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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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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망원시장 맛집 '바삭마차' 컬래버 상품 4종 출시

13일 출시하는 바삭마차 협업 4종 상품의 사진. /이마트24 이마트24는 13일 망원시장 맛집 '바삭마차'가 엄선한 식재료와 양수현 셰프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컬래버 상품 4종을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에 참여한 바삭마차는 7성급 호텔 셰프 출신의 양수현 씨가 망원시장에 처음 선보인 수제까스 전문점이다.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라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 2019'에도 선정된바 있다. 이번 컬래버는 바삭마차가 고른 '통 등심' 등 주요 식재료를 양 셰프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만들었다. 출시하는 4종은 ▲등심 돈까스덮밥 ▲통 등심 돈까스 샌드위치 ▲바삭 새우 샌드위치 ▲통살 치킨버거 등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협업상품 판매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바삭마차 콜라보 상품 4종을 농협/현대/우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이번 바삭마차 협업 상품 판매로 숨은 맛집 편집숍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이번 바삭마차 외에도 동대문 34년 노포(老鋪)식당인 '송정식당', 남대문 40년 전통 맛집 '가메골 손만두', 송파구 맛집으로 이름난 케이트분식당 등 여러 맛집과 협업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김홍근 이마트24 간편식품팀 MD는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숨은 맛집 협업 상품 판매를 늘려나감으로써 차별화된 '맛'있는 먹거리를 제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2 12:11: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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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행복한 돼지' 한상윤 작가 작품 한정 판매

롯데홈쇼핑은 13일 '행복한 돼지'로 유명한 한상윤 작가 작품 한정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13일 '행복한 돼지' 그림으로 유명한 팝 아티스트 한상윤 작가의 한정판 작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상윤 작가의 작품은 이날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판매한다. 당일 방송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 '스페이스 제인앤클레어'에서 현장 생중계로 진행하며, 한상윤 작가와 전문 큐레이터가 출연해 직접 작품을 소개한다. '나이스샷', '행복한 여행' 등 원화 6점과 '모던 타임즈' 한정판 판화를 액자와 친필 사인을 포함해 100점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상윤 작가는 'PIG POP' 등 약 50회의 개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최근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출품한 33점의 작품을 완판한 바 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지난달 아트테이너 필독의 원화 작품을 소개해 젊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돼지'를 소재로 독창적인 팝 아트 세계관을 구축한 한상윤 작가의 한정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모바일 채널을 활용해 영타깃을 겨냥한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2 10:15: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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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프리미엄 뷰티 전문 플랫폼 '온앤더뷰티' 론칭

롯데온은 3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뷰티 전문매장 '온앤더뷰티'를 론칭한다. 롯데온은 12일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인 '온앤더뷰티(ON AND THE BEAUTY)'를 론칭한다고 밝혔다.더불어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앤더뷰티는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SNS 인기 브랜드 등 롯데가 엄선한 3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뷰티 전문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의 상품 경쟁력과 이커머스의 편리성을 앞세워 뷰티 상품 구매 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온앤더뷰티는 80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각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상품 설명과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며 브랜드와 협업해 선출시, 단독 구성 등 차별화 상품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온앤더뷰티는 화장품을 선물하는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선물하기'도 개선했다. 인기 상품, 상황 별 테마, 카테고리, 배송시간 등으로 나눠 상품을 제안하며, 선물하기를 이용해 구매하는 상품에는 백화점 선물 포장을 적용해 선물을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격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12일에는 온앤더뷰티 특별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온앤더뷰티에 입점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온앤더뷰티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별히 온앤더뷰티 선물하기를 이용했을 때 제공하는 프리미엄 포장서비스를 실제로 시연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롯데온은 온앤더뷰티 전용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도 운영한다. 롯데온 앱(APP)에서 피부타입을 등록하고, 메시지 수신 동의만 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 1만원 웰컴 쿠폰 및 매월 최대 12% 쿠폰팩을 제공한다. 론칭 기념 이벤트는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샘플을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해주는 '스페셜 기프트 이벤트'로 매일 500명을 추첨해 총 5000명에게 럭셔리 스킨케어 샘플 최대 17개를 증정한다. 추대식 롯데온 백화점/뷰티부문장은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3000여개 뷰티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이라며 "롯데가 가지고 있는 뷰티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2 10:11: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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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배달 기사 네트워크 될 '한국배달대행연합' 설립

7개 배달 대행사가 한국배달대행연합을 합작법인으로 설립하고 중소 배달 대행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나선다. 사진은 지난 6일 연합 설립식 때 기념 표창장을 든 배달 대행사의 대표들. 왼쪽부터 채희곤 순간이동 대표, 허광진 런튜유 대표, 최영일 배달의전설 대표, 황규성 예스런 대표, 구태훈 푸드딜리버리코리아 대표, 임대용 딜리온 대표, 김용식 슈퍼히어로 대표. /한국배달대행연합 중소 배달 대행사 7곳이 연합해 6일 합작법인 한국배달대행연합을 설립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한국배달대행연합은 중소 규모 배달 대행 사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참여 업체는 예스런, 배달의전설, 슈퍼히어로, 런투유, 딜리온, 순간이동, 푸드딜리버리코리아 7곳이다. 배달 대행 산업은 10여 개의 배달 주문 앱(공공 앱 포함), 20여 개의 배달 대행 플랫폼, 3000여 개의 지역 배달 대행사가 배달 음식점과 배달 종사자를 대상으로 배달 업무를 위탁하는 형태로다. 그러나 최근 배달·퀵커머스 기업들에서 배달기사 확보가 사업의 성공 유무를 좌우하면서 많은 배달기사들이 기업으로 이동해 중소 업체의 입지가 어려워지는 추세다. 연합은 전국을 연결하는 배달 공유망을 구축해 중소 배달 대행 프로그램 업체 및 대행사, 소속 라이더를 공유 플랫폼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플랫폼 간 테스트를 연합사 내에서 진행 중이며 라이더 권익 보호를 위한 시간제 유상보험 등 배달 공유망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꾸준히 연구 중이다. 기업 물류를 개별 계약 하기 어려운 소규모 중소 배달 대행 사업자가 연합 법인에 참여함으로써 기업 물류 수주에 도움이 되는 것도 주요 설립 목적으로 한다. 전국 어디서나 같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물류망을 구축한다면 중소 플랫폼 사업자 또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한국배달대행연합은 올 6월 말까지 2차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연말까지 3차 참여 업체를 모집해 올해 안에 30여개가 넘는 업체의 연합을 구성할 계획이다. 대표는 예스런의 황규성 대표가 수행하며 7개 배달 대행사의 합작 법인으로 운영한다. 황규성 한국배달대행연합 대표는 "한국배달대행연합에 참여하는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1차적인 전국 공유망을 형성하고 위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배달 플랫폼 업체나 운영사(총판)들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배달 대행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1 15:25: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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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는 날 앞둔 유통가, 공채 문 연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에 따라 오는 18일 방역 규제 전면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 규제 해제가 현실화 하면서 백화점, 쇼핑몰, 아웃렛 등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는 것은 물론 소비 심리 또한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사진은 완연한 봄 날씨에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벨리곰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뉴시스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유통업계가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3월 정부의 방역규제 전면 해제 가능성이 대두된 이후 여기에 호응한 소비 심리가 확대하면서 유통업계가 대규모 채용을 예고하고 잇따라 공채를 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계가 최대 00명 이상의 상반기 공채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유통가는 코로나19 사태 속 지난 2년 동안 대대적인 오프라인 채널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온라인 채널에서 격화한 경쟁을 타개하기 위해 IT 개발직군에서만 채용을 크게 늘렸다. 그러나 본격적인 리오프닝(사회·경제활동 재개)을 앞둔 이번 공채는 전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3월부터 계열사별 채용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21곳이다. 특히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11월에 신입사원을 채용한 데 이어 30일까지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사태 중 가장 큰 충격을 받은 롯데면세점은 2020년 아예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다. 입사자 수만큼 퇴사자가 계속 나온 세븐일레븐도 코리아세븐을 통해 00명을 채용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별개 사업본부로 빠져나온 롯데e커머스 역시 경력직을 뽑는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4월 리오프닝 기간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 되는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신세계푸드에서 많은 인력을 채용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세자릿수의 인원을 채용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4월 18일부터 백화점, 면세점, 홈쇼핑에서 00명 이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IT직군이 아닌 영업, 마케팅, 물류 등 기존 오프라인 채널과 홈쇼핑 채널에 필요한 인력만을 뽑는다. 이번 전형은 인턴실습 5주를 포함하고 있다. 한화 갤러리아백화점은 7일부터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0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한 뒤 인턴십과 최종면접을 통해 정규직 신입을 선발한다. GS리테일 역시 4월 현재 홈쇼핑사업부 상반기 대졸신입 공채를 포함해 반려동물 버티컬 플랫폼인 '어바웃펫'과 편의점사업부에서 사원을 선발한다. 특히 홈쇼핑 사업부는 쇼호스트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직군에 걸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8일까지 영업관리,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전문직군 등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규모는 00명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통가 전반에서 고용이 이어지는 상황에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통가는 지난 2년간 강도 높은 오프라인 채널 구조조정을 거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른바 오프라인 유통 빅3인 롯데·신세계(이마트)·현대백화점은 2020년 약 3800명에 달하는 직원을 줄였다. 지난해에는 2133명이 회사를 떠났다. 코로나19 2년을 지나며 빅3의 직원수는 전체의 10.3%가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해 창사 42년만에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롯데백화점은 퇴직 대상자 2000여 명 중 500여 명이 신청하면서 전체의 25%가 떠났다. 롯데백화점은 예상 이상으로 많은 퇴직 신청에 회사 전반의 사기가 꺾이며 한동안 남은 직원 다독이기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한 다른 유통기업들도 롯데의 희망퇴직 사태에 큰 충격을 받았다.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종사하는 업계 관계자는 "분명히 지난 2년 간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하며 고객들의 소비 스타일이 변한 것은 사실이다. 동시에 오프라인 유통사는 치열하게 생존을 위해 분투했고 이 과정에서 어떤 가능성을 찾기도 했다"며 "이번 공개 러시가 유통가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만큼 하반기에는 큰 반전이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1 15:18: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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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내일농장' 론칭

롯데슈퍼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만을 다루는 브랜드 '내일농장'을 론칭했다. /롯데슈퍼 롯데슈퍼가 스마트팜 브랜드 '내일농장'을 출시해 신선식품 차별화에 나선다. 국내 유통기업 중 관련 상품을 브랜드화 한 것은 롯데슈퍼가 처음이다. 롯데슈퍼는 13일부터 '내가 처음 집는 무항생제 계란'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내일농장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농수축산물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이다. 내일농장은 '스마트팜에서 생산하여 더 깨끗하고 싱싱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D(상품기획자)가 스마트팜의 시설과 시스템뿐만 아니라 상품을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 및 위생, 선도 등이 우수한 스마트팜 상품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첫 출시하는 내가 처음 집는 무항생제 계란은 최첨단 스마트팜 '가농 바이오'와 협업해 출시한다. 가농바이오는 빅데이터를 활용, 온도와 습도 등 최적화된 사육환경을 조성해 닭이 우수한 상품을 산란할 수 있도록 한다. 산란 이후 포장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풀 콜드체인시스템'(Full Cold-Chain System)으로 생산해,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기 직전까지 단 한 번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는다. 외부 오염 요소를 철저하게 차단해 안전하고 신선한 상품을 생산하는 데 집중한다. 내일농장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롯데슈퍼 직영점에서 내일농장의 상품을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를 등급별로 최대 50배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롯데온 내 롯데슈퍼 온라인몰 '롯데슈퍼 Fresh'에서도 내일농장 상품을 판매하고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슈퍼는 내일농장 브랜드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일농장 솔직리뷰단'도 운영한다. 리뷰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내일농장 브랜드 상품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내일농장 솔직리뷰단은 롯데온 내 '롯데슈퍼 Fresh'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기현경 롯데슈퍼 데이터마케팅 팀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마트팜 브랜드 '내일농장'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이 내일농장을 통해 과일, 채소 등 고품질의 다양한 스마트팜 신선식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1 10:30: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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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갑작스러운 초여름 날씨에 열음컵 음료 매출 쑥

고객이 컵얼음과 델라페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매대를 살펴보고 있다. /BGF리테일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편의점 아이스드링크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CU는 지난 주말(9~10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파우치 음료를 컵얼음에 따라 마시는 아이스드링크인 '델라페(delaffe)'의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무려 87.1%나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아이스드링크의 용량이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가장 작은 용량인 M(230ml) 사이즈의 매출신장률은 61.8%를 기록한 반면, L(355ml) 사이즈는 78.9%, 가장 큰 용량인 XL(500ml) 사이즈는 97.4%로 빅사이즈 음료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델라페와 함께 다양한 음료들과 동반구매율이 높은 컵얼음 매출 역시 73.7% 오른 것으로 나타나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차가운 음료를 많이 구매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방역수칙이 점차 완화되며 주말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도심지보다 외곽 지역에 있는 점포에서 델라페의 매출신장률이 눈에 띄게 늘었다. 입지별로 살펴보면, 유원지 221.3%, 관광지 172.4%, 휴게소 86.8%, 리조트 85.4% 순으로 매출이 크게 오른 반면 평소에 매출 지수가 높게 나타나는 주택가 17.3%, 오피스가 12.6% 등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아이스드링크 외에도 생수 45.3%, 탄산음료 36.8%, 아이스크림 56.3%, 차(茶) 음료 40.2%, 맥주 27.3% 등 하절기에 강세를 보이는 주요 품목들이 각각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1 10:15: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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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고객과 친환경 실천하는 십일절 행사 시작

11번가는 4월 십일절 행사를 그린슈머를 위한 상품으로 채웠다. /11번가 11번가는 11일 이번 십일절 행사를 환경 관련 기념일이 많은 4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품을 큐레이션 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잇츠뉴'(It's New) 기획전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그린슈머'(green+consumer)를 위한 제품들을 마련했다.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호구다 대나무 칫솔', '오하우 당근비누',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네오젠 슬림 메탈 마스카라' 등 20여개 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11일 하루 환경 상식 OX 퀴즈 이벤트 '도전! 그린벨'도 실시한다. 환경 보호에 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여 고객에게 SK페이포인트 최대 1만점을 적립해준다. 퀴즈를 모두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쿠쿠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5명), '큐어스 친환경 인증 YUMMY 보온보냉백'(50명) 등 사회적가치가 담긴 경품을 제공한다. 고객과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는 '11번가와 그린 Green' 프로모션도 연다. 오는 30일까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을 사진과 글로 소개하는 고객에게 SK페이포인트 최대 1,000점을 적립하고, 인기 게시글을 추첨해 '동구밭 올바른 고체바 스타터 키트'(샴푸바, 바디로션바 등 4종, 100명)를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1 10:09: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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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반려동물 용품 구입하면 유기동물 보호센터에도

티몬이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와 17일까지 유기동물 기부 프로젝트 '따스한 동행'을 실시한다. 티몬과 카라가 함께하는 따스한 동행은 고객들이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수량에 비례해 유기동물 보호소의 동물들에게 반려용품이 기부되는 프로젝트다. 기부된 반려용품은 카라가 운영하는 위기동물 보호소인 '더봄센터'의 유기동물이 직접 사용한다. 따스한 동행 프로젝트는 티몬에서 지난 3월 첫 선을 보였다. 총 8곳의 반려용품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우리와'의 ANF그레인프리 사료 222kg, '펫맨' 이나바 챠오츄르 1872봉, '퍼피아울렛' 모래 2.8kg 242포, '어서오시개' 배변패드 2800매, '여기조아' 아몬스 패드 5000매 등이 기부됐다. 티몬은 유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4월에도 이벤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듀먼, 핏펫, 제로랩스, 아베크, 냥품멍품, 오리젠, 펫루트, 포시럽 총 8곳이다.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몬 내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를 '찜'하고 푸시 알림에 동의한 후 더봄센터 동물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펫루트의 '치유식 3종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기획전은 티몬에서 최근 2개월(2~3월)간의 반려용품 매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한 간식, 영양제 및 사료를 주요 모음전으로 따로 마련했다.

2022-04-11 10:09: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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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 이종식 판다코리아 대표 "공급과 수요를 잇는 가교 역할"

자회사 ㈜백퍼센트의 공유 보조배터리 '충전돼지'의 모습. 3월 현재 전국 4만 여곳에 설치 돼 있다. 이용자는 큐알코드를 통해 간단히 비용을 지불 후 배터리를 대여할 수 있고, 반납은 충전돼지 기계가 있는 곳 어디서나 하면 된다. /백퍼센트 지금 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순간은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어 꺼지는 순간이 아닐까. 설령 스마트폰이 아니라도 마찬가지다.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조 배터리가 없는데 휴대전화가 꺼진다고 생각하면 눈앞이 아찔하기까지 하다. 이럴 때 휴대용 배터리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백퍼센트'의 '충전돼지'다. 얼핏 보면 업력이 길지 않은 신생 스타트업 같아 보이지만 사실 백퍼센트는 과거 중국에서 250만 명이 이용하던 역직구 e커머스 플랫폼 '판다코리아닷컴(판다코리아)'의 신사업이다. 지난 7일 판다코리아는 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타트업이었지만 판다코리아는 중국을 대상으로 한 e커머스 플랫폼과 판매대행을 조용히 이어갔을 뿐이었다. 판다코리아의 이번 신규 투자 유치 성공 비결은 빠르게 사업을 정비하고 신사업을 개척한 데서 기인했다. 이종식 판다코리아닷컴 대표. 2014년 판다코리아를 창업 후 하루 40만 명의 중국인이 역직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까지 사업을 키웠다. 동아일보 기자 생활 중 박근혜 당선 직후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후 창업했다. 판다코리아는 지난 2014년 동아일보 기자 출신 이종식 대표가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와 공동 창업했다. 판다코리아와 이 대표의 첫 사업이었던 역직구 쇼핑몰 '판다코리아.COM'은 중국 하이타오족을 타깃으로 한국산 제품을 판매해 한류 붐을 타고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 대표는 설립 6개월 만에 판다코리아를 하루 최고 40만 명의 중국인이 접속해 상품을 주문하는 거대 쇼핑몰로 키웠다. 이런 쾌거에는 그가 쏟아낸 열정이 있었다. 이 대표는 판다코리아 론칭 전 중국어 번역에만 6개월 매달리고 세 번에 걸쳐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냈다. 자체 솔루션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몰을 두고 중국 현지인들이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 대표는 과감히 현지 솔루션을 전격 도입하고 서버까지 중국으로 이전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성공을 두고 "'현지화 전략' 보다 '현지화 경영'이 먹혔다"고 평가한다. 중국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상품을 알아보고 구입하기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라 그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지난해부터 판다코리아닷컴은 카카오모빌리티에 카카오T바이크 완제품을 납품 중이다. 그의 사업은 한국 중소기업을 중국 소비자와 이었고, 보조배터리와 전기자전거는 국내에서 수요와 공급을 잇고 있다. 하지만 꽃길이 계속 이어지진 않았다. 미군이 2016년 경상북도 성주군에 사드 미사일 배치를 하도록 하며 논란이 일어난 후 결국 한한령이 시작했다. 현지 중국인을 상대로 국내 제품을 역직구 사업을 하는 이 대표에게는 큰 시련이었다. 이 대표는 2017년 사드 한파 극복을 위해 B2B 사업을 중국 외 동남아시아 지역 등으로 넓히며 중국 의존도를 낮췄다. 동시에 신사업으로 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 '충전돼지'와 전기 자전거 공급을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결국 이 대표는 지난해 카카오에 전기 자전거 T바이크 완성차 납품을 시작했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신한금융투자증권 등에서 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공유 보조배터리 '충전돼지'와 공유 전기 자전거 '카카오바이크'로 사업을 넓힌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그동안 벌인 사업은 공급자와 수요자를 잇는 데에 있다. 한국 중소기업을 중국 소비자와 이었고, 보조배터리와 전기자전거는 국내에서 수요와 공급을 잇고 있다. 2020년부터 IoT 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쓴 이 대표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블록체인과 O2O 플랫폼에서 찾고 있다. 테슬라의 한국 딜리버리센터 및 충전을 담당하는 'EV콤플렉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유치한 신규투자는 향후 블록체인 사업에 쓸 예정이다. 지난 2월 NHN과 테슬라코리아, 블록체인 기술기업 미디움, 전기충전소 업체 대영채비 등과 함께 부산시와 블록체인센터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대표는 앞서 한 인터뷰에서 "투자금을 바탕으로 부산시·부산은행 등과 지역화폐 블록체인서비스, 가상화폐 통합거래소는 물론 친환경 전기충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0 16:03:4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