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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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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GS리테일과 업무협약…"친환경 제품 생산·판매 한번에"

지난 19일 블랙야크-GS리테일 업무 협약식에서 김종수 GS리테일 전무(왼쪽),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 /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가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으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 김종수 GS리테일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의 폐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이 1만5000여 점포를 보유한 GS리테일의 유통 시스템과 합쳐져 친환경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블랙야크의 기술력과 GS리테일의 유통망을 결합해 친환경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는 "시장성, 상품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그 가치가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때 자원 순환이 지속될 수 있다"며 "편의점 등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통망을 보유한 GS리테일과의 이번 협업은 친환경 제품의 생산, 유통, 가치 경험을 일상 생활 속에서 확산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정부, 지자체,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K-rPET 재생섬유'를 활용한 티셔츠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으며 올해는 해당 재생섬유를 자켓, 팬츠 등 다양한 제품 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2 14:47: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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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 8가지 두피 비타민 함유한 '헤리티지 탈모증상 완화' 라인 선봬

려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샴푸' 제품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려가 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들고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탈모·두피 샴푸 전문 브랜드 려는 오랜 연구 끝에 두피에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 건조, 각질, 가려움, 뾰루지 등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며 두피 건강에도 비타민 영양 성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려 탈모증상완화 샴푸는 8가지 두피 비타민을 함유했다. 두피 건강에 효과적인 비타민 조합인 밸런싱바이옴™ 기술을 적용해 두피 밸런스를 맞춰주고 근본적인 두피 관리를 돕는다. 또한, 아미노산에서 유래한 부드럽고 쫀쫀한 거품이 두피 모공 속 각종 오염물을 깔끔하게 밀어내고, 두피와 모발에 비타민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흡수시킨다. 신제품 려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라인은 샴푸, 샴푸 부스터, 앰플 트리트먼트, 에센스 토닉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샴푸 부스터는 샴푸에 섞어 쓰면 세정력을 높여준다. 앰플 트리트먼트는 실리콘 오일을 포함하지 않은 실리콘 오일 프리 포뮬러로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에센스 토닉은 물과 샴푸 없이도 간편하게 두피 위생력을 높여준다. 려 헤리티지 탈모증상완화 샴푸, 앰플 트리트먼트, 에센스 토닉은 가격이 2만1900원이며 샴푸 부스터는 1만4900원이다. 해당 라인은 22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첫선을 보이며, 같은 날 오후 8시 라이브 쇼핑 플랫폼 '잼라이브'에서 한 시간 동안 선보인다. 이후로는 아모레퍼시픽몰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2 14:30: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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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출근복으로도 가능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부츠컷 팬츠' 출시

젝시믹스 웍슬레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부츠컷' 참고 사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웍슬레저(Work+ Leisure) 레깅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부츠컷 팬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전했다. 일(Work, 워크)과 휴식(Leisure, 레저)의 경계가 허물어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신개념 레깅스로, 퇴근 후 운동이나 야외 활동 등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디자인 및 기능이 담겼다.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부츠컷 팬츠'는 종아리 아래부터 발목까지 와이드하게 퍼지는 디자인으로, 다리 선이 부각되지 않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입고 벗기 수월하다. 재킷이나 힙라인을 살짝 덮는 스웨터·셔츠와 같이 입으면 활동적이면서도 깔끔한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고 후드, 집업자켓, 티셔츠 등을 매칭하면 홈웨어·캠핑웨어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블랙, 애쉬무드, 에보니그레이, 오로라그레이 등 광택이 없는 기본 컬러 위주로 구성됐다. 포멀한 디자인임에도 레깅스 특유의 기능을 놓치지 않았다. 탄력이 뛰어난 시크릿 원사를 사용, 몸매를 탄탄하게 잡아주고 힙라인에 V라인 절개선을 넣어 자연스러운 힙업 연출이 가능하다. 허리위로 올라오는 하이라이즈 핏과 무봉제 허리선은 복부를 감싸면서 아랫배 군살을 가려준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는 "최근 자유로운 출근 복장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오피스룩과 운동복 이중 모드의 패션 의류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젝시믹스는 슬림, 부츠컷, 와이드 등 여러가지 형태의 레깅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의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코디를 돕는다"고 전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부츠컷 팬츠' 출시를 기념하며 워라벨 위크 프로모션을 열고 오는 26일 오후 18시까지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2 14:14:04 원은미 기자
[살맛나는 세상이야기]피부와 함께 지구를 구하는 아로마티카

클린&비건 뷰티 대표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최근 '2020 지속가능 경영 리포트'를 통해 친환경 패키지 적용부터 화장품 원료 수급, 스마트 공장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들을 발표했다. 2021년에도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방안과 실천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며 환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쓰레기 줄이며 탄소 발자국 절감 아로마티카는 제품의 본질이 아닌, 과도한 포장재에 집착하는 현실을 깨닫고 이를 바로잡으며 탄소 발자국 절감을 실현했다. 지난해 플라스틱 대신 폐플라스틱·폐유리를 재활용해 만든 용기·리필팩 제품을 141만여 개 판매했으며, PCR 제품 41개와 리필팩 제품을 12개 출시했다. 이는 약 66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한 것과 같다. 또한 아로마티카의 오산 공장에서는 비닐 포장재 대신 종이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 비닐 사용량을 약 4.8톤 절감했으며, 탄소배출량을 약 4.3톤 줄였다. 아로마티카는 작년에 지속가능한 패키지와 포장재를 사용해 총 70.3톤 정도의 탄소배출량을 줄였고, 이 양은1만2553그루 이상의 나무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맞먹는다. 2013년 이후 아로마티카는 '환경경영 생명존중 선언문 공표'를 시작으로 생분해성이 높고 재생 가능한 용기와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 사용, 택배 박스의 종이테이프 사용, 비닐 대신 종이 완충제 사용 등 자원 재활용률을 최대로 하는 지속가능한 제품 용기·패키징을 도입해 왔다. ◆지속가능한 뷰티 추구 아로마티카는 화장품의 원료나 성분을 따져보는 것을 넘어서 같은 원료라도 '어떻게' 생산되는지 주목했다. 우선 '그린 에 라봉드'를 실천하는 산지의 라벤더만을 사용함으로써 탄소배출량 감소에 함께하고 있다. '그린 에 라봉드'란 업계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기록하고 수치화해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기후 문제가 격화되자 라벤더 생산 업계는 수년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또 공급업체를 선정할 때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다. 아로마티카의 에센셜 오일 공급 파트너사는 환경보호 및 공정 거래를 실천하고 있다. 아로마티카의 에센셜 오일 파트너사는 자체 발생된 폐기물 99.9%를 회수하며 이중 50% 이상을 재활용한다. 16만 유로 이상의 기금을 투자해 프랑스 주요 생산 지역의 수질 관리에 힘쓰며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숲에서 생산된 종이, 재생 종이만을 사용해 매년 8% 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또한, 옥수수 유래 식물성 수지로 칫솔을 만들고 주요 제품의 리필 상품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대나무 칫솔을 선보이기로 했다. 해당 칫솔은 물과 햇빛만으로도 잘 자라는 대나무와 친환경 미세모로 제작할 예정이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비건, 에코서트, 코스모스 등과 같은 까다로운 제품 인증을 받았다. 성분에 엄격한 유럽,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유해 성분에 대한 자료를 축적했고, 안전한 성분으로 진정성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에너지 세이빙 스마트 공장 아로마티카는 2019년 7월 오산으로 공장을 이전, 스마트 팩토리로 오픈했다. 스마트 팩토리에서 전력 낭비를 줄이고 생각없이 쓰이는 에너지를 재활용한다. 아로마티카 스마트 팩토리에는 최대전력 제어장치가 구비돼 있다. 목표 전력량 설정만으로 에너지 소비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에너지 관리 체계로, 사용 요금을 줄이고 전기를 절약한다. 최대전력 제어장치로 에너지 사용자 패턴 인식을 통해 소비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냉 난방기 통합 모니터링을 거쳐 운전 방식을 개선하고, 장치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공장에서는 물 사용량 감축 계획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누수를 확인,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용량으로 물이 공급되는 곳에는 계량기를 설치했다. 물 공급 시스템에 적용되는 전체 수압을 적절하게 유지 중이다. 아로마티카 오산 공장은 폐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오니를 활용, 녹생토를 만들어 쓰기도 한다. 녹생토는 식물이 살 수 없는 죽은 땅이나 불모지를 살리기 위해 뿌리는 흙이다. 식물이 충분히 자랄 수 있을 만큼 기름지며 보습력과 통기성이 강한 복합 유기질로 이뤄져 있다. ◆비건 관련 선한 영향력 전파 아로마티카는 환경오염, 동물 보호 문제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삶과 연결하는 철학이 비건이라는 생각이다. 아로마티카는 22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채식주의 인증기관 비건 소사이어티(1944년 설립)가 식품 영역을 넘어 의복, 화장품까지 비건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아로마티카는 비건 소사이어티의 의식에 공감해 모든 원료·제품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로마티카의 모든 원료는 100% 비건 처방으로, 원료 공급·제조사로부터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확약서나 증명서를 확보하는 원료 검증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라놀린(양털), 밍크오일(밍크), 동물성 엘라스틴, 동물성 콜라겐(돼지껍질, 어류), 케라틴(동물뿔, 깃털), 달팽이 크림(달팽이 진액), 히알루론산(닭벼슬), 비즈왁스(벌집), 우유, 꿀, 계란 등의 동물성 성분은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아로마티카는 전체 직원 가운데 10%가 자발적으로 비건을 지향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단계별로 비건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 내부의 카페테리아 공간에서는 음료와 각종 먹을거리를 비건 메뉴로 준비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2 13:59: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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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멤버십 '아이초이스' 가입자 수 월평균 42% 증가

인터컨티넨탈 '아이초이스' 멤버십 실물 카드 참고 사진.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연간 멤버십 '아이초이스'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2% 가량 증가한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아이초이스는 지난 12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재개관에 맞춰 리뉴얼 출시된 멤버십 카드이다. 작년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초이스 멤버십은 업그레이드된 혜택으로 이번 1월까지 약 석 달간 월 평균(전년 대비) 42% 늘어난 가입자를 유치했다. 지난 3개월간 가입한 아이초이스 고객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소비력을 갖춘 40대였으며, 전체 가입자 중 50% 가량이 신규 가입자였다. 온라인으로 가입한 고객의 경우 95% 가량이 신규 가입 고객이었다. 이는 코로나 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고, 휴가나 레저용 소비가 국내 호캉스로 집중되면서 자연스럽게 호텔 멤버십에 관심을 갖게 된 고객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호텔을 방문하는 횟수가 잦아진 고객들에게 인터컨티넨탈 측이 다양한 무료 바우처와 레스토랑 할인 혜택을 포함해 연간 멤버쉽을 개발한 것도 주효했다. 특히 아이초이스는 객실 리모델링을 막 완료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두 호텔에서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선택의 범위가 넓어졌다. 또한, 아이초이스 리뉴얼과 함께 호텔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가입 및 결제가 가능해져 온라인 가입 고객이 늘었다. 최소 49만원에서 최대 120만원에 이르는 고가 연회비에도 고객이 스스로 서칭을 통해 비교한 뒤 알맞은 멤버십을 결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가입 사례가 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2 13:18: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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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2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올해 글로벌 산업기술협력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R&D(연구개발)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22일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올해 친환경부표 5711만개를 보급한다. 또 올해 안에 양식장에서 스티로폼부표 사용을 금지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의·약학 계열 지방대학 및 전문대학원의 입학자를 선발할 때 해당 지역 졸업자를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의무화하고, 그 선발 실적이 우수한 지방대학에 대해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방에 있는 로스쿨의 해당지역 대학 출신 학생 일정 비율 선발도 의무화된다. ▲서울시가 농촌 일자리 지원 사업을 손질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참여자 작업 역량 강화, 현지 생활여건 개선, 일자리 상시 중계를 골자로 한 '2021년 농촌 일자리 지원 사업'을 벌인다. <금융·마켓·부동산> ▲정부가 쌍용자동차의 추가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쌍용차의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것보다 쌍용차를 직접 지원해 협력업체를 살리는 길이 고용문제 등을 빠르게 해결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약·바이오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와중에 여러 악재까지 겹치면서 한파를 맞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4 공급대책의 효과를 지켜보려는 매수자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산업>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내려놓는다. ▲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 지난해 12월 기준 자사의 AI 역량 검사를 도입한 기업은 450개사에 달해 1년 만에 5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제주항공이 면세쇼핑을 할 수 있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추가 운항에 나선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1일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화이자 백신이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도착 다음날인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공식화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와 티몬이 추격에 나섰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수혜를 입은 치킨업계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계육 수급과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1-02-22 13:06: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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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우드, S/S 비스니스 웨어 트렌드 맞춰 배우 성훈 모델 발탁

코오롱FnC 브렌우드 21SS 성훈 화보 이미지. /코오롱FnC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가 21SS시즌을 맞아 배우 성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1일 전했다. 배우 성훈은 기품 있는 외모와 솔직한 연기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함까지 갖춘 모델이기도 하다. 브렌우드는 이번 시즌 'Anywhere working'을 테마로 한다. 코로나19 이후로 사무실이 아닌 다양한 공간에서 근무하며 워킹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렌우드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시즌 한결 더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웨어를 제안한다. 이에 운동선수 출신 이미지와 더불어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는 성훈이 변화하는 브렌우드의 비즈니스 웨어를 가장 알맞게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판단했다. 브렌우드 관계자는 "격식보다 실용성이 강조되고 있는 남성복 시장에서 브렌우드 또한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 비즈니스 웨어를 내놓고 있다. 따뜻하면서도 강인함을 보여주는 배우 성훈과의 만남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렌우드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렌우드는 성훈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를 기념하며 코오롱몰에서 'Anywhere Working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 프로모션은 21SS 신상품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화보 속 성훈의 착장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7% 추가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1 13:33: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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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은평구와 '투명 페트병 재활용' 관련 업무협약 체결

블랙야크-은평구 투명 페트병 재활용 업무 협약식에서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왼쪽)과 김미경 은평구청장. /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서울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은평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블랙야크 양재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강준석 전무,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기봉 교통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는 은평구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로 친환경 의류 및 용품을 생산한다. 이로써 강북구, 종로구에 이어 은평구까지 블랙야크는 서울시 3개 자치구와 협약을 맺으며, 서울 지역에서 사용된 투명 페트병 수급 및 제품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은평구는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돕는 '은평그린모아모아' 자원순환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 중 고품질 투명 페트병을 선별, 블랙야크에 제공하고 이 페트병으로 재탄생한 친환경 제품을 우선 구매한다. 강태선 회장은 "은평구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에서 블랙야크가 구축 중인 국내 폐페트병 자원순환 모델에 동참해주고 있다"며 "이 행보에 힘을 실어주는 지역사회와 소비자, 그리고 기업들과 협력해 전국적인 자원순환체계의 중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기존의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들과 손잡고 국내 폐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K-rPET 재생섬유'를 활용한 티셔츠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으며 올해는 자켓·팬츠 등 다양한 제품 군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1 13:33: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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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입점 아웃도어 브랜드, 세련된 마케팅 힘입어 매출 상승

(왼쪽부터)무신사 입점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연 매출 신장세, 무신사 입점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ABC순.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입점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020년 무신사에서 판매한 주요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의 연 매출을 합산한 결과, 2019년 대비 70% 이상 증가하고 2018년과 비교해 2년 새 162% 성장한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올해 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57% 이상 매출이 늘었다. 성장 결과는 무신사 스토어 회원의 아웃도어 브랜드 구매량이 증가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기능성 위주의 아웃도어 상품을 세련된 일상룩과 도심 속 패션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마케팅이 적중한 것이다. 또한 무신사 스토어가 보유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주 이용층인 10~3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대표적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해 매출이 2019년과 비교해 58% 이상 증가하면서 무신사 스토어에서만 200억대 매출을 올려 성장세를 입증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2019년 대비 52% 이상 매출이 늘었다. 특히 두 브랜드 모두 입점 연도인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0~30대 고객의 구매량이 2배씩 증가했다. 코오롱스포츠는 2019년에 비해 지난해 매출이 49% 이상 증가했고, 20대 고객 구매량이 5배 이상 급증한 아이더는 지난해 162%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노스페이스 또한 무신사와 전략적인 판매 프로모션과 콘텐츠 협업을 바탕으로 매출 신장을 이어갔다. 특히 무신사의 주요 고객층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눕시 패딩과 빅샷 백팩은 지난 1년 동안 무신사 랭킹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지훈 무신사 영업본부장은 "무신사 스토어 회원이 선택한 아웃도어 제품은 패션성뿐만 아니라 친환경, 여행, 탐험 등 아웃도어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재미와 의미가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아웃도어 및 스포츠 카테고리 브랜드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업과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바탕으로 매출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9 15:56: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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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집콕 생활 필수품 파격 할인 판매 돌입…최대 60% 저렴

자주가 집콕 생활 필수품들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올 굿 10 days'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자주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집콕생활 필수 제품들을 파격 할인 판매하는'올 굿 10 DAYS'행사를 진행한다. 생활용품부터 침구, 욕실용품, 패션 의류에 이르기까지 자주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는 자주 오프라인 매장과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내 자주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에서는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이 추가로 증정된다. 일부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는 구매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페이백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자주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파자마와 원마일웨어다. 집콕 생활로 편안한 홈웨어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인기 상품이 된 파자마 세트는 최대 50% 할인 특가로 판매한다. 홈트족의 필수품인 코어레깅스는 60% 할인된 1만1900원에, 방한용 경량 다운 베스트는 50% 할인된 2만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는 매트리스와 커버, 이불, 베개 등 침구류도 특가로 판매한다. 화사한 색상, 부드러운 촉감의 차렵이불과 경추 베개는 모두 9900원의 혜택가로 구매 가능하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활용도가 높은 깨끗한 숨 공기청정기도 황사 시즌을 앞두고 5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냄비, 그릴팬, 멀티팟 등의 주방용품과 욕실화, 타월, 욕실 매트, 샤워기 등 욕실용품을 20~50% 할인가로 판매한다. 자주는 행사 기간 동안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달고나 또는 생리대를,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자주 쇼퍼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증정된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활동의 증가와 제한된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상품만을 모아 행사를 기획했다"며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시기인 만큼 에스아이빌리지 단독 행사 상품과 추가 혜택을 마련하는 등 온라인 행사 비중을 늘려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9 15:56: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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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의 카톡 '멀티 프로필'…사용자 호기심·의문점 뭐가 있나

지난달 28일부터 카카오톡에 '멀티프로필' 기능이 적용되면서 친구목록에 있는 친구들에게 각기 다른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기본 프로필 외에 추가로 최대 3개까지 멀티 프로필을 만들 수 있으며 생성·편집·삭제가 가능하다. 그러면서 카톡 이용자들의 궁금증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넘쳐나고 있다. ◆'멀티 프로필' 왜 생겨났나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으로 인해 뉴노멀 시대가 도래하면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취업률 및 고용율 저하가 심화됐고, 사업을 다각화하기 시작한 기업들은 멀티 플레이어가 가능한 인재를 원하게 됐으며, 직장인들은 기업 내 위치가 불안해졌다.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기존 생활 방식, 가치관 등의 변화로 나타났다. 일반 시민들도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생겨났다.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여러 정체성을 표현하는 '멀티 페르소나(다중적 자아)'나 '부캐(부캐릭터) 생성'이 유행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 재택근무가 자리 잡으며 일과 사생활의 경계가 흐릿해면서 때에 따라 자신의 이미지와 이미지 노출의 정도를 조절하기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런 사회적 배경 속에서 카카오는 프로필을 상대에 따라 다르게 노출하면서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카톡)을 보다 효율적이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멀티 프로필' 기능을 탄생시켰다. 카카오는 18일 "수많은 관계 속에서 타인과 교류하며 하나의 카톡 프로필이 아닌 각각의 관계에 맞는 프로필 설정과 노출이 필요하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멀티 프로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카톡 '멀티 프로필' 잘 사용하는 법 멀티 프로필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카카오톡 지갑이란 신분 증명 서비스의 일환으로, 카카오 측이 보안을 위해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카톡 이용자라면 문자 메시지, 은행 계좌 인증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후 카카오톡 친구탭(첫번째 탭)에서 멀티프로필 영역, '+' 버튼을 클릭하면 멀티프로필을 3개까지 만들 수 있다. 생성한 멀티프로필은 내 멀티프로필의 '친구 관리'에서 설정하거나 친구 프로필에서 설정할 수 있다. 내 멀티 프로필의 친구 지정 추가 시 '해당 멀티프로필 → 하단 친구 관리 버튼 → 프로필 친구 관리 화면 → 우측상단의 + 버튼 또는 지정친구 추가 버튼 클릭 → 설정하고 싶은 친구 선택 → 확인' 과정을 거치고, 친구 지정 해제 시에는 프로필 친구 관리 화면까지 똑같은 과정을 거쳐 친구 프로필 옆 해제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또는 친구의 프로필에서 '우측상단 사람모양 이미지 → 친구가 보는 내 프로필을 골라 선택 → 확인'을 거치면 완료되고 친구 프로필 상단의 사람모양 이미지가 노란색으로 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멀티프로필 삭제하려면, '해당 멀티프로필 → 우측상단 톱니바퀴 아이콘 버튼 → 편집 → 멀티프로필 삭제'를 누르면 된다. 더보기탭 설정 메뉴(톱니바퀴 아이콘)에서 멀티프로필을 삭제할 수도 있다. ◆이용자 호기심·의문점 풀어보기 서울에서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는 A씨는 "일을 하면서 가장 답답한 게 카톡 프로필이었다"면서 "프로필을 일주일에 한 번씩 바꾸는 게 취미였는데 상사가 본다고 생각하니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끼를 분출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가 쌓였다. 카톡 멀티 프로필이 되고 2년 만에 처음 마음대로 프로필을 바꾸니 커밍아웃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A씨처럼 멀티프로필에 관해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대학생인 20대 신모씨는 "프로필 사진은 자기 증명방법 중 하나인데 불륜이나 사기,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지는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30대 직장인 이정훈씨는 "지인들 중에 어디까지가 친구이고, 어디까지 허용되는 친구인지 스스로 계급을 나누는 사회가 되고 있다"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가 대한민국 카카오톡에도 이식됐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의문점들에 대해 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멀티 프로필을 악용하려는 경우 미리 제재를 가하기는 쉽지 않다"며 "친구 관계 여부에 상관없이 멀티 프로필로 사칭이 의심되는 정황에서 행위자를 신고하면, 카카오톡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본 프로필(원 프로필)을 기준으로 제재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사용성을 분석하며, 정식 출시 버전의 최종 스펙에 대해 내부적으로 고려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02-18 15:53: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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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 친환경 USDA 인증…"세계 최고 수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가 미국 농무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 'USDA Certified Biobased Product'를 획득했다. /오드리선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가 국내 생리대로는 처음 미국 농무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 'USDA Certified Biobased Product'를 획득했다. 세계 최고 수준인 94%의 비율로 친환경 소재가 쓰임을 인정 받았다. 오드리선은 18일 "완전무염소표백(TCF) 생리대 국내 첫 도입에 이어 미 농무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까지 최초로 획득했다"고 전했다. 미국 농무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났으며, 완제품 또는 제품의 원료가 재생 가능한 제품에 부여된다. 전문 시험기관이 제품 내 친환경 소재 비율을 측정해 비율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데,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94%가 매겨졌다. 방수필름이 없는 체내형(삽입형) 생리대를 제외하면 날개가 있는 생리대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유럽 OCS 인증의 100% 유기농 순면과 북유럽 PEFC 인증(산림 환경 지속이 가능한 제품에 부여)을 획득한 스칸디나비아 천연펄프를 썼다. 커버부터 옆샘 방지 날개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유기농 순면을 사용하고, 흡수체는 유기농 순면과 천연펄프를 각각 1차, 2차로 적용했다. 화학 흡수체를 배제하고 자연성분 이중흡수체를 사용, 인체와 환경에 부담을 줄였다. 공정 방법에도 신경썼다. 각종 유해물질을 만드는 염소 표백 대신 산소계 친환경 표백 방식인 완전무염소(TCF)를 채택했다. 다이옥신과 같은 독성 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면서 폐수 배출도 적은 방식이다. 흡수체 압축 시에도 독일의 특허 받은 친환경 압축 공법을 활용, 접착제나 라텍스 성분 없이 열과 압력만을 이용한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환경에도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이번 미 농무부의 친환경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건강부터 환경까지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8 13:28: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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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해빙기 봄 맞아 기능성 재킷·등산화·산악용품 준비

레드페이스에서 추천하는 해빙기 아웃도어 아이템. (반시계 방향으로)등산스틱, 아이젠, 스패치 등. /레드페이스 본격적인 산행의 계절 봄이 다가오면서 레드페이스가 해빙기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한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을 제안한다. 레이페이스는 18일 "해빙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산 곳곳에 쌓인 눈과 녹지 않은 얼음 등 많은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해빙기에는 얼음이 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녹았던 얼음이 다시 얼어붙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기능성 의류, 용품 등 안전 장비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엑스 멜란 파워 재킷은 방수·방풍 기능을 자랑하는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날씨 변화에 강하다. 땀을 배출하는 투습력도 뛰어나 중·장거리 산행에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콘트라 코멧 미드 등산화는 발목까지 잡아주는 미드컷 스타일로, 안정적인 산행을 돕는다. 우수한 접지력·내구성의 콘트라 릿지 프로 마운틴 아웃솔이 질퍽한 땅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콘트라 엑스 멜란 파워 재킷과 같은 소재가 쓰여 투습성 역시 탁월하다. 해빙기에는 날씨가 풀려 약해진 지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엔 녹지 않은 얼음 등으로 인해 등산 스틱, 아이젠, 스패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랩터 트윈 스틱은 두랄루민 소재의 가볍고 견고한 3단 I형 스틱이다. 중간 사이즈의 바스켓이 낙엽이나 바위 틈에 끼는 상황을 막아준다. 또 충격을 줄여주는 완충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알파인 라이트 체인 아이젠은 다양한 신발에 착용 가능하며 빙판길 사고가 잦은 곳에서 유용하다. 내부식성이 강한 피크가 신발의 앞뒤를 폭넓게 지지해 뛰어난 안정감을 선사한다. 기존 스테인리스 스틸 체인 아이젠보다 30% 가볍고 영하 60도에서도 얼지 않는 다이너플렉스 소재 탄력 밴드를 적용해 탈착이 간편하다. 컴팩트 숏 스패치는 등산화 안으로 눈이나 흙,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장점이 있다. 바람이 불고, 건조한 해빙기 산행 시에는 흙먼지를 막아주는 멀티프도 추천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탁텔 셀 멀티프는 두건, 머플러, 마스크, 손목 밴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UV 차단과 냉감 효과까지 뛰어나 아웃도어 활동 시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18 13:04:3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