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수지
기사사진
LG화학, 1일 'LG에너지솔루션' 출범…배터리 '완충' 나서나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최종 분사하면서, 전기차 화재 등 난제를 풀고 향후 투자 확대를 통한 성장을 본격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제기된다. 11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12월 1일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공식 출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를 분사해 만드는 자회사다. LG화학이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물적 분할 방식을 통해 100% 지분을 소유하며,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9월 17일 이사회를 열고,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 같은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물적 분할 방식에 따른 안건을 상정해 승인받았고, 12월 1일 LG에너지솔루션의 공식 출범만을 앞두고 있다. 분할등기일은 12월 3일로 예정돼 있다. LG화학은 "배터리 산업의 급속한 성장 및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구조적 이익 창출이 본격화하고 있는 현재 시점이 회사 분할의 적기"라며 "회사 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 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의 신임 CEO를 내정하는 등 출범 준비를 마쳤다. 지난 28일 LG화학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을 신임 CEO로 내정했다. 김종현 사장은 그간 LG화학 소형전지사업부장(전무),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 전지사업본부장(사장) 등 전지 부문 주요 직책을 경험하며 배터리 사업을 주도해왔다. 특히 2018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은 이후 전지 사업을 세계 1위 자리에 올려놨다는 평이다. 이런 가운데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의 분사와 함께,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3월부터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1위 자리를 지켜왔던 LG화학은 최근 중국 배터리 업체인 CATL에 의해 밀려났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CATL은 총 19.2GWh(기가와트시)로, 18.9GWh인 LG화학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LG화학은 이번 물적 분할을 하기 이전까지 배터리 사업의 성장 한계에 직면해 있었다는 분석이다. 먼저 전지 부문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시설 투자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순차입금이 8조원으로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서는 등 재무구조 부담이 가중됐다. 또한 투자 재원이 부족해지면서 성장에도 제약이 이어졌다.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사업본부 간 투자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런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사업들의 경쟁력도 약화하는 문제까지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향후 LG화학은 물적 분할을 통해 이 같은 제약에서 벗어나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배터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LG화학은 100% 지분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활용하고, 적절한 시기에 투자를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량 양극재, 고효율 실리콘계 음극재, 고안전성 분리막 등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고성능 제품의 개발과 선도적인 공정기술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이슈는 LG화학이 배터리 사업 분사 이후에도 풀어야 할 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서 지난 10월 현대자동차의 코나EV를 시작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볼트 EV 등은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을 실시 중이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배터리의 안전성 관련 문제가 지속적인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11-30 15:08:24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에쓰오일, 희생정신으로 이웃 구한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뒷줄 왼쪽 여섯 번째),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이 올해의 시민영웅으로 선정된 19명의 의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13년째 시민 영웅을 발굴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에쓰오일은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0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19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7월 전남 고흥군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구조 사다리 하부를 지지해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운 신동준 씨, 자신이 거주하던 강원도 양양읍 원룸 건물에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알려 대피시키고 구조를 도운 알리아크바르 씨, 강원도 양구지역의 집중호우로 밭에 고립된 농민을 구조하는데 기여한 김길영 씨 등 위기 상황에서 용기와 기지,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는 "우리 곁에 이토록 의로운 시민들이 많다는 것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에쓰오일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13년 동안 총 249명의 시민 영웅을 발굴해 18억원을 후원하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30 15:06:17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왕산마리나 1300억원에 매각한다…자본 확충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유동성 위기 속에서 자본확충을 위해 왕산레저개발을 매각한다.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왕산레저개발은 인천 영종도의 레저 시설인 왕산마리나를 운영 중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 칸서스·미래에셋대우와 왕산레저개발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1300억원이며, 내년 1분기 계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제주 연동 사택 등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419억원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서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9906억원에 매각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1조1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며 자구 계획을 이행 중이다. 다만, 송현동 부지 매각과 관련해 서울시와 갈등을 빚으며 자구 계획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를 최소 5000억원에 매각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지난 26일 열릴 예정이었던 송현동 부지 매각 합의식을 앞두고, 돌연 계약 시점을 확정하지 말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계약을 체결하도록 노력한다'는 문구로 바꾸자고 말을 바꿨다.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이행해야 할 자구안에 송현동 부지 매각이 포함된 만큼 조속한 매각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0-11-30 13:33:01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KAI, 총 826억원 규모 훈련체계 3종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훈련체계 사업을 잇따라 체결하며 우수한 훈련효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6일 강원지방조달청과 KA-32T 모의비행 훈련장치 도입사업을 계약한 데 이어, 27일 방위사업청과 T-50 시뮬레이터 사업 및 TA-50 Block2 훈련체계 사업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KAI가 수주한 금액은 총 826억원 규모다. 계약기간은 산림청의 KA-32T 모의비행훈련장치가 2022년, T-50 계열 훈련체계가 2023년 상반기까지다. 훈련체계는 가상훈련이 가능한 시뮬레이터와 임무지원 체계, 교보재 등이 포함된 훈련시스템이다. 실제와 같은 훈련 경험을 통해 교육 기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이 가능하다. 현재 KAI는 KT-1, T-50, KUH(수리온) 계열 등 총 8종의 훈련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T-50 계열 훈련체계는 공군 조종사의 고등비행·전술입문훈련이 가능하고, 산림청 헬기 훈련체계는 산림 조종사의 산불진화, 항공방제, 인명구조 훈련 등을 수행할 수 있다. KAI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외 15개 기지에 50세트 이상의 훈련체계를 납품해 우수한 훈련효과를 검증받았다"며 "공군의 정예 조종사 양성과 산림청의 비행안전 확보를 위해 최적의 훈련체계를 개발해 납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앞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해 잠재수요가 높은 미래형 훈련시스템 및 비항공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0-11-30 09:32:17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내주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분기점…법원 판단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내주 이 같은 인수 절차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추진은 이번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는 지난 18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관련, 지주사 한진칼 이사회가 현재의 지분 구도를 크게 변동시키는 내용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법원에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해당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이 열렸다. 산은의 한진칼 유상증자 납입일이 내달 2일인 만큼, 그 결과는 이르면 30일 나올 전망이다. 한진그룹은 지난 16일 지주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한진칼에 5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투입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런데 KCG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불법이라며 신주발행을 금지해달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한진그룹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한진칼이 산은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은 상법, 자본시장법 등 관련법에 적시돼 있는 '경영상 목적 달성의 필요'를 바탕으로 한 적법한 절차"라며 "상법 제418조에는 신기술의 도입, 재무구조의 개선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주주 외의 자에게 신주를 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진칼 정관에 '긴급한 자금 조달', '사업상 중요한 자본 제휴'를 위해 주주 이외의 자에게 이사회 결의로 신주를 배정할 수 있도록 해 놓은 바 있다"고 맞서고 있다. 업계는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만약 법원에서 KCGI가 요청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한진칼은 산은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할 수 없게 된다.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이 산은의 자금 지원 없이는 아시아나 인수가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 경우 아시아나 채권단인 산은도 대한항공의 인수가 아닌 경영정상화를 위한 차선책을 찾아야 한다. 특히 아시아나의 경우 이번 가처분 인용 시 파산까지도 전망되고 있다.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지난 19일 "법원의 가처분 인용 시 본건 거래는 무산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차선의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산은에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다면 딜이 무산되고 차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딜이 무산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0-11-29 13:57:11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국토교통부에 진정서 제출…“송현동 부지에 대한 지도·조언 권한 발동해달라”

대한항공이 송현동 부지의 최종 합의식이 무산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27일 오후 국토교통부에 송현동 부지 문제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의 지도, 조언 권한의 발동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열릴 예정이던 송현동 부지 매각 합의식을 앞두고, 계약시점을 확정하지 않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계약을 체결하도록 노력한다'로 문구를 수정하자고 요구한 바 있다. 조정문의 구속력을 배제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매각 합의식은 무기한 연기됐다. 대한항공은 "현재 시급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송현동 부지를 매각해야 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올해 초 서울시의 일방적인 공원화 발표로 민간 매각의 길이 막혔고, 게다가 서울시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매각 합의식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부지 매각의 가능성이 사라졌다"며 "이에 항공산업 자구대책, 주택공급대책, 도시계획 등 실타래를 한꺼번에 풀 수 있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절박한 심정으로 진정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진정서를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서울시가 권익위 조정에 응해 대한항공이 수용할 수 있는 기간 내에 절차를 이행토록 지도 및 권고하고, 만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면 공원화를 철회하고 대한항공이 민간매각 할 수 있도록 지도 및 권고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유재산권과 행정권한의 행사를 균형있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조언해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장관은 지방자치법 166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도권한을 갖는다. 지방자치법 166조는 국토교통부장관을 포함한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관해 조언 또는 권고하거나 지도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21년까지 이행해야 할 자구안에 송현동 부지 매각이 핵심인 만큼, 조속히 매각 절차가 이뤄져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며 "대한항공 임직원이 고통을 분담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절박한 상황을 감안해 국토교통부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한항공은 채권단에 대한 자구안의 일환으로 송현동 부지의 매각에 나섰으나, 서울시의 공원화 발표로 매각이 무산됐다. 당초 매수의향을 밝힌 곳은 15개에 달했지만, 입찰에 응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6월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권익위의 중재 노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송현동 부지를 매수해 서울시와 교환하는 내용의 조정안에 합의했지만, 서울시가 조정문 문구를 수정하자고 요구하며 최종 합의식이 연기됐다.

2020-11-27 17:05:2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한진그룹 "KCGI 주장, 실현 가능성 없어…'투기 세력' 모습 드러내"

한진그룹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한진그룹은 27일 KCGI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비판 관련 입장문을 내고 "KCGI가 지금까지 제시한 대안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 사채 발행은 원리금 상환 부담의 규모와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며,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2~3개월이 걸리는 시간적 한계가 있다"면서 "자산 매각 방식도 적시에 필요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이 될 수 없고 코로나로 인한 시장 냉각으로 적정 투자자를 찾기 어렵다.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에 직접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면 되지 않느냐는 KCGI의 주장 또한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지분 유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 이런 경우 한진칼 지분은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지분 조건인 20% 미만으로 떨어진다"며 "결론적으로 산은은 견제·감시를 위해 보통주식을 취득해야 한다.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외에는 방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의 강성부 대표 관련 "'한진칼 본사 사옥부터 팔아야 하지 않느냐'는 강성부 대표의 언론 인터뷰 언급은 끝끝내 숨기고 싶었던 투기 세력의 모습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라며 "항공 산업에 무지한 사모펀드 대표인 강성부 씨가 항공 산업 전문가들과 정부·채권단이 2개월 넘게 머리를 맞대고 내놓은 이번 통합 방안을 능가하는 100가지 이상의 대안을 과연 내놓을 수 있을지 심히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진그룹은 "KCGI와 같은 투기·음해 세력의 방해에 흔들리지 않고 오롯이 국가기간산업인 항공 산업이 어떠한 생태계를 구축해 생존할 수 있을지, 또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세계 항공업계를 주도할 수 있을지에만 집중하겠다"며 "10만 여명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통합과정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11-27 12:52:0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LG에너지솔루션' 초대 CEO에 김종현 사장 내정

LG화학에서 독립하는 배터리 부문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의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LG화학 김종현 사장이 내정됐다. LG화학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4명 등 41명의 2021년도 임원 승진인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 폭은 LG화학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내달 1일 출범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 CEO에는 LG화학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이 내정됐다.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한 김 사장은 2009년부터 LG화학 소형전지사업부장(전무), 20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을 맡으며 LG화학 배터리 부문이 세계 선두권으로 올라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이창실 전무, 인사담당 최고책임자(CHO)에는 박해정 신임 전무가 내정됐다. 이번 인사에서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을 맡은 손지웅 부사장은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인 손지웅 사장은 전문의, 교수, 글로벌 제약회사 주요 직책 등을 경험한 의약 사업 분야 전문가로, 2017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으로 보임해 사업 수익성 개선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지웅 부사장의 승진 인사는 LG화학이 바이오 사업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김성민 CHO 전무와 김정대 정도경영담당 전무, 정근창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 전무, 김수령 전지·품질센터장 전무 등 4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윤수희 상무는 바이오 사업기반 확대와 진단 주요과제 개발을 통한 사업 역량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생명과학사업본부에선 처음으로 여성 전무로 승진했고, 김향명(47·중국국적) 신임 상무, 데니 티미크(40·독일국적) 신임 상무 등 외국인 임원들도 선발됐다.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에는 유지영 부사장, 신임 첨단소재사업본부장에는 남철 전무가 선임됐다. LG화학은 "철저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며 "여성 및 외국인 임원 선임을 통한 다양성·글로벌 조직 역량 강화, 전지 신설법인의 안정적 출범을 통한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2020-11-26 17:40:09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LG화학, 사상 최대 규모 '임원 승진인사'…"철저한 사업성과 기반"

LG화학이 총 41명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LG화학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11명 ▲상무 신규선임 24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해 총 41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2021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젊은 인재의 과감한 발탁 ▲여성 및 외국인 임원 선임을 통한 다양성 및 글로벌 조직 역량 강화 ▲전지 신설법인의 안정적 출범을 통한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또한 내달 1일 출범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의 신임 CEO는 김종현 사장, CFO에는 이창실 전무, CHO에는 박해정 신임 전무를 내정했다. 현재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손지웅 부사장은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지웅 사장은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전문의, 의대 교수, 글로벌 제약회사 주요 직책 등을 경험한 의약 사업 분야 전문가이며, 2017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으로 보임해 사업 수익성 개선 및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통해 부사장이 된 김성민 전무는 LG 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최고 인사책임자를 역임한 HR 전문가다. 지난해 12월 LG화학 CHO로 보임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HR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김정대 전무는 재무·회계·경영진단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다. ㈜LG 및 LG이노텍등에서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주도해왔다. 지난해 12월정도경영담당으로 보임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정도경영 확산을 통해 사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에 올랐다. 정근창 전무는 2017년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으로 보임한 이후 자동차전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전지 제품 경쟁력 개선 및 미래준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김수령 전무는 전지 사업 초기부터 개발분야 주요 직책을 경험한 전지 사업 전문가다. 지난해 3월부터 전지 품질센터장으로 보임해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에 올랐다. 한편, 석유화학사업본부는 환경·안전·품질관리 등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기능을 통합한 글로벌 생산센터를 신설하고, 현재 석유화학사업본부 테크센터장인 선우지홍 상무를 선임했다. 또한 신임 CTO에는 유지영 부사장, 신임 첨단소재사업본부장에는 남철 전무를 선임했다.

2020-11-26 17:14:2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미 공군 주력 전투기 F-16 수명연장 및 창정비사업 수주

대한항공이 미국 국방부로부터 전투기의 수명 연장 사업을 수주하며, 다시 한번 창정비 능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이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미군·주일미군에 배치된 F-16 전투기의 수명(비행 가능시간) 연장 및 창정비 사업을 미국 국방부로부터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2900억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이 수행하는 수명연장 사업은 F-16 전투기의 기체와 날개 주요 부위에 대한 신뢰성 검증, 항공기 수명연장을 위한 분해·검사·방청처리 및 주구조물의 교체 작업으로 이뤄지는 고난이도 작업으로 항공기 정비의 최상위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항공기는 약 4000 시간의 추가 비행이 가능하게 된다. Fighting Falcon으로 불리우는 F-16 전투기는 콤팩트하고 스마트한 기체에 강력한 터보팬 엔진을 조합해, 우수한 근접 공중전 능력을 갖고 있어 1972년 개발된 이래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공군의 주력 기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의 이번 F-16 전투기 수명연장사업 수주는 그동안 쌓아 놓은 대한항공의 창정비 능력 및 전문화된 군수지원 능력으로 인해 가능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1978년부터 미군 창정비 사업을 수행했으며, 미 공군 F-4기를 시작으로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 및 수송기, UH-60, CH-46, CH-53 등 헬기의 창정비 및 성능개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60여 대의 F-16기에 대한 창정비를 수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F-16 전투기 수명연장사업 수주를 통해 항공기 제작, 정비 능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군용기 성능개량 및 추가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0-11-26 16:21:25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진에어, 국내선 정기 프로모션 추가 혜택 제공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정기 프로모션을 통해 최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하고 나선다. 진에어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찐 블랙 플라이데이(JJIN BLACK FLY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랙 플라이데이는 진에어의 국내선 주간 정기 프로모션으로 해당 기간 최저 운임 항공권 오픈 및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주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부가서비스 할인 및 항공 운임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추가해 보다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기존 10% 할인 혜택에 더해, 사전좌석지정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기본 할인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앱에서 프로모션 코드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좌석지정 할인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이고, 항공권 탑승 기간은 내륙 노선의 경우 2주 뒤인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제주 노선은 내달 14일부터 20일까지다. 아울러 항공 운임 할인 쿠폰인 '지니쿠폰' 5000원이 제공된다. 해당 지니쿠폰은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는 다음날인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진에어는 "이번 블랙 플라이데이 프로모션에는 내년 1월 항공편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포함됐다"며 "좋은 기회를 활용해 더 다양한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26 16:12:0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SK종합화학·크린랲, 친환경 랩(Wrap) 공동 개발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오른쪽)과 크린랲 승문수 대표(왼쪽)가 26일 SK서린빌딩에서 양사가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PE 랩(Warp)'을 선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식품 패키징 용품 전문기업인 '크린랲'이 업소용 친환경 랩(Wrap) 개발에 성공했다. SK종합화학은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크린랲과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PE(폴리에틸렌) 랩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친환경 패키징 제품 공동 개발을 더욱 확대해 ESG경영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소용 랩의 원료인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는 수분 차단 성능과 잘 늘어나는 편리함 때문에 꾸준히 활용돼 왔다. 하지만 PVC는 다른 합성수지와 섞이면 제품 강도가 떨어지고, 유해화학물질이 발생하는 문제점 등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분류돼 있다. 이렇게 재활용이 어려운 PVC 랩은 환경부 규제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사용이 금지됐고, 대체품이 충분하지 않은 햄, 소시지 등 일부 제품에 한해 사용이 예외적으로 허가돼 있다. 패키징 업계에서는 기존 PVC 랩 제품 특성을 유지하면서 재활용이 가능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소재 개발이 시급한 과제였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랩은 대형 마트에서 육류 등을 포장하거나 음식점에서 배달 음식을 포장할 때 주로 사용된 PVC 소재 랩을 PE(폴리에틸렌) 소재로 대체했다. 그러면서 성능은 기존 PVC 소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번 제품 개발은 폐플라스틱 이슈 해결 등 순환경제 구축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SK종합화학이 오랜 기간 고객사로 인연을 맺어온 크린랲에 공동 개발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업소용 친환경 PE 랩은 SK종합화학이 자체 기술로 보유한 고기능성 폴리에틸렌 소재와 초박막 랩 설계 기술에 크린랲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가정용 PE랩 개발 노하우가 더해져 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패키징 업계는 업소용 PVC 랩을 대체할 제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기에, 친환경 PE 랩 개발 성공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존 업소용 PVC 랩 시장에서 친환경 PE 랩 시장으로의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린랲 승문수 대표는 "이번 친환경 랩 개발은 고도의 화학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빠르게 이뤄낼 수 있었다"며 "크린랲이 과거 가정용 PVC 랩도 PE 랩으로 대체 개발해 국내에 안착시켰던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징 소재 개발 및 시장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이번 협력은 패키징 업계의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시작"이며 "SK종합화학은 ESG경영 관점에서 식품, 유통, 포장재 등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26 16:11:36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에너지,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포스코에너지가 지속가능발전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그간 환경 및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민간발전사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녹색경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 녹색경영, 기후변화, 그린파트너십, 친환경건설 등 5개 부문에서 대통령상 2개를 비롯해 국무총리표창 3개, 장관 표창 12개 등 17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속가능발전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환경경영의 선제적 관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및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리스크 정기점검 체제를 운영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인천 LNG복합발전소 보조보일러 설비 개선 및 플라즈마 가스화기 실증사업 통한 질소산화물(NOx) 저감 ▲발전업종 통합환경허가 조기 추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후환경 정책(RPS, ETS,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모범적 이행 ▲업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천해 왔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녹색경영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정부포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발전사업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최적의 환경기술을 적용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앞으로도 환경 및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26 16:11:04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