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원은미
기사사진
까스텔바작, ‘필드요정’ 안소현 프로 후원…"선수 후원 강화"

까스텔바작의 안소현 프로 후원 조인식에서 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왼쪽)와 안소현 선수. /까스텔바작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현역 투어프로 안소현 선수(삼일제약)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 후원 강화에 나선다. 올해 안 선수를 시작으로 스타 골프 선수를 발굴해 한국 골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까스텔바작이 새해 첫 후원 계약을 맺은 안소현 선수는 KLPGA 데뷔 초창기인 2014년과 2016년 드림투어에서 우승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세련된 패션감각으로 '필드의 패셔니스타', '필드 요정' 등으로 불렸다. 현재까지도 유현주 선수와 함께 KLPGA 투어 인기를 견인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독보적인 스타일로 많은 호감을 받고 있는 안 선수의 이미지가 까스텔바작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된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안 선수는 앞으로 공식적인 대회에서 착용하게 될 골프 의류와 각종 아이템들을 까스텔바작으로부터 후원받게 된다. 까스텔바작도 현역 투어프로이자 셀럽으로 유명한 안소현 선수의 스타 파워를 활용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광호 까스텔바작 마케팅 팀장은 "2022 시즌 안소현 선수가 더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력은 물론 산업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K-골프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스타성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선수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골프웨어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킨 까스텔바작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까스텔바작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까스텔바작 함정우 선수를 비롯, 여러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투어프로와 미디어프로까지 20여명의 선수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 KLPGA 공식 스폰서로서 전국 레슨프로들을 지원하는 '까스텔바작 파트너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6 14:14:5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지난달 매출 200억원 돌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코로나19 팬데믹 쇼크를 이겨내고 월간 기준으로 최대 매출 기록 경신과 함께 호텔과 카지노 양대 부문 모두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관광개발은 6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과 카지노, 리테일 등 3개 부문에 걸쳐 지난달 매출이 처음으로 200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호텔 부문의 경우 지난해 12월 매출액만 115억원으로 개관 1년 만에 처음으로 100억원대 매출 고지에 올라섰다. 전 달인 11월 매출액 95억원에 비하면 22% 급성장한 수치다. 호텔 부문의 총운영이익(GOP)도 7억3000만원을 달성해 지난해 10월에 첫 흑자로 전환한 이후 3개월 연속 흑자 행진으로 턴 어라운드 기조를 이어갔다. 롯데관광개발은 "12월 중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두 번째 타워(850객실) 오픈으로 1600객실 가동 체제에 들어가면서 높은 예약률과 함께 식음업장 및 부대시설 매출 증가까지 이어져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폴 콱(Paul Kwok) 총지배인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환상적인 파노라믹뷰는 물론, 모던 코리안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콘셉트의 국내 최초 도심형 복합리조트가 가진 매력에 대해 방문객들이 높은 평가를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보유한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 객실은 기본 객실이 65㎡(전용 20평)로 일반 5성급 호텔에 비해 1.5배 이상 큰 면적과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제주 최고층(38층)에 위치한 '포차' 등은 뷰 맛집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대기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호텔에 이어 카지노 부문도 12월 한달 81억3000만원 매출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14억8000만원에 이르는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6월 개장 이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로렌스 티오(Lawrence Teo) 드림타워 카지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세계적 관광지에 국제적 수준의 최신 게임 시설과 호텔 부대 시설을 갖춘 복합리조트라는 입소문을 타고 VIP 고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카지노 운영에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141대의 게임테이블을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최신 게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6 12:48:1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발란 "지난해 거래액 3150억원 달성…올해 1조원 목표"

발란 4분기 거래액 전년 대비 성장 그래프. /발란 명품 플랫폼 발란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역대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 발란이 2021년 4분기 거래액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6% 증가한 수치다. 연 거래액 3150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4분기 거래액이 60% 이상 차지한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는 각각 630만, 230만으로 전년 대비 256%, 835% 증가하며 주요 지표들도 균형 있게 상승세를 그렸다. 발란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별 최저가 추천, API 재고관리 시스템, 당일 배송 프로세스 등 명품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중고, 뷰티, 시계, 주얼리 등 카테고리 확장과 국내외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글로벌 명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관여 고객을 위한 BNPL(선구매 후지급) 서비스,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제휴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리테일러 업체들에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정산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명품 유통시장 전체 밸류체인을 혁신할 계획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지난해 발란은 명품 카테고리를 넘어 패션 플랫폼 전체에서 가장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목표로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플랫폼 구축과 동시에 글로벌 톱3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6 12:48:1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멤버십 프로모션 및 선물세트 다양화'…호텔업계, 설 특수 잡기 나서

글래드 호텔이 HMR, 홈 인테리어와 같이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내놓은 '2022 설 선물세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질 1월 이후에 호텔가는 민심을 잡기 위한 방안으로 멤버십 프로모션 강화 및 선물세트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롯데호텔은 더욱 풍성해진 혜택의 '슈퍼 리워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새해가 지나 슈퍼 리워즈 프로모션을 내놓고 기존 롯데호텔 리워즈 고객들이 투숙 시 엘포인트(L. POINT) 전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롯데호텔 리워즈 포인트(LH POINT)를 3배로 적립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플래티넘 회원의 경우 18%까지 적립할 수 있어 상위 등급 회원들에게 특별 기회를 만들어줬다. 시그니엘 서울을 비롯한 국내 전 체인호텔과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지역 총 25개 체인호텔이 참여하며 온라인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디럭스 스위트 룸 숙박권(1명) ▲롯데호텔 1979 프리미엄 밀키트 허브 양갈비 세트(20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2022년 들어 멤버십 개편을 시행했으며, 최상위 멤버십 '더 퍼스티지'와 신세대 멤버십 '헤베'를 지난 3일 출시했다. 더 퍼스티지 가입 고객은 호텔 내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을 연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속 퍼스널 트레이너와의 1:1 강습 2회가 무료 제공된다. 더불어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 상시 이용과 최상위 객실인 72평형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1박 숙박 혜택이 있다. 이외에 연간 회원 전용 주차공간, 프라이빗 레스토랑 대관 서비스, 연간 다이닝 이벤트 우선 초대권, 뷔페 레스토랑 식사권, 중식 코스 요리 식사권, 기념일 스페셜 선물 세트 등이 기본 혜택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헤베는 호텔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2030 세대를 겨냥한 멤버십이며, 여기에는 앰버서더 스위트 객실 1박과 파티 패키지가 들어있다.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다채로운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앞으로의 연초 모임, 브라이덜 샤워 등에 제격이다. 또 센트럴파크 뷰를 조망하는 쉐라톤 클럽 이용 혜택,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기념일 케이크, 식사권 등이 담겨있다. 호텔가는 올해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으로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이 한시적으로 상향됨에 따라 20만원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설 선물 상품을 보다 다양화하기도 한다. 롯데호텔은 명절 전통 인기 상품인 정육과 과일 세트를 비롯해 여러가지 가격대의 지역 특산품으로 선물세트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횡성 명품 한우'와 'LA식 갈비 세트'를 판매하고 '제주산 옥돔, 은갈치 세트', '진도 독거도 자연산 돌미역 세트' 등의 수산물과 '기순도 명품 전통장 세트'및 와인·치즈·초콜릿 등을 기호에 따라 구성 가능한 '델리카한스 햄퍼 세트' 등도 준비했다.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 지역의 특색이 담긴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제주 명품 한우'와 제주도의 대표 특산물인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을 비롯해 '제주 굴비 세트 5호', '올레 고등어 세트' 등이다. 글래드 호텔은 홈테리어(홈+인테리어) 아이템 및 HMR(가정 간편식) 등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선물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HMR 세트로 호텔 쉐프의 레시피로 제작한 '잇츠앳홈 볶음밥', '능이삼채 갈비탕' 등 '글래드 홈쿡 세트'를 설 선물세트로 처음 선보인다. 글래드 전용상품으로는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느낄 수 있는 향의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와 신규 상품이자 홈테리어 필수품 '글래드 룸스프레이', 수면연구 전문기업 '허니냅스'의 '슬립키트 3종 세트', '글래드 꿀잠티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 에스테틱 닥터제코리의 첫 프리미엄 골드 라인 '셀메디크 앰플&크림 세트'를 판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6 12:22:3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뷰티업계, 올해 전략은 히트상품 만들기…치중 브랜드 뭐가 있나

일리윤이 올해 처음 내놓은 '레드이치 케어크림'. /아모레퍼시픽 뷰티업계가 신년 키워드로 대부분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꼽았다. 각사의 성장 동력이 될 브랜드를 선별해 엔진 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강한 브랜드 중심의 '브랜드 컴퍼니'를 선포하고 '뉴 뷰티(New Beauty)'를 선보이기 위해 전략을 짠다. 새로운 시대 고객이 원하는 아름다움은 '라이프 뷰티'에 있다고 보고 이에 맞는 더마(약국 화장품)와 웰니스(건강) 관련 브랜드를 키운다.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및 웰니스 브랜드로는 일리윤, 바이탈뷰티 등이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새해 들어 40여 년간 민감 피부를 심층적으로 연구해온 노하우를 담아 일리윤에서 가려움을 개선하는 '레드이치 케어크림'을 선보였다. 이어 바이탈뷰티에서 슈퍼콜라겐 에센스의 새로운 디지털 영상을 온에어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북미 시장을 비롯해 해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후와 알티폭스 브랜드를 선택했다. 후는 중국 등지에서 인기를 얻은 LG생활건강의 대표 뷰티 브랜드다. 후의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북미 고객들이 선호하는 향과 용기 디자인을 적용해 신규 라인을 강화한다. 작년에 인수한 미국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폭스를 통해서도 북미 사업을 전개한다. 애경산업은 메이크업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와 LUNA(루나)를 필두로 스킨케어 브랜드를 강화해 나간다. AGE 20's 브랜드가 중국 6·18 행사 실적 호조에 힙입어 티몰 내 비비크림 카테고리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LUNA는 아마존에서 마더스 데이(Mother's Day) 및 프라임 데이(Prime Day) 때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었다. 두 브랜드를 현지 오프라인 채널 매장에 입점시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모두 다진다. 최근 클린 뷰티 콘셉트로 새롭게 출시한 FFLOW(에프플로우) 등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브랜드도 확장할 계획이다. 뷰티 기업들은 시대에 맞는 상품 및 브랜드 골라 특화시키는가 하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대외로 주력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 시장은 국내에 비해 확장 가능성이 크고, 특화 브랜드를 내세워 진출하면 충분히 개척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6 09:35:1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콘래드 서울, 웨딩 멤버십 론칭…상시 혜택 특전과 바우처 제공

콘래드 서울 웨딩이 웨딩 멤버십 론칭했다.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 웨딩이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콘래드 서울 웨딩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콘래드 서울 웨딩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웨딩 스타일과 전문 코디네이터들의 섬세한 컨설팅을 통해 웨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1월, 첫선을 보이는 '콘래드 서울 웨딩 멤버십'은 그랜드 볼륨과 파크 볼륨을 계약하는 예비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시 혜택 특전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상시 혜택은 ▲제스트, 아트리오, 버티고, 37그릴&바 등 식음료 업장 이용 시 20% 할인(최대 10명)이 가능하며 ▲미팅이나 결혼식 등 연회장 이용 시 식음료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바우처는 ▲제스트 뷔페 레스토랑 2인 식사권 1매 ▲호텔 식음료 업장 15만원 이용권 1매 ▲호텔 식음료 업장 10만원 이용권 1매 ▲콘래드 스파 20% 할인권 1매이다. 품격 있는 웨딩과 함께 격조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웨딩 멤버십은 예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한편, 콘래드 서울 웨딩은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웨딩을 선호하는 예비 부부를 위해 각 층마다 독립된 웨딩 베뉴를 제공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베뉴별 수용 인원을 정하고 하객들이 최상의 분위기와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베뉴에는 LED 미디어 월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로 부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LED 미디어 월은 꽃 장식 옵션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꽃 장식에서 줄 수 없는 화려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5:16:45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무신사 스튜디오 2호점 한남동 오픈…패션 스타트업 돕는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튜디오 2호점. /무신사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가 내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2호점을 오픈한다. 무신사는 지난 2018년 동대문 중심지에 첫 번째 무신사 스튜디오를 열었다. 패션 생태계 내 브랜드 다양성을 넓히고 신진 브랜드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은 현재 약 90%에 달하는 입주율을 기록할 만큼 패션 스타트업과 신진 디자이너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입주 기업 중 패션업계 종사자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무신사 스튜디오 한남점은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와 편집숍이 줄지어 있는 한남동 패션 거리에 자리했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브랜드숍이 모여 있어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 경험하는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패션 관련 사업과 브랜드를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 패션에 특화된 환경과 업무 공간을 구성한 것도 돋보인다. 촬영 스튜디오, 패킹룸 등 패션 사업을 위한 필수 시설을 비롯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와 워크룸까지 갖췄다. 총 규모는 600여 평에 달하며, 건물의 4층부터 7층까지 총 4개 층을 사용한다. 여기에 입주 기업의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패션과 커머스 분야에 높은 이해도를 갖춘 커뮤니티 매니저가 스튜디오에 상주해 입주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입주 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도울 계획이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공간에 친환경 요소를 녹인 점도 눈에 띈다. 그 중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폐의류,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이는 강영민 작가와 컬래버해 친환경 요소를 살린 디자인 가구로 채운다. 김우리 무신사 스페이스 팀장은 "무신사 스튜디오는 패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에 오픈하는 한남점도 다양한 브랜드와 패션 종사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4:24:30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머스트잇,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업계 1위 수성"

머스트잇 누적 거래액 성장 그래프. /머스트잇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거래액 3500억원을 달성하고 12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명품 업계에 일찌감치 뛰어들어 10여 년간 흑자를 유지하며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통해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후발주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한다는 철학 하에 최소한의 마케팅 비용만 지출했으며, 작년 12월에는 2020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60%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머스트잇은 눈앞의 이익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긴 경영 체계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루는데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머스트잇은 고객들의 체험 요소 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선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자체 보유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압구정에 위치한 300억대 건물과 부지를 직접 매입하고 사옥을 이전했으며, 1층에는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명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오픈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질의 사용자 경험을 위해 기술적 측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집중했다.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쿠버네티스(Kubernetes),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등과 같은 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정보 보안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머스트잇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항온·항습 센터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최적의 컨디션에 제공하며, 입점 셀러들에게는 WMS(물류창고관리시스템, warehouse management system) 기능을 도입,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술 발전 및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 명품 플랫폼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4:23:2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지그재그 "올해 패션 키워드는 ‘C·O·M·F·O·R·T’…편한 스타일 인기"

지그재그가 2022 패션 트렌드 키워드 'C·O·M·F·O·R·T'를 발표했다. /카카오스타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22 패션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올 한해 패션 업계를 관통할 핵심 키워드를 '컴포트(C·O·M·F·O·R·T)'로 선정했다. 지그재그는 여성 패션 플랫폼 최초 연 거래액 1조를 만들어낸 검색 및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with 지그재그 2022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 작년 하반기 동안 누적된 3억건 이상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올해 패션 키워드는 ▲어디서든 편한 스타일 (Comfort) ▲오피스룩의 재정의 (Office Easywear) ▲00년대 하이틴 패션 (Millennium Fashion) ▲아웃도어 최적화 스타일 (Fun Outdoor Activities) ▲스크린 속 셀럽 따라잡기 (On-Screen Fashion) ▲백신 접종룩 (Ready to Vaccinate) ▲우리 다시 함께 (Together Again) 등을 뜻하는 단어들의 첫 글자를 딴 '컴포트(C·O·M·F·O·R·T)'이다. 먼저 계속해서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디서든 편한 스타일(Comfort)'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원마일웨어로 잠시 외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벙거지 모자나 반집업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0% 이상 급증했으며, 브라렛과 사각팬티 등 편안한 착용감의 언더웨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사무실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오피스룩의 재정의(Office Easywear)' 현상도 살펴볼 수 있다. 재택을 끝내고 하나 둘 출근을 시작하며 출근룩에 대한 검색량이 전년 대비 521% 가량 늘었으며, 그 중에서도 오래 입어도 불편하지 않은 새로운 오피스룩인 밴딩팬츠와 니트팬츠에 대한 검색량이 각각 382%, 283% 증가했다. 2000년대 스타일링을 연상케 하는 '00년대 하이틴 패션(Millennium Fashion)'도 주목할 만하다. Y2K 패션의 대표적인 아이템 '로우라이즈' 검색량은 전년 대비 20배(1949%) 가까이 폭증했다. 레트로 아이템인 베레모와 니삭스 검색량 역시 각각 454%, 3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은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새로운 여가 생활로 자리잡으며 '아웃도어 최적화 스타일(Fun Outdoor Activities)'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골프가 대세 스포츠로 떠오르며 골프웨어에 대한 검색량은 작년 대비 848% 증가했다. 야외 활동에 필요한 경량패딩 546%, 여행가방 313%, 캠핑 검색량도 197% 상승했다. 유독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인기가 높았던 지난해였던 만큼 '스크린 속 셀럽 따라잡기(On-Screen Fashion)'가 새로운 유행으로 떠올랐다. 여성 댄서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등장한 패션 아이템인 비니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539%까지 급증했으며, 호보백 501%, 조거팬츠 478%, 링귀걸이 검색량도 204% 증가했다.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백신 접종룩(Ready to Vaccinate)'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슬리브리스나 오프숄더 등 백신을 맞을 때 옷을 벗거나 소매를 걷지 않아도 되는 패션을 의미한다. 해당 아이템은 각각 전년 대비 828%, 260% 이상 검색량이 늘었으며, 동절기에도 오히려 검색량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등 인기가 지속됐다. 예상보다 길어진 코로나19 속에서 '우리 다시 함께(Together Again)'하는 모습을 패션 트렌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일상 회복과 거리두기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각자 방역 수칙을 지키며 만남을 재개하는 현상을 보여주듯 전년과 비교해 브라이덜샤워 1033%, 하객룩 857%, 데이트룩 검색량이 283% 증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4:22:5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금강제화 "헤리티지 라인 통해 명품과 견줄 만한 수제화 선보인다"

비스포크 서비스 제품의 제작 과정. /금강제화 국내 대표 제화기업인 금강제화가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를 통해 명품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기술력과 품질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발 시장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강제화의 헤리티지 라인은 '남자라면 꼭 갖춰야 할 7가지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헤리티지 세븐'부터 장인의 열정을 담은 최고급 라인의 '헤리티지 블랙'까지 운영하고 있다. 4일 금강제화 관계자는 "명품에 비해 가격대는 절반 수준이며 '한국인에게 가장 딱 맞는 신발만이 고객만족을 줄 수 있다'란 경영철학으로 올해에도 국민들에게 좋은 구두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면서 "고객들이 트렌드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현명한 소비를 추구하면서 헤리티지가 꾸준한 인기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 중인 금강제화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사 제화업체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태리 명품공장의 생산라인, 기계설비 등을 동일하게 국내에 접목시켜 현지 생산만을 고집하고 있다. 금강제화에 따르면 국내에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방식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순 없지만 최상의 제품과 최고의 품질의 구두를 고객에게 서비스하기 위한 토종기업만의 자부심이라는 차원에서 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발이 불편하거나 본인 만의 취향을 지닌 고객들이 맞춤 제작 가능한 금강제화의 비스포크 서비스는 30년 이상 경력을 지닌 헤리티지 장인이 제공하고 있으며, 각 계층의 VIP들에게 지위와 품격에 맞는 서비스로 선택받고 있다. 장인의 방문에서부터 시작되는 해당 서비스는 숙련된 손놀림으로 사이즈를 측정받고, 고객 취향에 따라 가죽패턴, 디테일 등을 정해 한 사람을 위한 라스트(구두골)가 제작된다. 엄선된 가죽 위에 패턴을 만들고 절개 및 스티치 작업을 진행하며 가죽과 밑창은 장인의 100% 수작업 박음질로 마무리돼 수제화가 탄생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4 14:35:2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 "2022년은 그룹 매출 3조 돌파할 것"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코스맥스 코스맥스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화장품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 사업 확장과 건기식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매출 3조원' 시대에 진입하겠다고 선포했다. 지난 3일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된 시무식에서 "2022년은 그룹 매출 3조원을 돌파해 새로운 도약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신년사를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은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OBM 사업 확대와 디지털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경영 키워드로 ▲세계 최고의 연구소를 만들자 ▲사업 체질을 디지털로 전환하자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자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코스맥스그룹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연말 R&I센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5개 랩(연구실) 체제로 운영하던 코스맥스 R&I센터는 전문적 기술 융합을 위해 상위 조직으로 5개 연구소를 신설했다. 또 서울대를 비롯해 국내 대학들과 협업 연구를 확대하고 추후 해외법인들의 자체 연구 역량도 높여갈 계획이다. 마이크로 브랜드 고객사와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 전환에도 집중한다. 특히 구매 발주 자동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맞춤형 화장품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OBM 사업 본격화를 통한 소비자 접근성 강화도 꾀한다. 코스맥스는 브랜드&콘텐츠 전략팀을 신설해 화장품 사업을 원하는 고객사들에게 전문적인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ODM 사업 고도화와 OBM 육성을 통해 미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코스맥스그룹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갖춘 '뷰티&헬스'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를 두고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성장 기조를 유지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작년에 코스맥스는 한국과 중국에서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또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개별인정형 소재 매출을 확대하는 등 건기식 분야에서도 성장을 기록했고 업계 최초로 ESG 경영 A등급을 받는 등 내연 확장도 놓치지 않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4 13:04:17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배우자와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식에서 강태선(오른쪽) 블랙야크 회장, 김희월(가운데) 배우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 부부가 대한적십자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새해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강태선 회장과 그의 배우자 김희월 여사는 각각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전국 193호, 194호 회원이 됐다. 부부 회원으로는 13번째로 2022년 새해 첫 가입자이자 첫 부부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가입식에서 강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개인, 기업, 기관 등 사회 구성원들의 협력과 연대가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평생 나눔의 뜻에 응원을 보내준 아내와 함께하는 이번 기부가 고향이자 사업의 시작점이 된 제주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인도주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2013년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을 출범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함께 아웃도어 기업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산악인 유족지원, 녹색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공익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년에는 김 여사와 함께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클럽 '아너 소사이어티'에 부부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4 13:03:4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 "직판고객·온라인에 집중하자"

유학수 코리아나 화장품 대표이사. /코리아나 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이 지난 3일 코리아나 광교사옥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을 밝혔다. 2022년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그동안 코리아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우수상 시상식과 함께 새해 비전을 공유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임인년을 맞이해 '코리아나에 새 힘을'이라는 경영지표를 선포하고 ▲직판고객 늘리기 ▲온라인 성장 ▲고객만족을 3대 경영방침으로 세웠다.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새해를 맞아 모든 사람들이 새 힘을 쏟아 다함께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유학수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히트 상품의 개발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R&D역량 강화와 함께 비대면 환경에 대응한 방문판매 활성화, 온라인 성장, 해외시장 확대, 소셜 미디어의 효율적 활용 등을 과제로 삼고 새로운 마케팅 전개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 대표이사는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연구하고 토의해서 업무혁신을 이루어내자"면서 "기업의 제 역할을 다하는 국내 최고의 화장품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베트남과 태국 등 큰 성장이 기대되는 동남아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해왔다. 화장품 업계 최초로 제품품질, R&D, 환경, 디자인, 소비자의 5개 분야에서 정부포상을 받으며, 국내외 화장품 시장 악화에 맞서 경쟁력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4 11:35:1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 해외 아동 옷입히기·친환경 패션 치중하는 한세드림

아동복 시장은 최근 활발하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다수의 아동복 브랜드를 소유한 한세드림은 구매력을 지닌 MZ 세대 부모들을 겨냥, 성인복 못지않은 트렌드를 주도하며 착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기업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이자 패션·문화 유통 전문 한세드림은 해외 아동 돕기, 친환경 등 활동을 통해 2021년 코로나19 충격 속에서도 아동복계의 대표 기업으로 거듭났다. 한세드림과 계열사 한세엠케이의 기부 후원식 모습. 김지원 한세엠케이-한세드림 대표(왼쪽), 김중곤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김중곤 사무총장. /한세드림 ◆해외 총 7개국 취약계층 아동 대상 후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지난 12월 중순 총 7개국 취약계층에게 대표 품목인 의류와 패션잡화를 통크게 공동 후원하며 눈길을 끌었다. 기부 물품은 한세드림의 모이몰른 및 플레이키즈프로와 한세엠케이의 TBJ, 앤듀 등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한세드림은 기업 특징을 살려 의류부터 수유용품, 신생아 완구, 침구류까지 유아동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기부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 기부로 한세드림이 전달한 물품은 총 84억원 어치에 달한다. 기부된 물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니카라과, 타지키스탄, 몽골, 엘살바도르, 라오스,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7개국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한세드림은 이밖에도 지난 4월 한세엠케이와 함께 남수단 내전 지역 소년들을 위해 50억원 상당 의류를 공동 후원했으며, 5월에는 한국청소년진흥협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취약계층 지역에 1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한세드림은 2015년도부터 매년 해외 공동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한세드림과 한세엠케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패션 산업계와 외교적 차원에서 주목받는 대표적 귀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세드림의 아동복 브랜드 모음. /한세드림 ◆패션업계 핵심 키워드 '친환경' 주도 한세드림은 지속가능한 패션이 반응을 얻고 있는 시장 흐름에 주목해 지난해 하반기 친환경 의류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대에 나섰다. 한세드림이 중점을 둔 부분은 환경을 생각한 소재 활용이다. 아우터 라인의 경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충전재를 다양하게 활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컬리수는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적용한 '모던 숏 다운 점퍼'를 선보였다. 재생 가능한 깃털을 재가공한 충전재로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패션 트렌드에 발맞췄다. 모이몰른 역시 '책임다운기준(RDS)' 인증 획득 충전재를 사용한 다운 아우터 라인을 최근 선보였다.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해 윤리적으로 만든 충전재로 '착한 패션'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플레이키즈프로 나이키키즈는 합성 충전재를 사용한 친환경 패딩 아우터를 출시했다. 겨울 아우터 충전재로 주로 쓰이는 거위털이나 오리털 대신 촉감과 보온력이 우수한 합성 충전재 '신테틱 필(Synthetic Fill)'을 사용해 동물 보호와 친환경 메시지를 모두 잡았다. 이밖에 리바이스키즈는 지난 9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 '리프리브 (REPREVE)'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원자재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으로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흡습 및 보온 기능으로 쾌적한 착용감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9년 한세드림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드림 ◆7년째 시행했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한세드림은 추운 날씨를 연탄으로 나는 분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3년 첫 시작 이후 2019년까지 7회째 각 브랜드 공식 SNS에서 '하트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참여로 모인 연탄을 직접 배달한다. 최근에는 2019년 연말에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해당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하트릴레이'는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3명의 친구를 태그하면 사진당 1개의 연탄을 기부하는 이벤트다. 한세드림 매년 임직원 100여 명 정도가 참석해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한세드림 자체 후원을 통해 모인 연탄 총 5000장 가량을 배달해 왔다. 은수빈 한세드림 마케팅팀장은 "한세드림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 이웃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을을 담아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체육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한 '컬리수 축구 대잔치', 한세실업 제작의 면마스크 24만장을 사은품으로 배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3 16:20:2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이상헌 칼럼] 2022년 창업시장을 전망하는 핵심 키워드

2022년 창업시장 핵심 키워드로는 손바뀜 업종의 약진, 비대면과 플랫폼의 활성화, 무인과 1인창업의 약진, 밀키트와 HMR의 성장, 취향소비의 등장·성장을 꼽을수 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폐업률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자금지원과 함께 고용유지를 독려하고 있고 추가 지원을 약속하는 정책을 펼쳤다. 그러한 기조에 따라 적은 자본으로 업종 전환을 시도하거나 기존업종을 리모델링하는 창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시설의 변경과 원부재료의 변경에 따른 동종 또는 이종간 결합형 창업 아이템이 활발히 나타날 것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과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대면 영업의 한계가 있음을 실감하면서 플랫폼 형태의 창업이 증가할 것이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등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확산과 이용이 증가할 것이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관련 사항에 대한 투자와 집중에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티몬, 11번가, 옥션, 위메프, 지마켓 등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성향의 증가는 계속될 것이며 더욱 활성화할 것이다. 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의 배달대행 플랫폼 가입과 이용은 물론, 개인이나 유명 인플루언서, 인스타 등을 통한 마케팅의 영역도 확장된다. 무인 및 1인 창업의 증가도 예상할 수 있다. 2021년 창업시장의 트렌드로 등장한 무인창업 열풍이 2022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창업에서 창업자들이 경상비 중 가장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비용이 인건비이기 때문다. 업장 운영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용절감을 노릴 수 있는 영업 형태를 창업자들이 선호할 것이고 이러한 신규 창업 아이템이 전 업종에 걸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종과 외식업종에서 인력을 대체하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발전은 밀키트와 HMR(가정간편식) 시장의 확산도 불러일으킨다. 간편식과 소량, 반가공상품의 등장은 일인가구의 가족제도의 슬림화가 그 축을 같이 하며, 먹방과 캠핑 등을 주제로 한 TV프로그램의 증가로 대리만족현상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증폭시키고 있다. 집밥과 어머니 손맛으로 대변되는 추억의 메뉴와 상품들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유명 쉐프들의 메뉴 레시피로 만들어진 식품이 인터넷 쇼핑으로 절찬 판매되고 있다.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한 제품을 골라먹는 재미와 포장과 배달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성장여력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만족을 위한 취향소비의 증가도 창업 트렌드의 한 축으로 대두된다. 취향 소비는 1980~2004년생 소비자 중심으로 취향에 따른 체험소비와 구독서비스 이용, 복고풍의 재 유행, 이색 식재료 조합과 음식과 패션 브랜드 간 조합 등을 선호하는 경향을 뜻한다.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러한 흐름은 소모적 인간관계에 권태를 느끼는 '관태기'의 확산과 그로 인해 도래한 '혼자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는 제품이나 콘텐츠를 소비함에 있어 자기만족의 극대화를 추구하려는 '취향 소비' 경향으로도 이어진다. 각종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의 성장과 더불어 뷰티, 미용 취미 동호회의 증가도 관련 아이템의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1-03 15:30:3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