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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 희망의 공부방'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남원시 이백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이백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놀이와 오락 등을 제공하는 보호시설이다. 기초반과 심화학습반을 분리해 외부강사로부터 학습지도를 받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오픈식은 김현욱 남원시 여성가족과장, 최명여 이백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박은영 전북은행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백지역아동센터는 오래된 센터 내 물품 교체가 시급하고 누수로 인한 교육자와 아동들의 불편함이 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1일 이백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곳곳에 변색되고 낡아서 찢긴 장판과 천장누수로 인한 얼룩진 벽지를 전면 교체해 밝은 환경을 조성하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 좌탁, 쿠션,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했다. 또한 자주 누수가 발생했던 지붕도 보수해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박은영 전북은행 남원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확대에 힘쓰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04 15:43: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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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유안타 연금 페스티벌 이벤트' 실시

유안타증권은 내년 1월 31일까지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 등 '연금계좌'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유안타 연금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금계좌는 노후 생활을 위한 필수 절세 상품으로 연간 900만원 한도(연금저축만 납입 시 600만원) 내에서 납입금액의 13.2%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중개형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에 입금할 경우에도 입금액의 10%,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유안타증권에 최초로 연금계좌를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순납입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연금저축과 IRP 각각 적용되며 최대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 순납입 금액에 따라 최대 103만원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순입금 이벤트'도 실시한다. 은행·보험사의 연금계좌 이전 금액과 중개형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입금한 금액은 2배로 인정받으며, 순납입 구간에 따라 1만원부터 연금저축 최대 100만원, IRP 최대 3만원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연금계좌별 세부 조건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남석 리테일사업부문대표는 "연금계좌는 노후 대비뿐만 아니라 세테크 전략에 따라 기대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 필수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유안타증권 연금계좌로 절세 혜택은 물론 이벤트 혜택까지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4 15:43: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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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KB국민은행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잇츠 유어 라이프(IT's Your Life)'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을 수료한 KB국민은행 현직자의 채용 관련 특강, 우수 프로젝트 발표, 우수팀 시상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IT인재로서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부터 시작된 'KB 잇츠 유어 라이프'는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이다. IT분야 취업을 꿈꾸는 청년을 선발해 6개월 간 체계적인 전문 IT교육과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매년 다수의 수료생들이 금융권, 스타트업, 공기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취업해 미래 IT인재로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KB 잇츠 유어 라이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교육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되고 취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도 확대 지원했다. ▲자기주도학습비 지원 ▲1대1 취업 컨설팅 및 특강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의 프로젝트 및 취업 멘토링 지원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국내 연수 및 힐링캠프 ▲취업준비패키지 지원 등 교육에 전념하고 채용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 과정 종료 후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수료생들이 미래 IT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며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4 15:41: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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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제의 덫 ] <上> 소비부진, 물가 1%대에도 떨어지지 않는 '밥상물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 한달 여가 지났지만 금리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체감하는 사람은 드물다. 정작 우리가 먹고 사는 밥상물가부터 시작해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수출 등 기업실적이 둔화하면서 소비도 줄고 있다. 민간 소비 회복이 더뎌지는 이유를 들여다 봤다. <편집자주> #. 서울서 혼자사는 김모(32)씨는 점심은 회사근처에서, 저녁은 집에서 해결한다. 점심시간 김모 씨는 동료들과 서울 한남동에서 저렴하다고 손꼽히는 식당에 줄을 선다. 밥값은 1만3000~1만6000원, 커피까지 마시면 2만원이다. 퇴근 길, 김모 씨는 배달 앱을 한참 들여다보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5000원짜리 도시락을 산다. 김모 씨는 "최대한 줄여도 하루 2만원은 넘게 든다"며 "배달음식은 (가격이) 부담돼 안 시킨지 오래고, 집에서 해먹는 것도 비싸 편의점 도시락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4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100.7로 1년 전과 비교해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액지수는 2022년 2분기(-0.2%) 꺾이기 시작해 10분기 연속 하락했다. 1995년 관련 통계 작성이래 가장 오랫동안 감소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소비자들이 마트, 백화점, 자동차 판매점, 편의점 등에서 얼마나 많이 지출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2020년 판매액(100)을 기준으로 한다. 10분기, 약 2년 3개월 동안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았다는 설명이다. ◆ 떨어져도 떨어지지 않는 '밥상물가'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배경에는 여전히 높은 물가가 자리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6% 높다. 물가가 상승해 본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던 2021년 8월(108.63)과 비교하면 5.5% 오른 것으로, 2010년대 연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1.4%, 3년 4.2%)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문제는 밥상물가다. 소비자물가지수 중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지수는 9월 124.72로 2021년 8월(106.2)과 비교해 17.4% 올랐다. 전체 물가수준에 비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가격이 높다는 분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식으로 먹는 쌀가격은 2021년 8월보다 11.6% 내린 반면 빵 가격은 22.3% 올랐다. 닭고기는 같은 기간 18.2%, 오징어는 32.7% 상승했다. 닭 한마리 가격이 8000원에서 9500원으로, 만원에 오징어 3마리였던 것이 오징어 2마리로 줄어든 것이다. '금사과', '금배추'라고 불리는 이유도 있었다. 과일과 채소 및 해조 가격은 같은 기간 각각 27.9%, 45.8% 올랐다. 한때 금사과로 불리었던 사과가격은 2021년 8월과 비교해 올해 7월 64.2%나 올랐다가 9월 33.4% 떨어졌다. 귤가격은 같은 기간 104.8% 올랐다. 귤 한상자에 1만5000원하던 것이 3만원으로 올랐다. 배추가격은 같은 기간 134.5% 상승했다. 이전에는 1만원에 배추 3포기를 살 수 있었다면 이제는 1포기 밖에 구매할 수 없다. ◆ "50% 세일도 지갑열기 겁나" 소비자들은 옷도 구매하지 않았다. 소매판매액지수 중 의류판매액 지수가 포함된 준내구재는 3분기 기준 4.7% 감소해 6분기 연속 하락했다. 비대면 생활을 확대시켰던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관심단계로 떨어지며 사실상 앤데믹을 선언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소비자들이 의류 소비를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물가를 살펴보면 의류 가격은 지난 2021년 8월과 비교해 14.8% 상승했다. 5만원하던 의류가격이 5만7000원으로 오른 셈이다. 남자의류는 15.3%, 여자의류는 12.2% 상승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옷값 부담이 더 컸다. 유아동복은 2021년 8월 98.61에서 118.19로 19.9% 올랐다. 아동화는 같은 기간 16.2% 상승했다. 총 의류가격이 오른 것보다 더 많이 상승했다. 그 외에도 장갑은 2021년 8월 100.28에서 9월 147.55로 47.1%, 실내화는 같은 기간 23.4% 올랐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물가수준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의식주비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에 비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식료·의류 가격이 OECD평균가격으로 낮아진다면 가계의 평균 소비여력은 평균적으로 약 7%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2024-11-04 15:39: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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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가상자산위 출범…현물 ETF·법인투자 속도 기대

가상자산에 폐쇄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던 금융당국이 오는 6일 정책 자문기구인 '가상자산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법인 가상자산 투자 허용, 2단계 입법 여부 등이 시장의 관심사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6일 가상자산위원회를 출범해 첫 회의를 한다. 당초 지난달 출범 예정이었지만 민간 위원 인선 작업이 지체되면서 출범도 지연됐다. 가상자산위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설치되는 금융위 산하 정책 자문기구다. 초대 위원장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맡고, 금융위를 포함해 기획재정부·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측 인사 6명과 민간 위원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가상자산위가 주목받는 이유는 ▲가상자산시장 보호 및 육성 정책 ▲규제영역 등을 폭넓게 살펴보겠다고 금융당국이 밝혔기 때문이다. 먼저 금융위는 법인의 가상자산 계좌를 허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간 국회 및 가상자산업계에서는 기관 투자자 등 기업에게 실명계좌를 발급해 가상자산 거래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법인 투자를 통해 시장 안정화 및 육성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법인 고객이 증가하게 되면 여러 거래소에 대규모 자본이 고루 투입되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과제인 독과점 현상도 완화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실명 인증을 마친 개인 계좌만 가상자산 투자가 가능하다. 법인에 대해서는 자금세탁 우려가 높기 때문에 실명계좌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가상사잔 현물 ETF의 국내 승인 여부도 가상자산위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미국 SEC는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고, 지난 5월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현물 ETF에 막대한 자금이 유입돼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현물 ETF가 막혀 있는 상태다. 금융당국은 법적 불확실성이 있어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지만, 지난 총선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현물 ETF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논의를 통해 법인 투자와 가상자산 현물 ETF가 승인 될 시 대규모 자금 유입을 통해 국내 가상자산시장 역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도 지난 7월부터 시행된 1단계 가상자산법이 시행된 만큼 '2단계 입법' 역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단계에는 가상자산 발행이나 상장에 관한 사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법인 투자를 허용하게 되면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 우려하는 독과점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가상자산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가상자산위가 빠른 결단력을 통해 시장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04 15:28: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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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흑백요리사 PD 초청…크리에이티브포럼 진행

대신증권이 흑백요리사 프로듀서를 초청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포럼을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제10회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DCF)'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은 각 분야의 셀럽을 초청해 대신증권 고객들과 함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넷플릭스 글로벌TV 비영어부문 1위에 오른 '흑백요리사'의 김학민, 김은지PD를 초청해 그들의 경험과 시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PD는 흑백요리사에서 출연진 개개인의 개성에 포커스를 맞추면서도, 동시에 인물 간의 갈등 요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연출로 큰 화제를 일으켰다. 흑백요리사는 3주 연속 글로벌 1위를 한 최초의 예능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제10회 DCF는 오는 17일까지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동반 1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당첨자는 19일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좋은 인사이트의 공유를 통해 고객들에게 금융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셀럽을 초청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것"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4 15:21: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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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타틴즈' 오픈…청소년 금융 플랫폼

KB국민은행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에 청소년 고객 전용 서비스인 'KB스타틴즈'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KB스타틴즈는 경제생활에 주체적인 10대 청소년 고객의 행동 패턴을 반영한 금융 플랫폼이다. 은행 방문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청소년 전용 선불지갑인 '포켓'을 만들 수 있다. 고객은 포켓을 통해 수수료없이 송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의 ATM에서 입출금 거래와 CU편의점에서 충전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는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켓 전용 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KB스타틴즈의 페이 기능을 이용해 포켓 전용 카드 실물을 소지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KB스타틴즈에 한국사 매일 퀴즈, 오늘의 한 줄 등 교육, 생활 분야의 콘텐츠를 탑재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스타틴즈는 만 14~18세 전용 서비스로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고객 누구나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존 리브 넥스트(Next) 이용 고객도 'KB스타틴즈'에서 전환 가입하면 리브 넥스트에서 사용하던 리브포켓과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틴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미래 핵심 세대인 청소년 고객과 금융권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추가해 10대 청소년들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 핵심 세대인 청소년 고객을 위해 KB국민은행만의 고객 경험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담은 KB스타틴즈를 출시했다"며 "향후 만 14세 이하 대상으로 가입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어린이·청소년 고객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4 15:07: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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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충남 태안서 교사·학생 등 경제교육 지원

정부가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교사 및 강사의 수업역량 향상을 위해 경제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중앙부처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시설이 최근 충남 태안에 건립됐다. 기재부는 지난 9월 태안 군내에 들어선 '태안교육시설'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하는 협업형 교육인 미래융복합 경제재정교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태안교육시설은 연수시설이 없는 중앙부처의 교육시설 활용을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김윤상 기재부 제2 차관은 이날 태안교육시설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 참석해 "마땅한 교육공간이 없어 시행하기 어려웠던 경제캠프 등 체험형 교육을 도입해 학생·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중등 경제교사·경제교육기관 강사 등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제교육 인력양성 과정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그는 또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교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민간 경제교육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처별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직원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재정부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직무교육도 실시한다. 또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첨단기술 등과 관련된 국가적 주요 현안과 경제재정 정책을 연계한 융복합 경제재정교육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융복합 경제재정교육은 기재부와 관계 부처가 함께 하는 협업형 교육으로, 향후 국가적 주요 현안 해결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이날부터 미래융복합 경제재정교육 실시에 들어간다. 올해 599명을 대상으로 11개 과정을 우선 교육하고 내년에 5220명을 대상, 42개 과정으로 확대한다.

2024-11-04 14:28: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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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서 950만불 수출 계약"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31일 대구 엑스포에서 막을 내린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9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농기계·시설자재 분야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된 바 있다. 이 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이 직접 만나 진행하는 1:1 오프라인 행사다. 행사에는 32개 국내기업과 스페인, 일본, 중국 및 동남아 8개국 21개 구매기업이 참여해 16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중 19건의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돼,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공사는 밝혔다. 공사는 상담회에 앞서, 해외 구매기업 선정 시 신뢰도·구매력·장기적 협력 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한 뒤 이를 통해 국내기업별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업체를 연결했다. 그 결과, 지난 4월과 7월 수출상담회에서 각 760만, 590만 달러의 업무협약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국내 농기자재의 해외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박찬희 농어촌공사 스마트그린처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농산업 분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실히 증명했다"며 "공사 역시 농산업분야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11월 20일 열릴 'K-FOOD+ 구매업체 초청 수출상담회'와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 현지 국제농업 박람회에서도 우리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04 14:08:57 김연세 기자