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어린이·청소년 영화제 운영진 모집…‘잉키피플’ 30명 공모

인천지역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영화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집행위원단인 '잉키피플(InKY People)'을 공개 모집한다. '잉키피플'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가 돼 영화제 전 과정을 이끄는 학생 집행위원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영화제 문화를 조성하고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재학생 또는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다. 총 3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발대식, 가족 캠프 등 다양한 사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영화제 운영과 작품 심사, 체험 부스 운영 등 주요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맡는다. 지원은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잉키피플이 영화제의 홍보, 진행, 작품 심사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미디어 리터러시와 인성 함양을 함께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5 15:31:39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KT, 보급형 삼성폰 '갤럭시 점프4' 단독 출시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KT 전용 단말인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4'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점프4는 출고가 44만9900원에 블랙과 라이트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궁금한 사물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기능과 6.7인치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등이 지원된다. 9월까지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윌라' 2개월 무료 구독권이 제공된다. KT는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2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민트라온(고양이 캐릭터)' 테마가 반영된 전용 케이스와 케이스 스티커 3종 세트를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구매한 대리점에서 케이스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KT닷컴에서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먼저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를 제외한 5G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월정액 7%를 최대 24개월 동안 할인 받는다. 아울러 삼성전자 정품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은품 중 1개를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다. 케이스와 필름 등 전용 사은품 패키지도 갤럭시 점프4와 함께 배송한다 KT는 갤럭시 점프4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365폰케어'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피싱·해킹 피해 보상, 휴대전화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 등을 포함한다. 월 5900원이며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시 멤버십 차감 할인으로 월 38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8월 31일까지 가입 고객에게 여행자보험도 무료로 제공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5 15:31:3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박승원 시장, "세계 평화, 경제 회복 위한 공존 해법 찾는 일에 앞장설 것"

박승원 광명시장은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세계평화, 경제회복을 위한 공존의 해법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행사'에 참석해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한 걸음씩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광명시는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경제 회복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공존의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고귀한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됐음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유족, 보훈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호국보훈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광명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어도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후대에 그 정신이 올바로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보훈단체 운영 지원과 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9개 보훈단체 회원 117명을 대상으로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보조하고 있다. 또한 전적지 순례와 무궁화동산 조성을 지원하고. 독립유공자의 날 행사, 경술국치일 찬 흰죽 먹기행사, 6·25전쟁 호국영웅 위로 행사, 보훈 회원의 팔순과 구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2025-06-25 15:31:1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진행

봉화군은 25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참전유공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의 위기 속에서 조국을 지켜낸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이를 통해 전후세대에게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감사 꽃다발 전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봉화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꽃다발을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어린 세대가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배우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지켜낸 어제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희망으로 함께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봉화군은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고, 영예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이 기억해야 할 역사와 그 안에 담긴 희생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025-06-25 15:31:04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크래프톤, 日 ADK그룹 인수…글로벌 콘텐츠 사업 시너지 강화

크래프톤이 일본 3대 종합광고사 중 하나인 ADK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 공략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베인캐피탈재팬 계열사인 주식회사 BCJ-31의 인수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750억 엔(약 7103억 원)이다.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보유한 ADK홀딩스의 모회사로, 이번 거래를 통해 ADK는 크래프톤의 연결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ADK는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참여 경험 300편 이상을 보유한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일본 내 광고·미디어 산업에서 70년 가까운 업력을 가진 기업이다. 연간 거래 규모는 약 3480억 엔에 이른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 대한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게임 IP 중심의 미디어 확장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임 산업 간 융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ADK의 기획·제작 역량과 크래프톤의 글로벌 게임 개발·서비스 경험을 접목해 이전에 없던 부가가치를 공동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 현지 광고·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유통 확대 등 장기적 사업 확장도 검토 중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ADK는 일본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닌 파트너"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5:31:0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조사계획서 채택

의왕시의회'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행조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조특위는 '지방자치법'과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왕시장 비서의'사이버 여론조작 사건'의혹과 관련하여 징계처분 수위 적정여부, 여론조작에 대한 시장의 관여 여부 등 관련 사항들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조특위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행조특위는 24일 제1차 회의을 열어 위원장에 박현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한채훈 의원, 위원으로 김태흥, 서창수 의원을 선임했다. 25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는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채택했다. 조사계획서는 오는 2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채택된 조사계획서에 따르면, 본회의 의결이 완료되면 집행부에 자료제출과 증인출석을 요구하여, 7월에 증인신문, 증언청취, 현지확인조사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수 있도록 했고, 조사대상기관은 시장 비서실과 감사담당관, 총무과 등이다. 박현호 행조특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빠르게 진행하여 관련 의혹이 해소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해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5 15:30:3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의회,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행사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5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 홍지선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6.25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보훈,안보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영웅 인터뷰 영상'나는 그날 조국을 지켰습니다' 시청을 시작으로, '6.25 그날'뮤지컬 공연, 나라사랑 의식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마음소리합창단 기념공연,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셨던 참전용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고 우리가 자유롭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며, "오늘의 평화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닌 선배님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소중한 결과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6.25 참전 유공자회 신원식 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의회 또한 유공자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명예로운 삶을 이어가실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5 15:30:19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6·25전쟁 75주년 기념식 개최…참전유공자 희생 기려

경주시는 25일 더케이호텔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경주시지회(회장 정병채)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송호준 경주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 정병채 6·25참전유공자회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6·25 영상물 상영, 표창패 수여, 회고사, 기념사,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의 노래'와 '전우야 잘자라' 합창, 손 태극기를 활용한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돼 깊은 울림을 남겼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국가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결과"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정병채 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참전 당시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우리의 희생이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정신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2025-06-25 15:30:02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현장 방문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서은경)는 24일,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을 방문하여 성남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연수원에 대한 20억원 편성이 타당한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서은경 위원장을 포함한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김선임 의원, 최현백 의원, 김장권 의원, 윤혜선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위원회는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의 연수원의 운영현황과 연수원 시설 현대화와 관련한 보조금 사용 내역 등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이 행정안전부 소관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성남시의 예산이 반복적으로 투입되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와 그간 제출된 보조금 정산자료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조금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하여 보조금의 구체적인 사용 내역과 관련 자료 제출을 공식 요청했다. 서은경 위원장은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직접 추진해야 할 시설개선사업에 성남시가 20억원을 편성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인하는 것은 시의원의 기본적 책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시민의 세금이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예산 20억은 연수원 시설 현대화에 17억 5천만원, 맨발산책길 조성에 2억 5천만원으로 편성 요구되었으며, 2025년 제2회 추경 심사시 행정교육위원회에서는 부결되었으나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된 바 있다.

2025-06-25 15:29:4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의회,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5일, 호텔 푸르미르(안녕동)에서 열린 제75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영·김상균·명미정·배현경·송선영·오문섭·유재호·위영란·이용운·이은진·전성균·조오순·최은희 의원 등 16명의 시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고 참전유공자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함께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6.25 참전 영웅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은 단지 과거가 아니라 민족의 유산이자 불멸의 정신"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영웅들의 혼을 되살려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따듯한 배려로 그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쟁의 기억과 전우 영상 상영 ▲화성시 학생 대표 감사 편지 낭독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영상 편지 ▲ 김현제 6·25 참전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의 답사 ▲ 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청림중학교와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쓴 참전 영웅께 드리는 감사 편지 수백 장이 전시되어 뭉클함을 더했으며, 다양한 역사 홍보 영상과 전시물도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참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 강화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6-25 15:29:3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기억나무' 운영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9일, 자살 유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기억나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억나무'는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자살 유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갑작스러운 상실을 경험한 유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모임에는 기존 참여자뿐만 아니라, 처음 센터를 찾은 신규 유가족들도 함께해 따뜻한 지지의 시간을 나눴다. '기억나무'라는 이름은 '기'억해요, '억'지로 참지 마세요, '나'의 감정을, '무'시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유가족들이 겪는 불안, 우울, 죄책감,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가족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마음건강키트'가 새롭게 제공되고 있다. 이 키트는 감정 정리에 도움을 주는 '마음챙김노트'와 하루 감정을 기록할 수 있는 '기분달력', 그리고 심리 전문가의 위로 메시지 등이 담겨있는 '유족을 위한 도움서',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수면안대 등으로 구성돼, 일상 회복과 자가 돌봄에 실질적인 지지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억나무' 자조모임은 올해 분기별로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유가족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1:1 개별 애도 과정 심리상담도 상시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현재의 심리적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변에 자살로 인한 상실을 겪는 이들이 있다면, 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을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6-25 15:29:1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가족돌봄수당 지원' 편차 심각···"도 차원 지원 필요"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4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산업, 환경, 돌봄 등 다양한 분야 주요 사업들의 저조한 집행률과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 개선과 실효성 있는 예산 운영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먼저 '가족돌봄수당 지원' 사업과 관련해 "시군별 재정 여건 차이로 인해 정책 형평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육아 부담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 않은 만큼, 도가 적극적으로 보완 장치를 마련해 도민 모두가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에 대해서는 "신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홍보 부족과 미흡한 시군 협력 체계로 실집행률이 44.2%에 그쳤다"며, "단순한 실적 달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긴급돌봄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구조와 운영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복귀 투자보조' 사업에 대해 "총 7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도 단 한 푼도 집행하지 못한 것은 심각한 행정적 허점"이라며, "기업 측의 단순 포기 통보에 따라 전액 불용 처리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검증 체계와 대응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소·전기·전기이륜차 보급' 사업과 관련해서는 "모든 사업이 70% 이하의 저조한 집행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도민 혈세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고보조사업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핑계로 삼지 말고 보다 정확한 수요 예측과 도비 부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강력히 건의해 이러한 예산 낭비가 반복되지 않도록, 도가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끝으로 "앞으로도 본 의원은 예산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과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5:28: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