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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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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숍 2위 이니스프리의 반격...1위와 매출격차 270억 불과

이니스프리와 잇츠스킨의 성장세가 무섭다. 이니스프리는 1위 더페이스샵과의 격차(2015년 실적 기준)를 크게 좁혔고 잇츠스킨은 유커들 사이에서 달팽이크림이 인기를 얻으면서 처음으로 브랜드숍 4강에 진입했다. 2010년대 들어 브랜드숍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한정된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이어져왔다. 2010년대 초반만해도 1년만에 1위를 뺏기고 뺏는 치열함이 이어졌지만 2013년 이후 상위권의 순위 변동은 거의 없었다. 중위권에서는 지속적인 순위다툼이 이어졌지만 매출액 차이는 미미했다. 이니스프리와 잇츠스킨의 선전이 주목받는 이유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가 더페이스샵과의 매출 격차를 270억원으로 좁히며 1위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59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4년 더페이스샵과의 매출 차이가 1500억원 이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셈이다. ◆1·2위간 매출격차 270억 불과 화장품업계에서는 올해 이니스프리가 더페이스샵을 제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성급한 분석도 내놓고 있다.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1위도 가능하다는 것. 이니스프리는 가장 큰 해외시장인 중국에서도 국내기업들 가운데 매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업계는 중국에서의 선전이 1위 견인의 원동력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니스프리의 성장과 달리 같은 아모레퍼시픽 그룹 계열인 에뛰드하우스는 참혹한 성적을 거뒀다. 10위권 내 브랜드숍 중 미샤와 함께 나란히 매출이 역신장한데다 순위도 전년보다 2계단 하락한 6위권으로 추락했다. 에뛰드하우스의 몰락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객단가(1인당 구매금액)가 낮은 색조화장품 중심의 제품 구성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꼽는가 하면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성장을 위한 희생양이 됐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3세의 지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니스프리를 키우기 위해 검증된 인력들을 모두 이니스프리에 배치하고 있다는 설이 파다하다. 에뛰드가 버틴 것만도 선전한 것으로 보는 이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유커의 힘' 잇츠스킨 첫 4강 중위권에서는 잇츠스킨의 돌풍이 단연 돋보인다. 지난해 첫 3000억대 매출을 기록한 잇츠스킨은 한불화장품 계열이다. 화장품 전문점 시장이 브랜드숍에 밀리자 뒤늦게 브랜드숍에 뛰어들었다. 후발주자이면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브랜드숍으로 꼽히는 잇츠스킨의 성장 비결은 단연 달팽이크림이다. 유커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잇츠스킨은 중국에서 투자를 받을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숍에서는 4위지만 중국에서는 1위 못지 않은 대접을 받는 것이 바로 잇츠스킨이다. 업계에서는 잇츠스킨의 성장을 형을 누른 아우로까지 비교하기도 한다. 한국화장품과 한불화장품은 임광정 창업주가 설립한 형제기업이다. 한국화장품은 장남 임충헌 회장이, 한불화장품은 삼남인 임병철 회장이 각각 운영해왔다. 한불화장품은 방문판매 전성기던 1980년대 전후와 화장품 전문점 시대인 1990년대까지 단 한번도 한국화장품을 매출 순위에서 눌러본 적이 없다. 미샤와 더페이스샵이 브랜드숍을 론칭하던 2000년대 초반 양사는 나란히 전문점 시장과 방문판매를 고집하다 2000년대 후반 들어서야 뒤늦게 브랜드숍 더샘과 잇츠스킨을 열었다. 방문판매 시절 강점을 앞세워 다른 브랜드숍과 달리 기초화장품 특히 기능성 화장품 제품군을 강화한 더샘과 잇츠스킨은 2010년까지만해도 수많은 브랜드숍 중 하나로 여겨질만큼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유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잇츠스킨은 2013년 500억대 매출에서 지난해 6배나 매출이 오른 3000억대를 기록했다. 형인 더샘의 매출은 716억원에 불과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브랜드숍 1위가 바뀔지와 잇츠스킨의 돌풍이 얼마나 이어질지가 브랜드숍 시장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브랜드숍 1세대와 2세대들간의 세대교체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2세대 브랜드숍의 선봉으로 꼽히는 이니스프리와 잇츠스킨의 성장이 미샤, 더페이스샵 등 1세대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1, 2세대간의 세대교체 조짐이 일부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올해는 이것이 한층 강력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숍이 올해는 9개로 늘어났다. 10위권내의 브랜드숍의 매출도 3조원을 넘어섰다.

2016-05-09 09:45:4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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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미국 가맹사업 시작...첫 가맹점 오픈

토종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프랜차이즈 강국 미국에서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SPC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 산호세)에 '파리바게뜨 호스테터(Hostetter)점'을 열며 미국 내 첫 가맹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진출 11년 만에 직영에 이은 가맹사업에도 뛰어들게 됐다. SPC그룹은 2005년 LA에 파리바게뜨를 열며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45개의 매장을 직영점으로 운영해왔다. 직영점을 통해 지역별 상권을 분석하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면서 차근히 가맹사업을 준비했다. 2013년부터는 뉴욕 맨해튼 주류 상권에만 7개의 매장을 열며 미국 현지인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SPC그룹은 올해 10여 개의 가맹점을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다. SPC그룹 미국법인 관계자는 "지난 십여 년 간 미국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경험을 통해 가맹사업을 준비해왔다"며, "파리바게뜨 호스테터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2020년까지 美 전역에 350개의 직가맹점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 1호점인 호스테터(Hostetter)점은 225.8㎡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호스테터로드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반경 5km 내에 6만 여 세대가 거주하는 주택가와 상업지구가 공존하는 복합상권으로 현지 중산층들이 거주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커피 메뉴를 차별화하기 위해 파리바게뜨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도 도입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2030 비전을 통해 2030년까지 미국, 중국 등 G2 국가에서만 2천 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향후 워싱턴 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일리노이, 텍사스 등 미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6-05-08 13:18:3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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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요리...식품기업이 책임진다

캠핑하기 좋은 봄을 맞아 캠핑을 더 즐겁게 해주는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야외에서의 특별한 식사다. 집밥 열풍이 일면서 요리가 일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캠핑을 왔다고 해서 집밥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식품업계는 캠핑장에서도 집의 주방에서처럼 멋스럽고 맛있는 요리가 가능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게 소용량으로 포장한 것도 이들 제품의 장점이다. 캠핑장 대표 메뉴인 바비큐에는 싱싱한 채소요리가 어우러지면 금상첨화다. 청정원 '나물엔'은 부가적인 재료 없이 나물이나 채소무침을 한번에 완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채소에 나물엔을 넣고 30초만 조물 조물 무쳐 주면 쉽고 맛있는 무침요리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나물엔은 1회분씩 스틱 형태로 포장돼 있어 캠핑 시 휴대나 사용이 편리하다.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메뉴들도 캠핑장에서 맛볼 수 있다. 사조해표가 최근 출시한 '연어레시피 스테이크'는 맛있는 알래스카산 통살 연어와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소스를 하나로 더한 제품이다. 업계 최초의 상온 연어 스테이크로 끓는 물에 3분만 데우면 연어스테이크가 완성된다. 야채와 곁들여 프라이팬에서 직접 조리도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브랜드인 '햇반 컵반'의 신제품인 커리덮밥 2종은 커리전문점처럼 매운맛 정도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이 최근 출시한 '숙주의 맛있는 변신 숙주요리믹스' 2종은 숙주와 3색 채소를 한 팩에 먹기 좋게 손질해 담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캠핑장에서도 고급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삼립식품이 최근 출시한 '후레쉬 카페 디저트' 3종은 카페에서만 즐기던 프리미엄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까망베르 크림치즈케익', '뉴욕치즈케익', '초코티라미스케익'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갓 구워 가장 신선한 상태의 디저트를 급속 냉동해 장시간 보관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오븐에서 갓 나온 신선한 제품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야외에서 손질, 보관이 번거로운 과일의 경우 건조과일로 섭취할 수 있다.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과일칩' 3종(감귤칩, 사과칩, 파인애플칩)은 휴대하기 번거로운 과일을 과자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조 과일칩이다. 술과 커피도 간편하지만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롯데주류 '마주앙 레드 파우치'는 아웃도어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휴대성을 높인 파우치 포장 형태의 제품이다. 무게를 최소화 했고 파손 위험이 없으며, 와인 1~2 잔 정도 분량인 250㎖의 소용량으로 출시돼 휴대가 간편하다. 아영FBC는 오프너나 컵이 따로 필요 없는 컵 와인 '스택와인'은 일인용 플라스틱 컵 4개가 이어진 패키지로, 한 컵씩 분리해 바로 마실 수 있다. 롯데주류 '순하리 유자 파우치'는 휴대가 편리할뿐만 아니라,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면 빠르게 냉기를 흡수한다. 이디야커피의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는 특별한 기구가 없어도 커피전문점의 핸드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한 제품이다.

2016-05-07 10:00:00 유현희 기자
한국형 당뇨병 치료, 해답은 '원인과 유형' 파악에 있다

당뇨병의 원인은 흔히 '달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는 식습관' 때문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식이요법만으로 증상을 완화하려는 환자도 적지 않다. 선한의원 김한수 원장은 당뇨의 원인은 하나일 수 없다고 설명한다. 김원장은 "당뇨병의 발생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치료 방법 역시 각각 달라야 한다. 원인을 파악한다면 근본적인 치료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네가지 당뇨의 원인은 ▲열혈당뇨 ▲누적형당뇨 ▲쇠약형당뇨 ▲스트레스성당뇨 등이다. 열혈 당뇨는 열 자극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주로 음주나 열이 많은 음식, 더위에 노출될 때 나타난다. 심한 갈증, 급격한 체중감소, 높은 뇨당 수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열혈 당뇨를 의심해야 하며 이 유형의 환자들은 과항진 된 내부의 열을 진정시키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누적형 당뇨는 밀가루나 인스턴트, 야식, 과식 등의 식생활 습관 문제에서 비롯된다. 급격한 체중증가, 간수치와 콜레스테롤의 높은 수치,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큰 차이를 보인다. 쇠약형 당뇨는 극심한 피로와 만성적인 허약상태의 지속, 잘못된 식단관리로 유발된다. 특히 지나친 운동을 하면 쉽게 저혈당이 생기기도 하며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기운 순환이 울체돼 발병되는 스트레스형 당뇨는 심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에 의해 발생된다. 심리적인 상황에 따라 혈당 수치가 심하게 변하거나 갱년기 증상과 유사한 양상을 보일 때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선한의원 김한수 원장은 "당뇨병은 원인과 유형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 원인을 분석하고 기전을 파악해야 증상에 대처할 수 있다. 당뇨의 근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유형에 따른 생활관리와 음식관리를 통해 원인을 제거하면, 혈당이나 뇨당, 당화혈색소 수치를 안정화시키고 당뇨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6-05-06 22:58:0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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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먹는 카네이션까지...가정의 달 선물 풍성

호텔가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워커힐에서는 호텔에서 직접 담근 '워커힐 수펙스(SUPEX) 명품 김치' 소포장 세트를 가정의달 선물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수펙스 김치 소포장은 핵가족과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없던 150g과 300g 사이즈가 추가됐다. 맛 또한 '생김치(오늘 갓 담은 김치)', '중간숙성김치(담고 나서 10일 전후의 김치)', '수펙스김치(최고의 맛을 내는 숙성된 김치)'의 3가지 맛이 준비되어 취향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김치 종류는 포기김치, 오이소박이, 열무물김치, 갓김치, 깍두기, 나박물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백김치의 총 10종이며, 가격은 150g이 3000원~5000원, 300g이 6000원~1만2000원까지다. 롯데호텔은 행사가 많은 5월, 소중한 이들을 위한 고품격 선물로 트레비 클럽 멤버십3종을 추천했다. 연회비 95만원의 트레비 블랙 회원에게는 롯데호텔 디럭스 클럽 무료 숙박권 2매,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스위트 객실 70% 할인 우대권 2매 등 객실 특전, 뷔페 1인 식사권 2매 또는 7만원 식사권 2매, 2인 식사 시 50% 할인권 2매, 델리카한스 5만원 이용권 1매의 식음 특전과 더불어 사우나 이용권 3매와 발렛파킹 무료 이용권 3매가 제공된다. 연회비 45만원의 트레비 클럽 객실형, 식음형도 준비되어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플라워샵 '라꼬메트'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고품격 꽃바구니 4종을 선보인다. 이번 꽃바구니는 4가지 각기 다른 색깔(오렌지, 핑크, 피치, 바이올렛)의 카네이션을 활용했다. 가격은 10만원부터 30만원까지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선물로 카네이션 케이크와 바나나 롤 케이크를 출시한다. 케이크 하나만으로 선물의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을 더욱 강화했다. 5월을 대표하는 꽃인 카네이션을 모티브로 개발한 '마이 허티 카네이션 케이크'는 우아한 핑크빛 카네이션으로 디자인되어 부모님과 선생님 등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이 허티 바나나 롤 케이크'는 바나나가 통째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5월 한달간만 판매하며 7만원, 2만7000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꽃과 케이크가 모두 필요한 기념일은 물론,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 스승의 날 카네이션 대용 선물로도 안성맞춤인 '플라워 컵케이크'를 내놨다. 파티시에가 직접 하나씩 정성을 다해 만드는 색색의 플라워 컵케이크는 개별 구매뿐만 아니라 4개 상자 세트와 6개 상자 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개 세트 3만3000원, 6개 세트 4만9500원이다.

2016-05-05 11:33:4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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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랑 김범희 대표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빵 만들어요"

전업주부였던 김범희(46) 대표는 자식에게 좋은 빵을 먹이고자 했던 마음가짐 하나로 천연효모 세계에 발을 들였다. 지난 7월부터 방배동에 자연발효 빵집 뮤랑을 오픈하고 몸에 좋은 천연효모빵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을 키울 때 아침에 빵을 주면서 천연효모빵을 처음 알게 됐어요. 먹어 보니 확실히 속이 부대끼지 않더라고요. 요즘 빵에 설탕과 소금을 너무 많이 쓰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최대한 줄이고 천연효모로 빵을 만들어 팔아 보자고 생각했어요." 자연발효빵을 판매하는 뮤랑은 38종의 빵 중 11종이 무설탕빵이다. 당을 넣지 않고 맛있게 빵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둔다. 김범희 대표는 손님들이 '설탕을 넣지 않았는데도 빵이 맛있다'는 말을 할 때 가장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그는 달지 않는 빵을 만드는 대신 최대한 속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밤, 고구마, 치즈 등 안에 넣을 수 있는 재료들은 최대한 넣을 수 있는 만큼 넣어요. 무설탕을 기본으로 만들다 보니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야 맛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속재료의 양이 많아서 식사 대용으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뮤랑은 재료비 부담이 더 많더라도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한다. 속재료 또한 쓸 수 있는 것들은 모두 국산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항상 손님들에게 맛을 묻고 의견을 반영한다. 천연효모만을 사용해 언제든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연효모도 모두 종이 다르기 때문에 매장마다 맛이 달라요. 천연효모를 사용한다고 무조건 맛이 좋다고 볼 수 없어요. 최대 20시간 발효시키는 정성과 오랜 경력, 여러 가지 환경적 요소 등 다양한 원인들이 빵의 맛을 결정하기 때문이죠. 저희 매장은 르방이라는 천연효모를 사용하는데 르방의 맛이 변하지 않는 것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어요." 뮤랑 김범희 대표는 손님들에게 항상 귀를 열어두고 있다. 뮤랑에는 우유를 먹지 못하는 손님을 위해 두유 반죽으로만 만들어지는 빵이 있다. 물론 100% 우유만 사용한 빵도 있다. 단팥을 먹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고구마 앙금을 사용한 빵도, 단맛을 중요하게 여기는 손님들을 위해 초콜릿과 견과류를 조합한 빵도 있다. 모두 손님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초심을 잃고 싶지 않아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빵을, 재료를 아끼지 않고 팔고 싶어요. 그래서 끊임 없이 새로운 빵을 생각하고 개발 중이에요. 슈톨렌과 파네토네 같은 발효 빵을 케이크처럼 만들고 싶은데 발효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서 언제쯤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내가 맛있어야 남들도 맛있다고 생각해서 신중해지는 것 같아요. 항상 그 마음가짐을 잊고 싶지 않아요."

2016-05-05 08:20:2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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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뱅커 접고 오리고기로 인생 2막 연 이택왕 점장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대가 늘고 있다. 오리고기 전문점 OK능이마을 미아점 이택왕(51세·사진) 점장 역시 그 중 하나다. 그는 지난해 약 30년 동안 일했던 은행에서 명예퇴직했다. 치열한 뱅커의 생활이 몸에 밴 그는 쉬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휴식이 스트레스가 되자 그는 고민 끝에 재취업을 결정했다. 그러나 재취업 역시 나이때문에 쉽지 않았다. 결국 그는 투자를 받아 창업자겸 점잠으로 다시 사회에 나왔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업종은 피하고 싶었어요. 진입장벽이 높지만 처음부터 눈에 확 띌 수 있는 규모 있는 음식점에 도전하고 싶었고 투자를 받는다면 다시 직장에 다니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찾은 게 오리고기였어요.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대중성이 높다고 생각했거든요." 창업 아이템 중 닭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육류를 주력으로 한 외식업은 타업종보다 접근하기 쉽고 안정성도 높은 편이다. 최근 본격적으로 가맹점 사업에 뛰어든 'OK능이마을'은 오리고기 특유의 건강함을 앞세운 건강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OK능이마을은 버섯 중에서도 풍부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능이버섯과 모리식품에서 직접 키워 가공한 오리고기와 닭고기로 만든 백숙, 주물럭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OK능이마을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현대적인 이미지 때문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오리고기집을 생각하면 향토적인 인테리어를 생각하는데 OK능이마을은 그 부분을 탈피해 카페나 레스토랑 같이 세련된 분위기를 내는데 초점을 두죠. 동종업종과 확실히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매장 규모가 큰 만큼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싶었고요." 점장이지만 그는 미아점의 인테리어부터 외관까지 모든 것을 점주 이상으로 계획하고 완성하는 일을 도맡아했다. OK능이마을 미아점은 넓은 주차장을 가진 약 150평 대의 대형 매장이다. 때문에 가족단위 고객들과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인기가 좋다. 이택왕 점장은 주변 상권을 꼼꼼히 조사하고 많은 수의 손님들이 보양식을 먹을 곳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가 큰 리스크를 감수하고 대형 매장을 선택한 이유다. "매장이 큰 만큼 청결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체크합니다. 손님들에게 항상 맛과 서비스의 친절도를 묻고 반응을 살펴요. 한 사람이라도 최고로 대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직원들에게 인사 연습을 시킨다. 그리고 고객들의 칭찬과 불만 사항을 전달하고 복장도 꼼꼼하게 점검한다. OK능이마을 미아점은 직원 개개인이 모두 서비스직에 종사한지 1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다. 그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처럼 대하며 가게를 함께 운영한다는 마음가짐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가실 때 힐링이 되는 기분을 받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느낌을 받고 가는 손님이 한 분이라도 남아 계실 동안은 계속해서 가게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2016-05-04 16:41:0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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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일 돕는 가전부터 젊어지는 비결까지" 어버이날 선물의 진화

"집안 일 돕는 가전부터 젊어지는 비결까지." 어버이날 선물이 진화했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상품권 등으로 대표되던 어버이날 선물이 특별한 의미를 담아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청소기 브랜드 카처의 스팀청소기 'SC 3'는 145℃의 고온 스팀을 170km/h의 속도로 분출해 화학세제 없이도 미세먼지는 물론 세균, 곰팡이부터 박테리아나 집먼지 진드기까지 99.99% 박멸한다. 예열시간이 30초에 불과해간 내 청소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허리를 굽힐 필요 없이 쉽게 청소가 가능해 허리아픈 부모의 청소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탈모를 고민하는 이들도 늘어난다. 머리숱이 풍성해지면 젊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이모레이디의 모델 박정수씨가 착용한 '블랙펄'은 스판소재로 제작돼가볍고 뛰어난 착용감으로 중년 여성들에게 엘레강스한 이미지와 볼륨감을 줄 수 있는 부분가발이다. TFR(Thin Frnch Part)이라는 얇은 소재를 사용해 통풍성과 경량성이 좋고, 부드러운 레이스(LACE)소재로 마감처리해 착용감이 소프트하다. 가벼운 특수 그물망 구조로 된 '미라클 메쉬' 제품을 선택하면 통기성이 뛰어나고 물과 땀 배출은 물론 두피가 가려울 경우 직접 두피를 긁을 수도 있어 다가오는 여름뿐 아니라 4계절 내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건강을 선물하는 방법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산을 좋아하는 부모에게는 아웃도어 제품을 선물해도 좋다.네파 '프리모션'은 기능성 절개 라인이 근육을 받쳐주고 척추를 펴줘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신개념 아웃도어 기능성 의류로 허리가 아픈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골프를 즐긴다면 젊어보이는 젊어보이는 골프 아이템이 좋다.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의 '쓰리윙즈 티셔츠'와 '콜라보 플라워 티셔츠'는 북유럽 동, 식물로부터 영감을 얻은 독특한 패턴과 자연친화적인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부모님의 개성과 젊은 감각적인 이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 또한 함께 나온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골프장뿐만 아니라 평상시 캐주얼화로 신을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2016-05-04 16:31:2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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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로 스타일 살리go~

선글라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5월, 갑자기 강해진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는 필수다. 여기에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어 일석이조다. 다양한 컬러와 프레임 디자인을 갖춘 선글라스를 적절히 매치하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은은한 화이트 컬러가 눈에 띄는 '에드하디(Ed Hardy)' 선글라스는 화이트 톤의 하금테 프레임과 투브릿지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감성을 더해준다. 특히 오묘한 핑크 컬러의 렌즈는 독특하면서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자아낸다. 매니시룩에는 미러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좋다. 원형 프레임이 멋스러운 '휠라(FILA)'의 미러 선글라스는 도회적인 '차도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옐로우 컬러 프레임에 실버 컬러 미러 렌즈는 세련미를 극대화시켜준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키블리 'DUNE Ⅱ' 선글라스는 핑크 로즈 컬러의 원형 프레임과 슬림한 골드템플이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다. 핑크 프레임과 실버 미러가 조화로운 'WARIDI Ⅱ'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핑크 프레임과 퍼플 렌즈의 비방트 선글라스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에 연출하기 좋으며 유니크한 다리 디자인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금 변형된 캣아이 스타일의 소다몬 선글라스는 선글라스로 가벼운 느낌의 핑크 프레임과 금색메탈 프레임이 어우러졌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대리석 무늬의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롱 원피스나 맥시 드레스와 잘 어울린다. 핑크컬러의 대리석 무늬 템플과 원형 미러 렌즈를 사용한 소다몬 선글라스는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착시현상까지 일으킨다. 남들 보다 좀더 톡톡 튀면서도 강렬한 아이템을 원한다면 키블리의 'BAHATI' 선글라스가 적합하다. 블랙의 곡선이 멋스러운 BAHATI 선글라스는 볼륨감 있는 스트라이프 브릿지와 핫핑크 컬러 미러렌즈가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준다. 또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메탈 보잉 스타일의 'MEERKATⅠ' 선글라스는 골드 프레임과 핑크 미러렌즈가 도회적인 분위기를 완성해준다.

2016-05-04 15:38:0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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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무실리콘샴푸로 예방할 수 있어요

탈모는 나이와 연령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성 탈모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심각한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M자, 정수리, 원형 등 탈모초기 증상을 바로 알고 탈모예방에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M자형 탈모의 헤어스타일은 이름 그대도 M자 모양을 그리며 탈모가 진행 되는 것으로 이마의 양쪽 가장자리 라인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이마 선이 점점 뒤로 후퇴한다면 M자 탈모의 초기증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원형탈모증은 머릿결이 가늘어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기 보다는 부분적으로 원을 생기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조금만 두피에 관심을 가지면 탈모초기에 심각한 원형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정수리탈모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탈모 증상으로 산후 휴지기 탈모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성이나 산후 휴지기로 인한 M자, 원형, 정수리 탈모관리를 위해 탈모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모발이식수술은 실패할 확률이 높고 두피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평소 머리 숱 많아지는 방법으로는 탈모에 좋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지루성 탈모의 원인은 두피가려움증과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지루성 탈모치료법으로 탈모방지에 좋은 샴푸를 꾸준히 사용한다면 효과적인 탈모관리와 함께 M자, 원형, 정수리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청담동 미용실 헤어 디자이너들이 추천하는 헤어케어인 '더헤어머더셀러'는 여성, 남성들의 탈모에 좋은 'W헤어로스 샴푸'와 'M헤어로스샴푸', 'W헤어 데이미 트리트먼트' 등의 라인업으로 탈모 예방을 도와준다. W 헤어로스 샴푸는 여성들을 위한 탈모샴푸로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의 각질층을 개선시키고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남성들을 위한 M 헤어 로스샴푸는 비오틴 성분이 함유돼 모근을 강화시켜주고 머리카락의 끊김을 예방해준다.

2016-05-04 11:17:0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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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비치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미리 만나는 여름

여름 휴양지로 필리핀 코코비치 아일랜드 리조트(이하 코코비치)가 주목받고 있다. 코코비치는 개인 프라이빗 해변을 제공하며 이름처럼 9만9000㎡(3만평)의 리조트가 온통 코코넛 나무로 둘러 쌓여있다. 인근에는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사방비치가 위치해 있다. 마닐라에서 코코비치까지 전용교통수단인 코코익스프레스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코코비치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코코비치는 방갈로 형태의 숙소로 언덕을 거쳐서 다양한 타입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객실은 총 110여개이며, 숙소의 타입은 크게 5개로 나누어진다. 가족, 연인, 단체 별로 다양한 룸타입을 보유했다. 코코비치의 이색 서비스도 재미있다. 방갈로에 있는 줄을 당기면, 직원이 달려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최고가 객실인 헤리지티 룸을 제외한 룸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았다. 그러나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에어컨을 대신해주기 충분하다. 모든 식사나 편의 시설은 코코비치 내애서 해결해야 하며, 취사는 불가능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액티비티를 비롯해 총 101가지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코코비치는 프라이빗 리조트를 지향하기 때문에 한국총판권을 가진 투어파이브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투어파이브는 마닐라 도심여행과 함께 코코비치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상품도 제공한다.

2016-05-04 11:16:56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