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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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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7일 한줄뉴스

▲청와대는 6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무력충돌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란 사태를 논의했다. ▲북한이 한동안 언급하지 않았던 남측 비난 메시지를 선전매체를 통해 재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4·15총선에 출마할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주형철 경제보좌관을 교체하는 등 청와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당정청(여당·정부·청와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해 일자리 사업 재정 지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 야권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티웨이항공이 10주년을 맞은 올해 다시 한번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CES 2020'에서 소비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LG전자가 'CES 2020'에서 인공지능과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가 6일 봉고3 EV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부터 산재 노동자를 직장에 복귀시켜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에게 지원되는 '직장 복귀 지원금'이 최대 월 80만원까지 인상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0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2%에서 2.0%로 0.2%포인트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가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의 지속적인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올해 실손의료보험료가 가입 시점에 따라 대폭 인상되거나 인하될 전망이다. 기존 실손보험료는 9%가량 인상되는 반면 신(新) 실손보험, 일명 '착한 실손(2017년 4월 이후 판매된 상품)'의 보험료는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개막과 함께 IT 상장사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강남 압구정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합헌 결정으로 직격탄을 맞으며 싸늘하게 식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이 커짐에 따라 유통가에서도 관련 멤버십과 상품등 차별화 전략을 내놓고 있다. ▲편리미엄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식품사들이 HMR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이 10년 사이 1.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의 수급자 연금액 산출 방식 때문이다.

2020-01-07 07:00:0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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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첫 공식 행사 '비전공유식' 열고 각오 다져

한화솔루션이 비전 공유식을 열고 '솔루션 제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화솔루션은 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 김동관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지를 다지는 '비전 공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들어 태양광·석유화학·첨단소재 3개 부문이 하나로 합쳐 한화솔루션으로 거듭난 이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진 첫 공식 행사였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행사에서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각 부문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시너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연구·개발(R&D) 역량을 제고하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실행에 옮기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3개 사업 부문의 통합 운영을 통해 물적·인적 경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특히 차별화 기술 개발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약 10조원으로 예상되는 매출 규모를 2025년까지 약 18조원으로 늘린다는 중기 목표를 처음 공개했다. 영업이익도 올해 5000억원 수준에서 같은 기간 1조6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미래 비전을 발표한 김희철 대표는 "임직원 한 분 한 분이 문제 해결의 열쇠로 거듭나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는 "3개 사업 부문 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각 부문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한화솔루션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앞서 지난해 7월 지분 100%를 보유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2일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한화솔루션 사명 변경이 확정됐다. 한화솔루션은 통합법인 출범 이후 김희철 대표, 이구영 대표, 류두형 대표가 각 부문을 책임지는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2020-01-06 16:45: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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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부터 탑승까지…항공업계, 기술 도입 '활발'

-티웨이항공·에어서울…"간편 결제 시스템 이용해 항공권 구매하세요" -점차 디지털화 돼가는 항공업계…모바일 탑승권부터 안전 운항 위한 AI까지 항공업계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탑승객의 편리함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항공사들은 항공권을 결제하는 순간부터 탑승한 이후까지 항공 이용의 전 과정에 있어 기술 도입에 나서고 있다. 에어서울·티웨이항공 등 LCC(저비용 항공사)는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승객이 간편한 과정만으로 항공권을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제주항공은 탑승 시 '스마트 체크인'을 활성화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FSC(풀서비스케리어)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안면 인식 서비스 등을 도입해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은 자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자사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를 도입했다. 티웨이페이는 자주 쓰는 결제 카드를 사전에 등록해두면 결제 시마다 추가로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이다. 최초 카드 등록 후, 이용 시에는 카드 정보를 매번 따로 입력하지 않고도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에어서울도 지난달부터 이같은 자체 간편 결제 서비스인 '민트페이'를 실시해 승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민트 페이는 에어서울만의 전용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에어서울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자주 사용하는 결제 카드를 사전 등록해 놓면 앞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때 비밀번호 여섯 자리만 입력해도 간편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는 기능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재구매 고객이 많아지다 보니 고객의 편의를 위해 민트페이를 도입하게 됐다. 추후에 다른 멤버십이나 서비스를 도입하려고 검토하고 있다"며 "그래서 여러 멤버십 등과 연계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미리 오픈을 한 것이다. 저희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구매하실 때 사용하실 수 있다. 계속 민트페이를 확대할 수 있게 프로모션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항공업계에서는 항공권의 결제뿐 아니라 체크인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대기 시간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도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지난 11월부터 국내선 이용객에 한해 편의를 높이고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탑승권이나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스마트 체크인'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국내선의 경우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모바일로 탑승권을 발급 및 공유할 수 있으며 현장 카운터에서 수속 없이 바로 기내 탑승이 가능하다. 키오스크가 낯선 승객을 위해 상주 인력을 배치하고 원활한 탑승 수속도 돕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안면인식 탑승 서비스'를 시작해 탑승객의 편의 증진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현재 싱가포르·미국 로스앤젤레스·애틀랜타 공항 등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탑승권 확인 없이도 얼굴 촬영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안면인식 탑승 서비스는 승객이 탑승구 앞에서 안면 인식 기술이 장착된 디지털 카메라가 탑승객의 얼굴 사진을 찍어, 여권 및 탑승권 정보와 일치하는지 자동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로서 이를 통해 신원확인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항공기 탑승 절차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AI(인공지능)을 활용해 탑승객의 안전한 비행을 돕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항공정보 분석 시스템인 'Wind-AI'를 개발하고 항공기 운항에 실질적으로 적용 중이다. 해당 시스템의 AI가 하루 1만건이 넘는 세계 각국 항공시설, 업무 및 절차 변경 등의 NOTAM(안전운항을 위한 항공정보)와 기상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류·분석해 운항 중인 항공기에 제공한다.

2020-01-06 15:43:0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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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KCFT 인수로 배터리 핵심 소재 '동박' 확보

SKC가 동박 제조업체인 KCFT의 인수절차를 마무리한다. SKC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동박' 제조업체 KCFT가 SKC의 투자사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6일 밝혔다. SKC는 KCFT와 함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고 딥체인지를 가속화한다. SKC는 7일 KCFT 주식대금을 완납하고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CFT는 SKC의 100% 투자사가 된다. 지난해 6월 13일 KCFT 인수를 공식 발표한 SKC는 국내·외 기업결합신고 등 인수절차를 진행해왔다. 동박은 구리를 고도의 공정 기술로 얇게 만든 막으로 2차 전지 음극재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얇으면 얇을수록 많은 음극 활물질을 담을 수 있어 배터리 고용량화와 경량화에 유리하다. SKC는 KCFT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독자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4㎛(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초극박 동박을 1.4m 광폭으로 세계 최장인 30㎞ 길이의 롤로 양산화하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SKC는 KCFT의 기술력에 SKC의 40년 필름 기술 노하우를 더해 더 얇고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 발맞춰 생산능력도 확대한다. 전기차 등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박 공급량은 수요보다 부족한 상황이다. KCFT는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 3만톤의 4배 이상으로 늘려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10월에는 전라북도 정읍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까지 정읍공장에 생산능력 1만톤 가량의 5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향후 KCFT는 글로벌로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배터리 고객사가 있는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진출하면 고객사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에는 SKC 생산시설의 여유부지가 있어 진출할 경우 거점 마련 속도 등 여러 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다. SKC 관계자는 "그동안 모빌리티,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을 중심으로 딥체인지 노력을 계속해왔다"며 "KCFT와 함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소재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구성원 모두의 행복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6 11:50: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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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취항 10주년 맞아 재도약 준비나선다

티웨이항공이 10주년을 맞은 올해 다시 한번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취항 10주년을 맞아 중장거리를 포함한 노선 확대, 안전시설투자, 해외발 판매 증대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차별성 있는 전략의 일환으로 중장거리 노선 취항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치열한 노선 경쟁 속에서 새로운 영업 전략을 위한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검토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중장거리 노선은 아직 미확정이나 중형항공기를 통해 호주·중앙아시아·하와이 등 노선 확장을 검토 중이며 해당 노선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도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운항·객실·정비·전략·구매부서 등이 참여한 전사적 TFT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중장거리 노선 확정과 함께, 연내 새로운 중형 항공기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체훈련센터 구축 등 안전투자를 통한 최상의 안전운항 체계도 구축한다. 현재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1600평 규모 자체 훈련센터 건립을 진행 중이다. 훈련시설물과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확정하고 연내 완공 일정에 따른 내부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훈련센터 내에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 훈련시설과 휴식 공간이 함께 마련되며 비상탈출실습실, 화재진압실, 응급처치실습실, 비상장비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기내모형 마크업 등을 갖춰 다양한 훈련을 통한 안전 대처 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국내발 해외 노선 경쟁 과다에 따른 해외발 현지 판매 활동도 대폭 강화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내 현지 지역본부 및 판매지점을 세우고 해외시장 개척을 진행했다. 국가별로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현지 박람회 참석, 인바운드 팸투어, 베트남 국적 승무원 투입, 현지 SNS 프로모션 및 광고집행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해외발 홈페이지 판매 여객 매출은 2018년 대비 평균 38%정도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취항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나가는 해가 될 것"이며 "최상의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다양한 노선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0-01-06 10:53:1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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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연 2회만 실시하는 '찜 특가' 오픈

제주항공이 최대 할인 프로모션 '찜(JJiM) 특가'를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1년에 딱 2차례만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제주항공을 자주 탑승하는 회원에게 우선적인 예매 혜택을 준다. 제주항공의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 중 VIP와 골드, 실버플러스 회원과 유료멤버십인 J패스, J패스플러스 회원은 프로모션 행사 2일 전인 이달 7일 오후 3시부터 찜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이번 찜(JJiM)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국내선은 오는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제선은 3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운임 및 노선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만 확인·예매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노선 운임은 발권일, 환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찜(JJiM)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전노선(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 1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마쓰야마, 김포-오사카,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3만5700원 ▲인천-칭다오·웨이하이·자무쓰·싼야·옌타이·마카오·홍콩·타이베이·가오슝, 부산·청주-타이베이를 3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동남아 노선의 경우 ▲인천-방콕·치앙마이·마닐라·세부·클락·보홀·하노이·호찌민·다낭·나트랑·푸꾸옥·비엔티안·코타키나발루, 부산-방콕·세부·다낭·싱가포르 5만2400원 ▲인천·부산-괌·사이판 6만500원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6만500원부터 판매한다.

2020-01-06 10:22: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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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겨울 맞아 '스키장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이 스키장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베어스타운 리조트와 함께 겨울 시즌 스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키타러 티웨이랑 갈곰'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 대상 현장 할인 혜택 제공과 SNS 참여 경품 이벤트로 진행된다. 국내선과 국제선 상관없이 6개월 이내 사용한 티웨이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베어스타운 리조트에서 리프트 40%, 장비 렌탈 40%, 의류 렌탈 20%, 눈썰매장 40%의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객실도 주중 55%, 주말 45% 할인이 제공되며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다. 현장 할인 프로모션은 베어스타운 스키장 시즌이 운영되는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베어스타운 리조트 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리조트 내에 설치된 티웨이항공 유니폼을 입은 곰 조형물과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스키타고대만갈곰, 티웨이랑갈곰, 베어스타운, 티웨이항공)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된다. 추첨을 통해 1등으로 선정된 3명에게 티웨이항공 대만 노선 왕복 항공권 2매씩, 2등 5명에게 베어스타운 콘도 숙박권 1매씩, 3등 10명에게는 티웨이항공 모형 비행기 1대씩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SNS 인증 이벤트 기간은 이달 7일부터 2월 29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해 겨울 시즌을 즐길 수 있는 스키장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스키장에서 할인도 받고 SNS 인증 이벤트 참여로 대만 여행의 행운도 가져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05 14:54:5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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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올해까지 '1%행복나눔기금' 163억 조성 예정

SK이노베이션이 올해까지 163억원 가량의 '1%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한다. SK이노베이션은 노사합의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1%행복나눔기금이 올해까지 총 163억6000만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약 97억원을 협력사 상생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1%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 모금하는 방식이다. 2017년 9월 노사가 임단협 합의를 통해 같은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조성된 약 107억2000만원 중 약 10억원은 올 1분기 집행용으로 이월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회사 매칭그랜트를 포함해 약 56억4000만원이 1%행복나눔기금으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미참여 구성원의 참여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회사가 딥체인지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구성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신규로 입사하는 구성원 대부분이 1%행복나눔기금의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 구성원 수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1%행복나눔 참여로 만들어내는 사회적 가치는 다시 선순환 돼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노사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사회에 환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 울산컴플렉스에서 1%행복나눔기금 후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난치병·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 후원 아동 부모는 "긴 투병기간 동안 병마와 싸우며 거액의 치료비 부담에 희망을 잃어 갔었는데 SK의 1%행복나눔 기금 덕분에 꼭 필요한 치료를 해줄 수 있어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2020-01-05 14:54: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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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몰리는 여행객…LCC, 경쟁 심화로 '레드오션' 우려

-일본·홍콩 등 단거리 못 가…韓 여행객, 대신 '베트남' 간다 -韓 항공사에…뱀부항공·비엣젯 등 베트남 항공사까지 가세 대표적 단거리 노선이었던 일본·홍콩에 수요가 줄면서 '베트남'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는 모습이다. 최근 일본과 홍콩 등 기존 인기 노선이었던 지역에 여행 보이콧·시위 장기화 등이 잇따르면서 또 다른 단거리 노선인 '베트남'이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국적 항공사뿐 아니라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들도 신규 취항하며 한국 여행객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반면 베트남으로 향하는 한국인 대비 방한하는 베트남 관광객의 규모가 작아 인바운드 시장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부산·에어서울 등 최근 베트남 지역에 신규 취항하는 국적 항공사들이 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6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베트남 나트랑으로 가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호찌민과 하노이, 다낭, 푸꾸옥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5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에어부산도 지난 26일부터 부산-나트랑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에 나섰으며 국적 LCC인 에어서울도 지난달 16일 하노이, 18일 나트랑에 취항하며 다낭을 포함해 베트남 노선 3개를 운항 중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노선 신규 취항 배경에 대해 "우선 수요가 있어서다. 줄였던 일본 노선의 기재를 베트남 노선으로 돌렸다. 다낭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간다"며 "요즘에 베트남을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기도 하고 특히 나트랑의 경우 '제2의 다낭'으로 몇 년 전부터 뜨고 있는 도시라 취항을 하게 됐다. 베트남 수요가 요즘 많이 늘고 있는데 공급이 늘면서 수요가 따라오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노선에 투입했던 기자재들이 여유가 생겨 동남아 쪽으로 노선 다각화 차원에서도 돌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베트남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이 늘면서 이를 공략하고자 하는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들도 한국 시장에 신규 취항하고 나섰다. 베트남 국적의 뱀부항공은 지난해 10월 17일 인천-다낭 노선을 대상으로 첫 정기 국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어 11월에는 인천-나트랑 노선 운항에 나섰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또 다른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비엣젯도 오는 15일 인천-달랏 노선, 16일 인천-껀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한편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 대비 방한하는 베트남 관광객이 적어 인바운드 수요를 늘려야 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베트남으로 출국한 한국인(33만 9560명) 대비 방한한 베트남인은 4만3617명으로 규모가 약 7.8배가량 차이난다. 또한 최근 들어 일본과 홍콩 등 근거리 노선에 연일 이슈가 터지면서 수요가 줄자 그 대체 노선으로 베트남이 각광받고 있어 한국인의 베트남행은 더 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베트남 출국자 수는 각각 ▲7월 27.4% ▲8월 25% ▲9월 49.4% 증가했다.

2020-01-05 14:54: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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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케이블 솔루션 리더 도약 위한 '2030 글로벌 비전' 발표

LS전선은 3일 '케이블 솔루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2030 비전을 발표했다.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단순한 케이블 제조사가 아닌 전력·통신 케이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다. LS전선은 아시아와 중동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전세계적으로 균형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럽·미주·아프리카·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생산·판매 법인 등 해외 거점을 현재 23개에서 40여 개로 2배 가까이 늘린다.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도 추진한다. 케이블 단품 판매가 아닌 엔지니어링과 시공·유지보수·컨설팅 등 전력·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전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을 육성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입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LS전선은 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반의 생산성 향상도 도모한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해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문화 혁신에도 나선다. 사업본부 중심의 자율·책임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각 본부들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 결정과 주도적인 실행을 할 수 있게 한다. LS전선 관계자는 "전선 산업은 각 나라마다 자국 업체를 보호하는 정책이 강화되고 선·후발 업체간 기술 차이가 좁혀지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반면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4차 산업혁명, 5G 네트워크 구축,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전력·통신 인프라의 확충 등은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변화와 도전을 위한 새 비전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비전2030은 LS전선의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갈 나침반이다"며 "변화가 성공하려면 능동적, 자율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01-03 12:48:33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