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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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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호텔업계, 온 가족 저격 펀(fun)캉스 내놓는다

플라자 호텔이 어린이날 패키지로 객실에서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조이플 패밀리데이'를 내놨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님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플라자호텔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객실에서 게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조이플 패밀리데이' 패키지를 준비했다. 패키지에는 프리미어 스위트 1박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인기 타이틀 2종) 대여가 포함돼 있다. 또한 찹스테이크, 토마토 시푸드 파스타, 후토마키, 맥주 2병, 주스 1잔으로 구성된 인룸 다이닝 패밀리 세트와 더 라운지 브런치 세트를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패키지 이용요금은 22만원부터이다. 같은 기간 부모님을 위한 효도 상품도 마련했다. 5월 한 달간 플라자 스위트 1박과 더벨 스파 트리트먼트, 달팡 인트랄 세트(세안제&토너),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 스파클링 와인 한 병이 포함된 '로맨틱 스파' 패키지(60만원부터)를 선보인다. 더벨 스파 트리트먼트는 120분(1인) 또는 60분(2인)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는 '더 리틀 트래블러'를 출시, 오는 10월 31일까지 투숙 가능 상품으로 선보인다. '더 리틀 트래블러' 패키지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바다, 숲, 하늘 3가지 테마로 조성된 조선 주니어 키즈룸에서의 1박과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조식 3인 혜택을 담았다. 이번 패키지에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가든풀에서 좀 더 아늑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카바나 이용권(2시간)과 더불어 수영 후 즐기는 간식타임으로 잇투오 스낵메뉴 핫도그 세트'를 함께 구성해 가족들의 플레이타임을 책임진다. 또한 그랜드 조선 제주 1층 내 위치한 조선 주니어 키즈클럽에서의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양한 테마의 어린이 교구가 구비된 놀이공간과 전문 교육 브랜드 대교 상상 키즈 그림책 도서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클래스룸으로, 액티비티팀 그랑 조이의 하프데이 키즈 케어 서비스(3시간)가 들어가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키즈 전용층을 별도로 마련했다"면서 "조선 주니어 키즈클럽, 유아용품, 여행일반용품, 펀&엔터테인먼트 용품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렌딩 라이브러리를 운영해 고객의 편의를 최대화했다"고 말했다. '더 리틀 트래블러 패키지'의 가격은 가격은 45만원부터이며 세금은 별도이다. 롯데호텔 서울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해피 마이 칠드런스 데이' 패키지 3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패밀리 클럽 라운지 패키지'는 디럭스 클럽룸 체크인이 가능한 주말 전용 호캉스 상품으로, 클럽 라운지 3인 이용 혜택(성인 2+소인 1)으로 클럽 라운지에서 시간대별로 제공되는 식음료 서비스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객실 내에 키즈텐트(또는 엑스트라 베드)가 설치된 패밀리 키즈 카페와 패밀리 파티룸 패키지도 있다. 키즈 카페 패키지는 디럭스룸, 파티룸 패키지는 주니어 스위트룸을 각각 이용할 수 있다. 파티룸 패키지의 경우 넉넉한 공간의 객실에 제공되는 훈제연어 등 인룸 다이닝 세트 메뉴로 오붓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색다르다. '해피 마이 칠드런스 데이' 패키지 3종은 각각 가격대가 다르며 상세한 가격 및 혜택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6 15:54: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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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현대카드 고객에 카드지갑 선물…3번째 물물교환 프로젝트

무신사가 현대카드와 인기 아이템을 상호 교환,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세 번째 물물교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국내 대표 신용카드사 현대카드와 함께 세 번째 물물교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6일 전했다. 물물교환은 무신사와 다양한 업종의 대표 브랜드가 만나 인기 아이템을 상호 교환, 양사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신개념 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물물교환은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 최초로 선보인 '무신사 현대카드' PLCC 공개를 기념해 성사됐다. 현대카드는 무신사 스토어 회원을 위해 1만원이 선불 충전된 이머전시 카드(Emergency Card) 7000개를 준비했다. 무신사는 현대카드 이용 고객을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무신사 스탠다드 카드지갑을 선물할 계획이다. 먼저 무신사 페이에 등록된 무신사 현대카드로 누적 2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구매 확정 후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7000명에게 이머전시 카드를 지급한다. 현대카드의 이머전시 카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비상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다. 동시에 무신사 현대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뒤 현대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0명에게 '무신사 스탠다드 플레인 레더 폴드 카드지갑'을 선물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카드지갑은 물물교환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정판 제품으로, 천연 가죽 소재를 적용했으며 간결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개인 소장은 물론 선물용으로 적절하다. 무신사와 현대카드가 펼치는 물물교환 협상 과정은 유튜브 채널 '물물교환'에 공개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6 13:37: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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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액세서리, 친환경 소재 '호두백' '나무백' 선보인다

빈폴액세서리가 친환경 상품 '호두백'과 '나무백'을 출시했다.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호두 니트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협력사와 인권 및 환경 보호 관련된 공통 원칙을 공유해 나가는 삼성물산 패션은 빈폴을 중심으로 친환경 상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빈폴액세서리가 올 여름 시즌을 앞두고 재활용 원사를 사용해 출시한 '호두 니트 버킷백'은 호두와 같이 동그랗고 레드, 브릭, 블루 등 컬러로 여름 시즌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복조리 형태에 컬러 블록 배색돼 있으며 스마트폰, 지갑, 화장품 등을 넣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다. 바닥 짜임을 튼튼하게 제작해 쳐지거나 형태가 무너지는 니트백의 단점을 보완했다. 니트 소재라 가볍기 때문에 스트랩을 손목에 끼우거나 어깨에 걸쳐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빈폴액세서리는 미국 국제 안전 규격 기관의 친환경 품질인증(그린카드)을 획득한 '나무백'도 내놨다. 일반적인 가방과 비교하면 제조 공정에서 물을 적게 들어가고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나무백은 가볍고 청량감이 묻어나는 메쉬 소재로, 소재의 짜임이 숲의 울창한 나무를 연상시킨다. 옐로, 레드, 그린, 블루, 화이트 등 원색 컬러가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 뿐만 아니라 깔끔한 솔리드 베이지 컬러로도 출시됐다. 가죽 가방 대비 무게가 40% 수준이며 생활 방수까지 돼 오염이 적고 관리가 편하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MZ 세대는 가치 소비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형성하고 있어 친환경 상품에 관여도가 높다"며 "빈폴액세서리는 지속가능성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6 11:14: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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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논산 육군훈련소에 손소독제 30만개 전달

LG생활건강은 최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손소독제 30만개를 기부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왼쪽 세번째)와 김인건 육군훈련소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코로나19 방역을 다짐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군부대 내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손소독제 30만개를 기부했다고 26일 전했다. LG생활건강은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가구,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에 생활용품과 화장품, 음료를 기부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에는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세균아 꼼짝마 피지 새니타이저 겔' 등 손소독제 30만개를 전달했다. 이들 손소독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의약외품으로,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 등 인체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한다. 실내에 비치할 수 있는 펌프형을 비롯해 훈련이나 외출 시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손소독제도 포함했다. 김인건 육군훈련소장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은 매주 3000여 명 장정이 입소하는 육군훈련소의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육군훈련소 장병 및 국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위문활동으로 동행을 실천하는 LG생활건강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이 되는 ESG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육군훈련소 외에 특수전사령부, 1사단, 5사단 등 전방부대에도 위생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6 10:15:1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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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④]최첨단 패션테크 기업으로 거듭나는 한세드림·한세엠케이 김지원 대표

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패션기업이 있다. TBJ, 버커루, 앤듀, NBA, NBA키즈, PGA 투어, LPGA 골프웨어 등 다수 브랜드를 운영 중인 패션기업 한세엠케이 및 한세드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IT(정보기술) 및 온라인과 연계한 비지니스 플랫폼을 확장하며 패션테크 기업으로서 행보를 강화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신선식품과 생필품 위주로 이루어졌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의류 분야로 확대해 패션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것은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의 김지원 대표다. 1981년생인 김지원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이후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외식경영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2008년 한세예스24홀딩스 자회사인 예스24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의 총괄 임원으로 마케팅, 경영지원, 해외사업 등을 두루 거치며 양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을 아버지로 둔 김지원 대표는 경영인으로의 자질을 이어받아 내년에는 한세엠케이 2660억원 매출에 흑자 전환, 한세드림은 매출 1700억원을 노리고 있다. ◆패션업계도 배송혁명… 한세드림의 총알배송 서비스 기존 의류 배송 시스템의 경우 최소 이틀은 기다려야 상품을 받아볼 수 있었지만, 한세엠케이 및 한세드림은 지난해 3월부터 자사계열사인 온라인 패션 브랜드 전문몰 아이스타일24와 제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총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아 볼 수 있는 의류 당일배송 시대를 연 것이다. 아이스타일24에서 밤 12시부터 오전 10시 이전까지 주문 완료 시 당일 수령할 수 있고, 수도권 외 지역 및 오전 10시 이후 주문 건은 바로 다음날 배송된다. 실제로 한세드림의 총알배송 서비스는 시행된 지 3개월 만에 온라인몰 매출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상승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한세엠케이도 더 많은 고객이 총알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송 권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아이스타일24와의 협력 시너지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 IT솔루션과 부릉(VROONG)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인 메쉬코리아와 협업하기로 하면서 즉시 배송, 당일 배송 등의 마이크로 라스트마일에 특화된 기업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패션업계 최초 무선인식 기술 RFID 도입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어떤 옷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은 IT를 패션 및 유통 분야에 융합하며 패션테크 기업으로의 업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한세엠케이는 지난 2014년 패션업계에서 처음으로 RFID(전자태그) 시스템을 자사 물류관리에 도입해 빠르고 정확한 상품 입출고를 실현했다. 아이스타일24를 통한 총알배송 서비스 또한 RFID 적용으로 제품의 이동 경로와 재고 수량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가능해진 결과물이다. RFID 기술은 오차 없는 재고 관리뿐만 아니라 제품 검수 시간을 파격적으로 개선해 주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25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RFID 적용 후 제품 검수 시간이 25배 이상 단축되는 혁신을 이뤘으며, 입고·출고·반품에 걸리던 검수시간이 180초에서 단 7초로 줄어들었다. 한세엠케이는 이 시스템을 동종 업계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현장을 시연했으며, 이는 패션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이끈 계기가 됐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제 24회 기업혁신 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 측은 "비교적 전통적인 판매방식을 유지했던 패션업계도 4차 산업혁명에 이은 코로나 시대 도래로 인해 피할 수 없는 패러다임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국내 대표 패션테크 기업으로서 IT와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서비스와 플랫폼을 개척하겠다"고 전했다. ◆MZ 세대에 친화적 방식으로 소통하는 젊은 대표 한세엠케이 및 한세드림은 공식 유튜브 채널 등 SNS 소통을 넓히며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고 표현 욕구가 강한 신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한다. 한세엠케이의 앤듀는 2021 S/S 시즌 '그린 라이프'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그린슈머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화보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와디즈를 통해 WWF의 환경보호 프로젝트 '리텍스타일(RE:Textile)'에 동참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전개해 사회적 공감을 끌어냈다. 한세엠케이 버커루는 개성 강한 라이딩족을 비롯해 신선함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성수 바이크 카페 RSG와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RSG와의 협업으로 버커루만의 빈티지한 감성을 담은 다양한 패션들을 선보이며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버커루XRSG' 아트워크가 든 스티커 사은품을 선물하고, 버커루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컬래버 오브제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RSG 카페에서도 상품 전시와 판매를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렸다. 한세드림의 리바이스키즈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에 세상에서 하나뿐인 데님을 만들 수 있는 '커스텀 와펜 키트' 증정 이벤트를 개최했다. 20여 가지의 와펜과 브로치로 구성된 커스텀 와펜 키트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데님에 포인트를 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집콕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김지원 대표는 이러한 전략들에 관해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를 고객들과 공유하고 접점을 늘려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쓸 생각이다"고 말했다.

2021-04-25 16:06: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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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팸퍼스 "기저귀 지속가능 소재 사용 및 재활용 늘릴 것"

팸퍼스가 2030년까지 기저귀에 지속가능 소재 및 에너지 사용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한다. 사진은 독일 Swalbach 팸퍼스 연구소의 전경. /P&G 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가 25일 "기저귀에 지속가능한 소재 및 에너지를 사용하고 2030년까지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팸퍼스는 제품 및 포장재의 환경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자 보다 나은 소재 사용을 강화해왔다. 비닐 포장은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국내에서는 비닐 폐기물로 배출 시 재활용이 가능하며 박스 역시 재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재활용된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팸퍼스는 재활용 및 재생가능한 소재를 50%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장뿐 아니라 제품의 원료에서도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가 차지하는 비율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 생산 단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원에도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구해왔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팸퍼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유통되는 모든 팸퍼스 제품을 100% 재생 전기에너지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생산 시설 또한 '폐기물 제로화'라는 P&G의 전사적인 목표에 동참한다. 팸퍼스는 폐기물을 매립하는 대신 재활용,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팸퍼스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소파 쿠션 충전재로 활용했으며, 폐기물 재활용률은 95%를 기록했다. 팸퍼스는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한 후의 폐기물량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부피와 무게를 줄이고 제품 효율은 향상시켜왔다. 얇지만 흡수력은 뛰어난 제품의 개발로 지난 30년간 기저귀 부피를 50% 줄여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도 자연스레 감소시켰다. 팸퍼스는 역시 2030년까지 기저기 소재 사용을 30%까지 감축하겠다는 목표 하에 연구·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기저귀 및 물티슈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이탈리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와 무관하게 제품 재활용이 가능한 이 산업 시설의 재활용 규모는 매년 1만t의 폐기저귀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도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도시 각지에 기저귀 혁신 수거 시스템을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약 600여 가구 약 34만개 기저귀에 해당하는 73t 이상의 폐기저귀를 수거했다. 강선명 팸퍼스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피앤지는 부모가 아기에게 좋은 제품과 지구환경에 좋은 제품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아야 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신념으로 팸퍼스 제품이 환경 발자국을 조금씩 줄이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5 14:37: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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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36주년 맞아 36명 다문화·이주가정 고교생에 학비 지원

애경산업은 지난 23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지난 23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진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총 36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에게 연간 학비를 지원했다. 지원 비용은 고교생 1인당 평균 250만원씩 총 9000만원이며, 이는 대학 진학 학비 및 재능교육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는 2015년 애경산업 창립 30주년을 기념으로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창립기념 횟수만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올해까지 총 231명에게 약 6억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이 기금은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했다. 올해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은 애경산업 장학생 중 7명이 대학에 진학하고 2명이 취업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와 나눔의 의미가 더해졌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4월 25일 창립 36주년을 맞이하는 애경산업은 기업의 이름이자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5 10:57: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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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청년셰르파 6기 단원 선발…"환경·사회 문제 함께 해결"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블랙야크청년셰르파 Y.A.K.' 6기 단원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블랙야크청년셰르파 Y.A.K.(You. Are. Keepers) 6기 단원을 선발했다고 25일 전했다. 올해로 6년째인 이 재단의 'Y.A.K. 프로젝트'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사회 및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쿠부치사막 생태원 조성 활동인 '블랙야크 황사쉴드 프로젝트', 전국을 순회하며 환경과 건강한 시민사회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전국 순회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6기로 선발된 30여 명의 블랙야크청년셰르파는 올 12월까지 다양한 환경운동 및 온·오프라인 공익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중심으로 일상 속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는 'K-pure프로젝트'를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할 계획이다. 전주에 사는 노지수(22세) 블랙야크청년셰르파는 "이번에 함께하게 된 6기 단원들과 보다 나은 환경과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태선 이사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를 지켜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와 블랙야크청년셰르파의 공통된 목표"라며 "재단과 블랙야크청년셰르파 단원들이 전개하는 공익 캠페인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5 10:30: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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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 들고 쁘걸이 간다…브레이브걸스, '치킨릴레이' 활동

BBQ가 전속모델인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군장병 노고에 감사하는 '치킨릴레이' 활동을 시작했다. /제너시스 BBQ 제너시스 비비큐가 전속모델인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군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는 '치킨릴레이'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BBQ 전속모델로 발탁된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2일 국방FM 라디오 방송 '레이나의 건빵과 별사탕'에 출연해 위문공연 시 BBQ 치킨을 지원하는 군부대 '치킨릴레이'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접적인 방문이 아닌, 국방FM을 통한 비대면 위문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브레이브걸스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청취자 사연을 낭독하는 등 군장병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BBQ는 24일부터 경기도 연천 지역 군부대 두 곳을 시작으로 브레이브걸스와 40인분의 치킨세트를 전달하는 '군부대 치킨릴레이'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BBQ는 지난해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장병들에게 1000인분이 넘는 치킨을 기증하는 등 군장병의 노고에 보답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군부대 제품 지원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 나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BBQ 관계자는 "군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군통령으로 떠오른 브레이브걸스와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치킨릴레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외박 및 면회 통제 등으로 지친 군장병들이 BBQ치킨으로 잠시나마 활력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3 13:03: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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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외로움의 요람으로 안내…이록현 작가 11번째 개인전 열려

사진/ 이록현 작가 이록현(사진) 작가의 11번째 개인전 '조용한 생활 a quiet life'이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파란정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우리 집단과 개인이 물질적 행복을 추구하며 획득한 공간과 시간이 무엇인가라는 화두로부터 증폭된 소외의 풍경을 그렸다. 높은 안개 속 이착륙의 구분이 안 되고 도자기로 만들어진 듯 창도 없는 항공기의 쓸쓸함, 뭍과 물의 경계를 알 수 없는 프레임 안에 고여 외로움이 회한이 된 판화와 같은 각질의 액체 등이 작품으로 그려졌다. 사로잡힌 검은 새는 눈부신 정원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돌로 만든 것 같은 목동의 관악기는 거꾸로 세워진 채 제 소리를 잃은 것조차 잊은 듯하다. 전남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미술학과 예술학을 전공한 이 작가는 보편적이지만 규정할 수 없는 정서들과 그 원천이 된 대상, 풍경들을 사유를 통해 나지막한 목소리로 풀어내고 있다. 펜데믹 시대에 작가가 보낸 시공이 14점의 회화를 통해 많은 이에게 공유되고 연결되기를 바란다. 성난 시대에 소외와 성찰이 교차하는 이 작가의 멜랑꼴리한 색채와 붓의 길은 선선한 외로움의 요람으로 안내할 것이다. 이록현 작가의 '조용한 생활'전은 오후 2시부터 9시 사이에 관람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3 11:57: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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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출 기부·제로 스테이션'…뷰티 기업, 지구의 날 친환경 경쟁

아로마티카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플래그십 스토어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아로마티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뷰티 기업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친환경 관련 정책을 펼치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 아래 친환경 활동을 벌이는 뷰티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킨푸드, 아로마티카,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들은 예년보다 적극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구 친화적 이벤트를 꺼내들었다.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를 표방하는 스킨푸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당일 온라인 매출 전액을 우리 토양을 지키는 일에 기부할 예정이다. 22일 자사몰에서 발생한 스킨푸드 매출 전액이 우리나라 토양을 지키는 데 기부되는데, 친환경 농업용 해충퇴치제를 구매해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스킨푸드는 자사몰의 '잘 버렸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비닐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종이 포장재를 사용해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 박스로 배송할 계획이다.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친환경 플래그십 스토어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을 본사 건물에 새로 오픈한다.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은 지속 가능한 환경과 뷰티를 지향하는 아로마티카의 정체성을 극대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브랜드의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기존 본사 2층에서 운영되던 브랜드 체험관을 1층으로 옮겼고, 아로마티카만의 특별한 원료 추출법과 에센셜 오일을 체험할 수 있는 섹션이 마련됐다.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의 대표 공간인 '리필 스테이션'은 아로마티카의 베스트 제품을 빈 용기에 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기존에 개별 벌크통으로 구비돼 있던 리필 시스템을 하나의 리필스테이션 기계로 운영한다. 전용 공병을 구매할 필요 없이 소비자가 가져오는 모든 공병에 원하는 만큼 리필할 수 있다. 또,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 한 켠에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의 '플라스틱 방앗간 가로수길점'이 설계돼 있다. 부피가 작아 재활용이 어려웠던 플라스틱 뚜껑 등을 수거해 생활 굿즈로 만드는 공간이다. 이외에도 공병을 수거, 아로마티카의 100% 재활용 투명 페트 용기로 재탄생시킨다. 내부에 티카페도 마련돼 아로마티카 대표 원료로 쓰이는 로즈마리 민트 그린티, 라벤더 우롱티, 로즈 블랙티, 캐모마일 우롱티 등을 블렌딩한 티타임을 경험할 수도 있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이번 공간은 시공 부자재부터 매장에 배치하는 가구까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업사이클링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등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 기획했다"면서 "단순 리필 스테이션, 제로웨이스트 샵을 넘어 환경에 대한 선순환을 실현하고자 하는 아로마티카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그린사이클 화분' 300개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증한다. 용산 드래곤즈는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으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국민건강보험(용산지사), HDC신라면세점, 코레일네트웍스,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해 있다. 그린사이클 화분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고객들이 반납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고강도 콘크리트(UHPC)와 섞어 제작했고, 보태니컬 디자인 브랜드 그룹 '틸테이블'이 디자인했다. 아모레퍼시픽과 UHPC 전문기업 디크리트, 테라사이클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용산구 한마음 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 그린사이클 화분 나눔 활동은 식물 큐레이터 '심다' 이주연 대표의 식재 교육으로 시작했으며, 교육 후 봉사자들은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으며 1인당 3~4개의 그린사이클 화분을 완성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2 15:27: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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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매출 2조367억원…"사상 최대 실적"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3개 사업부문 모두에서 매출과 이익이 성장하며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실현했다. LG생활건강은 2021년 1분기에 매출 2조367억원, 영업이익 3706억원, 당기순이익 258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각각 7.4%, 11.0%, 10.5%씩 성장했다.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해외 고객의 높은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뷰티(화장품) 매출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HDB(생활용품) 매출은 위생용품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나 프리미엄 브랜드의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은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주요 브랜드로 인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의 1분기 매출은 1조4908억원, 영업이익은 30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14.1% 성장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61분기 연속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4분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뷰티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한 1조1585억원을,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254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꾸준한 매출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시장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와 디지털 채널의 성장이 지속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HDB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6% 성장한 5207억원, 영업이익은 1.4% 성장한 662억원이다. 지난해 급증했던 위생용품의 수요가 줄어든 반면, 닥터그루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에 계속된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또, 일상에서 바이러스 접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 고객 니즈를 민첩하게 반영한 '피지 바이럭스 세탁세제'와 '아우라 바이럭스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등이 호실적을 이뤘다. 리프레시먼트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한 3575억원, 영업이익은 6.9% 성장한 501억원이다. 대표 브랜드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등 탄산음료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 성장했다. 작년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코카콜라 제로 슈가'에 이어, 최근 '스프라이트 제로'를 내놓으며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의 수요를 늘려가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2 14:44:5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