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롯데마트·슈퍼,'상생'으로 소비자 부담↓…평균 30%저렴한 무·배추 판매

롯데마트·슈퍼가 '상생'으로 채소 물가를 잡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며 채소 물가가 예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추와 무는 고온 영향으로 생육 저하가 발생하며 생산량이 감소했고, 곧 이은 장마에 의한 품질 저하로 추후 작황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가락시장 경매가 기준으로 무는 1개당 1900원대, 배추는 한 포기당 4300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시세는 전년 대비 각 50%, 140% 이상 상승한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 무와 배추는 14일까지 4일간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오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 이상)'는 2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290원 '상생 깐마늘(1㎏/봉)'은 5990원에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상생 상품들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에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슈퍼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문경, 의령 배추 산지와 고창 무 산지, 고흥과 창녕의 마늘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무 60톤, 배추 20톤, 햇깐마늘 35톤을 물량을 확보했다. 롯데마트·슈퍼가 선보이는 '상생 농산물'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상품화되기 어려운 농가의 B+급 물량을 해소하는 판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갖는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상생 배추, 무를 통해 채소값 상승 이슈 속에도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없이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과 농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2024-07-11 10:22:2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중소기업 해외진출 위해 '중기·롯데마트·글로벌로지스 3자간 MOU체결.

중소벤처기업부와 롯데마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롯데마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만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현장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 원영준 소상공인 정책실장,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 강병구 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신성주 롯데지주 상무, 추대동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동행축제 참여기업 등 우수 중소·소상공인 발굴 및 정책개발 ?판촉·입점 지원, 정기·단기행사 개최, 상품입점 등 마케팅지원 ?국제운송 지원, 물류컨설팅, 해외창고 서비스 등이 골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자 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시 필요한 유통·물류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해외 영업공간을 활용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시연·판매 등 현지화에 필요한 판촉행사 개최, 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국제운송 서비스 할인(물류비 최대 35%, 자사기준 최저가),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전략 수립과 비용절감 관련 컨설팅 및 필요할 경우 현지 해외창고를 통한 제품 보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현지 재외공관을 포함한 국내·외 지원기관과 금융·법무 등 민간 채널들과 협업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동행축제를 해외에서 개최하여 현지 유통망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홍보를 추진하는 등 참여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에서도 인정받는 품질 좋은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해외로 진출할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베트남에서 열릴 9월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중소·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롯데그룹은 그룹차원에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롯데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하기도 했다.

2024-07-10 16:05:5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 L&B, '와인 세일 페스타' 진행...대한민국 대표 소믈리에 참여

신세계L&B가 여름을 맞아 소믈리에 추천 와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세일 페스타'를 스타필드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름 테마에 맞춰 전문 소믈리에가 특별 큐레이션한 와인들이 준비된다. 바다, 캠핑, 홈 파티 등 여름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테마에 맞춰 이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세심하게 선별했다. 행사장 또한 테마에 맞춰 재단장해 쇼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큐레이션에는 김진수 소믈리에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김진수 소믈리에는 한국 국가 대표 소믈리에 경기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대표급 소믈리에로, 현재 신세계L&B 상품전략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세계L&B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대표 와인 브랜드인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 프랑스 정통 샴페인 하우스 '앙드레 끌루에(Andre Clouet)'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들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구성, 30%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콜럼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메를로'를 1만4900원에 선보인다. '프레셔스 데이 크레망 드 보르도 브뤼'는 1만1900원에, '칸티 모스카토 콜레지오네 파밀리아 IGT'는 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스타필드시티 위례를 시작으로 하남·부천·코엑스몰·안성 등 스타필드 5개 지점에서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하는 와인 큐레이션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름철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와인들과 함께 최적의 페어링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0 11:34:0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스토아, 여름철 고객 안전 위한 점검 활동 전개

SK스토아는 고객이 여름철에도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고객사(협력사)를 찾아 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 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고객사와 상품 안전 및 위생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우석 SK스토아 플랫폼지원그룹장과 임인성 SK스토아 품질관리팀장이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팔도식품에 방문해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팔도식품은 SK스토아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강부자 뼈없는 갈비탕' 상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SK스토아는 ㈜팔도식품과 함께 생산 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냉장 및 냉동식품의 배송 관리 시스템도 철저히 확인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안전 최우선의 품질 관리 및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우석 SK스토아 플랫폼지원그룹장은 "여름철에도 SK스토아를 믿고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식품 고객사를 찾아 위생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SK스토아답게 앞으로도 고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0 11:32:3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팝업스토어 오픈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팝업스토어 '바더 랩 인 서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의 교수이자 피부 과학 및 재생 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교수가 2018년 창립한 독일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킨케어 성분인 '트리거 팩터 콤플렉스8'을 사용한 스킨케어·바디·헤어 제품을 판매한다. 트리거 팩터 콤플렉스8은 자연 유래 아미노산, 고등급 비타민,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피부 본연의 활동 분자를 결합해 만든 성분으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 리치 크림(30ml, 26만2000원), 더 틴티드 립밤(4g, 6만원), 더 페이스 미스트(100ml, 13만5000원)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색적인 고객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마련된다. 우선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립컬러를 찾아볼 수 있는 '퍼스널 립 컬러 진단존'과 전문가가 현재 피부와 두피 상태를 수분·탄력·모공 등 5가지 항목으로 진단해준 뒤 이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피부 진단 서비스'가 운영된다.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퀴즈를 맞추는 고객 모두에게 랜덤 경품을 증정하는 '게임 키오스크', 현장에서 셀프로 팝업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오픈 이후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 이상 신장하고 있다"며 "오는 9월 더 페이스 오일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럭셔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0 11:31:3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7월 한달 '월간 십일절'개최...휴가 극성수기 앞두고 인기상품 최대 72%할인

11번가가 오는 11일부터 최대 7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7월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과 이른바 '7말8초'로 불리는 여름휴가 극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상품, 바캉스용품 및 여름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오는 13일까지 할인가로 판매한다. '휘닉스파크 객실·워터파크 패키지'(9만9000원부터), '아레나 실내수영복·수영용품'(8500원부터) 등 물놀이 수요를 겨냥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여름방학이면 판매량이 높아지는 2학기용 참고학습서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방학이면 찾아오는 '돌밥(돌아서면 밥)'과 '돌간(돌아서면 간식)' 지옥 탈출을 돕는 갈비탕, 덮밥소스, 만두 등 간편식과 핫도그, 치킨, 망고바 등 간식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여름 먹거리도 '시선집중' 코너를 통해 할인가로 선보인다.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당일 손질한 백숙용 생닭(1㎏)을 5900원에, 완도산 활전복(1㎏)을 2만5000원에 판매하며 저렴하게 보양식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여름 별미 복숭아를 듬뿍 담은 '투썸플레이스 복숭아 생크림케이크' e쿠폰은 15% 할인된 3만2300원에, '하겐다즈 파인트 아이스크림'(3개)은 2만472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타임딜' 대표 상품으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삼성전자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을 최대 혜택가인 49만원 대에, 12일 자정에는 '다낭 힐튼호텔 5일 패키지'를 26만원 대부터, 오후 11시에는 여름 대표 샌들 'LF 핏플랍'을 시즌오프 특가로 2만원 대부터 판매한다. 13일 오후 3시에는 'LG 트롬 워시타워'를 214만원 대에 선보인다. '타임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1만 11페이포인트를 증정하는 '100% 당첨 랜덤 포인트' 이벤트도 마련했다. 마카오 관광청과 손잡고 마카오 왕복 항공권 '100원딜'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마카오 항공권과 호텔, 여행 패키지를 최대 12% 즉시 할인 판매해 알뜰한 여름휴가를 준비할 수 있다. 11번가의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매월 시즌에 꼭 맞는 상품 라인업과 새로운 재미를 주는 이벤트를 '월간 십일절'에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11번가가 준비한 시원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들이 보다 즐거운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0 11:25:2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바닷물까지 퍼온다'…롯데마트, 복날 맞이 ‘집념전복’ 캠페인 실시

롯데마트가 초복을 앞두고 '집념전복'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전복은 복날 대표 수산 보양식으로 꼽힐 정도로 여름 시즌인 7~8월에 고객 구매가 가장 많이 이뤄진다. 실제로 2023년 한 해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전체 전복 수량 대비, 두 달간(23.07.01~08.31) 판매된 전복 수량의 구성비가 약 40%에 달할 만큼 여름철 전복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복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신선을 새롭게 '집념전복' 캠페인을 실시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점포 내부와 외관에 '집념전복' 포스터, 현수막을 붙여 방문객 대상으로 제철 전복의 신선함을 알릴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최상의 전복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송, 보관, 진열 단계 등 유통 과정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4단계에 걸친 검수 작업을 통해 엄선한 전복 원물만 취급한다. 양식장에서 1차 검수, 육지 작업장에서 2차 검수, 점포 출하 전 3차 검수, 점포 입고 후 샘플 검사까지 총 4차 검수를 통해 최상의 전복만 판매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균일한 크기의 전복을 제공하고자 기존 6가지(25~30미) 크기에서 3가지(25~27미) 크기로 운영 범위를 축소했다. 또한 바다의 활기를 매장에 그대로 옮기고자 해수를 담은 활어차를 통해 전국 롯데마트 100여개점에 납품하고 있다. 활어차 운송의 경우 단순 냉장 배송 방식과 달리 해수를 담아 배송함으로써 전복에 꾸준한 산소를 공급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현재 롯데마트는 동업계 대비 가장 많은 활어차 배송 횟수를 자랑한다. 평균 주 5회가량 해수 활어차를 통해 점포 직납을 진행하고, 복날이 있는 7~8월에는 배송 횟수를 주 6회로 확대한다. 전복을 보관하는 수족관의 수온 기준도 재정립했다. 기존에는 생물 전복의 생존 가능 온도인 10도 수준에서 수온을 관리했다면, 전복의 활성도(생물의 살아있는 상태)가 가장 높은 12도의 수온으로 맞춰 별도로 관리한다. 더불어 다른 갑각류와 함께 진열되지 않도록 전복만 보관하는 별도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판매되는 순간까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복 전용 포장 용기'를 단독 개발했다. 이전에는 전복을 용기에 쌓아 랩 포장 후 판매를 했다면, '전복 전용 포장 용기'는 개별 포장이 될 수 있도록 홈이 파여있어 전복의 겹침이나 눌림을 방지하고 고객이 전복 품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소희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복날에 올라가는 전복 수요에 맞춰 고객들이 신선한 전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과정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품질 좋은 전복만을 선보이고자 이번 캠페인에 집념을 담은 만큼 올해 복날에는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전복을 믿고 구매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10 11:23:3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롯데면세점, 국가고객만족도 ‘6년 연속’ 1위 수성

롯데면세점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서비스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NCSI는 기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이다. 면세점 부문은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면세점을 방문해 100달러 이상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롯데면세점은 고객 쇼핑 편의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80점을 획득하며 6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롯데면세점은 서비스혁신 전담 부서 주관하에 VOC(Voice of customer) 현장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면세품 구매부터 인도 완료까지의 고객 알림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또한, 우수 서비스 포상제도를 신설해 직원들을 독려하고 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정기 교육을 시행하는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NCSI와 같은 공신력 있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 면세점 자리에 올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서비스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관점에서 최고의 면세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0 11:20:4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외국산 게임이 1위 포함 상위 10개 중 5개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 10개 게임 중 외산 게임이 5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글로벌 앱 마켓 분석업체 센서타워는 '2024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결산 보고서'를 통해 중국게임사 퍼스트펀이 서비스하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게임이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조이넷게임즈의 '버섯커 키우기'가 3위, 센추리 게임즈의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5위,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7위, 드림 게임즈의 '로얄 매치'가 8위를 차지하며 총 5종의 게임이 매출 순위 톱 10에 들었다. 외산 게임이 매출 순위에 5개 이상 오른 것은 201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특히 버섯커 키우기의 경우 전체 매출 3억5000만달러(약 4800억원) 중 한국 시장 매출이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센서타워는 '라스트 워'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억 달러(약 8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는데, 한국 시장 매출 비중은 26%로 미국(30%) 다음으로 많았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브롤스타즈'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중 매출 성장 3위와 매출 7위를 달성한 것은 기존 플레이어를 유지하면서 신규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유치한 결과다. 센서타워 소비자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플레이어 중 신규 플레이어 비율은 약 22%로, 이는 출시 후 가장 높은 비율이었는데, 2024년 2월과 3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같은 성적은 퍼블리셔별 매출 순위에도 영향을 미쳤다. 해외 퍼블리셔 5곳이 매출 상위 10위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 역시 지난 10년간 상반기, 하반기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퍼블리셔 매출 순위 1위는 엔씨소프트(리니지M)가, 4위에는 넷마블(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 자리를 유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으로 매출 4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동일한 순위에 올해 5월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로 새롭게 부상했다. 전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건수는 작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900만건 줄어든 1억9000만 건을 기록했다. 이 중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의 다운로드는 17% 감소한 반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7% 증가했다. 한편, 2024년 상반기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총매출은 약 27억5000만 달러로, 2023년 상반기 약 27억2000만 달러보다 약 3000만 달러 증가했다(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이같은 소폭 성장은 팬데믹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의 긍정적인 트렌드를 반영한다. 시장 상황이 지난해부터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기대할 만하다. 다만 외산게임의 공략이 거세다. 이에 따른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7-09 16:51:1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현대百, 올해 국가고객만족도 백화점 부문 3년 연속 1위

현대백화점은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백화점 부문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품질·가치·기대수준 등 6가지 부문에 대한 소비자 평가 내용을 발표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실이용 고객으로 구성된 행복 인사이트 위원회를 운영해 온라인 피드백과 오프라인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고객의 소리를 듣고 있다. 쇼핑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행복 지수를 측정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 연구를 통해 만족스러운 서비스 및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백화점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태국 시암 피왓 그룹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태국 수도 방콕 쇼핑몰 내 K푸드, K팝, K웹툰 등 K콘텐츠로 구성된 전문관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일본 대형 유통 그룹 파르코(PARCO)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5월 10일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는 일본 내 현대백화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은 물론, 해외에서의 K패션 브랜드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전 점포에서 진행 중인 친환경 활동 '365 리사이클' 캠페인이 있다. 해당 캠페인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하며, 업계의 대표적인 환경 친화적 공익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종이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지류 영수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전자 영수증 우선 발급' 정책을 시행했으며, 백화점에서 발생하는 폐지를 재생지로 자원화하고 이를 쇼핑백으로 제작해 사용하는 '독립자원순환시스템'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연간 1000만장의 쇼핑백을 재생지 100% 소재로 대체했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감으로써 고객에게 행복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활동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09 16:19:1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벌써 초복"…유통업계 보양식 할인행사로 분주

유통업계가 복날을 맞이해 보양식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초복을 맞이해 다양한 보양식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롯데가 초복맞이에 가장 분주하다. 롯데온은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복날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복날에 즐길 수 있는 소고기, 닭고기, 장어, 전복 등의 보양식 재료부터 삼계탕, 꼬리곰탕, 초계국수 등의 밀키트, 전통주와 건강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오고, 긴 장마 끝에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일찍이 보양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1일부터 7일까지 롯데온 매출을 살펴보면 보양식 재료로 주로 찾는 '정육'과 '수산물' 매출이 전년대비 각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다가오는 초복부터 말복까지 부담없이 보양식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모아 '복날위크' 행사를 준비했다. 문고현 롯데온 식품MD(상품기획자)는 "올해 일찍이 찾아 온 무더위를 시작으로 긴 장마 끝에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무더위 극복을 위한 보양식 재료부터 밀키트, 건강식품 등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복날에 부담없이 보양식 챙겨먹고, 더위 속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여름 보양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최근 복날 보양식 트렌드는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한 재료를 편리하게 즐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 간편식과 밀키트 삼계탕의 인기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또한 2030 고객들에게는 보양식 목적의 삼계탕보다는 찜닭, 닭갈비 등 닭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보양식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초복을 겨냥한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가정 간편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1~2인 가구에서 손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보양식 밀키트 신상품 '누룽지 닭백숙'과 '닭한마리 장칼국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리고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 소싱해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레토르트 삼계탕도 준비했다. 이근우 롯데마트 슈퍼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복날 트렌드에 맞추어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초복에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준비한 보양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기 바라며, 향후에도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초복 대표 인기 상품전과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원기 회복을 위한 축산 상품을 준비했다. 찜갈비, 불고기, 국거리, 양지, 사태 등 고단백과 풍미를 자랑하는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삼계탕용 영계, 토종닭, 백숙닭 등을 초복 맞이 특가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초복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신백멤버스 페스타'의 일환으로 보양식과 제철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초복 맞이 보양식 특가 이벤트는 여수와 고흥 연안바다에서 잡은 제철 갯장어와 깨끗한 수질의 양어장에서 1년간 건강하게 키운 민물장어, 전남 완도에서 건강하게 키운 1㎏당 7~8미 사이즈의 전복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백화점 앱(APP)에서는 갯장어와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갯장어 샤부샤부'의 레시피, 갯장어의 고장 여수의 로컬 보양식 맛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SG닷컴(쓱닷컴)도 초복을 앞두고 오는 8∼11일 '푸드쓱세일-올 어바웃 치킨' 행사를 통해 닭고기를 중심으로 여름철 인기 식품 40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삼계탕과 닭고기 양념육, 프라이드치킨 등 닭과 관련된 상품은 물론 왕특 사이즈 전복과 왕 사이즈 전복을 반값에 한정 판매한다. 홈쇼핑업계과 편의점도 초복맞이에 한창이다. NS홈쇼핑은 초복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더위 뿌셔! 인기 보양식대전'을 진행한다. NS홈쇼핑 온라인 몰과 앱에서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특가 판매한다. '더위 뿌셔! 인기 보양식 대전'에서는 복날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영계닭 '올품 영계 55호(530g) 2마리'를 400개 한정 수량으로 무료배송 69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300명 배송비 지원 쿠폰을 적용할 수 있는 '완도 활전복' (50g내외)은 10미 구성 9900원, '손질 낙지'(200g) 5팩을 볶음 양념과 함께 구성한 세트도 9900원에 만날 수 있다. CU는 이달 9일과 11일, 통 민물장어를 활용한 보양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민물장어를 통째로 올린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1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알뜰 상품으로, 6만5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통 민물장어 정식'은 쯔유를 바른 밥 위에 고슬고슬한 달걀지단을 올리고 그 위에 데리야끼 양념을 묻힌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으로 얹어 장어의 부드럽고 탱탱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통 민물장어 구이'는 민물장어 2마리와 락교, 생강초절임을 더한 제품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 유통 트렌드가 건강과 가성비인 만큼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보양식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2024-07-09 14:56:2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면세점’으로 사명 변경 … “브랜드 가치 높일 것”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한다. 사명에서 백화점이란 단어를 떼어내 면세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법인명도 기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현대디에프'로 바꿀 예정이다. 현대면세점과 현대디에프라는 상표권은 현대아산이 보유하고 있었다. 사명과 법인명 변경을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달 현대아산과 상표권 양수도 관련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초 특허청에 상표권 권리이전 등록을 신청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온·오프라인 매장과 광고 등에 활용될 방침"이라며 "국내외 고객들이 부르고 떠올리기 쉬워져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면세점은 사명 변경과 함께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는 물론, 국내외 마케팅도 강화해 사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점포별 특색에 맞는 명품 및 K패션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인천공항점은 이달 말 제1여객터미널에 펜디가, 제2여객터미널엔 구찌 부티크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생로랑과 발렌시아가 부티크가 각각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점은 이미 운영 중인 루이비통, 샤넬 등을 포함해 총 22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게 돼, 국내 면세업계 최고 수준의 명품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면세점은 여름 휴가(7~8월)와 추석(9월) 그리고 10월까지 이어지는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요를 잡기 위해 마케팅도 강화한다. 대표적인 것이 5억원 규모의 경품을 내건 '에브리데이 현데이'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진출 등 사업 확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4:01:4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NS홈쇼핑, '다이렉트결혼준비 웨딩패키지' TV홈쇼핑 최초 론칭

NS홈쇼핑이 웨딩패키지 상품을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NS홈쇼핑은 오는 10일 밤 10시 55분부터 웨딩 전문기업 다이렉트컴즈의 '다이렉트결혼준비 웨딩패키지'를 단독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이렉트결혼준비 웨딩패키지'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 상품이다. 웨딩홀 투어부터, 본식 당일까지 1:1 전담 플래너가 배정된다. 특히, 2년 내에 계약한 금액 그대로 인상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인 결혼 준비가 가능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식을 위한 '드레스+메이크업' 구성부터, 토탈스튜디오 촬영이 더해진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구성 등 '다이렉트웨딩'의 다양한 웨딩 패키지를 확인해 보고, 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예약 후에는 배정된 전담 플래너의 설명과 견적 상담을 거쳐 원하는 웨딩패키지를 계약할 수 있다. 민선주 NS홈쇼핑 TV무형상품팀 MD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TV홈쇼핑 최초로 웨딩패키지를 준비했다"며 "결혼을 앞두고 웨딩 패키지에 관심이 있는 예비부부와 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방송 중에만 드리는 특별한 혜택도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13:59:5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AI가 홈쇼핑용 1분 숏폼 자동 제작…신세계라이브쇼핑, 'AI 숏츠' 도입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인공지능(AI)이 방송을 직접 분석해서 숏폼으로 만드는 'AI 숏츠'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AI 숏츠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숏폼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최근 추세에 맞춰 개발한 것으로, TV 방송용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모바일 고객에게 최적화된 영상을 효율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서비스는 AI가 기존 20~60분 분량의 방송 화면과 멘트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1분의 숏츠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특히 베스트 스틸 컷을 추출해 초기 화면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영상 비율 변환과 영상 배경 디자인, 자막 자동 삽입 등의 전 과정을 AI가 제어한다. 고객들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앱에서 해당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한 번 영상을 시청해 스와이프 영역에 들어오면 일반 SNS처럼 숏츠 영상만 계속 넘겨볼 수도 있다. 관심 없는 영상을 빠르게 넘기고 원하는 상품의 요약 영상만 골라 볼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패션 전문관에서 쇼핑하는 고객에게는 패션 영상을, 식품을 보는 고객에게는 식품 영상을 제공하는 등 고객 관심사에 맞춰 숏츠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메인 화면에서는 BEST 숏츠를 제공한다. 현재는 하루에 10개 내외의 숏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고객의 반응을 파악해 형태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AI를 활용한 고객들의 쇼핑을 편하고 합리적으로 바꾸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먼저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자동 답변'은 최신 챗GPT와 홈쇼핑 고객의 관심을 기반으로 학습돼 고객의 어떤 질문에도 능동적으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지난 5월 개발한 'AI 한눈에 방송 요약' 서비스는 긴 방송 영상 중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분만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게 만들었으며, 지난 달부터 제공하고 있는 'AI 상담' 서비스는 고객의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김성준 모바일디지털담당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더 편하고 더 즐겁게 쇼핑할 수 있을 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업계에서 한발 앞선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방송과 모바일 쇼핑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7-09 13:53:5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