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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김용판 무죄 판결, 답답하다"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수사 외압 의혹을 터뜨렸던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9일 김 전 청장의 대법원 무죄 확정 판결 소식에 "참담하고 답답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명백히 중간 수사결과 발표 내용과 (최종) 수사결과가 다름에도 도대체 왜 무엇을 위해 사법부가 이렇게 무책임하게 판단하는지 답답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청장은 2012년 12월 대선 직전 국정원 댓글 활동이 드러났는데도 이를 축소·은폐하고 허위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도록 지시해 특정 후보의 당선에 영향을 미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날 "피고인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려는 의도로 여러 지시를 했다는 검사의 주장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며 1·2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김 전 청장이 수사에 개입했다는 권 의원의 진술을 믿지 않았다. 권 의원은 "지난 6개월 여의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자책감도 든다"며 "다행히 저에 대한 보수단체의 모해위증 진정 건이 있고 원 전 원장에 대한 재판 역시 진행 중인 만큼 이 모든 게 끝날 때에는 누구도 감히 진실을 숨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29 15:22: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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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대마도의 날' 조례 재심의서 부결

부산 사하구 '대마도의 날' 조례 재심의서 부결…이번회기 자동폐기 부산시 사하구의회의 '대마도의 날 조례'가 재심의 끝에 결국 부결됐다. 사하구의회는 28일 열린 제2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마도의 날' 조례를 재상정한 결과 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례는 대마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밝히고 영유권 확보를 목적으로 사하구가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하구의 재의 요구로 이뤄진 재심의 표결에서 과반인 8명이 반대표를 던졌고 5명은 찬성, 2명은 기권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배관구 새누리당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마도의 날' 조례안은 의원 15명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하지만 사하구는 조례내용이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사무로는 부적절하며 대마도와 자매결연을 한 영도구의 사정 등을 고려해 지난 1일 구의회에 재의를 요구했다. 표결에 앞서 배 의원이 대마도가 우리 땅이었다는 역사자료를 토대로 조례 제정을 주장했지만 과반수의 의원이 기존 찬성에서 반대로 돌아섰다. 의회에서 한 번 부결된 안건은 같은 회기 내에 다시 제출할 수 없는 일사부재의의 원칙에 따라 '대마도의 날' 조례는 이번 회기에서는 폐기된다.

2015-01-29 15:16: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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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실시간 키워드] 봉만대 떡국열차, 진세연 투명인간, 수요미식회 성북동 국시집, 철권7 남규리, 토레스 부활

[투데이 실시간 키워드] 봉만대 떡국열차, 진세연 투명인간, 수요미식회 성북동 국시집, 철권7 남규리, 토레스 부활 ■봉만대 떡국열차 국내 굴지의 에로 거장 아티스트 봉만대 감독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패러디 에로 코미디 '떡국열차'를 만든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봉만대 감독은 '떡국열차'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 티저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봉만대 감독은 '떡국열차'를 찍기로 결정하면서 김구라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으며,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과 걸그룹 타픽의 박주현이 봉만대 감독과 친분으로 출연을 결정했고, 모델 이영진도 합류 소식을 전했다. 김구라는 직접적인 베드신은 찍지 않지만 적나라한 19금 농담을 선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세연 투명인간 진세연이 28일 방송된 KBS 2TV '투명인간'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강호동과 커플 상황극을 벌였다. 강호동은 "제 와이프 오늘이 예능 첫 데뷔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진세연은 부부연기에 앞서 "오늘 집에 가서 부부싸움 하겠다"며 걱정 섞인 농담을 건넨다. 두 사람은 부부 연기에 맞춰 밥을 떠먹여주는 등 상황극에 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요미식회 성북동 국시집 2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2회에서 소개한 성북동 국시집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골집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각지의 칼국수 맛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중에서도 성북동 국시집은 이날 소개된 4개의 칼국수 맛집 중 두 번째로 선정됐으며 MC 전현무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맛집이다. 정재계 인사들이 많이 찾는 집"이라고 성북동 국시집을 소개했다. 이날 김유석과 박용인은 '국시집'에 대해 "이 집은 칼국수 면을 직접 써는 집"이라며 "면을 써는 분이 따로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교익 맛집평론가는 국시집에 대해 "아쉬움이 없는집"이라고 말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철권7 남규리 평소 철권7 고수로 알려져있던 남규리가 2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테켄 크래쉬 리턴즈' 이벤트 매치에 참가해 국내 최고의 철권 고수로 손꼽히는 닉네임 '무릎' 배재민과 맞붙었다. 남규리는 배재민과 2-2 상황에서 마지막 5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해 철권 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규리는 직접 자신의 SNS에 철권 게임 기계를 구입한 인증사진을 올려 철권 고수가 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알렸다. ■토레스 부활 '돌아온 골잡이' 토레스가 7년만에 친정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에 컴백해 국왕컵 경기에서 3골을 넣는등 복귀전을 성공리에 치러 화제를 모았다. 토레스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비록 팀이 3-2로 역전패 했지만 토레스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15-01-29 14:02: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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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골잡이 토레스 친정팀 AT 마드리드서 화려하게 부활…국왕컵 3골

돌아온 골잡이 토레스 친정팀 AT 마드리드서 화려하게 부활…국왕컵 3골 '돌아온 골잡이' 토레스가 7년만에 친정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에 컴백해 국왕컵 경기에서 3골을 넣는등 복귀전을 성공리에 치러 화제를 모았다. 토레스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비록 팀이 3-2로 역전패 했지만 토레스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앞서 토레스는 지난 16일 열린 16강전에서 2골을 터뜨려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국왕컵(코파델레이) 8강 진출에 1등공신이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토레스가 2골을 뽑는 활약을 앞세워 2-2로 비겼다. 지난 8일 1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4-2로 8강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8강 진출은 토레스가 터트린 귀중한 2골이 밑거름됐다. 200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토레스는 2007년까지 214경기에서 82골을 넣는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최고 스타로 활약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다. 11세때부터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17세인 2000~2001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후 7시즌동안 244경기 91골을 터뜨리며 고향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다. 이후 토레스는 2007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났다. 리버풀, 첼시, AC 밀란 등을 거쳐 7년 반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2015-01-29 13:49: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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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국정원 댓글수사 은폐 혐의 김용판 전서울지방경찰청장 무죄 확정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축소시켜 대선에 영향을 미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57)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김 전 청장은 2012년 12월 대선 직전 국정원 댓글 활동이 드러났는데도 이를 축소·은폐하고 허위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도록 지시해 특정 후보의 당선에 영향을 미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후 1심은 "실체를 은폐하고 의혹을 해소하려는 의도, 허위 발표를 지시한다는 의사 등이 없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심도 "능동적·계획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하지 않았다"며 무죄 판결했다. 1·2심 재판부는 김 전 청장이 수사에 개입했다는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진술을 믿지 않았다. 사건 당시 수사팀장이었던 권 전 과장의 진술은 유력한 간접 증거로 제시됐지만 신빙성을 부정당했다. 이번 판결은 국정원 심리전단이 댓글 활동을 벌여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현재 대법원과 각급 법원에 계류 중인 4건의 사건 중 가장 먼저 선고된 대법원 판결이다. 한편 인터넷 게시글과 트위터 작성을 통해 정치관여·선거개입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국정원 전·현직 간부의 항소심은 오는 2월 9일 서울고법에서 선고된다.

2015-01-29 11:52:3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