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핫 키워드] 이청용 크리스탈팰리스, 윤은혜 김종국, 조현아 구형, 박창진 증언, 노블레스, 박지원 강력 반발, 오바마 4조달러, 조선명탐정2 김명민
[투데이 핫 키워드] 이청용 크리스탈팰리스, 윤은혜 김종국, 조현아 구형, 박창진 증언, 노블레스, 박지원 강력 반발, 오바마 4조달러, 조선명탐정2 김명민 ■이청용 크리스탈팰리스 3일(한국시간) 새벽 크리스털 팰리스와 볼턴은 이청용이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이청용의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까지며, 현지 언론은 이청용의 이적료는 50만파운드(약 8억3천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3년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청용은 상황에 따라 이적료가 100만 파운드로 상향된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올해 1부 리그에 남을 경우, 이청용의 활약 여부에 따라 추가로 50만파운드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 현재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13위를 달리고 있다 ■윤은혜 김종국 김종국은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서 출연해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었던 윤은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멜로 원조는 김종국과 윤은혜"라고 운을 뗐다. 김종국과 윤은혜는 과거 S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X맨'에 함께 출연, 최고의 러브라인을 만들며 큰 인기를 모았다. MC 성유리는 "윤은혜씨랑 그쯤에서 사귀었나?"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윤은혜와 실제로 교제를 했었는지 물었다. 이에 당황한 표정을 짓던 김종국은 "사귀었으면 좋았겠죠?"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조현아 구형 검찰이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지난 2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적인 권위로 법질서를 무력화하고 공적 운송수단을 통제해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사무장 등에 대한 폭행과 폭언 등에 대해 늦게나마 검찰에서 잘못을 일부 인정했으나 여전히 자신의 문책지시는 정당하다며 사건의 발단을 승무원과 사무장 탓으로 돌리고 있다. 언론을 통해 한 사과와 반성은 비난 여론에 못 이겨 한 것일 뿐 진지한 자성의 결과를 찾기 어렵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창진 증언 '땅콩 리턴' 사태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이 2일 오후 열렸다. 이런 가운데 사건 당시 기내에서 쫓겨나고 이후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거짓진술 강요와 회유, 협박 등을 받았다고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초미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박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맞은 적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승무원을 밀쳤다"고 증언했다. 박 사무장은 '관심사병 이상의 '관심사원'으로 관리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실제로 그런 시도가 여러 번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노블레스 네이버 화요 웹툰 '노블레스'가 이광수 작가의 건강 문제로 5주째 휴재를 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노블레스'의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는 손제호 작가는 3일 공지를 통해 "상태가 좋아지길 바랐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치료와 연재를 동시에 병행하기가 도저히 어려웠다"면서 "최근 광수의 호흡곤란 증상이 더 잦아지고 심해져서 담당자분과 협의를 거쳐 다시 또 예고없이 휴재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지원 강력 반발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선거에 나선 박지원 후보가 경선 규칙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일방적으로 바뀌었다고 반발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전체의 25% 비율인 일반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을 유효투표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대중성이 있어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문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문 후보 측은 전당대회 준비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고, 이인영 후보 측은 경기에서 선수가 룰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양측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4조달러 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조 달러(약 4천400조 원)에 육박하는 2016년회계연도(올해 10월1일∼내년 9월30일) 예산안을 미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10년 설정된 '시퀘스터'(자동 예산삭감) 상의 법정 상한선보다 740억 달러 많은 것으로 국방예산은 380억 달러, 비국방예산은 370억 달러 각각 증액됐다. 예산안은 오바마 대통령이 앞서 새해 국정연설에서 밝힌 구상을 반영해 부유층과 기업을 상대로 한 세금 인상과 중산층 지원 및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투자 확대가 편성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공화당이 증세 자체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향후 미 의회와의 지루한 예산 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선명탐정2 김명민 2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 언론시사회에서 김명민은 '셜록홈즈'와의 차별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조선명탐정'에서 김명민은 주인공인 탐정 김민을 연기했다. 그는 "'셜록홈즈'와 우리 영화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셜록홈즈'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소설과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한국인의 정서를 더 잘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귀엽다고 생각한다. 저와 오달수 형의 조합은 비교가 안 된다. 때로는 무모하고 때로는 사람들을 공황상태로 몰아가는 '허당'과 천재를 오가는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