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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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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해외봉사단 '해피무브' 22기 수료식 개최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2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현대차그룹 공영운 사장, 코피온, 플랜코리아, 더나은세상, 프렌드아시아, 월드비전 등 협력기관 대표와 대학생 봉사단원 500명이 참석했다. 이번 22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약 2주간 인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중국 총 4개 국가의 7개 지역에 파견됐다. 파견된 봉사단은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학교/마을 공공시설 건축 및 개보수 ▲마을 벽화 조성 ▲저소득층 주택수리 ▲해양 생태계 보전활동 ▲현지 초등학생 특별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힌 각 지역별 ▲적정기술 제품 개발안 ▲마을 관광자원화 방안 ▲위생 인식개선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1기부터 단발성 파견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개발도상국 내 저개발지역을 선정해 최소 3년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봉사단을 꾸준히 파견하기로 했다. 지역개발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현지에 파견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이 직접 제안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그 다음 기수가 발전시켜 실행할 수 있도록 해 현지주민의 자립은 물론 대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실제로 지난 여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된 21기 봉사단이 제안한 '고려인 거주지역 재생을 위한 벽화마을 조성 계획'은 이번 22기 봉사단을 통해 시범 적용됐다. 22기 봉사단은 21기 봉사단의 제안에 따라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의 학교 담장을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양국간의 우호와 교류를 상징하는 벽화로 채웠으며, 현지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배우 백진희와 방송인 박슬기가 명예 멘토로 참여해 인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봉사단을 위한 특별 멘토링도 실시했다. 현대차그룹 공영운 사장은 이날 수료식 격려사를 통해 "해피무브를 통해 경험한 2주간의 해외봉사가 대학생 여러분에게 큰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고,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힘써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9-02-28 15:41:0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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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2019 제네바 모터쇼서 신형 '투아렉 V8 TDI' 세계 최초 공개

폴크스바겐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투아렉 V8 T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투아렉 V8 TDI는 최고 421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슈퍼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91.8kg.m(9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저속으로 정속주행을 하는 상황에서부터 강력한 고속주행 및 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 속도 250km/h의 신형 투아렉 V8 TDI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모든 투아렉 모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V8 버전은 유로 6d-TEMP 배출가스 기준을 준수한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엘레강스 디자인 패키지 트림 및 애트모스피어 패키지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제공되며 엘레강스 디자인 패키지는 메탈과 시원한 느낌의 컬러 톤이 조화를 이뤄 하이테크 느낌을 강하게 연출하고 애트모스피어 패키지는 목재와 자연스러운 컬러 톤으로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엘레강스와 애트모스피어 버전 모두의 시트 시스템과 도어 트림은 비엔나 가죽 마감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신형 투아렉 V8 TDI의 실내는 투아렉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안락함을 만들어 낸다. 신형 투아렉 V8 TDI의 완성도 높은 품질은 이노비전 콕핏의 스크린 표면을 감싸고 있는 유리, 잘 가공된 가죽과 알루미늄, 그리고 크롬 디테일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드 애플리케이션은 투아렉의 우아한 느낌을 배가 시키는데, 애트모스피어 디자인 패키지의 경우 "커브 빔 우드"로 만들어진 좁은 날개가 대쉬 패널 전폭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대쉬 패널 형태를 따라 물푸레나무로 만들어진 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V6 엔진을 탑재한 투아렉과 비교해 에어 서스펜션, 전동식으로 개폐되는 트렁크 리드, 컴포트 시트, 도난방지 경보 시스템, 스테인레스 스틸 페달 및 "라이트 & 사이트" 패키지(자동 조광 외부 미러 및 인터렉티브 헤드라이트 포함)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투아렉 V8 TDI는 18인치 휠 대신 19인치 티라노 합금 휠도 함께 제공한다.

2019-02-28 15:23: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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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노조'에 발목잡힌 국내 기업, '강경대응'으로 변화 나서

노조 반발로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노조를 비판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26일 현대중공업으로의 매각에 반발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노조를 비판하며 매각협상과 기업가치의 중요성을 노조 측에 내비쳤다. 이 회장은 이날 "노조가 만나자고 하면 언제든 만날 용의가 있지만 이런 과격한 행동을 전제로 만나자고 하지는 말라"며 "2000명씩 몰고 와서 데모하지 말고 노조 대표급이 나오라. 대표급이 오면 제 사무실에서 만날 수도 있고 제가 직접 조선소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으로의 매각에 반대하고 있는 대우조선 노조는 지난 18∼19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92%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지난 21일에는 노조 간부들이 대우조선 본점 앞에서 상경집회를 열어 계란을 투척하기도 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27일 산업은행 건물 앞에서 매각 반대 집회를 시작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노조원은 5600명 중 10%인 500명이다. 이번 집회에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반대입장을 밝히며 대우조선 노조와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결의한 현대중공업 노조 간부 30여명도 상경해 집회에 동참한다. 양사 노조는 이날 산업은행 집회에 이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조에 대한 강한 압박을 시작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6일 부산공장에서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노조 집행부를 만난 뒤 부산공장의 가동을 책임지는 닛산 로그 후속 물량 확보 및 신차 배정 등 상황을 고려해 노사협상을 다음달 8일까지 마무리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오는 28일 제17차 임단협 교섭을 제안하며 회사 임원진을 참여시켜 회사의 경영지표를 설명하고 노조의 모든 질문에 적극 답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르노삼성이 지난해 6월 임단협 교섭에 나선 후 협상 마무리 시간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그러나 노조 집행부는 결국 거부의사를 밝히며 28일까지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날까지 총 36차례(136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였고, 19일 열린 제15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도 노사는 뚜렷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 98%에 달했던 공장 가동률은 75% 수준까지 떨어졌다. 6800대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었으며 손실액은 약 12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제조·공급담당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 공장을 방문해 "2주 내에 임금·단체 협상을 매듭짓지 않고 갈등이 더 길어지면 신차 배정을 장담할 수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한국지엠(GM)은 연구개발 신설법인 근로자들에게 기존 단체협약을 적용할지 등을 논의하는 노사 간 교섭을 오는 28일 시작한다. 이번 교섭에서 노조 측은 한국GM 노사 간 단체협약을 신설법인으로 그대로 승계해줄 것을 집중적으로 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섭을 거쳐 신설법인에 금속노조 지부 또는 지회를 구성하도록 해 '2사 1노조' 형태로 노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019-02-27 17:37: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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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장학사업 대폭 확대

포스코청암재단은 27일 올해부터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양극화 해소를 위해 '포스코비전장학' 사업을 대폭 확대할 뜻을 밝혔다. '포스코비전장학'은 사업은 포항, 광양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대학진학 시점에 선발해 학비보조금을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 지역장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부터 총 35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35억 원을 지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부터 선발대상을 소득구간 3분위 가정까지 확대하고 선발인원을 15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면서 향후 대학교 1학년에서 4학년까지 총 200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포스코비전장학생은 대학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2월 사이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를 통해 개별 온라인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최대 8학기동안 학비보조금 연간 3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7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이번에 선발된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수여식에는 비전장학생 50명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김영석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 오동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장학생들은 올 하반기에 1박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포스코 역사를 이해하고 장학생 간 네트워킹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장학생들에게 "앞으로 대학생활을 통해 여러분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위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부단히 연마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고"고 강조하며 "주어진 환경이 다소 어렵고 힘들더라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을 사랑하는 강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2019-02-27 17:03: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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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신경전' 돌입…몽골 운수권 배분 후폭풍

국토교통부의 인천~울란바토르 운수권 배분 결과를 두고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기존 노선을 운영해 온 대한항공은 이번 항공회담 및 운수권 배분 결과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공급 좌석 수에 제한을 받게 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주 6회 운항 과정에 별도의 좌석 제한이 없었지만 이번 항공회담의 결과로 전체 공급 좌석 수가 기존 수준인 1667석에 묶이게 됐다. 또 이번에 배분된 주3회 총 833석은 200석 미만의 소형기종을 사용하는 저비용항공사(LCC)가 활용하기에 힘들다는 점을 들어 아시아나항공 '밀어주기'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의 반응도 만만치 않다. 30여년간 이어져 온 독점체제에서 벗어나 복수경쟁체제로 바뀌면서 오히려 이용자의 편익이 증대되었다는 게 아시아나항공의 주장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이 독점 체제에서 벗어나 복수 경쟁이 가능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그간 아시아나항공이 몽골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온 결실로 봐야한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년 최고경영자(사장)가 직접 몽골을 방문해 몽골 정부의 기간산업부 장관 및 항공청장과의 면담을 실시한 후 지난 20여년간 몽골 중앙정부, 국회, 항공청, 주한몽골대사관, 몽골 국적사 주요 인사들과 접촉해왔다. 이사아나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추가되는 운수권을 주간 최대 844석(주 3회 기준)로 확보한 것은 독점을 깨기 위해 최대한의 협상을 진행한 정부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추가 운수권 3회를 아시아나항공에 배분했다. 한·몽 항공당국이 지난 1월 항공회담을 통해 기존 주 6회였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9회(최대 2500석)로 확대한데 이은 조치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991년부터 몽골 노선을 독점한 항공사가 타사에 혜택을 언급하는 것은 맞지 않으며 금번 노선 배분은 국토부의 운수권 배분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이 된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함으로써 만성적인 공급부족과 높은 운임이 팽배하던 노선에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해 소비자들에게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7 15:57: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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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티록 R' 세계 최초 공개

폴크스바겐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티록 R(T-Roc R)'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폴크스바겐 R 라인업에서 개발된 티록 R은 2.0L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221㎾/300PS의 최고출력과 40.8㎏·m(400Nm)의 토크를 뿜어내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7단 DSG 변속기와 4모션이 결합돼 트랙션 손실 없이 탁월한 가속을 이끌어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전자장치로 제한해 250㎞/h로 설정됐다. 티록 R에는 강력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대거 채택됐다. 주행안정성 향상을 위해 서스팬션은 낮췄으며 스포츠 러닝기어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레이스 스티어링은 기민한 주행성을 보장하며 17인치 브레이크 시스템은 효과적인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드라이빙 모드에는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 레이스 모드가 포함되는데, 이와 같이 작동하는 런치 콘트롤 기능이 가속 시 최대 토크를 쏟아내면서도 최적의 트랙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도와주며 또한 차체 안정성까지 동시에 관리해준다. ESC 기능을 수동으로 해제하면 극한의 다이내믹 드라이빙을 맛볼 수 있다. 폴크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외관 및 내부 디자인은 티록 R의 강력한 성능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차량 전면부를 감싸는 듯한 라디에이터 그릴, 차량 색상과 동일한 컬러가 적용된 범퍼, 수직으로 강조된 주간주행등이 통합된 라이트 등은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내며 후면부는 대조적 컬러의 'R' 전용 디퓨저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공기배출구가 적용돼 스포츠카의 느낌을 준다. 좌우 양쪽의 쌍방향 머플러 시스템 역시 'R' 모델에만 한정된다. 티록 R에는 18인치 스필버그 알로이 휠이 표준 장착되며 19인치 프리토리아 다크 그래파이트 무광 알로이 휠과 235/40 R19 타이어를 옵션으로 장착 가능하다. 스테인레스 스틸 디자인으로 완성된 실 패널에는 'R' 로고가 자리잡고 있다. 강력한 R 모델임을 알려주는 이 'R' 로고는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 차량 측면, 좌석 뒷면 등에서 발견 가능하며 패들 레버와 함께 크리스털 그레이 스티치로 장식된 가죽 소재의 멀티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 블랙 헤드라이너, 시작 화면 인사말에도 등장하여 차량의 스포티함을 배가시킨다. 페달은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됐다.

2019-02-27 13:44: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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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와 함께 홋카이도 겨울여행 영상 공개

토요타코리아는 '스마트 에코 투어리즘 시즌 6 - 홋카이도편'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에코 투어리즘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과 함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얻은 영감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토요타코리아의 친환경 여행 프로젝트로 국내·외의 숨겨진 여행지를 '쉴거리·먹거리·놀거리·볼거리'라는 네 가지 주제로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우스 프라임과 함께한 제주도 봄편, 프리우스와 함께한 일본 시코쿠 여름 편, 아발론 하이브리드와 함께한 통영·남해 가을 편 등 다양한 계절을 배경으로 친환경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하며 토요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시즌 6 - 홋카이도편은 여행 블로거 지관후씨가 캠리 하이브리드를 타고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약 4만년 전 형성된 시코츠 호수, 해안을 따라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는 샤코탄 지역 등을 둘러보며 홋카이도의 자연 경관, 먹거리,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스마트 에코 투어리즘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함께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시작된 친환경 프로젝트로 이번 편은 특별히 캠리 하이브리드와 홋카이도의 은빛 설경이 어우러진 영상미까지 담아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토요타가 소개하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9-02-27 10:35: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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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설비 1조 700억원 투자 "미세먼지 저감할 것"

포스코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설비 구축에 2021년까지 1조700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는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설비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전체 미세먼지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x) 과 황산화물(SOx)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발전설비 21기 중 노후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는 2021년까지 폐쇄하고 3500억 원을 투입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발전설비를 세운다. 현재 이를 대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부생가스 발전설비 15기와 소결로 3기 등에는 총 3300억 원을 투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선택적 촉매환원(SCR) 설비 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선택적 촉매환원 설비는 연소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기 전에 질소와 산소 등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전환시키는 환경설비로 65~85%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포스코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철강 생산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먼지가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는 밀폐식 구조물인 사일로(Silo)를 포함해 179만 톤 규모의 33개 옥내저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40만 톤 규모의 사일로 8기 등 옥내저장시설 10기의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슬래그 냉각장 신설, 환경집진기 증설 등에도 9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밖에도 여과집진기의 필터 구조를 개선하고 환경설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약 35%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월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지난 25일에는 경북도-대구시와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협약'을 차례로 맺고, 소결로에 질소 함량이 낮은 저질소 무연탄 사용, 도로 및 야드 살수 강화, 차량 2부제 참여 등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9-02-26 15:26: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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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52회 정기총회 개최 "통상규제 적극 대응"

철강협회는 올해 통상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내수시장을 안정적으로 육성해 철강산업 지속성장에 중점을 두고 금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최정우 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임기 만료된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과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을 3년 임기의 비상근 부회장으로 재선임 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금년도 사업추진의 기본목표 '상시적 보호무역에 대비한 철강산업 지속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철강협회는 올해 중점사업 방향으로 ▲통상규제 적극 대응 ▲정책 및 제도개선 ▲내수시장 안정적 육성 ▲시장조사 및 R&D 지원 ▲철강 이미지 개선 등으로 선정했다. 철강협회는 통상규제 대응과 관련해 미국, EU 철강수출 쿼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통상대책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통상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OECD 철강위원회 등에서 보호무역조치 및 글로벌 공급과잉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업계 및 정부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각국의 수입규제조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책 및 제도개선사업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미세먼지 절감 및 재활용 부산물 등 분야에서는 철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구조 기준 개정, KS 표준 신설 활동, 철강화물 안전운송원가 지정에 철강업계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철강협회는 건축물 안전 제고를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부적합 철강재의 유통과 사용을 근절시키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시장 조사와 관련해서는 철강 통계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정보수집을 다양화 하고 미래 사회 요구에 대응하는 기술개발 및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최정우 회장 외에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한국철강 문종인 대표이사, TCC동양 손봉락 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대표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2019-02-26 14:09: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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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노선' 몽골 운수권 배분…대한항공 "유감", LCC "인정"

국토교통부가 인천-울란바토르(몽골) 노선 추가 운수권(주3회, 최대 833석)을 아시아나항공에 배분한 것을 두고 항공업계 반응이 분분하다. 아시아나항공과 경합을 벌였던 LCC(저비용항공사)들이 결과에 승복하거나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것과는 달리 기존 사업자인 대한항공은 노선 성장을 억누르는 조치라며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항공교통심의원회를 열고 취항사를 결정한 결과,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추가 운수권은 아시아나항공이 가져갔다. 인천-부산 주 1회 추가 운수권은 현재 취항 중인 에어부산에 배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31일부터 몽골 노선에 취항할 수 있게 된다. 인천-몽골 노선의 경우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11.8% 여객 수요가 증가했으며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여겨질 만큼 수익성이 좋은 노선으로 알려졌다. 당초 몽골노선은 한국과 몽골의 항공협정 체결 이후 국적 항공사 1곳만 운항하는 '독점 노선'으로 유지됐다. 우리 측에서는 대한항공이 한국과 몽골 양국을 오갔지만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대한항공의 인천-몽골 노선의 독점이 약 30년 만에 깨지게 됐다. 이에 기존 사업자인 대한항공은 노선 성장을 억누르는 조치라며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이번 노선 운수권 배분 결과는 국토부가 대한항공에 부여한 '좌석수 제한 없는 주6회 운항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향후 운항 가능 좌석수 중 일부를 부당하게 회수해 타 항공사에 배분한 것으로 신뢰보호의 원칙에 위배되는 유감스러운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에 배분된 인천-몽골 노선은 주3회 총 833석이다.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200석 미만의 소형기종이 주력이기 때문에 주 3회로는 833석의 공급석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 처음부터 아시아나항공 밀어주기가 아니었냐는 게 대한항공 측의 입장이다. 그러나 인천-몽골 운수권을 두고 아시아나항공과 경합을 벌인 LCC들은 배분 결과에 대해 인정하거나 입장을 밝히는데 있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항공사들의 운수권 경쟁이 시작되면서 FSC(대형항공사)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LCC인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이 운수권을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LCC 업계들은 대형항공사 2곳만 들어가면 가격 인하를 유도할 수 없고 복수 취항체제로 꾀한 독과점 해소 효과도 없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만은 막자는 목소리가 많았다. 한편 인천-싱가포르(창이) 운수권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에 각각 7회분이 배정됐다. 부산-싱가포르 운수권은 에어부산이 가져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려는 의자를 반영한 결과"라며 "안전운항 체계를 고도화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준비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편익을 누릴 수 있는 노선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2019-02-26 14:04: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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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BMW 그룹, 'BMW 내츄럴 인터랙션' 최초 공개

BMW가 오는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19)'를 통해 'BMW 내츄럴 인터랙션'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BMW 내츄럴 인터랙션은 운전자가 사람과 대화하듯 음성, 제스처, 시선 등 여러 방식을 동시에 활용해 차량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오는 2021년 출시 예정인 BMW i넥스트에 최초 도입될 예정이다. BMW그룹에 따르면 이 기술은 향상된 센서와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제스처 카메라는 적외선 신호를 통해 모든 조작 환경에서 손의 움직임을 3차원적으로 인식하고, 계기판의 고해상도 카메라는 머리와 눈의 방향을 인식해 영상을 분석하고 필요 데이터를 계산한 뒤 차량으로 전달하는 식이다. 또한 음성 명령을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운전자의 정보를 분석한다. BMW그룹은 MWC 19 부스 내에 복합 현실 구조물을 설치해 BMW 내츄럴 인터랙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BMW 그룹 부스에서는 BMW 비전 i넥스트와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가 탑재된 '뉴 3시리즈' 세단도 볼 수 있다. BMW 비전 i넥스트는 BMW 차세대 전략 '넘버원 넥스트'의 핵심 영역인 혁신적인 디자인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 등을 결합한 모델이다. 특히 '샤이 테크'라는 새로운 디자인 원칙을 따르는 실내 공간은 모든 조작 버튼이 내부로 통합돼 있어 필요할 때만 나타나도록 설계됐다. BMW 뉴 3시리즈를 통해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도 경험해볼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차량의 모든 기능을 확인하거나 작동할 수 있다.

2019-02-26 11:04: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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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공식 네이버 포스트 오픈

르노삼성자동차는 온라인 공간에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네이버 포스트 채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공식 네이버 포스트는 ▲르노삼성자동차 사용설명서 ▲쓸모있는 자동차상식 ▲탈수록 즐겁다 등 구성으로 연재를 진행한다. 우선 '르노삼성자동차 사용설명서' 시리즈는 르노삼성 브랜드 뉴스 및 차종별 핵심 기능과 사양을 소개한다. '쓸모있는 자동차상식' 시리즈에서는 카 라이프를 즐겁게 해주는 자동차 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며 '탈수록 즐겁다' 시리즈는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 여행, 드라이브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는 '조금 다른 특별한 시승기' 코너를 통해 보다 생생한 르노삼성차 차종별 시승기 콘텐츠를 제공하고 '르노삼성자동차를 말하다' 코너를 통해서는 르노삼성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한 직업 차량관리노하우, 사용팁 등 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네이버 포스트 오픈을 기념하여 '포스트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애플 에어팟(3명)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3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정지은 팀장은 "고객들에게 단순히 브랜드 소식만이 전달하는 것이 아닌 즐거운 카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어 소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9-02-26 10:08: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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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추가 운수권, 아시아나항공 확정

인천~몽골(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 배분 결과 아시아나항공으로 결정됐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원회를 열고 운수권 배분 규칙에 따라 심의해 취항사를 결정한 결과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추가 운수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돌아갔다. 인천∼부산 주 1회 추가 운수권은 현재 취항 중인 에어부산에 배정됐다. 또 다른 '알짜 노선'으로 꼽힌 인천∼싱가포르(창이) 운수권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에 각각 7회분이 배정됐다. 부산∼싱가포르 운수권은 에어부산이 가져갔다. 인천-몽골 노선은 대한항공이 지난 25년간 독점 운항하면서 이익을 챙겨온 노선이다. 항공권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고 증가하는 항공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자 정부가 몽골에 항공회담을 제의해 지난달 1국 1항공사 체제를 1국 2항공사 체제로 바꾸고 운항 횟수를 주 6회에서 9회로, 좌석 수를 1주에 1656석(한국 기준)에서 2500석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르면 다음달 31일부터 몽골 노선에 취항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추가분까지 가져간 에어부산은 현재 주 2회에서 3회, 324석(162석×2회)에서 585석(195석×3회)까지 운항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노선 배분 결과는 국익 및 고객편의 극대화를 위한 합리적인 결정이라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신규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25 19:04:5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