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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희
소비자119-설 음식 재활용 노하우

냉장고 가득 설에 부모임이 싸주신 음식이 가득하다. 부모님의 정성때문에 들고왔지만 명절 내내 질리도록 먹던 음식이 반가울 리 없다.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하다 버려지는 사례도 빈번하다. 명절 음식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명절 음식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나물이지만 채소 요리인데다 심심한 양념 탓에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나물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좋다. 나물과 산적, 김치를 다져 만두소를 완성하고 만두를 빚으면 색다른 만두를 즐길 수 있다. 튀김만두를 좋아한다면 춘권피를 활용해 튀겨내면 끝. 느끼함이 걱정된다면 조리기구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남은 잡채도 만두소로 활용하면 그만이다. 떡국을 만들기 위해 뽑아놓은 가래떡으로는 닭꼬치를 만들면 좋다. 닭고기를 잘 손질하고 가래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워 양념을 발라 구우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양념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경우 고춧가루의 비중을 높이고 아이들이 먹기 좋게 만들려면 간장 소스 중심으로 만들면 된다. 각종 전을 활용해 김치전골로 만들어도 일품이다. 동태전, 동그랑땡 등 전류를 김치와 같이 끓여내면 김치를 기름에 볶지 않아도 전에 있는 기름 성분이 우러나와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차례상에 올렸던 북어포는 북어찜으로 활용하면 된다. 마른 불어를 물에 적당히 불린 후 마늘, 파, 고추장, 간장 고추가루, 물엿 등을 적절히 배합 소스를 만들어 바른 후 들기름에 구워내면 식당에서 맛보는 북어찜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도라지 역시 같은 양념을 활용해 들기름에 구우면 별미다.

2016-02-14 16:50:1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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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뉴욕을 감동시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컨셉코리아(Concept Korea) 여성복 FW 2016'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모니한 스테이션에서 12일 오후(현지시간) 국내외 패션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S/S 시즌에 참가해 홍콩의 유명 백화점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와 계약을 맺는 등 해외 유명 패션업체들의 러브콜을 받은 '자렛(jarret)'의 이지연 디자이너와 이번 시즌 첫 참여하는 '요하닉스(YOHANIX)'의 김태근 디자이너가 수준 높은 컬렉션을 선보여 패션 본 고장 뉴욕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태근 디자이너의 무대는 '햄릿 신드롬(결정 장애)'을 테마로 30벌의 의상을 선보였으며 이지연 디자이너는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을 주제로 모던하면서도 서구적인 의상 32벌을 소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정용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이번 참가 디자이너들뿐만 아니라 지난 13시즌을 거쳐 간 컨셉코리아 출신 디자이너들이 국내외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열정과 해외진출 역량을 갖춘 한국 디자이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 시즌 컨셉코리아 'S/S 2017' 및 'F/W 2017' 에 참가할 디자이너를 오는 3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브랜드는 ▲뉴욕패션위크 런웨이 기회 제공 ▲현지 쇼룸 입점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16-02-14 16:49:2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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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패션브랜드 손안에서 만난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한섬앱(HANDSOME App)을 오는 18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섬앱'은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국내 브랜드 8개와 끌로에, MM6, 이치아더 등 해외 브랜드 7개 등 총 15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아웃렛 상품도 모바일로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현대홈쇼핑과 협업해 선보인 홈쇼핑 전용 브랜드 '모덴'도 함께 선보인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 소통 채널인 '한섬앱'은 한섬 통합멤버십을 앱 안에 탑재해 오프라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존 한섬 브랜드 매장에서 구매 후 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본인 인증을 거친 후 문자메시지로 포인트 적립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구매 후 앱을 실행해 바코드를 제시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재고가 소진된 상품을 체크해 놓으면 입고시 자동으로 알려주는 '재입고 알람신청' 서비스,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브랜드 매장에서 수령·수선·반품·교환이 가능한 'O2O'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한섬은 '한섬 글로벌 모바일 사이트'를 올 상반기 중 구축해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 세계 40여 개국의 글로벌 고객도 공략할 예정이다.

2016-02-14 16:49:0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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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서 월리를 찾으면 선물이 따라온다

현대백화점이 내달 31일 까지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15개 점포 전체를 영국의 유명 캐릭터 '월리와 친구들'를 활용한 새로운 매장 구성(VMD)과 온오프라인 통합형 고객 참여 이벤트, 작품 전시 및 한정판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1차 행사에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 전면에 5~10m 규모의 초대형 '월리' 광고판을 설치하고 매장 곳곳을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과 빨강, 노랑, 파랑 등 밝고 화려한 원색을 적용해 새롭게 꾸몄다. 고객에게 발송하는 90여만권의 행사 안내문(DM) 전체를 월리 캐릭터를 활용한 표지와 별도 서체, 색칠이 가능한 컬러링북으로 제작했다. 이와함께 월리를 주제로 한 담요, 우산, 풍선 등을 2만여 개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O2O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각 점포별로 월리 캐릭터를 찾아 사진촬영을 해 SNS에 응모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백화점 내 설치된 5개의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 스탬프를 모아온 고객 에게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 메모지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미아점과 판교점에서는 '월리 스페셜 테마파크'를 문화홀에서 열고 월리 캐릭터와 게임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촌점, 목동점, 판교점에서는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 스케치북, 머그컵 등을 한정수량 판매하는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2016-02-14 14:41:09 유현희 기자
한국콜마 OEM사 최초 매출 1조 새역사 썼다

한국콜마와 화장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OEM(주문자부착표시), ODM(주문자자체상품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가 1조클럽에 가입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에 이어 세번째로 조단위 매출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 한국콜마는 한국콜마와 관련 계열사들의 2015년도 매출이 1조72억원, 영업이익이 10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를 제외한 10개 법인의 매출을 합산한 수치다. ◆OEM·ODM사 최초 1조클럽 가입 한국콜마는 설립 25년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OEM·ODM사 최초다. OEM·ODM사의 경우 화장품 브랜드들의 위탁을 받아 제품을 생산한다. 자체브랜드가 없거나 있다하더라도 매출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미미하다. 브랜드숍에서 1만원에 판매하는 제품 하나를 판매할 때 브랜드숍의 매출은 1만원이지만 이를 공급하는 OEM사의 매출은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브랜드숍에 공급하는 공급가격이 OEM사의 매출인 셈이다. 한국콜마는 국내에 ODM이라는 개념을 처음 선보인 기업이다. ODM은 OEM과 달리 제조사의 기술력이 더해진다. 때문에 주문자의 지시대로 제품을 생산하는 OEM보다 생산기업의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어 코스맥스 등 경쟁사들도 ODM비중을 높이는 추세다. ◆제약·홈쇼핑 부문서도 선전 한국콜마는 K-뷰티로 인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해외시장 확대와 제약부문의 고른 매출이 더해지면서 매출 1조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콜마의 지난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358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6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브랜드숍 1위인 이니스프리와 맞먹는 수준이다. 한국콜마 자회사인 북경콜마도 매출 371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7%, 34% 성장했다. 최근 중국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숍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콜마의 중국법인도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 뿐만 아니라 제약부문의 매출 성장과 홈쇼핑 진출효과도 톡톡히 봤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 매출은 2362억원, 영업이익은 354억원으로 전년대비 36%, 52% 성장했다. 홈쇼핑 제품 가운데는 아이크림, 선스틱, 파운데이션 등 히트상품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제약 부문의 경우 풀케어제네릭 제품과 같이 제약과 화장품의 융합 기술을 통해 나온 신제품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업계에서는 한국콜마에 이은 OEM사들의 높은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화장품 기술력이 글로벌기업들에게도 인정을 받으면서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기업들도 국내 기업에 위탁생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국을 넘어 아시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K-뷰티'로 화장품 브랜드들이 높은 성장을 보이는데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에 새로 뛰어드는 기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에게는 경쟁자가 늘어나는 셈이지만 OEM사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이니 오히려 매출확대에 도움이 된다"며 "코리아나 등 전통 화장품 브랜드들이 OEM 사업비중을 높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6-02-14 14:40:3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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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완다그룹 손잡고 한류여행사 세운다

이랜드와 완다그룹의 '여행사'로 첫 합작사업에 나선다. 이랜드는 지난 5일 중국 완다와 합작여행사 설립에 합의하는 협약 체결을 베이징 완다그룹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과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완다가 한국 내 네 가지 다양한 영역에 대해 투자해 이랜드와 함께 사업을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이랜드와 완다그룹은 관광산업이 빠르게 효과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연관 사업의 부가가치 창출 측면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필요한 상황이라는 판단에서 첫 사업으로 정했다. 이랜드-완다 JV 여행사는 기존의 쇼핑 위주의 단순한 여행 상품과는 달리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차별화된 새로운 관광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번 JV(조인트 벤처)설립은 이랜드가 중국 기업을 한국에 투자케 하여 함께 하는 첫 번째 사업 이며, 완다그룹과는 앞으로도 더 큰 규모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내에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완다의 여행사 투자 금액은 이랜드가 규모를 제시 하는 대로 따르기로 했다. 또 한국 내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완다는 한국으로 연간 약 100만명의 중국 신규 고객 송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존 저가 위주의 한국 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중국 VIP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와 완다는 중국 VIP 관광객 유치에 있어 매우 강력한 파트너쉽을 구축했다"면서 "이랜드의 강점인 다양한 콘텐츠와 완다여행사의 강점인 중국 전역에 펼쳐진 영업망이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800만명 유치'라는 정부 목표 달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랜드와 완다는 50대 50의 지분율로 합작 여행사를 설립하며, 이사회 구성은 동수로 구성하되 경영은 이랜드가 맡기로 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합작여행사는 법인 설립 전인 2월부터 이미중국 전역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3월에는 본격적으로 한국에 신규 VIP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완다그룹 계열 여행사인 완다여행사는 매출만 연 1조 4000억원을 올리는 중국 내 최대 여행사 중 하나다. 완다그룹은 중국 내 각 성에서 13개의 여행사를 인수해 운영 중이며, 연내에 20여개로 늘려 영향력을 더 키워갈 예정이다. /김성현기자

2016-02-14 13:49:4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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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리아, 프리미엄급 ‘솔라리아’와 휴대용 ‘매지컬에어플러스’ 유모차 출시

아프리카 코리아가 프리미엄급 솔라리아 유모차(사진)와 휴대용 매지컬에어플러스 유모차 등 신제품 유모차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솔라리아 유모차는 양대면 유모차로 네 개의 바퀴가 모두 회전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4륜 구동으로 주행 방향에 따라 자동으로 앞 바퀴는 회전, 뒷바퀴는 고정돼 아이와 마주 보는 상태에서도 코너링과 핸들링 조작이 편리하다. 핸들 방향 전환 스위치도 핸들 위쪽에 있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손쉽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침대 매트리스에도 사용되는 3D 입체 구조의 신소재를 채용해 쿠션감, 통기성, 충격흡수, 체압 분산 등의 기능을 갖췄다. 바퀴의 경우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3D 서스펜션이 탑재돼 진동을 줄이고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휴대용 매지컬에어플러스는 2.9kg로 가볍고 엄마와 아이를 위한 최적의 높이인 52cm의 하이시트 유모차다. 대기 중의 먼지와 지면의 열로부터 아기를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자라는 아이의 발이 땅에 끌리지 않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동급 휴대용 유모차 중 가장 넓은 시트를 가지고 있어 아이가 안정적으로 유모차에 앉을 수 있고, 앞으로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 엉덩이 전체를 골고루 받쳐주어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 코리아는 오는 3월까지 신제품 솔라리아 유모차 또는 매지컬에어플러스 유모차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전용 레인커버 및 방한커버, 고급 유모차 정리함 등 3종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2016-02-12 17:47:4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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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니또 천상의약속 촬영 장소로 주목

카페보니또가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천상의 약속'은 악녀 연민정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이유리의 2년만에 복귀작으로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이다. 극 중 이유리는 한 남자로 인해 두 인생을 살게 되는 1인 2역을 소화해 안방극장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7화에서는 카페에서 돈이 없어 커피를 사지 못한 강태준(서준영 분)을 어이 없이 바라보던 장세진(박하나 분)이 재회해 다시금 인연을 이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카페씬이 촬영 된 장소는 카페보니또 테헤란점으로 유럽풍의 내추럴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넓은 의자와 여유 있는 배치를 통해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IHM(Indirect Heating Method)의 간접 로스팅 기법으로 일정한 온도에서 생두 속까지 알맞게 열을 전달하여 최상의 커피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커피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페보니또는 카페 프렌차이즈 전문점으로 연 2000톤 대량 생산이 가능한 로스팅 팩토리와 식품안전 시스템을 갖춘 대형 물류센터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창업 시 1,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천상의 약속' 제작지원 이후 가맹점 문의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페보니또 홈페이지(www.caffebonit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2-12 15:58:5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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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10명중 7명은 고백하는 여성에 호감 느낀다

미혼 남성 10명중 7명은 먼저 고백하는 여성에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혼여성 10명 중 6명은 먼저 고백하는 것에 부정적이어서 남녀의 시각차가 뚜렷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는 20~30대 미혼남녀 542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고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따.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의 61.2%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것과는 달리, 남성의 73.7%는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상황과 관련해 이토록 남녀 간의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의 고백을 반기는 남성 응답자의 46.5%는 '고백해도 되는지 확신이 없을 때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관계가 진전되기 때문'에 여성의 고백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손꼽았다. 이와 함께 '어떻게 사귀자고 말해야 할지 부담스러웠는데 여자가 먼저 고백해주면 편하다(35.6%)', '적극적이고 당당한 여성의 매력이 보기 좋다(14.9%)' 등의 의견이 자리했다. 반면 여성이 먼저 고백하는 것을 희망하지 않는 여성 응답자의 41.5%는 '그래도 고백은 남자가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여자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지고 들어가는 기분이다(30.5%)', '고백했는데 거절당할까 겁나서(23.8%)'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가연 홍보팀은 "여성들도 자신의 마음을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남성이 고백해주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다만 대부분의 남성은 먼저 고백하는 여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먼저 표현한다면 관계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6-02-12 15:54:0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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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노발락 우리아이 다독다독 이벤트

녹십자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분유 노발락의 커뮤니티사이트인 'Novalac 마망파파(http://novalacmom.co.kr/)'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우리아기 다독다독(多讀多讀)'은 사이트에 접속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화책을 소개하는 '아기랑 책이랑'의 이야기 중 마음에 드는 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응모 된다. 또, 동시에 진행하는 '노바를 남겨줘'는 모바일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마망파파 바로가기 아이콘을 스마트폰 홈 화면에 추가한 후, 인증을 남겨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3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공식 오픈한 'Novalac 마망파파'는 '노발락 이야기', '육아수업', '육아수다', '육아배틀', '이벤트'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품과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매달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육아맘들이 서로간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반응형 웹(Web) 방식으로 개발된 'Novalac 마망파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컨텐츠를 제공하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톡 등 SNS와도 자유롭게 연동된다.

2016-02-12 15:48:5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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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시장 성장 둔화된 중국서 오리온 최대 실적 견인

오리온은 중국법인이 2015년 매출액 1조 3329억 원, 영업이익 2004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14.8%, 23.3% 성장한 것으다. 오리온은 중국의 경기 둔화 속에 제과시장 성장률이 2%대에 그치는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실적을 거두며 글로벌 제과기업들을 긴장케했다. 오리온 중국법인의 고성장은 연 매출 1000억 원이 넘는 '메가브랜드' 제품들이 이끌었다. 지난해 큐티파이(현지명 Q帝派)는 연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서며 오리온의 중국 내 6번 째 메가브랜드가 됐다. 초코파이(하오리요우파이), 오!감자(야투도우), 예감(슈위엔), 고래밥(하오뚜어위), 자일리톨껌 등 기존 5개 메가브랜드에 큐티파이를 더한 6개 제품으로만 지난해 1조 2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오리온 중국법인 전체 매출의 77%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전략적인 스타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봤다. 큐티파이는 한류스타 이민호를 모델로 내세워 중국 전역에 TV광고를 방영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35%에 달하는 경이적인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감자와 초코파이도 제품 컨셉트에 맞춰 각각 김종국·이광수, 대만배우 임지령을 모델로 기용한 것이 주효해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며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 올해 오리온은 마켓오, 닥터유 등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해 중국 내 프리미엄 제과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윙칩(하오요우취), 초코송이(모구리) 등을 차기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고, 화남지방까지 영업망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중국 제과 시장 2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만의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제과사들의 각축장인 중국에서 매년 10% 이상의 독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프리미엄 제과시장 진출과 메가브랜드 강화로 올해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2 15:45: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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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루이비통 면세점 입점한다

잇츠스킨이 세계 최대규모 면세점에 잇따라 입점한다. 잇츠스킨은 프랑스 명품 유통업체 루이비통 모엣 헤너시(LVMH) 그룹 계열인 DFS 면세점 6개국가 12개 지점에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DFS는 전세계 15개 도시, 15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여행유통 전문기업으로, 듀프리와 함께 세계 면세점 매출 1~2위를 다투고 있다. 이번에 잇츠스킨이 입점하는 DFS 면세점은 ▲호주(케언즈, 시드니), ▲뉴질랜드(오클랜드)를 비롯해 ▲일본(오키나와), ▲베트남(호치민, 다낭, 하노이), ▲캄보디아(앙코르와트), ▲인도네시아(발리, 자카르타) 등 총 6개 국가 10개도시, 12개 면세점이다. 2월말 뉴질랜드 오클랜드점을 시작으로 순차 입점할 계획이며, 이중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올해 상반기 개점 후 입점한다. DFS 면세점 입점 품목은 잇츠스킨의 대표 라인인 프레스티지 데스까르고 라인 4개 품목이다. 특히 '달팽이 클렌징폼'으로 불리는 프레스티지 폼 데스까르고는 한 달에 20만개씩 판매되는 제품으로, 잇츠스킨의 대표 히트상품인 달팽이크림에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입점 품목은 각 면세점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추후 잇츠스킨의 스킨케어 라인, 비비크림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DFS 면세점 입점을 확정함으로써 잇츠스킨의 해외 면세점 진출 국가는 3개국 12개 지점에서 8개국 24개 지점으로 늘어났다. 잇츠스킨은 해외 총 22개국에 진출해 로드샵 14개, 쇼핑몰 38개, 면세점 24개, 온라인 7개, 유통907개 매장을 통해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02-12 15:44:3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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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K-푸드 통한 또 하나의 한류 만든다"

오피스타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지로 변화한 여의도가 또 한번 변신한다. 변화의 중심에는 외식전문가 노희영 YG푸즈 대표 겸 히노컨설팅 대표가 있다. 노 대표는 여의도를 가족 외식 명소로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IFC몰 지하 푸드코트가 그의 첫 여의도 변화 시험대였다면 최근 전경련회관에 오픈한 '더 스카이팜'이 힘을 보탰다. 그의 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YG푸즈로 자리를 옮긴 그는 요즘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전경련 프로젝트를 마치자 마자 또 다른 프로젝트를 마무리가 임박해서다. "색다른 여의도를 기대해도 좋다"며 운을 뗀 그는 "1분기 중 IFC몰 1층에 YG푸즈의 대표 외식 브랜드가 총 망라된 '삼거리 리퍼블리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는 금융·증권, 정치의 중심지다. 그러나 주중에는 서울시내 어느 오피스타운 못지 않게 많은 인파가 몰리지만 주말이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 바로 여의도다.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에서 '삼거리 푸줏간'으로 3040의 발길을 잡는데 성공한 그에게 여의도는 아직도 도전할 것이 많은 상권이다. 그만큼 부담도 크다. 그는 이미 2012년 오픈 후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IFC몰 L3층을 통해 CJ계열 브랜드를 기획단계부터 성공적으로 입점시켰다. 자신감 넘치는 그 역시 같은 IFC몰에서 이전과 다른 '노희영식' 외식공간을 만드는 것이 부담스러운 눈치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친다. "철저한 시장조사는 필수다. 살아있는 생물처럼 계속 변하는 시장을 이전에 경험했다고 해서 시장조사 없이 진출해선 안된다.여기에 브랜드 콘셉트를 만들고 하나하나 스토리를 입혀야만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더 스카이팜'을 통해 시장조사와 콘셉트 정립, 스토리텔링이라는 공식을 어느정도 증명됐다. 더스카이팜은 주말에도 대기고객이 긴 줄을 설만큼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51층에 자리한 옥상 텃밭은 앞으로 가족들의 체험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이미 명동과 여의도 IFC몰에 YG리퍼블리크를 론칭한 이후의 계획까지 세워놨다. 대표는 운영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는 그는 6월에는 동남아 한류열풍의 진원지인 태국에서 YG리퍼블리크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K-푸드를 해외에 알리고 나아가 라이프스타일까지 글로벌화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다.

2016-02-12 11:06:46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