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연우
기사사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12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 B동을 개발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이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전용면적 21㎡ 724실)로 구성되며,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전용면적 34㎡ 32실, 전용면적 41㎡ 64실, 전용면적 44㎡ 38실)로 총 134실이다. 단지 내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과 인접하고 있는 청량리역은 현재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난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B·C노선을 비롯해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 계획이다. 또한 약 60여여 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 환승센터가 인접해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지구인 종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약 10분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광역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반경 2km 이내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풍부한 현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최적화된 상품이다"라며 "여기에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미주상가 개발의 시작이 알려지면서 상업시설의 단기간 완판에 이어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2번지에 있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 전 개인정보 수집 및 방역 소독을 필수로 실행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청약접수가 이루어지며, 19일 당첨자발표, 22일~25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2020-06-11 08:35:1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조합장 없는 흑석9구역, 시공사 선정 '오리무중'

롯데건설 이후 새로운 시공사를 정해야 하는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이 조합장 부재로 지연되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정기총회에서 2018년 시공사 선정 당시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롯데건설과의 시공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당초 조합은 최고 25층, 21개동, 153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내용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이후 롯데건설이 최고 층수를 28층으로 높이고 동 수는 11개 동으로 줄이는 이른 바 '2811대안설계안'을 제시하면서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안건은 서울시와 동작구의 합동보고에서 부결됐다. 결국 롯데건설은 층수를 25층으로 낮추는 대신 동수를 기존안 대비 5개 늘린 16개 동을 제시했다. 기존 원안과의 차이가 커지자 결국 조합은 계약 해지를 선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권 내 건설사를 원하는 눈치지만 시공사 재입찰을 하기 위해서는 조합장을 먼저 선출해야 한다. 조합은 롯데건설이 제안한 '2811대안설계안'(28층 11개동)이 서울시의 인·허가(도시계획 '2030서울플랜'에 따라 흑석9구역 등 2종 일반주거지역의 최고 층수는 25층으로 제한)를 받아내지 못했다는 사유로 지난달 14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이사 5명, 감사 2명에 대한 해임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흑석9구역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조합장이 없는 상태에서는 시공사 입찰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게 흑석 9구역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합장 선임 총회 개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흑석9구역은 지난해 10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상태다. 시공사가 정해진 상태에서 이주와 철거 단계를 거치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지만 조합장 선출과 시공사 재입찰 건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롯데건설 계약을 해지하는 안건이 통과된 후 회사 측에 공문을 보냈지만 답장이 오지 않은 상태"라며 "조합장 선출과 시공사 재입찰 과정을 거친다면 연말은 되어야 시공사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흑석9구역 재개발은 흑석동 90번지 일대(9만4000㎡)를 재개발해 1538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공사비는 4400억원 규모다.

2020-06-10 14:10:0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대림산업, 국내 최초 UV LED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 개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보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은 업계 최초로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광촉매 모듈을 탑재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UV LED는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부작용은 적은 대신 살균 효과는 뛰어나다.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부유바이러스 저감률 99.9%, 부유세균 저감률 99.5%, 오존 발생농도 0.009ppm 등 우수한 성능을 확인 받았다.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 2016년 예일대 교수의 검증을 거쳐 업계 최초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실외기실 천장에 설치된 환기장치에 H13 등급 헤파필터를 설치해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시켰다. H13 등급 헤파필터는 먼지의 입자 크기가 0.3 ㎛ 이상인 초미세먼지를 99.97%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실내공기를 순환시키는 '공기청정' 모드로 작동해 24시간 깨끗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환기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는 천장에 거미줄처럼 연결된 급배기 덕트를 통해 안방, 거실, 주방 등 집안 전체에 고르게 전달된다. 환기시스템을 작동 시 실내 온도 28°C 기준으로 10분 내에 사람이 쾌적하게 느끼는 범위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준다.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도 약 35dB에 불과하다. 이는 일반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모드(약 42~45dB)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통합 공기질 관리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 감지해 자동으로 운전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이재욱 대림산업 주택설비팀장은 "환기시스템 하나로 공기청정부터 살균, 냉방 및 제습 기능까지 한꺼번에 구현한 것은 당사가 업계 최초"라며 "환기시스템 자체가 완벽한 살균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소재를 적용하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6-10 13:14:0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건설, 도심 건설현장에 예술 더해

포스코건설이 서울 도심지 공사현장 펜스에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도심 공사현장의 삭막함을 줄이고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개포우성9차 리모델링 현장, 신길3구역 재건축 현장, 논현동 공동주택 현장 등 3개 현장 펜스에 고흐의 '해바라기', 클림트의 '연인 등이 인쇄된 '포스아트' 강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아트는 세계적인 철강사인 포스코에서 개발한 고내식성 강재인 포스맥에 컬러강판 전문 그룹사인 포스코강판의 잉크젯프린팅 기술로 인쇄한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다. 일반 프린트 강판보다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대리석, 나무, 섬유 등 다양한 무늬와 질감을 철판 위에 구현할 수 있어 오피스 및 아파트 등 건물 내·외장재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동안 안전을 위해 설치된 기존 현장 펜스들은 주로 안전 문구나 밋밋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답답하고 도심 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포스코건설이 '명화' 포스아트를 건설현장에 설치하고 난 뒤, 건설현장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잠시 멈춰 명화를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도심에 생기가 더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장 주변의 이웃들에게 깨끗하고 감성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위드 포스코 갤러리 설치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심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10 10:01:4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시·도 선정사업 공고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시·도가 직접 선정하는 광역 공모사업의 접수 계획을 10일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광역 공모사업은 시·도가 자율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선정하면 국토부가 적격성과 타당성을 평가하고 나서 추진 여부를 확정하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근린형' 등 3가지 중소규모 사업으로, 국토부는 총 50곳 내외를 선정한다. 우리동네 살리기는 소규모 동네 단위 저층주거지에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소규모주택정비 등 자발적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5만㎡ 내외의 소규모 저층 주거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3년, 국비 지원 금액은 50억원 내외다. 주거지 지원형은 노후 저층 주거지에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과 임대주택 등을 공급하고 소규모주택정비 등 자발적 주거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10만㎡ 내외의 저층 주거밀집지역(정비사업 해제구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근린형은 생활밀착형 소상인 보호가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15만㎡ 내외의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거비 지원형과 일반근린형 모두 사업기간은 4년, 국비지원 금액은 100억원 내외이다. 시·도 선정사업에 국비로 지원되는 예산은 총 4천억원으로, 시·도는 배정받은 국비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사업 유형과 개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역별로 전남이 440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경남 각 400억원, 서울·경북 각 360억원 등 순이다. 국토부는 시·도가 재량으로 국비 지원 한도액의 70~130% 범위에서 사업 규모를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 국토부는 적격성 검증 등 심사를 거쳐 10월 말 도시재생 특별위원회를 통해 50곳 내외를 최종 선정한다. 소규모 재생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지역은 원칙적으로 신규 뉴딜사업 선정에서 제외된다. 지자체의 준비가 미흡한 사업이 선정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토부는 평가 기준에서 신청 사업의 부지확보 평가점수 기준을 높이고 부지확보 점수가 일정 수준(40점)을 충족하지 못하면 탈락시키기로 했다.

2020-06-09 14:13:0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건설3사, 한남3구역에 '출사표'…클린경쟁 주목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아파트 수주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남3구역 전경./연합뉴스 총 사업비 7조원 규모의 정비사업장인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상호 비방 없는 '클린수주문화'가 지켜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4일 1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해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등의 입찰제안 내용을 조합원에게 공개했다. ◆ 대형 3사, 사업비·공사기간 제시 조합이 작성한 입찰제안서 비교표를 보면 사업비 대여자금은 현대건설 2조원 이상(사업 촉진비 5000억 원 포함), 대림산업 1조6000억원, GS건설 1조5000억원 순이었다. 이주비 지원에 대해서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00%를 조달하겠다고 했고 GS건설은 기본 이주비로 LTV 40%, 추가 이주비로 LTV 50%를 제시했다. 착공시기는 GS건설이 이주 후 3개월 내를, 대림산업은 4개월 내, 현대건설은 이주 후 6개월 내 순이었다. 또 공사기간은 대림산업이 착공 후 35개월 내, GS건설 36개월, 현대건설 37개월 내 순이었다. 현대건설은 공사비 산정월(2022년 6월)까지 공사비 인상이 없고, 착공일 이후에도 물가상승에 의한 공사비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대림산업은 착공기준일(2022년 8월)까지는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이 없다고 했고 GS건설은 2022년 7월까지는 공사비 인상이 없으나 이후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적 공사비 지수 가운데 낮은 변동률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남3구역은 한남동 686 일대(38만6395.5㎡)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총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가격이 1조8881억원으로 총 사업비는 약 7조원에 달한다. 한남3구역 전경. /정연우 기자 ◆홍보관서 상호비방, 용산구청 예의주시 건설3사는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한 입찰 제안서를 통해 표심잡기에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당초 약속한 대로 클린수주가 성사될 지는 미지수다. 조합 측은 총회와 설명회를 서울 중구 남산제이그랜하우스와 국립극장에서 열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서울 중구청이 조합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면서 엄포를 놨지만 조합은 더 이상 일정을 늦출 수 없다며 행사를 강행했다. 조합 측은 앞으로 이달 14일 시공사 사전투표, 21일 2차 합동설명회 및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산구청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한남3구역 조합에 개방된 공간에서 시공사 선청 총회를 개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건설3사는 지난 5일 홍보관을 열고 38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상호 비방 대신 자사 설계·사업비와 같은 제안서 중심의 클린 수주문화 구축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그러나 홍보관 내부에서는 경쟁사의 경미한 설계변경 여부와 동 간 거리 확보 방안의 차이, 한강 조망권 가구 수 차이, 브랜드 경쟁력 등을 놓고 타사 제안을 비판하는 등 공방전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현대건설은 사업지 인근에 홍보관을 새로 지었고 대림산업은 그랜드햐얏트서울 내에 홍보관을 마련했다. GS건설은 신용산역 인근 상가를 홍보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주전에 뛰어든 업체 관계자는 "홍보관 내 코로나19 방역은 철저히 하고 있다"며 "브랜드 이미지가 걸린 사안인 만큼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6-09 13:52:3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직방-명지대학교, 산·학 교류 MOU 체결

직방은 명지대학교와 프롭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미래관에서 진행했으며, 최경국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직방은 명지대학교와 프롭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미래관에서 진행했으며, 최경국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방과 명지대학교는 프롭테크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전문가 양성의 뜻을 함께 하게 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 프롭테크 분야 연구 진행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또한 프롭테크에 관심이 있는 명지대학교 학생들에게 교육과 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프롭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롭테크란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로, 부동산 영역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부동산에서도 프롭테크 서비스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무 중심형 교육과정 개발에 앞장선 명지대학교와 함께 프롭테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산·학 교류를 통해 유망한 프롭테크 산업을 더욱 알리고 맞춤형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09 10:52:1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컨소시엄, 인천 주안3구역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6월 분양예정

GS건설 컨소시움(GS건설, 쌍용건설)은 6월 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원(주안3구역)에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132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세부 면적별 공급물량은 ▲전용 36㎡ 50가구 ▲전용 44㎡ 149가구 ▲전용 59㎡ 586가구 ▲전용 73㎡ 359가구 ▲전용 84㎡ 183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이다. 향후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어우러진 새 아파트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만큼 많은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규모로 공급되는 데다 각종 브랜드 파워 1위에 빛나는 GS건설 '자이' 브랜드의 노하우와 쌍용건설의 기술력이 더해져 짓는 컨소시엄 아파트다. 이 단지는 주안동 일대 원도심에 들어서 입주와 함께 바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발이 활발한 용현, 학익지구와도 가까워 향후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먼저 쾌적한 공원을 품은 공세권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미추홀 공원은 총 면적 약 3만8950㎡의 대형 근린공원으로 게이트볼 경기장, 다목적 운동장을 비롯해 배트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각종 휴식시설 등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연학초, 학익여고 등이 가까우며 인주중, 인하부고 등도 있어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남부종합시장, 신기시장 등 전통시장이 있으며 주안역 및 구월동의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향후 시민공원역 인근으로 멀티플렉스 CGV 및 대형 서점, 병원 등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일대 주거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주변으로 인천지방법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등이 자리한 만큼 종사자들의 출퇴근 환경도 편리할 전망이다. 교통환경으로는 인천 및 서울 이동이 편리한 인천대로 접근이 수월하며 미추홀대로를 통하면 송도국제도시에도 빠르게 닿을 수 있다. 또한 판교, 분당 등으로 이동 할 수 있는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대중교통 망으로는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및 수인선 인하대역이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주안 3구역은 일대 재개발 사업지 중에서도 큰 대단지 규모로 공원을 품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분양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GS건설 '자이' 아파트의 높은 브랜드 가치가 더해지는 만큼 미추홀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214일대에 위치하며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사전 홍보관은 남동구 구월동 1136-11번지 뉴센터프라자 1층에 있다.

2020-06-09 10:33:2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아파트 안의 스마트팜 'H 클린팜' 선보여

현대건설이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차단되어 케일, 로메인, 버터헤드 상추를 포함한 각종 상추 등의 엽채류 재배가 단지 내에서 가능한 'H 클린팜'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H 클린팜'은 강화유리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재배실과 어린이 현장학습 및 교육이 가능한 체험교육실, 내부 온도 및 습도 조절을 도와주는 항온항습실, 수확 이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준비실 등이 함께 구성된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현대건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밀폐형 재배시스템을 통해 농작물을 재배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없는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이다. 여기에는 단순한 인도어(실내)팜을 넘어 입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건설에서는 단지 내 'H 클린팜'을 입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엄선된 시설/운영 전문협력사가 전문 LED 모듈, 앱 원격 모니터링, 항온/습도 최적화, 스마트팜 전용 양액 자동주입기 관리 등의 시설관리를 맡게 된다. 마지막으로 입주민 자치회에서 단지 어린이집 수확 체험, 건강 샐러드 만들기, 기획 등의 운영 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단위면적당 최대한 많은 엽채류 재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세계특허 출원된 초밀식 자동화 재배 기술을 도입하여 보다 많은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초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가정의 식탁의 먹거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H 클린팜'은 현대건설이 단지 내에서 재배가 되고, 자라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 병충해, 계절변화에도 안전한 아파트의 모습을 제시하면서 미래아파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H 클린팜'은 현재 최적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공간에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적용한 'H 클린현관', 'H 클린알파 2.0'에 이은 'H 클린팜'도 2018년부터 선보인 현대건설의 특화된 H 시리즈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또 다른 H 시리즈로 고객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기술을 적용·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6-09 10:11:0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급매 소진된 강남구 아파트값 '상승' 전환...호가 4억 오른곳도

지난 1일 보유세 기준일이 지나 급매물이 소진된 강남 아파트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됐다. 서울 아파트 전경. /정연우 기자 급매물이 소진된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보유세 기준일인 지난 1일 이후 집을 급하게 내놓을 이유가 없어진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여서다. 강남아파트 값은 지난해 12·16 대책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까지 받으면서 전반적인 조정을 나타냈다. 일부에선 경기침체와 경기 불확실성 때문에 매물이 늘어나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집값은 최근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재건축이 0.04%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0.03%)이 확대됐고, 일반아파트는 0.03% 올랐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던 강남구는 0.02% 상승 전환됐다. 가격 하락을 주도했던 급매물이 대부분 해소된 데 따른 상승이란 분석이다. 보유세 기준일이 지나자 급매물도 줄어 들었다. 아파트 가격도 급매물이 쏟아지기 이전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현재 강남구 3.3㎡당 평균 매매가는 5464만원이다. 강남구 압구정동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현대3차(전용면적 108㎡)가 19억500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22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라며 "지금은 2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밖에 주요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면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1,2차(전용면적 126㎡)는 28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6억9000만원에 팔렸다. 4월 27억5000만원, 2월 28억5700만원에 실거래된 기록이 있다. 집값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셈이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면적 76㎡)는 8일 19억5000만원, 전용면적 84㎡는 같은 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각각 18억7000만원, 20억7500만원에 팔렸다.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전용면적 84㎡)는 2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달 23억원에 실거래된 이 아파트는 호가만 4억원이 올랐다. 지난달 15억7000만원에 팔린 개포주공5단지(전용면적 53㎡)는 5일 16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대출규제 대상인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증가도 서울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9억원 초과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4월 571건에 비해 100건 이상 늘어난 69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건수는 337건이다. 급매가 빠져나간 지금 추가 매수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보유세 기준일을 의식한 급매물은 소진됐어도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 배제 조치가 이달 말까지 정해지면서 이에 따른 추가 급매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거래시장에서 지금처럼 관망세가 이어진다면 가격이 다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나 6월 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있어 급매가 다시 나타나 가격이 조금 더 오르다 하락 전환될 수도 있겠지만 본격 거래량이 붙지 않고 있어서 추가 매수세를 좀더 지켜봐야한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6-08 13:50:0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LH, 2020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수상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CAPA)'에서 공공안전·스마트치안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의 분석기법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관련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어워드다. 올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총 14개 분야에서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LH 세종 행복도시의 '플랫폼 기반 범죄안전 도시 서비스'는 공공안전·스마트치안 부문의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디지털기술과 데이터 등을 활용한 ▲범죄예방(안전보행경로 안내, CCTV 연계 귀가 관리) ▲범죄감시(지능형 CCTV, 안면인식) ▲범죄대응(112·119 연계) ▲피드백(스마트 포털을 통한 신고·제안 및 시스템개선)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LH는 지난 2018년 세종 스마트시티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기준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고, 지난해 12월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디지털 혁신분야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수준의 스마트시티 추진 기관으로 도약했다. 신광호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LH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높이고,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6-08 13:35:5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동양건설산업, '청주 동남파라곤' 562가구, 12일 견본주택 개관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충북 청주 동남지구에 '청주 동남파라곤' 562가구에 대한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 동남지구 B5 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동남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동남지구에 조성된 근린공원 및 원봉공원 등과 바로 이어진 숲세권이면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학세권 아파트다. 특히 '청주 동남파라곤'이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 지역의 핵심 교통체계인 3개 순환로가 유일하게 근접해 있는 택지지구다. 동남지구는 청주 지역의 가장 중요한 교통체계인 3개의 청주순환도로 모두가 근접해 있는 유일한 택지개발지구다. 특히 3차 순환도로는 청주 외곽을 순환형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4단계에 걸쳐 총 41.8km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3년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동남지구는 청주시 전역을 20분 생활권에 두게 되고 세종까지 도달 시간은 10분대로 단축된다. 또한 경기도 동탄에서 청주 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78.8km의 수도권 내륙선 개발을 위해 경기도, 충북, 청주시 등 관련 지자체장들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호재다. 지난달 초 정부 예산을 포함해 1조원대가 투입되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청주가 결정되면서 9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13만7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청주 동남파라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중심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롯데시네마, 하나로 마트 등 편의시설은 물론. 충북대학병원, 참사랑 병원 등 의료시설도 위치해 쇼핑·문화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청주 동남파라곤'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청주와 충북 지역 거주자이면서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을 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를 통해 입주자 60%를 선정하기 때문에 당첨확률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청주 동남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청주 지역의 굵직한 개발 호재와 맞물려 이 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신흥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동남지구는 대형 근린공원과 연결되고 우수한 교육환경,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0-06-08 13:07:3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자이TV, 아파트 브랜드 최초 유튜브 '실버버튼' 달성

GS건설은 지난달 자이TV가 유튜브로부터 구독자 10만이 넘는 채널로 공식 인증받아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을 대상으로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기념 증서다. 자이TV 는 지난달 10만 구독자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1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실버버튼을 받은 것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 중 유일한 사례이자 기업 유튜브 채널로도 보기 드문 사례다. 자이TV는 누적 조회수도 약 10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개인채널이 아닌 기업 채널로서 단순히 홍보를 위한 콘텐츠가 아닌 소비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실제 소비자들의 부동산 생활 전반에 있어 궁금했던 세법이나 청약 주의점, 인테리어 팁 등을 다양한 영상으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내용만이 아닌 형식도 차별화 시켰다. 보다 쉽게 정보를 전달하며 재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한 예능 형태의 토크쇼(부동산 왓수다)를 업계 최초로 기획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유명인에 의존하기 보다 실제 직원들의 출연 비중이 높다는 것도 자이TV만의 특징 중 하나다. '부동산랭킹쇼', '차이나는 클래스' 등 부동산 관련 정보와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영상에도 분양마케팅팀장 및 유튜브 제작을 위해 뽑은 사내 크리에이터(아나운서)를 동원해 타사에 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진다. 특히, 분양 현장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양소장이 등장한 콘텐츠는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분양소장이 직접 해당 현장의 장점이나 청약 시 주의점, 사업지의 가치 등을 설명하여 현장감을 높였고, 설계 인테리어 담당자도 직접 출연해 소비자들의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도 단순히 홍보를 위한 섭외가 아닌 인기 강사, 교수, 애널리스트, 세무사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노하우에 대한 조언과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영상을 기획·제작했다. 탄력적인 대응도 돋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견본주택의 관람이 제약되자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견본주택을 보여주며 고객과 소통함으로써 기존 오프라인의 견본주택 경험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건설사들의 적극적 대응 방법의 모범사례로 꼽히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밖에도 청약을 받는 주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시 청약홈의 사용법을 발빠르게 영상으로 올려 고객 편의를 높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유튜브의 사용량이 높아지고, 5G의 상용화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는 등 콘텐츠의 트렌드가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변화하고 있어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2020-06-08 10:08:2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LH, 하도급시장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옴부즈맨' 도입

LH(한국토지주택공사) 로고 이미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현장 하도급시장 내 공정한 거래질서 정착을 위해 이달 8일부터 '건설하도급 옴부즈맨' 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LH 건설하도급 옴부즈맨'은 건설현장 내 불법·불공정 하도급행위로 발생한 피해, 노임체불 및 계약 등에 대해 전문 변호사가 법률지원 및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LH 건설현장 내 하도급자 및 근로자 등 공사에 참여하는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사감독·감리원의 경우 폐기물 처리 등의 실무추진 및 관련 민원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LH가 구축한 체불상담 카카오톡 채널 'LH체불제로상담'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한 신청 또한 가능하다. 이와 함께, LH는 현재 운영 중인 하도급 관련 지침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법률 개정을 건의하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를 원천적으로 근절할 예정이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건설근로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하도급시장 내 공정한 거래질서가 정착되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6-07 11:00:1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