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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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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SUV' 우루스·아벤타도르SVJ, 람보르기니 최초 공개…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슈퍼스포츠카의 속성과 SUV의 다양한 성공요소를 결합한 획기적인 콘셉트의 차량이다" 페데리코 포스치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영업 서비스 최고책임자는 '람보르기니데이 서울 2018'에서 모습을 드러낸 세계 최초 슈퍼 SUV '우루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2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을 열고, 세계 최초의 슈퍼 SUV 모델인 '우루스'와 '아벤타도르 SVJ'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데이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전 세계 미디어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람보르기니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 등을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아벤타도르 SVJ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세계최초 슈퍼SUV' 우루스는 4.0리터 8기통 트윈터보 알루미늄 엔진을 차량 앞쪽에 배치했다. 람보르기니 차량에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출력 650마력(hp)/6000rpm의 힘을 발휘하며 최대 분당 회전수는 6800rpm, 그리고 2250rpm에서 850Nm의 최대토크를 내뿜는다. 리터당 162.7마력을 내며 마력 당 무게비 역시 3.38kg/hp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데 3.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5km/h이다. 시속 100km/h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3.7m다. 도로, 트랙, 오프로드 등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페데리코 포스치니 최고책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줌으로써 람보르기니 만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아벤타도르 SVJ는 20.6km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양산차 랩타입을 6분 44.97초에 주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아벤타도르 SVJ는 전 세계 900대만 한정 생산된다.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장착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시리즈로 최고출력 770마력(hp)/8500rpm, 그리고 6750rpm에서 최대토크 720Nm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이 1525kg에 불과해 1.98kg/hp의 마력당 무게비를 제공한다. 알루미늄 부품을 사용해 경량화에 신경썼다. 제로백은 단 2.8초로 최고속도는 350km/h 이상이다. 시속 100km/h에서 정지 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0m에 불과하다. 이밖에도 새로운 형태의 흡기 러너가 적용된 신규 티타늄 흡기 밸브, 그리고 보다 높은 플로우 계수를 위해 개선된 흡기 실린더 헤드 덕트가 특징이다. 여기에 새롭고 가벼워진 배기 시스템은 배압을 줄이고 가장 매력적인 배기음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변속기는 7단 독립 시프팅 로드(ISR) 기어박스와 결합, 출력과 토크 모든 측면에서 차량의 향상된 성능을 위해 조정됐다. 마테오 오르텐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한국은 슈퍼카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 경험 강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23 13:55: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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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사회적기업 차량지원으로 상생과 동반성장 도모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지엠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쉐보레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저소득 가정, 사회적기업,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1대씩 기증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대상 차량 지원 사업을 주관한 기아대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심의를 통해 사회적 가치(공익성, 기업비전), 지속가능성(사업전망, 수익성, 재무건전성), 지원타당성(지원효과, 지원목적, 활용능력) 등의 요소를 면밀히 검토한 뒤 30개 사회적 기업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 날 차량기증식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해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스파크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들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 성장을 도모했다. 한편 한국지엠재단은 이번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사회적기업에 기증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네버 기브 업 캠페인 세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해 캠페인을 통해 90대의 스파크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카젬 사장은 "지역사회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것은 한국지엠의 최우선 경영과제 중 하나"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1-22 16:03: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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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벤처 육성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열어

포스코가 지난 21일 포항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연결해주거나 포스코에서 직접투자를 실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최정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래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업화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혁신이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킬 원천이 된다는 것을 참여하신 기업들이 입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0개 벤처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시제품을 전시하고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전자상거래 등 4차산업 혁명을 이끌 각사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통합 IoT플랫폼을 개발하는 시그마델타테크놀로지 윤지원 대표와 치주질환치료용 생분해성칩을 개발하는 엠엑스바이오 이재현 대표가 각각 최우수 스타트업상과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올해부터는 시제품전시 외에도 마케팅존이 운영돼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한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73개 벤처기업을 육성해 79개사에 125억원의 직접투자를 실시했다. 이중 54개사에는 1724억원의 외부 투자와 연구개발(R&D) 지원금을 유치했다. 또 투자자와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1180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했다.

2018-11-22 16:02: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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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신형 '쏘울' 실루엣 공개

기아자동차가 3세대 신형 쏘울의 측면 실루엣과 실내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신형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변신한 게 특징이다. 이번 공개된 신형 쏘울의 실루엣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세련된 스타일의 헤드램프다. 기존 모델과 차별성을 두고 슬림하고 샤프한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보닛에서부터 주유구까지 시원하게 뻗은 도어글래스 하단부의 라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비행기의 꼬리날개를 연상시키는 후면부의 이미지도 신형 쏘울의 강인함을 부각시킨다. 실내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변화했다. 볼륨감이 돋보이는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동급 최대의 크기로 지도, 음악재생 등 여러 편의사양을 분할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도 탑재될 예정이다. 신형 쏘울은 다음주 LA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쏘울은 강인하고 하이테크하게 변신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첨단 신기술도 탑재된 풀체인지 모델"이라며 "달라진 모습의 신형 쏘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2 15:44: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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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산업 수요둔화로 내년 '먹구름'...중국이 변수

국내 철강산업이 내년 수요둔화로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철강경기는 올해 정점을 지났다. 중국정부는 2017년부터 2018년 겨울에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철강 감산정책을 시행하면서 철강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지만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철강 수요에 대한 기대도 낮아지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는 2019년 철강소비 증가율을 올해 2.1%에서 0.7%포인트 둔화된 1.4%로 전망했다. 전세계 1위 철강생산국인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과 감산정책,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촉발된 2016년부터의 철강경기 호황 흐름이 올해 일단락되면서 내년부터는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제 철강가격이 약세로 전환되면 국내 철강가격의 하락 압력도 커지게 된다. 2018년 국내 철강 가격은 품목별로 가격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 열연 가격은 연초대비 7.5% 하락한 반면 H형강은 15.8% 올랐다. 후판은 10.4%, 냉연 3.8%, 철근 4.3% 각각 상승했다. H형강의 경우 중국산 수입이 급감했고 후판 가격은 조선 경기 부진으로 2018년 뒤늦게 상승했다. 국내 철강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2018년 연초대비 주가는 23% 하락했다. 경기둔화 우려와 철강 수요가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전방산업의 부진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동차 생산은 지난 2015년 456만대에서 2016년 423만대, 2017년 411만대로 하락한 데 이어 2018년에도 400만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경기둔화로 오는 2019년 국내 자동차 생산은 393만대로 또 다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2019년 철강산업이 주목해야할 것은 중국의 철강재 수출 증가다. 중국 내 철강 수요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중국의 철강재 수출은 다시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철강재 수출이 감소한 것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내 철강산업에 긍정적이었지만 내수 경기 둔화로 철강수출을 다시 늘린다면 가격뿐만 아니라 물량에서도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중국의 철강 내수 시장전망이 가장 큰 관건"이라며 "경기부양에 대한 중국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국내 철강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건설 부문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22 15:39: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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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 시행

대한항공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를 위해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가능한 도시 및 날짜를 사전에 안내해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하고 보너스 항공권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해 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익월 마일리지로 이용 가능한 추천 여행지 2곳의 출국편과 귀국편의 보너스 좌석 가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및 일반석 클래스별 보너스 좌석 가용 현황을 한 눈에 보기 쉬운 캘린더 형식으로 회원들에게 안내한다. '보너스 좌석 알리미 서비스'는 일정 잔여 마일리지를 보유한 한국 거주 회원 중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 월 1회 이메일 발송한다. 11월은 이탈리아 로마와 베트남 나트랑, 12월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중국 상하이 노선이 추천여행지로 소개됐다. 추천 여행지는 보너스 항공권 가용 좌석 수 및 편수, 고객 선호 도시 여부를 고려해 최종 2개 도시를 선정한다. 내년 1월 1일 소멸되는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의 경우 다음달 12월 31일 이전에 미리 보너스 항공권을 발권하면 발권일 기준 유효기간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내년 1월 첫 소멸되는 마일리지는 2008년 7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쌓은 마일리지이다. 2009년에 쌓은 마일리지는 2020년 1월 1일에 소멸되는 등 연간 단위로 순차적으로 소멸된다. 대한항공이나 제휴사를 통해 2008년 6월 30일 이전 쌓은 마일리지는 평생 유효하다. 대한항공은 시즌별, 요일별, 노선별 탑승 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너스 좌석 상황을 상시 안내하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의 '보너스 좌석 상황 보기' 메뉴를 이용하면 361일 이내의 좌석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 이외에도 마일리지 투어 상품, 호텔 숙박 및 렌터카 이용, 공항 라운지 이용 및 초과 수하물 요금 지불이 가능하며 소액 마일리지로 여행용 파우치, 써모스 텀블러, 어린이 헤드폰, 캐리어스티커 등 다양한 로고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2018-11-22 13:31: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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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이사회 임원발표…로베르토 렘펠 대표이사 임명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한국에 신설되는 지엠테크니컬 센터코리아 이사회 임원들을 21일 발표했다. 대표이사에는 로베르토 렘펠 지엠 수석엔지니어가 임명됐다. 로베르토 부사장은 2015년 6월 지엠 글로벌 소형 SUV 및 경차 수석 엔지니어로 임명됐다. 로베르토는 GM의 모든 소형 SUV 및 경차 플랫폼 차량 개발을 책임지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GM 글로벌 제품 프로그램 부문을 이끌고 있다. 21일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에 따르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이사회에 선임된 임원은 마이클 심코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 샘 바질 GM 글로벌 포트폴리오 플래닝 부사장, 짐 헨첼 GM 글로벌 차량 인테그리티 부사장, 딘 가드 GM CO2 전략 및 에너지센터 임원, 엘버트 나자리안 GM 글로벌 제품 개발 재무 임원 및 성장시장 차량 프로그램 CFO 등이다. 산업은행은 신규 법인에 대해 3명의 이사회 임원을 선임할 수 있다. 상하이자동차(SAIC)의 경우 1명의 권한을 갖게 된다. 배리 엥글 사장은 "로베르토 렘펠 신임 사장은 GM 글로벌 및 한국지엠 엔지니어링 근무 경력을 통해 쌓은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장기적인 발전과 성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 7월 한국지엠이 GM의 차세대 소형 SUV 프로그램의 글로벌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5월에 발표된 2개 신차의 개발 생산을 위한 28억 달러의 투자와 회사의 재무 상태 개선을 위해 필요한 28억 달러 지원에 더해 추가적으로 결정된 사항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GM의 연구 개발 관련 투자를 비롯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에 지엠의 핵심 임원을 지명한 것은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경영에 대한 본사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젬 사장은 "우리는 한국에서 지엠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며 "제품 생산 및 개발을 위해 주주로부터 상당한 투자를 받고 있고 지엠의 핵심 임원을 신규 법인의 이사회에 지명함으로써 미래에 더 많은 글로벌 업무를 선점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22 08:40: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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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유황누적 가능성으로 5000대…르노삼성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문제로 '리콜'

포드 3개 차종 5000여대가 동력전달 장치 문제로 인한 유황 누적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용접불량으로 QM3 차종을 리콜했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된 포커스, 쿠가, 몬데오 등 3개 차종 5705대를 리콜했다. 동력전달 장치인 파워트레인이 작동하지 않아서다. LNT(희박질소촉매장치)의 유황제거를 위한 PCM(파워트레인 컨트롤 모듈)이 작동하지 않으면 LNT에 유황이 누적될 가능성이 있다. 시정을 위해서는 차량 점검 후 해당 차량을 개선된 PCM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 해야한다. LNT는 SCR(선택적 촉매 환원법),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와 함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중 하나로 디젤차량에서 주로 사용된다. 질소산화물은 초미세먼지는 물론 불쾌한 냄새를 유발한다. 산성비와 오존층 파괴의 주범이기도 하다. 자동차 엔진 등의 내부에서는 매우 높은 온도가 형성돼 배기가스가 질소산화물로 방출된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희박연소 방식 안에서는 공기와 연료가 일정비율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연료가 과도하게 들어가거나 후분사 방식으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황이 쌓이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 자동차는 지난 2월에 생산된 QM3 dCi 차종을 리콜했다. 배출감스 저감장치인 카탈리틱 컨버터와 열을 차폐하는 하트 실드 사이의 용접불량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구멍이 생길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시정을 위해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천공을 확인한 후 신속히 교체해야 한다. 기간은 21일부터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생명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지만 환경문제와 관련된 결함인 만큼 신속한 리콜처리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2018-11-21 15:43: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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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노르웨이 기업 '브로노이 칼크'에 자율 주행 운송 서비스 제공

볼보트럭이 노르웨이 브로노이 칼크와 계약을 체결하고, 노천 광산에서 채취된 석회석을 운송하는 구간에 대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볼보트럭은 이를 위해 FH트럭 6대를 투입해 올해 말 까지 지속적인 시험 운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상업용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을 본격화 하는 것은 볼보의 첫 사례다. 이번 계약은 고객이 총 운송 서비스를 구매하고 운송되는 석회석의 중량에 기준해서 구매가격을 지불하게 된다. 클라스 닐슨 볼보트럭 사장은 "안전, 신뢰성, 수익성 측면에서 고객의 과제를 해결하는 자율 주행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운송 부문의 수요는 매우 빠른 속도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의 자율 주행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사스코 쿠크레프 이사는 "미리 정해진 경로내 한정된 영역에서 작업하면서 자율주행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 특정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맞출 수 있다"며 "이는 유연성, 효율성은 물론, 생산성의 비약적인 향상을 가져오는 새로운 솔루션의 개발"이라고 전했다.

2018-11-21 13:36: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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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서' 류시원 "불스원 G-테크는 고속주행에 적합한 아이템"

레이서로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류시원 '팀106' 감독 겸 선수가 올해 레이싱 소감과 함께 '자동차의 혈액'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오일 '불스원 G-테크'의 품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류시원 감독은 최근 레디컬 컵 아시아에 출전해 9라운드 3위, 10라운드 우승을 하며 연속으로 수상대에 올랐다.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3위에 오른 것 까지 포함하면 올해 트로피 3개를 거머쥔 셈이다. 류시원 감독은 "올해는 팀106에서 처음으로 원카 레이스 체제로 운영했다"며 "혼자 시합을 하며 외로운 부분도 있었지만 효율적인 운영으로 드라이버, 팀, 차량의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에는 운이 좀 따르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마지막전에서 3위로 마무리하면서 올해 레이스는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감독은 지난 1996년 연예인 최초로 카레이싱 자격증을 회득해 이듬해 1997년 프로데뷔를 했다. 2009년부터 '팀106'이라는 레이싱 팀을 만들어 감독 겸 선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팀106은 류감독의 생년월일인 10월6일을 의미한다. 그는 "팀106을 만든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 대기업의 후원이 없는 개인 팀이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됐다"고 전했다. 배우 류시원이 아닌 카레이서이자 레이싱 팀 감독 류시원으로서의 입장도 밝혔다. "연예인 카레이서라는 타이틀이 10년 넘게 있었지만 팀을 창단한 이후부터는 저를 카레이서로 봐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며 "레이싱을 할 때만큼은 연예인이 아닌 카레이서로서 시합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류감독이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자동차의 혈액' 엔진오일도 그 중 하나다. 류감독은 "속도를 겨루는 레이싱카는 극한으로 달리기 때문에 오일의 점도가 중요하다"며 "프리미엄급 합성엔진오일이라 해도 일반차 용은 레이싱카에 사용되기 쉽지 않은데, 지난 1년 동안 사용한 불스원 G-테크 오일은 레이싱카 전용 오일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성능이 좋았다"고 했다. 불스원은 지난 류시원 감독의 '팀 106'과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 G-테크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G-테크는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0W-40 하이 퍼포먼스', 연비 향상 효과를 극대화한 '5W-20 퓨얼 퍼포먼스', 도심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5W-30 멀티 퍼포먼스' 3종으로 국내 도로환경, 다양한 차종 특성 등에 따라 특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팀 106은 협약 체결 이후 G-테크를 지원받아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스톡카 레이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했다. 류감독은 "내년에도 함께 하게 된다면 G-테크를 사용할 생각"이라며 "레이싱카가 고속주행을 견디고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류감독은 카트레이싱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슈퍼레이스는 지난 8월 레이싱의 후진양성을 위해 류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류감독은 "우리나라의 모터스포츠가 더 대중화되고 사랑 받게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8-11-20 15:47:5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