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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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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회원대상 10~11월 탑승 항공권 특가판매

제주항공은 'JJ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또한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추가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청주/광주-제주 2만1400원, 부산-제주 2만3400원이며, 대구-제주 3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발 노선은 ▲일본 도쿄(나리타), 삿포로, 오키나와 7만7500원, 오사카(인천,김포), 나고야, 시즈오카 6만7500원, 마쓰야마 6만5100원, 후쿠오카 5만5100원 ▲중화권 칭다오, 옌타이 6만7400원, 웨이하이 7만8400원, 싼야 16만8900원, 홍콩, 마카오 7만7400원, 타이베이 9만4900원, 가오슝 9만7400원 등이다. 인천발 ▲동남아 노선은 방콕 11만2700원, 하노이, 호찌민 13만700원, 나트랑 15만3200원, 다낭 11만700원, 마닐라 9만700원, 세부, 비엔티안 11만700원, 코타키나발루 9만700원, 대양주 괌 14만8900원 사이판 11만96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15만430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 ▲부산발 노선은 도쿄(나리타) 6만2500원, 오사카 5만5100원, 후쿠오카 5만100원, 삿포로 7만2500원, 타이베이 8만2400원, 방콕 10만7700원, 세부, 다낭 10만5700원, 싱가포르 15만5700원, 괌 11만4400원부터 판매한다.

2019-07-03 15:08: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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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부산시,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 진행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부산 지역 관공서들이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생산차량 구매를 독려하는 등 지역 생산 제품을 구매하자는 운동으로, 부산시 공무원들부터 관내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먼저 애용함으로써 부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캠페인 시행에 맞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지난달 선보인 더 뉴 QM6 LPe 모델을 직접 개인 구매하고, 부산시의 제조업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오시장이 구매한 더 뉴 QM6 LPe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간판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QM6의 부분변경 모델로, LPG(액화석유가스)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넛탱크 적용을 통해 안전성과 차체 밸런스는 물론, SUV의 장점인 트렁크 용량도 최대한 살렸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산시 제조업의 주축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7-03 15:07: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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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잡다" 현대·기아차 엔진신기술 'CVVD' 개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엔진의 성능과 연비를 동시해 개선시키는 '연속 가변 벨브 듀레이션(CVVD)'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다. 현대·기아차는 3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신기술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CVVD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엔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CVVD 기술은 지금까지 부분적으로만 가능했던 엔진 벨브 열림 시간 제어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술로, 상충관계인 엔진의 성능과 연료소비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배출가스까지 줄여주는 게 특징이다. 자동차 엔진은 흡입·압축·팽창·배기 4단계 과정을 통해 연료를 연소시켜 동력을 발생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흡기와 배기 밸브의 열리고 닫히는 시점과 깊이를 주행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가변 밸브 제어 기술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효율을 높여왔다. 이번에 현대·기아차가 처음 선보인 CVVD 기술은 엔진의 작동 조건에 따라 흡기 밸브가 열려있는 기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연비 주행, 가속 주행 등 운전 조건별로 밸브 듀레이션(열림 지속시간)을 길거나 짧게 제어하는 방식이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에 특허를 각각 100여건 등록 완료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CVVD 기술은 신형 쏘나타 터보와 스포티지, 투싼 등을 비롯해 향후 생산되는 차종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CVVD 기술이 적용된 엔진은 출력이 적게 필요한 정속 주행 시에는 흡기밸브를 압축 행정의 중후반까지 열어두어 압축 시 발생하는 저항을 감소시키고 압축비도 낮춰 성능은 4%, 연비는 5% 향상되고, 배출가스는 12%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현대·기아차는 이 신기술을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부터 시작해 확대 적용한다.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은 배기량 1598cc의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구현한다. 여기엔 CVVD 기술뿐 아니라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저압 배기가스재순환 시스템(LP EGR)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EGR시스템은 엔진에서 연소된 배기가스 일부를 다시 엔진으로 재순환시켜 연소실의 온도를 낮춤으로써 연비를 개선하는 한편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을 유도하는 장치다. 현대차·기아차는 이번 기술 개발로 엔진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올라서는 것은 물론 날로 엄격해지는 배기가스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현대·기아차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CVVD 기술은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3 15:00: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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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대형 SUV의 교과서' 볼보 XC90

'XC90'은 볼보가 자랑하는 최고급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커다란 차체만큼이나 우수한 안전성으로 정평이 나 있는 차다. 시승을 진행한 모델은 7인승 2018년형 XC90 T6 인스크립션이다. 대형 SUV답게 차체제원은 전폭 1960㎜, 전장 4950㎜, 전고 1775㎜다. 공차중량은 2140㎏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XC90은 1열부터 3열까지의 시트 높이를 모두 다르게 설치해 극장식 배열구조로 설계했다. 2열 시트에는 볼보가 세계 최초 개발한 어린이용 부스터 시트를 가운데 좌석에 배치했으며 충분한 레그룸 확보를 위해 앞뒤로 간격을 최대 120㎜까지 조절할 수 있게 해 신장 180㎝가 넘는 성인이 탑승해도 넉넉했다. 내부 인테리어에서는 우아함이 느껴졌다. 천연 나무 장식과 가죽으로 마무리된 실내는 처음 차를 접했을 때부터 편안함을 선사했다. 손이 닿는 가죽소재의 감촉도 부드럽다. 시각적 만족도까지 높아 운전자 입장에서는 차 안에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XC90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러움'에 있었다. 시승 내 SUV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편안했다. SUV는 세단에 비해 승차감이 덜하다는 편견을 없애주는 차다. 육중한 몸이지만 움직임은 경쾌했다. XC90의 운전대를 잡고 고양-인천 영종도 왕복 74㎞ 거리를 주행했다. 고속구간에 진입했을 때 가속페달에 힘을 주어 보았다. 100㎞/h가 넘어도 빠르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정숙성이 좋았으며 차체 흔들림이 거의 없었다. 제로백은 6.5초, 사이드 미러에 사각지대 경고표시가 떠 차선 변경 시 안전에 주의하며 운전할 수 있었다. XC90에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슈퍼차저와 터보차저가 조합돼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4기통 엔진은 다운사이징된 2.0리터임에도 최대출력 320마력과 최대토크 40.8㎏·m의 힘을 자랑한다. 또한 에코, 다이내믹, 컴포트, 오프로드 등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주행모드를 조절할 수 있다. 시승 중 숲길에 진입해 XC90의 오프로드 성능을 시험했다. 험지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흙과 자갈이 섞인 울퉁불퉁한 길도 거뜬히 소화했다.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장애물이 있을 때도 경고음이 들려 운전자 입장에서는 다소 거슬렸지만 안전을 중요시 하는 볼보의 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볼보에 따르면 XC90에는 총 12개의 LED를 통해 주행속도, 경고 및 정보 기호 등의 주행정보를 전달해주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와 교차로에서의 추돌 위험성과 동물과의 추돌 위험성을 감지하는 업그레이드된 긴급제동 시스템, 평행주차와 직각 주차까지 지원하는 자동주차시스템이 전 트림에 탑재돼 있다. 시승 후 노약자나 어린이가 탑승해도 걱정 없는 대가족용 '패밀리카'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만큼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차량이다. XC90 T6의 판매가격은 9550만원이다. 1억원에 가까운 금액이지만 비싼 값을 하는 차다.

2019-07-03 10:57: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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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독점공급 연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일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2023년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DTM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DTM은 한국타이어만으로 진행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모든 출전 차량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최고 품질의 레이싱 타이어를 필요로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타이어는 3년 단위로 체결되던 기존 계약 기간보다 1년이 늘어난 총 4년의 계약 연장으로 DTM의 확고한 신뢰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DTM은 BMW와 아우디, 애스턴 마틴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이 양산차 기반 경주차로 승부를 겨루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올해는 대회 최초로 비 독일계 자동차 제조사인 영국 애스턴 마틴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적용되는 신규 엔진 규정으로 팀과 드라이버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주어지고 있다. 올해부터 DTM 경주차는 2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야 한다. 새 4기통 터보 엔진은 기존 8기통 엔진에 비해 100마력 이상 출력이 높아졌으며 출력 전개 양상 또한 한층 빨라진 게 특징이다. 이에 드라이버들이 레이스 매 순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며 레이싱 타이어도 가혹해진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DTM 외에도 'F3 아메리카', '포뮬러 르노 유로컵', 'CJ 슈퍼레이스' 등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 공급과 참가팀 후원 등을 하고 있다.

2019-07-02 15:40: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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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출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인 '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스는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 보유 고객들에게 자사가 지닌 브랜드 가치에 맞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로열티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리미엄 고객 관리 프로그램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스는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특별한 가입 비용 없이 다양한 제휴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멤버십 제도는 '플래티넘' 오너스 멤버십과 '프레스티지' 오너스 멤버십으로 나뉘며 고객은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 오너스 멤버십 자격은 재규어 XE, XF, E-PACE, F-PACE, F-TYPE, 그리고 I-PACE 모델 구매 고객이 포함되며,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벨라, 그리고 레인지로버 스포츠 구매 고객에게 주어진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량 관리, 숙박, 레저, 그리고 식음료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티넘 오너스 멤버십은 재규어 XJ와 F-TYPE SVR,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오너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플래티넘 오너스의 경우, 가입 승인 후 80만 포인트가 별도로 지급되며 컨시어지 대행 및 카 캐리어 서비스 등 포인트 소진 시까지 보다 다양한 혜택을 더욱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포인트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스를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세차, 광택 등 자동차 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전국 특급호텔 레스토랑 식음료 할인권 및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쇼핑 혜택과 스파, 공항 라운지 할인 서비스, 전국 프리미엄 골프 및 레저 할인권 등도 제공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멤버십은 신차 구매 고객 및 기존 구매 고객(3년 이내)이 가입할 수 있으며, 등록 후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신규 고객의 경우는 모든 차량에 대해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며 직계 가족과도 혜택을 나눌 수 있다.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스 웰컴 패키지가 제공되며, 전용 스마트폰 앱 또는 컨시어지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멤버십 혜택 이용할 수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스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가치에 맞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재규어 랜드로버가 제공하는 국내 최고급 멤버십 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02 14:54: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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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오는 8월 16일까지 약 7주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9 폭스바겐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35개 폴크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10가지 서비스 항목의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마이 폴크스바겐 앱을 가입한 후 차량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드라이브 벨트, 연료 필터, 에어컨 필터 등 8가지 소모성 부품의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순정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를 20%, 차량용 순정 액세서리를 최대 35% 할인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폴크스바겐 비치타월, 클래식 보스턴 백, 클래식 백팩, 폴딩박스와 여행용 수트백 등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및 여행을 위한 아이템부터 GTI 라인 제품, 클래식 스냅백, 비틀 머그컵, 야구모자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휠이 회전해도 로고가 정 위치로 보여지는 다이내믹 휠캡, 카시트 커버 등 다양한 차량용 액세서리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신형 티구안 패키지 특별 할인혜택을 통해 고객들은 사이드스텝과 머플러 팁을 세트로 구매할 시 최대 3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여름은 휴가철을 맞은 고객들의 장거리 운행이 잦아질 뿐만 아니라 고온 및 장마 등으로 인해 차량관리가 특별히 요구되는 계절"이라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함께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라고 말했다.

2019-07-02 14:52: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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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AG,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中서 시험 주행

포르쉐AG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중국 상하이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포르쉐는 총 3주에 걸쳐 3개 대륙에서 타이칸 프로토타입을 시험 주행하는 '포르쉐 트리플 데모 런'을 실시한다. 이번 중국 상하이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PEC)에서의 공식적인 첫 시험 주행을 시작으로,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과 미국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타이칸 프로토타입의 루프에는 각 국가를 상징하는 특별한 도장이 새겨진다. 상하이 프로토타입에는 드래곤 그래픽이 반영되어 있으며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드라이버인 리 차오가 시험 주행을 맡았다. 리 차오는 "차가 출발하는 순간, 타이칸의 개발 목표가 포르쉐 특유의 탁월한 성능을 구현하는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타협하지 않는 스포티한 성능부터 놀라울 정도로 편안한 타이칸의 핸들링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형 타이칸의 최고 속도는 시속 250㎞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3.5초, 시속 200㎞까지는 12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타이칸은 포르쉐 트리플 데모 런의 일환으로 영국 굿우드 힐 클라임과 뉴욕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 결승전에도 참가한다. 포르쉐는 오는 9월 타이칸의 월드 프리미어 공개 전, 약 600만㎞의 시험 주행을 마칠 계획이다. 타이칸 역시 포르쉐의 다른 내연 기관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강력한 성능 이외에도, 모든 기후 조건에서 제한없는 일상적 사용성을 입증하는 것을 포함한다. 특히 배터리 구동 모델 특성상 구동 트레인과 인테리어의 배터리 충전 및 온도 제어와 같은 까다로운 기능도 추가된다.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상하이는 지난해 4월 오픈한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6번째 익스피리언스 센터다. 5.5㎞의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SIC)과 연결되어 있으며 스키드팬, 유압식 킥 플레이트, 다이내믹 구간으로 이루어진 1.4㎞의 핸들링 트랙에서 차량 다이내믹을 경험할 수 있다.

2019-07-02 14:46: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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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도 친환경' 전기 차 레이스 포뮬러 E, 내년 서울개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전기자동차 레이스 포뮬러 E가 내년 5월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포뮬러 E는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돼 최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모터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포뮬러 E 코리아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서울 E-그랑프리(Seoul E-Prix) 2020'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 국내 개최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희범 서울 E-그랑프리 2020 대회운영위원장,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 E 회장 및 대표이사, 알베르토 룽고 포뮬러 E 공동회장 및 부대표, 윤은기 포뮬러 E 코리아 대표이사, 타이틀 스폰서 ABB의 시셍 리 ABB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범 서울 E-그랑프리 2020 대회운영위원장은 "미세먼지 배출량의 23%가 수송기관에서 발생하는데 전기 차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지구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인 전기차 시장을 한국이 선도하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 기간에는 역대 우승 팀인 닛산 E 담스(15회 우승), 아우디 스포츠 ABT 셰플러(12회 우승), 인비전 버진 레이싱(9회 우승)을 비롯해 스위스 출신의 세바스티앙 부에미(총 12회 우승), 브라질 출신의 루카스 디 그라시 (총 10회 우승), 프랑스 출신의 장에리크 베르뉴 (총 8회 우승)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 E 회장 및 대표이사는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다음 시즌이 한국 서울 도심에서 개최되기로 된 사실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포뮬러 E 대회는 기존 올림픽 개최지인 잠실종합운동장의 경기장을 포함해 독특한 방식의 트랙이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시아 대륙은 세계 전기자동차 매출과 기술 개발 부분에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또 하나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한국이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헌신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경주용 전기차 Gen2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Gen2 전기차는 기존 포뮬러 E 레이싱카에 비해 배터리의 성능이 두 배 가량 뛰어난 게 특징이다. 디자인 또한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Gen2의 배터리는 약 45분 가량 지속되며 랩을 하나 더 돌 수 있을 만큼 성능이 향상됐으며, 최고 속도는 280㎞/h(174mph)이고, 가속도는 약 2.8초에 0-100㎞/h (0-62mph)에이른다. 한편 포뮬러 E는 도심의 대기 오염에 대한 해결책을 알리고, 전기차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해나 소음이 적어 도심에서도 진행 가능해 별도 전용 경기장 구축이 필요 없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시셍 리 ABB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ABB는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이 기후 변화를 줄이는 기술과 관련돼 있으며 2020년까지 이에 대한 매출 기여를 60%까지 높이고자 목표하고 있다"며 "전기차(이모빌리티)와 디지털화가 도심 생활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키고 있는지 대중의 인식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고 서울 개최의 의의를 강조했다.

2019-07-02 11:51: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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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베트남 대학생 초청 한국 탐방 행사 개최

진에어는 베트남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국 탐방 행사를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대학생에게 한국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체험, 기업 탐방 등 한국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주간의 모집 기간 동안 630여명의 참가자가 지원했을 정도로 현지인들의 관심 또한 매우 뜨거웠다. 진에어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에 활발한 대학생들을 선정해 베트남의 20~3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한국의 매력을 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대학생들은 5일간의 일정 동안 한식문화관을 방문해 한식을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과 함께 IT서비스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 탐방, 케이팝(K-POP) 댄스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 평소 학생들이 한국에서 경험하고 싶었던 여행 일정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대학생 팜투이티엔 씨는 "한국을 꼭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직 베트남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한국 여행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에어는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개설해 베트남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관광과 연계된 마케팅을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19-07-02 11:46: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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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상생 실천

두산이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상생 실천에 나서고 있다. 두산은 지난 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두산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에는 두산 각 사업부문의 120여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두산은 이번 협약에 따라 10여곳의 협력사 생산 현장에서 로봇자동화 공정, MES(제조실행시스템), PLM(제품수명주기관리)를 포함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올해 내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은 두산이 50%, 정부가 30%를 각각 지원한다. 이어 오는 17일엔 협력사가 부담할 비용 20% 중 절반을 경상남도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협약을 맺어 협력사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은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주 52시간 근로제를 실시하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생산성 혁신, 노무, 법무 관련 컨설팅 및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근로자 1인당 10만원의 상생 격려금 및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9-07-02 09:28: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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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重그룹, 대우조선 기업결합 신청 본격 착수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핵심절차인 기업결합 신청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서는 관련 시장의 획정, 경쟁제한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인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EU(유럽연합)와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5개 심사 대상국을 확정했으며 추가로 기업결합 대상 국가를 검토해 신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신청국의 하나인 EU의 경우, 해당 국가의 사전협의 절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협의에 나선 바 있다. 기업결합 심사는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각국이 매출액, 자산, 점유율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들 간의 기업결합에 대해 신고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조선업 주요 선사들이 위치한 EU의 기업결합 심사는 일반심사(1단계)와 심층심사(2단계)로 구분되며, 심사에는 신청서 접수 이후 수개월이 소요된다. EU의 기업결합 통계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접수된 7311건(자진 철회 196건 포함) 가운데 6785건(조건부 313건 포함)의 기업결합이 일반심사에서 승인됐으며, 심층심사에서는 191건(조건부 129건 포함)이 승인됐고 33건만 불승인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각 경쟁당국의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했고 해당국의 심사 일정과 프로세스에 맞춰 충실히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결합 심사, 산업은행과의 지분교환 등 대우조선 인수 절차가 최대한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6월부로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앞서 기존 현대중공업을 한국조선해양(존속법인)과 현대중공업(신설법인)으로 물적분할 완료했다.

2019-07-01 17:26: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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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친환경으로 하반기 실적 상승 기대

IMO 2020 황산화물 배출규제 시행에 따라 국내 정유업계의 하반기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탈황설비 투자로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등 정유 4사의 실적은 올 하반기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MO 2020 황산화물 배출규제 시행으로 저유황유의 높은 수요가 예측되면서 정유사들의 수익 또한 향상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IMO 2020이란 오는 2020년부터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로 제한하는 규제다. 해운사들은 거액을 들여 기존 선박에 배기가스 정화장치(스크러버)를 설치하거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선으로 변경해야 한다. 선박유를 저유황유로 바꾸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 초저유황 연료유(VLSFO)의 수요는 2020년 하루 평균 100만 배럴을 기록하고 2024년에는 하루 평균 180만 배럴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고유황 연료유(HSFO) 수요는 올해 하루 평균 350만 배럴에서 2020년 하루 평균 140만 배럴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유황유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유사들의 하반기 수익 또한 수천원억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은 수조원을 들여 황 성분을 걸러내는 탈황설비에 투자하며 고도화율을 높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울산공장에 탈황설비(VRDS)를 짓고 있으며 완공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찌꺼기 기름을 다시 정제해 저유황 경질유를 생산하는 잔사유 고도화설비(RUC), 현대오일뱅크는 고유황 중질유에서 아스팔텐 성분을 제거하는 공정(SDA)을 이미 갖췄다. GS칼텍스의 경우 27만4000만 배럴 규모의 고도화 설비를 갖춰 고유황 중질유를 휘발유, 경유 등 경질유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 동부 최대 정유시설인 필라델피아 휘발유 정제소의 폭발 사고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정제마진도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제마진은 올 상반기 대부분 손익분기점(1배럴 당 약 4달러) 밑에 머물렀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탈황설비를 짓는 데 고액을 투자했지만 저유황유 수요 증가에 대한 확신이 큰 만큼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2019-07-01 15:47:3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