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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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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이 간장병에 나와요" 샘표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

샘표가 '2016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이번 그림대회는 '샘표 맛있는 추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맛있는 음식을 통해 먹는 순간의 즐거움을 표현하는 그림대회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크레파스, 그림물감, 색연필 등 표현도구 및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해 8절지에 그림으로 표현해 응모하면 된다. 1세~13세까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1일까지 샘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완료한 후 부여 받은 응모 번호를 기재한 그림을 우편 접수하면 된다. 연령에 따라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심사가 진행되며, 순수성, 주제표현력, 창의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9일 샘표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참가 작품 중 '샘표상'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상패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샘표 양조간장 501 라벨에 인쇄되어 한정 수량의 제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발효명가상', '501상', '우리가족행복상' 등 109개의 작품을 선정해 상금 및 백화점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대회에 접수된 작품들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위치한 '서울 상상나라'에서 8월 9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된다.

2016-05-23 10:01:2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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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큐치네' 론칭으로 가구사업 진출

한화L&C가 가구사업에 뛰어들었다.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한화L&C는 가구브랜드 큐치네(Q'cine]를 론칭하고 주방·수납가구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L&C는 주방가구를 비롯해 붙박이장과 같은 수납가구, 욕실가구 등 다양한 설치가구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큐치네는 명품 주방상판으로 불리는 '칸스톤'과 친환경 표면마감재 '에코로이드'가 소재로 사용된다. 한화L&C는 바닥재-창호-인테리어스톤-장식자재 등 기존 건자재 분야에 인테리어&가구 부문을 더하며,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국내 건축자재 제조업체 중 가구사업에도 진출한 대기업은 한화L&C가 유일하다. 이미 한화L&C는 지난해부터 가구사업 진출을 위해 파일럿 사업팀을 구성해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특판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현재 한화L&C는 약 40여개 건설사의 가구 협력업체로 등록됐다. 한화L&C는 기존 사업과 새롭게 진출한 가구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가구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온 만큼 높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뛰어난 기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제품을 통한 안전성까지 갖춘 가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IoT(사물인터넷)제품인 'Home Bee Safety Box'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평범한 수납장을 개인금고로 바꿔주는 제품으로 휴대폰의 IoT 기술로 자물쇠를 잠그거나 풀 수 있다.

2016-05-23 09:46:5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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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만 잘 골라도 짧은 다리 넓은 볼 고민 줄어든다

샌들의 계절이 돌아왔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샌들을 착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일반 구두와 달리 발과 다리의 노출이 많은 샌들은 디자인을 잘못 선택할 경우 굵은 다리나 짧은 다리를 부각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금강제화가 신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샌들선택법을 공개했다. 샌들을 고를 때는 스트랩(끈)의 종류, 굽 높이, 소재, 색상 등을 눈 여겨 봐야 한다. 특히 올 여름에는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샌들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끈을 장식적으로 활용한 스트랩 샌들은 발목을 묶는 형태의 앵클 스트랩, 알파벳 T자 형태로 발등을 둘러주는 T스트랩, 발등 부분을 가로 지르는 사선 스트랩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 중에서도 올 여름에는 발목을 한바퀴 감아 강조하는 앵클 스트랩 샌들의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금강제화 강주원 디자인 실장은 "여름에는 미니 스커트나 핫팬츠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다리 라인을 더욱 매끈하게 해줄 뿐 아니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드러내 주는 것이 바로 스트랩 샌들이다"며 "스트랩이 장식적인 역할 뿐 아니라 발목이나 발등을 잡아주는 기능적 역할까지 하는 만큼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 스트랩 샌들을 선택한다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한껏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리가 짧다면 발등을 많이 드러내는 샌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발등을 많이 드러내면 전체적으로 다리 길이가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토오픈 슬링백처럼 발등이 깊이 파인 디자인이나 X자형 또는 사선으로 스트랩이 있는 샌들을 신으면 다리가 한층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굵은 발목에는 얇은 스트랩 샌들이 도움이 된다. 발목이 굵은 체형은 종아리와 통으로 이어져 전체적으로 다리가 두꺼워 보이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체형은 스트랩이 발목을 묶거나 감싸는 디자인은 피하고 발등을 많이 가리는 두꺼운 밴드 스트랩 보다는 여러 개의 얇은 스트랩이 있는 샌들을 선택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목이 가려지는 팬츠에 발등과 발가락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신는다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이 많을 때는 낮은 굽을 신는 것이 좋다. 종아리에 근육이 많은 체형의 경우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에 힘을 들어가 근육이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너무 높은 하이힐보다 3~4cm의 적당한 굽 높이의 샌들로 보행시 다리에 힘이 덜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작은 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면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힐보다 일자 모양으로 굵게 떨어지는 청키 힐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발볼이 넓을 경우에는 스트랩이 발등 부위를 감싸는 스타일이 낫다. 또한 일자로 발등을 덮어주는 것보다 중간 두께의 X자 스트랩이 안정감 있게 감싸주고 발볼에서 발등 쪽으로 가면서 가늘어지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의 샌들도 시선을 샌들에 모아줘 넓은 발 볼을 커버할 수 있고 시선을 사선으로 분산시켜 넓은 발볼을 커버해 주는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2016-05-23 09:25:4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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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애경산업 '루나' 中 쥐메이 입점 주역 김신혁 대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효시 '루나'가 지난해 중국 최대 화장품 직구사이트인 '쥐메이'에 입점했다. 루나는 론칭 초기부터 홈쇼핑 화장품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온 브랜드로 수많은 유사 브랜드의 양산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메이크업아티스트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홈쇼핑에서 관련 브랜드의 위상은 예전만 못한 것도 사실이다. 상당수 메이크업아티스트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이 위축되자 브랜드를 청산하거나 홈쇼핑 대신 온라인몰 판매로만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그러나 루나는 달랐다.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려 쥐메이 입점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애경산업 해외사업팀 김신혁대리는 루나의 쥐메이 입성 주역이다. 그는 쥐메이의 4대 메인 벤더 회사인 바자크 코리아를 통해 루나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루나를 쥐메이에 입점시켰다. 뿐만 아니다. 지난 2월 29일 입점 4개월여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쥐메이 어워드 세리머니 2016' 에서 '올해 가장 잠재가치 있는 브랜드' 상까지 거머쥐었다. 김 대리는 "쥐메이는 화장품이 특화된 온라인몰로 정식통관이 아닌 역직구 개념이어서 해외 소비자들에게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이 장점입니다"며 "중국 화장품 시장 중에서도 메이크업 시장은 매년 50%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화장품 시장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색조브랜드 루나가 통할 거라 생각했죠"라고 입점 배경을 설명한다. 그는 중국의 화장품 구매 채널 가운데 온라인몰 비중이 40%로 높은 것에도 주목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메이크업에 관심이 높아지는데다 온라인채널을 이용한 구매비중이 높아 쥐메이를 공략하면 루나의 매출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지난해 4분기 쥐메이에서 7000만원이던 루나의 매출은 올들어 누적 판매액이 1억 5000만원을 넘어섰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해외브랜드들을 제치고 최종 수상한 4개의 한국브랜드 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도 이 때문이다. 김 대리는 애경산업에서 중국통으로 통한다. 중국에서 오랫동안 체류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중국어 구사가 능숙하고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다. "해외영업은 단순히 우리의 물건을 판매하기보다 현지의 시장이나 유통구조, 현지사람들의 습성 파악이 필수입니다 .사전조사 단계에서 어떤 제품이 채널에 맞고, 해외소비자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가장 공을 많이 들여야 성공할 수 있죠." 그는 치약을 예로 들었다. 2080의 경우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8'이 있어 현지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였고 청은차는 차를 많이 소비하는 문화로 자연스럽게 현지화가 됐다. 그는 올해 2080 브랜드로 올해 100억정도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김대리는 쥐메이 입점을 루나의 중국사업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쥐메이에 이어 카올라와 티몰 등에도 차례로 루나를 입점시키며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판로와 함께 브랜드를 알리는 것도 그의 과제 중 하나다. 중국 내 파워블로거들에게도 루나를 적극 알리고 있는 그는 중국판 겟잇뷰티 등을 통해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루나를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2016-05-23 09:25:3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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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침대 시장 쑥쑥...수입브랜드에 토종브랜드도 가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침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미 각도 조절이 가능한 기능성 리클라이너 소파 시장이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함에 따라 유사한 기능을 갖춘 모션침대 시장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션침대는 책을 읽거나 TV를 시청할 때 매트리스의 각도가 조절된다. 22일 모션침대 브랜드 에르고슬립에 따르면 모션침대의 지난해 분기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6%에서 99%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초기 수입브랜드 중심으로 국내에 알려진 모션침대 시장에 토종기업까지 뛰어든 상태다.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5년을 맞는 템퍼코리아는 스프링 위주의 매트리스 시장에서 메모리폼 시장을 새롭게 구축해 나가고 있는 대표 주자 중 하나다. 템퍼 매트리스는 기존 스프링 및 라텍스 제품들과 달리 사용자의 체온과 무게에 반응하는 특수 소재를 사용해 신체 굴곡에 따라 꼭 맞게 맞춰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템퍼 매트리스와 전동 침대 '제로 지(Zero-G)'가 결합돼 상체와 하체, 다리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해, 자신에게 맞는 수면 자세를 찾을 수 있다. 2013년 10월 국내 침대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모션 침대 전문 회사 에르고슬립은 일반 스프링 침대보다 약 3~4배 이상 가격이 높지만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014년 대비 2015년 매출은 1분기 56%, 2분기 57%, 3분기 74%, 4분기 99% 늘었다. 에르고슬립은 일반적인 메모리폼에서 벗어나 사용자 선택에 따라 바이오젤 폼 또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장착함으로써 유럽 시장의 모션침대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무선 리모컨 하나로 상체와 하체의 각도가 자유자재로 조절될 뿐 아니라 전기 실린더의 힘으로 움직이는 플랫폼 위에 유연한 폼 매트리스를 탑재하여 효율적인 수면시스템을 구축했다. 일룸도 올해부터 스마트밸런스 라인을 선보이며 모션 침대 시장에 진입했다. 책상인 모션데스크와 함께 선보인 모션 베드는 학생방 가구 시장을 타깃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하체 부종에 걸리기 쉬운데 모션 베드를 통해 숙면을 유도함과 동시에 다리 부종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침대에 USB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다. 에르고슬립 문상준 본부장은 "모션 침대 트렌드는 단순히 잠시 인기 있다 사라지는 유행이 아닌 침대 시장의 하나의 거대한 흐름 중 하나"라며 "웰슬리핑과 침대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시장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05-23 09:25:1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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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와인 한달만에 와인판매 8000병 돌파

지난달 문을 연 창고형 와인도매점 데일리와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중간 유통단계와 판매마진을 최소화해 양질의 와인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오픈 3주만에 8000병을 팔아치웠다. 'price surprise'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데일리와인'은 지난달 26일 오픈한 직영1호 안양판교점이 22일 동안 약 8022병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일리와인의 타깃 고객은 이미 와인시장에 발을 담근 전문가나 애호가 집단이 아니다. 바로 소주와 막걸리 선호고객이다. 시장의 저변 확대와 일상화?대중화를 위해선 이들을 와인시장에 끌어 들어야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한 병(750㎖)당 4900원 와인 20여 종을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철저하게 2만원 미만의 상품으로 매대를 구성해 고객들이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데일리와인은 직거래 및 대량발주로 공급가를 낮추고, 도심 외곽 창고형 컨셉으로 임대료와 인테리어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마진을 최소화한 박리다매 판매전략을 펼치며 기존 와인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각종 기념일과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이 20여종의 추천 와인 중 2병을 선택하면 국내 유일의 스페셜한 디자인으로 직접 제작한 고급케이스와 함께 19,800원 이하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선물세트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와인가게 문턱을 쉽게 넘지 못했던 소주와 막걸리 고객들도 부담 없는 가격에 매장을 많이 찾고 계신다"면서 "무조건 비싸야 좋은 와인은 아니며 자신의 취향과 주머니 사정에 맞춰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5-19 16:39:59 유현희 기자
토니모리 중국 매출 1조원 시대 연다

"이제 글로벌이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19일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론칭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시장에서 4년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유럽 '세포라'에 입점하는 등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의 경우 유통 총판기업과의 소송으로 사업 확대가 더뎠지만 현지 공장 준공을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 회장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세포라 매장에 토니모리 제품을 입점시키는 등 전세계 41개국에 진출해 77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전까지 지지부진하던 중국사업도 내년 중국 공장이 완공되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저장성 핑후시에 건립 중인 토니모리 메가코스 공장은 연간 5억개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공장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중국 공장 설립과 함께 현지 유통망도 강화해왔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4월 칭다오에 중국 현지 화장품 도소매사업을 전담할 '토니모리코스메틱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최근 중국 상하이에 플래그십스토어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유통회사 완다그룹과 완다몰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배회장은 "현재 60개 수준인 중국 매장을 올해 200개로 확대할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업의 순항으로 2100억대의 매출도 올해 26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입점한 것에 대해 배회장은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보여준 계기"라고 평가했다. 토니모리는 유럽 14개국 825개 세포라 매장에 입점해 일주일만에 초도물량 10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토니모리는 유럽 세포라 매장에서 일주일만에 35개 제품을 100억원어치 판매했다. 한편 토리모리는 현재 450개 제품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를 받으면서 중국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2025년까지 매출 2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05-19 15:33:21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