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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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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시장 양극화, 자금조달시장 봄바람 불까

# 호텔신라는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000억원 모집에 1조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원 모집에 3700억원, 3년물 1200억원 모집에 5350억원, 5년물 400억원 모집에 9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호텔신라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9bp, 3년물은 5bp, 5년물은 9bp에 목표액을 채웠다. # 하림지주는 이달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는 실패했다. 1200억 원 모집에 12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지만, 2년물에서 100억 원을 못 채웠다. 지난달 SLL중앙(신용등급 BBB)이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1년물 150억 원 모집에 12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일부가 미달됐다. 회사채 발행시장이 기업 간·신용등급 간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이 자금시장 경색 위기를 뚫고, 회사채 발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투자은행(IB)과 DB증권에 따르면 . 4월 회사채 유효응찰률은 287%였다. 하지만 1~2월 평균 368%보다 떨어졌다. 자금유입강도는 'AA'급이상 3.0배, 'A'급이하 2.4배로 기초체력이 탄탄한 우량 회사채에 대한 선호가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수요예측에서도 양극화를 예상한다. 이번 주(21일~25일)에는 한진칼(BBB+), SK브로드밴드(AA), 한화시스템(AA-), 대웅제약(A+), 한국토지신탁(A-), GS칼텍스(AA+), 한솔제지(A), SK이노베이션(AA), LX판토스(AA-), 현대백화점(AA+), 롯데쇼핑(AA-), 대한제당(A-), GS리테일(AA) 등이 회사채 발행에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박경민 DB증권 연구원은 "A등급 이하에서는 업종 모멘텀에 따라 발행금리가 금리밴드 상단 또는 하단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업체 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홈플러스 사태 이후 비우량채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나 재무부담이 높은 기업들의 조달 부담이 예상된다"고 했다. 허정윤기자

2025-04-20 15:39: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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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I는 아직 개화기"…김주용 NH아문디, 분산·선별로 승부 건다

"계속 오르는 주식은 없지만, 생성형AI 분야에서의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입니다." 미국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M7,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애플·아마존·알파벳·메타·테슬라)'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생성형 AI 테마가 최근 들어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투자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고점 논란과 관세 리스크, 금리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기술주 전반에 흔들림이 나타나는 가운데, 이 시점을 '전략의 전환점'으로 삼은 ETF가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다. 출시 초반에는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등 하드웨어 중심의 미국 기술주에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유연한 대응을 통해 방향을 크게 틀었다.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2월 중순 이후 현금 비중을 일시적으로 10%까지 끌어올리며 리스크를 조절했고, 이후 중국 ADR과 동남아·중남미 기업 편입을 확대했다. 단순한 테마 추종보다는 실질적인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에 무게를 싣는 전략으로 전환한 것이다. 해당 ETF를 운용하는 김주용 NH-Amundi 글로벌주식본부 펀드매니저는 "생성형 AI 산업은 아직 개화기 단계"라며 "빠르게 도태되는 기업도 많고, 반대로 급부상할 여지도 큰 만큼 액티브 전략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TF 구성도 그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약 3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비중은 소프트웨어 50%, 하드웨어 30%, 인프라 20%로 조정됐다. 인프라에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기업들이 포함된다. 김 펀드매니저는 "초기에는 인프라와 반도체 중심이었지만, 올해부터는 플랫폼 기반 수익 모델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전략도 글로벌하게 확장됐다. 최근에는 중국, 동남아 등 성장성이 높은 국가의 ADR 편입 비중이 높아졌고, 대표적으로 TSMC, 알리바바, 중남미의 메르카도리브레(MercadoLibre) 등이 포함됐다. 현재 미국 외 지역의 비중은 전체의 약 25~30% 수준이다. 김 펀드매니저는 "AI라는 테마가 이제는 옥석 가리기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트럼프 행정부 재집권 가능성에 따른 관세 리스크와 금리 경로 불확실성 등 외부 변수는 있지만, AI 관련 기업의 펀더멘털 자체는 여전히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 2년간은 인프라나 반도체 중심의 하드웨어형 AI ETF가 주를 이뤘다면,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한 소섹터 ETF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내 AI ETF는 이미 포화 상태이며, 앞으로는 중국을 포함한 비(非)미국 테마의 글로벌 상품이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아직도 미국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며 "유럽,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 기회가 열려 있는 만큼,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그런 분산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4-20 15:38: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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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대신 청약해준다더니…투자금 가로챈 불법 행위 주의보

공모주 청약을 대신해주겠다며 투자금을 받은 뒤 이를 가로채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부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가 '기관 명의로 청약에 참여해 수익을 나눠주겠다'고 홍보하며 투자금을 모집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청약조차 하지 않거나 거짓 배정 내역을 보여주는 수법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행위가 '불법 투자중개'에 해당한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금감원은 최근 일부 소형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가 공모주 청약 대행을 빌미로 투자금을 유치한 뒤 이를 유용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회사들은 '기관 명의로 수요예측에 참여하면 개인보다 많은 공모주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했다. 투자자는 회사 계좌로 자금을 송금한 뒤, 공모주 매도 수익을 50%씩 나누는 내용의 투자일임계약을 체결했다. 일부 업체는 초기에 수익금을 지급하며 신뢰를 쌓은 뒤, 허위로 작성한 공모주 배정표와 수익금 정산 내역을 보여주며 재투자를 유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청약에 참여하지 않거나 소량만 배정받은 뒤 많은 물량이 배정된 것처럼 속인 경우가 적지 않았다. 금감원은 이러한 청약 대행 계약이 자본시장법상 '무인가 투자중개업'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라고 설명했다. 공모주 수요예측은 원칙적으로 금융회사, 연기금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마저도 고객 명의의 계좌에서 운용되는 투자일임재산에 한정된다. 운용사나 자문사 명의의 계좌로 자금을 송금받아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것은 불법이다. 실제 투자일임업자가 수요예측에 참여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 규모 요건을 갖춰야 하며 고객 계좌는 반드시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 개설돼 있어야 한다. 투자금을 회사 명의 계좌로 받는 것은 제도 취지에도 어긋나는 위법 행위다. 금감원은 이번에 문제가 된 사례들이 대부분 업황 악화로 실적이 부진한 소형 운용사와 투자자문사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투자금을 유용해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돌려주거나, 회사 운영비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돌려막아왔다. 금감원은 향후 불법 청약 대행 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시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무인가 투자중개업에 대해 엄정히 제재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투자협회와 협력해 수요예측에 불성실하게 참여한 기관의 공모주 참여를 제한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20 13:17: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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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 침체 속 선방…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AI펀드 조기상환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가 조기상환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와 빅테크 등 고성장 테마에 집중 투자한 이 펀드는 3년 만기로 설정됐지만 15% 목표 수익률을 조기에 달성,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수익을 모두 돌려줬다.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AI빅테크펀드'가 목표수익률 15%를 달성하며 조기상환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해 1월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손잡고 출시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로, ▲클라우드&AI ▲IT시스템 ▲반도체솔루션 ▲스마트헬스케어 ▲자동화&모빌리티 ▲빅테크플랫폼 ▲미래금융 등 7개 테마의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판매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각 사모펀드는 고객을 선순위,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손실은 후순위가 우선 부담하고, 수익은 선순위에게 먼저 돌아가는 방식으로 설계돼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약 800억원의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당초 3년 만기로 설정됐던 펀드는 지난 4월 4일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했고, 17일 고객들에게 상환금 전액을 지급했다. 올해 초 수익률이 목표치에 근접하자 위험자산을 매도하고 채권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서용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부장은 "손익차등형 펀드는 구조상 확신이 중요하다"며 "고성장 기업에 집중해 흔들림 없이 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 개발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6:3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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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교보자산신탁·한투부동산신탁 나란히 '부정적' 등급전망"

한국신용평가는 18일 교보자산신탁(A-)과 한국투자부동산신탁(BBB+)의 이슈어레이팅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개발신탁 중심 사업 구조 속에서 책임준공 리스크가 현실화되며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악화된 것이 주요 배경이다. 교보자산신탁은 2023년 375억원의 영업적자에 이어 2024년 31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개발신탁 관련 수익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 가운데, 수주 실적은 2022년 1301억원에서 2024년 502억원으로 급감했다. 자산건전성도 빠르게 저하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교보자산신탁의 신탁계정대 총액은 7912억원으로 이 중 책준형 관련이 3364억원, 차입형이 4548억원이다. 고정이하자산은 6161억원, 순고정이하자산/자기자본 비율은 48.0%에 달하며, 부채비율도 89.4%까지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은 3644억원이 적립됐으며, 고정이하자산 대비 충당금 적립률은 59.1% 수준이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총 자산 6346억원의 중소형 신탁사로, 신탁계정대가 1년 새 2370억원에서 5655억원으로 늘었고 고정이하자산 비중도 31.7%까지 확대됐다. 자산건전성도 빠르게 저하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교보자산신탁의 신탁계정대 총액은 7912억원으로 이 중 책준형 관련이 3364억원, 차입형이 4548억원이다. 고정이하자산은 6161억원, 순고정이하자산/자기자본 비율은 48.0%에 달하며, 부채비율도 89.4%까지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은 3644억원이 적립됐으며, 고정이하자산 대비 충당금 적립률은 59.1% 수준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향후 등급조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책임준공 미이행 사업장 처리 경과 ▲개발신탁 관련 PF 리스크 현실화 여부 ▲시장점유율 및 수익창출력 회복 여부 등을 중점 모니터링 항목으로 제시했다.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조정된 만큼, 향후 6개월 내 실질적 등급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 경우 교보자산신탁은 BBB+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BBB로 하향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6:31: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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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제주은행 지분 15% 확보…ERP 뱅킹 사업 '맞손'

코스피 상장사 더존비즈온이 제주은행의 지분 15%를 확보하며 은행업과 ERP(전사적 자원관리)를 결합한 신사업에 나선다. 지방은행 최초로 ERP 뱅킹에 도전하는 제주은행은 더존비즈온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대면 중심의 전국 영업망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특화은행으로 변모하겠다는 계획이다. 18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제주은행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발행된 신주 560만주를 모두 인수했다. 유상 증자 후 더존비즈온의 지분율은 14.99%고, 신한금융지주의 지분율은 증자 전 75.31%에서 64.01%로 떨어졌다. 더존비즈온은 해당 지분을 향후 1년간 의무보유할 방침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제주은행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23.29% 급등한 1만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주은행이 추진하는 ERP 뱅킹 사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조치다. ERP 뱅킹이란 기업의 회계·세무·자금·인사 등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ERP 시스템에 금융 기능을 탑재해, 기업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는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다. 제주은행은 전국 300만 더존 ERP 회원사와 연계한 신용평가 모델을 도입하고, 서류 없는 실시간 비대면 기업금융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특화된 'Sub-Bank'로 자리매김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과의 전담조직을 이미 구성했으며, 내년 초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업 정보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IT 전문 기업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ERP 뱅킹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사업 성과는 지역금융 활성화에 재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4:44: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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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퇴직연금계좌도 'ETF 적립식 자동투자' 가능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상장지수펀드(ETF)에 자동으로 정기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18일 NH투자증권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대상으로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고객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지정한 날짜에 약정한 금액만큼 원하는 ETF에 자동으로 정기 투자할 수 있다. 적립식 투자금액은 매월 ETF 종목당 5만원 이상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모바일앱(QV, 나무)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및 관리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인기 서비스인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퇴직연금계좌까지 확대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NH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서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IRP 입금 이벤트도 오는 7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내 IRP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순입금 금액별로 최대 3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순입금 금액 ▲1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 시 1만원 (추첨 통해 1000명에 제공)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타사 IRP계좌에서 실물이전 시 이전금액의 2배가 입금액으로 인정된다. 단, 퇴직연금 감독규정에 따라 NH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모든 퇴직연금 이벤트 사은품 및 혜택은 연간 3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이번 ETF 적립식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등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다 수준인 약 760여개 ETF 상품을 제공하며, 생성형 AI 기반의 ETF 차트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계좌(DC, IRP) 내 ETF 투자금액이 최근 3년간 5배 증가하는 등 ETF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4:04: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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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BPO 통해 공익법인 회계 전문성 강화 가능"

공익법인의 회계 전문성과 신뢰도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서비스 외주화(BPO)'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삼일PwC는 전날 서울 용산 본사에서 개최한 '공익법인의 회계 전문성 강화'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익법인을 둘러싼 회계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가운데, 회계·세무 실무의 대응 방안을 학계와 업계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공익법인 및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 김봉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해법으로 '서비스 외주화(BPO)'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비영리기관에는 외부 회계 전문기관에 업무를 위탁하는 것이 효율적 대안"이라며, 인건비 절감과 내부통제 강화, 정부 보조금 집행 신뢰도 제고 등을 도입 효과로 꼽았다. 다만, 정보 유출 우려나 도입 비용 부담에 대한 사전 검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규섭 삼일PwC 비영리전문팀 리더가 삼일의 BPO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윤 리더는 "학교법인, 의료법인, 사회복지법인 등 다양한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회계 기장부터 세무신고, 외부감사 대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일은 2023년부터 비영리 맞춤형 경영관리 서비스 '온스타스'를 운영 중이다. 정미향 삼일PwC 이사는 실제 공익법인의 회계 기장 사례를 바탕으로 BPO 도입 효과를 설명했다. 내부 인력 이탈, 사업 구조 복잡성 등으로 발생하는 회계 오류를 외부 전문기관의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화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정 이사가 최근 개정된 공익법인 관련 세법과 주요 유권해석을 소개했다. 특수관계인, 수익사업 범위 등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실무상 유의사항을 짚었다. 세미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익법인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윤 리더는 "규정을 중심으로 한 사전 예방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회계뿐 아니라 통제까지 아우르는 외부 전문가 활용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 전체 영상은 삼일Pw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4:03: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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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도 외국인 '팔자' 이어졌다…주식은 매도, 채권은 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팔자' 기조를 이어가며 8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권 시장에서는 순투자 흐름이 이어지며 주식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63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연속 순매도세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24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5130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2조6010억원을 순매도하며 가장 많은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노르웨이(6260억원), 네덜란드(2190억원)도 순매도세를 보였다. 반면 영국(6520억원), 미국(5740억원), 케이맨제도(5050억원) 등은 순매수로 대응했다.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03조941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3%에 해당한다. 이 중 미국계 자금이 282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아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0.2%를 차지했다. 유럽(218조8000억원, 31.1%), 아시아(102조5000억원, 14.6%), 중동(11조5000억원, 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투자가 두 달 연속 이어졌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14조30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이 중 8조4350억원은 만기상환됐다. 순투자 규모는 5조8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조9000억원), 중동(8000억원), 미주(4000억원) 지역 중심으로 순투자가 이뤄졌으며, 국채(4조6000억원)와 통화안정채권(1조2000억원)에 집중됐다. 3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78조6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잔액의 10.6%를 차지한다. 잔존만기별로는 5년 이상(6조원), 1~5년 미만(8000억원) 구간에서 순투자했으며, 1년 미만 채권에서는 9000억원 규모의 순회수가 발생했다. 외국인의 장기물 중심 투자가 강화된 셈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2:39: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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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진첨단소재, 글로벌 배터리社 공급사 선정에 '급등 '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기업 대진첨단소재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의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이날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인 L사로부터 원통형 46시리즈 전지 출하용 트레이 공급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진첨단소재의 주가는 11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43% 오른 1만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상승세를 탄 주가는 장중 한때 1만5060원까지 치솟으며 17%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회사는 이번 공급사 선정이 북미 전기차 시장 내 연계 수주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사와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전기차 리딩 기업인 T사에 대한 납품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납품사 선정은 당사의 고분자 소재 기술력과 방청 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차 산업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양산 흐름에 발맞춰 트레이 공급이 새로운 핵심 사업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원통형 46시리즈 전지가 전기차 성능과 가격 경쟁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어, 대진첨단소재의 공급사 선정이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8 11:54: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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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제동'…52주 신고가 경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또 한 번 제동이 걸리면서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48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4% 오른 8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금융감독원이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 2차 정정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초 기존 3조6000억원 규모였던 유상증자를 2조3000억원으로 줄이고 정정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금감원은 여전히 기재 수준이 미흡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특히 금감원은 유상증자 결정의 경위, 자금 사용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주주 소통 방안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일정이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자, 투자자 사이에서는 '희석 우려 완화'로 해석되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매출액은 5조2511억원, 영업이익은 51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였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줄어든 1조3000억원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대주주로 있는 한화에너지가 제삼자 배정 방식으로 부담할 계획이다. 할인 없이 참여하는 구조로, 이는 기존 주주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2025-04-18 11:50: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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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발 관세 우려도 뚫었다"…삼양식품 시총 7조 돌파, 황제주 '눈앞'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양식품은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종목)'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코스피 종가 기준 삼양식품 주가는 0.43%(4000원)오른 9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의 시총은 지난 16일 종가 기준 7조20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장중 한때는 97만원을 웃돌았다. 삼양식품의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26.66%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삼양식품의 질주는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다. 연결 기준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8093억원) 대비 65% 증가한 1조33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1조7280억원) 중 해외 비중은 77%에 달한다. 2016년 931억 원 수준이던 해외 매출은 2022년 6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1조원을 넘기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만큼 글로벌 무역 변수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복귀 우려가 부각되며 조정을 받았으나, 지난 10일 미국이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자 주가가 하루 만에 10.8% 급등했다. 이후 실적 기대감이 더해지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의 목표 주가를 100만원 이상으로 잡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 내 제품 경쟁력과 경쟁사들의 가격 인상 계획을 함께 고려한다면, 삼양식품 또한 가격 인상을 통해 관세 부담을 전가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고,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이 1분기에도 수출 부문이 40% 넘게 고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7 15:57:3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