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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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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건강 겨울 건강관리 위한 건강기능식품 선보여

산들건강(isandle.co.kr)이 변한의원과 제휴를 통해 신제품 '보산제'와 '호장탕'을 출시한다. 천연 약재를 발효시켜 제작하는 '호장탕'은 장내 유산균을 늘리는 데 탁월하다. 호장탕 역시 보산제와 같이 제월당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이다. 체내 면역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내 균 중에서 유익균이 적어도 85% 비율을 차지해야 한다. '보산제'는 밀가루와 당분 섭취를 많이 하는 통에 소화불량이나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약제다. '호장탕'은 소화를 방해하는 음식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과다 증식된 장내 유해균을 죽이고 유익균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변한의원은 고종황제의 어의였던 변석홍 선생의 5대손이 운영하는 한의원이다. 변한의원은 5대째 어의 비법을 이어오고 있다. 산들건강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겨울을 맞아 기관지염과 천식에 효과가 있는 '청폐고(사진)'도 추천했다. '청폐고'는 만성비염 폐렴, 천식, 기관지염, 폐질환을 동반한 기침과 가래, 목의 통증에 탁월한 개선 효과를 보여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들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폐렴과 비염을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집중력 향상을 도와준다. 청폐고는 기존병과 단지보다는 엑기스를 스틱형 포장에 담아 음용이 편리하며 여행이나 등산,낚시 골프등 외부활동에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문의: 02-778-4568

2015-12-23 17:01:3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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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국내 최대 인디음반축제 개최… 비주류 문화계의 든든한 후원자로

KT&G는 국내 최대 인디음반 축제인 'KT&G상상마당 레이블마켓(LABEL MARKET)'을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KT&G상상마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음반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침체된 음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렉트릭 뮤즈,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등 40여곳의 음반사와 개별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400여개의 음반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듣고 구매할 수 있다. '2015년 나와 함께한 음악'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권나무, 리스펙츠, 신세하 등 뮤지션 6팀이 선정한 올해의 음악들을 대상으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 작가들이 재구성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KT&G가 신인 뮤지션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써라운드(S.around)' 프로그램에 선발된 팀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KT&G 관계자는 "인디음악이 새로운 시도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일반 대중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재능 있는 뮤지션들이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 11월 24일 '비주류 문화 육성'이라는 특화된 분야에 메세나 활동을 집중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메세나 대상'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T&G는 그동안 비주류 장르의 지원 및 창작자 육성은 물론이고 지역 시민과 젊은 층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2015-12-23 17:00:55 유현희 기자
플레이텍스 탐폰 한국 철수에 경쟁사 반사이익

#. 회사원 김혜연(36)씨는 해외에서 오래 근무하다 올해부터 국내 기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해외에 있을 때 자주 사용하던 삽입형 생리대 플레이텍스 탐폰을 국내에서도 사용해왔지만 최근 들어 제품을 구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하반기 들어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해외직구로 제품을 구매했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플레이텍스 탐폰의 국내 품귀현상이 심각하다. 플레이텍스 탐폰은 지난 3월부터 판매상에 공급 중단을 통보하면서 물량을 축소해왔다. 국내 판매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플레이텍스 탐폰 마니아들은 해외 직구로 근근히 제품을 구입해왔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판매가 완전히 중단된 플레이텍스 탐폰이 해외 일부 공장까지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여성 위생용품시장은 삽입형과 패드형 제품으로 나뉘는데 아직까지 국내는 패드형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활동적인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삽입형 생리대의 시장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2007년 89억원 수준이었던 삽입형 생리대 시장은 지난해 123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플레이텍스 탐폰의 철수가 글로벌 본사의 퍼스널케어 사업부 분사로 인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사업부를 분사하면서 기존 국내 총판이었던 에너자이저코리아가 더이상 제품을 유통하지 않게 됐다. 이 사업부에서는 쉬크,바나나보트 등의 브랜드도 함께 취급했는데 두 브랜드의 유통은 LG생활건강으로 넘어갔지만 플레이텍스의 총판권은 아직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플레이텍스 탐폰의 국내 유통 중단으로 국내 경쟁브랜드들은 올해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유한킴벌리는 최근 1년간 매출이 35억원대로 2년전 대비 3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업계 1위인 동아제약 '템포' 같은 기간 5%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템포의 국내 판매량은 최근 1년간 69억원에 육박하고 있다.플레이텍스 탐폰은 지난해까지 부동의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올해 유한킴벌리에 자리를 내줬다. 앞으로도 플레텍스 탐폰 마니아의 추가 이탈도 예상된다. 해외 일부 공장에서도 생산이 중단되면서 직구도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2위가 시장에서 사라지면서 1위와 3위 브랜드로 제품을 대체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후발주자인 피앤지나 일동제약도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2-23 16:59:5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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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만족도는 매장수 1위 이디야 매출 1위 스타벅스 높아

커피가격과 소비자만족도가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이 매출 상위 커피전문점 7개 브랜드의 소비자만족도와 가격 등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가격이 가장 비싼 커피빈의 만족도는 3위에 그친 반면 가장 저렴한 이디야가 2위에 올랐다. 커피가격은 동일 메뉴를 기준으로 최고와 최저가의 차이가 1.7배에 달했다. '카라멜마끼아또'의 경우 커피빈은 5900원이었지만 이디야커피는 3500원에 불과했다. 아메리카노도 커피빈이 4500원인 반면 이디야커피 2800원 수준이었다. 커피빈의 스몰 용량은 354g으로 이디야의 레귤러 사이즈 260~300g보다 많았지만, 용량 차이를 감안해도 약 30% 정도 커피빈의 커피가 비쌌다. 스타벅스·엔제리너스·카페베네·할리스는 가격이 비슷했고 탐앤탐스는 8% 정도 저렴했다. 가격 적정성과 맛, 메뉴 등 8개 항목을 평가한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 엔제리너스는 가장 낮은 3.58점(5점 만점)을 받았다. 1위는 3.78점으로 스타벅스가 차지했고 이디야는 3.7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평균 점수는 3.68점으로 상위 4개사는 평균을 웃돌았지만 카페베네, 탐앤탐스, 엔제리너스는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가격 적정성 항목에서는 7개 커피점 가운데 이디야(3.63점)을 뺀 나머지 6개가 모두 2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소비자원은 업체별로 당류, 열량, 카페인 함량 차이가 컸지만, 스타벅스·엔제리너스·카페베네·커피빈·탐앤탐스는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들 업체에 카페인 함량에 대한 정보제공을 권고하고 커피점별 영양성분 표시와 실제 함량 차이에 대해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2015-12-23 16:41:55 유현희 기자
5년의 저주 면세사업권 신규.탈락 사업자 모두 울린다

5년짜리 시한부 면세점 사업권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신규 면세점 허가 업체들은 개점 준비가 한창이지만 명품브랜드 유치가 여의치 않아 고민이다. 사업권 수성에 실패한 기업들은 고용 승계와 재고 정리 등으로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으로 선정된 용산 아이파크몰의 HDC신라면세점은 24일 오픈한다.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한화갤러리아의 '갤러리아면세점 63'도 28일 개점을 앞두고 있다. 정식개장에 앞선 시범 개장이지만 명품브랜드 입점 소식을 아직까지 들리지 않고 있다. ◆갑이 된 명품브랜드 신규 면세점 유치 난항 면세점 최대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은 명품브랜드에 열광한다. 명품 브랜드 없이는 유커 유치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5년짜리 사업권으로 언제 면세사업권이 박탈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입점에 대한 주도권, 즉 칼자루를 쥔 것은 면세점이 아닌 명품브랜드다. 샤넬·에르메스·루이뷔통 등 명품 브랜드들은 새로 영업권을 따낸 면세점에 입점 조건을 까다롭게 제시할 수 있는 갑의 지위에 있는 셈이다. 결국 두 곳은 면세점의 핵심 중 하나인 명품 브랜드 없이 일단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정부가 연내 개점을 재촉한 것도 두 면세점이 명품 유치보다 개점을 서두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이유다. 지난달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신세계와 두산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신세계는 기존 백화점을 통해 명품브랜드와 꾸준히 접촉해왔기때문에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소비재 사업을 거의 중단했던 두산은 접점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5년짜리 허가가 되풀이되면 명품 유치의 어려움이 매년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롯데월드타워·워커힐 고용승계 어쩌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등 면세사업권 수성에 실패한 기업들의 충격도 만만치 않다. 워커힐의 특허 만료일은 지난달 16일이었고, 관세청으로부터 3개월의 유예기간을 받았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24년 만에 면세점 사업을 접게 된다. 월드타워점의 특허권 만료일은 이달 말까지로, 역시 관세청으로부터 3개월의 유예기간을 받았다. 탈락 업체들은 최장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받을 수 있다. 유예기간 연장을 신청하면 워커힐점은 내년 5월, 월드타워점은 6월에 문을 닫게 된다. 이들은 폐점일까지 재고 처리와 함께 고용승계를 고민해야한다. 월드타워점에는 롯데 소속 직원 150여명과 입점 브랜드 파견직원 1000여명 등 1300명가량이 근무하고 있다. 워커힐면세점에는 면세점 소속 직원 200명가량과 입점 브랜드 파견직원 700명가량 등 약 900명이 근무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여직원들은 고용 안정 보장과 현행 면세점 특허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시한부 면세사업권이 '5년의 저주', '5년의 악몽'이라고 불릴만큼 파장이 커지자 정부는 기존 사업자에게 가점을 주는 등 5년마다 기존 사업자와 신규 신청자를 같은 선상에 두고 평가하는 현행 심사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다. 국회에서도 특허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포함한 면세점 제도 개선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2015-12-23 16:29:4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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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의무소방대원에 3천만원 상당 가전 지원

롯데하이마트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동우 대표이사,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소방대원을 위한 가전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TV, 냉장고, 세탁기 등 3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은 경기지역 소방서 내 의무소방대원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 14 곳에 전해진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소방대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에게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 육군 제 15사단 최전방부대에 TV 기증을 시작으로, 6월에는 공군본부에 에어컨을, 지난달에는 전국 해양의무경찰 생활관에 PC를 기증했다. 또 서울수서경찰서와 더불어 6월에 독거노인 100명에게 선풍기를, 10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및 보육원을 대상으로 아동도서 4000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밖에도 독거노인, 소외 아동, 장애인 등 지역 사회의 여러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전국 560여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또 지난달에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서울 광진구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8일에는 중계동 백사마을 달동네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2015-12-23 16:27:5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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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쥬스, 탄산수로 칵테일을? 홈파티족 위한 수제 드링크 주목

연말연시를 맞아 레지던스, 호텔 또는 집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홈파티를 계획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홈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고 마실 음식이다. 특히, 시판 음료 및 주류를 몇 가지만 조합해도 그럴듯한 칵테일이 완성되어 파티 분위기를 한층 살려줄 수 있다. ◆과일 주스에 술만 섞어도 분위기 있는 멋진 칵테일 주스는 새콤달콤한 과일 맛으로 독하고 쓴 술의 알코올 농도를 낮추어주고, 맛을 좋게 해준다. 오렌지, 포도, 사과, 토마토 등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다양한 술과 여러가지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웅진식품의 자연은 90일 토마토 주스에 라거 맥주를 1:2 비율로 넣으면 레드아이 칵테일이 되고, 보드카와 핫소스 몇 방울을 넣으면 블러디 메리 칵테일이 된다. 특히,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토마토 주스 칵테일을 해장술로 애용하기도 한다. 오렌지 주스도 칵테일을 만들 때 활용도가 높다. 오렌지주스에 보드카를 섞으면 스크루 드라이버가 되고, 샴페인을 섞으면 미모사 칵테일이 된다. 물 이나 설탕 없이 과즙만 그대로 담은 착즙주스 매일유업의 플로리다 내추럴로 칵테일을 만들면 한결 생생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심심한 음료에 톡톡 튀는 매력을 더해주는 탄산수 탄산수는 칵테일을 만들 때 술 고유의 맛과 향을 해치지 않으면서 목넘김을 쉽게 해준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주스나 과일청 등에 탄산수를 섞어 무알코올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페리에는 프랑스 지질 층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천연 탄산수다. 최근에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 아틀라스와 협업한 '스트리트 아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해 유리병, 페트, 캔 제품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디아망 플레인'과 '디아망 라임' 외에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자몽향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칵테일 음료의 맛을 재현한 무알코올 RTD 칵테일 간편하게 2~3가지 음료의 조합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것도 귀찮다면, 바에서 마시는 칵테일의 맛과 빛깔을 고스란히 살린 무알코올 칵테일 제품들도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해태음료는 무알코올 칵테일 썬키스트 블루하와이, 모히또, 샤인온더비치 등을 선보이고 있다. 모두 과즙 베이스의 칵테일 음료로, 칵테일의 예쁜 빛깔과 과즙의 달콤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2015-12-23 14:46:5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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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세계 1위 화장품 OEM사 인터코스와 합작법인 설립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제조업에 진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와 손잡고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코스는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디올 등 전세계 300여 사와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이다. 합작 법인의 지분율은 50대50이며 대표이사는 인터코스코리아의 법인장인 김왕배 씨가 맡는다.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제조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화장품 제조부터 유통까지 뷰티 사업을 위한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인터코스는 한국 시장을 발판으로 삼아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2년 프리미엄 색조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인수하면서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와 화장품 편집샵 '라 페르바'를, 올해 1월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를 잇달아 인수하며 화장품 사업을 확장해왔다. 양 사의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내에 생산공장과 R&D 혁신센터를 만들고 빠르면 2016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2020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인터코스는 4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화장품 OEM·ODM 전문 회사로 로레알, 에스티로더, 샤넬, 디올 등 글로벌 브랜드의 색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본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에 9개 연구소, 12개의 생산 공장, 13개의 마케팅 오피스를 보유했다.

2015-12-23 11:12:13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