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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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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여는사람들] 커스터마이징 웨딩의 귀재, 김가영 포시즌스 호텔 웨딩 매니저

김가영 포시즌스 호텔 서울 웨딩 매니저. /포시즌스 호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블룸 두 곳과 편리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여섯 개의 연회장, 아름다운 전망으로 둘러싸인 가든 테라스까지 꿈꾸던 결혼식을 위한 설정에 맞게 다양한 장소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웨딩이 더욱 특별한 점은 호텔의 웨딩 전문가가 고객의 스타일, 취향에 따라 결혼식을 아름답게 그려낼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해준다는 것이다. 이를 돕는 전문가 중 한 명이 김가영 웨딩 컨설턴트·매니저(34)다. 김가영 매니저의 일주일은 바쁘게 흘러간다. 웨딩이 많은 주말에는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에 현장팀과 상황을 체크하는 것부터 손님 맞이, 결혼식이 다 끝나고 결제와 마무리 인사까지 하느라 바쁘다. 평일에는 주말에 있을 예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거친다. 새로운 고객을 상담하는 것은 물론, 시식 테스트, 플라워 샘플링 작업 등을 진행하고 체크리스트 미팅, 내부 관련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장비를 비롯한 외부 업체와의 소통도 이뤄진다. 김 매니저는 평일에 이틀을 쉬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정문 앞 간판. /포시즌스 호텔 서울 김 매니저가 재직 중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캐나다 계열의 호텔로,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 정원을 잘 가꾸어 놓아 산책하기 좋은 분위기인 것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때문에 꽃으로 세계적인 명성이 자자한 니콜라이 버그만 플라워 팀과 협업하고 있다. 니콜라이 버그만 웨딩 디자인 팀이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스타일에 맞춰 웨딩 부케부터 식장 내 꽃 길, 테이블과 케이크 장식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선택한 웨딩 테마를 완성해준다. 또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요리팀은 선택 메뉴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메뉴를 직접 구성해준다. 결혼식 전의 화려한 리허설 만찬이나 브라이덜 런치에 적합한 미쉐린 스타의 유유안과 세련된 찰스 H까지 서울의 가장 인기있는 레스토랑들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한다. 이러한 플라워 및 요리팀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예식 전반을 설계하는 이가 김 매니저다. 김 매니저는 "포시즌스 호텔 웨딩이 커스터 마이즈가 굉장히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럭셔리 행사나 VIP행사를 많이 해본 쉐프들이 많아 메뉴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다. 손님들이 메뉴 테스트를 할때 코멘트를 주면 그것에 대한 수정사항이 빠르게 적용 가능하다. 니콜라이 버그만 팀과도 플라워 샘플링을 통해 테이블 세팅부터 세세한 색깔까지 다 눈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부분에 맞춰드린다. 주 고객층이 호텔을 많이 다녀본 경험이 있고, 서비스나 외국 브랜드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니즈를 정확히 듣고 각 부서와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매니저는 고객과 먼저 1차 제안서 미팅을 통해 웨딩에 관한 원하는 스타일을 전부 다 듣는다. 이를 기반으로 1차 제안서를 만들어주고 플라워, 메뉴 등 2차 샘플링을 거치는데 이 샘플링을 많으면 두 세번까지 한다. 다른 호텔이 시식 한번과 사진 샘플링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면 많이 하는 편이다. 또 샘플링은 원하는 느낌 컬러에 따라 아예 테이블 세팅을 직접 해서 보여준다. 이에 대한 세팅 비용은 따로 받고 있지 않다. 김 매니저는 "이곳을 택하는 고객들은 니콜라이 버그만이랑 포시즌스 브랜드만 보고 선택하기도 한다. 그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미팅을 여러번 진행하는데 고객들이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요청한다. 그런 니즈를 잘 맞춰 플라워팀과 협의 많이 하고 샘플링 할때도 더 많은 옵션들을 준비한다. 사전 리허설 때 표정부터 예식 끝나고 본인들이 예식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고객의 만족이 느껴질 때 일의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2022 봄/여름 웨딩 스타일링. /포시즌스 호텔 서울 최근에는 인원수 및 시간 제한, 애프터 파티나 브라이덜 샤워와 같은 사적모임 억제로 풍성한 결혼식을 진행하기가 어렵다. 김 매니저에 따르면, 요즘 트렌트는 소규모로 진행하되 완벽한 웨딩을 추구하는 것이다. 작게 하되 공을 들이기 위해 가든 테라스 웨딩이 선호되는 추세다. 가든테라스가 인원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더 예쁜 곳에서 여유로운 웨딩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역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야외 웨딩이 선호되는 측면도 있다. 김 매니저는 가든 테라스 웨딩을 통해 외국 파티 느낌의 결혼식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포시즌스가 외국 브랜드이기도 하고 신랑 신부와 혼주가 외국 경험이 많은 편이라 최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자유로운 웨딩을 설계하고 있다. 구성원 모두 즐길 수 있는 1시간 반짜리의 웨딩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업계 웨딩 행사도 많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김 매니저는 올해만 혼자서 거의 50커플 이상 결혼을 성사를 시켰다. 포시즌스에서 올해 진행된 결혼은 150건 가량이며, 이는 예년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 작년에는 결혼을 미루는 커플들이 많았고, 올해는 규모는 작고 횟수는 늘어나 소규모 웨딩의 문의가 증가했다. 작년에는 포시즌스 호텔 결혼식이 10~20% 줄은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매주 한 커플 이상 웨딩이 예정돼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른 호텔 웨딩에 비해 타격이 적은 편이다. 아시아 호텔 대상 웨딩 부문 가장 실적이 좋은 컨설턴트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한 김 매니저는 앞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웨딩을 기획 및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소중한 사람들이 모여 완성하는 가장 찬란한 순간인 웨딩을 더 의미 있게 만들고 싶다.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웨딩이지만 1:1 맞춤 웨딩 서비스로 결혼 기획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우며 주인공 신랑 신부의 스토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앞으로도 웨딩 컨설턴트로 일하며 감동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힐링 웨딩을 지속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2 17:00: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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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8월 1위 F&F"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1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1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F&F, 2위 효성티앤씨, 3위 훨라홀딩스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섬유의류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진행하며 2021년 7월 20일부터 2021년 8월 20일까지의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144,026개를 조사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2021년 8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F&F, 효성티앤씨, 휠라홀딩스, 덕성, 한섬, 영원무역,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비안, LF, 제이에스티나, 코데즈컴바인, 쌍방울, 한세실업, 코웰패션, DI동일, 아즈텍WB, 신성통상, 신원, 진도, 골드퍼시픽, 배럴, 대현, 백산, 좋은사람들, BYC, 성안, 화승엔터프라이즈, 휴비스,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순으로 집계됐다. 먼저 1위 F&F 브랜드는 참여지수 227,934 미디어지수 101,071 소통지수 157,246 커뮤니티지수 130,980 시장지수 2,898,122 사회공헌지수 135,0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50,392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947,418과 비교하면 23.85% 상승했다. 2위 효성티앤씨 브랜드는 참여지수 808,087 미디어지수 292,124 소통지수 356,886 커뮤니티지수 173,754 시장지수 1,755,463 사회공헌지수 126,99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13,305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222,659와 비교하면 16.80% 하락했다. 3위, 휠라홀딩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268,268 미디어지수 96,901 소통지수 143,720 커뮤니티지수 262,558 시장지수 1,461,965 사회공헌지수 139,0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72,486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416,377과 비교하면 1.82%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구창환 소장은 22일 "2021년 8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F&F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F&F는 패션사업을 하고 있으며, 라이센스 브랜드인 DISCOVERY, MLB, MLB KIDS 및 자체브랜드인 STRETCH ANGELS, DUVETICA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2 13:53: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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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19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교촌치킨이 19년 연속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이 19년 연속으로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대국민 투표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 올해의 브랜드가 선정된다. 교촌은 19년 연속으로 수상을 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교촌만의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을 꼽았다. 교촌은 국내산 통마늘, 발효간장, 홍고추, 아카시아 벌꿀 등 품질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질 좋은 제품 제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QSC(품질·서비스·위생)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시스템도 마련해 품질 관리에 힘쓰는 등 가맹점 및 고객 만족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하며 나눔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 덕택에 19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높은 품질의 메뉴와 고객 서비스로 고객분들께 더욱 인정받는 치킨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2 13:20: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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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용기형 초간편식’ 7월 판매량 전년비 46% 증가

'올반 구슬함박 스테이크' 제품 이미지. /신세계푸드 불 앞에 서서 조리하거나 식사 후 설거지를 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한 용기형 초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 용기형 초간편식의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용기째 제품을 넣고 2~3분 돌린 후 먹는 '올반 짬뽕 왕교자'는 한 달간 3만개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8%나 늘었다. 또한 경양식 맛집 구슬함박과 손잡고 전자레인지 전용제품으로 선보인 '올반 구슬함박 스테이크'는 65%, 용기에 물을 붓고 2분간 렌지업 한 후 물을 버리고 얼음과 소스, 고명, 와사비장을 섞어 먹는 '올반 메밀소바'는 59% 늘며 용기형 초간편식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같은 용기형 초간편식의 인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횟수가 늘면서 불을 사용하는 조리나 식사 후 설거지 대한 피로도가 증가한 고객들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즐길 수 있는 용기형 초간편식을 찾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최근 식품업체마다 선보인 용기형 초간편식이 전문 외식매장에서 먹던 맛과 품질을 유사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한데다, 전자레인지 전용제품이 주로 판매되던 편의점마다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 점도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이처럼 용기형 초간편식이 인기를 끄는 것에 맞춰 신세계푸드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기형 초간편식 가운데 인기를 끌고 있는 1인용 '올반 구슬함박 스테이크'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함박스테이크 8개, 데미그라스 소스 8개로 구성한 대용량 제품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통해 판매에 나섰다. 또한 '올반 깐풍닭강정', '올반 찹쌀 꿔바로우' 등은 편의점 CU에서, '올반 국물떡볶이', '올반 매콤달콤 쫄볶이' 등도 편의점 이마트24를 통해 출시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는 맛과 품질의 경쟁을 넘어 조리와 취식의 편의성까지 잡은 간편식이 고객들의 식습관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로운 메뉴뿐 아니라 메뉴 종류에 따른 최적의 조리가 가능한 패키지를 적용해 초간편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2 12:57: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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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 선봬…화장품 시장 도전장

패션 명가 한섬이 화장품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섬이 패션 외 이종 사업에 뛰어든 것은 1987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패션 사업에 편중된 사업구조도 다각화하겠다는 포부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27일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프라인 1호 매장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문을 연다. '오에라'는 'Zero(0)'와 'Era(시대)'의 합성어로,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피부균형점을 도달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영감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섬이 야심차게 선보인 '오에라'의 핵심 경쟁력은 제품력이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화장품 개발에 20년간 몸 담으며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의 R&D 연구소 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스벤골라 박사가 참여했고, 기능성 스킨케어 제조 기술이 우수한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도 협업해 제조됐다. 로션·스킨·세럼·크림 등 스킨케어 라인은 스위스의 맑은 물과 최고급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전량 스위스에서 생산된다. 한섬은 에센스·세럼·크림 등 기능성 제품은 물론, 클렌징·선케어·팩 등 20여 종의 스킨케어 및 선케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상품 가격은 20만~50만원대이며, 최고가 제품은 120만원대다. 대표 제품은 다중 기능성 세럼 '캘리브레이터(37만 5000원대)', '듀얼-액선 크로노 앰플(59만원대)', '시그니처 프레스티지 크림 50㎖(120만원대)' 등이다. '오에라'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란 콘셉트에 걸맞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패키지를 적용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라프레리·시세이도·로레알그룹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패키지 디자인을 담당하는 미국 디자인 전문업체 모조(MOJO)와 손잡고 개발했으며, 곡선을 살린 패키지에 스위스 빙하수의 에메랄드 색상을 적용했다. 한섬은 올해 안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더한섬하우스 부산점·광주점 등에 오에라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며, 백화점·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메이크업·향수·바디&헤어 케어 등 화장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섬 관계자는 "한섬의 강점인 고품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화장품에도 적용시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리빙·식품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국내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명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2 12:18: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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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 홈페이지 리뉴얼…간편 결제 시스템 ‘동원페이’ 구축

동원몰이 간편 결제 시스템 '동원페이'를 구축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개편했다. 동원몰 홈페이지 캡처 /동원그룹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간편 결제 시스템 '동원페이'를 구축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원디어푸드는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 동원페이를 구축해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객은 '동원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연동계좌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결제할 때마다 카드 번호를 입력하거나 복잡한 인증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또 지난해 6월 론칭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 '밴드플러스'를 개편했다. 밴드플러스는 연회비 3만원을 내고 가입한 회원에게 1년간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개편을 통해 매월 ▲동원 제품 최대 15% 할인 ▲동원그룹 계열사 브랜드 '더반찬&', '미트큐' 제품 50% 할인 쿠폰 제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제품 25% 할인 쿠폰 제공 등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아울러 밴드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동원의 신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신제품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월 동원샘물 교환권,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동원디어푸드는 동원그룹이 운영하는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각각의 전문관으로 운영해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 신선육 전문 브랜드 '미트큐',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 수산물 등 식품 카테고리별로 운영 상품을 확대했으며, 추후 배송 예정일 안내 서비스와 정기 구독 서비스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밴드플러스' 회원제 등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더반찬&', '금천미트' 등 동원그룹 내 다양한 사업 영역과 활발히 연계해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0 14:51:40 원은미 기자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콘 시장 1위 아이스크림 롯데제과 '월드콘'

더위와 함께 빙과시장도 달아 올랐다. 특히 빙과시장의 꽃으로 표현되는 콘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우며 빙그레, 해태 등 빙과 4사의 콘 제품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이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제품은 롯데제과의 '월드콘'이다. 월드콘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과자시장 전체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국내 콘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빙과류 부문 역대급 판매고 기록 월드콘이 출시부터 지난해 말까지 거둔 판매실적은 약 1조5700억원에 달한다.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29억개가 된다. 판매량을 일렬로 늘어 놓을 경우 길이가 약 65만2500㎞에 해당하는데, 이는 지구 둘레를 16.3 바뀌 이상 돌 수 있는 거리이다. 월드콘은 출시 2년만인 1988년부터 콘시장 전체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여세를 몰아 1996년부터 현재까지는 우리나라 빙과시장 전체에서 톱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월드콘은 1986년 3월 출시되어 올해로 35년째를 맞고 있다. 30년 이상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스크림 종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약 700억원(닐슨기준)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에 비하면 줄어든 실적이지만 20여 년간 지켜온 콘시장 1위 자리는 그대로 굳건히 지켰다. 월드콘은 올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롯데제과가 차지하는 비중(시장점유율) 약 28.5%에 크게 기여했다. ◆아이스크림 맛의 패러다임을 세우다 월드콘이 우리나라 대표급 아이스크림이 된 것은 출시부터 현재까지 맛, 크기, 디자인 등 품질이 빼어나기 때문이다. 월드콘은 1986년 시판 때부터 크기와 가격 면에서 경쟁 제품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실시해 왔다. 당시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육안으로 확연히 차이 날 정도로 크기를 키웠다. 또 맛과 향, 감촉에 있어도 경쟁제품에 비해 더 향긋하며, 부드럽고 감칠맛 나도록 했다. 월드콘은 아이스크림 위에 땅콩 등을 뿌리고 그 위에 다시 초콜릿으로 장식을 해 독보적인 구성과 맛의 조화를 연출해냈다.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토핑을 맛깔스럽게 장식한 점이 돋보인다. 아이스크림을 감싼 콘 과자가 눅눅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바삭거리며 고소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자 안쪽에 초콜릿을 코팅했다. 월드콘만의 독특한 디자인도 월드콘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요소이다. 롯데제과는 월드콘의 아이덴티티 모티브로 청색과 붉은색 컬러의 대비, 와일드한 로고타입, 별 문양 등을 채택하며 발전시켜 왔다. 또한, 월드콘은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매 시즌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맛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가장 대중성이 높은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초코를 비롯해 쿠키앤크림, 까마로사딸기를 새롭게 선보여 4종을 운영한다. 아몬드 브리틀, 모카앤크림, 애플 크램블, 바나나, 무화과, 밤, 체리베리, 헤이즐넛, 아라비카 커피, 허니유자, 프렌치 치즈를 비롯한 다채로운 맛 외에 컵케이크 등의 제품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붙잡았다. ◆스포츠 간판스타 활용한 광고 전략 월드콘은 4월부터 10월까지가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이다. 롯데제과는 이 기간 페이스북 등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촉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유명 스포츠 선수를 기용해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을 펼쳐 판매량을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이상 늘린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 하에 롯데제과는 월드콘의 광고 모델로 '배구여제' 김연경을 발탁했다. 월드콘 이미지와 김연경 선수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쾌활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김연경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인정하는 '1등', '대표', 독보적인 '월드 클래스'라는 점에서 월드콘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롯데제과는 김연경 선수를 월드콘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기 위해 올초부터 접촉, 계약을 타진했다. 5월부터는 김연경을 앞세워 광고 영상을 제작, 방영하고 SNS 상에서 챌린지 '월드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김연경 선수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팀을 4강에 올리는데 큰 활약을 하며 월드콘 역시 주목 받았다. 국가대표 아이스크림과 국가대표 배구 스타의 만남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둬 소셜 네트워크 등에서 다시 한번 인기를 끄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에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를 발탁해 MZ 세대의 열렬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페이커는 온라인 1위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이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롯데제과 측은 "이름부터가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덕분에 월드컵 시즌마다 박주영, 이근호 등 당대 최고의 인기 스포츠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월드컵과 관련된 마케팅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19 16:19: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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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강원FC에 5000만원 상당 ‘하이뮨’ 단백질 제품 후원

일동후디스가 강원FC에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를 전달했다. /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가 협약을 맺은 강원FC에 하반기 시즌 5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강원FC 클럽하우스를 찾아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제품을 전달했다. 후원 제품은 프로 선수들을 위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로 액티브'와 유소년 선수단을 위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다. 특히 일동후디스는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위해 6개월 동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를 후원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한 강원FC 유소년팀 강릉제일고가 하반기 리그에도 선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후원 제품이 강원FC 유소년 선수들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돕고, 나아가 구단 모든 선수들의 체력 증진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는 앞으로도 강원FC 선수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일동후디스의 50년 산양유 노하우로 차별성을 더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 단백질 등 5가지 단백질을 포함한 8종의 건강기능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19 15:17: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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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배송' 시작한 지그재그…한달만에 주문건수 2배 상승

지그재그가 7월 한달 동안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 이용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6월 대비 주문건수가 2배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이 7월 한달 동안 6월 대비 주문건수가 2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진배송은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와 연계해 밤 12시 전까지 주문 시 다음날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한 지그재그 물류 서비스다. 직진배송을 통해 판매자의 창고 구축 및 재고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동대문 패션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지그재그는 지난 6월 말 물류 서비스를 '직진배송'으로 리브랜딩하며 온라인 쇼핑몰 자체제작 상품 중심에서 동대문 사입 상품까지 익일 배송 품목을 확대했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7월 한 달 간 직진배송 주문건수는 리브랜딩 이전(6월) 대비 2배(98%) 증가했으며, 거래액도 7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직진배송 입점 업체 수가 2배 증가하며 상품군이 다양해짐에 따라 직진배송 전용관 활성 이용자 수도 3배 이상 늘어났다. 직진배송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입점 소호몰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데일리 여성 의류 쇼핑몰 '메이드제이'는 7월 매출이 입점 월(5월)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스트릿패션 쇼핑몰 '에이비글'은 입점 월(6월) 대비 7월 매출이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쇼핑몰 랭킹 역시 212위에서 142위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지그재그는 최근 익일 배송 마감 시간을 밤 9시 이전 주문에서 12시(자정)로 연장했다. 품절됐던 상품의 입고 소식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재입고 알림 기능'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잠재력을 가진 소호몰들이 지그재그 내에서 충성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빠르게 매출을 향상할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플랫폼에서 혁신할 수 있는 영역을 계속해서 발굴해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판매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19 14:56: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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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백년가게 소상공인 '밀키트 구독 경제화 지원' 협약 체결

지난 18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소상공인 구독 경제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사장. /프레시지 프레시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구독 경제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와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 신선식품 새벽 배송 기업인 오아시스마켓의 안준형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구독 경제화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구독 상품 개발 및 판매 ▲구독 상품 프로모션 진행을 통한 판매 촉진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력해 소상공인들이 구독 경제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생태계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타트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백년가게(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공식 인증받은 점포)' 소상공인들의 대표 메뉴를 간편식 제품화해 전국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판매하는 상생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독 서비스까지 백년가게 밀키트 사업에 도입해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를 확대한다. 프레시지는 올해 4분기에는 정기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백년가게 외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포함한 구독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프레시지는 자사몰에서 10종의 백년가게 제품을 월 2회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정기적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프레시지 정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을 위해 간편식 생산부터 구독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간편식 시장과 구독 시장이 급성장하는 만큼 단순 지원이 아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19 14:56: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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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글로벌 헬스케어 장례문화 부문 '대상'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전경.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대서울병원이 이데일리가 주최한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에서 2년 연속 장례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은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의료기관 및 관련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헬스케어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춘 다양한 규모의 15개 빈소를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빈소별로 분향실, 접객실, 접견실, 상주실, 라운지, 주방, 화장실 등 개별 환경 설계를 통해 독립성을 높였고, 빈소 내 침실과 샤워실을 갖춘 상주실을 마련했다. 지방 친지, 어르신과 유아를 위한 별도의 유가족 숙소와 조문객 및 친지를 위한 공용 휴게실 및 샤워실이 있어 유가족뿐만 아니라 함께 장례를 준비하는 지인의 편의까지 돌보고 있다. 특히 특실은 대규모 분향실과 접객실은 물론, 넓은 개별 라운지와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접견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서울 서남권역과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장례식장 답게 38구의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안치실과 입관실, 염습실, 40석 규모의 영결식장 등을 갖췄다. 교통편의도 장점이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지하 1층과 직접 연결돼 있고, 공항대로와 김포공항 등을 이용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국내 병원 중 최대 규모의 주차 시설을 갖춰 주차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고 병원을 거치지 않고 장례식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길수 이대서울병원 사업운영팀장은 "유가족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감염 예방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 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 위험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고객 만족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19 14:55: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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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경북 영주시와 상생협약…‘풍기 인삼’ 농가 돕기 나서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한 인삼재배 농가에서 농부들이 풍기인삼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제품을 들고있다. /SPC SPC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풍기 인삼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강원 평창 감자와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에 이어 다섯번째다. 최근에는 '무안양파 농가 돕기'에 농협이 동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삼 농가의 주요 판로 확보 행사인 인삼 축제가 취소되고,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 파삼(가공용 원료삼) 가격마저 폭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SPC그룹은 풍기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알려진 인삼을 가공해 만든 홍삼을 활용,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꿀삼케익', '꿀삼호두파이', '통팥만주' 등을 추석선물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PC삼립을 통해 샐러드, 죽 등의 가정간편식에 풍기 인삼을 넣은 제품을 출시하고,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매장에서도 풍기 인삼 활용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전국 6000여 매장을 통한 풍기인삼 홍보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제고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고객은 가치소비에 동참해 지역농가와 상생을 도모하는 ESG 경영 활동"이라며 "우리 농가 판로 확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19 11:16: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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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 '호텔 오노마' 그랜드 오픈

세계 최대 호텔 체인 메리어트와 제휴 171개의 객실과 수영장 등 시설 갖춰 객실 오픈 이후 한달 동안 주말 만실 신세계의 DNA로 빚은 새로운 프리미엄 호텔을 중부권에서 만난다. 오는 27일 문을 여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Hotel Onoma, Autograph Collection Hotels)'을 처음 선보인다. 호텔 오노마는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첫 독자 브랜드다.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했으며, 뉴욕 허드슨 야드, 맨하탄 타워, 록본기 힐즈 등을 디자인한 록웰을 비롯해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에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층으로 들어서며 객실 수는 총 171개로 이 중 스위트룸은 13개, 프리미엄 객실은 30개 이상이다.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객실, 레스토랑은 물론, 각종 연회를 위한 최고의 시설과 환경도 갖추고 있다. 식음 시설은 뷔페 레스토랑인 '타운하우스', 와인과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타운하우스 바',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는 '오노마 카페', 캐주얼한 이탈리아식 식사 메뉴가 돋보이는 '오노마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오노마라는 이름은 명성, 이름, 빛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출발했다. 호텔 로고는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움직임을 표현했다. 고객의 몸과 마음, 정신까지 최적의 균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호텔 오노마는 이달 초부터 메리어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주말에 이미 만실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300명 한정의 피트니스 멤버십의 연회원 멤버십 사전 예약 역시 단기간에 마감됐다.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DNA를 담은 호텔 오노마를 처음으로 중부권에 열게 되었다"면서 "미식과 여가를 넘어 건강과 문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부권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 오노마가 들어서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지역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다. 쇼핑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시도한 신개념 미래형 백화점으로, 신세계의 13번째 점포다.

2021-08-18 15:48:4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