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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형제의난->검찰수사' 롯데 금호와 닮은 꼴 위기

형제의 난으로 내홍을 겪어온 롯데그룹이 이번에는 검찰 사정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내세운 롯데호텔 상장 연기도 장기화될 분위기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전방위 수사가 확대될 경우 과거 '금호家의 위기'가 재현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금호그룹 역시 형제의 난으로 불거진 폭로전과 비방 이후 금호그룹과 금호석유화학 등으로 그룹이 나뉘고 인수합병(M&A)를 통해 인수한 기업을 되팔고 사실상 그룹의 주인이 채권은행으로 바뀌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금호그룹 역시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권시절 M&A로 기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MB정부시절 인허가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던 롯데월드타워의 건축허가가 승인되는 등 특혜 의혹이 끈임없이 일었다. 또 당시 공격적인 M&A로 하이마트, 두산주류 등을 잇달아 사들였다. 실제로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정책본부장으로 취임한 2004년 이후 2015년 5월까지 성공한 주요 M&A 건은 모두 35건이다. 잇단 M&A 성공을 발판으로 같은 기간 롯데 그룹의 자산은 40조원에서 두 배가 넘는 84조원으로, 계열사 수는 46개에서 79개로 늘었다. 재계 서열 5위에 오르는 데 M&A가 톡톡한 역할을 한 셈이다. 재계는 검찰의 압수수색 시점도 롯데그룹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이어 롯데홈쇼핑 방송중지처분, 가습기 살균제, 면세점 입점 로비 등이 연이어 발생했다. 여기에 호텔롯데 상장과 롯데월드몰 면세점 재승인 등 그룹의 운명을 가를 중대사를 앞둔 가운데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호텔롯데의 상장은 얼마나 연기될지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면세점 재승인도 수사가 장기화될 경우 경쟁 유통기업에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관세청이 하반기 시내면세점 추가 승인을 발표한 이후 롯데면세점과 워커힐면세점 등 기존 사업자 중 사업권을 빼앗긴 기업들에게 또한번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돼왔다"며 "그러나 수사가 장기화된다면 롯데면세점은 불리한 상황에서 심사를 받게될 공산이 커졌다"고 말했다. 매듭지어지지 않은 경영권 분쟁의 불씨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7월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 발발한 이후 올초까지 양측의 공방이 이어져왔다. 그러나 신동빈 회장이 호텔롯데 상장으로 기업지배구조를 투명화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롯데그룹에 대한 이미지를 어느 정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역시 제조 유통기업 중 가장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보상계획을 밝혀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신동주 SDJ회장도 압수수색 이후 반격에 나섰다.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등 현 롯데홀딩스 임원들을 해임하고 자신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신청하면서 본격적인 반전을 꾀하기 시작한 것. 그룹 위기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이 부재중인 것도 문제다. 신 회장은 지난 7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 총회에 대한스키협회장으로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상태다. 주인이 없는 가운데 수사가 진행된 것을 두고 재계에서는 '빈집 털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위기 대응에 대한 최고 결정권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검찰 수사가 시작된 것은 롯데그룹을 겨냥한 표적수사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인이 없는 집을 터는 게 휠씬 쉽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한편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호텔롯데 상장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3주 가량 미뤄진 상태다. 그러나 수사가 장기화될 경우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6-06-13 10:32:3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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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꿀벌과 함께 도시숲 조성

CJ대한통운이 물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업을 바탕으로 택배를 통한 이웃돕기 활동, 장애인 이동권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 및 도시양봉, 탄소상쇄숲 조성, 폐도로 부지 활용 신재생 에너지 생산 등 물류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NGO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사회적 기업 어반비즈와 함께 친환경 도시 양봉을 통한 도시 숲 조성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도시양봉을 통해 채밀한 꿀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심지에 숲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숲에서 벌들이 꿀을 모아오면 다시 채밀해 새로운 도시 숲 조성에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이다. CJ대한통운 군포터미널 사업장 옥상생태공원에는 15만마리의 꿀벌이 살고 있으며, 지난해 채밀한 꿀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도시숲 조성하는데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비밀(Bee 蜜)의 화원'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식목행사, 도심 정원 조성 등 도심지역에 벌과 나비가 날아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도심 숲 조성 첫 사례로 서울 명동 YWCA 건물 앞에 '도심 숲 1호'를 조성하기도 했다. 택배를 통한 사회공헌은 CJ대한통운이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활동 중 하나다. CJ대한통운은 대표적인 국제 비정부기구로 세계 12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의 자선냄비, 의류 등 물품을 전국 배송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의 모금함을 무상으로 배송하기도 했다. 지체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지원하는데 관심을 갖고 지난 2012년 장애인들의 이동권, 주체적인 독립생활을 위한 단체인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와 손잡고 '달려라 행복한 전동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도로와 관련한 CSV활동은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산림청, 한국도로공사, 녹색연합과 '고속도로 폐도 에너지숲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숲은 자라는 속도가 빠른 수종의 나무를 심어 조성하며, 2~3년 정도 뒤에 벌목해 이를 가공한 목재 팰릿(wood pellet)을 복지시설 등에 난방연료로 공급한다. 현재 에너지숲은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과 담양군 등 5개소 폐고속도로 부지 총 3만9000㎡에 조성돼 있으며 2만3000주의 나무가 식재돼 있다. 국제규격 축구장 5개 넓이를 넘어서는 규모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018년까지 고속도로 폐도 15개소, 총 20만㎡ 면적의 부지에 24만주의 나무를 심어 에너지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년 간 경유 87만 리터의 대체효과가 있는 1700여 톤의 목재 팰릿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를 통한 사회공헌,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2020년 글로벌 Top5 물류기업 목표달성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글로벌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6-12 16:24:4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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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유청소년 배드민턴 대회에 케어3 후원

일동후디스가 '2016 행복가정 유·청소년 배드민턴 페스티벌'에 위·장·활력을 위한 농축발효유 '케어3'를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 행복가정 유·청소년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스포츠와이파이가 주관하고, 제이비스포츠, 노원구체육회가 후원하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행사이다. 6월 12일, 서울 도봉구 창동 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800여명의 선수가 대회에 출전, 인솔자 및 가족까지 포함, 약 2000명이 참가하는 스포츠 이벤트이다. 일동후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중 하나인 배드민턴을 통해 대한민국 유·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기원하며 농축발효유 '케어3'를 전달했다. 위·장·활력을 위한 농축발효유 '케어3'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서 나오는 독소를 중화하는 성분인 항 헬리코박터 VacA IgY를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일동제약 특허유산균과 꽂송이버섯추출물(베타글루칸)을 보강하고, 면역작용에 중요한 아연을 권장 기준치의 70% 수준인 6mg(135ml 기준)로 높여 면역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1병당 2000억 마리의 유산균과 IgG, IGF 등의 초유단백이 함유돼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건전한 스포츠 배드민턴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일동후디스의 비전에 따라 배드민턴 등 건전한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2016-06-12 14:00:3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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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효과? 배스킨 이나솜블라스트 한달새 50만잔 팔려

배스킨라빈스는 올 봄 출시한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블라스트(이하 '이나솜 블라스트')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잔이 팔렸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여성 고객들이 이나솜 블라스트를 즐겨 찾으며, 재구매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나솜 블라스트'는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인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아이스크림을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달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배스킨라빈스가 독자 개발한 귀여운 구름 모양의 리드에 진짜 솜사탕을 담아 보송한 솜사탕과 시원한 음료를 각각 먹을 수도 있고, 음료와 솜사탕을 섞어 더욱 진한 달콤함을 즐길 수도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구매고객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나솜 블라스트는 여성고객의 비중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여성 고객들의 반응이 특히 좋은 것에는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 TV-광고가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송중기는 올 봄 온에어 된 광고에서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솜사탕과 블라스트 중 무엇을 먼저 먹을까 고민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나솜 블라스트는 예쁜 모양과 달콤 시원한 맛으로 매일 평균 1만4000잔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 라며 "배스킨라빈스 31주년을 맞아 12일까지 이나솜 블라스트를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니 이번 기회에 꼭 시음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10 10:15:27 유현희 기자
1리터에 대한 신뢰 금갔다...커피 쥬스 용량 속이기 심각

#. 직장인 김서영(37)씨는 커피전문점에서 1리터짜리 대용량 커피를 구매한 후 황당했다. 늘 휴대하는 1리터짜리 텀블러에 커피를 담았는데 용량이 한참 차이가 났다. 그는 직원에게 1리터가 맞냐고 재차 확인했으나 용기는 1리터지만 내용물을 정확하게 1리터로 맞추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커피전문점과 쥬스전문점에서 대용량 커피를 구입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저렴한 가격에 용량이 많아 네티즌들은 커피전문점의 대용량 커피와 쥬스를 '용량 깡패', '착한커피'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그러나 실제로 이 같은 용량을 정량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1리터를 표방하는 대용량 커피와 쥬스의 실제 용량은 적게는 100㎖~400㎖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음료의 경우 얼음을 제외한 실제 용량의 표시용량의 절반이하인 경우도 많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컵 크기가 1리터 미만인 경우가 수두룩하다. 소비자들은 다른 브랜드들보다 용량이 많은 저가커피와 쥬스에 열광하지만 사실 눈속임으로 용량을 줄여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1리터 커피와 쥬스의 용기가 900㎖ 내외로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실상 1리터로 알고 구매하지만 900㎖미만을 마시고 있었던 셈이다. 1리터 음료를 판매하는 브랜드는 메머드커피, 빽다방, 쥬시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서는 대용량 뿐만 아니라 기본 용량 역시 표시기준과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공장에서 제조하는 제품이 아니어서 정량을 맞추기 어려운 이유도 있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20~30㎖ 정도의 차이라면 바리스타가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차로 치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100㎖이상의 차이는 의도적인 눈속임이라고 지적한다. 대학생 이진하(22)씨는 "1리터 대용량 쥬스라고 해서 테이크아웃해 용량을 재봤더니 650㎖밖에 안되더라"며 "가격이 저렴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마시기 때문에 용량을 확인할 수 없는 점을 악용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아이스음료의 경우 더 심각하다. 얼음을 많이 채울수록 용량 부풀리기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성은미(23)씨는"사실 아이스음료의 용량은 얼음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아이스라떼 같은 경우 우유가 조금 부족하면 새우우를 꺼내기 귀찮아서 얼음으로 용량을 맞추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후 아이스음료주문시 얼음을 적게라는 추가 오더를 잊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인 A사는 아이스 커피에 얼음을 많이 넣어 정량을 속여 판다는 이유로 500만 달러(한화 약 57억원) 규모의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2016-06-10 10:15:1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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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 한국 비롯한 아시아 온라인플래그십서비스 중단

랄프로렌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철수를 결정했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홍콩, 호주 등이 철수 대상에 포함됐다. 랄프로렌은 9일 각국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를 통해 "2016년 6월 9일부로 랄프 로렌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게 됐다"며 운영중단을 시사했다. 실제로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 접속하면 공지문이 메인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온라인쇼핑 서비스등은 불가능한 상태다. 랄프로렌은 현재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패션업계에서는 온라인 플래그십스토어 철수도 구조조정의 일환이라는 시각이 강하다. 지난해 랄프로렌의 설립자인 랄프 로렌이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난 후 새로 임명된 스테판 라르손 CEO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나섰다. 스테판 라르손은 미국 캐주얼 브랜드 '갭'(GAP)의 하위 브랜드 '올드네이비' 글로벌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최근 랄프로렌은 493개 매장 중 50여개의 점포를 폐쇄하고 전체 인력의 8%에 해당하는 1000명의 인력을 감축키로 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랄프로렌은 구조조정을 통해 최소 4억달러(약 4600억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랄프로렌 패션브랜드 '폴로'(Polo)는 국내에서도 캐주얼 의류 판매 1위를 오랫동안 고수해왔다, 그러나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들이 H&M, 자라 등 SPA 브랜드로 대거 이동하면서 고가 캐주얼브랜드 매출은 매년 축소됐다. 지난해 랄프로렌 매출은 74억1000만달러(약 8조5700억원)로 1년만에 12% 급감했다. 주가도 30% 폭락했다.

2016-06-09 16:22:2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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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파란자차 바이럴영상 100만뷰 돌파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 시세이도(SHISEIDO)의 대표 선케어 '파란 자차'의 새로운 바이럴 영상이 단기간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누적 합계 100만뷰를 돌파했다 시세이도 선케어 파란 자차 2016 바이럴 영상은 파란 자차가 빛, 땀, 물을 만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욱 강해지는 점을 강조,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고자 기획한 스토리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강타하며 공개 2주만에 100만뷰를 돌파 한 것 이번 영상은 수영장에서 남녀가 시세이도 파란 자차와 일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비교 실험 카메라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남녀 버전으로 제작됐다. 특히 긴 설명 보다는 상황만으로 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지,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소비자들이 보고 판단하게끔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시세이도는 2016 파란 자차 바이럴 영상 100만뷰 돌파를 기념하여 오는 12일까지 시세이도 공식 페이스북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파란 자차 남자편 영상 내 빈칸에 알맞은 퍼즐을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총 20명을 추첨을 통해 파란 자차 정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세이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6-09 16:22:0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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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말레이시아 매장 오픈...망고메뉴도 인기

망고식스가 9일 말레이시아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망고식스는 2014년 12월 현지 기업 필랭F&B와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MF) 계약을 체결한 뒤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지난 1일 쿠알라룸푸르 인근 푸총(Puchong)에 매장을 열었다. 망고식스는 2013년 중국 연길에 첫 해외 매장을 연 이래 러시아, 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말레이시아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망고식스 푸총점 인근은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도 입점해 있으며, 20~30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상권이다. 망고식스 푸총점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는 망고탱고다. 망고탱고는 국내 망고식스 매장에서 망고크림스무디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메뉴를 현지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변경한 것으로 망고 스무디 위에 망고 과육과 생크림을 번갈아 쌓아 올린 디저트다. 가격은 한화로 환산할 경우 5000원대 후반이다. 망고주스와 코코넛밀크를 혼합한 망고&코코넛, 망고주스와 키위주스를 혼합한 망고&키위 등도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 현지 매장 오픈을 담당하고 있는 망고식스 해외사업개발팀 안석영 팀장은 "현지 소비자들은이전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망고 메뉴와 한류 문화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긍정적 평가를 올려주고 있어 빠르게 안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6-06-09 15:41:5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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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톡톡과 생활한복 리슬이 만났다

하이트진로의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이 생활 한복 브랜드 리슬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현대적인 감각의 생활 한복으로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슬과 주류 브랜드인 이슬톡톡의 만남을 통해 2030 여성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뷰티 마케팅에 이어 패션 브랜드와의 이색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 이슬톡톡과 리슬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슬톡톡 저고리'를 출시해 한정 판매한다. 이슬톡톡 캐릭터 복순이를 활용한 에코벡, 스카프, 부채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들 아이템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연다. 이슬톡톡X리슬 팝업 스토어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마련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리슬과 콜라보 한 패션 아이템에서부터 사랑스럽게 발그레한 모습을 연출해주는 이슬톡톡 블러셔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이슬톡톡은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고자 하는 젊은 여성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며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016-06-09 15:41:4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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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와 태극전사 응원해요

국내 최대의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사이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P&G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6 리우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응답하라 오천만' 응원 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2016 리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및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G마켓과 옥션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입력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메시지는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 설치된 응원 담벼락을 통해 바로 선수들에게 전달된다. 횟수 제한없이 반복 참여가 가능하며, 매일 100명을 추첨해 다우니 섬유유연제, 팬틴 샴푸, 아이보리 비누 등으로 구성된 P&G 럭키박스도 증정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 현재까지 15만여 개에 달하는 응원 댓글이 올라와 있다. "다이빙 대표팀 시원하게 파이팅!", "배구 대표팀의 승리의 스파이크 기대합니다" 등 각 종목별 대표팀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선수들도 감사의 글과 훈련 사진을 올리며 응원에 즉각적으로 응답하고 있다. 응원 메시지 이벤트와 함께 제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마켓은 19일, 옥션은 30일까지 매일 P&G 원데이 특가 상품을 소개한다. 팸페스 기저귀, 다우니, 팬틴, 질레트 면도기 등 P&G의 인기 제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 마케팅본부 김소정 전무는 "리우올림픽 공식후원사인 P&G와 함께하는 본 응원캠페인을 통하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전하고, 풍성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6-09 15:41:3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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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목요세미나 42년만에 2000회 성료

동원그룹은 42년 역사를 자랑하는 사내 세미나, '동원 목요세미나'가 2000회를 맞았다고 9일 밝혔다. 동원그룹의 '동원 목요세미나'는 1974년 9월 26일에 처음 시작됐으며 9일 열린 2000회 세미나에는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초빙돼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세계화 시대 한국인의 심성 : 바다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동원 목요세미나'는 동원그룹의 역사와 함께 해온 전통의 기업문화 중 하나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인 '범재경영론'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범재경영론'은 한 명의 천재가 집단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이 똘똘 뭉쳐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팀 스피릿(Team Sprit)을 발휘하는 것이 기업 성공의 방향이라는 철학이다. '동원 목요세미나'는 이러한 경영 철학에 기초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임직원들의 전문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탄생했다. '동원 목요세미나'는 한 달에 한 번 외부 강사를 초빙하고, 그 외에는 사내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외부 강사 초빙 세미나에는 동원그룹 계열사의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며, 본사 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강연을 듣는다. 외부 강사로는 당시 전영우 KBS 아나운서 실장의 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416회),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1000회), 산악인 허영호씨(1024회), 박승 前 한국은행 총장 (1135회),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1319회), 박노해 시인(1376회), 김홍신 소설가(1670회), 김난도 서울대 교수 (1929회) 등 다양한 명사들이 초청됐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2,000회 세미나를 맞아 "모든 임직원이 가치관을 공유하고 경영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통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습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원 목요세미나'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이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2016-06-09 15:41: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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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와인 칠레독립전쟁 역사 담은 산타리타 할인 판매

데일리와인이 호국의 달인 6월을 맞아 칠레 독립투쟁의 혼을 담은 '산타리타120' 와인 이벤트를 벌인다. 데일리와인 안양판교점은 이달 말까지 산타리타120 시리즈(멜로·샤도네이·카버네소비뇽·리저브스페셜카버네소비뇽·리저브스페셜쉬라즈) 구매 고객에게 와인스크류를 무료 증정한다. 산타리타의 '120'이라는 와인 이름은 스페인에 대항해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오히긴스 장군이 한때 전쟁에 패해 120명의 군인과 함께 와이너리에 피신했던 것에서 유래했다. 이곳에서 위기를 모면한 독립군은 이후 1818년 독립 공화국을 선포하며 칠레 통일을 현실화시켰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병사의 수를 뜻하는 '120'을 와인 라벨에 새긴 것이다. 한편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힘들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원하게 보관해두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 및 화이트와인 할인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페인(빈야 산후안 화이트), 미국(폭스브룩 샤르도네), 이태리(보르고 라메 모스카토 다스티 15), 칠레(발디비에소 스파클링 모스카토) 등 20여 종의 와인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데일리와인'은 전세계 700여 종류의 와인을 병(750㎖)당 4900원부터 2만원까지 전문 판매하는 와인도매점으로 직거래 및 대량발주 시스템으로 공급가를 낮췄고, 도심 외곽에 창고형 매장 운영을 통해 임대료와 인테리어비 등을 절감하는 한편 마진을 최소화하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더욱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2016-06-09 15:29:12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