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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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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러스 먹을까 마카롱 먹을까 맥도날드에서의 행복한 고민

맥도날드가 디저트 메뉴를 강화했다. 맥도날드는 마카롱, 츄러스 등 달콤한 디저트 메뉴를 강화해 소비자의 선택을 폭을 넓히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선보인 마카롱은 바닐라, 초코렛, 카라멜, 라즈베리 총 4가지 맛으로 '전통 프렌치 마카롱'이다. 이 제품은 프랑스 정통 마카롱 제조사인 샤또 블랑의 기술로 만들어졌다. 맥도날드 마카롱과 함께 겨울 디저트의 양대 산맥을 이룰 또 하나의 제품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최근 연장 판매에 들어간 행복의 나라 메뉴 디저트인 츄러스다. 츄러스는 당포 크리스마스까지만 판매 예정이었으나, 같은 행복의 나라 메뉴인 선데이 아이스크림과 커피와 '환상의 조합'을 이루며 올 겨울 꼭 먹어야 할 필수 디저트로 등극하면서 판매가 연장됐다. 맥도날드 마카롱과 츄러스는 1500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도 장점이다. 맛과 가격, 사이즈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아 '경이로운 디저트'라는 평가를 받는 츄러스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220만개 판매고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맥도날드는 연장 판매와 함께 고객들이 츄러스를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츄러스 디핑소스 3종도 선보였다. 디핑소스는 초코, 카라멜, 딸기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500원에 판매되며, 디핑소스에 따라 팔색조처럼 변신하는 츄러스의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관계자는 "마카롱과 츄러스, 맥도날드만의 두 디저트가 올 겨울, 고객들의 달콤한 연말을 책임질 일등공신이 될 것"이라며 "입안에서 퍼지는 행복한 천국을 근처 맥도날드 매장을 찾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12-30 15:55:1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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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술 소주 가격 5000원 시대...소비자 부담 커진다

#. 30일 오후 3시. 마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계순(가명·62)씨는 매장에 벽에 걸린 메뉴 가격표를 새로 바꿔 달았다. 소주 출고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올해까지만이라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버텨보려고 했지만 소주 전 브랜드가 출고가 인상을 결정하자 세밑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토로한다. 그는 서민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어서 판매 가격을 5000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 여의도 일식집 사장인 이정만(가명·55)씨는 지난달부터 소주 가격을 5000원으로 인상했다. 서민의 술이라고는 하지만 일식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대부분 접대를 위해 매장을 찾는 만큼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적다고 판단해 발빠르게 소주 출고가격 인상분을 반영한 것. 그러나 가격 인상 후 소주 판매량은 20% 이상 줄었다. "국밥 한 그릇 가격이 6000원인데 소주를 5000원 받으면 사먹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여기 오는 손님 중에 번듯하게 양복 입고 오는 사람 없어. 비싼 소주가 부담될텐데 그렇다고 전처럼 4000원에 팔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영등포 시장 인근 식당을 운영하는 정금선(가명·60)씨는 소주 가격 인상으로 고민이 많다. 당장 내년 4일이면 판매하는 소주 전 브랜드의 가격이 오르는데 그는 아직까지 판매 가격을 정하지 못했다. ◆소주 더이상 서민의 술 아니다 식당에는 이미 5000원짜리 소주가 등장했지만 대다수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아직까지 판매가격을 정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일부 식당들이 소주 판매가격을 5000원으로 인상하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제조사가 5~6% 올리는데 식당 판매 가격은 5배 가량 높은 25%나 올랐다며 폭리라는 볼멘소리까지 나온다. 식당의 가격 인상률은 왜 출고가와 큰 차이를 보일까. 익명을 요구한 주류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출고가가 오를 때 500원단위로 인상한 전례가 없다"며 "다른 식자재 가격 인상을 메뉴에 일일이 반영하지 못한 것이 주류쪽으로 쏠린 현상도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랜차이즈업계 중 아직까지 소주 판매가격을 공식적으로 인상한 사례는 없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가격을 인상케 하면 비난 여론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먼저 나서는 기업이 없는 상황"이라며 "소주 단품 가격을 인상하더라도 소주와 함께 구성하는 세트 메뉴 등을 보완해 가격인상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전했다. ◆출고가격 얼마나 올랐길래 이처럼 식당에서 판매하는 소주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은 과연 주류 제조사들이 얼마나 가격을 인상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소주출고 가격은 최소 3%대에서 최대 6%대 가량 인상됐다. 주력 제품인 360㎖ 병 제품을 기준으로 출고사 인상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주류(처음처럼)로 6.39% 올랐다. 이어 무학(좋은데이·화이트)이 5.99%, 대선주조(C1) 5.67% 순으로 인상률이 높았다. 이번 인상으로 한라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소주제조사들이 고수해온 900원대 출고가가 무너진 상태다. 한라산은 가장 낮은 3%대 인상에 그쳤지만 출고가는 1114원으로 가장 높았다. 하이트진로(참이슬)의 경우 인상률은 5.62%로 롯데주류나 무학보다 낮았지만 출고가격은 1015.7원으로 가격을 인상한 기업 중 세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출고된다. 출고가 인상에 불을 지핀 것은 하이트진로다. 지난달 30일 3년간 동결해왔던 출고가를 전격 인상한 것. 여기에 12월 들어 맥키스컴퍼니, 한라산, 무학, 대선주조, 금복주 등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동참했고 롯데주류도 내년 1월 4일자로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2015-12-30 15:53:2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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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착한소비 점포 '노스페이스 에디션' 2개 매장 오픈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의 오프라인 매장 2곳(NC강남점, 삼성역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노스페이스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노스페이스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의류, 신발 및 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노스페이스는 이미 올 한해 전국의 대형 아울렛 매장을 중심으로 '노스페이스 에디션' 기획전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기부 프로젝트의 운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 2곳을 오픈하게 됐다.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월드비전과 함께 국내 위기 아동 후원(삼성역점)과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자립마을을 위한 식수개선 사업 지원(NC강남점)에 사용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는 에디션 매장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3일까지 에디션 매장 구매 전 품목에 대해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착한 1/2/3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 내의, 플리스 재킷 등 시즌 상품을 품목에 따라 1, 2, 3만원의 균일가로 판매하며, 에디션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5-12-30 15:52: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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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앱 나도사장님 티저영상 공개

프랜차이즈창업 부동산 앱(App) '나도사장님'이 30일 본격적으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유튜브 메인 페이지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도사장님'(http://www.imceo.kr/) 은 국내 프랜차이즈 / 대리점 정보 및 점포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실제 비용을 포함해 각종 상권별 점포 매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매물 등록 및 직거래도 가능하다. 브랜드 정보 및 아이템 소개, 전문가 창업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창업가이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먼저 적용되며 ios 버전은 곧 출시 예정이다. 나도사장님은 이와 함께 유튜브 메인 페이지를 통해 가수 김종민, 배우 오광록과 김나운 등이 출연한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해당 영상은 "여전하지? 역전하자! 인생역전 프로젝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기반으로 이들이 '인생역전 프로젝트'로 창업을 결심하는 모습을 한 편의 영화 예고편처럼 담아냈다. 나도사장님 김희석 대표이사는 "나도사장님은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랜차이즈, 대리점 창업 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본사부터 대리점 운영주, 예비창업자, 컨설턴트, 부동산 관계자 및 협력업체까지 실제 창업 시장 구성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앱&웹 플랫폼 안에서 원스톱으로 찾고 이를 통해 원활한 창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2015-12-30 13:22:0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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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지방상권 공략 강화

한식 포장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사랑'의 조현찬 대표는 이 달에만 경기도 구리에 있는 사무실에서 부산과 대구, 의정부를 꾸준히 왕복했다. 가맹점 오픈을 위해서다. 국사랑은 이달에만 부산 신주례점과 대구 1호점인 대구 시지점의 문을 열었다. 오는 1월에는 의정부 민락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조현찬 대표는 "새롭게 아파트단지 등이 조성되는 지역에서 들어오는 창업 문의가 점점 늘고 있다. 오픈 후에도 편하게 장을 보거나 외식할 곳이 상대적으로 서울보다 적은 만큼 정착이 빠르고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저염식 한식 메뉴로 다양한 층을 공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서울을 떠나 새로운 매장을 개척하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늘고 있다. 불황의 여파가 시장 곳곳을 파고들면서 포화 상태에 이른 서울 대신 새로운 수요자가 있는 곳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생활 밀착형 소자본 아이템부터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주점 아이템까지 이 같은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대형 평형을 선호하는 브랜드의 경우 서울보다 임대료가 저렴해 매장 공간에 구애를 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탈서울을 선호한다. 다이닝펍 프랜차이즈 구름공방은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나들이 장소를 공략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구름공방 서산호수공원점은 서산 호수공원 인근에 자리를 잡고 인근 주민들은 물론 공원 나들이객들을 고객으로 끌어 모으고 있다. 앞서 문을 열었던 구름공방 군산 은파호수공원점이 나들이객 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한 전례를 따른 것이다. 구름공방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다이닝펍'을 표방하며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한 동화적인 인테리어와 각종 샐러드와 오븐, 튀김 요리 등을 선보인다. 정통 이자카야 프랜차이즈를 표방하는 청담이상 역시 이달에만 광주 구시청점, 광교점, 익산 모현점 매장의 문을 열었다. 연말까지 충북 혁신도시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각각 5월과 10월에 문을 열었던 청담이상 전주도청점과 전주혁신점 등 약 100평(330m2)대의 대형 매장들이 빠르게 안착해 꾸준히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전국 진출에 나서고 있다. 청담이상 관계자는 "청담이상이 서울 청담동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크고 있는 브랜드이지만 서울 외 도시에서의 성장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서울 내 매장 개발도 꾸준히 이뤄지겠지만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성장이 브랜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5-12-30 13:18:4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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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임대표에 김상현씨

홈플러스 신임대표이사에 전 P&G 아세안 총괄 사장을 역임한 김상현씨(사진)가 선임됐다. 홈플러스는 30일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김상현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취임하는 김상현 대표는 최근까지 P&G 미국 본사 부사장으로 신규시장 부문을 맡아 왔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아세안 총괄 사장을 역임하는 등 P&G 내 아시아계 최고위 임원 중 하나로, 지난 30년간 근무하며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와튼 스쿨)을 복수 전공한 김 대표는 1986년 P&G에 입사해 1989년 한국 P&G 설립 당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 P&G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던 P&G 아세안 사업을 맡은 후 소비자 인사이트(consumer insight)를 바탕으로 사업을 재정비해, 4년 만에 매출을 두 배로 성장시키고 7년 재임기간 동안 매년 최대 매출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한편 도성환 현 홈플러스 대표는 12월 31일자로 퇴임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현재 맡고 있는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으로서의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2015-12-30 11:47:03 유현희 기자
프랜차이즈본사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이면 창업자금 고민 끝!

창업의 3요소는 아이템, 자금, 입지다. 이 중 창업자들을 가장 고민스럽게 만드는 부분이 창업자금이다. 부족한 창업자금때문에 원하는 창업아이템과 상권을 바꾸는 경우도 많다. 이런 창업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다양한 창업자금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젤라또&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와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띠아모커피'를 운영중인 띠아모코리아는 신한·하나은행과 연계해 최고 1억원까지 창업 대출을 지원한다. 띠아모커피 신규창업 희망자는 물론 이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사업자도 대출이 가능하다. 띠아모코리아 본사도 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치킨전문점 '쭈노치킨가게'도 예비창업자가 점포만 임대하면 인테리어와 주방기기·간판 등 창업 전반에 관한 비용을 대출해 준다. 기존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업종전환을 희망할 경우에도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 18인치(46㎝) 피자를 선보인 피자헤븐도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인테리어와 시설비용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지원한다. 미들비어 바보스도 가맹점 창업 희망자에게 다양한 창업대출 지원을 해 준다. 본사에서 무담보, 무이자로 5000만원까지 대출해주고 매장 규모가 큰 경우에는 외환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짬뽕이 맛있는 집 짬뽕타임도 신규점포 개설자금으로 점포당 최고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철판요리전문점 요리마시따와 미들주점 작업반장, 생맥주전문점 가르텐호프&레스트, 치킨맥주전문점 치킨퐁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르텐은 이들 4개 브랜드 가맹점 창업자에게 무이자로 창업자금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해준다.

2015-12-29 18:33:1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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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연구소 "내년 가치소비 뜨고 복고열풍 분다"

삼성물산 패션연구소는 2016년 패션 키워드로 새로 고침이라는 뜻의 '프레시 리로딩(Fresh Reloading)'을 선정하고 가치소비와 복고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또 ▲탈경계 ▲체험소비▲핀테크 ▲캐릭터 열풍 ▲역직구 ▲홈퍼니싱 등을 올해 패션계 10대 이슈로 꼽았다. 삼성패션연구소는 내년 유행에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취향에 집중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량생산, 대량 판매 시대가 종식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기업 역시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CRM(고객 관계 관리)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소비자에게 미리 취향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션 스타일은 다채로운 프린트와 패턴, 정교한 크래프트맨십,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복고 무드, 창조적인 믹스 소재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패션연구소 나인경 책임연구원은 "2016년은 과거를 탐구하며 아름다움을 찾고, 노하우를 거쳐 바탕을 만들면서 인간과 유기적인 기술을 동반한 새로운 창조와 발상의 전환으로 현재의 삶에 신선한 변화를 불어넣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2015-12-29 18:32:26 유현희 기자
가스레인지 사용시 이것만은..

가스레인지 사용시 환기는 필수다. 가스레인지을 이용할 때는 이산화탄소, 일산화 탄소 , 이산화황 , 라돈가스, 이산화질소 발생한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환기를 하지 않아도 건강에 큰 위험은 없다. 그러나 기어다니는 아이라면 상황은 다르다. 일산화탄소 등은 산소보다 무겁기 때문에 바닥에 깔리게 된다. 기어다니는 아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일산화탄소는 과거 연탄가스 중독을 유발했던 물질로 호흡곤란과 두통을 일으키기 쉽다. 또 가스레인지 사용시 발생하는 또다른 유해물질 이산화질소는 폐암, 아토피, 천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이 같은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가스레인지 사용시 환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겨울철이라 환기가 쉽지 않다면 레인지후드를 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가스레인지의 유해성때문에 전기레인지, 인덕션 등 대체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이 문제다. 당장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기 어렵다면 사용상 주의사항을 주지하자. 가스불 잘 나오는지 고개숙여 확인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센불보다 중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가스를 불필요하게 오래 켜두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레인지 후드 필터를 수시로 교체해 발암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집에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가스레인지 사용시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5-12-29 18:24:35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