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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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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사업 손 잡고 K-배터리 경쟁력 확보한다

SK온과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SK온은 1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이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SK온의 이차전지 생산에 대한 중장기 확장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포스코그룹의 소재 확대공급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들은 향후 실무그룹을 결성해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리튬·니켈 등 원소재 부문 투자 ▲양극재 개발 로드맵 ▲음극재 공급량 확대 ▲폐전지 수거 네트워크 공동 구축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높은 역량 및 인프라와 SK온의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면 한국 배터리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 팀장도 "리튬, 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강점을 보유한 포스코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SK온의 사업 협력으로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온은 세계 최초로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를 연속해서 개발 및 양산하는데 성공하는 등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10위권이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현재 5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전고체 배터리 선두 기업인 미국 솔리드 파워 지분을 확보하기도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월 아르헨티나에 이차전지 원소재인 리튬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지난달에는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인 대만 프롤로지움社에 지분 투자, 올해 초에는 고체전해질 생산 법인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를 설립하는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2-06-15 11:10: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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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르는 화물연대 파업에 국내 '산업 시계' 멈추나… "이번주가 고비"

한국무역협회 화주협의회와 국내 대표 산업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입 화물운송 정상화 촉구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김영민 한국시멘트협회 이사,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장정우 한국경영자총협회 본부장, 홍정의 한국철강협회 실장, 윤경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실장/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화주협의회와 국내 대표 산업 관계들이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정부와 화물연대는 대화를 통해 안전운임제에 대한 상생의 해법을 조속히 논의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출입 화물운송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무역협회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장정우 한국경영자총협회 본부장, 김영민 한국시멘트협회 이사, 홍정의 한국철강협회 실장,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윤경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실장 등이 참석했다.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시행한 일주일 동안 한국무역협회에는 230여 건의 관련 애로사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수출 관련이 6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자간담회에서 화주협의회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가 8일째를 맞으면서 전국의 주요 항만 및 국가의 주요 생산시설들이 일주일 넘게 마비된 상황"이라며 "전국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수출 물품의 선적이 취소되고 납기를 맞추지 못하는 일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화물연대의 파업 철회를 요구했다. 화주협회 측은 포스코는 매일 포항제철소 2만여t(톤), 광양제철소 1만5000여t의 제품을 출하하지 못해 선재공장과 일부 냉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고, 현대차 울산공장은 부품이 입고되지 못해 조업 차질이 지속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주협의회는 기간 산업들의 피해도 피해지만 수출 중소기업들이 이번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화주협의회는 "중소기업에는 1∼2건의 선적 취소도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어렵계 계약을 성사해 물품을 준비하고 선복이 부족한 상황에서 간신히 선박을 확보했음에도 항만까지 운송해 줄 화물차를 배차받지 못해 계약이 취소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중요한 바이어들과의 거래가 중단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중"이며 "수입통관까지 마치고 항만에서 대기 중인 원자재들이 공장으로 제때 공급되지 못해 생산이 늦어지고 납기를 놓치는 일들도 많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석유화학업계도 파업 여파로 나프타분해시설(NCC)까지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돼 파업 관련 피해액도 커질 전망이다.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은 "석유화학업계는 이미 일부 회사들이 지난 주말께부터 공장 가동을 줄이거나 중단하면서 현재 10%의 물량만 출하 중인 상황"이라며 "대형 8개사 기준으로 일평균 600억원가량의 매출 손실이 발생해 누적 5000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며, 전체 32개사 기준으로 보면 피해 금액이 4배 수준까지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저녁 정도면 상당수 업체의 NCC 가동이 중단될 것이라고 예상돼 이번주 중반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며 "NCC 가동이 중단될 시 일평균 30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멘트협회는 오늘을 지나면 피해 규모가 1천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민 한국시멘트협회 이사는 "시멘트 업계의 어제자 출하량은 2만t대로 평시 출하량의 13% 수준에 그쳤다"며 "누적 차질은 15만6000t으로 약 145억원의 손실이 하루 만에 발생했고 누적 손실액이 912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철강사 7개사는 13일까지 13일까지 출하하지 못한 철강제품은 72만1000t에 이르렀고, 자동차산업은 반도체 수급난에 화물연대 총파업까지 겹쳐 13일까지 57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이번주 후반부터는 자동차 업계 전반으로 생산 차질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4차 릴레이 교섭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양측은 14일 밤 8시부터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2022-06-14 21:11: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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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아시아나, 운항률 회복 더딘데 고용유지지원금 끊기면 어쩌나

고용유지지원금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노동조합을 필두로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조치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지원금 지급이 끊길 가능성이 높아 항공업계의 시름이 깊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입국 규제 완화로 여객 수요는 증가 추세에 올랐지만 국제선 정상화 시점까지 도달하려면 일정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3월 14개의 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고 여기에 항공사도 포함됐다. 항공업계는 고용유지지원금의 보조 덕분에 코로나19 속에서도 대대적인 감원 없이 고용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휴업·휴직 수당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정부가 휴직수당 중 3분의 2를 지원하는 형태로 휴직 기간에도 최소 평균 임금의 70%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항공업계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기준을 넘긴 기간 동안 지원금을 받아 '보릿고개'를 넘기고 있었지만, 다음 달부터는 이마저도 없어질 전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는 흑자로 전환된 항공사는 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에 대한 논의는 오는 22일 고용정책심의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원기간 연장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LCC 노동조합들은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 노조는 "각 항공사가 반복적인 유상증자와 차입금으로 힘겹게 버티는 상황에서 7월부터 정부 지원금이 종료된다면 더는 유급휴직을 지원할 자금이 부족할 것"이라며 "40%의 직원들이 무급휴직을 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소 70%는 받을 수 있다고들 알고 있지만 실질 소득은 더 낮고 물가상승 상황 속에서 2년 3개월을 버텨온 것"이라며 "코로나19 완화 국면에 정부에서 규제완화를 했다고는 하지만 국제선 운항 편수가 코로나19 이전의 절반은커녕 20%대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을 끊는다는 것은 항공 정상화를 늦출 뿐"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업계는 국토교통부가 국제선 증편규모, 슬롯, 커퓨(야간비행금지시간) 규제 등을 해제했지만 이러한 규제 완화가 시장에 반영되려면 일정 시간이 걸리고, 여전히 1개월 단위로 노선을 허가해주는 통에 증편 계획을 세우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또한 화물기로 돌렸던 여객기를 다시 준비하고 코로나 때 휴직한 직원들을 복귀시키는 등 준비가 필요해 인건비 부담도 더 커질 전망이다. LCC 대표들도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없이는 항공업 정상화가 힘들다고 봤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취임 2주년 간담회에서 "제주항공의 현재 직원의 휴직률은 60% 수준으로 정상화로 가는 과정에 있다"라면서도 "운항과 객실은 45~50%대로 (복직률이) 더 낮다. (여객기 중심의 저비용항공사는) 코로나19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기 힘들다"라고 설명하며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을 촉구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이 중단되면 어떻게 될까. 여객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항공화물 실적으로 작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대항항공은 이미 지원금 지급이 종료된 첫 대형항공사다. 대한항공은 올해 4월부터 직원들의 유급휴직 수당을 자체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LCC들이 대한항공처럼 유급휴직 수당을 지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LCC 관계자는 "코로나19 동안 쌓인 적자를 벗어나려고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데 고용유지지원금이 끊기면 업계가 리오프닝이라고 해도 회복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LCC 중에 몇이나 유급휴직 수당을 대한항공처럼 지급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LCC업계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실제로 모든 국내 LCC들은 3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용유지지원금이 종료되면 무급휴업 등으로 영업손실 방어에 나설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종료되면 항공사와 지상조업사에 대한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 조치도 함께 중단될 가능성도 크다. 한 LCC 관계자는 "확정된 바는 없지만 고용유지지원금이 종료된다면 무급휴직 말고는 답이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2022-06-14 16:06: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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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농식품부·농협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 나서

SK인천석유화학(주)이 농림축산식품부·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과 함께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농축산분야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 농축산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SK인천석유화학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의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가축분뇨 활용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스마트 제어와 에너지 효율화 공정기술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농협은 지역 농·축협을 중심으로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기업 기술을 축산업 현장에 접목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 88곳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중 메탄가스를 발생시켜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화 시설은 8곳에 그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이들 공동자원화시설의 에너지화 시설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나 에너지화 시설의 운영 기술 확보 등으로 인해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필요로 하는 SK인천석유화학의 에너지화 운영 기술을 접목한다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온실가스 저감, 전기 판매로 인한 수익선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축산폐수를 정유·석유화학 에너지 공정과 폐수처리 등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환경관리 기술에 접목한다면 가축의 사양 관리와 축산 악취제어, 정화 처리의 효율성 향상 등 데이터에 기반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은 연간 5768MWh의 전기(약 1900가구 전기 소비량)를 생산하고 약 2만2000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민간기업의 기술을 농축산업 문제 해결에 활용한 이번 협약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촉진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4 15:08: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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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인바운드에 강하다" 양양∼필리핀 클락 노선 예약률 '호조'

플라이강원 항공기/플라이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 앤데믹에 발맞춘 국제선 필리핀 클락 취항을 열흘 정도 남긴 상황에서 인바운드 예약률이 예상보다 높다고 발표했다. 14일 플라이강원은 오는 24일 첫 취항을 앞두고 예약률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필리핀 현지에서 출발하는 첫 강원 항공편 예약률은 현재 40% 정도에 불과하지만 6월28일과 7월2일 클락~양양(4V216편) 노선의 예약률은 100%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 측은 "필리핀 국민들이 강원도와 한국 관광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표방하고 있는 사업목표에 걸맞게 인바운드편 승객 절반 이상이 필리핀 현지인으로서,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무비자 입국 제도의 훈풍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여세를 몰아 그동안 기다려왔던 폭발적인 국제선 여행 수요를 다양한 노선 취항으로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이강원은 다음달 20 일부터 주 2 회인 양양~클락을 월, 수, 금, 일 주 4 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에 대만, 베트남과 일본의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취항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양양~김포 노선도 7월에 주 10회로 재운항할 예정이며 이 구간 항공권도 지난 13 일부터 홈페이지와 웹 싸이트 등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6-14 14:43: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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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헌혈로 생명 나눔 문화 정착”, 짝수달 14일 정기 진행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서울중앙혈액원에 헌혈증과 헌혈물품 기증 14일 서울시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14일 제19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헌혈증과 헌혈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헌혈증 전달 행사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김동석 서울중앙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은 제주항공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받은 헌혈증을 모은 것으로 중증환자 등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증 외에 헌혈에 필요한 담요와 주먹운동 잼잼이(글리퍼)도 함께 증정해 마음을 전했다. 제주항공은 현혈증 기증행사에 이어 임직원들의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짝수달 14일에 진행되는 임직원 헌혈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안전한 헌혈 행사를 위해 헌혈 의사가 있는 직원들을 사전에 모집해 30분 당 4명까지만 헌혈을 했으며, 현혈을 하는 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헌혈 차량 내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안전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임직원들의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헌혈행사와 기증행사는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연맹과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2022-06-14 13:03: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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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피앤비화학-금호석유화학, HBPA 사업 진출 발표 "내년 본격화, 시너지 기대"

금호피앤비화학 여수 1공장 전경/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화학그룹이 오는 2023년부터 고부가 BPA 유도체 HBPA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페놀유도체 부문의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청사진을 선보였다. 14일 금호피앤비화학은 금호석유화학과 고부가 BPA 유도체 HBPA(Hydrogenated Bisphenol A) 사업 진출을 발표하고 2023년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의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된 HBPA는 수소화 반응을 통해 내열성, 내후성 및 내황변성을 기존 BPA보다 개선시킨 제품이다. 최근에는 BPA의 대체 제품으로서 고기능성 에폭시(Epoxy) 수지, 폴리카보네이트(PC), 계면활성제 등에 주로 쓰이고 있다. 양사의 HBPA 사업은 위탁생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금호피앤비화학이 금호석유화학에 BPA를 공급하면 금호석유화학은 이를 원료로 HBPA를 생산한다. 이어 금호피앤비화학이 HBPA를 다시 가져와 외부에 판매하거나 자사의 에폭시 수지 원료로 다시 활용하는 구조다. 금호피앤비화학과 금호석유화학은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이번 HBPA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글로벌 BPA 메이커로서 구축해 온 탄탄한 영업망과 판매 노하우를 활용해 HBPA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HBPA 수지 개발에도 속도를 내며 에폭시 부문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HBPA를 자체 기술로 개발한 만큼 영업과 생산 등 전반적인 HBPA 기술 지원에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 설비는 2023년 상반기까지 연산 5000톤 규모로 신설되며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HBPA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HBPA 설비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금호석유화학 정밀화학 공장 부지에 마련된다.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는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금호피앤비화학은 HBPA 사업 역량을 강화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6-14 10:44: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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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암모니아 기반 수소연료전지 스타트업에 300만달러 투자…'친환경 전환 속도↑'

SK이노베이션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 스타트업 Amogy와 3천만 달러 투자계약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철중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 김준 부회장, 우성훈 Amogy CEO,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친환경 포트폴리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최근 미국에서 개최한 글로벌포럼에서 무탄소·저탄소 에너지 등 분야에서 관련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고 기업가치를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아모지(Amogy)에 3000만달러를 투자하는 계약과 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지는 지난 2020년 설립돼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출신의 박사급 인력들이 경영과 연구개발(R&D)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경영진인 우성훈 CEO와 조영석 CTO도 MIT 박사 출신이다. 아모지는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을 소형으로 제작해 트랙터, 드론 등 산업용 운송 수단에 적용하는 연구 중이다. 미국 유통업체 아마존, 영국의 수소산업 전문 투자업체 AP벤처스 등이 주요 주주로 올라있다. 아모지는 5kW급 드론, 100kW급 트랙터에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한 실증 테스트를 마쳤으며, 내년까지 트럭과 선박 등 대형 산업용 모빌리티 수단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500kW급의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단일 제품과 이를 모듈화해 5MW를 발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인데 5MW는 1000톤(t)급 중형 선박에 쓸 수 있는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 투자에 나선 건 암모니아가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의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수소를 연료로 주입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수소를 생산해서 사용하는 곳까지 초저온(영하 253도) 액화 방식으로 저장 및 운반을 하는 과정의 효율성이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힌다. 암모니아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이기 때문에 별도의 과정을 통해 수소를 추출해내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연료로 쓸 수 있는데, 암모니아의 저장과 운반을 위한 액화점(영하 33도)이 수소보다 높아 액화를 위한 에너지 소모와 탄소 배출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암모니아는 수소 대비 운송비가 적게 들고 보관 공간도 크게 필요치 않다는 장점도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아모지의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력이 관련 시장에서 상업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아모지의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은 암모니아 탱크, 암모니아 개질기(수소 추출) 및 수소 연료전지가 소형으로 일체화되어 있다. 또한 고출력이 가능해 탈탄소가 시급히 요구되는 대형 선박, 트럭 등의 대형 상업용 운송수단 및 최근 성장하는 무탄소 지게차, 농기계, 드론 등 친환경 산업용 모빌리티 시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중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은 "무탄소·저탄소 에너지의 적극적인 개발과 활용을 통해 친환경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훈 아모지 CEO는 탄소배출 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암모니아는 확보가 용이하고 풍부하며, 지속 가능한 탄소감축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탈탄소 산업을 위한 기술발전에 더욱 속도를 내 가장 앞서는 온실가스 제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2-06-14 10:37: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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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7월 일본·동남아 등 8개 국제선 추가 운항

에어부산이 7월 일본, 동남아 노선 위주로 국제선 8개 노선을 추가 운항한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이 7월 일본, 동남아 노선 위주로 국제선 8개 노선을 추가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같은달 13일 부산~코타키나발루 ▲14일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15일 부산~세부 ▲22일 인천~후쿠오카 ▲26일 부산~삿포로 노선 등 8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개 노선 중 부산~나트랑 노선과 인천~다낭, 후쿠오카 노선은 신규 취항 노선이며 나머지 5개 노선은 약 29개월 만에 복항하는 노선이다. 특히 7월에 운항을 개시하는 8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이며 국적 항공사로는 첫 개설 노선인 부산~나트랑은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라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7월에 운항을 시작하는 노선 모두 주 2회 운항하며 운항 요일은 ▲부산~울란바토르는 화요일과 금요일 ▲부산~오사카는 금요일과 일요일 ▲부산~코타키나발루는 수요일과 토요일 ▲부산~나트랑은 목요일과 일요일 ▲인천~다낭은 목요일과 일요일 ▲부산~세부는 월요일과 금요일 ▲인천~후쿠오카는 금요일과 일요일 ▲부산~삿포로는 화요일과 금요일이다. 에어부산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에서는 11개 노선, 인천공항에서는 6개 노선을 운항하며 총 17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외 방역 완화 규제 상황에 즉각 대응하며 국제선 노선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며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 항공업계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수요에 따라 운항편수도 적극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14 10:24: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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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4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6월 14일 한줄 뉴스 화물연대 총파업이 6일째인 1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된 선재가 적재공간 포화로 도로에 쌓여 있다. 이날 기준 포항제철소에서는 총 11만t의 물량이 출하가 중단됐다./뉴시스 <정책사회> ▲취업자 수가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세를 보이며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던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 일자리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의 계열사 부당지원이나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사건을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심의하는 기준 금액이 상향된다. 또 경미한 수준의 입찰담합 사건이라도 계약금액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경고 처분에 그치지 않고,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등 보다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회 공백 상태가 길어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후반기 원 구성안 협상에서 접점을 못 찾으면서다. 협상 쟁점인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 다툼은 끊이질 않는다. ▲행정안전부의 '경찰 길들이기' 논란이 후폭풍이 거세다. 행안부가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장관 사무에 '치안'을 추가하고 이를 실행할 '경찰국' 신설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지난주 본격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기득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유능한 야당'이 되겠다며 변화와 쇄신 의지를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취임 초부터 주력한 호남 공략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 공략 차원에서 이준석 대표 주도로 추진한 이른바 '서진 전략'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지방선거 등에서 군부대 이전 공약이 남발됐지만, 지방자치단체장은 유사시 지역안보와 치안유지를 위한 통합방위본부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예비전력을 비롯해 통합방위 태세 등의 불안정화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문재인 정부와 달리 윤석열 정부가 이를 바로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많은 현안들이 얽혀 있는 서울과 경기도 행정을 우수하게 이끌어 시민과 도민의 삶을 향상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산업> ▲한국 수출의 버팀목인 자동차 업계가 외부악재로 인해 '퍼펙트스톰'이 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갈등과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난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반도체 업계 인력 부족이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민관이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붓고 있지만, 한동안 해결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제도 정비뿐 아니라 대학 교육 인프라, 교수진 확보 등 전반적인 혁신이 없다면 인재 확보는 물론 질적 하락까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13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공동대표가 사업체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경우나 비영리단체 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23만개사가 대상이다. ▲고유가로 항공유가 비싸졌다고는 하지만 유류할증료는 승객이 부담하는데 항공사가 이제껏 적자를 무마하기 위해 항공료를 비싸게 책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불거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세계백화점은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1만개 제작해 지난 11일 세 차례에 걸쳐 판매했으며 모두 1초 만에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집밥 대신 외식에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회식 자리도 늘어나면서 식음료업계가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1,2,4_THB' 성분 유전독성 논란이 불거지는 헤어케어 제품 기업 모다모다가 소비자 단체 측의 날선 질타에도 불구하고 쿠팡 위탁 판매로 정면 돌파하고 나섰다. <파이낸스&마켓> ▲암호화폐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문제는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이 전망되고 있어 시장 하락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13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만5700달러대를 기록하면서 연중 최저점을, 비트코인은 2만6000달러선 밑으로 거래됐다.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그림자금융 관리에 적극 나선다. 건설·부동산 투자를 위해 채무보증액 규모가 늘어난 증권사도 있어 리스크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투자업 규정 시행 세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금융투자회사의 부동산 그림자금융 세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업무보고서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생명보험사가 휘청이고 있다. 올 1분기 순이익이 크게 줄어 들면서다. 이에 따라 주요 생보사들이 판매전문회사(GA)를 강화해 가며 수익채널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험사 순이익은 3조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의 실적은 개선됐지만 생보사의 순이익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5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난달 상장주식 1조6000억원 이상을 팔아 치웠다. 금융감독원은 13일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1조6140억원을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조286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28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2022-06-14 06:00: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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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 공장 증설 위해 '7300억' 투자

LG엔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전경/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 오창 공장에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에 나선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원통형 배터리 채택을 늘려가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여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2공장에 5800억원을 투자해 총 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오창 1공장에도 1500억원을 투자해 4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증설 생산라인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로 건설되는 모든 생산라인은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약 13GWh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해 원통형 배터리 채택 완성차와 소형 전기차(LEV)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원통형 배터리 채택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공급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파우치, 원통형 등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고객의 요구에 적시 대응하며 고객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3 16:04: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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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라도 항공사는 유류할증료로 부담 없다? 대답은 "NO"

"고유가라고 해도 항공료 자체가 이렇게까지 비쌀 일인가요? 유류할증료는 승객이 내는데 고유가라 항공사가 증편이 쉽지 않다는 게 이해가 잘 안 가요."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던 A씨는 떨어지지 않는 항공료에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유류할증료는 올해 2월부터 최고치를 매달 경신하고 있어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항공권을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볼멘소리는 항공사로 향하고 있다. 아무리 고유가로 항공유가 비싸졌다고는 하지만, 유류할증료는 승객이 부담하는데 항공사가 이제껏 적자를 무마하기 위해 항공료를 비싸게 책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불거지고 있다. 대한항공의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비행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3만7700원~27만9500원으로 19단계(최고 33단계)를 기록했다. 5월(3만3800원~25만900원)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 2만원 이상 올랐으며 지난 2월에 비해 13단계 오른 모습이다. 승객이 많은 인천~하노이 편도 노선의 경우는 2월 유류할증료는 2만4000원이었는데, 현재는 8만8400원을 내야 해 3배 이상 뛰었다. 4인 가족이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100만원까지 지출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는 편도로 여행했을 때 기준이기 때문에 왕복으로 구매 시 2배가 되는 셈이다. 항공사 유류할증료는 항공사의 유류비 보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항공사는 유가에 따라 기본 운임을 조정하는 대신 승객들이나 화물의 기본운임에 별도로 부과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 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되는 항목으로 갤런당 센트 가격이 150센트 밑이라면 부과되지 않는다. 실제로 2016년 11월 국제선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가 없었던 때도 있었다. 더불어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되고,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는 항목이며 국내선은 운항 거리와 상관없이 동일한 유류할증료가 책정된다. 항공사는 노선을 신설할 때 국토부에 신고한 최대 가격을 넘지 않은 선에서 자율로 표 값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매달 중순 다음 달 유류항공료를 고지하도록 돼 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사태 완화와 여행 수요 폭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국제선 도착 편수 제한을 포함한 각종 방역 규제를 풀었다. 하지만 규제를 푼 효과가 항공권 가격에도 증편에도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항공료가 오른 주요 요인은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따라주지 않아서라는 이유가 대표적이다. 이러다보니 항공사가 규제는 다 풀렸는데도 증편을 더디게 해서 항공권 가격이 안정이 안 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항공사에게도 사정은 있었다. 항공사들이 노선별 실수요를 파악하고 증편을 결정하려면 소요되는 최소 시간이 필요해서다. 대형항공사(FSC) 관계자는 "노선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있다"며 "휴직·휴업 직원 복귀까지 감안하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해 일괄적으로 노선 수요를 따지지 않고 증편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유인즉, 수요 없는 증편을 했다가는 '빈자리'로 항공기를 띄우게 되고 그 부담은 전부 항공사의 몫이 되기 때문이다. 항공사들은 노선별로 증편 속도는 다르겠지만 공급 부족이 실제로 보이는 미주와 유럽, 동남아를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되며,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유아 승객(만 2세 미만)은 면제대상이다. 오는 7~8월 성수기에도 유류할증료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7월에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빠른 예매가 좀 더 유류할증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항공업계는 고환율 상황까지 겹쳐버리는 바람에 업황 회복이 더디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환율 10원이 변동하면 약 410억원의 외화평가손익이 발생하고 있어 고유가·고환율은 항공권 가격과 연동될 수밖에 없다. 항공사 관계자는 "물론, 구매 후 탑승 시점에 유류할증료가 인상돼도 추가 납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유류할증료가 인하돼도 항공사가 환급해주지 않는다는 점을 소비자는 기억해야 한다"고 "하지만 고유가·고환율 장기화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2022-06-13 15:42:4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