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드라마 인연, "진짜 부부 돼요"

교제를 부인했던 SES 출신 유진과 탤런트 기태영이 결국 부부로 맺어진다. 2009년 드라마 ‘인연만들기’로 처음 만난 이들은 11일 새벽 각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7월23일 결혼을 알렸다. 유진은 “서른 셋을 넘기 전에 결혼하고 싶던 소망이 이뤄졌다”고 말했고, 기태영은 “꿈꿔오던 아내, 또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고 밝혔다. 올해 초 불거진 교제설을 인정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유진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일이 많이 생겨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SES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다와 슈는 2월 19일과 20일 모친상과 부친상을 차례로 당했다. 특히 슈의 아버지는 바다의 빈소에 가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결혼식은 경기 안양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양가 친지들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혼여행 장소 등 구체적인 향후 계획은 이달 하순 열리는 유진의 책 ‘겟 잇 뷰티’ 출판기념회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 혼기 찬 원조 아이돌 속속 '유부돌'로 둘의 결혼으로 드라마에서 ‘눈이 맞아’ 결혼까지 이른 연예인 커플이 한쌍 더 늘어나게 됐다. 이재룡 - 유호정, 최수종 - 하희라, 차인표 - 신애라, 손지창 - 오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연예인들은 아무래도 일반인들에 비해 교제의 폭이 좁으므로 주위에서 짝을 찾을 확률이 높다”며 “서로의 직업적 특성을 잘 이해한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귀띔했다. 원조 아이돌의 ‘유부돌’ 변신도 줄을 잇고 있다. SES에서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아들을 낳은 슈에 이어 유진까지 웨딩마치를 울리면서 바다만 남게 됐다. 티티마 강세미와 NRG 노유민, 젝스키스 은지원도 일찌감치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2011-05-11 18:18:4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재집권 위해 수위라도 하겠다”

이번 주로 임기가 끝나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민주당의 집권을 위해 수위라도 하겠다”며 당권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박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지는 않는데 기자들이 그렇게 쓴다”고 웃으면서도 “당의 집권을 위해서 초지일관 벽돌 한 장을 놓고, 수위라도 하겠다는 심정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박 원내대표의 퇴임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는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2년을 치열하게 일했다. 좀 쉬고 6월 임시국회에서 평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임기에 대해서는 “야당으로서 치열함을 찾아 국민 속에 민주당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며 “집시법을 지켜 1500명의 촛불 민주시민들을 전과자로 만들지 않았고, 별소리를 다 들으면서 북한인권법을 저지했다”고 자평했다.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려 노력했지만 예산안을 연 3년째 날치기당했다”며 “한·EU FTA 비준과 SSM법·농산물보전법을 함께 통과하는 게 소신이었는데, 두 법도 숙제로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참여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흡수 통합을 제안하면 참여당의 자존심이 상할 것”이라며 “참여당원과 유시민 대표가 통 큰 결단을 해주면 좋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오는 13일 실시된다. 현재 강봉균·김진표·유선호 의원이 후보로 나선 상태다. 박 원내대표는 후임에 대해 “세 분 중 누가 돼도 나보다 잘할 것”이라며 “치열함과 단합된 모습을 국민 앞에 보이면서 혁신과 통합에 나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1-05-10 18:54:0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