았으니 많은 준비를 해서 새로운 취미를 시작. 58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꼭 확인하자. 70년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니 모든 일이 순조롭다. 82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94년 많이 먹고 체할 운이다. [돼지띠] 47년 나이는 잊고 용기를 내보자. 59년 밑 빠진 독에 열심히 물을 붓고 있는 형국. 71년 실패를 두려워 말고 정면으로 돌파. 83년 당장은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 95년 삶에는 긍정과 부정이 있으니 의견이 달라도 포용하면서 도전.

2022-06-10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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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몸과 음식궁합

현대인들은 바쁜 게 일반적 모습이다. 업무에 쫓기고 가정 일에 시달리며 항상 시간이 모자라 종종거린다. 이렇게 피곤한 나날이 이어지면 스트레스 지수는 따라서 올라간다.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어내야 하는데 그것조차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손쉽게 택하는 게 음식이다.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많다. 결과는 별로 좋지 않다. 생활습관 병이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게 한다. 생활습관 병은 말 그대로 일상의 나쁜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다. 이병에 해당하는 질병은 다양하고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질병들이 포함된다. 이렇게 심각한 생활습관병을 개선하는 건 습관을 고치면 되는데 생활습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건 음식이다. 음식만 내 몸에 맞는 것으로 바꿔 먹어도 건강해진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이 약이 되어야 하고 약이 음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원전의 시대에 이미 음식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동양의학도 식약동원이라는 말을 오래전부터 사용했다. 음식과 약은 같다는 뜻으로 음식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강조했다. 내 몸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을 먹는 게 그렇게 중요하다. 문제는 어떤 음식이 내 건강에 좋은지 알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럴 때는 타고난 오행을 알아보면 된다. 사람은 오행 구성에 따라 취약한 질병이 다르고 몸에 어울리는 음식도 다르다. 자기의 오행을 알면 조심해야 할 질병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 수 있다. 세상에 음식은 많지만 중요한 건 몸과의 궁합이다. 음식을 잘 먹고 식습관만 바꿔도 기쁨을 맛볼 수 있다.

2022-06-10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전교 1등의 비결이 이것?

6월 9일은 22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있는 날이다. 수험생들사이에서는 줄여서 '6평'이라고 불리며 9월에 실시하는 '9평'과 더불어 실제 수능처럼 준비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6평'전후로는 대략적인 성적의 척도도 마련된다. 한편 6월이 되면서 학기초에 가졌던 굳은 결심도 점차 희미해지고, 더워지는 계절에 체력마저 고갈되기 시작한다. 공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지친 기운을 보강해주는 '공진단'과 '총명단'등의 한약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본초학을 전공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천연물화학을 연구한 전국 네트워크인 아이조아패밀리한의원의 대표원장인 임영권 한의학박사에 자문을 구했다. "하하, 점수를 잘나오게하는 한약이란 것은 당연히 없지요!"라며 학생의 노력이 제일 중요함을 다시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치료사례를 통하여 한약으로 면역력 보강을 설명한다. "며칠 전에 학생과 부모님께서 매우 흥미로운 상담과 처방을 받으셨습니다. 이학생은 작년인 2021년 11월과 22년 4월 공진단과 총명단을 처방받은 학생인데, 1달 만에 다시 이어 복약을 원하여서 내원하셨습니다. 이 학생은 고등학생으로 잘 때 20분 정도 뒤척이면서 잠을 못 들다가 새벽 1~2시 안팎에 잠들고, 7시 정도 기상 시에 잘못 일어나고 힘들어하는 친구였습니다. 또한 학습으로 운동이 부족하고 방귀가 자주 나오고 코막힘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진맥을 했을 때는 약간 느린 편으로 힘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한 학기 전에 공진단을 복약했을 때에는 기력을 회복한 상태였기에, 공진단과 머리가 맑아지는 처방을 원하여 내원한 상태였습니다. 상담을 해보니 원래 전료 3등을 하는 우수한 학생이었는데, 이때 진맥 후 처방으로 첫 번째 복약 후 전교 2등으로, 2번째 복약 후 다시 전교 1등으로 성적이 올랐다며, 매우 놀라워하며 기뻐하셨습니다." 라고 상담사례를 알려주었다. "물론 성직이 오르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전교 1등 하는 한약 "이라는 것을 있을 수 없고,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거나,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처방은 있다고 설명드리고 상태에 맞는 처방을 다시 드렸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본인의 노력이 중요함을 말하였다. "이 학생처럼 너무나 학업에 열중하여 기운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반짝 기운을 올릴 수 있는 기사회생의 묘약"으로 불리는 공진단을 처방합니다. 공진단은 주로 사향, 녹용, 당귀 등이 처방된 한약으로 특히 사향은 개규성신(開竅醒神)시키는 효능이 있는데, 이는 막힌 기운을 뚫어주고 기운을 보하며,혼탁해져있는 정신을 맑게 깨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녹용의 대보원기(大補元氣)하는 효과로 원기를 크게 보하여 지친 기운을 회복토록 합니다. 총명탕은 주로 머리를 맑게 하고, 기운을 보강하는 처방을 위주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원지, 석창포와 같은 안신익지(安神益智)하는 한약은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두뇌회전에 도움이 되는 약입니다.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천연물화학(한약학)을 전공하며 실험할 때에도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약으로 기초연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라는 임영권 한의학박사의 설명이다. 수능뿐만 아니라 열심히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은 지친 원기를 회복하고 집중력을 높일수 있는 체질에 맞는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2022-06-09 10:35: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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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개운(開運)을 원한다면

보통은 개운(開運)한다고 하여 좋은 운을 맞거나 운을 좋게 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운을 좋게하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무엇보다 불평불만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불평불만은 부정적 에너지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일이다. 원하는 대로 되거나 안 되거나 불평과 불만을 입에 다는 사람이 있다. 복도 달아나기 십상이지만 문제는 부정적 기운을 가진 사람들과는 에너지 파동이 비슷해 끼리끼리 무리를 이루게 된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습관적으로 불평불만을 하는 사람이 있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곤하게 여겨 가까이 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니 점점 고립되고 외로워진다. 그와 비교되는 마음 말할 것도 없이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 마음은 반드시 원하는 대로 되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다. 부족하고 결핍이 있어도 그마저도 감사하게 느끼는 마음이다. 감사함에는 향상심이 일며 자연스럽게 사람들로부터도 환대를 받는다. 주변에 환한 기운을 환기 시키는 사람이다. 내가 원하는 일이 이뤄지면 더 감사하니 항상 주변에 회향하는 마음을 갖는다. 혼자 누리는 것이 못내 미안한 것이다. 감사함을 모르는 자는 하늘이 벌한다는 말이 있다. 무릇 범사에 감사하라는 귀절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단순하면서도 명료하다. 실제로 인생은 감사할 일이 천지라는 뜻도 된다. 인생은 고해의 바다인 것도 분명하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책임지는 과정이 존재로서의 의미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불평하는 그 순간, 그 시간들이 얼마나 낭비스러운가. 매일아침을 맞이하는 마음은 불평불만의 마음을 멀리하고 기본설정 마음가짐으로 감사를 유념한다면 분명 나를 둘러싼 에너지가 밝아질 것이다. 좋은 개운은 밝음에서부터 출발한다.

2022-06-09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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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9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9일 목요일 [쥐띠] 3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 편안하다. 48년 깊이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60년 서두르다 뜻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다. 72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치른다. 84년 용띠와 거래에 행운이 있으니 미리 준비해둘 것. [소띠] 37년 자식이 평범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때. 49년 나라 밖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61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할 일도 많다. 73년 다툼이 있으면 자녀의 도움을 받아라. 85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호랑이띠] 38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 50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마음이 슬픈 하루. 62년 성실하다보면 어제의 고난이 오늘 웃음을 준다. 74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 86년 부족해도 연습을 많이 하면 실력도 는다. [토끼띠] 39년 망설이다가 시간만 간다. 51년 산행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5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 87년 정확한 거절을 말해야 관계를 좋게 한다. [용띠] 40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감사한날. 52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인색하지 말 것. 6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76년 몇 년 전 없앤 재물은 생각하지 말자. 88년 이성을 만나 감정절제를 편안히 해야 만남이 연결. [뱀띠] 41년 구두쇠작전보다는 자식에게 힘을 실어줘라. 53년 십년 묵은 체증이 다 해소되는 기분. 65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보관해 둬야 한다. 77년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청소로 분위기를 정리. 89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말띠] 42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54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을 갖게 하니 주의. 6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8년 예상외의 초대로 즐겁다. 90년 절이 싫으면 떠나든지 아니면 불평 말던지. [양띠] 43년 웃을 준비를 하고 상담에 임하라. 55년 변화가 있어도 미미한 수준. 67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79년 직장에서 말을 조심해야 대접받는다. 91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취미생활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원숭이띠] 44년 행복에 취해서 주변을 소홀히 한다. 56년 그립고 그리웠던 사람을 만나는 운. 68년 조급한 결정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80년 위기가 기회로 탈바꿈된다. 92년 요령 찾다가 되는 일이 없으니 학창시절 의욕으로 도전. [닭띠] 45년 이제라도 배워야 문제가 해결될 터. 57년 중요한 일은 비밀스럽게 행하라. 69년 혼란한 마음을 독서로 달래보자. 81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93년 재투자보다는 일단 은행에 저금으로 다시 자금계획을 설정해보라. [개띠] 46년 배우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58년 바쁘다보니 소지품과 휴대폰 분실에 유의. 70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잘 세우자. 82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둬라. 94년 친구가 여행가자는 변화가 있어도 부모님을 찾아뵙도록. [돼지띠] 47년 언제나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날. 59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71년 이기심을 버리고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83년 용기가 역사를 만든다. 95년 횡재수는 허상과 같기도 하니 땀 흘려 노력하다보면.

2022-06-09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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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반려동물과 질서

도심의 길거리에서 또는 공원이나 산책길에서 이제는 익숙해진 풍경이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가족처럼 반려동물과 나들이를 나왔거나 가벼운 운동을 위해 거니는 모습을 자주 본다. 그런 사람들 대부분 즐거운 표정을 하고 있다. 그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따라서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워진다. 어느 날 공원에서 오후 햇빛을 즐기는 반려견과 주인을 따라 걷게 됐다. 산책을 하다 보니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었던 것이다. 한참을 걷는데 반려견 주인이 갑자기 허리를 숙여 반려견의 배설물을 치우고 있었다.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준비해 온 봉투에 배설물을 꼼꼼히 담았다. 그 모습을 보니 반려견을 향한 주인의 사랑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반려견이 가족 그 이상의 존재이기에 그럴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 마음속에 사랑을 키우는 것과 같다. 사랑의 마음이 없다면 남들은 더럽다고 할 반려견 배설물을 손으로 치우기 꺼려질 것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해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날마다 끼니를 챙겨줘야 하고 자주 씻겨야 한다. 건강검진에 지출도 많아진다. 지나치게 추울 때는 필요한 옷도 준비하고 집안 곳곳에 날리는 털도 시간 들여 청소해야 한다. 이런 일을 매일 불평 하나 없이 기꺼이 할 수 있다는 건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하다. 정성으로 키우면서 그렇게 마음속에 점점 사랑이 쌓인다. 사주에 식신 상관이 강한 사람은 감성이 충만하고 사랑의 감정을 잘 느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그러할 것이다. 반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절대적인 노력도 요구된다. 동물을 키우려면 측은지심과 함께 도덕성이 깃들길 바란다.

2022-06-08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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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8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8일 수요일 [쥐띠] 36년 새로운 일이 기대만큼 실리가 없다. 48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 60년 격한 말로 상대를 공격하면 그대로 내게 돌아온다. 72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84년 사고의 폭을 넓혀야 바로 볼 수 있다. [소띠] 3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겁다. 49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려서 좋을 것이 없다. 61년 기다리던 문서라도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3년 돈 버는데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85년 멀리 있는 가족보다 친구의 위로가 감사하다. [호랑이띠] 38년 언제나 병 주고 약 주는 친구가 밉상. 50년 나이 따지지 말고 재혼에 도전해보자. 62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니 휴식이 필요한날. 74년 사랑 믿음 소망을 갖고 살자. 86년 멋만 내지 말고 가방 들고 도서관이라도가서 공부. [토끼띠] 39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되어 온다. 51년 오랜 기다림으로 마음이 아프다. 63년 재물로 성과를 내서 또한 명예가 높아진다. 75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그립다. 87년 어젯밤 꿈도 좋고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도시원. [용띠] 40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가 들어온다. 52년 외출해서 유혹이 있어도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64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라. 76년 남의 흉을 감춰주면 나에게 유리. 88년 진취적 행동이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뱀띠] 41년 다툼이 생기기 쉬운 날이니 자중하라. 53년 횡재생각에 들떠있는 거품은 곧 사라지니 현실에 직면해야. 65년 다소 무리일지라도 도전을 해보자. 77년 길 떠나려는데 지팡이가 부러진다. 89년 시작이 좋으니 결과도 좋다. [말띠] 42년 자식에게 도움을 줘도 줄수록 당연시하니 마음을 비워라. 54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훨씬 수월. 66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78년 항상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 90년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다. [양띠] 43년 타인을 배려하면 내게도 이익. 55년 고단한 삶이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67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해도 될 터. 79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일을 하라. 91년 주식에 무작정 투자하지 말고 터득하면서 해보도록. [원숭이띠] 44년 혼자보다는 주변사람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 때. 56년 동료와 협업이 좋은 성과를 낸다. 68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0년 붉은색 숫자 7 이 행운을 준다. 92년 지금 시작하는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닭띠] 45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57년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도 무시된다. 69년 오로지 참는 것이 불운을 극복하는 방법. 81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익. 93년 아프기 전에 실비보험을 들어놔야 안심이다. [개띠] 46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 58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금물. 70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2년 생각을 바꾸면 행동하기 편하다. 94년 오랜만에 여유의 시간이 생겨서 영화보기 좋은 날. [돼지띠] 47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주변 조언을 구하라. 59년 직장후배와의 다툼이 있을 수 있다. 71년 근거 없는 칭찬에 휘둘리지 마라. 83년 신세 졌던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95년 처음부터 누구나 잘할 수 없는 것처럼 실수도 있게 마련.

2022-06-08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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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7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7일 화요일 [쥐띠] 36년 과한 운동을 피하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48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60년 개미구멍 하나로도 둑은 무너진다. 72년 인생이 고달프고 휴식이 없다. 84년 어려운 일을 맡아 힘들지만 보람 있다. [소띠] 37년 과음으로 인해 지인에서 불편을 끼칠 수 있다. 49년 능력보다 많은 일을 해 내는 날. 61년 오후부터 상승 운이니 결정은 오후로 미뤄라. 73년 나 싫다고 가는 사람은 붙들지 마라. 51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이 들어온다. [호랑이띠] 38년 미웠던 배우자에게 좋은 일이 있다. 50년 먼 곳에서 손님이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온다. 62년 조급함이 일을 더 더디게 한다. 74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86년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때로는 져 주는 것도 이롭다. [토끼띠] 39년 너무 따지다가 언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51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63년 몸이 마음을 따라 주지 못하는 하루. 75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87년 우왕좌왕하니 조언도 사람을 봐 가며 듣자. [용띠] 40년 알아도 모른 척 자식의 실수는 덮어 줄 것. 52년 고지가 보이기 시작하니 적극적으로. 64년 무지개를 잡으려하니 시간이 아깝다. 76년 마음을 정했다면 망설이지 마라. 88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새로운 열정으로 출근해야. [뱀띠] 41년 돈 관련되는 서명을 혼자서 하지 마라. 53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 65년 망설이는 사이에 기회는 날아간다. 77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89년 횡재수가 있거나 주식에게 좋은 결과가 있다. [말띠] 42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54년 남에게 베푼 선행이 내게로 돌아온다. 66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격이다. 78년 만인이 부러워하나 내게는 쓸모없는 것. 90년 부정적인 요소는 항상 무책임만이 따른다. [양띠] 43년 무더위가 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55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도 좋은 방법. 67년 흐르는 대로 버려두면 절로 굴러간다. 79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91년 오늘은 금식을 하여 머리를 맑게 해보는 것도. [원숭이띠] 44년 작은 먼지에 눈물 날 일이 있다. 56년 내가 건강해야 가족도 챙긴다. 68년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하루를 보내자. 80년 재력자랑으로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 92년 지나친 운동이 몸을 더 해친다. [닭띠] 45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 57년 장거리 여행을 나설 일이 생긴다. 69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81년 어제의 어려움이 오늘의 결과를 좋게 한다. 93년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시련이 따른다. [개띠] 46년 힘들더라도 행동으로 책임 완수해야한다. 58년 작은 금액으로 투자할 곳이 생긴다. 70년 의지하던 상사의 부음이 들린다. 82년 자식이 내 마음을 알아준다. 94년 대충 넘어가는 무사 안일함은 무책임함의 상징으로 좋지 않다. [돼지띠] 47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 59년 꿈이 큰 만큼 실망도 크다. 71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주니 친절히. 83년 떠나간 이성에 대해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건강에 좋다. 95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에 너무 의미부여하지 않도록.

2022-06-07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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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의 명당

사람이 살기에 좋은 지형은 어떤 형상일까. 이렇게 물어보면 단번에 배산임수라 할 것이다. 배산임수는 말 그대로 뒤에는 산이 자리하고 앞에는 물이 있는 터를 의미한다. 뒤에 있는 산이 바람을 막아주고 주거지 앞에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생활하는데 기본적인 게 모두 갖춰져 있다. 사람이 살기에 좋은 곳을 찾는 풍수의 기본은 장풍득수이다. 바람을 피하고 물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배산임수가 그 조건을 충족하는 셈이다. 우리나라는 지구의 북반구에 자리하고 있어서 겨울이 되면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강하게 몰려온다. 그럴 때 집 뒤쪽에 산이 있으면 바람을 막아주어 포근하다. 여름에는 남쪽에서 뜨거운 바람이 올라오는데 집 앞쪽에 강이 있으면 바람의 온도가 많이 낮아진다. 그래서 배산임수가 살기 좋은 집터이고 명당으로 꼽힌다. 이렇게 살기 좋은 명당은 당연히 집값이 비싸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의문이 생긴다. 집값이 비싼 곳만 명당일까.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풍수의 기본원리는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을 찾는 것이다. 이 개념을 살짝 바꿔보자. '내가 살기 좋은 곳을 찾자'로 바꾸는 것이다. 이사 와서 아이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기쁨이 있었다면 명당이라고 할만하다. 새로운 곳에 집을 샀는데 불면증에서 벗어나 잠을 잘 잔다면 명당이다. 살면서 기분 좋은 일이 자주 생기고 형편이 조금씩 나아진다면 나에게는 좋은 터이다. 집값 비싸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곳이 아니어도 나에겐 명당일 수 있다. 살면서 좋은 일이 이어지면 마음 편하고 건강이 잘 유지되면 그곳 역시 명당이다. 그러니 비싼 곳이 명당이라는 관념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살기 좋으면 그곳이 나의 명당이라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는다.

2022-06-07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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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밤새 뒤척이며 잠을 못 잘 때 먹으면 좋은 '대추'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밤새 뒤척이며 잠을 못 잘 때 먹으면 좋은 '대추' 대추는 한의학에서는 감초와 마찬가지로 약재의 독성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어 여러 처방에 자주 사용된다. 또한 장수, 다산 등을 상징하기 때문에 대추는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이나 잔칫상 등 중요한 자리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본초이기도 하다. 한의학에서 대추는 대조(大棗)라는 약재명으로 불리는데 우리 몸의 오장을 두루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면 늙는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대추에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항노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젊음과 에너지 유지에 도움이 된다. 쓴 약재의 맛을 중화시키는 데도 사용할 정도로 은은한 단맛을 가진 대추는 연하게 끓여서 물처럼 마셔도 거부감 없이 꾸준히 먹을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대추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불면증 개선 효과이다. 허약한 체질을 보완하는 본초이기도 한 대추는 마찬가지로 허약한 마음을 보완한다. 특히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여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거나 잠을 자도 깊이 잠들지 못하고 밤새 뒤척이는 경우에 대추차가 도움이 된다. 대추차를 달여서 하루 1~2잔 정도 마시게 되면 허약해진 기력은 끌어올리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숙면을 유도한다. 또한 잡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아 불안한 기분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도 좋다. 심란하고 흥분된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혀서 안정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잠을 푹 자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대추는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 기능을 활성화해서 소화 기능을 촉진한다. 식욕을 촉진하여 입맛을 돌게 하므로 밥을 잘 먹지 않고 허약한 아이들에게도 좋다. 과로로 피로가 많이 쌓여 기운이 떨어질 때 대추차를 달여서 자주 마시게 되면 피로를 좀 덜고 에너지를 낼 수 있게 된다.

2022-06-06 05:25: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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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건강한 다이어트 음식, 토마토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건강한 다이어트 음식,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변한다."라는 외국 속담처럼 토마토는 영양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다.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토마토의 영양 흡수율을 높이려면 기름에 볶아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채소와 함께 볶거나 중국 가정식처럼 계란과 함께 볶아서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에는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심장을 튼튼하게 만든다. 약해진 기운을 끌어올리며 에너지를 내는 데도 좋다. 외국에서 토마토는 정력 강화 음식이기도 한데 남성 호르몬 저하로 체력이 떨어지고 정력이 약해졌을 때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전반적으로 몸의 면역 강화를 돕는데, 환경 오염을 비롯해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걸 막아준다. 염증은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지만 염증이 자주 발생해서 만성 염증이 되면 다양한 질병의 발생을 촉진한다. 따라서 토마토와 같은 염증 개선 식품을 자주 먹으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토마토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다. 비타민 B군이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서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을 느낄 때 먹으면 기운을 낼 수 있다. 또한 영양 부족 등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푸석해지거나 머릿결이 윤기 없이 툭툭 끊어지고 탄력을 잃었을 때도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이 탄력과 윤기를 되찾아준다.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토마토는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서 비만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비만은 단순히 살이 찐 것이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에 위협이 된다. 토마토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샐러드나 볶음요리 등으로 잘 활용하면 전체 칼로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혈전 제거, 혈압 및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성인병 위험을 낮추는 데도 좋다.

2022-06-05 16:25: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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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쥐띠] 36년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니 마음이 흡족. 48년 게으름을 피우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60년 우울한 마음을 한잔 술이 달래준다. 72년 벌을 키워야 많은 꿀을 얻을 수 있다. 84년 오후3시 이후 운전시 교통안전에 주의하자. [소띠] 37년 조급한 행동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처신. 49년 배우자를 탓하기 전에 나의 행동을 반성. 61년 흐르는 물처럼 편안한 하루를 보낸다. 73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85년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요즘은 빨라졌다. [호랑이띠] 38년 배우자의 건강을 살필 때다. 50년 갑자기 상갓집에 갈 일이 생긴다. 62년 새로운 만남이 인연이 되어 나에게 행운을 준다. 74년 약속 때문에 뒤통수 맞을 일이 있다. 86년 시댁식구들과 의견충돌이 예상되니 양보해보라. [토끼띠] 39년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다. 51년 어린 시절 친구가 소식을 전해온다. 63년 겉보기는 멀쩡하나 속이 많이 상하는 날. 75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여행을 떠나 보자. 87년 삶은 치열하지만 먹구름 뒤에 태양이 지키고 있다. [용띠] 40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한다. 52년 사랑과 에너지가 넘치는 날. 64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모든 것은 문서로. 76년 어려운 일은 상사의 도움으로 해결. 88년 이직한곳에서 고지가 보이니 더 적극적으로 살자. [뱀띠] 41년 유혹이 있으니 의리를 지켜야 구설수가 없다. 53년 오후에 좋은 소식을 듣는다. 65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난다. 77년 두 가지 중에서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89년 현실에 안주하면 실패는 적지만 발전도 없을 듯. [말띠] 42년 이기심의 고집불통은 식구도 외면. 54년 자손의 방문으로 금고가 빈다. 66년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바로 중지. 78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계기가 온다. 90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게 되니 두려움이 앞서지만 적응력을. [양띠] 43년 노력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실망. 55년 오래된 친구만큼 큰 보물은 없다. 67년 우물은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라. 79년 자존심만 강하면 되는 일이 없다. 91년 아름다운 매화가 피듯이 인생의 봄이 시작된다. [원숭이띠] 44년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 시킨다. 56년 방만한 태도는 경제적 여건을 어렵게 한다. 68년 뱀띠 상사의 도움을 받아 결과가 좋다. 80년 오전에 음주운전이 웬 말인가. 92년 누구나 이루고 싶은 간절한 염원은 있다. [닭띠] 45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하루이니 매사에 신중. 57년 어제의 근심이 오히려 일을 잘 풀리게 한다. 69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81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풀린다. 93년 그만그만한 일에 사공이 많아 의견통일이 어렵다. [개띠] 46년 남의 충고를 귀하게 받아 드려라. 58년 생각하지 못한 일로 심신이 매우 피곤. 70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을 조심 동상이몽이다. 82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94년 인생을 대충 살면 계획은 세웠으나 늘 일장춘몽. [돼지띠] 47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라. 59년 자녀를 위해 교육자금 대책을 세우자. 71년 명언에도 진리는 평범한 가운데 있다고 하지 않던가. 83년 이제라도 보험을 들자. 95년 실패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니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2022-06-03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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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수행하며 나이 들기

고령화 사회란 용어는 단지 사회적 추세를 떠나 젊은 세대들로부터 연금을 축내는 '짐'으로 치부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고령화가 선진사회의 일반적 추세가 되면서 유지를 위한 비용뿐만 아니라 문화차이가 심화되다 보면 세대 간 정서적 불화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심지어 늙수레한 60대 이상으로 보이는 무리들이 커피전문점이나 카페 같은 곳에 들어오게 되면 슬슬 짐을 챙겨 나가는 젊은이들도 있다한다. "물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카페의 주인이 나이가 많은 경우도 아예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다. 학생이나 젊은 친구들이 카운터며 서빙을 맡아야 사람들이 더 편하게 여기며 찾아온다는 것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나이 먹음'은 유죄(?)로 인식되는 것이다. 지혜롭게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간다는 뜻도 될 것이다. 몸이 늙으면 마음도 따라 딱딱해진다. 굳이 사랑받진 못하더라도 거부되어져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마음수행은 지혜의 성장도 함께 한다. 수행이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내 얘기만 하지 말고 그저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 그러면서 지갑도 열 줄 아는 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표정은 부드러워지고 온화함이 몸 전체에 배게 된다. 마치 좋은 향을 싼 종이에서도 은은히 향내임이 나듯이 말이다. 그런 경우라면 장년(長年)의 사람들이 카페에 들어온다 하더라도 알게 모르게 그들에게서 풍겨 나오는 인격의 향내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는 필자가 좀 더 젊었을 때는 물론 지금도 분위기 좋은 카페 같은 곳을 방문했을 때 뭔가 잘 나이 드신 것 같은 분들을 보았을 때 느꼈던 경험이기도 하다. 단지 나이 먹은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해서 자리를 뜨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2022-06-03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