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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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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번기 마을식당’ 90개 마을로 확대 운영

하동군은 농업인의 가사 부담 해소와 독거 농민 및 귀농·귀촌인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농번기 마을식당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호평을 받은 이 사업은 올해 참여 희망 마을 전체 지원을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73% 확대한 5억 9000만원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90개 마을 약 2400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마을의 특성과 농번기 일정에 맞춘 맞춤형 운영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운영 형태는 2가지로 구분된다. 도시락 배달이 가능한 마을에서는 농작업 현장에서 즉시 식사할 수 있는 배달 방식을 채택했다. 전체 참여 마을 82%에 달하는 74개 마을에서는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조리하고 공동으로 식사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농번기에 끼니를 간단히 해결해왔던 농민들은 마을 공동식당을 통해 충분한 식사를 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여유를 느끼고 있다. 한 농민은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즐겁다"며 "영양 잡힌 식사 덕분에 영농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마을 공동식당 사업을 통해 농민분들이 식사 시간을 편히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동군의 기반을 책임지는 농업의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11 06:1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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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야구부, 창단 5년 만에 첫 왕중왕전 진출

동의과학대학교가 10일 야구부의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진출 소식을 밝혔다. 동의과학대 야구부는 D조 예선에서 9경기 8승 1패, 승점 24점과 승률 0.889를 달성하며 창단 5년 만에 첫 권역별 예선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염종석 감독은 과거 롯데 자이언츠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D조는 전체 51개 대학이 5개 조로 나뉜 대학야구 U리그 예선 경상권역으로, 강팀들이 집중된 '죽음의 조'로 평가받고 있다. 동의과학대가 1위를 차지했고, 동아대, 부산과기대, 수성대, 동의대가 각각 2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를 기록하며 함께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염종석 감독은 "묵묵히 훈련하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항상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왕중왕전은 토너먼트인 만큼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첫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는 한국대학야구연맹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다. 지역 권역을 A조부터 E조까지 5개 조로 구분해 리그전을 진행한 뒤, 각 조 상위 5개 팀이 왕중왕전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25개 팀이 참가하는 대학 야구 최강자 선발 왕중왕전은 오는 9월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6-11 06:1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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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규제 이행 설명회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지역 해운업계의 해사안전규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사안전규제는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선박소유자, 안전관리자, 선원 등의 의무를 명시한 '해상교통안전법', '선박안전법', '선원법' 등 해사안전관계 법령이다. 부산지역에는 '해상교통안전법' 제46조 등에 따라 안전관리체제 의무를 이행하는 선박안전관리회사 중 70%인 129개사가 등록돼 있다. 설명회에서는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적 의무가 명시된 해사안전 관계법령의 주요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 의무 이행 방안을 안내해 해운업계의 효과적 규제 이행을 지원한다. 선박검사관, 인증심사관이 직접 효과적 안전관리 방안을 교육하고, 현장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계와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해사안전규제가 '제재'가 아닌 해양안전의 가장 기본적인 안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해사안전규제는 제재가 아닌 안전관리의 기본'이라는 주제로 해양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설명회가 민간에서 해사안전규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스스로 안전관리에 반영함으로써 안전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민간 스스로가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규제 준수를 넘어 안전관리체계를 자체적으로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13: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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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육위, 학생 정신건강 조례 개정안 통과

부산시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 조례 개정안이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며 위기학생 지원체계가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329회 정례회에서 통과된 이번 개정안은 송우현 의원과 김광명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된 초·중등교육법 제18조의5 내용을 반영해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한 것이다. 기존에 포괄적으로 다뤄지던 정신건강 지원 범위를 '정서·행동위기학생'으로 구체화하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조례에 담았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정신건강위기학생' 용어를 '정서·행동위기학생'으로 바꾸고, 심리·정서적 요인으로 교육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거나 문제 행동을 보이는 학생으로 정의를 명시했다. 또 교육감의 책무에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을 명확히 포함시키고,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 절차도 새롭게 마련했다. 송우현 의원은 "학교 현장의 위기학생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생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명 의원은 "정서·행동 문제 학생들이 적절한 시기에 상담과 치료,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6-11 06:12: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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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GOBT 프로그램 IMO 회의서 ‘호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해사기구 제75차 기술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연수원이 운영하는 GOBT 프로그램은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IMO 기술협력 프로그램이 결합된 공동 국제 협력 사업이다. 2021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예비 해기사를 대상으로 국제표준 기반 기초안전교육과 시뮬레이터 활용 선박 친숙화 과정을 운영한다. 연수원 보유 실습선 한우리호를 통한 승선 실습훈련으로 글로벌 해기 인력 양성과 해기사 인력의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도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9개국 40명과 4개국 6명 등 총 46명의 실습생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22명이 여성 실습생으로 48%의 여성 참여율을 기록해 해운산업 내 양성평등 실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이프러스 관계자는 "선원은 글로벌 무역의 핵심이자 해운 산업의 효율성과 회복력에 필수적인 존재"라며 GOBT 프로그램을 선원 유치·양성·유지의 건설적 수단이자 해운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우수 사례로 높이 평가했다. 탄자니아는 "2023년부터 총 9명의 자국 실습생이 참여해 해기면허 요건 충족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여성 참여 확대를 높이 평가하고 훈련 기간을 최대 12개월로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필리핀, 태국, 방글라데시, 수리남, 에콰도르, 베트남 등도 GOBT 프로그램이 STCW 요건 충족과 고품질 승선실습 기회 제공에 기여한다며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민종 원장은 2025년도 GOBT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부산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수원국 10개국 외 신규 수원국인 조지아를 포함한 11개 이상 국가에서 50여 명의 실습생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1 06:12: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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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국제안전도시 공식 선포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0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정식은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최종 승인을 받은 데 따라 이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 기관은 지역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30여 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화성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위원회가 형식적인 운영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취약 분야 사업 보완 및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인증 기준에 따라 지역 내 자살, 재난·재해, 교통사고, 범죄, 낙상 등으로 인한 사망 및 부상 사례를 분석해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예방·관리를 통해 부상·사망률을 줄임으로써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날 행사는 당초 대규모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형태로 기획됐으나,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지에 맞게 간소화한 '협정식' 형태로 전환해 진행됐다. 이는 최근 산불·싱크홀·화재 등 재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점과 절감한 예산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안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순 기념행사보다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계기로 ▲범죄 예방 ▲교통안전 ▲재난 대응 ▲산업재해 예방 ▲아동·노인 보호 등 전 분야에 걸쳐 보다 체계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하며, 국제안전 기준에 맞는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조준필·박남수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문수 화성소방서장 등 그간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협력해 온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다.

2025-06-11 06:12: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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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의원 역량 강화 교육·6월 정기 의원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주제로 반부패 법령특강,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6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 개정 추진(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난폐기물 처리 등 예비비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8개 사업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김명숙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편의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6-11 06:11: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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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인공지능 비전 수립 본격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인공지능(AI) 비전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6개 분야(산업, 도시, 농업, 보건·복지, 교육, 행정)에 걸친 AI 비전 설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와 평택복지재단, 평택산업진흥원 등 18개 기관과 부서가 참석해 분야별 현안과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방향성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평택시 AI 비전 수립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비전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TF는 각 부서의 시정 경험과 정책 현안을 바탕으로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실적이고 실행이 가능한 AI 행정혁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TF에서 도출된 주요 논의 사항과 아이디어는 현재 수립 중인 '평택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에서 논의 후 향후 시의 중장기 정책과 예산 편성에 우선 검토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AI는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이면서,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실효성 있는 AI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6-11 06:11: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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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성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함께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 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평가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 전문가가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안성시는 재난관리평가 총 5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복합재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응 교육, 실전형 모의훈련, 취약시설 안전점검 강화 등 체계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써 왔다. 안성시가 재난 예방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시민 안전을 중심에 둔 행정이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체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재난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06:11: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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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개회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0일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26건, 동의안 5건, 보고 1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 디지털 홍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양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 ▲안양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안양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양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안 ▲안양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안양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 ▲안양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대호 시장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또 강익수, 음경택, 김주석, 김정중, 곽동윤, 채진기, 이재현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에 나서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박준모 의장은 "예산이 본래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라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및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추진할 것을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는 12일부터~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20일부터~2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4회계연도 결산 종합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사한 안건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5-06-11 06:10: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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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한국연구재단,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0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과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화성시 기업의 기술수요를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인 한국연구재단과 지자체 간의 첫 협약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화성특례시는 협약에 따라 ▲지역 기업의 기술 수요 발굴 및 연구재단 전달 ▲기술 매칭을 위한 한국연구재단의 기술사업화 플랫폼(NRF-TCC) 홍보 ▲기술상담회, 전략세미나,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운영 등 후속 연계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대학의 우수 특허 및 원천기술 발굴·제공 ▲화성시 특화 산업에 적합한 기술 기획 및 실용화 지원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에 대학 전문가 연계 지원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자문 기능을 강화한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은 물론, 화성시가 연구 기반 산업생태계를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산·학·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대학기술X지역산업 커넥트 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이 참여해 기술설명회와 1:1 기술상담회를 함께 열었다.

2025-06-11 06:10:4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