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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맞춤형 연금컨설팅으로 만족도 제고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관리컨설팅부의 전문 컨설턴트와 담당PB를 통한 맞춤형 대면 연금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조사 및 분석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8월 이후 6개월 간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진행한 퇴직연금 잔고 1억원이상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이다. 조사 항목은 ▲컨설팅만족도 ▲투자정보의 유용성 ▲상품변경 여부 ▲관심 투자지역 ▲서비스 신뢰도 등이었다. 설문조사 기간은 2025년 2월12일에서 16일까지로 70%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 맞춤형 대면 연금컨설팅 서비스의 만족도 항목에서 '매우만족' 및 '만족' 응답비율은 89%였다. 컨설팅을 통해 제공받은 투자 정보와 전략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84%였다. 특히 컨설팅 이후 실제로 상품을 변경했다는 응답이 61%를 기록했고, 이 중 64%가 예금 및 현금성 자산을 금융투자상품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맞춤형 대면 연금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90%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금융투자상품으로 전환한 고객이 선택한 투자상품 유형은 ▲해외ETF(47%) ▲해외펀드(24%) ▲국내ETF(19%) ▲국내펀드(7%) 순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 이번 조사가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가 고객의 퇴직연금 운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그룹장은 "연금자산을 키우는 확실한 전략은 단기 수익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 있다"며 "분산과 장기투자(복리)의 힘을 믿고 긴 여정에 나설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운용전략 제안과 맞춤형 컨설팅서비스가 신한투자증권의 지속적인 강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8 13:14: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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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UBCI, 트럼프 트레이드 최고 상승 분야 '기업용 블록체인'

업비트 UBCI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부터 취임까지의 기간 동안 가상자산 섹터별 지수 상승률 최상위 3위를 분석한 결과, 36개의 섹터 중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지수가 558.11%로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업비트 UBCI는 가상자산 시장의 표준 지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장 인덱스와 섹터 인덱스 등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고 있다. 이 중 섹터 인덱스에서는 가상자산을 기능에 따라 36개의 섹터로 분류하고 각각의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취임까지 유동성이 풍부했던 '트럼프 트레이드' 기간 동안 높은 성장세를 보인 섹터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렌딩', '오라클' 등의 순이었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기업에 적합한 기능이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상자산이다. 헤데라(HBAR), 스트라티스(STRAX), 폴리매쉬(POLYX)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계 기간 동안 헤데라의 가격이 642.49% 오르면서 섹터 전체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상승률 2위 섹터는 '렌딩'으로 집계됐다. '렌딩' 지수는 가상자산 기반의 대출이나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브(AAVE), 스트라이크(STRIKE), 컴파운드(COMP), 하이파이(HIFI) 등을 포함한다. 업비트 UBCI는 지난 한해 연간 TOP3 섹터의 수익률도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과 '렌딩' 분야는 연간 상승률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연간 상승률에서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분야가 209%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렌딩'이 148.45%, '지급결제 인프라'가 141.13% 가량 올랐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UBCI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수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수를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8 13:11: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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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사고 관련 공식 사과...“수습에 최선”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사고 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장례 절차 및 지원과 산재보험 유족급여 안내 ▲부상 치료 및 재활 치료 지원 및 생계비 보조 ▲유가족 및 부상자를 위한 심리 상담 지원 ▲인접 가옥 피해 조사와 불편 사항 해소 등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발표했다. 특히 부상자 생계비 지원금으로 가구당 300만원을 우선 지급할 예정이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주 대표는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했고 투명하게 있는 그대로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조사가 종료되면 도로와 주변 시설을 포함해 복구 작업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사고 원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주 대표는 "현재로서는 사고 원인을 단정할 수 없는 단계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대엔지니어링의 법적 책임 여부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경찰은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 관리 소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해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강산개발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서울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충남 당진 장헌산업 본사 ▲각 업체의 현장 사무실 등 총 7개소에서 공사 자료, 설계도, 작업일지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9시 49분 경기도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설치 중이던 교량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 6곳은 사고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하며 시공 과정에서의 구조적 결함 가능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2025-02-28 11:17:5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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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부동산 시장 '훈풍' 불까?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년4개월 만에 2%대(연 2.75%)로 진입하면서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지 주목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특히 금융당국은 "기준금리 인하가 대출금리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피겠다"는 입장이어서 가계의 이자부담이 완화될 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도 금융당국의 가계 대출 관리 압박에 높은 가산금리 적용으로 금리인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부동산 업계는 무너진 내수 살리기에 방점을 두고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올해 1~2회 정도 금리를 더 내릴 것을 시사해 위축된 아파트 매매 등에 불쏘시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탄핵 정국 여파로 정치적 변수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금리인하 효과는 부동산 시장에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보다 서서히 퍼져나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서울의 경우 최근 토지거래허가 규제가 풀린 잠실·삼성·대치·청담 일대를 비롯해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주거 선호 지역 위주로 거래가 늘어나며 금리인하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전후로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심리가 개선돼 서울 매매가격 전망 지수도 7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은 "기준금리 인하는 서울 강남권, 용산, 성수동 등 핵심지역 주택시장에 상승 모멘텀을 부여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하반기까지 추가 금리인하가 이어질 경우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방의 경우 통상 금리인하에 따른 민감도가 높게 나타나지만 당장은 국회에 계류된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감면 법안에 주목하고 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취득세 기본 25% 감면에 지방자치단체가 25%를 추가로 감면 ▲2029년까지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하는 내용의 개정안 통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분양 중인 신규 단지를 주목할 만하다. 롯데건설은 울산 중구 학산동 일원에서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3개 동에 아파트 634가구와 오피스텔 42실로 구성된다. 입주자는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조식서비스와 롯데건설의 특화 서비스(엘리스·Elyes)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울산 강동리조트도 회원가로 이용 가능하다. 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아파트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외벽에 커튼월룩 고급마감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서 '양주 덕정역 에피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총 427가구 규모다. 넓은 거실 구조와 효율적인 수납공간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2025-02-28 11:15:5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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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학회 회장에 전진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취임

한국증권학회는 28일 열린 제49차 정기 총회에서 전진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진규 한국증권학회장은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재무·금융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미국 앨라배마대학교(University of Alabama)에서 재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부임 이전에는 웨스턴 오리건 대학교(Western Oregon University)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전 회장은 다양한 공공 및 금융기관에서 자문 및 평가 활동도 수행해 왔다. 기획재정부 기금평가단 평가위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군인연금 등 자산운용 관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근무했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기업재무정책, 은행 및 금융시장, 기업지배구조 등이며,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계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아시아 재무·금융 분야 중 가장 오래된 학회로 회원 수가 약 1500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관련 학계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해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의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영문 학술지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및 국문 학술지 KJFS(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연 6회 발간, 학술행사(정기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연 4회 개최, 정책심포지엄 연 4회 개최, 연 30여 편의 연구 지원 사업 등이 있다.

2025-02-28 11:12:4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