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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산업2차관, 동계 전력수급 현장 점검… "폭설·한파에 비상대응"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1일 국내 최대 발전단지인 한울 원자력본부를 방문, 동계 전력수급 현장을 점검했다. 경북 울진군 소재 한울 원자력본부는 원전 8기를 가동하고 있어 겨울철 전력공급의 핵심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전력당국은 정비 중인 새울1호기를 제외한 23기 원전을 모두 가동하며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 차관은 이날 신한울 2호기 주제어실을 방문, 발전소 운영 현황과 자연재해에 대비한 사전조치 현황 등을 직접 살피고, 비상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최 차관은 "원전 24기 중 23기가 가동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한 상황이지만, 방심하지 말고 항상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취약계소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고장 발생을 미연에 예방하고, 폭설, 한파에 따라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신속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절저히 구축해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차관은 이날 인근 동해안 수도권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송전선로 건설 현장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송전선로를 통해 보내진 전력이 수도권에 공급되는 만큼, 행정심판에서 승소한 하남 동서울변전소도 조속히 건설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21 13:39: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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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안전 및 재해 예방 교육 확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4기 교육의 일환이다.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사내 전문강사 육성과정과 ▲협력회사 'STEP-UP' 상생 교육과정을 확대·개편했다. 올해부터 사내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사내강사를 양성하고 조직 내 자체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대상도 기존 협력회사의 대표이사와 안전관계자에서 안전품질위원회와 본사 관계자·외국인 근로자까지 확대했다. 어성원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환경기획팀장은 "다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교육을 통한 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커리큘럼을 확대·개편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시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1-21 13:30:0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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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광주 본점 KJ상생마루에서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점과 직원을 시상하며 격려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2024년의 경영성과 분석 및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해 임직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임직원들의 세일즈 능력 향상을 위해 홈쇼핑 최다매출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황현진 리얼세일즈 대표를 초청해 '내일이 그려지는 영업의 품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반기 4대 경영 방향으로 ▲미래 성장 동력 강화 ▲핵심 역량 강화 ▲지역 밀착·ESG 경영 고도화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경영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새로운 먹거리 발굴 및 미래 성장동력 강화 ▲고객 맞춤형 채널 전략 추진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지역 특화 ESG 경영 확대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주문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부동산 시장 위축과 한국 경제의 1%대 저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제4의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21 13:28: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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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 전략과 비전]<6> BNK금융, 효율·경쟁력 강화…지역과 동반 성장

BNK금융은 새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비효율성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꾀하고 '지역 기반의 초일류 글로컬 금융그룹'의 달성을 위해 지역에 중점을 둔 성장 모델도 강화한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는 비효율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한 보폭을 넓혀가기 위해 2025년 그룹의 경영방침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 '투뱅크' 장점 지속…효율성은 개선 빈 회장은 BNK금융의 최우선 과제로 비용 효율화를 지목했다.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체제'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시너지는 강화한다는 목표다. BNK금융지주(옛 BS금융지주)는 지난 2014년 경남은행을 인수했다. 경남은행에 대한 지역 사회의 충성도가 높은 만큼, BNK금융은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을 별도로 존속시켜 브랜드와 지역 충성도를 유지하는 '투뱅크' 체제를 지속 중이다. '투뱅크'는 부·울·경 지역에 거점을 둔 지역 금융이라는 BNK금융의 전략에는 부합하지만, 비용면에서는 비효율적이다. 전산시스템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만 연간 1000억원에 달한다. 빈 회장은 취임 이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시너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NK금융지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고, 올해는 두 은행의 조직 편제를 대부분 통일시켜 그룹 차원의 전략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빈 회장은 취임 당시 "투뱅크냐 원뱅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투뱅크' 체제의 장점을 유지하는 한편, 과도한 비용은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 핵심 역량 강화…신사업 발굴 집중 비은행 계열사의 경영 목표로는 '핵심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업권별 핵심 역량을 강화해 자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주사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그룹 기여도를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앞서 지난해 3분기 기준 BNK금융의 비은행 매출 비중은 15.5%다. 이는 2021년 기록했던 31.4%의 절반 수준이다. 2022년부터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로 대출 건전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비은행 계열사의 매출도 빠르게 악화했다. 정부의 PF 정상화 정책,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올 상반기부터 부동산 PF 여파가 잦아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계열사별 핵심 역량을 강화해 침체된 비은행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빈 회장은 "업권별 핵심 사업과 경쟁 우위를 발굴하고 대표 비즈니스의 브랜드화를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면서 그룹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쌓아가는데 힘쓰자"고 주문했다. 지주사에서는 올해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사업 발굴 및 사업 다각화도 추진한다. 금리 인하로 은행 이자 수익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그룹 차원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 빈 회장은 "금융과 비금융이 연결된 편리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해 고객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금융그룹으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미래 산업의 씨앗인 벤처기업의 육성을 비롯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초일류 글로컬 금융그룹' 목표 BNK금융의 중장기 목표는 '초일류 글로컬 금융그룹'의 완성이다.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방 금융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부·울·경 지역의 경제 성장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타 지방금융지주가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수도권 진출·전국 영업망 확대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이다. 빈대인 회장 취임 이후 BNK금융은 지역에 중점을 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역별 특화 산업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팀'을 개설했고, 2024년에는 지역만의 ESG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지역 전문가 양성 과정인 'IB금융가 과정'도 신설했다. BNK금융은 올 한해 조선·항공·물류 등 부·울·경 지역 내 핵심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을 지원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지역 내 주요 금융기관이란 지위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소매금융 부문에서도 채널 다각화·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제고한다. 또한 지역 내 문화 시설·관광 정보 등 사용자 경험 제공, 지역화폐와 연결된 소액 대출 상품 출시 등 지역 특화 상품 출시를 통해 충성 고객 확보에도 나선다. 빈 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역금융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새로운 정체성의 확립이 절실한 때"라며 "조직의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부·울·경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변화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고객이 찾아오던 시대의 피동적인 영업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해야 한다"며 "고객을 기준점에 둔 획기적인 영업 방식 변화, 지역에 강한 고객 중심 조직 완성을 통해 그룹 차원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21 13:20:3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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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설 명절 앞두고 기부와 봉사활동 진행

EY한영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한파 속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연례 사내 캠페인인 'EY한영 쿠킹 챌린지'를 통한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5회째를 맞은 쿠킹 챌린지는 연말에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적인 사내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이 쿠킹박스를 신청하며 자발적으로 만 원을 기부했으며, EY한영의 사내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한마음나누미'의 매칭 펀드와 함께 올해 총 4390만 원을 마련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서울성로원, 청소년희망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하트-하트재단, 라파엘클리닉 등 5개 기관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및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Y한영은 쿠킹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2020년부터 누적해 총 2억 5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EY한영은 지난 15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EY한영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겨울철 난방 연료를 지원하고자 따뜻한 한반도의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연탄 총 5만 3000장을 기부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EY한영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1 12:32: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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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표준, 국제공동개발 확대"

정부가 미·독·일 등 주요국과 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올해 국제표준화 협력사업에 전년(16억원) 대비 49.8% 증액된 24억3000만원을 7개 분야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표준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국표원이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력'의 이행을 뒷받침 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우선 양자기술 분야에 2억7000만원을 신규과제로 지원한다. 이에 국내 연구기관은 영·미 등 연구기관과 공조해 향후 4년간 양자센싱 및 양자시스템 성능 측정방법 등 해마다 2건 이상의 국표표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설립을 주도해 의장국을 수임한 국제표준화기구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3)의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공지능, 첨단로봇, 차세대선박, 수소, 첨단제조, 핵심소재 등 6개 분야 계속 과제에 2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 첫해였던 2024년엔 한국 수소연합과 TUV(독일 시험인증기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분야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수소 운송에 사용되는 자정장치 연결호스 성능평가 방법'을 포함해 13개의 표준(안)을 공동개발했다. 올해도 이런 성과를 지속 도출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지원을 지속한다. 오광해 국표원장 직무대리는 "주요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우리 혁신기술의 세계시장 진출을 견인할 국제표준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21 12:13:5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