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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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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센터니얼' 22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은 오는 22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청약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6일까지 사전 예약하여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7-2번지(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정당계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별로는 ▲75A㎡ 37가구 ▲84A㎡ 126가구 ▲84B㎡ 75가구 ▲84C㎡ 36가구 ▲84D㎡ 10가구 ▲98A㎡ 48가구 ▲98B㎡ 10가구로 구성된다.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하고자 판상형 및 남향 위주의 동배치를 했으며, 일부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둥식 구조 설계 등 입주민을 고려한 단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예송초등학교를 비롯해 예송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학교(예정)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 송도캠퍼스 등도 인접해 있다.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및 인천대입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갖췄으며, 향후 GTX-B노선이 송도에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 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 속에서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며, VR영상을 통해 유니트의 인테리어 등 단지의 뛰어난 상품성을 살펴볼 수 있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업계에서는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운영한다. 차에 내리지 않고 자세한 청약 안내 내용이 담긴 안내 책자 수령과 전화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비상상황 속에서도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비롯한 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비대면 창구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1 09:56: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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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원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가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70개 사회복지시설에 손 소독제와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휴관했다가 다시 운영을 재개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생활방역을 위한 재원은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들이 지난 2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재해구호금 일부를 활용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에 소재한 포스코그룹사들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고, 인천지역 공원과 부평역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국내 중소벤처 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전달하여 1만회 검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고, 중국, 이탈리아 등 해외 고객사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인천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4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기획하고,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해 중소 스타트업 기업이 생산한 캐릭터 과자와 국립생태원에서 출간한 환경보호 관련 도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갖기도 했다.

2020-05-20 14:11: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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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3주구 재건축수주…삼성-대우 CEO까지 출동

반포3주구 시공사 1차 설명회 참석한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대우건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결정되는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 '최대어'인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까지 직접 나서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막판 수주 경쟁의 승자가 되려는 양사의 차별화된 전략이 돋보인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9일 오후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건설사 1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앞서 이 단지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관계자와 조합원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형 대우건설 사장과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직접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시공사 선정 총회(2차 설명회)에 사장이 참석하는 경우는 가끔 있었지만 1차 설명회에 등장한 것은 이례적이란 평이다. 대우건설은 합동설명회에서 분양 방식으로 선분양, 후분양, 일반분양분 리츠(REITS) 매각을 제시했다. 다만 리츠는 반대 의견을 밝힌 바 있는 서울시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해 낸다는 설명이다. 착공은 2022년 3월,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6개월 이내로 잡았다. 사업비 7800억원은 연 0.9% 고정금리, 나머지 사업비는 약 연 2.5% 수준에서 조달할 수 있다고 했다. 대우건설은 또 반포3주구에 지을 '트릴리언트 반포'의 상가 특화전략을 공개했다. '트릴리언트몰'이라고 명명한 이 상가에는 차별화된 외관, 특화된 오픈 중정과 루프탑가든, 명품 브랜드 타운 조성과 더불어 상가 운영 활성화를 돕는 VVIP 매니지먼트 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반포3주구 시공사 1차 설명회 참석한 이영호 삼성물산 대표이사./삼성물산 삼성물산은 '100% 준공 후 분양'을 제시했다. 선택할 경우 공시지가 상승으로 분양수입이 약 25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공사 선정 후 착공까지 12개월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5월 착공해 공사 기간을 34개월로 줄여 사업비 이자를 120억원 줄이겠다고도 했다. 높은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사업비는 최대 3조원까지 삼성물산 회사채 금리(AA등급)에 0.25%포인트를 가산한 연 1.8~1.9% 수준으로 대여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대안설계를 제안해 단지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에 래미안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대당 실내 확장가능 면적을 평균 8㎡ 가량 확보해 주거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며 대피공간과 실외기실을 통합하고 이를 통해 안방 발코니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지하주차장 역시 대안설계를 통해 실주차대수를 늘리고 다양한 편의공간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20일 반포주공1단지 내에 각각 홍보관을 공식 오픈하고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당초 양사의 홍보관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운영에 대한 우려와 과잉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홍보관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 확인과 소독 절차를 거친 후 입장 가능하게 조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09 일대를 지하 3층~지상 25층, 17개동, 2091가구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 예정가격은 8087억원으로 올 상반기 재건축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20 14:03: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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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 '청라힐스자이', 잔여가구 무순위 청약에 4만3000여명 몰려

GS건설이 지난 2월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선보였던 '청라힐스자이'의 잔여 2가구 무순위 청약에 무려 4만3000여명이 몰렸다. GS건설은 지난 19일 청라힐스자이 전용면적 84㎡B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만3645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청약 당시 청라힐스자이는 예비당첨자를 40%까지 선정했으나, 예비당첨자 중에서도 부적격 혹은 계약 포기 등으로 인해 84㎡B타입 2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해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다. GS건설은 대구 또는 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1인당 청약 1건으로 제한해 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았으며,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1일 청라힐스자이 견본주택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GS건설 임종승 분양소장은 "청라힐스자이는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 등 최고의 입지여건에 자이 브랜드의 가치가 더해져 많은 수요자가 몰린 것 같다"며 "특히, 오는 8월부터는 대구 등 지방광역시도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 것도 한 몫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4다시5지구를 재건축하는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지난 3월 1순위 청약에서도 394가구 모집에 5만5710명이 몰리며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대구에서 지난해와 올해 통틀어 1순위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한편, GS건설은 이달 중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서도 '대구용산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이 단지 역시 오는 8월부터 강화되는 전매제한을 적용 받지 않아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0-05-20 13:58: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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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진주 포레스트 부영' 26일 1순위 청약

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진주시 충무공동 145번지)에 조성한 '진주 포레스트 부영' 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빠르면 계약 직후인 6월 중순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20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섰다. 공급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다음달 2일 당첨자 발표 후 15일~17일 3일 동안 계약이 체결된다. 공급가격은 전 세대 임대보증금 8600만원에 월 임대료 26만2000원이다. '진주 포레스트 부영'은 지하 2층 지상 7층~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B타입) 단일 평형으로 총 840가구 규모다.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로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단지 앞으로 무지개초등학교와 대곡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주변에 경상대, 진주교육대, 연암공과대, 한국국제대, 경남과학기술대도 있다. 인근에 영천강과 남강 산책로, 진주종합경기장이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하며 롯데몰,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도 가깝다. 문산 IC, 진주 IC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남강교, 영천교, 김시민대교 등을 이용하면 진주 구도심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KTX 진주역이 차로 10분 거리, 사천공항이 20분 거리에 있다. 단지가 위치한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등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경남도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이 올해 1조4978억 원 규모의 293개 '지역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만큼 경제파급 효과와 함께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진주 포레스트 부영'의 홍보관 및 현장 위치는 충무공동 145번지다. 자세한 사항은 당사 분양 홈페이지에 게재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2020-05-20 11:39: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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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 개발

한화건설은 20일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의 시그니쳐 디퓨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그니쳐 디퓨져는 고객 브랜드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제작되었으며,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는 '도심 속 정원에서의 힐링'을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시트러스 레몬오일'에 '프리지아'의 향을 더해 포레나만의 상쾌함과 은은함을 느낄 수 있다. 일상 속 스트레스로 지친 고객들에게 향기를 통해 '고요한 정원을 걷는 듯한 힐링'을 선사하겠다는 목적이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를 모델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포레나만의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건설 김만겸 개발사업본부장은 "좋은 향기를 통해 특별한 추억이나 장소를 연상하듯, 포레나만의 향기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연상이 강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 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시그니쳐 디퓨져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는 갤러리아몰을 통해 별도 판매 예정이다.

2020-05-20 11:29: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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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전주택형 1순위 당해마감

대우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선보인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아파트가 평균 8.8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당해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72가구 모집에 2414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8.87대 1, 최고 12.21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59㎡A가 42가구 모집에 513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2.2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59㎡C타입도 10.8대 1의 경쟁률(40가구, 432건 접수)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 ▲전용 59㎡B타입이 139가구 모집에 1161명이 몰리면서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했고 ▲전용 49㎡타입 8.42대 1(24가구, 202건 접수) ▲전용 36㎡타입 3.93대 1(27가구, 106건 접수)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광명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와 1~2인가구를 위한 원스톱 특화 공간 2베이 등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뉴타운1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오는 6월 광명 14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가구)'도 분양할 예정이다.

2020-05-20 10:23: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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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스승의 날 맞아 보육 교사에 앞치마 선물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는 부영그룹이 스승의 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에게 교사용 앞치마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 보육교사들에게 스승의 날 감사선물로 앞치마 669장을 주문 제작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집 교육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 중 하나가 앞치마라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선물이다. 이에 앞서 부영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66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날 보육 행사를 갖고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약 2700장을 선물하기도 했다. 진천장관 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부영그룹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아이들이 보육교사들의 사랑 속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 · 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 질 좋은 보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66개원을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역 사회 내 우수 어린이집으로 인정받고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점차 개원을 늘릴 계획이다.

2020-05-19 19:07: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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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거래량 전달보다 30% 줄어

주택시장이 위축돼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달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3531건으로 전달에 비해 3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8.9%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4월은 주택시장이 극도로 침체한 상태였다. 4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3만6852건으로 전달보다 43.3%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45.3% 증가했다. 서울 거래량은 9452건으로 전달 대비 42.1% 감소했다. 지방의 주택 거래량은 3만6679건으로 전달보다 15.9%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 15.9% 늘었다. 이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과열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주택 수요가 줄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4만8972건으로 전달보다 38.5%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2만4559건으로 15.5% 줄었다.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4월 전월세 거래량은 17만216건으로 전달 대비 14.8%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했다. 월세비중은 40.8%로 작년 동월(40.3%) 대비 0.5%포인트(p), 전월(40.7%)에 비해선 0.1%p 증가했다. 전세(10만710건)는 전달보다 15.0% 감소했고 작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으며 월세(6만9506건)는 전달 대비 14.5%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 6.5% 늘었다.

2020-05-19 12:00: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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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3구역 '디에이치 한남' 제안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디에이치 한남'을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의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581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지난 2019년 국토부 및 서울시의 합동점검에 따른 지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해 사업 제안을 준비했다. 현대건설은 조합의 권고 마감수준을 100% 동등 이상으로 지키면서도 조합의 예정가격 대비 약 1500억원이 절감된 1조7377억원에 제안했다. 이주 대책에 대해서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자금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기본 이주비 LTV 40% 이외에 추가 이주비 LTV 60% 책임 조달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사업촉진비 5000억원을 제안해 명도 및 세입자 해결·과소필지·인허가 지연 등 사업 추진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각종 장애요소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입찰 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분담금 입주 1년 후 100% 납부 등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점 선택제를 이번 입찰에서도 제안했다. 여기에 환급금이 발생하면 일반분양 계약 시 해당 금액의 50%를 선지급한다는 제안도 추가해 조합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입찰 때와 마찬가지로 미분양 발생 시 최초 일반분양가를 기준으로 아파트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까지 대물변제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는 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 위험을 없앤 것이다. 신용등급과 재무안전성을 바탕으로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및 이주비 조달 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이 필요 없어 수수료에서만 약 1090억원이 유리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합원들은 여기서 절감된 비용으로 분담금을 줄이거나 상품 마감에 투자해 품질을 높일 수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상업시설에 현대백화점 입점과 신분당선 역사 신설 시 백화점과 신설역사를 잇는 보행통로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선보였다.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에비슨영과 협업해 시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운영계획도 함께 제안했다. 또 준공 이후 전담 A/S센터를 10년 간 단지 내에 배치하고 조경 가드닝 서비스를 10년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약속했다. 총공사비의 10%에 해당하는 1737억원을 계약 이행보증금으로 설정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수주 직후 한남3구역 TFT를 신설해 임원급의 책임자를 두고 착공 이후에도 현장소장을 임원급으로 조기 발령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설계와 공사비·마감재·사업비·이주비·분담금·상업시설·대물변제까지 1차 입찰보다 완벽하고 차별화된 사업조건을 제시했다"며 "한남3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3구역의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조합 총회는 6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2020-05-19 11:30: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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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여파…국내 건설사 '채용가뭄'

현대건설 계동 사옥 전경/현대건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된 국내 건설사가 인건비 비중을 줄이기 위해 채용문을 닫고 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업 취업자는 올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1월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증가했지만 2월 1만명, 3월 2만명 감소했다. 지난 4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5만9000명 줄었다. 대림산업·롯데건설·한화건설·호반건설·쌍용건설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지만 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등은 상반기 신입사원을 뽑지 않을 계획이다. 일부 건설사는 올해 아예 신규 채용 계획이 없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업계획상 현 인원으로 운영 가능한 것으로 판단돼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계획은 아직 없다"며 "일부 건설사의 경우 현장직(계약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주택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건설사들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분양 일정 연기 및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연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국내 수주도 줄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건설 수주는 11조2328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4% 감소했다. 특히 주택 수주는 전년 동월보다 5.6% 떨어졌다. 이에 따라 대한건설협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형 뉴딜 정책 방안에 스마트인프라 활성화·빅프로젝트 추진을 건의하고 내년 사회간접자본시설(SOC) 예산을 최소 5조원 이상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력 개정(안)의 수정을 건의하는 탄원서를 3차례나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탄원서에는 벌점제도 규제 강화에 대한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도 분양가상한제 시행시점을 적어도 6개월은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6개월 내 분양계획이 잡힌 일부 건설사는 분양가상한제 시행 연장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단 코로나19 백신 개발 여부에 따라 채용시장 역시 변화가 잇을 것으로 보이며 지금 대로라면 내년까지도 신규 채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19 11:12: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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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전쟁' 반포3주구, 삼성·대우 "홍보관 운영 할 것"

19일 합동설명회,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 시공권 따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홍보관 건립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반포3주구 홍보관 운영을 두고 주위의 시선도 따갑다. 18일 서초구청에서 반포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에게 발송한 '투명하고 공정한 시공사 선정문화 정착 협조 요청' 공문에 따르면 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은 서초구와 합동으로 개별홍보 금지를 단속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양사가 조합원에게 홍보물을 발송하지 않고, 시공사 홍보관은 1층 규모로 반포주공아파트 회의실을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조합원에 대한 개별 접촉과 개별적인 홍보물 발송이 금지되자 최근 단지 내에 건립중인 '홍보관'을 두고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은 1층 규모를 요청했던 서초구의 공문과 달리 2층 이상의 대형 홍보관을 건립 중인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옥상과 연결하는 계단을 지은 게 2층 건물처럼 보였던 것 같다"며 "옥상은 창고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홍보관은 1층으로 짓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반포3주구 홍보관 운영 자체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각 지자체는 '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긴급히 시행하고 개학을 재연기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은 모든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중이다. 현재 건립중인 홍보관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동안 운영될 예정으로 반포3주구의 조합원 숫자는 1600명이 넘는다. 조합원은 양사가 운영하는 홍보관을 방문해 직원과 직접 '대면'하고 상담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서 건설사의 수주 경쟁 과열이 잇따르자 반포3주구를 '1호 클린수주 사업장'으로 지정했다.

2020-05-18 13:51: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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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분기 전세 재계약 비용 3272만원

지난 1분기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전세 재계약 비용이 3272만원으로 나타났다. 1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아파트 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 1분기에 거래된 아파트를 통상 임차 거래기간인 2년 전과 비교해 전세 가격이 얼마나 변동되었는지 살펴본 결과를 보면 서울은 2018년 1분기 평균 4억3708만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평균 4억6980만원으로 올랐다. 경기는 2년전보다 평균 1438만원을 더 올려야 전세 계약이 가능했고, 인천은 재계약 비용이 1814만원 더 필요했다. 전세 재계약 비용은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은 시기에 눈에 띄게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입주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에는 재계약 비용이 오르는 양상이 나타났다. 서울에서 2015년 이후, 분기별 전세 재계약 비용이 가장 높았던 시점은 2015년 4분기로 8379만원이었다. 해당 시기에는 강남권역에서 재건축 사업이 대거 추진되면서 강남 개포지구, 강동 고덕지구, 서초 신반포지구 등지에서 이주가 진행되었고, 전세 물량 부족에 따라 주변 아파트 재계약 비용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2015년 이후 재계약 비용이 가장 낮았던 시점은 2019년 2분기로 982만원이었다. 강동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 구별1분기 전세 재계약 비용은 강남이 768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4940만원) ▲성동(4852만원) ▲양천(4755만원) ▲서초(4436만원) ▲송파(4433만원) ▲마포(3909만원) ▲용산(3491만원) ▲광진(3426만원) ▲영등포(3284만원) 순으로 재계약 비용이 높았다. 반면, 강동은 재계약 비용이 유일하게 565만원 하락했다. 2019년부터 이어진 신규 아파트 입주로 공급물량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지역에서는 과천 전세 재계약 비용이 921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성남 분당(4732만원) ▲성남 수정(3800만원) ▲수원 영통(2986만원) ▲광주(2793만원) ▲광명(2466만원) 순으로 재계약 비용이 높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한차례 연기된 민간택지 분양권 상한제가 7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이전에 서둘러 추진하려는 재건축 사업장에서 속도를 낸다면 이주물량이 늘어 전세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월말 이후에는 정비사업 속도 둔화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급 축소에 영향을 주는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도 있다"며 "아파트 청약이나 신규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가 꾸준해, 청약을 위해 내집마련을 미루거나 아파트 약세 매매장 속에 매수를 관망하겠다는 세입자들로 전, 월세 거래는 꾸준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전세 재계약 비용은 상승 움직임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0-05-18 12:02:3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