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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롯데홈쇼핑, 8월 가격 네고 예능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과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기반 딜커머스(예능과 구매 혜택이 결합한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신규 콘텐츠 IP 론칭 ▲딜커머스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채널 활성화 위한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딜커머스 콘텐츠 론칭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오는 8월 유튜브에 딜커머스 채널을 개설하고, 가격 협상을 통해 롯데홈쇼핑 전략 상품에 대해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웹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제 운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자체 브랜드 등 전략 상품 소개로 MZ세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용환 롯데홈쇼핑 e커머스본부장은 "미디어 커머스 강화의 일환으로 딜커머스 사업 추진을 위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에게 재미와 합리적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8 14:18: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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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일 고급스러워' 롯데마트, 동남아서 한국 농산물 알려

롯데마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1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우수 농산물 알리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과, 배, 복숭아 등 한국 과일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선물용으로 각광 받고 있다. 꾸닝안시티점, 빈따로점 등 인니 소매 점포 14개점에서 한국 농산물 및 가공식품류 K-푸드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간다리아시티점을 포함한 자카르타 내 주요 5개점에서는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한국 농산물 시식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2일 간다리아시티점에서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를 초청해 한국 청송사과를 활용한 쿠킹쇼도 진행했다. 청송 사과는 22년 12월 한국 사과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 수입 허가를 취득한 사과로, 동남아 소비자들이 기존에 맛보던 미국, 호주, 중국산 사과보다 고유의 향이 짙고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마트 베트남,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고객에게 신선한 한국 농산물을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한국 롯데마트와 해외 법인 간 직수출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농산물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기 위해 한국의 지자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우수 농산물 홍보 판촉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8 14:18: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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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여행수요 中] 여행업계만 신나? 패션업계도 덩달아 특수

여행산업의 활황에 패션업계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여행객이 빠른 속도로 늘면서 항공권, 숙박 예약 등 직접적인 여행 중개 플랫폼뿐 아니라 여행을 위한 다양한 상품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이 도래하며 패션업계는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7일 <메트로경제>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올해 본격적인 여행 붐이 일면서 유통업계 전반에서 여행 관련 상품, 서비스 판매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패션업계가 휴가철 특수 맞이로 바쁘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제주항공이 지난 4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전체 응답자의 91%에 달했다. 특히 성수기인 7, 8월뿐 아니라 "5, 6, 9,10월 중 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42%에 달했다. 높은 여행 수요에 가장 바빠진 곳은 패션업계다. 주요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이미 봄철부터 '휴양지' 등 여행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량이 빠르게 늘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6월 이른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달 '비치 원피스'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었으며, '민소매', '모노키니'도 2배 많이 검색됐다. '여름휴가룩'(4,945%), '휴가 원피스'(130%), '여름휴가'(70%) 등 휴가, 피서 관련 키워드를 직접 검색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물안경'(345%), '캐리어'(300%) 등 여행 관련 라이프 카테고리 상품 검색도 크게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도 5월 한 달간 여행용 가방 매출이 전년 대비 11배, 수영복 매출은 5배 급증해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여행용 캐리어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의 대표 인기 제품 3종은 지난달 전량 품절되었다가 재입고되기도 했다. 이에 총 6만원의 쿠폰팩과 여름 바캉스룩, 선글라스, 수영복 등 특가딜을 마련했다. 무신사는 여행 필수 패션과 아이템들을 한곳에 모은 신규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트래블'을 출범했다.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트래블은 브랜드 상품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여행 패션 팁과 콘텐츠를 고객에게 다채롭게 제안하려고 한다"며 "여행객들이 여행룩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기반으로 전문관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 또한 여행 관련 브랜드를 다수 입점하고 12일까지 여행 준비용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전은 특히 캐리어에 집중했다. 기내용·중형·대형, 가방/수납/편의·백참/여권커버/네임택·디지털액세서리/전자용품 등 세세한 분류로 나눠 쇼핑 편의를 돕는다.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과 추가 10% 할인쿠폰도 준다. 백화점 업계도 참전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1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스윔&리조트웨어 '빌보콰'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50개 미만의 독점적인 프린트로 빌보콰만의 개성을 살린 스윔웨어와 리조트웨어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여행에 친환경을 더해 '그린 바캉스 페어'를 연다. 친환경 소재 브랜드들이 다양한 바캉스룩을 제안한다. 대표적으로 폐 PET병을 100% 활용한 스윔웨어 브랜드 '딜라잇풀'이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팬데믹 당시 캠핑을 키워드로 한 여행 상품 수요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해외여행과 휴식 등에 관련한 상품 수요가 높다"며 "하반기 원화 강세가 예고되면서 휴가철 이후에도 높은 여행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편의점도 높은 여행수요에 탑승했다. 이마트24는 다음달 6일까지 인터파크와 손잡고 빅사이즈 삼각김밥과 빅파우치 음료 등 대용량 상품 40종을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숙소 50% 할인쿠폰'을 비롯한 총 7종의 여행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마트24의 차별화된 먹거리 상품을 다시 한번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지속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감과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7 15:25: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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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 컬래버 리틀미미 갖고싶어!" 캐릭터 상품 전성시대

역대 최저 출생률에도 유통업계에는 캐릭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합계출생률은 0.81명이다. 그럼에도 유통가에서는 여느 때보다도 캐릭터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장년의 나이에도 동심을 자극하는 상품에 열광하는 키덜트(Kidult)들과 부모와 친인척의 지원을 한 몸에 받으며 자라는 '골드키즈(Gold kids)'의 거대한 구매력 때문이란 분석이다. ◆'50살도 미미인형이 부끄럽지 않다' 당당한 키덜트들 6일 업계에 따르면 산리오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지난 2일 한바탕 소란을 겪었다. 산리오캐릭터즈와 미미월드의 '리틀미미' 컬래버 상품 출시 소식 때문이었다. 6일 기준 '좋아요' 8020개를 기록한 해당 게시글에는 160여 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빼고 출시한 상품에 대한 항의가 쏟아졌다. 항의 댓글을 쓴 사람들은 성인들로, 자녀가 없는 '키덜트'들이었다. 항의 댓글이 아니어도 친구들을 태그하며 사러 가자는 이들도 대부분 성인이었다. 이를 본 유통업계 관계자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산리오캐릭터즈가 지금 연령대 관계 없이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도 하지만, pvc인형인 미미 또한 성인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미월드가 매년 진행하는 '공주미미 드레스 그리기 대회'는 매년 500~700개의 작품이 접수되는데, 참가 연령 제한이 없어 성인 참가자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3등은 50세의 김영희씨가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캐릭터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86.0%에 달한다. 특히 가장 캐릭터 상품을 활발하게 활용하는 3~9세(99.4%)와 10대(87.5%)뿐 아니라 20대부터 40대까지는 평균 86.4%가, 50대와 60대는 각각 78.8%, 75.1%의 사람이 구매 경험이 있었다. 특히 실물캐릭터 상품 구입 목적으로 '본인 소유'를 꼽은 비율이 80.3%에 이르렀다. 성인이 장난감 등 유아동 상품에 큰 관심을 갖고 선호하는 현상을 뜻하는 키덜트는 과거 유아퇴행적이고 미성숙한 성인 등으로 치부되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대중화하기 시작했고, 2015년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설문조사에서 처음으로 긍정적인 이미지가 나타났다. 특히 최근 관련 연구에서는 유년기 결핍에 대한 보상이 아닌 즐거움, 성취감, 심미적 가치 등이 성인의 캐릭터 상품 이용의 주요한 동기로 나타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신중히 낳은 하나 뿐인 내 자식' 저출생 속 골드키즈, 역설적인 시장 성장 골드키즈는 낮은 출생률 속에서 한 명의 아이를 귀하게 키우는 양육 트렌드에서 나타났다. 부모와 양가 조부모가 외동 자녀 한 명에 지갑을 연다는 의미의 '6포켓 키즈(6Pocket kids)'는 최근 삼촌과 이모까지 포함한 '8포켓 키즈'로 커졌다. 지난해 기준 합계출생률 0.78명을 기록하며 아이울음 소리 없는 나라가 됐지만 역설적으로 유아동 관련 시장은 커졌다. 지난달 황금연휴였던 어린이날, 스타필드 하남점 등은 '캐치! 티니핑' 속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고픈 아이들과 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SAM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일부터 7일까지 캐치!티니핑 관련 상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3배 늘었고, 온라인 플랫폼 '이모션캐슬 플랫폼' 가입자 수도 2만 명을 넘겼다. 티니핑 피규어는 국내 최초 영유아 수집형 피규어임에도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넘겼다. 2020년 3월 처음 방영해 성인 팬층이 두텁지 않음에도 이룬 쾌거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1~22일 아동 침구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81% 신장해 3배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보인 '헬로키티', '쿠로미' 침구에 이어 올해 산리오 캐릭터즈 침구 상품수를 53% 확대하고 2022 산리오 캐릭터 대상 1위에 빛나는 '시나모롤' 캐릭터 라이선스까지 확보해 침구 신상품을 선보이면서 크게 성장했다. 캐릭터 식기 카테고리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71% 성장했다. 지난달 8일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개봉을 앞두고 출시한 짱구 식기 25종 세트가 유효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녀를 낳기 전 부부의 경제적 사정까지 고려해 한두 명의 자식만 낳는 분위기가 형성 되면서 아이에게 큰 지원을 할 수 있는 가정이 늘었다"며 "물려주고 물려받을 형제자매가 없다 보니 더 활발한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6 15:55: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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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호국보훈의 달 맞아 이벤트 풍성

GS25가 '호국보훈의 달' 6월 한 달간 국방부와 손잡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갓생부대 가보자고, 갓생응원 가보자고'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현재 복무중인 국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군 제2함대 토크 콘서트 ▲KB국민 나라사랑카드 스탬프 이벤트 ▲국방부 응원 댓글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해군 제2함대 토크 콘서트는 이달 21일 해군 제2함대에서 진행한다. 안상민 해군 제2함대 사령관을 비롯한 500여명의 장병이 참여하며 미니 콘서트, 장병 고민해결 토크 콘서트,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 스탬프 이벤트는 군 복무 시 대부분 발급 받는 나라사랑카드로 GS25 상품을 구매하고 모바일앱으로 멤버십을 적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스탬프를 완성하면 플레이스테이션, 에어팟프로2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국방부와 GS25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 게시물에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댓글을 게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GS25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채은수 GS25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해마다 국방부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에 국군장병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해 뿌듯하다"며 "하루에 GS25를 방문하는 약 600만명 소비자들 모두가 6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6 15:51: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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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여행수요(上)] e커머스 이번에도 '치킨게임'… 고객은 "완전 좋아"

야외 마스크 해제와 해외여행이 시작한 지난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함께 닥쳤다. 3년만에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졌지만 사상초유의 3고 사태에 여행 수요는 기대만큼 폭발적이지 않았다. 올해는 다르다. 유가가 안정되고 항공 노선이 회복하면서 지난해보다 저렴해진 항공권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과, 이미 다녀온 사람이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엔데믹 후 가장 뜨거운 산업으로 지목받는 여행산업을 둘러싼 유통가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여행시장을 둘러싸고 e커머스 시장이 격돌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6월 징검다리 연휴 등이 있어 7~8월 집중되는 여행 수요가 6월까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환율 등으로 해외여행을 포기해도 팬데믹 기간 중 유행한 캠핑 등으로 국내여행 수요도 계속 견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월과 3월 당시 여행 비수기임에도 높은 여행수요가 나타나기도 했다.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3년여간 억눌린 여행수요가 폭발하면서 e커머스 업계는 이번 여름 휴가철에 큰 기대를 걸고 사활을 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여행 플랫폼과 종합 e커머스 기업까지 여행수요 끌어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전개하는 '2023 숙박세일페스타'에 대거 참여하고 단독혜택을 쏟아내며 모객에 나선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여행 장려를 위해 전국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행사다. '지역편'과 '전국편'으로 나누어 호텔과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 국내 등록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체물량 100만 장 중 90만 장을 상반기에 배포하고, 10만 장을 포함한 잔여 수량은 하반기 배포할 계획이다. 숙박 할인권은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티몬은 최대 5만원 할인쿠폰에 티몬 단독 중복 혜택을 더해 최대 10만원 이상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7월 중순까지 숙박가능한 상품이 대다수여서 여름휴가 준비까지 가능하다. 인터파크는 2만5000여 개의 숙박 상품을 판매하며 기본 할인 쿠폰 외 추가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행사 카드 결제시 2만원 청구할인도 제공한다. 종합 e커머스들도 참여한다. 11번가는 참여업체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 지원 형태로 참여해, 중소여행사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독 혜택으로 중소여행사 상품 대상 카드사 20%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전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어 최대 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G마켓은 단독 혜택으로 15만원 이상 결제시 활용가능한 '1만원 중복쿠폰'과 25만원 이상 결제시 활용가능한 '2만원 중복쿠폰'을 준비했다. 카드사 '10% 즉시할인' 혜택과 숙박세일페스타 할인쿠폰을 사용해 입실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3만원 감사쿠폰'도 제공한다. 감사쿠폰은 7월 21일 고객 ID로 일괄 발급될 예정이다. 숙박 페스타에 참여하지 않는 곳도 여행객 공략을 이어간다. SSG닷컴은 다음달 7일 실시간 항공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하고 국내 및 국제선 항공권 실시간 가격 비교 및 예약, 발권 서비스 운영을 재개한다. 전 세계 항공사, 모든 노선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6월말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희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여행MD는 "국내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성수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특가에 선보인다"며 "해외 휴가를 고려중인 고객은 실시간 항공 서비스로 인기 노선을 선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여행 수지 적자규모가 32억 3500만 달러에 달하며 2019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적자폭을 기록했다. 여행수지 중 관광수지의 적자가 원인이 됐다. 관광수지는 한국인이 해외 여행을 떠나 지출한 비용 대비 방한 외국 여행객의 지출 비용이 크면 개선돼 여행수요의 개략적 가늠이 가능하다. 1분기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1100% 증가한 498만 명에 달했는데, 방한 외래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500% 증가하며 171만 명에 그쳤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6 13:41: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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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어떡하지?' CU 포인트 지원해 결식 아동 돕는다

BGF복지재단이 '집으로 온(溫)밥' 사업을 통해 주말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주말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은 BGF복지재단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아동복지 사업으로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40가구 200여 명의 아동에게 1만 3500끼의 식사를 지원해 왔다. 올해도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 관악구, 동작구의 교육복지 거점학교에서 전문 인력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아동 1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저소득가정과 한부모·조손가정을 포함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중 결식이 우려되어 반드시 지원이 필요한 초·중등 학생들이다. 주말 끼니 당 9000원의 비용을 산정해 아동들에게 매주 CU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6400끼를 지원한다. 지급된 CU포인트는 아동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식사로 고를 수 있는 상품은 간편식사, HMR, 빵을 비롯해 농산 및 축수산 식재료, 반찬, 과일/채소까지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각종 식품 대부분이 해당된다. 고구마, 오뎅, 베이커리 등의 즉석 조리도 구매할 수 있으며, 흰 우유, 생수, 얼음, 요구르트 등 카페인과 탄산이 들어간 제품을 제외한 음료 상품들 역시 포함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6 11:30:4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