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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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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키움증권, 불기둥 선두...증권株 랠리는 현재진행형

정부의 시장 친화적 정책 기조를 동력으로 증권주 전반에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불기둥 선두인 키움증권은 올해 147% 폭등하면서 대형주 반열에 올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RX 증권 지수는 14.38% 급등했다. 올해 기준으로는 KRX 테마 지수 중 유일하게 수익률 100%대를 기록했다. 정부가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기획재정부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검토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9일에는 당일에만 7.19%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증권주의 주가 상승은 단순히 양도세 완화 기대에 그치지 않고, 배당소득 분리 과세, 3차 상법개정안 내 자사주 소각 의무화 포함 등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이후 하반기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정책 변화로 인한 수급 개선은 기업금융(IB), 자산관리(WM), 트레이딩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3분기 누적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은 24조7000억원으로 2분기 23조6000억원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구성 종목 중에서 이달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키움증권이다. 키움증권은 이달에만 35.04% 뛰었으며, 연초부터는 146.89% 오르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한국금융지주(17.04%), 미래에셋증권(15.14%), 현대차증권(11.58%) 등이다. 주가가 폭등하면서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불어났다. 연초 2조8692억원 수준이었던 키움증권의 시총은 현재 7조2637억원까지 급증했다. 결국 중형주였던 키움증권은 이달 정기변경에서 대형주로 자리를 옮겼다.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외국인 역시 새정부 기대감이 점화했던 5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 연속 키움증권에 대한 순매수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증권주에 대한 눈높이를 더 올리고 있다. 국내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되는 시점인 만큼, 정부의 시장친화적 기조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장세에서는 증권주 전반의 수혜가 이뤄지는 구간이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대형사 주가상승이 중소형사 대비 높을 것"이라며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더불어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종가 27만7500원 대비 약 37%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윤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국내외 거래대금 시장점유율(M/S) 상위권으로 리테일 수익확대가 가능하며, 향후 발표할 3개년 주주환원계획에서 환원율의 상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부담) 우려에 대해서도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21년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는데, 키움증권의 주가가 보통주 전환가액인 15만417원을 넘어서면서 주가 하락 우려가 발생했었다. 이에 대해 윤 연구원은 "보유 RCPS의 64%가 전환 완료됐고, 8월 11일부터는 전환 신청이 없었기에 남은 투자자들은 중장기로 보유할 가능성 높다"고 내다봤다.

2025-09-21 07:30: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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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주가 '들썩'...시진핑 방한 계획에 '한한령' 해제되나

최근 자본시장에서 화장품 관련 종목이 들썩이고 있다. 이달 말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과 동시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전망이 맞물려 한중교류 회복 기대감이 확산한 영향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는 9월 들어 주가가 각각 7%, 12%씩 올랐다. 화장품 대장주인 에이피알도 4% 가까이 오르며 특히 지난 11일에는 사상 최고치(24만1500원)를 경신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본느와 삐아가 시진핑 주석의 방한 소식에 하루만에 7% 이상 뛰었으며 이외에도 최근 3주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SOL 화장품TOP3플러스(5%)와 TIGER 화장품(2%)의 가격이 오르는 등 9월에 화장품 업종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확대됨에 따라 중국관광객이 국내 화장품 수요를 끌어 올릴 거란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한령은 2016년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중국이 비공식적으로 시행한 한국 관광 제한 조치로, 공식 법령은 아니지만 한국 문화콘텐츠가 중국 내에서 제한되며 국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이후 한중 교류 회복을 둘러싼 논의가 계속된 가운데, 지난 7일 정부는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최근 시진핑 주석의 방한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지난주에 화장품 업종에 다시 한 번 투심이 기울었다. 김석환 미래에셋 증권연구원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앞두고 한-중 교류 재개 기대감이 화장품주에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만나 시진핑 주석의 방한 문제 등을 논의했고, 이은 특파원 간담회에서 "다음 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졌다"며 "방한이 확실한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콘텐츠의 인기로 올해 방한 외국인 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내 화장품 수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7월 기준 누적 방한 외국인 수는 107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며 "방한 계기는 역시나 한류 콘텐츠로, 올해 방한 외국인은 전년 대비 약 500만명 늘어난 2000만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9월 말 중국 무비자 시행은 중국인 방한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화장품은 여전히 방한 외국인이 구매하는 대표 품목"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1 07:30:39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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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1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1일 일요일 [쥐띠] 36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48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니 흘러 보내라. 60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72년 오후에 지출이 많아서 지갑이 빈다. 84년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대하지 마라. [소띠] 37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쁜 하루. 49년 온전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마라. 61년 누구나 인생은 훌륭한 선물이다. 73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 85년 텃밭에 농사지을 준비를 종일 해둔다. [호랑이띠] 38년 오늘은 양보가 미덕이다. 50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일이 생긴다. 62년 열심히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74년 무엇이든 끈기 있게 반복하다 보면 도사의 문턱에 들어설 수. 86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토끼띠] 39년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하루이다. 51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63년 기대가 너무 크니 서운함도 크다. 75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87년 우울할 때 책을 읽어보면 다소간 해소된다. [용띠] 40년 간절히 원하면 떠났던 사람이 돌아올 수 있음이다. 52년 뱀띠는 만나지 마라. 64년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기 어려우니 사람 관계도 같은 이치. 76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일 수밖에. 88년 휴일 친구가 찾아오니 기쁨 두배. [뱀띠] 41년 물고기를 잡고 나서 통발을 잃어버리는 일진. 53년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데서 부터 시작이 된다. 65년 12시에 만남은 어그러질 것. 77년 오후음주는 조금만. 89년 배우자와 겉으로는 같이 행동해도 속으로는 각각 딴마음. [말띠] 42년 봄날 화사함으로 화사한 옷이 필요하지 않다. 54년 오늘밤은 상쾌하니 독서로 시간을 갖자. 66년 피곤이 풀린다. 78년 부모님이 제3의 인연을 데려오지만 반갑지 않다. 90년 사랑하는 사람과 사소한 오해가 발생하는 오후. [양띠] 43년 친환경이라면서 내 손에 플라스틱 커피잔이. 55년 사랑의 조건은 사랑이라는 말이. 67년 아침에 운전조심. 79년 환경에 따라 좋은 점을 배우다 보면 자연히 좋은 사람이 되는 세상 이치. 91년 오늘은 외출하면 일찍 귀가를. [원숭이띠] 44년 익숙해지면 게을러지기 마련. 56년 혼자서 멋대로 가고 혼자서 멈춘다. 68년 열정과 사람이 넘치는 하루이다. 80년 강물은 흘러가는 데만 익숙하고 되돌아올 줄 모르니. 92년 만경창파萬頃蒼波에 두둥실 떠 있는 조각배 인생. [닭띠] 45년 저급한 음악은 오히려 머리만 어지럽게 한다. 57년 어려움이 처할 때면 잠시 한숨을 쉬고 명상으로 생각을 신중히. 69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면 편하다. 81년 오늘은 하루 종일 참는 것이. 93년 오늘은 산행을 가지 말도록. [개띠] 46년 건강하다는 것에 감사하고 조상님 제사 잘 참석해야. 58년 채워봐야 알 것 아닌가. 70년 오늘도 내일도 전화피싱에 조심. 82년 유유자적悠悠自適하게 살고 싶다면 젊어서 부지런해야. 94년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고 지도를 펴본다. [돼지띠] 47년 지인과 금전 문제 계산을 마무리한다. 59년 사랑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른다. 71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생기지 않게 주의. 83년 새벽에 미리 약속해둔 등산길 출발. 95년 들판에 온갖 꽃이 피어있는 꿈을 꾸니 희망이다.

2025-09-21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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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사람 중심의 '망월로 첫걸음 행사' 성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8일 망월로 일원에서 개최한 '망월로 첫걸음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망월로 개통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새롭게 조성된 보행환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신한대학교 총장, 지역 주민, 학생,상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드림중창단'의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개식 선언,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공연으로는 '아빠와 통기타'의 따뜻한 선율과 신한대학교 동아리(악당, 범, CCC)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공연을 지켜본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거리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함께한 '망월로 걷기 체험'은 밝아진 보행로와 변화된 거리 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로의 주인은 차가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망월로 일대가 의정부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망월로 조성사업은 기존 차량 중심의 도로를 사람 중심의 도로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보행로 확장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가로수 식재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보행 친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망월로 일대를 더욱 시민 친화적인 거리로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0 17:21: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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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인당 10만 원 지원

영주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차 소비쿠폰 지급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비쿠폰 신청을 접수하고,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된다. 자산 기준은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시 제외되며,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토대로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맞벌이 가구처럼 다수의 소득원이 있는 경우에는 형평성을 고려해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해 건강보험료 기준을 산정하고, 1인 가구는 연소득 약 7,500만 원 이하까지 수혜 범위를 완화했다. 쿠폰은 신청자 선택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종이 형태의 상품권은 이번 차수부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사용기한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정책 변경에 따른 것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또는 제휴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전용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선불카드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끝자리를 가진 주민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짧은 사용 기간 동안 소비가 집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현장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상권 회복과 시민 체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 권한대행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신청하고,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0 17:19: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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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순차 시작…내년 4월까지 시행

영주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연령과 접종 이력에 따라 일정을 구분해 대상자의 집중을 분산시키고, 안전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자들로, 오는 9월 22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9월 29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을 받게 된다. 이후 △만 70~74세는 10월 20일 △만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영주시는 자체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접종도 병행한다. 10월 15일부터는 만 14세 이상 64세 이하의 시민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할 보건지소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영주시 내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 시에는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 지참이 필수며, 기관별로 운영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독감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중에서도 특히 어린이와 고령층에게 합병증 위험이 큰 질환"이라며 "건강 상태가 양호할 때 접종을 받되, 접종 후에는 최소 20~30분간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20 17:18: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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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마음사랑 함께 데이' 개최

양주시보건소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증진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心) 일상쉼, 마음사랑 함께 데이(마음을 쉬게 하는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1일(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5:00~15:40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 버블쇼, 16:00~17:00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힐링콘서트(가능동 밴드, 미지니 공연), 17:20~19:00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인사이드 아웃 2)를 상영한다. ▲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들은 △아로마 체험 △환청체험 △우울증 검진 △스트레스 검사 △도박중독예방 두더지게임 △키다리 아저씨 풍선 이벤트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체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쉬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0 17:17: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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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 경북도대회 최우수 연합회 선정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회장 권순욱)가 경북도 내 최우수 연합회로 선정되며 지역농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조직 운영과 농촌사회 기여도 등 전방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청송군 농업인들의 결속력과 실천력이 빛을 발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경북도대회'에서 청송군연합회가 '우수 시군연합회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시·군연합회를 대상으로 조직의 내실, 교육 및 봉사활동, 농업·농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청송군연합회는 지역 대표작목인 청송사과를 중심으로 한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후계농 육성,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실질적인 성과를 중심으로 한 운영과 현장 중심의 실천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형제 군감사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개인의 헌신뿐 아니라 연합회 전체의 역할과 열정을 다시금 부각시키는 성과로 평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쳐 노력한 결과, 경북 최우수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송 농업과 농촌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욱 회장 역시 "이번 성과는 청송군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는 친환경 농업 확대, 농업인 역량 강화, 지역 특화작목 육성,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청송 농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5-09-20 17:16: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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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고액기부자 봉사활동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 참석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8일 화도읍 마석우리에 위치한 디스프레인 카페에서 열린 고액기부자 봉사활동인'한가위 송편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주최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과 지역사회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소외된 이웃과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도의원, 고액기부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성대 의장은 기부자들과 함께 한가위 대표 음식인 오색 송편을 직접 빚으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성대 의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남양주시에서 가치있는 삶을 위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계시는 후원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표하며, 여기 계신 분들 덕분에 우리 남양주시의 미래는 밝고 희망이 가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남양주시의회도 21명의 의원들이 남양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좀 더 나은 남양주시의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한강법 폐지와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철폐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행사가 단순한 나눔의 자리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잇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남양주시의회도 여러분의 나눔이 헛되지 않고 더 큰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0 17:16:06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