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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축구] 이명주 풀타임 알 아인 무승부…성남, 태국 부리람에 1-2 충격패

전북 현대, 가시와 레이솔과 0-0 이명주가 속한 아랍에미리트 프로축구 알 아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판에서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알 아인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과의 2015 AFC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명주는 선발로 나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경기 초반 날카로운 패스로 이브라힘 디아키에게 골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지만 슈팅이 상대 수비수의 몸을 맞는 바람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지난 시즌 4강까지 든 알 아인은 다음 달 3일 나프트 테헤란(이란)과의 원정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재조준한다. 남태희가 몸담은 레퀴야(카타르)는 A조 1차전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에 0-3으로 완패했다. 남태희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레퀴야는 다음 달 4일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전날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E조 홈 1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득점 없이 비겼다. 전북은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시와에 당한 4연패의 수모를 털어내는 데 실패했다. 간판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훈련 중에 다리를 다쳐 2주 진단을 받고 이날 결장한 가운데 이재성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전북은 이날 슈팅에서 16-5, 유효슈팅에서 9-1로 가시와에 앞섰으나 골을 넣지 못했고 과도한 의욕 때문인 듯 오프사이드도 12차례나 범했다. 성남FC는 태국 부리람의 뉴아이모바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F조 1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지난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3년 만에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복귀한 성남은 지난해 태국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부리람을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조직력이 흔들리며 연속골을 내줬다. 부리람은 전반 1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성남 수비수 맞고 흐른 볼을 프라킷 디프롬이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으며 앞서 갔다. 수비 조직력이 정비되기도 전에 부리람은 추가골로 성남을 괴롭혔다. 전반 18분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잡은 부리람의 공격수 질베르투가 단독 드리블, 성남 수비수 4명을 무력화하며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았다. 섭씨 30도에 이르는 무더위 속에 2골을 빼앗긴 성남은 김두현의 패스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스피드를 살리지 못한 단조로운 공격으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성남은 후반 42분 황의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부라림의 위라와트노돔 나루바딘의 발을 맞고 자책골이 되면서 영패를 면했다.

2015-02-25 09:17: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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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구제금융 4개월 연장 승인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구제금융 4개월 연장 승인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이 24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개혁안을 수용하고 구제금융 연장을 승인했다. 현지 주요 외신은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이날 열린 화상 전화회의에서 그리스가 전날 제출한 경제 개혁 리스트를 검토한 후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연장이 시행될 수 있게 됐다. 이제 회원국 의회 승인만 남겨 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은 이달 말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연장을 위해서는 오는 28일까지 독일 등 유로존 국가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리스 정부는 전날 밤 탈세 및 부패방지를 골자로 하는 개혁 정책 리스트를 EU 집행위,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트로이카' 채권단에 제출했다. 그리스의 개혁안은 자본가에 대한 과세와 지하경제 단속을 통해 재정 수입을 확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개혁 리스트에는 공무원 조직 축소와 노동 개혁을 비롯해 보험이 없는 실업자층에 주거·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그리스 정부는 이어 현재 진행중이거나 완료된 공기업 민영화를 되돌리지 않기로 약속했으며 최저 임금 인상에 신중을 기하고 공공 부문 임금 시스템을 개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좌파 정부는 정권, 언론 등과 결탁한 소수 자본가 세력인 '올리가르히'가 탈세와 정부조달 비리, 부동산 투기 등의 부패를 저지른다고 보고 이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는 그리스에 대한 현행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는 조건으로 그리스 정부에 개혁 리스트를 제출할 것으로 요구했다.

2015-02-25 07:09: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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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이번주도 오름세…휘발유 공급기준가 리터당 26원↑

기름값 이번주도 오름세…휘발유 공급기준가 리터당 26원↑ 5주 연속 인상, 1300원대 주유소 보기 힘들 듯 정유사들이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지난주 ℓ당 30원 올린 데 이어 이번 주에는 26원 인상했다.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은 1월 마지막 주부터 5주 연속 올랐다. 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지난주 대비 ℓ당 26원 오른 1564원, 경유는 22원 인상한 182원, 등유는 27원 오른 876원으로 책정했다.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66원으로 19일 연속 상승했고,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1560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 역시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ℓ당 26원 올려 1557원, 경유는 24원 인상해 1384원, 등유는 27원 올려 879원으로 결정했다. 정유사들이 공급기준 가격을 올린 것은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값이 지난주 올랐기 때문이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작년 12월12일(현지시간) 배럴당 70달러선 붕괴 후 올해 1월13일 50.66달러로 저점을 찍고 반등해 16일 70.03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보통 휘발유 가격은 평균 70.25달러로 전주 평균 66.90달러보다 3.35달러 올라 국내 정유사들의 공급기준가 인상으로 이어졌다. 실제 주유소가 정유사에서 기름을 공급받고 정산할 때는 공급기준가보다 할인을 받는다. 하지만 ℓ당 최대 100원 할인을 받아도 휘발유 공급가격이 1450원 안팎이 되기 때문에 휘발유를 1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는 머지않아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ℓ당 1200원대 주유소는 21일 이후 전국적으로 자취를 감췄다. 1300원대 주유소는 이달 초 7300여곳에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 880여곳으로 급감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1천300원대 주유소'는 영등포구 대림동·도림동 일대와 서대문구 연희동 등 총 6곳만 남았다.

2015-02-24 18:2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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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판도라의 상자연다···데이터 블랙박스 K-BUD 출시

'급발진' 판도라의 상자연다···데이터 블랙박스 K-BUD 출시 2011년 34건, 2012년 136건, 2013년 139건. 자동차 급발진 의심 신고는 매해 늘어나는데 정부와 기업의 입장은 한결같다. "급발진은 없다" 이러한 논란을 잠재울 급발진 원인 규명 장치가 개발됐다. 김필수 자동차급발진연구회 회장은 24일 고양킨텍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차량 급발진이 소비자의 과실인지 차량의 결함인지 가릴 수 있는 급발진용 블랙박스 K-BU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4~7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담뱃갑 절반 크기의 K-BUD는 OBDⅡ(배출가스 자가진단 장치)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운전석에서 각종 차량 관련 신호를 확인하는 장치인 OBDⅡ는 2009년부터 모든 차량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김 회장은 "K-BUD는 OBDⅡ를 적극 활용하는 장치로 K-BUD 내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급발진 사고 당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장착이 가능하며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 대부분에 장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급발진연구회는 K-BUD가 기존의 자동차 급발진 사고 확인장치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가장 보편화된 자동차 급발진 사고 확인장치는 EDR(Event Data Recorder)이다. 미국은 2012년 9월부터 자국에 판매되는 승용차에 EDR의 장착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EDR은 브레이크 페달 위에 발만 살짝 올려놔도 브레이크를 밟은 것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운전자가 제대로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국내에서는 일반 차량용 영상 블랙박스를 페달 쪽에 설치하는 방법도 제시됐으나 페달 작동이 불편하고 어두운 영상으로 인해 화질이 떨어져 활용도가 떨어졌다. K-BUD는 차량속도, 엔진회전수는 물론 브레이크 작동 유무와 차체 가속도까지 기록된다. 특히 차제 가속도 기록은 자동차가 급하게 속력을 높였을 때 바퀴가 헛돈 것까지 측정돼 급발진 사고 시 정확한 사고분석을 가능케 한다는 게 연구회 측의 주장이다. 자동차급발진연구회 측은 "K-BUD에 의해 급발진 사례가 자동차의 결함으로 밝혀지는 사례가 세계 최초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완성차 업계가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측했다.

2015-02-24 18:16: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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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사업 'KAI 대 대한항공' 2파전 확정

KFX 사업 'KAI 대 대한항공' 2파전 확정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 입찰에 대한항공이 24일 참여함에 따라 사업 수주를 놓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대한항공의 2파전이 확정됐다. 현재 KAI는 차기전투기(FX) 사업자인 록히드마틴과 KFX 투자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록히드마틴은 차기전투기 사업 절충교역 협상에서 KFX 기술이전을 한국 정부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 제작 및 기술 측면에서 열세인 대한항공은 에어버스D&S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로 인해 KAI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 기술적 측면에선 국산 고등훈련기 T-50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KAI가 유리하지만 투자여력 측면에선 기업 규모가 큰 대한항공이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미국 정부의 기술이전 통제를 받는 록히드마틴에 비해 유럽업체인 에어버스D&S는 상대적으로 핵심기술 이전에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물론 현재는 T-50과 기동헬기 수리온 등을 개발한 경험이 있고 제조시설도 갖추고 있는 KAI가 앞서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대한항공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수출승인(E/L) 규제를 받지 않아도 되고 기술 이전도 쉬울 것"이라며 "최적의 파트너인 에어버스D&S는 한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강한 의지가 있으며 핵심기술 이전을 실현할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KAI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항공기 개발능력 및 숙련 인력·설비 면에서 타사보다 뛰어나다"고 자신들의 장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방사청은 접수된 입찰 제안서 평가를 통해 다음 달 중 우선 협상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5월까지 협상을 거쳐 6∼7월 중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F-X 체계개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계약할 예정이다.

2015-02-24 16:40:1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