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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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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육아박람회 100배 즐기기

올해 마지막 육아박람회가 열린다.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또 출산 후 용품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면 이번이 2015년 마지막 기회다. 유아용품 기업들은 상시 할인 행사를 개최하지만 박람회 기간 중에는 할인율이 더 높아진다. 유아교육 전문 기업 유아림은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를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2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총 250개사, 1000여개 부스가 참가하는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어린이 샤넬로 불리는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타티네 쇼콜라'가 베이비페어 최초로 입점 예정이며 해외 셀러브리티 맘들이 즐겨 찾는 프랑스 유기농 유아 브랜드 '플래닛 키드' 역시 이번 베이비페어를 통해 론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3개국 안전인증을 획득한 카시트 브랜드 '순성'이 제나 주니어 카시트를 처음 선보인다. ◆놓치면 후회하는 경품 이벤트 특별 할인과 함께 진행되는 이색적인 현장 이벤트도 놓쳐서는 안될 맘앤베이비엑스포만의 즐거움이다. 부지런한 엄마라면 유아용품을 공짜로 챙길 수도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저귀 가방, 맘스케어 크림, USB 가습기, 프리미엄 아기세제 등 엄마들을 대상으로 일일 선착순 200명씩, 4일간 총 8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한 부모는 SNS로 손쉽게 경품 응모도 가능하다. 맘앤베이비엑스포는 당첨 예상 번호를 골라 맞추는 카카오스토리 사다리타기 이벤트, 맘베 관련 문제를 푸는 '제 1회 맘베 영역' 퀴즈 이벤트, 인스타그램 오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회원가입 이벤트는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유모차, 카시트, 놀이방매트 등 육아 필수품을 제공공해준다. ◆알뜰맘 공짜 입장 노하우도 주목 클릭 한 번이면 매표소 앞에서 길게 줄을 설 필요도, 입장료를 낼 필요도 없다. 5000원짜리 입장권을 구매해 행사장에 방문해도 되지만 한푼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회원가입을 망설이지 말자. 방문 전 맘앤베이비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momnbabyexpo.co.kr)에서 간단히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기존 사전 등록자 또한 신규 회원 가입을 해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전시장 로비에 마련돼 있는 회원전용 등록대에서 본인확인 후 출입증을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 언제든지 출입이 가능하다. 입장 후에는 큰 면적의 공간이다 보니 가이드북을 이용해 부스번호와 방문하고 싶은 업체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 쾌적한 쇼핑을 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유모차 대여 수유실 정보도 미리 챙겨야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이용하면 관람이 좀 더 편해진다. 아기를 동반한 경우 대여용 유모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직까지 유모차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현장에서 대여하는 유모차를 사용해보고 제품을 고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맘앤베이비엑스포는 500대의 대여 유모차를 현장에 비치했다. 관람 도중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는 물론 수유실도 어느 박람회보다 넓게 마련했다. 카페테리아와 수유실은 전체 면적의 약 7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약 3564㎡, 920평) 넓다. 전시장 개장시간에는 합정·수유·잠실·교대 등 서울 주요 지점과 대화역에서부터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엄마·가족 수유실, 핸드폰충전서비스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개요> ▲전시회명: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국제임신출산_유아교육박람회) ▲일 시: 2015년 11월 26일(목) ~11월 29일(일) 10:00~18:00(17:30 입장마감) ▲장 소: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2홀 ▲주 최: ㈜유아림 ▲참관대상: 임신 출산부, 예비 엄마 아빠, 유아교육 관련자, 국내외 제조사 및 유통관련 바이어 등 ▲규 모: 250개사 1000부스 (21,384㎡) ▲입장료: 5,000원(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 무료, 만 12세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 관람객 무료) ▲전시품목: 태교용품, 출산용품, 임산부용품, 안전용품, 임산부서비스, 영유아 식품, 영유아서비스, 영유아교육용품, 가구·인테리어 등 ▲문 의: (주)유아림 전시사업팀 (http://www.momnbabyexpo.co.kr / 02-2236-2771)

2015-11-26 14:31:1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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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대학가 상권 공략 나섰다

"대학생을 잡아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대학교 상권에 집중하고 있다. 대학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트렌디한 젊은 층의 입소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선호하는 상권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젊은 층을 고려한 트렌디한 메뉴 및 제품과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을 고려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표방하는 브랜드들이 대학교 앞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는 고려대 앞 1호점을 시작으로 주요 대학가 근처에 매장을 오픈, 젊은 층의 대표적인 떡볶이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죠스떡볶이는 20대가 즐겨 먹는 떡볶이와 순대, 튀김, 어묵을 전문화 하고, 맛과 서비스를 차별화 하여 젊은 소비자들에게 떡볶이 전문 브랜드로 각인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떡볶이와 튀김, 순대, 어묵 등 제한된 메뉴로 전문성을 높이고, 넉넉한 소스, 다양한 토핑으로 메뉴의 차별화를 보이고 있으며 입가에 소스가 묻지 않도록 3.5cm 떡 길이를 유지, 여학생 고객들을 배려하고 있다. 정통삼겸살 전문점 '구이가'는 대학가인 홍대에서 처음 매장을 열어 부담 없는 가격대로 대학생 및 젊은 층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대학가에 위치한 구이가의 매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로 소문이 나있을 만큼 부담 없이 고기와 함께 술 한잔 할 수 있는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구이가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러 종류의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커플세트, 패밀리세트 등의 세트메뉴와 계란프라이와 김치찌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라이김치찌개, 옛날식 도시락 등 부가적인 메뉴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SNS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로 젊은 고객들에게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액세사리 등과 같은 대학생이 관심을 가질 만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대학가에서 선전하고 있다. 액세서리 전문점인 '못된고양이'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적극적인 젊은 고객이 많고 대학생들이 트렌드를 재빨리 수용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대학가 매장 오픈에 적극적이다. 못된고양이는 저렴한 가격대와 트렌디하고 다양한 아이템들로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최신 유행 패션아이템부터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여기에 남성들을 위한 액세사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연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관계자는 "대학가는 대학생들간의 활발한 정보교류로 인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이 대학가에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며 "젊은 층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가격 대비 뛰어난 제품력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야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5-11-25 15:00:2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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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조상균 사장의 두집 살림

일동후디스 조상균 사장이 취임 전부터 유사한 업종의 회사를 별도로 운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동후디스에서는 전문경영인으로 또 다른 회사에서는 오너 경영인으로 두 집 살림을 해왔던 것. 24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일동후디스 입사 전부터 현재까지 에스엔케이비즈라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2008년 설립된 에스엔케이비즈는 두유 및 음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두유가 우유의 대체식품임을 감안할 때 업종면에서 일동후디스와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일동후디스측은 조사장의 겸업에 대해 입사전 회사를 폐업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조 사장은 일동후디스 관계자를 통해 "일동후디스 사장 취임 전 에스엔케이비즈를 폐업했기 때문에 겸업은 어불성설"이라고 전해왔다. 그러나 에스엔케이비즈의 법인등기부등본 열람결과는 조 사장의 설명과 달랐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해 1월 일동후디스 사장으로 취임한 지 넉달여 뒤인 지난해 5월 에스엔케이비즈 본사를 이전했을 뿐만 아니라 대표이사로 연임됐다. 일동후디스 입사 후에도 계속 에스앤케이비즈 대표이사직을 유지해왔던 셈이다. 조 사장이 에스엔케이비즈를 설립한 것은 2008년 5월이다. 이 회사 설립 전인 같은 해 4월까지 조 사장은 두유 제조사인 한미FT 대표로 재직해왔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한미FT 대표로 재직하면서 자신의 회사 설립을 준비해왔다는 의혹도 제기하는 상황이다. 음료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통상적으로 음료 회사를 설립하면 공장설비를 갖추지 않고 제조사에 OEM을 하더라도 제품 레시피 등을 확정지으려면 5~6개월이 소요된다"고 설명해 이 같은 의혹에 무게를 더했다. 전 일동후디스 직원도 조 사장의 모럴해저드를 지적했다. 그는 폐업을 했다해도 에스엔케이비즈 소속 직원을 2명을 일동후디스에 입사시킨 것부터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직원은 "입사할 때 전 회사를 정리했다고 해서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조사장의 말을 믿었다"며 "만약 조 사장이 입사 후까지 이 회사를 운영해왔다면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일동후디스 출신 일부 직원들이 퇴직 후 아이배넷이라는 산양유회사로 옮겼는데 한미FT에서 나오자마자 두유회사를 설립한 전례를 봤을 때 또 다른 아이배넷이 탄생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정보 분석에 따르면 에스엔케이비즈는 지난 1월 21일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는 2014년 폐업했다는 조 사장의 주장과 배치된다. 이에 대해 노영희 변호사(법무법인 천일)는 "상법상 겸업금지는 운영하던 회사를 양도했을 때 적용할 수 있어 이 경우 명백하게 적용하긴 어렵다. 다만 사규에 겸업금지조항이 있다면 이에 따른 인사조치가 가능하다"며 "만약 겸업을 통해 전문경영인으로 근무하는 회사에 손해를 입힌 것이 입증된다면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5-11-25 06:30:0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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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소외된 이웃 위한 김장나눔

디아지오코리아가 24일 서울 성동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9년째 어김없이 이어진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으로 구성된 '마음과 마음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연말,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 등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 마음 봉사단' 소속 임직원 5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가, 서울지역 한부모 및 다문화 여성 총 200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2013년부터 디아지오는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의 김장 봉사활동 역시 아이와 열심히 살아가는 한부모,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우리 임직원 모두의 진심을 담았다"고 전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임직원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부모 및 다문화 여성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디아지오코리아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제빵, 밑반찬 배달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5-11-24 18:36:4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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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다름이 있는 아이템이 성공한다

자영업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한국의 자영업자 수는 올해 8월 현재 562만1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말의 565만2000명에서 3만명 가량 줄어든 수치다. 자영업의 수익도 문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매출액 400만원 이하가 전체의 43.4%, 월평균 순이익 100만원 이하도 27.0%에 이른다. 이처럼 자영업이 위기일수록 불황에 강한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과당경쟁이 높은 생계형 아이템은 불황을 이겨내기 어렵다. 물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더라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거나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갖춘다면 위기극복 아이템으로 거듭날 수 있다.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은 치킨전문점은 대표적인 과잉경쟁 아이템이다. 이런 치킨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가마로강정이다. 전통방식 가마솥에서 일정한 온도로 튀겨 특유의 바삭함을 느낄 수 있는 닭강정을 대표 메뉴로 하고 있다. 쌀가루를 사용해 소화율을 높이고 열량을 낮추는 웰빙트렌드가 강점이다. 도면당도 주목할 만하다. 면요리아 국수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도면당의 면은 매장에서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하나하나 칼로 자르는 과정을 통해 탄생한다. 면의 차별화는 고객의 재방문으로 이어진다.매장 한 곳에서 2개월 만에 70여 개의 자발적인 고객 리뷰가 인터넷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객의 높은 호응으로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또 다른 브랜드는 짬뽕전문점 짬뽕타임이다. 짬뽕타임의 짬뽕은 얼큰하면서도 진하고 담백한 육수를 자랑한다. 탕수육은 일반 중식집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후지부위가 아닌 질 좋은 국내산 최상급 돼지고기 등심부위만을 사용한다. 기존 스몰비어와 차별화를 이룬 미들비어 작업반장도 이색적인 콘셉트로 불황을 이겨내고 있다. 작업반장은 공사장을 보는 듯한 내부 인테리어, 술자리 시작부터 끝까지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는 술맛 등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맥주의 신선한 온도인 4~6도를 유지하는 냉각테이블과 냉각주전자, 소주와 맥주 및 사이다 등을 섞은 다양한 주류가 경쟁력이다.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김밥으로 불황에 맞서는 브랜드도 있다. 로봇김밥은 현미와 잡곡이라는 건강 식재료를 앞세워 김밥 한줄에 5대 영양소를 모두 담아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재료로 '저렴이 김밥'과 다른 특별함을 담은 것이다. 이밖에도 겨울 비수기 아이템 중 하나인 소바전문점 겐돈소바는사계절 메뉴를 출시하면서 경쟁력을 갖췄고 일본 직수입 장비로 세탁 품질을 차별화한 월드크리닝 등도 눈여겨볼 아이템이다. 자영업자들은 흔히 주변의 추천이나 '카더라'에 홀려 창업아이템을 정한다. 그러나 내 가족의 생계가 달린 생업이라면 남의 이야기보다 내가 직접 발품을 팔고 틈새시장을 공략한 기업들을 살펴야한다. 개설속도가 너무 빠른 아이템은 상권 보호가 어려울 수 있도 진입장벽이 너무 낮아도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비슷하지만 뭔가 다른, 그 다름을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할 때 실패 없는 창업은 가까이 있을 것이다.

2015-11-24 18:31:13 유현희 기자
창업단신

▲교촌치킨 치맥 연애특강 교촌치킨으로 알려진 교촌에프앤비가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함께 치맥 연애특강 '연애로 세상을 열다'를 개최한다. 이번 치맥 연애특강은 내달 5일( 교촌치킨 강남점에서 미혼남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맥 연애특강 참여는 교촌치킨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www.facebook.com/kyochon1991, https://story.kakao.com/ch/kyochon) 및 듀오 홈페이지 (https://www.duo.co.kr)를 통해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계경순대국 작은배려 캠페인 순대국 전문 프랜차이즈 계경순대국이 내달 31일까지 '함께하는 작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점주와 직원들 배려하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는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서명 후 SNS에 매장 직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일일 선착순 10명에게 모둠수육 중 1접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비어스타 창업설명회 이지이엔티의 생맥주 프랜차이즈 미니비어펍 비어스탑이 25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성남 분당 소재 본사에서 개최한다. 비어스탑은 '미니비어펍 트랜드와 성공창업 노하우'를 주제로 창업시장 분석, 점포 창업 및 계약시 유의사항, 회사 소개 및 경쟁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 후에는 매장투어 및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080-723-7080▲치어스·쑤니 창업설명회 JH그룹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겸 생맥주 전문점 치어스와 디저트카페 쑤니가 각각 26일, 27일에 성남시 정자동 본사와 쑤니 1호점인 강남구청역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불황을 극복하는 성공창업 노하우'를 주제로 열린다. 080-445-8888 ▲우쿠야 안심창업 설명회 제너시스BBQ그룹의 일본식 우동·돈까스샤브샤브 전문점 '우쿠야'는 25일 11시 제너시스비비큐 본사에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심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안심창업 설명회를 통해 우쿠야를 오픈하는 가맹점사업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매장 홍보 물품 지원, 오픈 후 5일 간 전문 슈퍼바이저의 무상 파견 및 1대1 경영지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080-777-8292 ▲이자카야 청담이상 사업설명회 이자카야 '청담이상'이 26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이상 본사 R&D 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자카야 시장 분석부터 청담이상 브랜드 경쟁력까지 다양한 창업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청담이상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창업자들에게는 풍성한 창업 혜택이 제공된다. 1899-1791 ▲수제돈가스 이오카츠 창업 정보 공개 수제돈가스 브랜드 '이오카츠'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토즈 강남점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오카츠 브랜드 경쟁력 및 차별화된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성공 창업의 길을 제시한다. 국내산 돈육을 겹겹이 쌓아낸 25겹 돈가스를 기본으로 한 이오카츠 전 메뉴 무료 시식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1899-2516 ▲구름공방 겨울맞이 신메뉴 5종 출시 다이닝펍 '구름공방'이 추운 겨울을 맞아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구름공방 겨울 신메뉴는 '나가사끼 짬뽕', '해물 누룽지탕', '홍합찜', '후라이드치킨', '마늘간장치킨' 총 5종이다. 올해 12월까지 구름공방 매장에 방문해 신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00% 당첨되는 쿠폰을 증정하며 쿠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자연의벗 스테디셀러 GIFT 이벤트 천연화장품 자연의벗이 오는 30일까지 '스테디셀러 GIFT'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연의벗 인기 제품 구매 시 '고운손누리 핸드크림' 혹은 '봄봄연지 립밤'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자연의벗 BEST 5종은 '참이슬 모아담아 스킨토너', '꽃구름 로션', '햇님 수성에센스', '달님 오일에센스', '새하늘 아이&영양 크림'이다. ▲참 좋은 행복, 온열효과 내는 건강벨트 출시 참 좋은 행복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벨트 '참좋은행복벨트'를 내놨다. 참좋은행복벨트는 양자파동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원적외선과 고농축 게르마늄을 방출시킨다. 덕분에 피부 깊숙한 곳까지 온열효과를 전달해 떨어진 체온을 올리고 인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낸다.

2015-11-24 18:25:3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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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후레쉬 신선함에 샘킴 최시원도 반했다

오비맥주가 카스 후레쉬의 신선함을 알리는 '후레쉬 테이블' 프로젝트 바이럴 영상(사진)을 오는 28일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주의 요리를 지향해온 샘킴 셰프의 자연주의 레시피와 비열처리 맥주 '카스'의 신선함을 접목, 소비자들에게 카스만의 강점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28일 처음 공개되는 '후레쉬 테이블' 바이럴 영상 1편은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샘킴 셰프의 옥상 텃밭이 배경이다. 샘킴의 자연주의 요리가 시작되는 곳은 바로 옥상에 마련된 텃밭. 샘킴 셰프는 텃밭에서 가꾼 신선한 채소들이 자연주의 요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100% 천연식품인 맥주의 발효과정이 자연주의와 닮아 있다고 설명한다. 샘킴과 더불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독특한 캐릭터 '똘기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시원도 '후레쉬 테이블'에 합세했다. 맥주 마니아로도 잘 알려진 최시원은 신선한 맥주의 비법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입대를 앞둔 바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후레쉬 테이블'은 카스 맥주의 신선함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28일부터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총 5편의 바이럴 영상을 차례로 공개한다. 5편의 영상을 모두 공개한 후에는 샘킴의 특별 레시피 전수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2015-11-24 18:24:1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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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의 반격이 시작됐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에 밀려 고전했던 동네 빵집들이 반격에 나섰다. 이들은 유기농 재료와 친환경 조리법을 앞세워 소비자의 발길을 돌리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빵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동네 빵집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동네 빵집들에는 몇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자연발효 공법을 바탕으로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건강한 빵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동네 빵집들은 웰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맛뿐만 아니라 건강함까지 갖춘 빵을 판매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는 판매하는 빵의 종류를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현저히 적다는 점이다. 동네빵집은 제품의 종류면에서 대기업과 경쟁이 어렵다. 때문에 소품종의 빵을 당일 생산하고 일부 품목을 특화시키는 방식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개인 빵집 열풍의 시작은 식사빵이다. 홍대의 '폴앤폴리나', 이태원의 '오월의 종', 강남 압구정의 '롤링핀' 등 서울 번화가의 동네 빵집에서는 간식용 보다 식사 대용식이 될 수 있는 당분이 적지만 담백한 제품을 주로 선보여왔다. 식사빵 열풍은 각 지역으로 퍼져 전국 곳곳에 동네 빵집들이 생겨나는 계기가 됐다. 번화가에 이어 일반 주택가와 오피스가에도 동네 빵집들이 잇달아 들어서고 있다. 방배역 인근에 위치한 유기농 수제빵 전문점 '뮤랑'은 호주산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한 자연발효빵을 내세워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뮤랑은 제빵개량제, 유화제 등 화학 성분을 완전히 배제해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빵을 완성시켰다. 저녁 7~8시 이전에 모든 빵이 완판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자연발효를 고집하기 때문에 냉동생지(밀가루 반죽 덩어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자연발효빵을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드는 곳도 등장했다. 샌드위치카페 '투고인'은 뮤랑에서 생산한 오징어 먹물 치아바타를 기본으로 한 샌드위치 메뉴를 선보인다. '투고인 샌드위치', '필리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등 다양한 건강 샌드위치 메뉴를 갖췄다. 공덕동 천연발표빵집 '파네트'는 매일 천연효모종을 사용해 발효시킨 빵 반죽을 저온 숙성한 뒤 구워낸다.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샐러드와 드레싱, 잼 등을 함께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교동에 위치한 '그랭블레'도 유기농 우리밀 등의 재료를 천연발효로 장시간 발효시켜 건강한 빵을 제조한다. 당일 생산한 빵을 당일에만 판매해 소진시켜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네빵집의 반격은 제주도까지 이어졌다. '빠라빠빵'은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종류의 식빵을 판매하는 식빵전문점이다. 초코식빵, 당근호두식빵, 치즈식빵 등의 식빵을 화학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밀로 만들어 건강함을 강조했다. 빠라빠빵 전한솔 대표는 "건강함을 추구하는 웰빙 열풍에 따라 빵도 건강하게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이것이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과는 달리 담백하고 건강한 빵을 내세우는 개인 빵집들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라고 전했다.

2015-11-24 18:22:26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