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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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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종교활동 지원 온라인헌금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이 비대면 종교활동 지원 서비스로 '온라인헌금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헌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헌금서비스는 단순 계좌이체 방식의 비대면 헌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출시했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성도들도 쉽게 헌금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교회 홈페이지 및 성도용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SMS문자나 SNS메신저를 통해 직접연결이 가능하고, 교회주보, 안내판, QR코드 촬영방식 등을 통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헌금을 위한 출금계좌도 우리은행 외에도 금융결제원 오픈뱅킹을 활용하여 전 은행계좌를 사용할 수 있다. 6자리 PIN 번호입력만으로 헌금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 헌금하는 것처럼 헌금종류, 기도제목, 성도정보 등 정보 전달도 가능하다. 교회 관리자를 위한 자금관리서비스(WIN-CMS)를 무료로 제공하여 헌금내역 조회, 성도정보관리 및 교회가 거래 중인 전 은행의 계좌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교적정보와 헌금거래 데이터를 연계해 기부금 연말정산 업무처리를 한층 편리하게 처리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도들이 헌금을 전달하는데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타 종교, 사회기부단체 등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7 10:27: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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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17일자 한줄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청구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정직 2개월' 처분으로 마무리됐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이다. 사진은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16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검찰청으로 각각 출근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약 27만명 감소하는 등 고용충격이 9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실업자는 10만명을 넘어서 21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공정거래법(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등 총수 일가 사익 편취 규제 대상 회사 수가 총 598개로 증가한다. 10대 그룹 규제 대상은 기존 29개에서 104개로 크게 확대된다. ▲이훈 한양대 교수, 이병택 순천향대 교수 등이 올해 교육부 '연구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2개월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다른 지역보다 목표달성도가 미흡하게 나와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은행이 최대 3년치 급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만 54세 이상 직원의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선 배당락일을 전후로 한 다양한 투자 전략이 제시되고 있다. 올해 배당락일은 12월 29일이다.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산업부 한줄뉴스> ▲ 랜섬웨어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안 업계는 랜섬웨어의 공격 방식이 내년에는 진화한 모습으로 등장해 위협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악의 업황을 맞은 정유업계가 최근 백신 개발 이슈에도 당분간 수요 회복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를 확대 개편한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상공인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기위해 공공기관 등과 손을 잡았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다시 경신했다. 주간 일일 확진자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3단계 기준에 충족하며 단계 격상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코엑스몰)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명지, 부천)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이하 중소 입점업체)를 위해 12월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거리두기 2.5단계 재격상에 따라 외식 활동이 더욱 제한되자 고품질 집밥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0-12-17 07:00: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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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 카카오페이 연계 중금리대출 출시

/DGB캐피탈 DGB캐피탈이 언택트 금융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페이와 중금리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DGB금융그룹 DGB캐피탈은 16일 카카오페이와 제휴약정을 맺고 중금리대출 연계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3300만 가입자가 이용하는 핀테크 서비스로, 지난 6월 내 대출 한도 서비스를 실시했다. 33개사에 달하는 금융사로부터 다양한 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한 번에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다. DGB캐피탈 측은 "DGB캐피탈은 지난 11월부터 카카오페이 내 대출한도에 입점해 연계 대출을 활성화 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며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통해 중금리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고, DGB캐피탈의 모바일 금융서비스로 연동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직장인, 주택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대출을 제공한다.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 또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이 대상이며, 대출 금리는 16일 기준 최저 5.9%이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출이 필요해진 사용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제휴사 확대,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바일 금융서비스 고도화로 3분 이내에 신청부터 송금까지 한번에 가능한 논스톱 대출서비스 또한 내년 초 오픈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6:13: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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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내년엔 훈풍?…정식등록 초읽기

P2P업체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가 금융감독원의 사전면담을 마무리 짓고 금융위에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 /각사 제공 P2P업계가 줄폐업 등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에서 사전면담 통과 후 정식 업체 등록에 나서면서 내년부터 업계에 훈풍으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여기에 기존 제도권 금융사들도 P2P금융업 진출에 나서면서 내년을 기점으로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6일 P2P업계에 따르면 피플펀드는 지난 15일 금융위원회에 정식업체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금융감독원이 진행한 1차 사전면담을 통과한 3개 업체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 모두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아직 사전면담을 진행 중인 9개 업체 역시 마무리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차로 진행한 사전면담 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업체부터 먼저 등록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며 "나머지 업체들에 대해서도 면담을 끝 마치는 대로 금융위에 신청서를 제출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서 9월부터 시작한 1차 사전면담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추가적으로 정식면담을 원하는 10개 미만의 업체들이 온투협회를 통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에 접수한 P2P업체 등록 여부는 이르면 내년 1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등록여부는 신청 후 2개월 이내에 결정나지만 3개월 넘게 사전면담을 진행한 만큼 별도 기간 연장 없이 2개월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내년 1월부터는 P2P업계가 올해의 악재를 딛고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기존 제도권 금융사에서 P2P업계에 진출하겠다며 출사표를 내밀면서 P2P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축은행, 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지닌 OK금융그룹은 지난 9월부터 온투법 등록 허가를 위해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는 OK금융그룹이 제도권 금융에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P2P금융에 대해 '신개념 대출'이라기보다는 그룹에서 기존에 해온 금융업의 연장선이라고 판단했다"며 "P2P금융 진출을 통해 또 다른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난달 IBK기업은행이 나이스그룹의 자회사 '나이스abc'에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나이스abc는 나이스평가정보, 나이스신용평가 등을 보유한 나이스그룹의 P2P금융업체이다. 한 P2P업체 관계자는 "온투법 전후로 워낙 사건 사고가 많다보니 업계 전체적으로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며 "P2P 정식 등록 업체가 나오는 내년을 기점으로 기관투자 실시, 투자자 신뢰 회복 등을 통해 P2P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6:12: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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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리츠AMC 예비인가 획득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자산관리회사(AMC)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종합부동산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다.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리츠AMC 사업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마침내 첫 결실을 거두게 됐다. 우리자산신탁 측은 "본인가 마무리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인가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상품개발과 영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248개에서 올해 12월 현재 278개로 12%(30개) 이상 확대했다. 자산총액도 지난해 말 51조8,560억원에서 61조8,150억원으로 약 20%(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우리자산신탁이 리츠AMC 본인가를 받으면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은행,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과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신탁사업과 리츠, 리츠와 그룹사를 연계한 사업구조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금융그룹의 안정적이고 풍부한 자금력과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앵커 리츠(Anchor REITs) 개발 등의 연계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리자산신탁은 영업 초기에 오피스와 리테일 등 전통적인 안전자산을 중심으로 한 사업기반 확보는 물론, 주택사업과 도시재생 분야에서 신탁사업과 리츠가 연계된 특화시장을 공략해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후속절차로 리츠AMC 본인가를 완료하고, 그룹내 자회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구조의 공모·상장 리츠상품을 출시해 소액투자자와 고령자, 은퇴자 등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5:59:07 이영석 기자
인사-12월16일

◆특허청 ◇ 특허청 차장 △김용선(전 특허심판원 심판장) ◇ 특허심판원장 △이재우(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 한국투자금융지주 ◇ 승진 △ 전무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 신임 △ 상무 경영관리2실장 빈센트 앤드류 제임스 △ 상무 전략기획담당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 승진 △ 전무 IB그룹장 배영규 △ 상무 중부PB본부장 조원호 △ 상무 금융센터본부장 권문규 △ 상무 PF1본부장 방창진 △ 상무보 영남PB2본부장 이상국 △ 상무보 유종우 리서치센터장 ◇ 전보 △ 전무 투자솔루션본부장 이준재 △ 상무보 영남PB1본부장 이창호 ◇ 신임 △ 전무 투자상품본부장 양해만 △ 상무보 디지털플랫폼본부장 최서룡 △ 상무보 PB전략본부장 김도현 △ 상무보 PB2본부장 박재현 △ 상무보 호남PB본부장 이노정 △ 상무보 IB3본부장 김성철 <한국투자신탁운용> ◇ 승진 △ 전무 최고운영책임자(COO) 박경선 ◇ 신임 △ 상무 경영기획총괄 조준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 신임 △ 대표이사 이석로 ◇승진 △ 상무보 자산총괄본부장(CIO) 장현진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임 △ 대표이사 황만순 ◇승진 △ 전무 최고투자책임자(CIO) 김동엽 △ 상무 투자2그룹 박민식 <한국투자캐피탈> ◇승진 △ 상무 영업본부장 이용석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승진 △ 상무 신탁사업2본부장 김신열 ◇신임 △ 상무보 경영지원본부장 손해원 <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 상무 영업2본부장 이기찬 △ 상무보 영업3본부장 김상필 ◇전보 △ 부사장 영업1본부장 조성윤 △ 상무보 영업4본부장 정용혁 ◇신임 △ 상무 리테일사업본부장 전찬우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 대변인 정경훈 △ 근로감독정책단장 박종필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윤태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5:18: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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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외 항공·호텔 바우처 내년까지 '재연장'

지난 11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카드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기존에 지급한 해외 항공권·호텔 바우처의 사용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프리미엄카드 고객에게 제공하는 해외 항공권 및 호텔 바우처의 사용 기한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한 연장 대상은 '더 프리미어 골드 에디션', '더 프리미어', '더 에이스 블루라벨', '더 에이스', '더 베스트' 등 5가지 상품을 통해 지급한 항공권 및 호텔 바우처 등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7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바우처가 발생하자, 소비자 불만을 고려해 미사용 바우처의 사용기한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 현대카드도 이달로 기한이 끝나는 바우처에 한해 내년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지난 4월에 한 차례 연장한 해외 바우처 중 미사용분에 한해 내년 말까지 기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외여행 바우처를 대체해 국내 특급호텔 숙박권, 국내 프레스티지 항공권 등의 다양한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대체 사용처를 추가하거나,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여러 방안을 통해 고객의 불만을 잠재우려고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일부 고객 중 대안으로 제시한 국내 바우처가 기존 해외에서 활용할 때보다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체사용처에 불만도 제기됐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해외 바우처를 국내에서 활용 가능한 바우처로 교환하는 대체안을 제시했었지만, 기존 바우처의 가치와 차이가 난다는 고객의 불만이 제기됐었다"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 바우처의 사용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연회비가 3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카드상품 '로블', '베브9'의 바우처의 사용기한을 올해 연말에서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인트전환, 국내 호텔 바우처로 전환 등의 대체안을 제시했었다"며 "그러나 해외 바우처의 기존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미사용분의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4:25: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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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비트렌드 변화…'테마파크·레저숙박'↑ · '다중시설·유흥업종'↓

코로나19 1차 유행기 대비 2차 유행기에 매출이 감소한 업종.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1차, 2차 유행 시기에 따라 업종별 매출에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테마파크, 레저 숙박업소 등은 2차 유행기부터 매출이 확대한 반면 다중이용시설, 유흥업종은 1차 유행기보다 매출이 오히려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6일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Ⅱ'를 발표하며 코로나19의 1, 2차 유행기의 업종별 매출액을 분석했다. 하나카드 매출데이터를 기반으로 1차 유행기를 '3월', 2차 유행기를 '9월'로 구분해 약 230개에 이르는 업종을 조사했다. 특히 2차 유행기에 접어들면서 다중이용시설 및 유흥 관련업종에서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중 '성인오락실'이 3월 대비 9월에 매출액이 89% 감소하면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뒤이어 노래방(-72%), 단란주점(-66%), 유흥주점(-65%), PC방·만화방(-56%) 등 매출이 감소했다. 또한 예술품 및 시계·귀금속 등 사치품 관련 업종에서도 모피·무스탕(-29%), 예술품·골동품(-27%), 시계·귀금속(-2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1차 유행기 대비 2차 유행기에 매출이 증가한 업종.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반면 예체능학원, 테마파크, 레저용 숙박업소 같은기간 매출이 같은 기간 각각 137%, 127%, 110% 증가하면서 2차 유행기에 매출이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 측은 "1차 유행기의 매출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며 "이외에도 입시준비의 절박함과 느슨해진 경각심으로 인한 야외시설에 대한 선호가 늘어난 것도 한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세부 업종별로 의료업종에서 매출액 차별화가 두드러 졌다. 연구소 측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환자의 증가로 신경정신과(+14%)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코로나와 다소 무관한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도 각각 10%, 24%, 10% 상승하면서 올 들어 매출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반해 이비인후과(-11%), 소아과(-10%), 종합병원(-6%), 한의원(-2%) 등은 코로나 영향을 비껴가지 못했다"고 전했다. 올 들어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퍼스널 모빌리티' '건강·그린하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또한 연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행태의 변화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분야로 '퍼스널 모빌리티'와 '건강·그린 하비'가 꼽힌다.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으로 퍼스널 모빌리티(개인 이동수단) 수요가 증가해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운전면허 등의 수요가 급증했다. 또한 셀프 텃밭과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 관심이 늘어나 화원·화초와 비료·종자업종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양정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올해에는 세부업종별로 매출 차별화가 더욱 부각됐다"며 "다만 이러한 흐름이 장기 트렌드로 자리 잡을지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3:55: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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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협동조합협, 취약계층·저소득층 아동 지원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전달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배우 정애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배우 최불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로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관계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해 진행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6만2500장(약 5000만원 상당)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서는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차훈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오늘의 정성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또한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희망을 함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후원회장인 배우 최불암씨 및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인 배우 정애리씨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협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1:08: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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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페이북머니 사용하면 최대 1만2000원 적립"

BC카드가 페이북머니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2000원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BC카드 BC카드가 페이북머니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페이북머니 가입 및 사용 고객에게 페이북머니 최대 1만2000원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페이북 내 페이북머니 서비스에서 충전계좌를 등록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머니 2000원를 제공한다. 여기에 페이북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단 1인 1회에 한하며, 결제금액 최초 1회 기준으로 누적합산은 해당하지 않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페이북머니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2%(인당 최대 5000원)를 재적립 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계좌 등록 및 재적립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조건을 충족한 모든 고객에게 지급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및 페이북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뒤, 5000원 이상 온라인에서 페이북에 등록한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페이북머니 5000원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벤트 대상은 페이북 생애 첫 결제 고객 또는 1년간 미이용 고객이다. 최정윤 BC카드 디지털본부장은 "본격적으로 런칭한 페이북머니를 통해 카드를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들도 편의점과 쇼핑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페이북을 통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이태그, 스탬프 등 페이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한 결제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09:54: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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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금융혁신 업무협약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롯데멤버스와의 협약을 통해 금융·유통 간 융합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융복합 금융상품 개발부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 하기로했다. 롯데멤버스는 빅데이터 컨설팅·마케팅 기업으로 약 4000만명의 엘포인트(L.POINT) 가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양사의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개발 및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한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과 롯데멤버스의 해외 네트워크 및 영업 채널을 활용해 현지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양사의 융합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권광석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융합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화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금융과 유통의 결합을 통한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09:48:0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