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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디

2013-02-27 16:2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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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 이젠 '명예교황'···콘클라베는 내달 초

28일(현지시간) 자진 퇴임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앞으로 '명예 교황'(emeritus pope)으로 불리게 된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 본인이 이 호칭을 선택했으며 퇴임 이후 계속해서 흰색 카속(cassock)을 입는다고 26일 밝혔다. 카속은 성직자들이 입는 의상이다. '성하'(聖下, Your Holiness)라는 호칭도 유지된다. 하지만 베네딕토 16세는 자신의 상징인 붉은 신발을 벗고 지난해 멕시코의 레온을 방문했을 때 현지 장인에게 선물 받은 갈색 로퍼(끈으로 묶지 않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낮은 가죽신)를 신을 것으로 보인다. 베네딕토 16세의 교황 반지도 바티칸의 전통에 따라 파괴된다. 바티칸은 건강상의 이유로 600년 만에 처음으로 자진해서 사퇴하는 교황의 직함과 예우 문제 등을 고민해왔다. 한편 후임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는 다음달 초에 열릴 전망이다. 베네딕토 16세가 "모든 추기경이 모일 경우 추기경 회의가 콘클라베의 시작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가능성을 남겨둔다"고 25일 밝혔기 때문이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다음달 1일 콘클라베를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추기경들이 날짜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3-02-27 09:00: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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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디

2013-02-26 18:4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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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맞춤형 복지·고용서비스 실현하겠다"

26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정홍원 신임 국무총리는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져 온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를 위해 복지서비스가 생애주기별로, 생활영역별로 정교하게 이뤄지도록 다듬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야말로 최대의 복지라는 점에서 복지체계 전반을 근로유인형으로 재편해 국민이 일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창조경제 시대에는 창의가 경쟁력이고 일자리도 여기서 나온다"며 "신설될 미래창조과학부 뿐 아니라 각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성장 동력, 시장,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총리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부처의 자율은 존중하되 부처이기주의나 칸막이 행정은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조정하겠다"며 "부처간 공유와 협력이야말로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새 정부 첫 내각의 역할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하루빨리 뿌리 내리게 하고 국정목표들을 정책화해서 실행에 옮기는 일"이라며 "공개적이고 투명한 행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부가 되기 위해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2013-02-26 18:25: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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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로드맨, 北김정은 초대 받았나···평양 방문 눈길

'NAB 악동' 로드맨이 북한을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이 로드맨 팬으로 알려져 있어 북미 경색국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AP통신은 NBA에서 활동하며 '악동'으로 이름을 떨친 데니스 로드먼이 묘기 농구단 '할렘 글로브 트로터스'의 일원으로 평양에 들어갔다고 26일 보도했다. 로드먼은 방북 기간 북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구 캠프를 열고 북한 농구 선수들과 친선경기도 할 계획이다. 로드먼 일행의 방북은 김 제1위원장의 '농구 사랑'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김 제1위원장이 1990년대 후반 스위스 유학 시절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NBA 스타를 좋아하고 농구 경기를 즐겼다는 것은 그동안 서방 매체에서 많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10년 9월 김 제1위원장과 스위스 공립학교를 함께 다닌 포르투갈 출신 친구의 인터뷰를 전하며 "(김정은과) 함께 열정적으로 농구를 했으며 대사관 숙소인 아파트에서 TV로 마이클 조던이 나오는 미국 프로농구 리그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AP통신은 "북한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빌미로 미국을 계속 비난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김 제1위원장이 어떤 방식으로라도 로드먼과 접촉할 것"이라며 "북한의 제3차 핵실험으로 인한 북미간 대결 상황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3-02-26 18:09: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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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북·수원 3파전… 프로축구 보러 오세요!

출범 3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가 다음달 2일 개막해 9개월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프로축구는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서울·전북·포항·수원·울산·제주·부산·경남·인천·대구·전남·성남·대전·강원)과 2부리그인 K리그(상주·고양·경찰청·부천·안양·충주·광주·수원FC)로 나뉘어 치러진다. K리그 클래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규리그 2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7개팀(1~7위)과 하위 7개팀(8~14위)을 나누는 스플릿 시스템 방식으로 2라운드를 더 치른다. 팀당 38경기씩 총 266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과 2011년 우승팀인 전북이 우승 타이틀을 놓고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우승 청부사인 '데몰리션 콤비' 데얀과 몰리나가 건재하고, 경남FC에서 윤일록을 영입해 공격력에 힘을 보탰다. 정조국이 경찰청에 입대했지만 지난 시즌 임대로 뛰면서 좋은 활약을 펼친 에스쿠데로를 완전 이적으로 데려오는 등 전력 누수가 거의 없는 게 장점이다. 전북은 지난해 광주에서 4골 12도움을 달성한 이승기와 대전의 골잡이 케빈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또 국가대표 수비수 정인환, 수비형 미드필더 정혁 등이 합류해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서정원을 새로운 사령탑을 앉히고 북한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인 '인민 루니' 정대세를 영입해 공격진에 힘을 불어 넣었다. 또 오범석과 양상민의 공백을 이종민과 홍철을 데려와 메우며 우승을 넘보고 있다. 지난 시즌 하위 스플릿에서 선두를 지킨 인천은 '돌아온 탕아' 이천수의 합류를 발판으로 내심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린다.

2013-02-26 10:55: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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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의 꽃은 제니퍼 로렌스…'아르고' 3관왕

이제 갓 숙녀로 접어든 여배우가 골든글로브와 미국배우조합상에 이어 마침내 오스카 여우주연상까지 품었다. 제니퍼 로렌스가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나오미 왓츠와 제시카 채스테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만 나이 22세 6개월로 이 영화에서 남편을 잃고 애정 결핍에 시달리는 티파니를 열연한 로렌스는 1986년 '작은 신의 아이들'의 말린 매틀린(21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수상자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수상자 호명 직후 무대 계단에서 넘어져 객석을 깜짝 놀라게 한 그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벤 애플렉은 세 번째 연출작인 '아르고'로 작품·편집·각색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라, 이제는 청춘스타란 호칭보다 감독이 더 어울리는 실력파 영화인으로 우뚝 섰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감독(이안)·촬영·음악·시각효과상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은 여우조연(앤 해서웨이)·분장·음향상을 챙겼다. 각본상과 남우조연상은 '장고 : 분노의 추적자'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크리스토퍼 왈츠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11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링컨'은 남우주연(대니얼 데이 루이스)상과 미술상 등 2관왕에 그쳤다.

2013-02-25 17:34: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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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명품' 체인지업 통했다

"다이어트 열심… 지금 몸무게는 비밀" '괴물투수' 류현진(25·LA 다저스)의 '명품' 체인지업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했다. 류현진은 25일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시범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주고 삼진 1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1-0으로 앞선 3회 선발 잭 그레인키에 이어 등판한 그는 좌타자 블레이크 테코트를 힘없는 투수 앞 땅볼로 요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고든 베컴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두 타자 모두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댔으나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제대로 스윙하지 못했다. 그러나 드웨인 와이즈를 상대로 약간 높은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가는 커브를 던져 3루타를 맞았다. 실점 위기에서 제프 케핑어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 16개의 공을 던져 9개가 스트라이크로 판정받았고, 경기 전 다짐대로 볼넷을 내주지 않으며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돈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직구와 체인지업은 정말 좋았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포수 페데로위츠 역시 "적응만 하면 메이저리그급 투수로 손색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볼넷을 내주지 않아 만족스럽다"며 "메이저리그에서 쓰는 공이 한국과 달리 다소 미끄러운 편이라 아직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했다. 높은 공을 주면 여지없이 맞겠더라"는 실전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잠자기 전 배가 고파도 다이어트를 위해 먹지 않고 그냥 잔다"며 "7㎏ 정도 뺐다. 지금 몸무게는 비밀"이라고 미소지었다. 다저스는 이날 2-2로 비겼다. 추신수(신시내티)는 클리블랜드전에 결장했다.

2013-02-25 15:45: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