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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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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oT 오픈하우스' 오픈…벤처 맞춤형 지원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관련 벤처·스타트업들의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는 'IoT 오픈하우스'를 분당구 수내동에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50개 이상의 IoT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IoT 오픈하우스는 135㎡ 규모로 회의실과 단말 개발 및 테스트룸, 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컨설팅과 품질검증지원 등을 위한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기술 및 상용화 역량이 부족한 개발업체를 지원한다. 우선 SK텔레콤의 IoT 전용망과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인 7개 벤처·스타트업의 9개 제품 상용화는 물론 우수한 IoT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업체들의 선발에 나선다. IoT 분야에 관심을 가진 업체들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분기마다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IoT산업 및 기술의 이해, 단말 기술, 플랫폼 기술 및 사업화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교육은 4월 말에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IoT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더 많은 국민들이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창조과학부와 '공익용 IoT 요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IoT 전용망인 '로라(LoRa)'를 활용한 안전·복지 관련 IoT 서비스를 기존 대비 저렴하게 제공해 공공분야에서 보다 쉽게 IoT를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검토 중인 공공 서비스는 어린이나 치매·독거노인 대상 응급 알림서비스, 사고 빈도가 높은 공공 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알람 서비스, 공영 주차장 관리 서비스 등이다. 한편, SK텔레콤의 IoT 전용망 파트너는 1월말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800개사, 개인회원 2000여명이다. IoT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홈에서도 60여 주요 제조사들과 손을 잡고 70개 이상의 제품을 시판 중이며,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의 제휴 계약을 통해 IoT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IoT 산업이 스타트업이나 벤처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뉴 ICT의 핵심 분야인 IoT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9 12:29: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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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新 브랜드 캠페인 '피플. 테크놀로지' 시작…현빈 5G 기술 전도사로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새로운 KT 브랜드 캠페인 '피플. 테크놀로지.(PEOPLE. TECHNOLOGY)'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 기술'이 주제다. '피플. 테크놀로지.'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인기 배우 현빈을 광고 모델로 전격 기용했다. KT는 '따뜻한 혁신 기술 1등 기업'의 이미지 강화가 캠페인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KT는 '한국'과 '사람'을 소재로 배우 현빈이 등장하는 TV 광고를 지난 18일 공개했다. '한국편'은 KT의 5G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ICT 혁신을 주도하던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사람편'에서는 '한국편'에서 소개된 KT의 5G 혁신 기술이 사람을 위해 필요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점을 표현하고 있다. KT는 2편의 캠페인 런칭 광고 이후에 KT의 혁신기술과 서비스,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소재로 다양한 광고를 준비하고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사전 행사인 '헬로 평창 테스트 이벤트' 동안 국제대회에 적용한 5G 기반 실감 서비스, '기가지니'의 융합형 인공지능 기술, 도로와 자동차를 연결하는 커넥티드카 등을 소재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KT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T가 '따뜻한 혁신기술 1등 기업'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다가오고 있는 5G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을 대한민국과 KT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대중에게 알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19 11:22: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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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네이버' 변대규 의장·한성숙 대표 체제 출범

네이버가 이사회 의장과 최고경영자(CEO)를 바꾸는 등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네이버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를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등 IT 업계에서 경험을 쌓고 2007년 네이버에 입사한 한성숙 내정자는 네이버 창사 이래 첫 여성 CEO이며, 국내 포털업계 전체로도 '여성 수장 1호'로 기록되게 된다. 한성숙 신임 대표는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주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변대규 회장은 디지털 셋톱박스로 시작해 비디오 및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로 글로벌 성공신화를 쓴 벤처 1세대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SK텔레콤 사외이사, 한국과학기술원 사외이사, 포스코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네이버 이사진은 총 7명으로 구성된다. 기존 이사진 중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황인준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사직을 내려놓는다. 이날 주총에서는 네이버 내 웹툰 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네이버웹툰' 대표는 김준구 현 네이버 웹툰&웹소설 CIC 대표가 맡는다. 또 김창욱 스노우 대표와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이 비상근이사를 맡고, 박상진 CFO가 감사를 맡는다. 이날 오후 열릴 이사회에서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유럽·북미 시장 개척에 매진하기 위해 의장직에서 물러난다. 현재 차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유력한 후보는 변 회장이다.

2017-03-17 13:41: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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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실적 개선으로 주당 배당금 350원 상향 지급

LG유플러스는 17일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제 2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주당 배당금 상향 조정을 결정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3사 합병(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실적 가이던스 3년 연속 초과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회사는 수익 증가와 함께 경영 효율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기업의 시장가치도 증대됐다. 순차입금은 전년 대비 14.6% 감소한 3조6407억원을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20.2%퍼센트 감소한 148.4%를 기록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2016년 재무제표, 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해 의결했다. 우선 지난해 영업수익 9조275억원, 영업이익은 7465억원, 당기순이익 4927억원 등을 기록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그간 회사가 밝혀온 당기순이익 30% 수준의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이라는 주주가치 제고 약속을 지켜,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을 작년 250원에서 350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박상수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박상수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는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혁신기술이 등장하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겠다"라며, "기존 사업의 효율성은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신사업은 반드시 일등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부회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사업 분야에서는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확실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올해 홈IoT는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며, 산업 IoT에서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17-03-17 10:35:20 김나인 기자
'로봇·VR·AR 신개념 미래 기술 한 자리에'…킨텍스 6월 '로보유니버스' 개최

4차산업혁명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로봇, 가상·증강현실(VR·AR)의 신개념 미래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인 로보유니버스(RoboUniverse)와 VR 서밋이 오는 6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라이징 미디어(RisingMedia)와 한국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기업 간 거래(B2B) 전문 행사다. 행사 기간 중 3일동안 40여개국 1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주요 언론사의 보도가 집중되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올해는 서비스 로봇에 대한 비중과 공공분야 판로 개척에 대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로봇 '페퍼'를 생산하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참가해 '아시아 및 글로벌 서비스 로봇 마켓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소프트뱅크에서 주력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는 '감성로봇'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AI)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무인기술과 무인항공의 시장 중 한 분야인 국방 분야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대한민국 육군이 주요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행사를 준비하는 육군 관계자는 "최근 국방·감시·관제 분야에서 인력을 대체할 다양한 무인 기술에 대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을 뿐 아니라, 가상·증강 현실웨어러블 기술이 도입된 신개념 스마트 훈련병 관리체계시스템과 같이 민·군 파트너쉽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증강현실 분야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VR 전문 투자전문가도 참가해 해외 투자유치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로웬(Christopher Rowen) 라이징미디어의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은 "한국의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서비스는 글로벌 투자가들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로보유니버스와 VR 서밋이 한국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에 대한 새로운 채널과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7-03-17 07:10: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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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 시장 잡아라…이통사 잰걸음

스마트홈, 웨어러블 기기, 실내 보안 서비스, 반려동물 용품까지 판매하는 사업자. 바로 과거 휴대전화를 주로 판매하던 이동통신사다. 홀로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 통신사가 보안 서비스를 비롯해 혼자서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가고 있다. 1인 가구에 걸맞는 통신 기능을 담은 기기를 내세우며 그야말로 '만물상'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의 수는 약 520만으로 전체의 27%에 이르고 있어 새로운 소비 계층을 이루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위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나홀로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과거에 비해 다양해졌다. ◆'1인 가구 지키미'부터 '맞춤형 IoT 오피스텔'까지 SK텔레콤의 여성 안심 서비스 '지키미'가 대표적이다. 'SOS 버튼'과 '문열림센서' 등 2종으로 구성된 지키미는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특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다.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위험 경보 알림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자신의 위치와 긴급상황을 알리는 112 문자신고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특히 'SOS버튼'을 누르면 보안업체 NSOK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호가 전달,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해 범죄에 취약한 1인 여성 가구에게 유용하다. SK텔레콤의 보안상품인 'Tn안심'은 소상공인, 1인가구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과 보안상품만 결합해도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보안 관련 결합상품이 휴대폰, 보안상품, 인터넷 등 다수를 결합해야 했다면, 1인 가구를 위해 휴대폰으로만 결합해도 할인이 제공된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IoT 오피스텔도 나온다. LG유플러스는 1인 가구 고객들을 위해 부동산시행전문업체와 건설시공업체와 손잡고 안산시에 IoT오피스텔 '안산고잔 ZOOM CITY'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혼자 사는 20~30대 젊은 층이 주류를 이루는 오피스텔의 주거 특성상 입주자들은 IoT 보안 시스템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기기제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열림감지센서 등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는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에는 '고급형 IoT허브', '열림감지센서', '플러그', '스위치' 등 LG유플러스의 가정용 IoT 상품 4종과 IoT시스템에어컨이 구축될 예정이다. 홈CCTV 맘카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펫' 시장 뛰어드는 이통사…IPVT부터 웨어러블까지 판매 기종 확대 1인 가구 증가로 애견을 가족처럼 키우는 이들이 늘면서 통신사가 펫 시장과 관련해 제휴·판매하는 제품 수도 늘고 있다. 2020년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약 6조원, 2025년 펫 IoT 시장은 26억 달러(약 3조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반려동물의 운동량과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목걸이형 센서 기기들이다. KT의 '왈하우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이용해 외출 후 집에 홀로 남겨진 펫에게 주인의 사진과 목소리가 담긴 메시지를 TV로 전송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외출해서도 원격으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사료를 줄 수 있는 '펫스테이션'을 내놨고, SK텔레콤은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을 타 통신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홈 IoT와 웨어러블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인 가구를 비롯한 개별 이용자들이 원하는 수요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IoT나 통신 서비스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7 07:09: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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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채널 젊어진다…CJ헬로비전, 모바일 웹 페이지 구축

케이블방송의 지역채널이 젊어진다. CJ헬로비전은 지역밀착형 킬러 콘텐츠와 모바일 플랫폼 진출로 지역채널의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은 전국 23개 권역의 자사 지역채널을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지역 정보·소식 중심의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한다. 지역채널에서만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모바일 등 콘텐츠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해 지역채널 시청층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지역채널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정보·소식 중심의 콘텐츠 강화다. 전체 프로그램 중 약 10% 였던 지역뉴스의 비중이 30% 가까이 대폭 상향해 지역뉴스의 편성 비율이 세 배로 늘어난다. 뉴스의 형식도 다양화 된다. 전통적 뉴스 전달 방식을 최소화하고, 지자체·단체장 대담 코너, 주민 전화연결 등 지역뉴스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유연한 포맷을 확대한다. 특히 더욱 다양해진 재난방송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정보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CJ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의 장점인 24시간 속보체제를 한층 강화하고, 심층 기획코너를 추가 편성한다. 또 기존과 달리 '주의보' 단계부터 특보를 알리는 방식으로 지역민들이 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온라인 및 소셜네트워크(SNS) 접점을 통해 PC·모바일에서도 지역뉴스와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역채널 제작단계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염두에 두고 콘텐츠를 기획한다. 상반기 중에는 지역채널 전용 모바일 웹 페이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채널 25번'이다.

2017-03-16 09:48: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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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트업 7개사와 사업협력 협약…연내 공동상품 출시

KT는 공동사업이 가능한 유망 벤처·중소기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7개 스타트업과 공동 상품·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은 기존 스타트업 공모전과 달리 아이디어 제안 단계부터 공동사업이 가능한 부서를 1:1로 매칭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연구개발부터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KT는 지난 1월부터 발표심사 단계를 거쳐 ▲엔피코어(악성코드 탐지차단 솔루션) ▲키웍스(영상처리 전문기업) ▲석천정보통신(IoT 유무선 통신기기 솔루션) ▲지디에스컨설팅그룹(데이터 분석 서비스) ▲버츄어라이브(얼굴인식 솔루션) ▲사이언스팜(스마트팜 솔루션) ▲지오아이티(헬스바이크 개발) 등 총 7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 중 버츄어라이브는 얼굴인식을 활용한 신규 어트랙션을 개발해 KT의 세계최초 홀로그램 전용관인 '케이라이브(K-live)'에 선보이며, 한류 콘텐츠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 엔피코어는 통합보안, 사이언스팜은 스마트팜 분야의 신규사업에 각각 참여하는 등 사업화 과정을 거쳐 연내에 공동상품을 출시하게 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KT는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신사업 발굴 및 동반성장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공동 사업화를 통해 개방형 혁신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6 09:13: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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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올드미디어라고?"…독자생존 나선다

인터넷TV(IPTV) 서비스 등에 밀려 '올드미디어'로 여겨지는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가 지상파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내놓고 '접시 없는 위성방송'인 DCS로 양방향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5일 KT스카이라이프는 OTT(오버 더 톱·Over The Top) 방식의 지상파 VOD 서비스 '푹(POOQ)'을 오는 17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의 안드로이드TV 상품 'skyUHD A+'에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탑재되는 푹 서비스는 KBS, MBC, SBS, JTBC 등 65개 이상 채널의 VOD 콘텐츠와 5000여편의 국내외 최신 영화를 제공한다. 푹 서비스를 확보하며 KT스카이라이프는 기존 VOD서비스 8000편을 포함해 총 1만3000여편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가 다양한 사업자와 협력하며, 콘텐츠 확보에 나서는 이유는 치열한 유료방송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인터넷, 모바일 위주의 양방향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시대 흐름에서 단방향 서비스 위주인 위성방송은 '올드미디어'라고 명명되며, 경쟁력을 상실할 우려에 빠지기도 했다. 실제 스카이라이프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위성방송과 IPTV의 강점을 결합한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2009년 출시했다. 한때 호황을 맞으며 지난 2014년에는 235만 가구로 정점에 올랐지만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로 한계를 보였다. 이에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1월 위성 안드로이드TV 상품인 '스카이 UHD A+'를 출시했다. 위성방송 수신 셋톱박스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탑재된 형태로 위성방송을 보면서 VOD 등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플랫폼의 개방성을 활용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이번 푹 제휴도 가능해진 셈이다. 이에 따라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220만명)를 제외한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436만명)들도 지상파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라이프 푹 서비스는 방송 메인화면에 앱을 선탑재해 접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푹 앱을 실행해 TV화면에서도 회원가입을 할 수 있고 TV,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KT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 스카이UHD A+ 출시 이후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며 "푹 이외에도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푹 이외에도 애플리케이션 형태인 OTT 사업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단방향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접시 없는 위성방송(DCS)' 또한 조만간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DCS는 위성방송과 IPTV의 전송방식을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가입자가 많은 수도권에서부터 전국 5대 광역시까지 DCS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DCS 구축이 완료되면, 인터넷망을 통해 가입자에게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음영지역을 포함해 전국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설비투자를 해야 하지만 올해나 늦어도 내년 안에 광역시에서도 확대해 전국으로 DCS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3-16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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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동침' KT-LG유플, IoT 이어 음악서비스도 '맞손'

LG유플러스가 KT의 음악서비스 전문 그룹사 'KT뮤직'에 267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 음악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상반기 내에 '지니'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음악 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서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KT뮤직은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LG유플러스가 지분 15%(737만9000주)를 267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참여 형식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발행 신주는 737만9000주, 신주 발행가는 주당 3625원이다. KT뮤직은 KT그룹의 음악서비스·음악유통 전문 그룹사로 KT가 지분 49.99%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로 KT뮤직의 지분 15%를 인수해 KT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르게 되었으며, 이사회 총 9석 중 1석을 확보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경쟁 통신사간에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단순 사업협력을 넘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명도 'KT뮤직'에서 '지니뮤직'으로 바꾸는 정관변경 안건도 의결했다. 법인명 변경은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KT는 LG유플러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KT그룹의 음악사업을 비롯한 '미디어 플랫폼' 사업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KT-LG유플러스-KT뮤직 3사는 음악콘텐츠 수급·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니VR, 빅데이터·AI 기반의 큐레이션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3사는 KT·LG유플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지난해 말 기준 KT·LG유플러스 무선가입자 수는 각각 1890만·1249만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내로 '지니'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4차 산업 혁명의 초입에서는 우수한 기술과 폭넓은 사업역량을 갖춘 기업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사가 갖고 있는 최고의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KT의 기가지니 등 AI 역량 등을 결합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통신사간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국내외 뮤직 사업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심 끝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LG유플러스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음악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부터 NB-IoT(소물인터넷, Narrowband-IoT)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비게이션 사업에서도 이용자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7-03-15 17:22: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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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 반도체 업고 22.8% ↑…2월 수출 중 역대 최고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수출실적 증가에 힘입어 올해 2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지난해 2월보다 22.8%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 스토리지 등 신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ICT 분야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14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월 수출액이 14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급증세가 지속되며, 65억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6%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같은 기간 15.5% 늘어난 2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보조기억장치(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6억6000만 달러로 22.9% 늘어나며,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휴대전화 수출액은 1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9% 줄어들었다. 이는 국내 단말기 제조사의 전략폰 출시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중국기업이 부상하는 등 글로벌 경쟁이 심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수출 호조로 중국은 74억3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삼성·LG전자의 해외생산기지가 있는 베트남 수출액은 27% 증가한 1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U 또한 휴대폰,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호조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며 9억20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세웠다. 2월 ICT 수입액은 72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ICT분야 2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67억7000만달러다.

2017-03-15 15:13: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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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리그는 그만"…넷마블, '펜타스톰'으로 e스포츠 대중화 도전

오는 5월 코스피 상장을 예정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모바일 게임 시장 확대로 게임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 PC에서 주로 즐겼던 진지점령게임(MOBA) 장르를 5대5 실시간 대전과 짧은 게임 시간으로 모바일에 최적화 한 것이 첫걸음이다. 15일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펜타스톰을 공개하며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MOBA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성이 펜타스톰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펜타스톰은 지난 9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2분기 내 정식 론칭을 진행한다. 펜타스톰은 중국 텐센트의 인기 모바일게임인 '전설대전'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게임이다.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이미 검증을 받았다는 평을 받는다. 문제는 MOBA 장르의 경우 주로 PC로 구현된다는 점이다. 게임 컨트롤이 어렵고 다소 느슨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다. 넷마블 측은 "이번에 내놓은 펜타스톰은 생략할 부분 생략해 빠르고 쉬운 스피디한 부분이 강점"이라며 "쉬운 컨트롤과 빠른 플레이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넷마블이 내놓은 펜타스톰은 마지막으로 공격한 사람이 혜택을 얻는 시스템인 '막타'의 개념이 없어 초반 라인전이 필요 없고, 경기 시간이 평균 약 10~20분 정도 소요돼 기존 MOBA 게임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펜타스톰'의 실시간 모드는 5대5, 3대3, 1대1 등 3가지 형태의 방식을 제공한다. 라인별로 존재하는 방어탑과 병사는 물론이고, 풀숲을 활용하면 상대에게 기습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넷마블은 펜타스톰 출시를 계기로 장기적으로 모바일 e-스포츠 대중화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그들만의 리그를 구현하기 보다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참여하는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하고 이용자 저변을 넓혀 MOBA를 대중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e스포츠 스타 이영호와 송병구를 비롯 이제동과 기욤 패트리, 서지훈, 강민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특별 이벤트 매치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넷마블은 출시 후 '펜타스톰'의 초청전인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너먼트 대회, 정규리그의 관문인 리그 선발전, 정규리그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넷마블 측은 최근 불거진 중국의 '사드 보복'과 관련된 대응 방침도 밝혔다. 백영훈 부사장은 사드 등 대내외적 문제로 중국 게임을 퍼블리싱 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 "지난해에 계약이 이뤄졌고 게임 퍼블리셔라는 원칙하에 좋은 게임을 적기에 론칭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우려를 불식했다.

2017-03-15 15:10: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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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2B 통신 시장 확대…'기업전용 LTE' 10만 가입자 돌파

KT가 '기업전용 LTE'를 기반으로 기업 통신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4월 선보인 '기업전용 LTE' 1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전용 LTE는 임직원이 모바일에서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통해 일반 무선 인터넷망과 완벽히 분리된 상태에서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보안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KT 기업전용 LTE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금융, 제주, 물류 등 100여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현대중공업, 포스코, 경찰정, 서울시, 소방본부, 한국전력 등이 있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KT가 위탁 관리해주는 서비스형 고객이 약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사 내부 전상망에 기업전용 LTE 게이트웨이를 직접 설치하는 구축형 고객은 5%다. 기업전용 LTE는 기업의 사업환경에 따라 구축형(Zone형)과 서비스형(전국형) 등으로 나뉜다. '구축형'은 임직원이 회사가 지정한 특정 지역에서 기업전용 LTE로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강력한 보안 정책이 필요한 연구소, 대규모 산업단지와 공장 등에 적합하다. '서비스형'은 별도의 구축과정 없이 임직원이 전국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업전용 LTE를 통해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이동이 잦은 경찰, 소방서, 영업직군, 보험사 등에 특화됐다. 기업전용 LTE는 월 200만원(300GB제공)부터 4000만원(50TB)까지 총 8종의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KT는 지난 2월 출시한 '기업모바일전화'와 융합을 통해 데이터 제어, 특화 디바이스 등 다양한 기업 유무선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기업전용 LTE는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업무환경개선 및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KT만의 차별화된 B2B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17-03-15 11:02:5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