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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10년간 폭풍 성장 머스트잇…"1위 지키며 타깃 및 카테고리 확장"

온라인 명품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명품 전문 이커머스 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머스트잇이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한 거래액 상승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시장조사 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의 명품 시장 내 온라인 이커머스 비중은 지난 2015년 8.6%에서 지난해인 2020년 10.6%를 넘어섰다.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등 대표적인 명품 전문 온라인 이커머스 업체들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 대표 온라인 명품 이커머스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는 머스트잇이다. 머스트잇은 약 10년 전에 설립돼 나머지 두 업체에 비해 이른 시기에 창업했으며, 매년 거래량을 비롯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머스트잇 관계자는 "설립 다음해 66억여 원의 연간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38배에 해당하는 2500여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4000억원의 목표 거래액을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트잇은 기업실적을 공식 발표하지 않지만 지난 2012년 거래액 66억원에서 시작해 2017년 500억원, 2019년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및 보복심리의 흐름을 타고 전년 대비 2.5배 상승한 2500억원 가량의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창업 이래 지난 10년간 거래액 하락을 기록한 해는 없었다. 이에 따라 머스트잇은 올해 타깃 및 카테고리 확대, 검색 편의성 향상 등 새 사업 전략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높힐 계획이다. 현재 머스트잇의 주고객층은 MZ 세대(10~30대)로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는 30~40대 및 여성 타깃으로의 확장을 준비하며 상품과 카테고리의 추가 구성으로 다양한 고객군의 수요를 채우고 있다. 이에 수반되는 마케팅 활동도 동시에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머스트잇은 명품이 단순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키즈, 라이프 스타일과 같이 아직은 온라인에서 시장 규모가 작지만 잠재력이 큰 카테고리에 대한 장기적 포지셔닝도 구축하고 있다. 명품에 관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명품 기업이 되는 것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커머스에서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인 검색 편의성도 향상시키고 있다. 현재 110만여 개에 달하는 상품 수에 맞게 검색엔진 도입을 시작으로 검색 기능 및 알고리즘·페이지 개편을 통한 검색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카탈로그 검색으로 판매자별 중복되는 상품들을 사용자 필요에 따라 하나로 묶어 비교하고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계획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2021년에는 4000억원 거래액을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 할인 혜택 등을 펼치며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며, 거래액과 고객 획득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2 16:53: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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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골프,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 리뉴얼 오픈"

LF의 브리티시 감성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는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헤지스골프가 고객들의 높아지는 기대와 수요에 발맞춰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을 리뉴얼해 보편리한 쇼핑과 브랜드 경험이 가능한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6층 골프웨어 조닝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변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첫 번째 리뉴얼 스토어다. '메탈릭 실버' 색상을 테마로 사용해 헤지스 골프의 기능성과 도회적인 분위기의 스타일을 시각적으로 조화롭게 구현했다. 새 단장한 매장은 기존 강아지 모양의 로고를 제외하고,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H20(에이치이공)' 로고를 집중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H20' 로고는 변혁적인 'H' 이니셜과 이를 감싸는 원형을 통해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표현한 상징물이다. 헤지스골프는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H20 로고를 전면에 드러내는 매장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헤지스골프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6월 15일까지 약 2주간 할인 쿠폰, 마스크 등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동시에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5명의 고객들을 선정해 1:1 골프 레슨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 시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카카오플러스 친구 헤지스골프 계정에서는 6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1-06-02 16:20:51 원은미 기자 2021-06-02 16:20:51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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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ESG 경영 원년…다회용 디스펜서·외기냉방 시스템 활용"

롯데호텔이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대용량 및 다회용 용기의 어메니티를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롯데호텔은 ESG 경영 원년을 선언하며 ESG경영 비전을 함께 발표했다. 롯데호텔은 2일 "ESG 경영 비전 선포를 통해 코로나 19로 호텔업계 전반에 퍼진 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여 지속가능한 호텔로의 변화에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올해 초 ESG 전담 조직을 발족시켜 본격적인 ESG 경영 체제를 구축했으며, 전사 차원의 ESG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시설 증대 ▲그린오피스 ▲소상공인·소셜벤처와의 상생 ▲지역사회 공헌 확대 ▲ESG정보 투명공개 ▲임직원 ESG 행동지침 등 운영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신규 ESG 경영 슬로건 '그린 스테이 위드아웃 어 싱글 유즈(GREEN STAY without a single use)'를 담은 비전을 선포하며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통해 탄소발자국(생산 후 소비자의 손에 올 때까지 제품이 배출한 온실가스 총량) 감축에 더욱 초점을 맞추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6월 중 L7호텔 및 롯데시티호텔에서는 어메니티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신규 제작한 대용량·다회용 디스펜서로 대체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나간다. 각 호텔들은 기존 일회용 어메니티의 재고 소진 후 순차적으로 새로운 디스펜서 사용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호텔의 신규 디스펜서는 개봉이 불가능한 논-리필러블(Non-Refillable) 용기를 사용, 이물질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엄격한 객실 정비 프로세스를 정립해 대용량 디스펜서의 단점으로 지적 받아온 위생에 대한 우려를 극복한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최종 리노베이션 완료에 앞서 지난 1일 1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롯데호텔 월드는 외기냉수 냉방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로 했다. 동절기 중에는 냉동기 가동을 중단하는 대신 외부의 차가운 공기로 식힌 냉각수를 호텔 배관에 유입한 뒤 냉방에 사용하는 외기냉방 시스템을 활용, 연간 10만Kwh 이상의 전력을 절약한다. 롯데호텔은 추후 체인 호텔들에 외기냉방 시스템 도입을 늘려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상품 및 서비스 생산, 임직원 활동 등의 기업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탄소배출 절감을 통해 ESG 경영의 초석을 공고히 할 것을 전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만의 아이코닉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저탄소에 기반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2 15:04: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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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힐크릭·나우 친환경 제품 다 모인다…라이브 방송 예정

비와이엔블랙야크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블랙야크, 힐크릭, 나우의 친환경 티셔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블랙야크, 힐크릭, 나우의 친환경 티셔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3일 오전 10시 신세계TV쇼핑 라이브과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는 친환경 티셔츠는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개발한 '플러스틱(플러스+플라스틱)' 친환경 소재 적용 제품들이다. 이 티셔츠들은 제품당 500ml 기준으로 15개의 국내 페트병이 재활용 됐으며,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최대 56%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와이엔블랙야크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플러스틱 적용 제품들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며 "아웃도어부터 골프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친환경 제품을 입고 활동할 수 있도록 패밀리 브랜드들이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한 자리에 모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2 14:38: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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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연박 고객 증가…멤버십 회원 위한 연박 프로모션 준비"

인터컨티넨탈 2박 투숙 시 1박 50프로 할인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클럽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전경. /인터컨티넨탈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5월 한 달간 2박 이상 연박한 고객의 비율이 전월 대비 약 26%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전용 조식부터 애프터눈 티, 저녁 칵테일 아워까지 모두 호텔 안에서 즐기는 클럽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 클럽 객실 패키지의 판매도 전월 대비 약 25% 증가했다.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와 장마를 피해 도심 속 호캉스를 원하는 고객의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 시즌 대비 무료로 가입 가능한 IHG 리워드 멤버십 회원을 위한 연박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동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7월 18일까지 2박 숙박 예약 시 두 번째 날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바이 모어, 세이브 모어' 프로모션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클럽층 객실 한정으로 진행되며, 클럽 객실과 조식, 애프터눈 티 등 클럽 라운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2박 이상 이용하면서 특급호텔 서비스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다. IHG 리워드 멤버십에게 제공되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투숙하면 호텔 시그니처 아이 베어 키링 1개,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 2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과 최고급 피트니스 클럽 이용도 가능하다. 가격은 클럽 딜럭스 룸 2인 투숙 기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2박에 59만원대부터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2 14:23: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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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대표 신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마휠라’ 론칭

휠라가 인기 슈즈를 나만의 스타일로 제작하는 신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마휠라를 론칭했다. /휠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신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마휠라(maFILA)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마휠라는 영어 'my(나의)'를 빠르고 재미있게 발음한 표현이자, 역시 같은 뜻의 프랑스어인 'ma'를 브랜드명과 결합시킨 이름으로, 휠라 대표 슈즈에 원하는 컬러, 소재, 레터링 등을 입혀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마휠라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슈즈는 어글리 슈즈 '디스럽터2', '레이 트레이서', 시그니처 코트화 '코트디럭스'까지 총 3가지 모델이다.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상단 'maFILA' 탭을 클릭하고 원하는 슈즈를 선택한 후 신발 구성 요소별 색상을 골라 적용하면 된다. 신발 전면과 측면, 베라(신발 혀), 중창, 아이 스테이(신발 끈 구멍), 신발 끈, 아웃솔(밑창), 힐탭, 패치, 로고 등을 각각 16가지 색상 중에 고를 수 있다. 소재 역시 구성 요소별 합성가죽 또는 스웨이드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신발 뒤꿈치 패치 부분에 자수로 원하는 글자를 새겨 넣을 수 있다. 왼쪽, 오른쪽 뒤꿈치에 각각 4자 이하의 영문 또는 숫자를 입력해 적용하면 된다. 이름이나 생일 등 기억하고 싶은 단어를 새길 수 있어 커플 슈즈, 패밀리 아이템 등으로도 제작 가능하다. 신발 분야 인기 커스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총 5명(EH, gilok, JASON LEE, ONELIFE postproject, STAYCZHUMBLE)이 마휠라 디자인 인플루언서로 참여했는데, 이들만의 콘셉트 컬러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그래픽 아티스트 EH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슈즈를 제안했고, gilok는 네온사인 색감과 멸종 위기 동물인 흑표범을 모티브로 작업했다. JASONLEE는 도심과 자연 속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을 슈즈를 탄생시켰고, ONELIFE postproject는 파스텔톤을 포인트로 줬다. STAYCZHUMBLE은 국내 각 광역시의 상징색을 슈즈에 담아냈다. 마휠라 서비스는 휠라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며, 주문 제작 후 30일 이내 수령할 수 있다. 220~280mm까지 10단위로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전용 스페셜 박스에 제공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 현재 슈즈 3종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전개 중이지만, 추후 적용 슈즈를 늘려갈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고, 표현하는데도 적극적인 MZ세대에게 또 하나의 참신한 제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단 하나뿐인 신발을 제작함으로써 단순한 신발 구매를 넘어 본인의 패션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2 10:36: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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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 광고 방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국산우유소비촉진 캠페인 광고 화면 캡처.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도 우유소비홍보캠페인 TV광고를 6월 1일부터 3개월간 송출한다. 이번 광고는 '남녀노소 모두의 면역지킴이가 되어줄 우유'를 콘셉트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우유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또한 유명인 대신 일반인 모델을 기용해 공감과 친밀도를 높였다.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인 모델이 등장, 일상 속에서 우유를 꾸준히 챙겨 마시는 모습을 연출했다. 실제 우유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균형 잡힌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칼슘, 비타민D 등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큰 급여원이다. 이와 더불어 우유 속 단백질은 면역 세포의 원료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라이소자임과 락토페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가수분해해 세균을 사멸시키며, 락토페린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TV광고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우유가 건강과 면역력을 챙기는데 효과적임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유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산우유소비촉진 캠페인 TV광고는 SBS를 비롯해 지역민방, 연합뉴스, YTN 등에 송출될 예정이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7:08: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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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패밀리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경영지원 활동으로 상생"

BBQ는 패밀리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경영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제너시스 비비큐 제너시스 비비큐는 주문 및 배달 시스템 디지털 시스템이 가속화됨에 따라 패밀리 대상 집중 경영지원 활동에 나서 매출상승을 견인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함께 BBQ앱 및 배달 플랫폼 이용 증가로 주문 및 배달 시스템 전반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는 가운데, BBQ는 디지털 정보 활용이나 외부 플랫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들에게 최근 외부 배달채널 시스템과 BBQ앱의 사용법, 마케팅 활용 사례 등을 집중 설명했다. 지난 4월부터 제너시스BBQ 본사에서는 지역별 매출 저조 매장을 대상으로 외부 배달 플랫폼 사용법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전개하고,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례소계, 원가관리 방법 등 매장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바쁜 매장 운영으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외부 플랫폼 리뷰 관리 등에 대한 부분을 담당 슈퍼바이저가 일대일로 교육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41개점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4월 대비 대상 매장들의 평균 매출이 62.5% 상승(5월 31일 기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집중 경영지원 활동을 패밀리간 디지털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 경영지원 매장의 매출을 상승시키는 등 대표적인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육성 중이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디지털정보 활용에 취약한 패밀리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집중 경영지원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장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들을 지속적으로 도와 상생발전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6:12: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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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무신사 호적수 되나…투자 유치·사업 확장 '쑥쑥'

에이블리가 시리즈B 익스텍션 라운드에서 620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시리즈B 라운드를 최종 마무리했다. /에이블리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패션테크의 바람을 타고 무신사 다음으로 유망 패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일, 시리즈B 익스텐션(Extension) 라운드에서 620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시리즈B 라운드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리즈B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990억원을 달성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9월에는 투자금 확보 과정에서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등을 받은 바 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무신사가 세콰이어캐피탈에서 2000억원을 투자받아 국내에서 10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선 이후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무섭게 성장하며 무신사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2019년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에이블리가 유치한 투자 금액은 1060억원으로 여성 패션 쇼핑 업계 최대 규모다. 2018년 3월 론칭한 에이블리는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3년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2000만 ▲누적 거래액 6000억원 ▲2020년 패션 앱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했다. 홈데코, 핸드메이드, 코스메틱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누적 마켓 수는 1만6000여 개로 업계 내 가장 많은 상품과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블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에는 남다른 사업 전략과 더불어 AI·빅데이터 등 기술력으로 무장한 기술 경쟁력이 있다. 먼저 사업 전략에서는 에이블리 초창기 구축했던 비즈니스 모델인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2018년부터 본격화하며 판매자의 노고를 덜었다. 개인 판매자들에게 번거로운 부분인 물류와 CS 전반을 풀필먼트화한 것이다. 셀카만 찍어서 에이블리에 올려도 나머지는 회사 측이 전부 대행하는 구조다. 이어 2019년에는 '에이블리 셀러스'라는 모델을 만들어 물류와 CS를 직접 할 수 있으면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쓰지 않아도 입점만 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에이블리의 문을 활짝 열었다. 판매자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빅데이터 축적, AI 개인화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편리함을 제공해 소비자 유입의 폭을 넓혔다. 앱 메인 페이지를 패션 쇼핑앱 중 이례적으로 개인화해 들어오는 사람마다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결과가 다르도록 설계했다. 각자의 취향과 선호 데이터에 따라서 상품을 효과적으로 구경할 수 있다. '상품 찜' 등 데이터를 취합해 패션 선호 데이터와 상품의 메타 데이터를 연결, 고객이 어떤 판매자를 좋아하는지, 선호하는 사진은 무엇인지 조합해 보여준다. 에이블리 측은 "투자 유치에 힘입어 한층 더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유저 취향 맞춤형 상품을 연결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며 "MZ세대를 대표하는 스타일 커머스가 되기 위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체인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외부 신규 입점자를 점차 증가시키며 글로벌 영역 확대를 본격적으로 꾀하고 있는 무신사는 그 전에 첫 플래그십 스토이인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호흡을 고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6:01: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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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백령도 흑룡부대에 7000만원 상당 생활물품 전달

피죤이 백령도를 지키는 흑룡부대에 약 7천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기부했다. /피죤 피죤이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대 제6여단 흑룡부대에 7300만원 가량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1일 전했다. 장병들의 기부 물품에는 군복에 스며든 땀과 먼지, 모래 등을 깨끗하게 세탁 가능한 '액츠 프리미엄겔'과 풍성한 향을 자랑하는 섬유유연제 '피죤 블루비앙카',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아이스플라워', 땀냄새 제거와 정전기 방지 효과가 있는 섬유탈취제 '스프레이피죤 시그니처 아이스플라워' 등이 포함됐다. 피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병들의 위생 관리를 도울 수 있는 '퓨어 손소독겔'도 함께 전달했다. 피죤은 2012년에 1사 1병영 운동의 일환으로 흑룡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올해는 서북도서 수호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피죤 관계자는 "피죤은 앞으로도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서 국군장병뿐만 아니라 청소년 지원시설, 미혼모 가정 등 피죤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죤은 올해 상반기 서해수호용사들과 유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관련 기관을 통해 약 19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유프라시아의 집, 마음자리, 별사탕 등 소규모 청소년 및 미혼모 지원시설에 세탁용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4:57: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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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비타민 강화한 썬업 '비타C 애플·머스캣' 2종 출시

매일유업 썬업 비타C 애플, 머스캣 2종 제품 이미지. /매일유업 매일유업의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 썬업이 비타민을 강화한 썬업 Vita-C(이하 비타C)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썬업 비타C 애플, 썬업 비타C 머스캣은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mg을 함유해 125ml 1팩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여기에 면역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했다. 125ml 소용량으로 어린 아이들이 1회에 음용하기 적합하며, 멸균팩으로 출시돼 실온·장기보관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썬업 비타C는 비타민C와 아연, 프리바이오틱스를 모두 함유한 건강간식으로, 아이들의 입맛뿐 아니라 건강한 간식에 대한 양육자들의 니즈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상온보관이 가능한 멸균팩에 1회에 먹기 좋은 용량을 담아 소풍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간식으로 적절하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썬업 비타C 2종의 출시를 기념해 6월 1일까지 매일아이닷컴에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아이닷컴에서 체험 신청한 응모자 중 추첨을 거쳐 총 300명에게 무료로 제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매일유업 썬업은 1992년 론칭한 장수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썬업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냉장주스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이후 썬업은 썬업 100%, 썬업 과일야채 샐러드, 썬업 콜라겐플랜, 썬업 식이섬유 플랜 등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며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로 성장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4:28: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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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백년의 숲' 박차…환경보호에 이바지할 것"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숲을 조성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공익적인 기능과 연결하는 100년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양평군 일대 약 760만㎡(230만평)의 대규모 임야를 활용해 지난 2018년부터 100년의 숲 프로젝트(이하, 100년의 숲)를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본래의 숲과 연결되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조성해 생태 연구, 식생 복원, 교육, 휴양 등 공익적인 기능을 접목하는 미래지향적인 활동이다. 특히 100년의 숲은 향후 파급효과 및 영향력이 높은 활동으로 평가받아 최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정부지원 공모사업에서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유일한 민간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총 99만㎡(30만평)의 임야를 온실가스 배출 감축지로 등록할 계획이며,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정부의 지원받는다. 강원도 속초 산불피해 지역 약 66만㎡(20만평)도 산림 복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27년까지 100년의 숲은 연간 최대 1500t의 탄소를 흡수하며,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통해 우리나라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100년의 숲은 오는 2027년까지 경관 가치가 우수하고 건강에 좋은 명품 숲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근까지 탄소 흡수와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전나무, 칠엽수, 산겨릅나무 등 2만주를 직접 심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화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1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저 서비스 회사로 환경보호나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모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큰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4:12: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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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2021 P4G 정상회의 정상 배우자 선물에 포함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정상 배우자들에게 선물된 프리메라 '지속가능 세트' 미라클 씨드 에센스(왼쪽)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오른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30일부터 31일 진행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프리메라 '지속가능 세트'가 정상 배우자 선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P4G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에게 증정하는 친환경 선물 목록에 프리메라 제품이 포함됐으며,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이 선물에 포함된 것은 프리메라가 유일하다. 프리메라는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별도로 제작한 '지속가능 세트'는 프리메라의 대표 제품인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과 '미라클 씨드 에센스'를 패브릭 파우치에 담아 구성했다.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로 포장을 최소화하고, 생분해되는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비목재 지류 소재 태그에 행사 엠블럼을 새겼다. 세트에 구성된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은 100시간 지속 보습력의 보습 크림이다.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PCR)로 만든 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라클 씨드 에센스는 뛰어난 항산화력과 수분 진정 효과로 피부를 건강하고 맑게 가꿔주는 기능성 워터 에센스다. 아리따운 구매 협약을 통해 화학 비료와 유해 물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연꽃 등의 원료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떼기 쉬운 스티커 라벨과 투명 유리 용기를 썼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3:47: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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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울산항만공사 등 4개 기업과 해양 플라스틱 저감 위해 ‘맞손’

지난 31일 열린 '울산항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변의현 우시산 대표,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박재용 태광산업 대표, 노길주 형지엘리트 총괄본부장. /형지엘리트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형지엘리트가 국내 4개 기업과 손을 잡았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31일 울산항만공사와 태광산업, 대한화섬,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확대를 통한 해양환경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제26회 바다의 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노길주 형지엘리트 총괄본부장과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폐페트병을 사용해 재활용 의류 저변을 확대하고, 친환경 책임 경영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업들은 각기 보유한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선박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확대에 동참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는 울산항을 드나드는 선박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으로 만든 원사로 학생복과 스포츠 의류, 기업 단체복(유니폼)등 다양한 친환경 의류를 제작·유통할 계획이다. 해당 원사 제작은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맡는다. 형지엘리트 측은 협약기업 대부분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위치해 있거나 공장을 두고 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형지엘리트는 부산지사 내 단체복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용 의류 생산 확대가 B2B 사업 역량 강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향후 각 기업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환경보호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착한 선순환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1:02:5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