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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쥐띠] 36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48년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바라지 마라. 60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72년 마음이 울적하지만 친구가 위로. 84년 중심을 잡고 일 처리를 해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소띠] 37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이다. 49년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겸손하게 대처. 61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73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85년 봄날의 꽃보다 아름다운 자신. [호랑이띠] 38년 나누는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50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62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 자애하는 하루되길. 74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86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할 것. [토끼띠] 39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51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 63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운 법. 75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87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지출도 따르게 되니 신중히. [용띠] 40년 외출시 이륜차를 주의해야. 52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마라. 6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76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88년 연인을 만나니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듯 마음도 봄. [뱀띠] 41년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53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65년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오나 불청객이다. 77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는 더 난처한 하루. 89년 이직하려거든 만만치 않으니 더 노력. [말띠] 42년 신뢰했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54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66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하고 서글프다. 78년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천년을 가는 사랑도 있다. 90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양띠] 43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 손해를 입게 된다. 55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67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79년 시간의 운로는 나이 들수록 단순하지가 않다. 91년 온고지신(溫故知新)은 행운을 부른다. [원숭이띠] 44년 친구가 먼저 가니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6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68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8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 수 있다. 92년 귀인의 도움이 따른다. [닭띠] 45년 새로운 인맥으로 귀한 정보를 얻게 된다. 57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는 날. 69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81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93년 창업의 실현시기를 잘 찾아서 실현시키도록. [개띠] 46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건강유의. 58년 믿으면 좋은 결과가 온다. 70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82년 되는 일이 없어도 의지조차 무력해져서야, 9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돼지띠] 47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59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71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83년 사랑에 시간과 열정을 투자할수록 오리무중이다. 95년 평범하다고 재벌만 못하다고 할 수도 없을 듯.

2022-04-26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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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리는 수(數)에서

미디어 글에서 '피타고라스와 윤회'라는 제하의 글을 보았다. 수학공식 중의 하나인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유명한 그 피타고라스이다. 만물의 원리와 진리는 수(數)에서 나온다. 라고 한 그가 철학자이자 점성술사 게다가 고대 서양 윤회론을 주장한 그노시스(영지주의)주의자였다는 내용을 종종 써왔던 필자로서는 반갑게 보게 되었다. 피타고라스의 윤회론은 변하지 않는 내가 있어 그 영혼이 윤회한다고 믿는 브라만 즉 힌두교의 진아윤회론과 흡사하다. 영혼의 불멸을 믿었던 피타고라스의 윤회관은 엄밀한 의미에서 불교의 윤회관과는 차이가 있다. 존재하는 만물은 성주궤공을 거듭하며 끊임없이 윤회한다고 붓다는 설파했지만 영혼불멸이라는 개념의 상주론(常住論)이 아니라 조건 연기(緣起)로 윤회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원래는 영혼의 윤회를 인정하는 그노시스주의와 가까운 에세네파 믿음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즉 영혼의 불멸을 주장한 것이다. 서양도 고대로부터 영혼의 영속성을 인정하고 믿는 인식이 강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지중해 연안을 꽃 피운 그리스철학과 인도 아리안 사상은 유사점이 있다. 피타고라스와 석가모니부처님이 살던 시대 연대가 비슷한 것도 그렇지만 그리스 로마 지역과 인도가 지리적으로 상대적으로 그리 멀지않은 것을 생각하면 영혼의 영속성과 불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당시 풍토는 그리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육체가 죽으면 영혼은 새로운 몸으로 들어간다" 이는 힌두교적 윤회론이며 불교 윤회론과는 다르다. 갈애로 인해 태어남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 해탈이요, 그 갈애를 없애지 못하면 업의 힘으로 존재를 받는다는 것이 붓다가 천명한 윤회다. 비슷한 듯 다르다.

2022-04-26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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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쥐띠] 36년 재산문제로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었다 가자. 48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 60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72년 한발 물러서는 것도 앞으로 나가는 방법. 8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소띠] 37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편하게. 49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61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73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85년 부드럽게 하루를 보내자. [호랑이띠] 38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50년 물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니 힘껏 노를 저어라. 62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하자. 74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86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라. [토끼띠] 39년 5시지나 먹는 것에 주의. 51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 마무리. 63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해도 된다. 75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87년 비가와도 밖에 나가지 않으면 우산이 필요 없다. [용띠] 40년 자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근심이 더한다. 52년 생각지 못한 일로 심신이 고달픈 하루. 64년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6년 과대포장보다 겸손. 88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이익의 재물도 들어온다. [뱀띠] 41년 현실이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면 만족스럽다. 53년 먹을 복이 많은 날. 65년 희로애락을 함부로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77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89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음주는 조심해야. [말띠] 42년 친구와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계획이 필요. 54년 금전 문제로 재산증식이 생긴다. 66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달성. 78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속이 상한다. 90년 베풀 능력이 있을 때 최대한 베풀라. [양띠] 43년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55년 배우자가 내게 가장 큰 조력자임을 잊지 말자. 67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79년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항상 명심. 91년 온전하게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나이 들어서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상책. 56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68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80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92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받는다. [닭띠] 45년 나눔에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57년 일의 시작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약속을 소중히 여겨라. 69년 어항속 물고기처럼 좁은 공간을 빙빙 도는 하루. 81년 보라색이 행운을 준다. 93년 이성문제로 종일 마음불편. [개띠] 46년 부창부수(夫唱婦隨)이니 다투지 마라. 58년 세월이 다시 태어나게 한다. 70년 격한 말은 모두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82년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94년 빈부의 고저와 지위의 상하는 평소의 노력에 의해 주어진다. [돼지띠] 47년 가다가 말(馬)을 얻는 격이니 복인지 아닌지. 59년 종일 밥을 사면 만사가 편하다. 71년 사업이든 직장이든 성실하면 좋은 결과. 8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95년 큰 수입을 얻을 때 실패도 좌절도 겪게 되는 것.

2022-04-25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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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곳곳의 샤머니즘

샤머니즘에 대한 회자가 많이 되고 있다. 특히나 샤머니즘이나 민간신앙은 잘못된 믿음인 미신이라는 등식으로 잘못 여기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조차도 전통적으로 내려 온 금기사항이나 관습들이 샤머니즘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샤머니즘은 인간의식 형성의 기저를 보여준다. 각국의 모든 민족들마다 샤머니즘적 전통과 관습이 있다. 민간신앙 또는 무속이라고도 통칭되는 샤머니즘은 다양하게 우리들이 살아가는 일상생활에 배어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인들은 숫자 '4'를 너무나도 꺼려서 아파트 층수에 4층이 없는 것은 물론 4호에 해당하는 아파트 호수도 없는 경우를 본다. 죽을 사(死)자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는 서양인들인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당한 날짜가 13일의 금요일이라 하여 숫자 13은 물론이요, 13일에 겹치는 금요일을 엄청나게 두려워하며 지내는 것과 비슷하다. 외국의 어느 호텔은 아예 13호실이 없을 정도이다. 우리가 쓰기를 저어하는 4자는 힌두교와 불교가 탄생한 인도에서는 그야말로 행운의 숫자로 여겨진다. 그래서 탄트라 주문이나 후렴구는 네 번 반복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시험을 앞 둔 학생이나 사람이 시험 당일 아침에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이 미역국인데 미끌미끌한 미역처럼 시험에서 미끄러질까 봐서이다. 과학적이지 않은 통념인 것을 알면서도 한 번 주입된 이상 굳이 시험 당일 미역국을 끊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기를 출산한 집에서 숱과 빨간 고추를 듬성듬성 엮은 새끼줄을 대문에 걸어놓던 풍습은 7~80년대까지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우리의식에서 삿된 기운을 막는다하여 신성하게 내려 온 풍습이다.

2022-04-25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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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좋은 활성 비타민의 원천, 부추

요새는 도시에서도 작은 텃밭을 가꾸는 이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텃밭까지는 아니어도 햇빛이 들어오는 자투리 공간만 있다면 실내에서 직접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이들도 많다. 어떤 농작물을 키울지는 자유이겠으나 초보 도시농부(?)라면 재배하기 쉽고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부추 키우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부추에는 비타민 C와 E, K 그리고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A는 하루에 부추 100g 정도만 섭취해도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세포 재생, 항산화, 눈 건강 보호에 효과적이고 부족할 때는 생식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만큼 비타민 A 섭취는 늘 신경을 써야 하는데 부추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비타민 A는 기름과 결합해야만 체내 흡수되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조리법에 신경 써야 한다. 부추에는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는 마늘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알리신 때문이다. 알리신은 혈관 건강 유지와 인슐린 분비 촉진 작용을 해서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이다. 부추에는 티아민(thiamine)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B1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B1은 신경계 질환 예방,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B1은 10mg 이하로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부추를 먹는다면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부추에 함유된 알리신과 티아민이 체내에서 결합하면 알리티아민(allithiamine)이라는 '활성 비타민 B1'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알리티아민은 체내에 오래도록 머물면서 천천히 티아민으로 분해되며,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부추를 먹을 때 비타민 B1이 풍부한 돼지고기를 함께 먹는다면 알리티아민을 더 많이 체내에서 만들어 낼 수 있다. 봄은 부추 파종을 하기 좋은 시기이다. 베란다에 미니 텃밭을 만들어 부추를 키운다면, 농작물을 키우는 재미는 물론 건강 유지에 필요한 식재료를 일 년 내내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다.

2022-04-25 05:50: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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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쥐띠] 36년 주말을 위해 미리 주변 청소를 준비하자. 48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하게. 60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주의. 72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준비. 84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큰 힘이 된다. [소띠] 37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기쁘다. 49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하는 날. 61년 재혼을 할 때는 서두르기보다 머리로 느껴보라. 7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85년 정리를 하니 십년 묵은 체증해소. [호랑이띠] 38년 취미생활에 지나치게 몰입하기보다는. 50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62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나눔을 함께. 74년 부자가 되고 싶다면 관련양서를 탐독하는 길도 찾아보자. 86년 남동쪽으로 길을 잡으면 행운. [토끼] 39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51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63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한다. 75년 돌아서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87년 사시사철 맑은 날보다는 폭풍우와 가랑비를 가리는 법수를 깨달아야. [용띠] 40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52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니 기쁜 하루. 64년 부모님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76년 상대를 신랄하게 부정하면 내게 부메랑이 된다. 88년 어설픈 지식체계는 무지함보다 위태롭다. [뱀띠] 41년 사돈 간에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53년 머리는 아프고 몸이 피곤한 날. 65년 자손에게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77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89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순리일 듯. [말띠] 42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54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66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8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니 준비. 90년 성공하려면 치열한 학습격치가 바탕이 되어야. [양띠] 43년 가족에게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마무리. 55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67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7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91년 사람만 모여 시끄럽다. [원숭이띠] 44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56년 진퇴양난인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6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80년 여행으로 휴식이 필요. 92년 장사를 편하게 할 요량이라면 아예 다른 길로 눈을 돌려라. [닭띠] 45년 가족의 핀잔에 맞서지 말도록. 57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베풀자. 69년 욕심이 지나치니 조금은 양보해야 장수한다. 81년 세상의 부대낌은 적당한 경쟁발전의 요소. 93년 물고기가 물을 만나니 좋은 일이다. [개띠] 46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주변을 살펴보라. 5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0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82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94년 마음의 안정을 구하고 공부하게 되면 이번엔 된다. [돼지띠] 47년 오후 운전주의. 59년 어제 실수한 사람도 나고 오늘 모자란 나도 나다. 71년 승진에 속진(俗塵)의 마음이 따르면 괴로울 수. 83년 현실의 현상은 필연성이 개입되어있다. 95년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알고 싶어 한다.

2022-04-22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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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심종자(關心種子)

인터넷 소셜미디어가 급격도로 발달하면서 말을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 늘어난다. 신세대의 전유물로서 유행하고 마는 추세인가 했는데 이제는 사전에도 등재될 정도로 보편적인 추세가 되어 가고 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우선적인 기준이 바로 알아듣지도 못할 줄임말을 얼마나 잘 알아들으며 사용하는 가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다. 우선 몇 가지만 봐도 '웃찾사'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 '차도남'은 차가운 이미지의 도시남자 정도로 몇 단어가 연결되어 서술형을 줄인 말이 되지만 '설참'은 '설명란 참고'이며 '구완'은 '구독완료란 뜻으로서 설명이 없으면 전혀 못 알아먹을 단어이다. 그나마 '관심종자'를 줄인 관종은 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지나쳐 병이라 불려도 좋을 만큼이 된 정신 수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란다. 우아하게 말하면 인정욕구가 높다 라고 하는 정도겠지만 타인에게 관심을 받고자 블로그를 만들고 댓글을 달며 말 그대로 관심과 이목을 끌만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이 말을 줄여 '관종(關種)'또는 '관심종자(關心種子)'라고 호칭하는 것이다. 명학에서도 흔히 관종적 성향을 지닌 사람이 많이 지닌 신살(神殺)이 도화살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의 사랑과 인정을 필요로 하는 유명인 정치인들 다양한 분야의 직능인들은 도화살이 있을 때 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이름을 날린다. 사실 부모로부터 친구들로부터 상사로부터 관계 맺은 인연들로부터 좋은 의미로 인정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그 정도의 범위를 떠나 모르는 대다수로부터 인정받고 관심 받고 싶어 하는 것은 조금 다른 얘기가 된다. 여러분들은 스스로의 관종도가 어는 정도라고 생각되시는지.

2022-04-22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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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목숨 수(壽)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남 배우 알랑 드롱이 안락사를 결정했다는 뉴스가 화제이다. 오래 산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바람직한 일에 속하기는 하지만 연명수단에 의지하여 오래 사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되고 부담이 되는 사실도 그러하지만 스스로 드는 자괴감도 보통 괴롭지 않다. 치매나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인성 질환은 물론 여러 질병으로 정신적 신체적 자존감을 지키지 못하는 일만큼 고통스런 일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0년에 발표된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남자가 78세 여자가 86세였다. 조선시대 때 평균 수명이 34세 정도였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이에 비하면 엄청나게 수명이 늘어난 것이다. 질병에 취약하고 의료시설이나 환경이 열악했을 시대상황과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을 것을 감안한다 해도 너무나 수명이 짧았다. 오죽하면 환갑을 맞이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축복이었으며 장수를 염원하는 마음이 강해 숟가락에 조차 목숨 수(壽)자를 새겨 장수를 기원했을까. 상대적으로 의약과 의사의 혜택이 상급이었으며 영양 좋은 음식이 항상 했을 조선의 역대 왕들 평균 수명이 46.1세였다는 기록을 보면 당시만 해도 태어나서 만1세가 되기도 전에 죽는 영아들의 수가 많기도 했겠지만 일반인들의 평균 수명이 34세였다는 일설이 수긍이 간다. 가장 장수한 왕은 82세를 누린 영조였고 단종이 만16세에 사망한 것은 건강문제가 아닌 비운의 정권찬탈의 탓이었다. 현시점에서는 기대수명이 120세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장수를 축복이라 여기지만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오래 지속된다면 이런 의미에서 알랑 드롱의 결정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2022-04-21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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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쥐띠] 36년 하늘은 맑고 마음도 편안. 48년 한발 물러서는 것도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60년 생각지 못한 일로 심신이 고달픈 하루. 72년 현실이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면 만족해야. 84년 물이 들어오니 열심히 노를 저어 시작. [소띠] 37년 이사는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49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61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73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내가 먼저 다가가라. 85년 말만 잔뜩 시끄럽다. [호랑이띠] 38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50년 사업이든 직장이든 성실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 62년 자녀보다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낫다. 74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좋은 일. 85년 함께 하려거든 상대를 의심하지 말고 포용해야. [토끼띠] 39년 마음을 좋게 먹어야 주변에 적이 없다. 51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지 마라. 63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75년 흐지부지될 수도 있으니 확실한 문서로 남겨라. 87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데. [용띠] 40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52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면 마음을 다친다. 64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76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88년 사람이 많으니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야. [뱀띠] 41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53년 십 년 묵은 체증이 단번에 해소된다. 65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77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 89년 희망은 만들어 가는 것이니 실행하자. [말띠] 42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54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6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78년 연인에게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90년 바라던 곳에서 소식 온다. [양띠] 43년 가족에게도 주는 것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람이 낫다. 55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67년 상호 의견을 존중해줘야 대접받는다. 79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주의. 91년 어렵다는 생각은 접고 위치해있는 자신을 살피자. [원숭이띠] 44년 배우자와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줄 뿐이다. 56년 관리를 잘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68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80년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92년 나은 발전을 위해 준비하는 하루. [닭띠] 45년 마음이 너그러우면 세상이 아름답다. 57년 의외의 큰 이득을 본다. 69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81년 계획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는 낭패. 93년 자신의 학습추이와 직장과정을 통해보면 미래사가 예측될 것. 개띠] 46년 쓸 만큼 금전 문제가 풀린다. 58년 자고 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좀 쉬어야 할 때. 70년 폭로보다는 다독이며 상생하는 게 좋을 것. 82년 진인사대천명이라 했다. 94년 흔들리지 않는 적당한 경쟁력은 발전의 중요한 요소이다. [돼지띠] 47년 자손에게 효도 받고 좋은 하루. 59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 내는 날. 71년 내게는 이익으로 돌아온다. 83년 사람을 믿는 것도 자산. 95년 같은 경험을 했어도 아픔을 받아들이는 무게는 다르다는 것을 인지.

2022-04-21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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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돈, 두 얼굴의 마법사 ①

"늙어서 생기는 병은 대부분 젊었을 때 불러들인 것이고, 세력이 약해진 이후의 재앙은 모두 번성했을 때 만들어졌으니 군자라면 한창 풍성하고 왕성할 때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老來疾病 都是壯時招的 衰後罪孼 都是盛時作的 持盈履滿 君子尤兢兢焉. 채근담)고 하였다. 이 경구는 모든 일이 뜻대로 되어 갈 때 더 조심하면서 인간의 됨됨이를 가다듬어야 한다는 뜻도 된다. 그럭저럭 공짜로 얻은 돈이 원래 주인을 찾아가는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 홀연히 가짜 주인을 떠나가는 모습만은 목격할 수 있다. 흔히 들어온 "돈을 벌기보다 지키기가 더 어렵다"는 경구는 열심히 노력하여 번 돈이라야 진짜 제 돈이 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형님이 끼어들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낼 수 있다던 '만사형통 시대'가 있었다. 그 형님께서 "벽장 안에 넣어 두었던 현금다발을 가져다가 그 비싼 집값을 냈다"는 보도가 있자 사람들이 어리둥절하다 웃어댔다. 그리 용의주도한 분이 어찌 거금의 이자도 포기하고 아무데나 처박아 둘 리가 없다는 이야기다. 세월이 금방 흘러, 내편은 막무가내 치켜세우고 네 편은 덮어놓고 비난하는 편 가르기 사회, '내로남불 시대'가 되었다. 비싼 옷값을 카드로 냈다가 다시 현금으로 냈다는 괜한 변명에다 화려한 사진들이 겹쳐져 소시민들은 왠지 모를 쓴 웃음을 자아냈다.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이,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 있다."는 우리 옛날 속담은 떳떳치 못하게 얻은 재물은 삶의 여유가 아니라 화근으로 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오늘날에는 남다른 아이디어와 기술개발로 사회에 기여하면서 단숨에 큰돈을 벌수도 있다. 매년 산출이 일정하거나 자칫 줄어드는 단순재생산 사회에서는 정상적 방법으로는 거부가 되기 힘들다. 큰 부자가 되려면 힘없는 백성들을 괴롭혀 돈을 계속 빼앗든지, 가뭄이나 홍수 같은 재난을 당해 이웃이 굶주리는 틈을 타 그들의 논밭을 헐값으로 거둬들이는 못된 짓을 벌여야 했다. 남의 위기를 나의 기회로 이용하면서 이웃을 아주 멍들게 해야 하기 때문에 위의 속담이 생겨났을 것으로 짐작된다. 가난하고 힘없을 때는 곁눈질을 하며 굽실거리던 인사들일수록 어쩌다 돈을 만지기 시작하면 어느 결에 탈을 바꿔 쓰고 눈을 부라린다. 갑자기 귀신도 부릴 수 있다는 듯이 거들먹거리며 아무나 업신여기려들다 혼쭐나도 그 때 뿐이다. 생각건대, 이들의 심성이 갑자기 바뀐 것이 아니라 저 자신도 모르게 원래의 모습이 들어난 현상이다. 물려받은 천성에다 살아가면서 굳어진 '생각의 지도'가 그리 쉽게 바뀔 리가 있겠는가?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꾀죄죄한 인간성이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 어찌됐던 드러 내놓지 못하고 감추어야 할 현금뭉치에는 그 가짜주인의 땀방울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한숨과 눈물이 스며들어 있음을 깨달을까?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2-04-20 11:29: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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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술가(術家)의 자세

술가(術家)의 자세에 대해 구양수(歐陽修)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밝혔다. '춘추(春秋)에서 공자(孔子)는 재이(災異)에 관해 논했지만 그것을 인사(人事)와 결부시키지는 않았다. 오직 천도(天道)속에서 상궤(常軌)를 벗어난 것이 발견될 때 군자(君子)는 하늘이 꾸짖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 경외감을 갖고 오직 자신의 영혼 상태만을 주의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세상사는 어떤 것은 이치에 부합되지만 어떤 것은 결부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때 군자는 이를 우연한 일로 치부하겠지만 이로써 그들에 대한 경외심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명리나 풍수는 공히 어느 한편으로 치우칠 때 똑같은 위험을 갖게 된다.' 이 세상천지가 무작위적이라는 불경스러운 사고에 이르면 선덕(先德)을 쌓기 위한 사람의 노력을 부정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프로메테우스적이고 혁명적인 실험주의에 길을 터주면 더욱 위태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풍수를 대하는 이상적인 태도에 대해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인위적으로 풍수를 교묘하게 조작하거나 경멸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경건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라 할 수 있다. 천도가 풍수를 통해 그 의지를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명당(明堂)은 발견하기도 어렵지만 진정 숙련된 풍수가를 만나기는 하늘에 별 따기다. 풍수에 감응(感應)이 있고 그것을 수용하더라도 군자는 풍수를 쫓지 않고 애써서 얻을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정도를 알아야한다. 하늘이 짜놓은 자연 메커니즘을 억지로 움직이려 들어서는 될 일은 없다. 이러한 이치에서 필자는 종교인이라 할지라도 종교를 통한 일체의 구원을 납득시키고 인도하는 방식이나 길에 대해서 아주 힘주어 말하지 않는다.

2022-04-20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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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쥐띠] 36년 내 생각만 주장하면 외로워진다. 48년 재산 나눔이 흐지부지될 수니 문서로 남겨라. 60년 이성의 만남은 말썽을 부른다. 72년 남쪽에서 온 사람과의 거래는 성공. 84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밝은 미래는 약한 것이 운명코드. [소띠] 37년 자녀혼례를 분수에 맞게 진행해야 편안하다. 49년 진퇴양난인 경우라도 길이 열린다. 61년 사업이든 직장이든 성실하면 좋은 결과. 73년 연인에게 다가갈수록 오리무중이다. 85년 수고롭지만 인생은 스스로 궁구(窮究)하는 것. [호랑이띠] 38년 기억력이 약하니 거래는 문서로 하는 게 좋다. 50년 머리가 좀 아프나 오후에 해결된다. 62년 오늘의 거래는 좋은 성과가 있다. 74년 동쪽으로 가면 행운이 따르고 소득도 는다. 86년 겸손하고 예의 바른 태도가 빛을 발한다. [토끼띠] 39년 제3의 유혹이 많은 날이니 조심하지 않으면 나이 들어 손재수. 51년 여행이나 등산을 가기엔 건강이 별로 신통치 않다. 63년 분노보다는 힘을 길러야 할 때. 75년 가정을 등한시하면 불화가 생긴다. 87년 사소한 인연도 소중히. [용띠] 40년 가족들로 즐거운 일이 넘친다. 52년 나의 상황과 고통의 무게를 식구들이 몰라라한다. 64년 의견대립이 생기나 발전적으로 나간다. 76년 집은 부모님께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88년 성공의 요인에는 반드시 운의 요소가 작용. [뱀띠] 41년 집수리에 시간이 걸려도 해내야. 53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 65년 상황을 타개하는 길은 오로지 노력뿐. 77년 조금만 견디면 좋은 결과가 온다. 89년 삶의 행로에는 한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영역도 대부분이다. [말띠] 42년 봉사할 때는 기쁜 마음으로. 54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가져라. 66년 문 서운이 강하니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78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성사. 90년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 다 노출할 필요는 없을 듯. [양띠] 43년 무책임한 충고나 조언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55년 신규 사업이나 투자는 자제. 67년 넓은 집을 장만하여 기쁜 날. 79년 머리가 맑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91년 사회는 유기적 관계를 통하므로 힘들어도 해결의 실마리는 있다. [원숭이띠] 44년 배가 아프니 바깥 활동을 자제. 56년 현재의 부는 조상님 덕. 68년 물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니 노를 열심히 저어야 성공. 80년 크게 봐야 새로운 것이 보인다. 92년 행복은 나 뿐 아니라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이기심을 버려야. [닭띠] 45년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의도는 왜곡. 57년 막혔던 구멍이 뻥 뚫리는 날. 69년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81년 금전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자제해야. 93년 수리법칙을 분별하는 최소한의 지식은 갖춰야. [개띠] 46년 사랑에서 시작된 차이가 결과를 좌우하니 세심한 주의. 58년 부드러움보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 하루. 70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82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시간을 투자하라. 94년 때를 알아야 진퇴의 시기가 분별된다. [돼지띠] 47년 과거 경험의 추이가 자녀에게 교육이다. 59년 효도하는 자녀보다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낫다. 71년 새로운 것에도 관심을 가지자. 83년 베풀면 순조롭게 해결. 95년 깊이 궁리하지 않아도 맑은 날만 계속되면 땅은 사막으로 변질.

2022-04-20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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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탈신공개천명(奪神工改天命)

간혹 명리를 부정하는 풍수가나 풍수의 우위를 설파하는 위인들을 보기도 하는데 이건 대단한 원맨쇼다. 그러나 풍수를 전적으로 부정해서도 곤란하다. 다만 명리를 모르는 풍수가는 애당초 존재 할 수 없는 법이다. 민간격언을 보면 운명을 좌우하는 5가지 요소가 있다. 일명(一命),이운(二運),삼풍수(三風水),사적음덕(四積蔭德),오독서(五讀書)이다. 이치에 맞는 말이며 독서와 적선은 출세와 풍요로운 삶을 기약하는 최선의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명과 운은 이미 선천운의 영역으로 인간의 의지나 향상심이 개입될 여지가 없음이다. 3풍수는 환경(環境)과 운명의 한계에서 비롯된다. 이는 좋은 씨앗(命)이라 할지라도 냉동실에 보관하면 싹조차 틔울 수 없음이다. 풍수는 비옥한 대지(明堂)를 찾는 사람의 의지와 행동을 강조하지만 명리는 꽃을 피우는 춘하(春夏)의 계절(運)을 기다리라고 한다. 풍수는 선천운과 후천운의 경계에서 하위단계의 노력에 비해 더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므로 중국인들이나 서구인들이 열광하게 되었다. 그러나 명리(命理)는 환경의 변화와 이를 가능케 하는 의지와 행동 또한 시운(時運)에 달렸다고 본다. 장서(葬書)라고 불리는 금낭경이 역설한 개천명(改天命)의 사상은 명리가 추구하는 순천명(順天命)의 틀에서 보면 대단한 의문이 든다. 천지만물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어느 한 면에 치중해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음양의 양면을 수용해야 할 술가(術家)의 자세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명리를 안다고 하지만 팔자술의 진정한 분야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손을 꼽는 현실이다. 인간의 의지와 행동으로 능히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탈신공개천명의 풍수사상의 옳고 그름은 일단 독자들의 몫으로 유보하겠다.

2022-04-19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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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쥐띠] 36년 타인의 고통을 자신만의 잣대로 경중을 가리지 말자. 48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0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 72년 투자는 불리하니 다음 기회에. 84년 몸 건강도 챙겨야지만 바쁘게 지내자. [소띠] 37년 삶에는 스스로 궁구할 수 없는 영역이 많다. 49년 은혜를 입었으면 갚아야 한다. 61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에 있는 물이 필요한 것. 73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 법. 85년 우는 아이는 굶지 않으니 지인의 조언을 구하라. [호랑이띠] 38년 세월이 가도 마음은 항상 청춘. 50년 고집을 부리면 일하고도 고맙단 소리 못 듣는다. 62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74년 공과 사를 구별하여 일 처리할 때. 86년 이성으로 인한 고통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토끼띠] 39년 가족을 잘 챙겨야 화목하다. 51년 행운이 바로 앞에 있다. 63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 주는 사람이 없다. 75년 급하게 서두르면 후회가 막급이다. 87년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곧 인정받으니 마음을 차분하게 하자. [용띠] 40년 좋은 일이 많은 날이다. 5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자. 64년 주변에서 뜻밖의 행운이 있다. 76년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88년 일반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상대의 능력을 알고 있으니 욕심은 그만. [뱀띠] 41년 나이 탓하지 말고 시간과 열정을 갖고 취미에 투자. 53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르지 않는다. 65년 산뜻한 출발이 있어 좋은 결과를 맺는다. 77년 노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89년 마음먹은 대로 밀고 진행된다. [말띠] 42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할 터. 54년 어제는 내 사람 오늘은 모르는 타인이 사랑이던가. 66년 직장의 변동 수가 있으니 마음에 신념을 갖자. 78년 치과 진료가 있을 수. 90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우선 시작해보자. [양띠] 43년 자녀와 불화가 있으면 대화로 풀어라. 55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67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 79년 사람과의 관계는 시간약속의 예의가 중요하다. 91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능력을 발휘할 시기. [원숭이띠] 44년 공든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6년 내가 싫어한다고 남들도 다 싫어하지는 않는다. 68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조심. 80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 92년 종일 우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답답하다. [닭띠] 45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상쾌. 57년 지금은 힘들어도 가족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날. 69년 조직의 뜻에 따르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81년 오늘은 무슨 일이든 시작. 93년 운명적인 인연이라 해도 시간을 가져야. [개띠] 46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 58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70년 이혼이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오늘 깨닫는다. 82년 부모님의 건강이 염려되니 안부전화를. 94년 자신이갈 길이 아닌 곳에 시간적 물질적 낭비를 하지 말자. [돼지띠] 47년 뒷산으로 가벼운 등산을 해보자. 59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71년 마음을 좋게 먹어야 대인관계에서 적이 없을 듯. 83년 새로운 이성의 유혹이 있으니 중심을 잡자. 95년 어설픈 지식체계가 무지함보다 못할 수 있으니 공부.

2022-04-19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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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푼돈을 다투지 않는다.

필자에게 늘 생각을 하게 하는 티벳불교의 기도문 중에 "허공 남아 있는 한 중생 남아 있는 한 나도 남아 있어서 중생 고통 없애게 하소서." 가 있다. 불법을 수행하는 자라면 당연히 가져야 하는 보배와 같은 보리심을 표현할 때 지극히 간절한 기도이다. 또한 불보살님들의 중생에 대한 연민과 가피심이 묻어나는 발원문이다. 백팔배를 하면서 기도문을 염송할 때는 이러한 발원문의 마음이 되는데 막상 현실생활 속에서 만나고 부딪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알게 모르게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마음에 날이 서 있는 것을 느낄 때도 적지 않다. 이것이 이상과 현실의 차이일 것이다. 선의를 베풀어도 위험한 독이 돼서 돌아오거나 우스운 일을 당하는 일이 적지 않다보니 의심 없이 남을 믿는 행위는 어리석음으로 간주된다. 어쭙잖게 선할 바에야 아예 마음의 빗장을 채우고 의심부터 하고 봐야하는 것이 현실의 삶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마음 씀은 감정적인 면이나 사소한 돈 씀씀이에서도 항상 이해관계를 우선하는 듯하다. 회남자(淮南子)에 보자면 "사슴을 쫓는 사람은 토끼를 돌아보지 않고 천금의 물건을 흥정하는 사람은 푼돈을 놓고 다투지 않는다." 즉, 축록자불고토(逐鹿者不顧土)요, 결천금지화자(決千金之貨者)는 부쟁주양지가(不爭銖兩之價)라는 구절이다. 큰일을 쫓는 사람은 작은 일에 얽매이지 않고 더 큰 일을 도모한다는 뜻이다. 보통은 인간관계를 하다 보면 자잘한 것에 신경을 쓰느라 소탐대실 할 수밖에 없다. 성정은 타고 태어나는 것이어서 선천적 기질을 어쩌지는 못한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공적이거나 큰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나아가 큰 재물이나 큰 뜻을 이루려 한다면 한 번쯤은 마음에 새겨보면 좋을 구절이다.

2022-04-18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