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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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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주52시간 근무, 'SUV 전초기지' 쌍용차 평택공장에 가보니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도에 맞추기 위해 주간 조와 야간 조 모두 8시간 근무로 변경했다. 회사의 미래를 위해 노사가 합의한 결과다. 덕분에 자동차 생산성이 증가했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효율적인 생산관리의 비결은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한 주간 연속 2교대제에 있었다. 쌍용차가 지난해 4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근무 체계가 바뀐 후 생산 라인에서 연간 자동차 약 1만대를 추가 제작할 수 있게 됐다. 평택공장은 49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축구장 면적의 14배인 86만㎡ 부지 공장은 코란도·티볼리·렉스턴 등 'SUV명가' 쌍용차 핵심 전력을 생산하는 전초기지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기존 22대였던 시간당 생산량이 주간 연속 2교대를 도입한 이후 16대씩 32대로 늘었다"며 "조립 공장에선 최근엔 1시간에 17대까지도 작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장 곳곳에 점심시간과 교대 시간을 잘 지키자는 슬로건이 걸려 있었다. 바뀐 근무 체제를 확실히 적용하기 위해서다. 이 슬로건에 따라 직원들은 식사 시간과 교대 시간을 지켜 일한다. 주말 근무나 야근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조립 3팀 근무자는 "특별한 일 없으면 주말에 일을 한다.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것이고, 수입에도 도움돼 좋다"며 현재 근무 시간과 형태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가 만들어지는 순서에 따라 프레스 공장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공장 안으로 들어서니 머리 위로 30~40톤의 금형이 지나고 있었다. 프레스공장에서는 차의 외관을 만든다. 자동차생산의 첫 번째 단계다. 이곳에서는 철판코일을 사각모양으로 펴준 후 금형으로 찍어 차체 모양으로 만들어 차체공장으로 공급한다. 프레스 1공장은 지난 1993년, 2공장은 1996년에 각각 설립됐다. 차체공장에서는 용접작업을 통해 차의 모양을 만든다. 자동차의 기본 골격을 만드는 셈이다. 도장공장은 자동차의 색을 결정하는 곳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라인은 도장공장이다. 조립공장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는 다른 라인과 달리 근로자들의 손이 많이 가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도장공정을 거친 차체들이 각자의 주문 시 옵션에 따라 조립되고 있었다. 각 구역에서는 직원들이 컨베이어 벨트를 주시하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각자가 맡은 역할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으로 이뤄진 시스템은 차례차례 알파벳 'U' 자 형태로 정렬돼 있었다. 공간 활용성은 좋지만 작업이 끝날 때마다 차체를 다음 작업장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에 직선형태 라인의 공장에 비해 작업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직선 설비로 바꾸려 해도 수도권정비계획법 23조(공장 총허용량의 집행)에 따라 공장 부지를 늘리지도 못한다. 이 조항 2호는 '시·도지사는 공장건축량이 지역별 총허용량을 지나치게 많이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지역의 공장건축을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일자형에 생산라인에 비하면 단점도 있지만 이동 동선이 훨씬 간단하고 환기하기도 좋다"며 “라인 재배치로 생산성 까지 좋아져 현재 근무 조건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01-06 13:41: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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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ES 2019에서 BMW 비전 i넥스트 가상현실 시운전 선보여

BMW가 2019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9'에서 BMW 비전 I넥스트 최초로 가상현실 시운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는 육성으로 차량과 커뮤니케이션하고 기능에 접속할 수 있는 기술로, BMW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술이다. BMW 그룹은 이번 시연을 통해 차세대 전략인 '넘버원>넥스트'의 향후 핵심 영역으로 정의된 디자인, 자율 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운전 시뮬레이션이 시작되면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가 당일의 일정을 제안하고 완벽한 주행을 위한 계획을 제공한다. 가상현실용 고글과 특별히 고안된 콘셉트 공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 가상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처음에는 참가자가 직접 BMW 비전 i넥스트를 주행하지만 곧 차량이 주행기능을 넘겨받아 차량 스스로 운전하는 '이즈' 모드로 전환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와 운전자가 의사소통하며 화상 회의에서부터 쇼핑, 스마트홈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안 받고 조작할 수 있다. 이번 시연에서 체험할 수 있는 BMW 비전 i넥스트는 BMW의 혁신 기술이 집대성된 기술적 플래그십 모델로 미래 이동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첨단 기술과 함께 BMW가 추구하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새롭게 재해석했으며 나아가 바퀴 달린 생활공간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CES 2019에서 BMW 전시관 방문객들은 차량 외부에 위치한 2개의 추가 전시관을 통해 필요할 때만 눈에 나타나도록 설계하는 "샤이 테크" 디자인 원칙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BMW 뉴 X5' 부스에 방문하면 미래에 구현될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 기능과 오는 3월부터 출시되는 BMW 신모델들에 적용될 기능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BMW는 행사장 밖 야외에서 BMW 모토라드 BMW R 1200 GS의 자율주행 바이크를 선보이며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BMW 뉴 X7을 최초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9-01-04 17:58: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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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제네시스 8개 차종, 미국 '2018 굿디자인 어워드'수상

현대·기아차와 제네시스는 르 필 루즈, 싼타페, 코나,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K3(현지명 포르테), K9(현지명 K900), 에센시아 콘셉트, G70 등 8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해 3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르 필 루즈와 싼타페, 코나,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등 4개 차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K3와 K9 등 지난해 완전변경 모델로 내놓은 신형 K시리즈 2종 모두 굿디자인 어워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5년 EQ900(현지명 G90)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 스포츠·수소연료전지 SUV(스포츠유틸리이차량) 콘셉트카 GV80에 이어 ▲2018년에는 에센시아 콘셉트·G70로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를 출범한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출품된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950년 첫 수상자를 발표하기 시작해 올해로 68회째를 맞으며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제네시스를 비롯해 현대ㆍ기아차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차량 디자인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브랜드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품질과 상품성을 더욱 강화해 전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9-01-04 13:53: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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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새해 맞이 '해(亥)피뉴이어' 프로모션 진행

르노삼성자동차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황금돼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해피뉴이어' 프로모션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에서 QM6, SM6, QM3 구매 혜택을 확인 후,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고객 가운데 총3명을 뽑아 황금 돼지 골드바(18.75g, 100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더불어 1월 계약 고객 중 차종에 관계 없이 매일 20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주말 및 공휴일 제외) 르노삼성은 1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노후 차량 보유 고객 최대 50만원 지원, 전 차종 36개월 할부 구입 시 1.99% 파격 금리 제공(마스터, 전기차, QM6 가솔린 제외) 등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QM6(SE 트림 제외) 구매 고객에게는 S-Link 8.7 인치 내비게이션에 BOSE 서라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더해진 S-Link 패키지 I 또는 II 무상 장착의 혜택을 제공하며 QM6 SE 트림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SM6 구매 고객에게는 S-Link 패키지 I 또는 II 무상 장착 혜택 혹은 ▲SM6 GDe 및 LPe 트림 70만원 ▲프라임 및 TCe 트림 20만원 현금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 제공한다. 정지은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시작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황금돼지 골드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할인 및 구매 혜택과 더불어 풍성한 이벤트 혜택까지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04 13:53: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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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019 CES 참가…더 뉴 CLA 최초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9'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벤츠는 이번 CES 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더 뉴 CLA에는 벤츠가 2018 CES에서 선보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적용됐다. 더 뉴 CLA에는 탑승자의 움직임을 통해 차량의 특정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부터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자연어 인식, 운전자에게 피트니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코치까지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이 탑재 됐다. 벤츠가 북미 최초로 공개하는 EQC는 벤츠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다임러의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 도래를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크로스오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모델로 차량 앞뒤에 위치한 두 개의 전기 모터는 복합 출력 300kW로 주행거리는 450km가 넘는다. 벤츠는 이와 함께 비전 어바네틱을 미국 최초로 공개한다. 자율 주행과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화물과 승객 운반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모빌리티다. 벤츠는 비전 어바네틱 차량이 어떻게 운전자 없이도 원활한 모빌리티를 이끌어가는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와 프리젠테이션도 실시한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승용 부문 연구개발 총괄과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 마케팅&세일즈 총괄이 전시품을 소개하고 지난해 실적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사야드 칸 디지털 자동차·모빌리티 담당 부사장이 벤츠의 미래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빌프리트 포르트 메르세데스-벤츠 벤 부문 인사 및 노동위원회 총괄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한다.

2019-01-04 12:12: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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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팝 글로벌 문화마케팅 시동…YG와 파트너십

기아자동차는 YG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K팝(K-POP)과 결합한 글로벌 문화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기아차는 K-POP과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 마케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달부터 방콕,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에서 개최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위드 기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 기아차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월드투어 기간 중 블랙핑크에게 이동 차량을 지원하고 콘서트장에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스팅어와 함께 등장하는 특별 홍보 영상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장 외부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스팅어, 쏘울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을 전시하고 포토부스 등 콘서트가 열리는 각 도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YG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국내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및 K-POP 아티스트들과의 다채로운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음악·영상 콘텐츠 전문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한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브랜드 광고와 문화적 요소가 결합한 기업 홍보 내용물을 말한다. 기아차는 드라이브·로드 트립 인터뷰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 밖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는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아차는 고객 참여 이번트 등으로 로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기아 온 비트(Kia on Beat)'도 운영한다. 기아차는 1분기 중 구축될 전용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이용해 아티스트 굿즈(상품) 등을 제공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글로벌 K-POP 문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보다 새롭고 즐겁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K-POP의 세계화에도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1-03 16:25: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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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말하는 2019 트렌드 "기술발전에 주목"

포드자동차가 전 세계 소비자 동향 변화 및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한 분석을 담은 '포드 2019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포드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리포트에서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이에 따른 소비자 행동 변화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총 14개 국가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87%의 응답자가 기술 발전이 소비자 행동 변화에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답했다. 79%의 응답자는 기술 발전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답했지만, 상당수는 인공지능 및 기타 기술 발전이 인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포드는 리포트에서 2019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기술 접근성 격차', '디지털 디톡스', '제어 능력 강화', '경험 및 환원을 통한 성장', '에코 모멘텀', '자율주행차의 활용' 등 7개의 키워드를 다뤘다. 포드자동차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및 미래화 총괄 쉐릴 코넬리는 "포드는 인간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 및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변화를 추구하는데 있어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2019-01-03 16:23: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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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초특가 프로모션 '플라이앤세일' 실시

에어부산이 '플라이앤세일(FLY&SALE)'을 오는 8일 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플라이앤세일'은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이다. 이번 플라이앤세일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선 7개, 국제선 29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내선과 국제선 1차(중국/동남아/기타 지역), 국제선 2차(일본)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선은 오는 8일, 국제선 1차(중국/동남아/기타 지역)는 9일, 국제선 2차(일본 지역)는 10일 각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실시한다. 이벤트 종료는 11일 오후 4시로 동일하지만 노선별로 특가 항공권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제주 노선 및 대구~김포 1만 4500원 ▲부산~김포, 울산~김포 2만 7000원, 국제선 ▲부산~후쿠오카, 대구~오사카 3만4700원 ▲부산~오사카, 부산~나고야, 대구~도쿄 3만9700원 ▲부산~마카오, 대구~삿포로 5만5300원 ▲부산~홍콩 6만5300원 ▲부산~하노이 7만400원 ▲부산~괌 10만8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번 플라이앤세일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8일부터 3월 21일까지,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연중 가장 저렴한 플라이앤세일 프로모션으로 올해 여행을 미리 준비해보시기 바란다"며 "상이한 노선별 판매 오픈시간을 잘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03 16:04: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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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규어랜드로버코리아,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9년형 럭셔리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벨라는 '2018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우수한 디자인과 완벽한 엔지니어링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게 특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의 가격을 최대 290만원부터 70만원까지 낮춰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360도 주차센서와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스티어링, 가속, 제동 조작, 차선 이탈 분석 등을 통해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면 스티어링 제어를 통해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돼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2875㎜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는 넓은 실내 공간과 558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한다. 한편 개소세 인하분이 적용된 레인지로버 벨라의 판매가격은 D240 S가 9590만원, D240 SE가 1억240만원, D240 R-다이내믹 SE가 1억640만원, D300 R-다이내믹 SE가 1억1200만원, D300 R-다이내믹 HSE가 1억2160만원, P380 R-다이내믹 SE가 1억1280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안전성, 편의성을 강화한 더욱 완벽해진 레인지로버 벨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3 14:07: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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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세계 최고 조선업체 명성 되찾을 것"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2019년은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조선업체라는 명성을 되찾아 국민에 보답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경영정상화의 원년으로 설정했던 지난해 프로젝트 적기 인도·자구안 초과 달성·국내 대형 조선업체 중 유일하게 3분기 연속 흑자 달성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고 했다. 그는 "최근 들어 전 세계 LNG(액화천연가스) 물동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친환경 선박 발주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조선업 부활 등 낙관론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 경기 하강에 따른 불안감으로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후판가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의 원가 상승요인도 우리에게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과제 해결 및 지속성장 가능한 세계 최고의 첨단 조선소가 되기 위한 방안으로 관행 타파를 통한 관리 혁신,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생산 혁신, 시장 선도를 위한 기술 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먼저 "날로 치열해지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 실패율을 최소화하면서 비용을 절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 80만톤 생산체계를 다지고 향후 100만톤까지 처리, 경쟁력을 높이면서 생산부하를 안정화시키고 조달 효율성 증대 및 종합 설계역량 향상을 통해 원가절감과 동시에 생산성을 높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급변하는 선박·해양플랜트 기술 발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점차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부합하는 친환경·고효율 선박을 개발,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스마트십 개발을 포함해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기술과 제품군을 하루 빨리 선보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무너진 인적자원들에 원기를 불어 넣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먼저 새로운 기업문화가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동의를 얻어내는 노력, 그래서 제대로 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조직의 리더십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마지막으로 "안전과 윤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과제"라며 "안전에 관해서는 무엇과도 타협해서는 안 될 것이며 비윤리적 행위 역시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는 엄격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19-01-03 13:53: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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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올해 새로운 가치 창출로 재도약할 것"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올해 '사람과 함께하는 가치, 기본과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우 부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올해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도약하는 터닝포인트로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고객 최우선을 지향함으로써 고객은 물론 최종소비자가 실제로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선순환 구조의 동반성장 기반 조성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의 번영을 도모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또한 "보다 전략적으로 사업체계를 재정비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최적화시키고, 부문간 교류와 융합을 활성화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 부회장은 '내부변화 속도가 외부변화 속도보다 느린 경우 그 기업은 곧 망하게 된다'는 잭 웰치의 말을 인용하며 "시장의 변화에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사업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부문별로 추진중인 미래지향 선행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근본적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오늘과 선물의 영어 단어는 똑같이 'Present'로 쓴다"며 "현대로템에서 다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이 순간을 저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하게 될 매 순간순간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1-03 13:50: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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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활동의 끝판왕'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올해 판매목표 8000대

"렉스턴 스포츠 칸은 전문화된 레저활동이 가능한 모델이다. 올해 판매 목표는 8000대다." 이석우 쌍용자동차 마케팅팀장은 3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도리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차량에 대해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날 렉스턴 스포츠기반 롱보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길이가 310㎜ 늘어난 '와이드 유틸리티 테크' 모델로, 대담한 비례감과 우수한 적재성을 갖췄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용량의 데크에는 최대 700㎏까지 적재 가능하다. 중량 기준으로 75% 가량 증대된 수치다. 또 렉스턴 스포츠 칸에는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됐다. 이는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한 것으로, 프로페셔널 모델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선호와 용도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이 팀장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더 길어진 전장과 휠 베이스, 증대된 적재량을 자랑한다"며 "테일게이트 오픈 시 최대 테크길이 2180㎜로 다양한 레져용품을 적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델명인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 군주의 이름에서 가져왔다. 아울러 이름에 걸맞은 과감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의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여기에 20인치 대구경 스퍼터링 휠을 장착해 측면 디자인에 큰 존재감을 부여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칸은 앞선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트로닉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을 겸비했다. e-XDi220 LET 엔진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선돼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2.8kg·m/1400~28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이밖에 차체 79.2%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해 고강성을 확보하고 첨단 소재를 사용해 경량화를 이뤘으며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신규 적용했고 통풍시트 성능을 강화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 및 2019년형 렉스턴 스포츠 모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경제성을 겸비했다. 판매가격은 ▲파이오니어X 2838만원 ▲파이오니어S 3071만원 ▲프로페셔널X 2986만원 ▲프로페셔널S 3367만원이다.

2019-01-03 13:47:2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