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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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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퍼 "평년보다 더운 봄 날씨에 여름 패션 수요 빠르게 증가"

평년보다 더운 날씨 영향에 힙합퍼가 여름 스트리트 패션 기획전을 진행한다. /힙합퍼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여름 패션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가 최근 한달(3월 16일~4월 15일) 기준 카테고리별 거래액 증감률을 조사한 결과, 전년에 비해 얼리서머 수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여름용 티셔츠와 반바지 거래액이 각각 79%, 15% 늘었다. 샌들 거래액도 95%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짧은 하의를 입을 때 주로 신는 여름용 양말 페이크삭스는 80% 증가했으며, 레깅스와 언더레이어 등 여름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스포츠 이너웨어는 27% 올랐다. 버킷햇은 73%, 에코백은 2배(100%) 증가하는 등 여름 시즌 스트리트 패션 머스트 해브 아이템도 인기다. 크로스백/메신저백(86%), 토드백/숄더백(96%) 등 여름에 가볍게 들기 좋은 작은 가방 거래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여름 패션을 완성시켜 줄 악세서리 수요도 늘었다. 우레탄시계는 96%, 메탈시계는 64% 증가했다. 스마트워치 스트랩 등이 포함된 스마트주변기기 카테고리 거래액은 90% 신장했다. 목걸이도 49% 증가했다. 힙합퍼는 얼리서머 패션 수요에 맞춰 오는 5월 2일까지 다양한 여름 패션 프로모션을 펼친다. ▲지금, 샌들을 준비할 시간 ▲나이키, 스투시 등 인기 브랜드 반팔/반바지 모음전 ▲MY FAVORITE PANTS 등이 있다. 프로모션별로 인기 반팔, 반바지, 여름 신발 제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문장우 힙합퍼 운영기획팀 이사는 "초여름 같은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맞이 패션 수요가 예년에 비해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여름 패션 관련 여러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여름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를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2 10:27: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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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 위한 팝업 매장 '들리는 옷장' 성료…에피그램 등 참여

여의도 이룸센터에 열린 솔룩의 시각 장애인을 위한 팝업 매장 '들리는 옷장' 전경이다. /행복나눔재단 청년 기업 솔룩(SOLLOOK)의 시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팝업 매장 '들리는 옷장'이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솔룩은 전남대 루키에서 탄생한 청년 기업으로, 루키는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다. 솔룩은 '솔루션(Solution)'과 '찾아보다(Look)'의 합성어로 '시각 장애인에게 패션을 선물하는 기업'이라는 모토 아래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의류 정보 음성 출력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 팝업 매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히 기획됐다. 매장에는 솔룩이 개발한 시각 장애인용 의류 정보 음성 출력 서비스가 적용됐다. 모든 의류에 근거리 무선 통신(NFC) 태그가 부착돼 솔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NFC에 가져다 대면 해당 의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장에는 시각 장애인들이 상담 후 취향,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옷을 고를 수 있도록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했다. 매장에는 총 33명의 시각 장애인이 찾아 솔룩 서비스를 체험했다. 매장 내 모든 의류는 방문한 시각 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행사 참여 브랜드들이 행사 취지에 공감해 선뜻 기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행사 의류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에피그램 ▲인디에프의 테이트 ▲에이엠컴퍼니 섬유 회사가 론칭한 MMIC 브랜드의 제품들로 꾸려졌다. 행사 뒤 남은 의류는 한빛맹아원의 성인 시각 장애인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매장을 찾은 한빛맹아원의 권혜미 팀장은 "시각 장애인이 옷을 살 때는 주로 동행자의 취향에 따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룩은 옷 색상·가격·세탁법 등 의류 관련 정보를 비장애인 도움 없이 혼자서 알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룩의 모태가 된 루키는 현재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30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창단 이래 1000명이 넘는 대학생이 기업가 정신을 갖춘 소셜 이노베이터로 성장 중이다.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변화의 중심이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 2개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1 16:34: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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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는 유튜버와 통하는 중…협업상품 출시·이색 마케팅 활발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유명 유튜버 밤비걸과 손잡고 '슈펜X밤비걸' 여성화를 출시했다. /이랜드 유튜브·SNS가 MZ 세대의 주요 여가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가가 유튜버 및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상품을 출시하거나 이색 마케팅을 벌이는 추세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21일 "코로나19 상황에서 작년부터 꾸준히 비대면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왔다"면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 역시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 중 하나로, 크리에이터 팬뿐만 아니라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만한 이벤트 또는 쇼핑 기회가 기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SHOOPEN)'은 유튜버 밤비걸과 컬래버레이션해 '슈펜×밤비걸' 여성화를 이달 초 선보인 바 있다. 패션 쇼핑 앱 에이블리에서 단독 선 발매한 봄 슈즈 2종 플랫과 로퍼로, 출시 5일 만에 1만 켤레를 판매하며 단일 상품으로는 최단 시간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인기 사이즈는 전량 품절됐으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번 컬래버는 3만 명의 구독자들을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전문인기 크리에이터 밤비걸이 3개월간 상품 기획과 디자인에 직접 참여,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펜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 상품의 성공은 탄탄한 팬덤의 밤비걸과 슈펜의 슈즈 제작 능력, 에이블리라는 강력한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를 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여성화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에코백 형태의 가방 협업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F는 올초부터 시작된 패션 유튜버 오디션인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 시리즈를 3달간의 대장정을 거쳐 이달 마무리했다. LF가 MCN 스타트업 비디오빌리지와 손잡고 개최한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는 국내 최초 패션 유튜버 선발 오디션으로, 패션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 유튜버로서의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1000만원 및 쇼핑 지원금 등을 받고 LF 브랜드의 화보 모델로 나서게 된다. MCN으로부터 제작 지원도 내려와 패션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는 최근 도전자 최종 3인이 남아 파이널 미션으로 진행한 LF몰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LF 브랜드 제품을 판매했고, 여러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참가자들만의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라이브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 마지막 여섯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해당 라이브 방송 영상은 '오피스룩 보여주려다가...!??! 살 떨리는 15분, 완판 신화의 주인공은?'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됐으며, 15만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디두리, 타쿠와, 지원더쉽 지원자들은 각각 앳코너, 일꼬르소, JSNY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여성 제품을 홍보했다. 한편, 캐주얼 풋웨어 크록스도 21일 패션 유튜버 혜인과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강남점 크록스 팝업 조닝 오픈에 맞춰 ABC마트와 공동으로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한다. 크록스 측은 "유튜버를 통해 크록스 스타일링 팁을 아낌없이 공유하고 패션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Q&A 시간을 마련한다"면서 "4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풍성하고 재미난 콘텐츠를 선사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1 15:47: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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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네탈, 지구의 날 맞아 객실 키카드 '대나무'로 교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이 지구의 날을 앞두고 전 객실에서 사용하는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로 5월 중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인터컨티넨탈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구의 날인 22일을 앞두고 전 객실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 키카드로 5월 중 전면 교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터컨티넨탈 측은 "550개 객실에서 연간 사용되는 플라스틱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 키카드로 교체할 경우 매년 약 50kg의 플라스틱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메일이나 IHG 모바일 앱을 통해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체크인 서비스 역시 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투숙 당일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원하는 체크인 시간과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도착 후 별도의 입력 작업이나 기다림 없이 키만 받아서 객실로 입실 가능하다. 언택트 안심 서비스는 물론, 체크인에 필요한 자원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들도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텀블러를 이용해 커피를 구입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아이 숲소리 패키지'를 5월부터 6월까지 선보인다. 친환경 원목가구 '숲소리'의 주주블럭과 숲 속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랩북, 3인 가족 조식 뷔페가 제공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미 2018년부터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빨대로 전면 교체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생수 사용량이 높은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PET병에 담긴 생수가 아닌 유리 재질에 담긴 프리미엄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인증(ASC)'을 받은 전복을 사용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1 14:53: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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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드림, 전 브랜드 참여하는 ‘어린이날 프로모션’ 진행

한세드림이 어린이날을 맞아 자사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세드림의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컨버스키즈, 리바이스키즈 등 총 5개 브랜드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브랜드별로 제품 할인부터 사은품 증정, 더블포인트 적립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컬리수와 플레이키즈프로는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했다. 컬리수는 21년 봄/여름 신제품을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나들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활용도가 높은 폴딩카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플레이키즈프로는 21년 봄/여름 신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름 장마철에 유용한 장우산을 증정한다. 기간은 사은품 소진시 까지다. 모이몰른과 리바이스키즈는 부모와 아이가 교감하며 집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사은품을 준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이몰른은 여름 신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태제과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얼려먹는 초코 만들기-옷꾸미기'를 증정한다. 리바이스키즈는 21년 봄/여름 제품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여 가지의 다양한 와펜으로 구성돼 열을 가해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커스텀 와펜 키트'를 증정한다. 역시 사은품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특별한 사은품 외에 제품 할인과 더블포인트 적립의 기회도 마련됐다. 컨버스키즈는 매장에서 21년 여름 신제품 상하 세트를 구매할 경우 20% 할인을, 리바이스키즈는 쑥쑥멤버십 고객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매장에서 21년 봄/여름 신제품 7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플레이키즈프로는 21년 여름 신제품을 구매하는 쑥쑥멤버십 고객에게 더블포인트를 적립하는 혜택을 준비했다. 기간은 5월 5일까지다.

2021-04-21 13:50: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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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듀, 홈페이지서 AR 가상 착용 서비스 제공…실사이즈 예측 가능

골든듀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주얼리 'AR 가상 착용 서비스'를 론칭한다. /골든듀 골든듀가 언택트 소비 확산에 따라 주얼리를 온라인에서 가상으로 착용해볼 수 있는 'AR 가상 착용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1일 전했다. 주얼리는 고객의 취향이 제품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온라인에서 실사이즈 가늠이 어려워 언택트 구매에 한계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구매가 꺼려지는 만큼, 새로운 주얼리 쇼핑 경험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골든듀는 고객이 손쉽게 주얼리를 피팅해볼 수 있는 'AR 가상 착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과 적극적으로 '디지털 컨택트'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비스이다. 주얼리 가상 착용은 제품 특성상 귀, 손가락 등의 신체 부위를 정밀하게 인식해야 하므로 고난도 분야로 분류된다. 골든듀는 실감나는 가상 착용 구현을 위해 주얼리 분야에 특화된 가상 피팅 솔루션을 보유한 딥픽셀의 '스타일AR' 솔루션을 도입했다. 골든듀 홈페이지에서 구현되는 AR 가상 착용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가상으로 여러 제품을 번갈아 착용해보며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반지의 경우 인공지능이 손가락 위치와 포즈, 길이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 자신의 손 형태와 실제 제품 크기가 동일한 비례로 가상 착용돼 직접 착용한 것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AR 가상 착용 아이콘을 클릭해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손 또는 얼굴 사진을 업로드 하고 원하는 제품을 고르면 가상 착용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상세페이지 이동, 장바구니 담기, 구매하기로 바로 연결된다. 가상 착용 서비스는 현재 귀고리와 반지 카테고리에만 적용되지만 올해 순차적으로 목걸이, 팔찌 영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얼리 AR 가상 착용 서비스는 골든듀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1 13:39: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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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 자회사 출범…"스핀오프 스타트업 첫 사례"

LF가 사내벤처로 인큐베이팅 하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를 분할, 독립법인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중순 던스트 사업부문을 분할해 ㈜씨티닷츠 독립법인을 신규 설립한 것이다. 2019년 2월 LF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던스트가 탄생한지 약 2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자회사로 출범한다. LF는 해당 사업부문의 자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해 벤처 정신을 고취시키고, 급변하는 환경 속 경영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던스트는 LF 최초 사내벤처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브랜드로, 스핀오프(회사분할) 제도를 도입해 배출한 스타트업의 첫 사례기도 하다. 젊은 감각의 MZ 세대 직원들이 주축이 돼 기획·생산·영업·마케팅 등 모든 의사결정을 절차나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빠른 속도와 과감한 시도 등 벤처 조직 특성을 십분 발휘해 유행을 선도하는 히트 아이템을 연달아 내놓으며 단기간에 흑자전환에 성공,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며 독립법인 출범의 기틀을 다졌다. 론칭 초부터 던스트는 LF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인 LF몰에 집중하기보다는 무신사, W컨셉, 29CM 등 외부 온라인 편집숍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MZ 세대 고객들에게 브랜드 신뢰도를 쌓았다. 지난해 1월에는 파리의 초대형 로미오(Romeo) 쇼룸으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고 프랑스에 진출한 바 있으며, 중국 티몰(Tmall), 대만 니하우(NIHOW), 일본 시부야 파르코(Shibuya Parco) 등 글로벌 유명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에 진출했다.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씨티닷츠(CTDOTS)는 '단편적 사실로부터 결론을 도출하다'는 의미를 담은 '커넥트 더 닷츠(CONNECT THE DOTS)'의 약자로, 정형화되지 않는 21세기 패션 트렌드에서 핵심적인 것들을 종합해 고객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향후 씨티닷츠는 유니섹스 브랜드인 던스트 외에 차별화된 포지션의 남성복, 여성복 브랜드들을 추가 론칭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 하우스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은 "던스트의 독립법인 출범은 전사적 차원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발판 삼아 스타트업에 도전하고 스스로 벤처기업의 주인이 되어 가능성을 펼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자, 능력과 열정이 있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CEO가 될 수 있다는 약속을 회사가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LF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제2, 제3의 던스트를 탄생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던스트를 신호탄으로 LF는 현재 대표이사 직할로 편제해 사실상 독립 부문으로 운영 중인 일꼬르소와 앳코너 등 브랜드들도 향후 스타트업 체제로 전환시켜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에서 대응력과 속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나아가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갖춘 브랜드, 끼와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투자하는 등 사내외 전방위적으로 협업의 범위를 넓혀 기존의 비즈니스 전략과는 다른 방식으로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익공유형 회사를 지향하는 씨티닷츠는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 및 상여금을 부여하는 등 성과에 따른 결실을 공유, 주도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직 구성은 던스트 사업부 직원들 가운데 합류 희망자로 꾸려지며, 던스트 브랜드 론칭을 주도한 유재혁 총괄 디렉터가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0 14:38: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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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장애인의 날 맞아 제품 기부·장애인 4명 정규직 채용

쌍방울이 전라북도 익산 마스크 공장에 중증 장애인 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쌍방울 쌍방울이 중증 장애인 채용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쌍방울은 20일 전라북도 익산 소재 마스크 공장 내에 중증 장애인 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협업할 수 있는 사내 제도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쌍방울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내 최대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일터 굿윌스토어에 4천만원 상당의 트라이 제품을 지난 16일 기증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에 기증한 제품은 전국 11개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장애인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 창출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매년 사회복지법인 신망원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정기후원을 진행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20 12:50: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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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스트, 장애인 앰배서더와 특별한날 위한 S/S 상품 기획

하티스트가 장애인들의 신체적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21SS 신상품을 내놓는다.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하티스트(HEARTIST)가 앰배서더 3인이 처음 참여한 '21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출시한다. 하티스트는 2019년 4월,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이라는 콘셉트로 론칭한 어댑티브 패션 브랜드이다. 휠체어 장애인들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디자인과 기능성 갖춘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 봄여름 시즌 상품은 하티스트 앰배서더가 처음으로 브랜드 기획에 함께했다. 하티스트는 상품에 장애인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매 시즌 3명씩 앰배서더를 선발, 상품 개발·피팅·홍보 등 전반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한다. 지난해 9월, 공연 기획자 최경민, 앵커 최국화, 댄스스포츠 선수 채수민 등 3명을 앰배서더 1기로 선발한 바 있다. 하티스트는 결혼식, 업무 미팅, 데이트 같은 특별한 날에 입는 옷이 필요하다는 앰배서더 1기의 의견을 이번 컬렉션에 적극 반영했다. 남성 재킷·팬츠 셋업과 스트라이프 셔츠, 여성 트위드 재킷·스커트 셋업과 화이트 블라우스 등 총 6가지 상품을 엄선했다. 남성 네이비 재킷·팬츠 셋업은 차려입은 듯 멋있지만 착용감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재킷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가 돋보이며 등판 부분에 신축성 있는 원단을 덧댄 액션 밴드 디테일을 넣어 움직임의 불편함을 덜었다. 팬츠는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벨크로 여밈과 지퍼 고리, 긴 밑위 길이 등을 적용했다. 여성 그레이 트위드 재킷·스커트 셋업은 이태리 수입 소재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것은 물론,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하다. 앉은 자세에서 구김이 없도록 최적의 핏을 구현했고 역시 액션 밴드 디테일로 활동성을 높였다. 하티스트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블라우스도 제안했다. 여유 있는 핏에 더운 날씨에는 소매를 걷어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액션 밴드와 더불어 착탈 편의성을 높이는 마그네틱 버튼 디테일도 추가했다. 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은 "이번 시즌 컬렉션은 특별한 날 돋보이고 싶은데 마땅히 입을 옷이 없다는 앰배서더들의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고객들과 꾸준한 소통을 거쳐 그들이 실제 입고 싶고 필요로 하는 옷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19 16:57: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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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포티즘' 트렌드…레깅스 등 운동복 편의점까지 진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뉴 스포티즘'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레깅스 등 운동복이 편의점까지 진출했다. 뉴 스포티즘은 운동복이나 홈웨어를 일상 속에서도 입는 현상을 말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19일 "과거 소위 츄리닝, 트레이닝복으로 불렸던 옷들이 2030 세대의 외출복이 됐다"면서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옷보다 나에게 편안한 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실용적인 패션 제품은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운동복 종류는 홈웨어, 홈트 웨어의 영역을 넘어 우리 곁에 위치한 유통채널인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국내 애슬래저 업계 1위를 기록한 젝시믹스가 GS25 편의점 매장 입점을 통한 애슬래저룩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GS리테일과 홈트레이닝 시장 선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번달부터 GS25 주요 편의점에서 젝시믹스의 대표 제품 셀라업텐션 레깅스를 비롯해 부위별 마사지 및 스트레칭이 가능한 밸런스볼, 아사나링 등 제품 6종을 판매한다.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도 젝시믹스의 아이템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웨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소비자들의 운동복 니즈에 기민하게 대응해 소비자직접판매(D2C) 방식으로 수익성을 강화, 젝시믹스 단일 브랜드로만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브랜드 론칭 이래 최고 실적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도 뉴 스포티즘 열풍으로 브플먼트, 스튜디오 톰보이, 지컷(g-cut) 등 자사 캐주얼 브랜드의 조거팬츠(발목 부분이 밴딩 처리 된 바지), 스셔츠(짧은 크롭 기장 집업)와 같은 운동복이 출시 2주만에 70% 이상 판매율을 보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안다르 또한 일과 여가를 넘나드는 워크 레저 아이템으로 '에어스트 슬랙스'와 '에어쿨링 샤론 팬츠 등을 출시하며 뉴 스포티즘에 트렌트에 합류하고 있다.

2021-04-19 15:54: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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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설화수·라네즈·한율 세개 브랜드로 제품 디자인 상 휩쓸어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설화수, 라네즈, 한율의 3개 제품이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설화수, 라네즈, 한율 세 개 브랜드로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세 개 브랜드의 제품은 '설화수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라네즈 네오쿠션',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이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라네즈 네오쿠션은 윗면과 아랫면의 구분을 없앤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차세대 쿠션 디자인의 혁신적 요소로 슬릭 스퀘어(Sleek Square, 매끄러운 사각형)형태를 강조해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제품 본질에 충실한 특징을 살렸다. 설화수의 헤리티지를 담고있는 윤조에센스는 콜라주 아티스트 SAKI(권은진)와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전통과 현대 공존의 가치를 표현했다. 한국 건축물의 특징인 단청을 모티브로 단청에 사용하는 무늬와 오방색을 산뜻한 색채와 패턴, 경쾌한 캘리그라피로 재해석했다. 또 고객들이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용기를 꾸밀 수 있도록 DIY스티커도 제공했다.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은 제품 상자 덮개를 열면 하나로 펼쳐지는 구조를 적용해 포장재를 최소화한 채 콘텐츠를 담았다.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 작가와 협업해 상자 내부에 제품의 원료 산지 고흥의 밤하늘에 내리는 '유자 별똥별'이 오일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그렸다. 실제로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 제품에는 11월에 수확한 고흥 햇유자 7개로 만든 유자껍질오일이 담겨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2년 '아리따' 글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타이포그라피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메이크온, 2017년 아리따 흑체, 2019년부터는 큐브미, 브로앤팁스, 이지피지 등을 포함 3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19 13:36: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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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의 모든것…'K-핸드메이드 페어' 출품업체 접수 받아

올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이 현재 출품업체 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국제전시 핸드메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이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소소한 취미 작품부터 창업 아이템까지 핸드메이드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연말에 어울리는 각종 기획전, 특별전이 마련될 예정이다. 12월 맞춤 기획전인 '잘 가거라 2021', '어서 오너라 2022'가 준비된다. '잘 가거라 2021'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연말을 위한 핸드메이드 선물과 공간 분위기를 완성하는 핸드메이드 데코 용품을 전시한다. '어서 오너라 2022'에서는 인테리어 소품과 연간 계획을 취향껏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달꾸(달력 꾸미기) 할 수 있는 각종 문구류, 뷰티용품을 선보인다. 올해 K-핸드메이드페어 주제는 '한국의 크리스마스'다. 주제에 걸맞게 옛날 우리의 것을 모은 '코리안스웩展'이 주목을 끈다.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재조명 받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DIY(Do It Yourself)는 대세 중의 대세 아이템이다. 집에서 취미 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DIY KIT는 물론이고 각종 공예 재료, 부자재, 공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은 DIY 애호가를 위한 '두잇유어셀프(DIY)죤'을 마련한다. DIY 취미 생활에 필요한 모든 핸드메이드 관련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1' 행사장에서는 각종 체험, 클래스도 즐길 수 있다. 체험부스를 모은 '케수작(K-手作)존'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직접 세세한 가르침을 받아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세부 클래스는 추후 행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오프라인에서 관람객과 직접 만나 홍보하고, 온라인으로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은 출품업체 접수를 받고 있다. 7월 23일까지 미리 신청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19 11:29:1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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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캐릭터, 해태제과 얼려먹는 초코로 재탄생

모이몰른이 해태제과와 협업을 통해 모이몰른의 '미니두두시리즈'를 활용한 '얼려먹는 초코 만들기-옷꾸미기'를 선보인다. /한세드림 유아동복 기업의 인기 캐릭터를 제과 상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세드림 브랜드 모이몰른이 해태제과와 협업을 통해 '미니두두시리즈'를 '얼려먹는 초코 만들기-옷꾸미기'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미니두두시리즈' 속 캐릭터인 '버니'와 '에비' 캐릭터 모양의 틀에 초코를 짜서 얼려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조심스러운 요즘 '얼려먹는 초코 만들기'는 부모와 아이가 집에서 교감하며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제품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이몰른의 독특한 동물 캐릭터와 옷꾸미기가 더해졌다. 모이몰른의 '미니두두시리즈'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부터 곁에 둘 수 있는 친구들이라는 콘셉트의 캐릭터 시리즈다. 애착인형부터 딸랑이, 미니토이, 촉각인형 등의 출산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오는 23일부터 모이몰른 오프라인 매장에서 2021년 여름 신상을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얼려먹는 초코과자를 증정한다. 해태제과는 전국 이마트에서 해당 과자 기획팩(4개 구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이몰른 앞치마를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소진될 때까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18 15:14: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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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11일간 최대 88% 할인·5억원 상당 럭키드로우 진행

에이블리가 브랜딩 캠페인을 기념해 전품목을 최대 88% 할인하고 및 총 5억원 상당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연다. /에이블리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가 브랜딩 캠페인을 기념해 전품목 세일 및 5억원 상당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에이블리 세일천재라 블리다' 이벤트 프로모션은 1년에 한번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이달 16부터 26일까지 11일에 걸쳐 실시된다. 패션·뷰티·홈데코·핸드메이드 등 카테고리 내 입점한 8352개의 마켓, 쇼핑몰, 브랜드에서 91만5674개의 상품이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에이블리 앱에서 퀴즈를 맞추면 최대 99% 할인 쿠폰까지 랜덤으로 지급하는 랜덤 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낮 12시 선착순으로 특정 인기 상품을 50% 이상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하루 특가'도 선보인다. 베니토, 슬로우앤드, 커먼유니크 등 대표 쇼핑몰과 롬앤, 에뛰드, 클리오, 페리페라 등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79%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캠페인 론칭과 동시에 오픈한 '에이블리 혜택천재라 블리다' 이벤트도 화제다. 에이블리 쇼핑지원금 100만원, 명품 가방, 노트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총 5억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대규모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오픈과 동시에 참여자 100만명을 돌파, 평균 대비 신규 가입자 수 2배 증가에 기여했다. 7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 대규모 이벤트는 참신한 콘셉트로 소비자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주는 'Cafe 에이블리'라고 해서 커피 머신부터 프랜차이즈 카페 기프티콘, 에이블리 홈데코 카테고리 상품 할인 쿠폰 등 경품이 총 5000명에게 지급된다. 에이블리 럭키드로우 응모권은 에이블리 앱 접속 시 매일 1개씩 지급되고 친구 초대 시 5개의 응모권이 추가 지급된다. 응모권을 모아 무제한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이 아닌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 행동 및 관심 유도 혹은 마케팅 등에 게임의 매커니즘, 사고방식과 같은 게임의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 요소를 가미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브랜딩 캠페인 기간동안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18 13:05: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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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주방세제 트리오·순샘에 '제주도 레몬껍질' 원료 사용

애경산업이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와 순샘에 제주산 레몬 껍질에서 추출한 원료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레몬 껍질을 새활용(업사이클)한 원료를 제품에 도입해 지역 상생 가치 실현에 나선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레몬은 시중 유통 및 착즙 가공 형태로 공급되며 착즙 후 남은 레몬 껍질은 대부분 지역 농장에 뿌려진다. 애경산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해 이러한 레몬 껍질을 활용한 순수 국내산 레몬 추출 원료를 사용한다. 애경산업은 트리오, 순샘 등 자사 주방세제 총 32개 제품에 제주산 레몬 추출물을 우선 도입한다. 또한 제주산 레몬 추출물을 담은 핸드워시, 새니타이저 등의 제품 추가 출시도 검토한다. 특히 애경산업은 제주산 레몬 껍질을 업사이클한 원료의 사용을 늘리고 버려지는 레몬 껍질의 경제적 가치를 높임으로써 제주도 지역 농가 및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트리오, 순샘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활동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애경산업은 농협과 상주 사과, 하동 키위 등 지역 특산물 성분을 함유한 '담은'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다.

2021-04-18 11:11:0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