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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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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에도 안정적 통신 운영

모델들이 'B tv' 홈스쿨링을 이용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상 초유 초중고 학교의 온라인 개학에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원활한 온라인 수업 환경 제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성공적인 통신 운영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SK브로드밴드는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 시행 이전인 3월 23일부터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제공되던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B tv에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긴급 송출했다. SK브로드밴드는 EBS의 콘텐츠 전송 서비스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사업자다. EBS와 긴급 협력해 별도 장비와 서비스를 구축,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B tv에서 실시간 제공했다. 이후 초중고 학교가 1차(4월 9일)·2차(4월 16일)·3차(4월 20일)에 걸쳐 온라인 개학하면서, SK브로드밴드는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의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교육부, 과기정통부, EBS 등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초 300메가비피에스(MBps)에 불과했던 EBS의 CDN 용량을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1테라비피에스(TBps)로 긴급 증설했고, 1차 온라인 개학 직전에는 2TB로 추가 증설했다. 아울러 'EBS 온라인 클래스' 민관합동 현장기술상황반에도 참여해 비상상황에 대응했다. 또 통신국사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 및 온라인 수업시간 동안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 통제를 강화했고,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통신 구간을 사전 점검해 구간별 네트워크 용량도 추가 증설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개학을 시작으로 순차 등교가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 수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초중고 학교의 원활한 원격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과 협의해 서울, 경기, 세종 지역 3개 교육청과 산하 1802개 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지난 4월부터 한시적으로 무상 증속 했다. 이 조치로 500메가바이트(MB) 미만의 인터넷 속도가 제공되던 학교는 추가 비용 없이 일괄 500MB로, 인터넷 속도가 10기가바이트(GB) 미만이던 교육청은 10GB로 증속됐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자사 서비스를 이용 중인 전국 21개 대학의 원활한 온라인 개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교 전용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서도 긴급 무상 증속을 지원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초중고 학교의 온라인 개학에도 원활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도록 당사가 가진 ICT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함께하고 학교의 정상적인 개학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8 14:16: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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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24시간 재해 예방…LGU+, GS건설과 스마트건설 사업화 '맞손'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오른쪽)와 GS건설 조성한 선행기술본부장 전무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기술로 건설현장을 바꾸며, 기업 간 거래(B2B) 신사업의 속도를 낸다. 5G 기반 스마트건설 기술을 국가 시범도시 단지조성공사에 활용한 데 이어 민간의 건축공사 현장에도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무선통신기반 스마트건설 기술 검증 및 사업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건설 분야에서 안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착공부터 완공까지 건설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AI 영상분석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건설현장 특화 무선통신(5G/LTE)인프라 마련 ▲건설 안전 솔루션 검증 및 사업화 등에 협력한다. 특히 양사는 AI 기술과 무선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건설현장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CCTV로부터 입력 받은 영상에서 사람과 사물을 인식해 근로자의 움직임과 중장비의 이동을 AI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부딪히거나 물체에 맞는 상황 등 위험을 판단할 수 있다. 타워크레인, 크람셀 등 중장비는 물론, 근로자의 위치도 영상분석과 각종 IoT 센서를 활용해 움직임을 예측하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사고 예방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사고와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비정형화된 건설현장에서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특화된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 AI 영상분석처럼 대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구간에는 5G 통신을, 일반적인 데이터 전송 구간에는 LTE 통신을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할 시범 현장을 선정,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운영 효과를 분석하고 내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수많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당사의 기술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세종시 생활권 조성 현장에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하는 등 건설분야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8 09:35:15 김나인 기자
5월 28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5월 28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전국 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유치원생이 오늘 올해의 첫 등교수업을 받는다. 지난 20일 고3이 등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회복을 위해 학교 복합시설 등 지방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서울 지역에서 안전점검 의무관리대상이 아닌 건축물 약 54만여동 중 사용승인 후 30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은 절반에 달한다. 민간 주체에게 안전 관리 책임이 있어 감시의 사각지대에 놓인 제3종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마켓·부동산> ▲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에 5조2000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주가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상장사의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오피스텔이 아파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내집마련' 기준으로 확장되고 있다. <산업> ▲한국전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3주간 나주 본사와 서울 등 전국 15개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동나비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플렉스'를 연장 운영한다. <유통·라이프> ▲현금 인출 서비스 제공에 지나지 않던 편의점 금융서비스가 은행을 대체할 정도로 확대되는 추세다. 편의점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고 은행 계좌없이 무통장 송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 주 소비층인 MZ세대(1980~1994년 출생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출생 Z세대를 아우르는 신조어)와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이마트가 27년간의 유통 노하우를 총 집약한 미래형 점포 '이마트타운'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브라질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램시마, 허쥬마에 이어 3번째 진출이다.

2020-05-28 07:00:24 김나인 기자
5월 27일-부고

5월 27일-부고 ▲ 김봉환(전 국회의원)씨 별세, 김교원(목사)·김재원(사업가)·김교숙·김교정(숙명여대 명예교수)·김교순(건국대 의대 자문교수)·김지은씨 부친상, 문해언·정호진씨 시부상, 손경식(CJ그룹·경총 회장)·현재민(카이스트 명예교수)·서정기(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안서규(경희대 명예교수)씨 장인상 = 2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40분, 장지 용인공원묘지. 02-3010-2262. ▲ 임갑임씨 별세, 김조원(청와대 민정수석)씨 모친상 = 26일 오후 4시, 경남 진주 진주장례식장 특실, 발인 28일. 055-759-4141. ▲ 최복순씨 별세, 홍순석(충북경제자유구역청 기획예산팀장)씨 모친상 = 27일 오전 1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43-279-0144. ▲ 고태인(울산화물자동차공동차고지 대표, 전 울산시 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 전 울산시불교신도회장)씨 본인상, 이봉숙씨 남편상, 광훈·민경씨 부친상 = 27일 오전, 울산영락원 301호, 발인 29일 오전 8시. 052-272-1111. ▲ 박정자씨 별세, 김진분(경향신문 사당 지국장)씨 모친상 = 27일 오전 2시, 충남 보령시 웅천장례식장 203호, 발인 29일 오전 7시. 041-931-4447. ▲ 이옥희씨 별세, 조성진(OBS 영상취재기자)씨 모친상, 김이령(디엑스퍼트그룹 대표)씨 시모상 = 2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 02-860-3500.

2020-05-27 18:03: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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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통통입법토크 법률아 놀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3월 뉴미디어 부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방송(NATV, 방송국장 임광기)이 제작한 '통통 입법토크 법률아 놀자'가 2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통통 입법토크 법률아 놀자는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을 전한다. 매주 국민의 삶에 밀접한 민생 법안을 주제로 법안 발의 배경과 쟁점 내용, 통과 시 변화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 수상작인 168회 '봄철이사관련법'은 최근 몇 년간 증가 추세인 '전세사기' 및 '층간소음하자분쟁' 실태를 짚어본다. 또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회를 통과해 시행 중인 '입주 전 하자 확인' 관련법을 소개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시상식에서 "이사와 관련 법안을 출연자들의 구체적 사례와 경험을 통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며 "특히 국회의 입법 활동과 중요성을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국회방송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평했다. 국회방송 임광기 방송국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기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된 통통 입법토크 법률아 놀자는 매주 화요일에 방송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7 17:14: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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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보기냐 판도 바꾸기냐…유료방송 M&A 2차전

이동통신 3사 CI. 유료방송 시장 인수전이 또 다시 막을 올리며, 통신3사 주도 시장 재편 2라운드가 시작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이 마감한 케이블TV 사업 현대HCN 매각 예비입찰에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세로 어려움을 겪으며, 통신 3사 중심으로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31.52%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24.91%로 추격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24.17%로 격차를 좁히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HCN은 점유율 3.95%로 케이블TV 업체 중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현대HCN은 서울 강남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디지털케이블 가입자이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타 업체 비해 높은 '알짜' 업체로 평가된다. 이날 현대HCN은 예비 입찰에 통신3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HCN은 이날 10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5원 높은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HCN이 어느 이동통신 업계 품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순위에 변동을 가져오는 '메기효과'를 일으키거나 격차를 단숨에 좁힐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가 인수할 경우에는 1위 '굳히기'에 들어가게 된다. LG유플러스가 인수할 경우 1위와의 격차를 좁히고, 3위와 간격을 넓힐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이 현대HCN을 품으면 LG유플러스를 따돌리고 유료방송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현대HCN 예비입찰 경쟁전은 이동통신사가 경쟁사를 견제하고, 가격을 확인해보려는 '간보기' 성격이 강하다는 시각도 있다. 이번 현대HCN 예비입찰 이동통신 3사 참가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예비입찰이니만큼 참가를 해도 이통사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 없고 오히려 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경쟁사에게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3사 모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본입찰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이동통신 3사는 관련 업체를 선정해 실사에 나서고 본입찰 여부를 정하게 된다. 현대HCN 뿐 아니라 현재 시장에 나온 케이블TV 업체 딜라이브도 매물로 거론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 판도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딜라이브는 한때 KT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지만 합산점유율 규제에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유료방송 M&A가 활발해지며, 딜라이브 인수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7 10:59: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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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020 게임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

2020 게임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 이미지. / NHN NHN이 2020년 게임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NHN은 내달 6월 8일까지 개발과 디자인(UI·원화), 기획의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신입사원 0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게임직군 신입사원의 경우 '게임 체인저 1기'로 명명된다. 전형 절차는 6월 8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사전과제(기획·디자인)와 온라인 프리테스트(개발)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1차 면접인 'T인터뷰'와 2차 면접인 'C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고 7월 말 정식 입사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면접은 화상 면접방식을 검토 중이다. NHN과 게임부문 개발 자회사인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가 참가한다. 최종적으로 입사하게 되는 법인 및 부서는 본인 의사 및 면접 전형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도입했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디자인과 개발, 기획 각각 직군 별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서, 병역필 혹은 면제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게임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경험해보고 싶은 지원자를 희망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7 10:09: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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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텐센트뮤직·FUGA 등에 음원 공급…케이팝으로 해외 공략

지니뮤직 직원들이 글로벌사와의 음원 공급 계약을 홍보하고 있다. /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최근 텐센트 뮤직 및 FUGA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지니뮤직은 케이팝 음원 수출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계약으로 지니뮤직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 산하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사 FUGA를 통해 아마존 뮤직(미국), 앙가미(중동), 얀덱스 뮤직(러시아), 타이달(미국), 지오사반(인도), 코부즈(프랑스) 등 50여 해외 플랫폼에 음원을 제공하게 됐다. 지니뮤직은 지난해 케이팝 음원 유통사업을 추진해 480만달러(약 59억2000만원) 수출을 달성하며 업계 최초 '산업포장' 수훈과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지니뮤직은 세계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음원 유통 파워를 키워 다각적인 수익 창출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케이팝은 세계 음악시장에서 미국(1위), 일본(2위) 등에 이어 2년 연속 수익 6위를 차지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케이팝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세계에 알리고 한국 음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7 09:22:51 김나인 기자
KT-천재교육, 실감미디어 기반 교육서비스 '맞손'

KT는 27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천재교육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온라인 교육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감미디어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VR와 AR 등 KT 실감미디어 기술과 천재교육의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차세대 교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는 VR와 AR를 활용한 교육 플랫폼과 교육용 솔루션 개발을 총괄하고, 천재교육은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학습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 서비스는 우선 KT의 슈퍼 VR를 통해 제공된다. 양사는 향후 학교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최적화 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해 온라인 교육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시장 활성화에도 나선다. KT는 이번 천재교육과의 협력으로 초·중등 교육 분야까지 아우르는 영역에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감미디어 기술의 적용 사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천재교육은 향후 VR, AR 등의 실감미디어 교육 콘텐츠 적용을 통해 비대면, 몰입형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천재교육과의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KT가 실감미디어 기술 및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 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7 09:10: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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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초등학생 안심 등교 돕는다…데이터 두 배 제공

모델들이 개학 이벤트를 확인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면서 '잼(ZEM)으로 안심등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ZEM플랜 스마트' 요금제의 제공 데이터를 기존 500MB보다 2배로 늘리고, 6600원 상당의 'EBS데이터팩' 서비스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또 'ZEM폰'을 구입하고, 'ZEM'앱을 신규로 이용하면 휴대폰 소독티슈, 손소독제, 면마스크 등 위생용품들로 구성된 'ZEM 등교 안심 기프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연다. 만 12세 이하 대상 요금제인 'ZEM플랜 스마트'는 그동안 데이터 500MB에 방과 후인 16시부터 데이터를 두 배로 제공해왔다. SK텔레콤은 6월 1일부터 온라인 수업 및 격주 수업 등이 상시화 된 학생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특정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제공량을 두 배로 늘려 1GB를 제공한다. 또 월 6600원짜리 'EBS데이터팩'을 만 12세 이하의 초등학생들에게는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해 학생들이 데이터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EBS 데이터팩'은 매일 2GB를 제공하며 이후에도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추가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휴대폰 소독티슈 ▲손소독제 ▲면마스크 ▲칫솔 소독기 ▲종이비누 등 위생용품들로 구성된 'ZEM 등교 안심 기프트'를 제공한다. 'ZEM폰'과 스마트폰 구매 고객 중 ZEM앱에서 신규로 부모-자녀 연결 설정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약 5000명에게 제공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6월 17일까지 부모용 ZEM앱에서 배너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ZEM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구분돼 있다. 자녀가 SK텔레콤을 이용하면 부모가 이용하는 통신사, OS(운영체제)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부모님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7 09:10: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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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골프' 관전 수 전년 대비 58% 증가…'언택트 갤러리' 급증

모델들이 LG유플러스 홈미디어체험관에서 U+골프의 5G코스 입체중계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4~17일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대회를 자사 서비스 'U+골프'로 관전한 골프 팬 수가 전년 개막전 대비 5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U+골프는 이번 대회의 2개조 선수 전체 경기를 독점 생중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에서 처음 열린 주요 프로골프 투어였기에 골프 팬들의 관심도 높았지만 관람객(갤러리) 없이 치러졌다. 그린에 오지 못한 골프 팬들은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에서 U+골프 앱을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었다. U+5G 이용자는 ▲선수들 스윙 장면을 돌려보는 '5G 스윙 밀착영상' ▲인기 선수의 코스별 경기 상황을 입체 그래픽으로 볼 수 있는 '5G코스입체중계' 등 5G 특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U+tv 이용자는 TV를 통해서도 중계방송을 볼 수 있다. U+골프의 특화 기능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인기선수 독점중계' 였다. 인기선수 독점중계는 대회 기간 동안 일 시청률의 42%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U+골프로 가장 많이 본 연령층은 4554세대였다. 이어 모바일 환경이나 채팅·앱서비스에 익숙한 3544세대가 뒤를 이었으며, 55세 이상 세대는 상대적으로 이용 빈도가 적었다. U+골프를 많이 시청한 지역은 다수의 골프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함안군이었다. 이 밖에 시청자들이 U+골프 중계를 보며 해설진과 소통하는 '실시간 채팅'도 인기를 끌었다. KLPGA 챔피언십 독점중계 기간에는 1500명 이상의 사용자가 채팅에 참여해 2만건이 넘는 글을 남기며 해설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U+골프가 앞으로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7 09:08: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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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플랫폼-운수업 상생해야"…서울시 택시행정과장에서 택시기사로 변신

"만성화된 택시 문화를 바꾸는 기회가 플랫폼 택시입니다." 문제 많던 서울시 택시 정책을 바꾸기 위해 힘쓰다가 직접 택시 운전대를 잡은 행정가가 있다. 지난해 퇴직을 한 이후 택시기사로 인생 이모작을 시작한 양완수(60)씨다.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에 운전대를 잡고, 오후 2시까지 한 시간의 점심시간을 빼고는 쉬지 않고 근무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거의 열 시간 동안 운전대를 잡고 있다. 양씨는 택시 기사로 전직하기 전에는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을 3년 6개월 간 재직했다. 역대 택시물류과장 중 가장 오래 일한 기간이다. 이전에는 시내버스 교통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9년 동안 근무해 서울시 교통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을 정도다. 최근 택시 업계는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여객자동차법 개정안 통과 여파로 논란의 '타다' 베이직 서비스 사태가 지나가자 택시 중계 플랫폼과의 갈등이 재점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플랫폼사의 콜 배정에 대한 불만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접목된 플랫폼 택시 등을 무작정 배제하고 기득권과 관성에 머무르다가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 국내 모빌리티 산업이 침체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양씨는 플랫폼과 운수사업 업계가 '불신의 벽'을 무너뜨리고 서로 협업해 상생을 하는 것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행정과 현장을 모두 경험하며 느낀 깨달음이다. 양씨는 플랫폼 택시인 '카카오T블루'를 몰고 있다. 공무원 시절에 법인택시 자격을 얻고, 가맹택시를 운행하게 됐다. 양씨가 일하는 법인택시 회사 흥덕기업은 케이엠솔루션스와 가맹계약을 맺고 카카오T블루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양씨는 행정직 재임 당시 현장을 뛴 이유에 대해 "택시의 전반적인 문제점은 현장을 모르고서는 피상적으로밖에 알 수 없어서"라고 답했다. 양씨는 택시업계에 애정어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플랫폼이 도입되지 않고 택시를 운행했을 때는 택시기사가 주도권을 잡았던 것이 현실이다. 손님을 골라서 태우는 일도 흔했고, 경로로 인한 갈등도 비일비재했다. 서울시에서 근무할 때도 승객을 골라받는 기사들에 대한 민원이 빗발쳤다. 하지만 플랫폼 앱을 이용하면 자동배차로 쉽게 승객을 태울 수 있고, 앱에 목적지가 뜨고 정해진 경로를 따라가면 되기 때문에 경로 갈등이 줄어들 수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양 씨는 택시기사 입장에서 카카오T블루는 매월 지급되는 월급이 보장된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 일반택시는 자율성이 보장되는 반면 손님을 찾기 힘들다. 플랫폼택시의 경우 자율성은 덜하지만, 효율성이 보장된다. 정해진 근무시간이 지나면 여가를 누릴 시간도 있다. 양씨는 오후 근무 시간이 끝난 후 택시를 반납하고, 남은 시간에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며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모델 학교를 다니며 강습도 받는다. 최근에는 '더 룩 오브 더 이어 클래식' 무대에 서기도 했다. 그러나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플랫폼 택시의 한계도 있다. 특히 플랫폼의 콘셉트가 예약 문화이고, 하나의 약속인데도 일부 승객들이 콜 취소를 난발할 때마다 허탈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한다. 양씨는 "하루에 7~8건 정도 콜이 취소되는데 그럴 때마다 사기가 떨어지고 허비하는 시간도 많다"며 "플랫폼사들이 손해를 본 만큼 '노쇼(No-Show)' 고객을 방지하는 대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운수사업자들도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 개발에 앞장서 플랫폼사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나 서울시에서 내려오는 톱다운(Top-down) 규제 정책만을 따르기 보다는 현장에서 느끼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나 서비스를 규제 기관이나 정부에 제안을 하는 보텀-업(Bottom-up)을 해야 하는 주장이다. 가령 가맹사업으로 여성안심택시, 병원택시, 심부름택시, 펫택시 등 택시 서비스 품목을 다양화 하는 방안도 있다. 양씨는 "플랫폼에 택시기사들이 의존하는 현실에서 운수사업자들이 기존의 기득권 마인드를 버리고, 새로운 서비스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직접 발벗고 새로운 서비스나 변화를 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씨는 앞으로 3년 간의 계획을 미리 세웠다. 자격증을 받아 고급택시 교육 강사로도 직접 발로 뛸 예정이다. 그는 "개인택시 사업조합 쪽에서도 난맥이 있다"며 "개인택시 기사 분들의 권익 문제를 발굴해 개선하는데 남은 여생을 보내려고 한다. 택시가 외면받지 않고 택시가 미워서 떠난 사람들이 다시 찾도록 만들고 싶은 게 소망"이라고 힘줘 말했다.

2020-05-26 17:12: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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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월 한 달 '넷플릭스'서 439억원 결제

넷플릭스 결제액. / 와이즈앱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한국인이 지난 4월 '넷플릭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역대 최고 결제 금액인 439억원으로 추정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인의 넷플릭스 월 결제금액은 439억원, 유료 사용자는 328만명으로 조사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8년 4월 결제금액 35억원, 유료 사용자 28만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결제금액 185억원, 유료 사용자 142만명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4월 기준, 한국인 넷플릭스 유료 사용자는 1인당 월평균 1만3385원을 지불했다. 전체 유료 사용자 중 20대가 37%, 30대가 25%, 40대가 19%, 50대 이상이 19%였다. 국내 넷플릭스 유료 결제는 카드 결제 외에도 통신사를 통해 합산 지불하거나 앱스토어를 통해 결제하는 이용자도 있어 총 유료 사용자와 결제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으로 지난 4월 넷플릭스 앱을 한 번 이상 이용한 사람도 역대 최대인 468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실시한 만 20세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구매 행태에 대한 패널조사와 만 10세 이상 한국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행태에 대한 패널조사로 이뤄졌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6 15:04:3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